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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원주문학아카데미 제2기 모집 (사)한국문인협회원주지부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후원하는 2012 원주문학아카데미에서 제2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문학과 창작 그 외 일반 문학관련 강좌로 이어지게 될 이번 강의는 문학과 창작 이론 수업 및 수강생 작품 평가가 병행되며 강의는 원구식 현대시 발행인과 장경열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8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기간 : 8월 27~31일 매일 저녁 6시~8시 30분참여방법 : 1) 박경리문학공원 762-6843번으로 전화 신청 2)다음카페 http://cafe.daum.net/WonJuLiterature ‘원주문학아카데미’방에 댓글 등록 3) E-메일(kounmae@hanmail.net)로 신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맛집을 찾아서 / 우리동네 콩국수· 메밀국수 잘하는 집 열대야도 무섭지 않다나에겐 콩국수, 메밀국수가 있으니까!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가는 요즘, 딱히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조차도 힘겹게 느껴진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음식이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와 메밀국수가 아닐까.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수나 시원한 살얼음을 띄운 메밀국수를 후루룩 들이키는 상상만으로도 더위를 십분 잊을 수 있다. 강남, 서초 지역의 콩국수와 메밀국수 잘하는 집을 모아봤다. 탐스러운 패랭이꽃으로 피어난 일미옥의 ''콩국수''지하철 7호선 내방역 5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에 자리한 일미옥은 소고기보신탕, 곰국시 등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 전문점이다. 60여 석 규모의 깨끗하고 아담한 이 음식점은 내방역 쪽에서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여름철 계절음식으로 하루 100여 그릇이 팔릴 정도로 소문난 이 집 콩국수(7,000원)는 국내산 백태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좋은 콩만을 선별해서 강신교 대표가 직접 새벽녘에 손수 맷돌기계로 갈아서 콩국물을 만든다. 넓은 스텐리스 그릇에 담긴 콩국수 위에는 고명 대신 식용 패랭이꽃을 얹어 탐스럽기까지 하다. 콩국물 자체의 진한 맛을 느껴보라고 오이나 토마토 같은 일체의 고명을 배제한 게 특징. 크림파스타처럼 콩국물이 걸쭉해서 깊고 진한 맛이 나며 잣이 가미되어 청량감을 더한다.왕태와 백태로 만든 맛자랑 ''콩국수''의 진수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에서 강남순복음교회로 가는 골목 안에 자리한 맛자랑은 칼국수 전문이지만 여름철이면 하루에 콩국수만 700그릇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콩국수 전문점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이 음식점은 35평에 26석 규모의 작은 식당이지만 늘 손님들로 붐빈다.이집에선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을 왕태와 국산 재래종 백태를 50대 50으로 섞어서 쓴다. 그 이유는 백태가 싱겁고 향이 덜나 왕태로 그 맛을 보완하기 위해서란다. 1990년도에 ‘맛자랑’을 오픈해 20년 넘게 콩국수를 만들어 온 조민수 대표는 먼저 좋은 콩을 선별하고, 물을 끊이고 식혀서 차갑게 만든 물과 맷돌로 갈 때 특히 천천히 콩을 가는 게 콩국수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이 집 콩국수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크림스프처럼 부드럽고 고소하다. 메밀면을 사용하고 고명으로는 오이와 토마토가 얹어서 나온다.클로렐라 면발로 만든 강남교자의 건강 ''콩국수''강남역 CGV 맞은 편 금강제화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삼이빌딩 2층에 자리한 강남교자는 100여 석 규모의 칼국수 전문점이다. 이집 콩국수는 칼국수의 명장이라는 별칭이 붙는 심철호 대표의 작품이다. 보통 일반적인 콩국수와는 달리 건강식 재료로 손꼽히는 클로렐라를 넣은 초록색 면발 때문인지 더 먹음직스럽고 시원하게 보인다. 면발은 쫄깃거리고, 검정 서리태와 점성을 내는 왕태, 그리고 생땅콩과 볶은 깨를 가미한 콩국물은 담백하면서도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아주 고소하다. 1인 1식 주문시 콩국물 1회, 사리가 무한제공된다.5가지 찬과 함께 영양 밸런스 맞춘 고당기와집의 ''콩국수''역삼동 차병원 옆에 자리한 고당기와집순두부는 입구에 키가 큰 대나무밭이 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건물 안에 전통 한옥 기와집이 들어와 있는 멋스럽고 정갈한 분위기의 이 맛집은 순두부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여름철에만 선보이는 콩국수(7,000원)는 강원도 양구에서 재배하고 품질 좋은 토종콩만을 사용해 만든다. 순수 백태로 만든 콩물에는 일체 다른 것이 가미되지 않아 고소한 맛이 깔끔하다. 콩국수 고명으로는 검정깨와 토마토, 오이가 들어 있고, 맛깔 나는 5가지 찬이 함께 나와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쫄깃한 생면을 사용한다는 것도 특징이다.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하루의 ''냉모밀''압구정 로데오 거리 인근에 위치한 냉메밀로 유명한 ‘하루’는 점심시간이면 보통 2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오픈해서 1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냉메밀은 판메밀과 달리 물냉면처럼 나온다. 