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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교육 받을 수 있는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해 11월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교육을 필요하게 만들었다.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는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원칙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해 VR교육과 체험 공간, 3D프린팅 공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상상스튜디오 공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센터에서는 ‘뚜루뚜루’로봇을 이용한 종합코딩교육, 실제 수업중인 사회, 과학 수업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실감나게 배우는 AR/VR(가상현실/증강현실)수업이 이뤄진다. 또,3D 프린팅의 설계와 출력을 통해 창작 욕구를 실험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창의메이커 교육도 실시한다. 3D 모델링, 3D 프린터 설계와 출력 실습을 실제 해 볼 수 있다. 영상제작수업은 기획과 연출부터 촬영과 편집 기술까지 영상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수업이다. 전문 강사들과 함께 촬영 기법과 동영상 편집, 편집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원 수업,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 체육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 수업 당 모집정원은 15명~20명으로 양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목마다 참여대상과 수업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수강 신청해야 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67(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문의: (02)2620-4737,4738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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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아구살이 듬뿍, 생생 아구찜 봄처럼 따뜻하던 2월의 어느 날, 얼큰한 아구(아귀)찜이 먹고 싶었다. 마침 잠실동에 활아구 요리 전문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주저 없이 발길을 돌렸다.하지만 그곳에 방문할 때까지만 해도 ‘매콤한 찜’을 먹고 싶어 주문한 아구찜이 여러 명의 잔소리(?)을 불러올 거한 예상은 추호도 하지 못했다.단언컨대 다음에 그곳을 방문했을 때 나는 꼭 아구 ‘회’나 ‘수육’을 주문할 것이다.잠실동 MBC아카데미 인근에 위치한 활아구 전문점 생생아구. 아구 애호가들에겐 입소문난 맛집이자 TV에도 수차례 나온 적 있어 이미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아구를 요리하기 위해 1주일 2~3번 활아구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입구에 들어서기 전 수족관이 보인다. 살아있는 아구들을 보는 것이 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실내로 들어섰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평일 오후 3시까지는 점심특선으로 아구탕지리(1만3000원), 아구매운탕(1만3000원), 아구지리정식(1만8000원) 등이 있어 인기다. 아구코스도 A/B가 있는데 회와 수육, 찜, 새우장, 위무침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코스. 3인 이상 주문 가능해 일단 패스해본다. 우리의 목표는 아구찜이었으니까.종업원이 친절히 주문을 받으러왔다. ‘아구찜’이란 주문에 첫 번째 반문이 돌아왔다.“우리 집은 활아구라 수육과 회가 가장 인기 있는데, 그래도 아구찜으로 준비할까요?”“네. 우린 아구찜 먹으러 왔거든요.”“네. 아구찜도 많이 드세요. 그래도 다음엔 꼭 수육이나 회 드셔보세요.”“네네~”반찬들이 세팅되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어묵전도 테이블에 올랐다. 오! 어묵을 이렇게 손쉽게 반찬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니. 세팅된 반찬도 모두 정갈하니 손이 마구 간다. 아구탕지리가 먼저 도착. 뽀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진하다.드디어 푸짐한 아구찜이 테이블에 올랐다. 세상에 아구살이 이렇게 푸짐, 쭐깃하면서 맛있다니. 아구살 때문에 배가 부를 만큼 탱탱한 아구 천지다. 콩나물이 이렇게 없는 아구찜은 처음 보는 듯하다. 사실 많은 아구찜이 ‘이게 콩나물찜인지 아구찜인지’ 헷갈릴 때가 많지 않은가?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말을 걸어온다. 뭔가 미식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들. “왜 활아구 전문집에서 회나 수육을 먹지 않고 아구찜을 먹느냐”는 것이었다. 아구찜 속 특별한 아구를 영접한 후라 그분들의 ‘진심’을 읽을 수 있었다. 진심 안타까웠던 것이다.푸짐한 아구를 먹고 또 먹은 후 빠질 수 없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뭔가 중국집 볶음밥 같기도 하고 베트남식 볶음밥 같기도 하고,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니 2인분이 후딱 비워진다.계산을 하고 문을 나서며 마지막으로 이곳 사장님으로부터 또 한소리를 듣게 된다.“내가 주문 받았으면 회나 수육을 드셔보라 했을껀데, 다음엔 꼭 수육이나 회를 드셔보세요. 그게 우리 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에요. 아구회가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꼭 드셔보세요.”이제 미안한 마음까지 들 정도다.“네네~ 다음엔 꼭 수육을 먹어보고, 그 다음엔 회에 도전해볼게요.”우린 아구찜을 먹고 싶었을 뿐이고, 아구찜에 아주 만족하면서 이곳을 나왔다.탱글탱글한 살점이 정말 맛있는 아구찜도 최고였다고 강력하게 외치고 싶다. 2020-02-19