육수 위에 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고 메밀 위에 고명으로 오이와 무즙, 당근을 얹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푸짐하면서 시원해 보인다. 무엇보다 버섯, 파, 양파, 멸치, 가쓰오부시 등 18가지 재료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2시간 이상 끊인 육수가 살얼음과 만나 속까지 차갑게 느껴지는 시원한 맛이 압권이다.100퍼센트 ''순메밀막국수'' 맛볼 수 있는 메밀밭은마아파트 북면 상가 1층에 자리한 메밀밭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밀가루, 전분 없는 100퍼센트 순메밀막국수(7,000원)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보통 메밀면을 만들 때 메밀 100퍼센트를 사용할 경우 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힘든데 이 집은 자체 개발한 메밀국수 기계를 이용해 면발이 평양냉면처럼 쫄깃한 메밀면을 만들었다. 100퍼센트 메밀막국수를 먹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건강식인 이집 막국수에는 사골육수 등 30여 가지를 가미한 양념장에 동치미 육수를 곁들여 매콤하면서도 시원하다. 성인병 등에 좋은 루틴 성분이 일반 메밀의 7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는 쓴메밀을 이용한 쓴메밀막국수(8,000원)도 맛볼 수 있다. 직접 맛본 이 쓴메밀막국수는 전혀 쓰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달지도 맵지도 않은 오묘한 맛,&n 2012-08-13
- 우리동네 이색까페 - 볼거리가 많아 더 맛있는 커피 우리동네 이색까페볼거리가 많아 더 맛있는 커피 다방커피에서 시작된 커피생활 10년. 어느 날 프림 빠진 달콤한 아이스커피를 알게 되었다. 그러다 또 어느 날 문득 블랙커피의 깊이를 만났다. 그래도 때때로 달달한 커피를 잊지 못했건만 이제는 진짜 안다. 커피 속에 숨은 재미있는 맛. 커피 마시는 재미를 한껏 살리는 우리 동네 이색적인 까페를 찾아보자. 나의 새로운 커피인생이 시작된다. 하나, 정성으로 로스팅한 빈 - 버니빈 송정 버스정류장에서 울산방향 한적한 길가. 원두커피 볶는 집 ‘버니빈’ 앞에 차를 세웠다. 여름 햇살이 칼날처럼 쏟아지는 정오. 차문을 열자 더운 열기가 훅 덮친다. 그 뒤를 따르는 커피향. ‘커피 볶는 향인가?’ 버니빈의 문을 열기까지 오로지 진한 커피 한 잔 생각뿐이다.분주하게 커피 볶는 바리스타 몇 명과 테이블 두 개(?). 일반 까페와는 확실히 다르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원두커피, 또 다른 벽면에는 더치커피 기구가 줄을 섰다. 40여 종류의 원두를 볶아 판매하는 그야말로 커피공장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원두를 보유하고 판매한다. 박청희 사장의 딸 안소영(20) 바리스타가 뽑아주는 아이스 아메리카 한잔을 마셨다. 커피 속에 살아있는 신맛 쓴맛 단맛의 밸런스가 정말 좋다. 좋은 커피를 마셔야 그제야 커피 맛을 알게 되나 보다.대를 이어 버니빈을 이어갈 안소영 바리스타는 미국·유럽 등 11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람사르총회에 커피를 납품하고 2012년 해운대구 특색식품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인터넷과 매장에서 3일 이내 원두만 판매해 맛이 신선한 건 당연하다. 특히 찬물을 이용해 기다림과 정성으로 내린 무첨가·무가공 100% 순수 더치커피가 눈길을 끈다. 안 바리스타가 추천한 순~진한 더치커피를 구입했다. 원액에 물을 희석시켜 마시는 간편한 커피다. 하지만 맛은 단순하지 않다. 풍부한 바디감에 살짝 취할 듯 유혹적이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여러 생각이 스친다.커피 볶는 향과 다양한 커피를 실컷 누리고 싶다면 버니빈을 강추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둘, 꿈꾸는 달팽이 마을 - 공방 카페 ‘꿈달’ 부경대 정문 맞은편 2층에 자리한 카페 ‘꿈달’에 들어서니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반겨주는 전시작품들. 은공예, 천연염색, 퀼트공예 등 갤러리에 온 기분이다. 전시작품들이 그대로 인테리어가 되어 카페 ‘꿈달’의 색을 더하고 있다.‘꿈꾸는 달팽이 마을’의 줄임말인 ‘꿈달’은 사회적기업 ‘솔라피데’가 운영하는 공방형 카페로 문화체험에서 전시까지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이다. 카페 ‘꿈달’ 이정숙 실장은 “이곳에서 판매되는 쿠키와 머핀은 재활센터에서 훈련받은 지적장애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전시된 작품들도 재능기부에 의한 작가들의 솜씨”라고 소개한다.카페 ‘꿈달’은 공예수업한 학생작품과 지도한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작품 전시 및 바자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교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바이올린, 오카리나, 첼로, 벨플레이트 등의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마련하는 ‘작은이들의 음악회’ 정기공연도 준비 중이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방이 있다. 이곳에서 도자기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천연염색, 비즈, 칠보, 은, 퀼트, 한지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에서 장기 체험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토요프로그램은 한 팀당 6~10명의 인원제한이 있다. 카페 ‘꿈달’ 이강수 대표는 “꿈달에서는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능기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셋, 인문학 북카페 - 백년어서원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 동광동에서는 벽을 바다삼아 유유히 유영하는 물고기들이 인상적인 ‘백년어서원’을 만날 수 있다. ‘百年魚’는 앞으로 백 년을 헤엄쳐갈 백 마리의 나무물고기를 말한다. 백년어서원은 유행처럼 인문학을 얘기할 때 2009년부터 조용히 인문학을 준비하고 노력하고 실천해온 카페이기도 하다. 인문학 북카페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문학 강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한 모퉁이를 돌아 카페에 들어서면 나지막한 음악 속에서 책 읽는 길손들의 아름다운 뒷모습이 보인다.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커피는 물론 다양한 음료와 맛난 간식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감미롭다. 얼마 전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백년어 인문상’을 공모, 당선자를 발표했다. 청소년의 꿈과 자유가 인류의 미래라는 사명 아래 독서와 사유와 글쓰기가 되는 청소년의 모험을 반겼다. 중2처럼 무서운 아이들이 없다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진지하게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는 친구들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8월 31일까지 ‘백년서평’을 공모하고 있다. 서평 대상 도서는 ▷린 마굴리스의 ''공생자 행성'' ▷플라톤의 ''국가론'' ▷홍대용의 ''을병연행록 1, 2''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 등 4권이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40장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총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물고기가 사는 곳에 사람이 산다는 백년어서원. 양분이 되는 알찬 강좌,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 2012-08-13
- 스페인요리를 만나다! ‘온더웨이 젬(On the way Gem)’ 이 더위가 가기 전, 남유럽의 향연에 흠뻑 취해볼까? 판교 운중동에 새로운 보석이 생겼다. ‘보석으로 가는 길’이란 뜻의 ''온더 웨이 젬(On the way Gem)''이 바로 그 곳. 붉은 색 스틱을 묶은 듯 예사롭지 않은 조형물이 반기는 곳이다. 미국 공공미술의 대가인 존 헨리의 작품이다.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과감하고 독특한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육중하고 커다란 문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장치. 손님들은 그 육중한 문을 보고 ‘문이 무겁겠구나’하고 생각하지만 사실 너무나도 가볍게 열려 웃음을 자아낸다. ‘온더웨이 젬’은 겉으로 보면 이 육중한 문처럼 문턱이 높이 않을까 오해하는 손님들이 많지만, 막상 그 안을 살펴보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는 곳이다. 이중 구조로 된 색다른 공간인데 아래층은 푹신한 소파를 두어 편안함을 추구하는 거실 같은 분위기이고 몇 계단 오른 위층의 분위기는 뉴욕의 브런치 카페가 연상되는 밝은 느낌이다. 세계적인 트렌드인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어커다란 창에 드리워진 하얀 커튼, 대형그림, 압도적인 조명 등 색다른 감각을 보여주는 이곳의 가장 큰 칭찬은 뭐니 뭐니 해도 음식이다. 캐주얼한 이탈리아 음식과 스페인 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요리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풍미을 자아낸다. 특히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스페인 요리는 우리지역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어 반갑다. ‘온더웨이 젬’의 주방은 뉴욕 ICE 출신의 우경식 쉐프가 맡고 있다. 우 쉐프는 "스페인 음식은 생소하지만 그 밑바닥을 살펴보면 한국과 비슷한 조리법, 재료가 많고 사람들의 기질도 비슷하여,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맛도 정말 훌륭하다" 고 설명했다. 만약 브런치 시간(오전 10시~오후3시)에 방문했다면 스페인의 대중적이 음식인 몬따디또스를 기본으로 한 스페니쉬 브런치를 주문해 보자. 그 동안의 접해왔던 브런치 메뉴보다는 더욱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바게뜨빵 위에 갖가지 재료를 올려놓음으로서 100여가지의 요리로 변하는 몬따디또스를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재료만 골라 사용해 브런치로 만든 것이 신선하다. 음식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들어가 있는 참 정성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나 스프, 커피도 훌륭하다. 대체로 이곳의 음식들은 다 맛있어서 실패확률이 낮으니, 친한 친구들과의 모임이라면 여러 가지 음식을 시켜서 이것저것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 밖에 스페니쉬 오믈렛이나 햄치즈 빠니니도 참 독특하다. 만약에 밤에 방문한다면 ‘온더웨이 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페인의 밤 문화를 만끽할 수도 있다. 