- 시효중단과 확인소송 A씨는 2003년 B씨를 상대로 1억 6000만원의 대여금 청구 소송(전소)을 내 2004년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확정 판결 이후에도 B씨가 돈을 갚지 않자 A씨는 2014년 11월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B씨를 상대로 다시 1억 6000만원 및 지연손해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후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소송에서 "2013년 파산절차에서 면책결정이 확정됐으므로 A씨에 대한 채권도 면책됐다"고 맞섰다. A씨의 청구는 받아들여질까? 1심과 2심은 "B씨가 A씨에 대한 판결금 채권을 알고 있었음에도 채권자 목록에 기재하지 않았으므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66조 7호에서 정한 '채무자가 악의로 채권자목록에 기재하지 아니한 청구권'에 해당돼 책임이 면제되지 않는다"면서 A씨의 청구를 인용하였다. 대법원전원합의체도 원고 승고 판결한 원심의 결론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2018. 10. 18. 선고 2015다232316). 그러나 대법원은 직권으로 소멸시효 중단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확인소송’을 인정해야 하는지 논의를 하였고, 이에 대해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의견이 갈렸는데, 다수결에 따라 찬성으로 결론이 났다. 대법원은 “시효중단을 위한 후소로서 '이행소송'만을 인정한 결과, 후소 변론종결시를 기준으로 청구권의 존부와 범위를 새로 심사해야 해 불필요한 심리가 이뤄지게 됐다. 채권자는 시효중단만을 원할 뿐인데 청구권의 실체적 존부와 범위까지 다시 심리하게 되면서 사법자원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후소에서 집행권원이 추가로 발생해 이중집행의 위험이 높아지고, '소멸시효기간인 10년의 경과가 임박한 시점'이라는 모호한 기준에 의해 후소의 적법 여부가 좌우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새로운 방식의 확인소송은 전소 판결로 확정된 채권의 시효를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 즉 '재판상의 청구'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만 확인을 구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결국 "채권자는 이 같은 두 가지 형태의 소송 중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보다 적합한 것을 선택해 제기하면 된다"고 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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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수제 디저트 카페 ‘미리내’ 디저트 중에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이 팥빙수라면 겨울이면 생각나는 것은 단팥죽이 아닐까. 정자동 KT먹자골목에 따뜻한 단팥죽 한 그릇으로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카페 미리내이다.미리내는 단팥죽과 팥빙수로 소문난 곳이다. 통조림 팥이 아닌 직접 팥을 쑤어 쓰기에 그 맛이 더 진하다. 이곳은 팥을 이용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음료와 디저트 백화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아이템의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커피는 물론 생과일주스, 몸에 좋은 건강 차, 세계맥주, 세계과자 등 달달구리 주전부리 목록이 총망라해있다.과일을 그대로 갈아 만든 과일주스 중 우유에 빠진 딸기가 베스트 메뉴인데 딸기청이 아낌없이 들어있다. 이 밖에 청포도, 적포도, 천혜향, 블루베리, 망고, 아보카도 바나나 등 생과일이 듬뿍 들어있다. 또한 작수차, 뽕잎차, 여주차, 연잎차, 보이차 등 몸에 좋은 각종 건강 차도 있어 커피나 주스를 즐기지 않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하면 좋을 머핀, 우리 쌀로 만든 설기, 미리내의 최고 베스트 메뉴인 인절미를 품은 치즈 팥 토스트 등이 있다. 거기에 세계과자 가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간식거리가 쭉 비치되어 있어 보는 재미, 골라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간단한 피맥(피자+맥주)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세계맥주와 함께 조각 피자를 먹을 수 있다.미리내는 음료 한잔이라도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 내어놓는다. 만드는 이의 정성이 담긴 음식은 맛이 없을 수 없다는 진리를 카페 미리내에서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배달앱을 통해서도 모든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7번길 14문의: 070-7764-0121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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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수제과자전문점 ‘온실과자점’ 유리벽으로 쏟아지는 햇살에 노곤해질 것만 같은 온실이라는 단어도 그렇지만, 정겨운 어감의 과자까지 나란히 붙여놓으니 ‘온실과자점’이라는 상호는 낯설고도 따뜻하다. 고급스러운 틸그린색 간판과 금빛 장식이 어우러진 앤티크한 외관의 ‘온실과자점’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수제구움과자와 케이크를 만드는 곳이다.‘온실과자점’은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과 발효 버터를 사용하여 수제과자만의 고급스런 맛과 질감을 최대한 살린다. 요즘 특히 인기가 있다는 까눌레는 겉은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바삭하지만 속은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 바닐라나 얼그레이, 초코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휘낭시에는 금괴 모양을 본뜬 과자로, 계란 흰자를 사용해서 더욱 쫀득하며 버터를 오래 끓인 헤이즐넛 버터가 들어가서 풍미가 좋다. 홍차에 곁들이면 좋은 마들렌 역시 언제나 인기 있는 품목이다. 이곳의 홀케이크는 미국식 케이크인데 시트가 묵직하고 생크림의 비중이 낮아 작은 조각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레드벨벳케이크, 당근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온실과자점’의 이수민 대표 파티시에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이름도 따뜻함이 느껴지게 지었다면서, 과자를 사가는 손님들에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간과 보관방법에 대해 일일이 알려준다. 이런 마음을 알기에 한번 온 손님들은 다시 이곳을 찾게 되고 소중한 이에게 줄 선물을 여기서 또 사가곤 한다. ‘온실과자점’은 수,금,토요일에만 문을 연다. 과자류와 컵케이크는 영업일에 구매할 수 있고, 홀케이크는 3일 전에 예약해야 구매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32 웰파크 지하 1층문의: 070-7778-8333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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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숯돼구이 전문점, 풍천옥 배달음식과 간편 조리식이 한참 붐을 타고 있지만 가끔은 외식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외식하면 부담되는 것이 바로 음식값.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씻어 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재료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풍천옥이 바로 그곳이다. 수지 풍덕천동의 풍천옥을 찾아 그 맛과 인기 비결을 들어보았다.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와 인심 좋은 양풍천옥은 원래 선국밥이라는 이름을 걸고 국밥과 정육식당으로 유명한 음식점이었다. 이곳 사장님이 축산물 유통업을 함께 해오고 있어 고기에 대한 품질과 맛은 그 어떠한 곳보다 훌륭하다 보장할 수 있다. 이렇듯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바로 구워 먹고, 국밥으로 끓여 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선국밥은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풍천옥’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 단장하고 다시 찾아왔다. 질 높은 고기 재료를 그대로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냉면과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이렇듯 풍천옥이 재오픈임에도 고객들의 사랑이 끊이지 않는 데에는 방문한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코자 당일 판매의 원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 이러한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이 맛 또한 으뜸임은 당연할 것이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세 번 놀란다고 한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푸짐한 양에, 마지막으로 맛도 양도 엄지 척인데 가성비 좋은 음식 가격에 놀라게 된다고.냉면과 숯돼구이, 그리고 남녀노소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풍천옥의 냉면은 물냉면, 비빔냉면, 한우육회냉면 총 세 종류로 냉면을 시키면 참숯에 구운 양념돼지갈비가 함께 제공된다. 냉면에 고기를 싸 먹는 것이 맛있다는 점은 익히 널리 알려져 있는 터. 풍천옥의 돼지갈비는 ‘숯돼구이’라 불리며, 최상의 육질에 냉면과 함께하면 딱 좋은 달콤 짭조름한 소스 맛과 참숯 직화구이의 불맛을 입혀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모두와 잘 어우러진다. 