저녁식사가 보통 오후 6시에 시작해서 보통 새벽 2시쯤 끝내는 스페인 사람들처럼 이곳도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 특별기간이 여름내 계속되고 있어 더위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남유럽의 밤 문화 느낄 수 있어해가지고 밤이 오면 이곳 별실의 테라스 문을 활짝 열고 테이블위에 초를 켜는 것으로 시작 되는데, 스페인 음식과 함께 가볍게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하고 편안함속에서지인들, 부부, 연인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여기에 스페인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타파스는 인기 만점. 에스파냐어로 뚜껑이라는 뜻의 이 음식은 마치 카나페를 보듯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데 심플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으로 이곳의 흥겨운 분위기를 주도한다. 또한 올리브 오일과 함께 소고기을 구워낸 솔로미오도 정말 추천한다. 또한 한 가지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맞춰, 음식이면 음식, 커피면 커피, 음료면 음료 다른 곳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탄산 기계와 생과일로 만드는 과일에이드와 국산 팥을 직접 졸이고 고운 빙질을 자랑하는 팥빙수만 봐도 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진다. ‘온더웨이 젬’은 공간이 넓어 각종 소모임은 물론 40여명의 단체 회식장소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발렛 파킹이 가능해 주차걱정이 없어 좋다.문의 070-8838-3375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2
-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하세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정림)에서는 지난 5월부터 자원봉사자의 인증보상 차원에서 봉사시간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분을 위하여 그동안 할인가맹점을 모집하였다. 현재까지 할인가맹점은 거제시 67개 업소와 계약체결을 하였다. 따라서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에는 소정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계속해서 할인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할인가맹점은 계속하여 늘어갈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스기사>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문의 : 747-4275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음식물쓰레기 이제 싱크케어에 맡기세요! 풍성한 상차림을 미덕으로 삼아오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감량처리장치의 도입을 통한 관리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관련 정책이나 법적인 문제에 앞서 주부들의 지혜가 필요한 이때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싱크케어를 만나보자. ●음식물 처리장치 얼마나 알고 있나요?장치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첫째, 탈수 방식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아파트 싱크대 밑에 설치한 장치를 이용해 탈수 후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냄새, 보관 시 벌레의 발생, 여전히 밖으로 버리러 가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한 점이 있다.둘째, 건조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건조하거나 온풍(열풍)으로 건조하여 부피를 줄여 화초거름 또는 쓰레기 전용봉투 등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온풍(열풍)건조방식은 전기료가 상당히 많이 든다는 점,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셋째, 디스포저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형 음식물처리기로 싱크대에 부착하여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물과 함께 정화조 또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등에서 시범사업으로 디스포저를 사용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시범 사업의 내용은 디스포저로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일정한 처리시설에 모아서 미생물처리를 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방식, 정화조로 연결하는 방식, 완전 분리된 하수관을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 주부들에게 해결사가 필요해! “3년 동안 사용하던 싱크케어가 고장이 나서 A/S를 신청했더니 원주에는 지점이 없어서 여주에서 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해서 회사에 관심이 갔어요”라고 한다. 친한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권하다 보니 반응도 좋고 사업성도 있다 싶어서 무작정 전라도에 있는 본사를 찾아갔다는 김 대표는 “지금 생각하면 뭐에 홀린 것 같아요.