다른 곳의 육쌈냉면에 나오는 고기는 부족하기 일쑤여서 리필 하기 마련이지만 이곳의 숯돼구이는 양이 넉넉해 추가할 필요가 없다.오랜 시간 사골을 푹 고아 우려낸 사골 고깃국물 맛이 일품인 물냉면, 깔끔하게 매콤한 비빔냉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한우 우둔살을 듬뿍 올린 신선한 육회 맛이 그만인 한우육회냉면 등 냉면 전문점으로 거듭난 풍천옥은 특색있는 냉면 메뉴와 숯돼구이로 냉면 맛집으로 인정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냉면과 함께 점심 베스트 메뉴로 손꼽히는 소고기국밥과 대왕갈비탕은 선국밥 시절 고객들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태와 업진살로 만든 수육에 몸에 좋은 능이버섯, 다양한 야채를 육수를 부어 끓여 가며 먹은 후, 다대기와 칼국수를 넣어 얼큰하게 마무리하는 수육전골. 갈비찜으로 먹다가 다대기를 넣어 매운 갈비찜으로 변신시켜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한약재로 건강과 야들야들 고기 육질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대왕갈비찜. 당면, 버섯, 야채 등을 넣어 끓여 가며 먹는 양념불고기 전골 등의 다양한 메뉴와 넉넉한 양은 가족단위 고객과 직장인 단체 회식에도 손색없어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넓은 주차시설완비&휴게공간 마련풍천옥은 넓은 주차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독립된 휴게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 후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20석 정도의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이 가능하다. 또한 냉면을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판매가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5-10, 1층문의 031-896-2889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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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 이탈리안 비스트로, ‘라보라토리오(LABORATORIO)’ 이탈리안 음식점이 늘면서 피자와 파스타를 대중적인 외식 메뉴로 만들었다. 이런 익숙함 탓일까? 언제부터인가 이탈리안 음식점을 방문하게 되면 실내 인테리어에는 관심이 가지만 정작 음식 맛에는 별 기대감을 갖지 않게 되었다. 운중동에 위치한 ‘라보라토리오’도 마찬가지였다. 지인의 강력 추천에도 불구하고 별 기대감 없이 방문한 곳이었지만 식사를 마친 후에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 맛의 여운으로 오랜만에 기분이 좋은 곳이었다.작지만 푸근한 동네 음식점골목 끝에 위치한 라보라토리오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멋을 더한 동네 음식점이다. 대형 음식점의 분주함이 아니라 주인장이 직접 메뉴를 추천하고 음식을 요리해 내어주는 느긋함을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이 비추는 나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오픈 키친에서 요리하느라 분주한 셰프들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진다. 단,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지 않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또 하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요리되기 때문에 심하게 배고픈 날에 찾는 것은 이곳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으로 마음을 사로잡아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한다고들 했던가? 첫 입에 전달되는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감칠맛 나지만 결코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맛의 깊이를 알게 된 요즘은 요리에 사용된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음식들에 더 손이 간다. 이런 맛에 끌린다면 이곳이 제격이다.다섯 가지 버섯의 풍미와 트러플 향의 어우러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풍기 트러플’, 싱싱한 국산 홍가리비와 초리조 오일로 맛을 더해 기분 좋은 매콤함을 선사하는 ‘카페산테’, 담백한 수제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소스의 예사롭지 않은 조합이 일품인 ‘알라 노르마’로 대표되는 파스타와 와인에 오래 익혀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만조 리조또’, 진한 라구소스와 어울리는 ‘클래식 라자냐’는 흔히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니어서 더욱 좋다.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단골들은 메뉴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한 번 맛보면 그 맛이 자꾸 생각나 다시 찾게 된다고들 한다. 그중에서도 호기심으로 주문하게 되는 ‘문어 샐러드’가 대표적이다. 맛에 대한 궁금증으로 실험삼아 주문한 메뉴지만 쫄깃한 문어와 바삭한 감자,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트러플 아이올리와 어우러진 맛에 끌려 금세 한 접시를 비우게 된다.식사 전에 입맛을 돋워주는 ‘부르스케타’와 ‘아란치니’도 빼놓을 수 없다. 뽀모도로, 포르마지, 시칠리아, 프로슈토를 바게트에 올린 ‘부르스케타’는 다양한 이탈리아 맛으로 한껏 식욕을 돋워준다. 특히 동그란 ‘아란치니’는 한 입 베어물자 입 안 가득 퍼지는 치즈와 토마토 소스, 그리고 고기의 맛과 함께 느껴진다. 게다가 숨겨져 있던 리조또의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난 식감을 더한 반전 매력으로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충족시켜준다.위치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24-1문의 031-709-9313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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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독자 추천/대화동 ‘이태리식탐’ 킨텍스 앞 대화동 골목길에 새롭게 들어선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리식탐’. 독자 김미숙씨는 우연히 지인들과 들렀다가 기대 이상의 맛을 즐겼다고 추천했다. 골목마다 들어선 이탈리안 맛집 중에서도 꾸준히 마니아가 늘고 있다는 이곳, 이태리식탐의 맛을 탐방해보았다.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듯 깊은 풍미~이름도 재미있는 ‘이태리식탐’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2면으로 유리통창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지는 이곳, 창가 쪽 테이블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 딱 좋은 분위기다. 김미숙씨는 이곳의 매력을 모던한 분위기와 담백한 듯 먹을수록 깊은 풍미의 파스타와 피자를 꼽았다. 메뉴판에는 시칠리 파스타, 스머프돼지잡은날 파스타, 명랑파스타, SEE YOU 파스타, 토마토에 빠진 치킨 파스타 등 독특한(?)이름의 파스타가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파스타를 잘해야 그 외의 메뉴도 맛있는 법이라 가장 대중적인 토마토에 빠진 치킨파스타와 SEE YOU 파스타를 주문했다. 파스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식전 빵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식전 빵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본 메뉴인 토마토에 빠진 치킨파스타는 플레이팅이 예쁘다. 소스는 뻑뻑하지 않고 다소 묽은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 듯하지만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든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쉐프의 내공이 느껴지고 처음엔 담백하지만 먹을수록 깊은 풍미가 있다. 새우와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SEE YOU 파스타는 로제, 크림, 토마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크림으로 주문한 SEE YOU 파스타는 로제와 토마토의 맛은 어떨지 궁금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빼놓으면 섭섭해 ‘마르게리타 피자’를 추가했다. 씬 피자지만 ‘이태리식탐’의 피자는 여느 전문점에 비해 도우가 다소 두꺼운 편이다. 약간 도톰한 씬 피자의 식감이 나쁘지 않다. 이외에 갈릭고르곤졸라 피자, 비스마르크 피자, 노르웨이샐러드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30오픈: 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문의: 031-915-4506, instagram.com/italy_siktam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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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코코릴리 손뜨개공작소’ 정영경 작가 바늘로 한코씩 떠가다 보면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주방에서 쓰는 수세미부터 가방이나 모자, 한겨울 털 코트까지.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리는 즐거움이 바로 손뜨개다. 한번 떴다 사라지는 취미 공예도 많지만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손뜨개의 인기는 여전하다. 중학생 시절 엄마와 언니의 어깨 너머로 뜨개질을 배웠던 정영경 작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여전히 뜨개질을 하고 있다. 최근 ‘니트로 완성하는 인형 옷 스타일링’이란 책을 펴낸 그를 만나 보았다.뜨개질 강사 생활 20년뜨개질을 디자인해요미술을 전공한 정영경씨는 방송국 미술팀에서 일하며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중학교 때부터 해왔던 뜨개질을 취미로 이어왔다. 손뜨개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업을 듣고 난 후 자연스레 강사의 길을 걷게 됐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둘째를 갖기 전까지 15년 동안 손뜨개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둘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지금은 덕이동에 코코릴리 손뜨개공작소를 운영하며 수강생에게 뜨개질을 가르쳐주고 있다. 