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무작정 계약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마술처럼 음식쓰레기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너무나 신기하고 편한 나머지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싱크케어 원주지점 강미선 대표의 말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음식물 찌꺼기가 물과 함께 하수구를 통해서 쑥~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현재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디스포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직장일과 가사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는 요즘 주부들, 더운 날씨에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기도 어렵거니와 한나절만 지나도 곰팡이에 냄새까지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왔다면 올 여름 과감하게 트랜디한 주부가 되어보자. ‘ ●이제 우아하게 출근하세요!바쁜 출근길에 멋진 옷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미처 아이 손을 잡지 못해 아슬아슬 아이를 뒤따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는 강 대표는 직장 생활하랴 살림하랴 분주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많은 주부들에게 씽크케어를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원주 지역 온라인 카페인 토닥맘카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분리 제대로 하기 등의 글을 올리며 많은 주부들이 음식물 분리를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더더욱 음식물 처리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한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탈수기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건조기가 있다면 보상판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중하게 고려해 볼 일이다.문의 : 732-7337 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상남분수광장 거리 공연 명소 돼 창원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올 들어 상남분수광장을 홍대 거리 공연같은 소통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10회에 걸쳐 오카리나, 전통무용, 통기타, 색소폰, 셔플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왔다.지난 27일(금) 저녁엔 클라리넷 직장인 동호회 무지개클라리넷 앙상블이 클라리넷 합주곡, 가곡, 영화음악, 대중가요를 통해 관객과 어울렸다.8월에는 10일 창원문성대학교 음악동아리 로드벤치, 17일 이종은의 아코디언, 24일 다루의 국악연주 등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계속 열린다. 상남분수광장 프린지 공연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동호인은 성산구청 문화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055)272-4063경남도립미술관미술관, 학생 인성교육 앞장경남도립미술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도내 5개 문화예술 공연기관이 인성교육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경남교육청은 7일 도내 미술관, 문화예술회관과 인성교육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들의 콘텐츠를 활용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예술성·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에 문예콘텐츠,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양해각서는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인하),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김호일) 양산문화예술회관(이사장 안기섭),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관장 최정은)이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코스모스 흐드러진 낙동강변 자전거로 쌩쌩낙동강변 자전거 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창원시는 낙동강살리기사업 완공과 함께 낙동강변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코스모스 꽃길은 지난 5월 1,500여 시민이 모여 코스모스씨를 파종해 조성했다.창원시는 9~10월 코스모스 꽃길을 겨냥해 추가파종 할 계획이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미술관에서 세계여행 떠나보세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는 여름방학특별전, 미술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8월 23일(목)까지 윤슬 미술관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연다. 김해문화의전당과 준아트가 공동 주최해 세계문화 유적지, 유럽 도시철도 디오라마, 세계의 범선, 세계의 위인, 오토라마 등 5개의 주요테마로 구성된 미니어처, 조각상, 모형들이 100여점 가량을 전시한다.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기념비, 룽먼석굴, 아부심벨신전,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스핑크스, 광안대교, 독도 등을 비롯한 세계 문화 유적지를 흙점토를 이용해 크기 비례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질감까지 살려 재현한다. 