올해로 강사 생활만 20년째, 취미로 손뜨개질을 시작한 지 반평생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물론 강사 생활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뜨개질을 멀리한 적은 없었다. 늘 곁에 두고 틈나는 대로 뜨개질을 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첫째나 둘째 아이 모두 뜨개질 태교를 했는데, 딸인 둘째는 초등학생임에도 뜨개질을 즐긴다고 한다.정영경씨는 ‘내가 생각한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는 점을 뜨개질의 매력으로 꼽았다.“뜨개질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디자인해 옷이나 소품을 만들 수 있죠. 뜨개 작품은 기성품과 달리 따뜻함과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뜨개질은 유행 없이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꾸준하답니다.”유행 없고, 실속 있는 취미 생활그의 설명대로 손뜨개공작소엔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지난해 유행했던 손뜨개가방부터 목도리, 털조끼까지. 작업실 내 전시된 베이비돌도 뜨개옷을 입고 있었다.요즘은 아기들의 스튜디오 촬영이 많은 편인데 이때 손뜨개 의상을 아기에게 입히거나 소품으로 자주 쓰는 추세라고 한다. 그래서 그의 수강생 중엔 임산부나 아기 엄마가 많다. 아기 옷은 사이즈가 작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만들고, 엄마의 정성을 담을 수 있어 직접 떠서 입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작은 크기의 ‘쁘띠 목도리’는 원데이 수업으로 완성해갈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 쉽다고 한다. 방학 때는 엄마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함께 찾아오기도 한다. 취미반은 가방이나 의류, 소품 등 완성하고 싶은 작품 위주로 수업을 하고, 전문가반은 뜨개질 이론까지 깊이 있게 가르친다.예쁜 손뜨개 인형 옷과 소품 담은 책 선보여지난해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는 ‘니트로 완성하는 인형 옷 스타일링’이라는 책을 펴냈다. 지인과 공동으로 만든 책인데 육일돌(사람 1/6 크기의 인형)에게 맞는 뜨개옷 책이다. 육일돌을 취미로 가꾸는 사람들은 인형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는 취미생활을 즐긴다. 이런 사람을 위한 책으로 인형 옷은 사람 옷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도전해볼 만하다고 한다. 책에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도 있는 과정까지 담았고, 사람 옷처럼 옷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렸다. 육일돌은 주로 가는 바늘로 뜨는데 바늘의 굵기와 실을 바꾸면 사람 옷도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정영경씨는 “인형 옷 책으로 나오긴 했지만 뜨개질의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작품을 실었다”며 “차근차근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고 전했다. 또한 “실과 바늘을 바꾸고, 사이즈를 적절히 조절하면 사람 옷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10-8676-8197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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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전해주는 수제 초콜릿, 이곳에서 준비해보세요~ 사랑하는 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이데이가 코앞이다. 초콜릿은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도 하지만, 기분이 우울할 때나 피곤할 때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이 위로가 될 수 있다.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우리지역 공방과 수제초콜릿 전문점에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초콜릿 & 디저트 카페 ‘밸르아띠’최근 문을 연 ‘밸르아띠’는 주인장이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제 초콜릿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주인장이 직접 담근 자몽, 오미자, 딸기, 오렌지 등 과일 청을 이용해 만든 가나슈 초콜릿이 대표 메뉴다. 손재주 좋고 무엇이든 만들기 좋아하는 주인장은 집에서 직접 수제 청을 만들고 이것을 초콜릿과 접목할 수 없을까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그런 시도 끝에 생크림과 수제청으로 만든 가나슈가 탄생했고, 서서히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서는 프랑스와 벨기에산 생크림과 과일청을 이용한 가나슈 초콜릿뿐 아니라 통아몬드에 캬라멜라이징하여 초콜릿을 여러 번 입힌 ‘아망드쇼콜라’ 등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또 말차가루를 입힌 말차아망드쇼콜라, 코코아가루를 입힌 다크아망드쇼콜라, 직접말린 과일류와 고소하게 구운 견과류로 만든 바삭한 바크초콜릿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2일 전 예약 주문하면 원하는 과일청으로 만든 가나슈초콜릿을 구입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수제초콜릿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73-8문의: 010-2576-7092, 인스타그램 belle_a_htty수제 초콜릿전문점 ‘카카오’카페인 줄 알고 들어서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예쁘고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수제 초콜릿전문점 & 초콜릿 공방 ‘카카오’의 주인장은 이경희 쇼콜라티에다. 