유명한 세계유적지를 한눈에 감상 하며 유럽의 미니어처 도 만날 수 있다. 유틀란트호, 타이타닉,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서 봤던 범선은 직접 항해했던 배를 위주로 시대별로 제작. 이순신, 김구, 노벨, 뉴턴, 간디, 공자, 나폴레옹, 빌게이츠 같은 위인들을 3차원 입체로 만난다. 국내 최다 보유한 유럽도시 철도모형 등 각각 설명판이 첨부돼 그저 보고 스치는 전시와 다른 차원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관람객들은 실제 명소 그대로를 축소한 듯 세세하게 표현된 세계 유적 등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지식을 얻게 돼 좋다는 반응이다. 문의 : (055)320-1261 한여름밤의 야외 음악 향연 펼쳐진다창원시는 8월 한달간 시내 전역에서 무더위를 식혀 줄 한여름밤의 야외 음악 향연을 개최한다.8일 오후 8시 진해 야외공연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팝스콘서트가 열린다. 17일 오후 7시에는 진해예총 주최로 오케스트라,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는 야외음악회가 마련된다.창원시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마산회원구 삼각지 공원과 진해 중원로터리 광장 일원 중원쉼터에서 수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요음악회에는 창원나래실버악단과 마산가고파색소폰 연주단 등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또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용지문화공원과 창동사거리(8.11, 8.25), 진해야외공연장(8.4, 8.11, 8.18)에서는 토요야외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영화, 무용, 국악, 합창, 관악 등이 공연된다. ‘위드뮤직’, ‘정옥경 무용단’, ‘경남시민예술단’ 등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무대를 갖는다. ‘브와 에 브와(Voie et Voix)’ 내한공연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최하고 경남기독문화원이 주관하는 ‘브와 에 브와(Voie et Voix)’내한초청 공연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브와 에 브와(Voie et Voix)는 파리 국립오페라단(OPERA NATION de PARIS)에서 활동하는 여섯 한국 남성들로 구성된 중창단이다. 지난 2009년 창단된 이래 세계 각지를 돌며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브와 에 브와(Voie et Voix)’는 ‘길과 소리’라는 의미의 프랑스 말이다. 각기 다른 삶의 여정을 거쳐 음악을 통해 한 길에서 만나게 된 5명의 목소리를 통해 사랑과 평화와 소망의 비전을 제시한다. 소프라노 조성애와 굿뉴스 합창단이 특별 출연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시 :8월 18일(토) 저녁 7시 30분공연장소 : 3.15아트 센터 대극장공연문의 : (055)285-7355 / 286-0315국내 최초 팝업 뮤지컬, ‘사과가 쿵!’일본 그림동화 작가 다다 히로시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사과가 쿵!’이 창원 아이들에게 선보인다.여러 가지 의성어와 다양한 동물들이 각각의 노래와 율동 리듬과 어울리며 재미를 더한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제작의 극단 예인이 2년 간 체코의 블랙나이트 공연 기법을 도입해 연출, 국내 최초 팝업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이색 무대를 보이는 무대다. 팝업 뮤지컬이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 북(책을 넘기면 입체 그림이 펼쳐지는 형태의 책)을 무대 위에서 책 크기보다 몇 십배 큰 입체 그림과 함께 하는 뮤지컬이다. 공연일시 : 8월 15일(수)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공연장소 : 김해 문화의 전당 누리홀공연문의 : 080-071-1212 경남예술극단의 선녀씨 이야기 아들 눈에 비친 어머니를 통해 나를 치유하다‘선녀씨 이야기’는 경남예술극단이 올리는 열 세 번 째 정기공연으로 천영훈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제30회 전국연극제에서 단체대상. 연기대상. 연출상. 희곡상. 연기상 5관왕 수상작품이다. 가출 후 15년 만에 집에 돌아 온 둘째아들 종우 눈에만 보이는 어머니의 삶을 통해 소통의 단절과 가정폭력으로 얼룩지고 붕괴 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공연일시 : 8월 18일(토) 오후 5시 공연장소 : 김해 문화의 전당 마루홀공연문의 : (055)322-9004 / 010-9020-99993대가 함께 즐기는 무술 고수 이야기, ‘뮤지컬 JUMP’365일 오픈 런! 공연 최초 100만불 수출탑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즈 대통령상 수상작. 전 세계를 폭소와 무술로 뒤 흔든 무술가족 스토리가 온다. 3대가 함께 즐기는 뮤지컬 점프를 진해문화센터 개관기념 기획공연으로 만난다. 테크노와 태견, 가라데와 합기도 등 고대 무술의 달인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유일한 적수 아빠, 아름다운 자태와 아름다운 몸짓으로 부드러운 무술로 승화하는 딸과 그 딸을 사랑하는 사위의 액션 등 캐릭터의 화려하고 화끈한 무대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공연일시 : 8월24일(금) 저녁 8시. 25일(토) 저녁 8시.공연장소 : 진해문화센터 진해야외공연장 공연문의 : (055)719-788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