2011년 카페 겸 공방으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재오픈한 ‘카카오’의 초콜릿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뻐 입에 넣기 전에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크다.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아무리 안전한 색소라 해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는 이 대표의 말대로 ‘카카오’의 초콜릿은 장식이나 색소로 모양을 내기보다 심플한 모양의 리얼 초콜릿으로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생 아몬드를 캬라멜라이징해 58% 다크 초콜릿을 7번 입히고 마지막으로 무가당 파우더 옷을 입힌 ‘아망드 오 쇼콜라’와 새콤 달콤 쫀득한 프랑스 사바통 오렌지 필에 카카오닙스 옷을 입혀 식이섬유를 포함해준 ‘오랑젯트’ 등이 꾸준하며 특별한 날을 위한 수제초콜릿 꽃다발도 인기다. ‘카카오’의 수업은 전문가반, 취미반이 운영되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특별한 날을 위한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탄중로 323 현대프라자 1층문의: 010-8394-9199, blog.naver.com/cafe_cacao초콜릿, 베이킹 스튜디오 ‘카보스’초콜릿, 베이킹 스튜디오 ‘카보스’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이며 베이킹 전문가인 양경희 쇼콜라티에가 초콜릿, 베이킹 수업과 제품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다. 원장 양경희씨는 ‘르 꼬르동 블루 제과 초콜릿 아트 1위, 르 꼬르동 블루 제과 창작 케이크 2위를 수상한 초콜릿 마스터이자 제과 제빵 기능사로 각 급 학교와 기업체 출강도 함께 하고 있다. 초콜릿 열매를 말하는 ‘카보스’란 스튜디오 이름은 초콜릿이 만들어지려면 열매를 거두는 것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초콜릿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카보스에서는 과자로 만든 집처럼 동화 속에 나오는 앙증맞은 미니 하우스, 액자, 시계 등등 초콜릿으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운 ‘초콜릿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초콜릿을 이용한 케이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카롱과 스콘 클래스도 진행한다. 이곳의 초콜릿 수업은 취미반, 심화반, 자격증반, 창업반이 있으며 원데이클래스도 있다.위치: 일산동구 강석로 108 강촌라이프상가 204호문의: 031-902-6244/010-6332-6244, http://blog.naver.com/cabosse535초콜릿 공방 ‘설레오 쇼콜라티에’‘설레오 쇼콜라티에’는 오랫동안 백석동에서 ‘오설’이란 이름으로 입소문이 났던 초콜릿공방으로 지금의 자리에서 재 오픈한 곳이다. 초콜릿과 관련된 소품과 초콜릿 쇼 케이스가 놓여있는 모던하고 깔끔한 카페 분위기의 이곳은 대표 송은신씨가 직접 만든 하이힐 모양의 초콜릿과 색 고운 초콜릿 등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초콜릿은 100% 카카오버터와 유기농 밀가루만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바로사나의 최고급 커버춰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의 특별한 ‘설레오’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설레이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인기다. 올 발렌타인데이에는 프랄리네, 무화과, 팔레도르(발로나 툴라칼럼 75% 다크), 민트(마리아주 프레르 카사블랑카), 무스카딘, 밤꿀, 버터 트뤼플, 바닐라, 얼그레이, 다크모카, 밀크 등 16가지의 초콜릿을 만날 수 있다. 카페 안쪽에 마련된 공방에서는 쇼콜라티에 전문가과정, 4주 취미과정/일일클래스, 카페 디저트 클래스, 마카롱클래스 등의 강좌가 열린다. 특히 쇼콜라티에 전문가과정은 1:1로 총 15주, 2~4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30 올리브상가 B동 103호문의: 031-901-0394, www.seoleo.co.kr, 인스타그램 seoleochocoTip: 리얼 초콜릿 맛있게 즐기려면~초콜릿의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15~20도. 요즘 같은 날씨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열흘 정도는 괜찮다. 또 습도는 50% 이하인 곳이 적당하므로 습기를 피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흔히 남은 초콜릿은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초콜릿에 냄새가 배일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꼼꼼하게 밀봉한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즐기려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