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말, 상설공연 무대로 바캉스 떠나요 주말 상설 공연 총집합 주말, 상설공연 무대로 바캉스 떠나요용두산공원, 온천천, 해수욕장, 어린이대공원 등의 주말 상설 공연 ‘인기’ 방학이 시작됐다. 아이들 데리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 어디 없는지 고민이 많을 때다.우리 주변에 둘러보면 주말마다 알차고 수준높은 상설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산 곳곳에 많다. 국악, 전통춤, 클래식, 댄스 등 장르도 다양하다. 이번 주말 용두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온천천, 해수욕장 등 자연속에서 더위도 식히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 한마당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 용두산공원 전통민속예술 공연 (재)부산문화재단 주관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및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에서는 판소리, 사물놀이, 퓨전 국악공연 등 우수 국악예술단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통혼례 재현, 국악 뒷풀이 마당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까지 20일 동안 하루 평균 1~2회씩 총 30회의 놀이마당을 전개한다. 일요일 공연인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예술, 창작춤, 전통무용, 국악체험프로그램(민요배우기), 전통민속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국립국악원, ‘우리 소리 우리 춤’ 매주 토요일 4시에 열리는 토요신명무대 ‘우리 소리 우리 춤’은 매주 다른 무대를 구성해 수준높고 다양한 국악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대취타, 부채춤 공연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궁중무용인 가인전목단, 판소리, 살풀이춤, 사물놀이, 모듬 북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다.(관람료 8천원)오는 23~27일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도 진행한다. 국악실기 기초과정으로 가야금, 해금, 단소, 사물놀이, 한국춤, 남도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배울 수 있다. 8월 16일, 17일 오후 4시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장단놀이 뮤지컬 ‘안녕! 핫도그’ 공연도 열린다.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김온경)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낮 12시 30분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동래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인 ‘일요상설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동래야류,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동래 한량춤 등 동래 지역의 수준높은 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온천천, 어린이대공원, 부산문화회관 상설 공연도 ‘인기’ 동래구청은 8월 31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인근 온천천 음악분수와 인공폭포를 운영한다. 음악분수 옆에서는 9월 14일까지 매달 2, 4째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온천천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댄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온천천 제2물놀이장 인근 공터에서 야외영화도 상영한다.토요일 오후 4시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 공연장에서는 ‘숲 속 작은 음악회’가 열려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고 수준높은 국악, 클래식, 세계 민속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부산문화회관에서도 토요일 오후 4시(공연장 일정에 따라 변동)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관현악단 등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토요상설무대가 무료로 열린다. 클래식, 전통 및 현대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예술 공연장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토요일 오후부터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오후 3시부터 백사장에서는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하는 ‘재능나눔 한마당’이 열리고 ‘청소년 문화존’이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는 밴드와 색소폰 공연을 펼치는 ‘해운대 밤 바다 문화공연’이 피서객을 맞는다.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7·8월 주말 ‘차없는 거리’가 실시된다. 토·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언양삼거리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차도를 통제하고 있다. 대신 도로 위에는 각종 거리공연장을 마련해, 시민은 편안하게 해수욕장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광안리 차없는 거리 공연의 주요 무대는 재즈밴드부터 태권도 동아리 시범, 마술공연, 샌드아트, 전통춤 등 형식의 제한 없이 다채롭게 열린다.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워터락 콘서트와 송도해수욕장 중앙바닥분수 광장에서 펼쳐지는 ‘송도를 즐겨 樂’ 콘서트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만날 수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부산 바다, 축제의 바다로 변신8월 1~9일, 제 17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부산의 여름 바다가 축제의 물결로 넘실거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등지에서 제1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와 함께 부산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바다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역시 5개 해수욕장 외 삼락생태공원과 요트경기장, 강서카누경기장,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2012-07-23
- [경북 구미] 백숙 삼계탕 맛집 찾는다면 이젠 청둥오리백숙 드세요 삼복 더위다. 7월 18일 초복, 28일 중복, 8월 7일이 말복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삼복더위’라고 한다. 구미는 휴가도 이때 절정에 이르고, 삼계탕 백숙 등 보신탕 보양음식 맛집이 터져나간다. 삼계탕과 닭백숙을 늘 먹었다면 이젠 청둥오리로 요리한 백숙을 먹어보면 어떨까?청둥오리 기력 약할 때 좋아평소에도 붐비지만 복날에는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이 바로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생가 가는길에 위치한 ‘청둥이 청둥오리’ 집이다. 이곳은 구미 청둥오리맛집으로 선정될 만큼 청둥생오리를 직접 손질해 요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삼복더위에는 몸을 보하기 위해 예로부터 영계백숙과 오리백숙을 먹었다. 또,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했다. 이중 청둥오리로 만든 청둥오리 백숙은 식은 땀이 나고 위장염, 양기부족, 기력이 약할 때 먹으면 좋다고 동의보감과 갈하구방, 한약집성방에 나와 있다.또, 현대의학은 청둥오리의 효능이 인체의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신경통, 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등을 치료하는 특유의 성분이 있다고 밝혀냈다. 또, 오리고기 자체에 해독력이 있어 담배 및 술독을 씻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보양의 으뜸 청둥오리백숙아직 한 번도 청둥오리고기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올 여름 특별한 음식이자 최고의 가족 보양식으로 생 청둥오리고기를 적극 추천한다. 청둥오리고기는 로스구이 양념불고기 백숙 등이 있는데 삼복더위에는 청둥오리백숙이 인기다.청둥진국이라고하는 백숙은 싱싱한 청둥오리 통마리에 천생산 오가피와 무주구천동의 엄나무, 천생산의 구찌뽕나무를 넣어 푹 고와 만든다. 몸에 좋다는 친환경 약초를 넣어서 고은 국물은 가히 보약이나 다름없다.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재료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게 이곳 진국의 최대 장점.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발라 먹고 난 뒤 진국과 함께 나오는 찹쌀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여름까지 4인 이상 방문하면 최고급 청둥오리 육회가 서비스로 나온다.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취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눈이 휘둥그레 귀가 번쩍! “눈을 감고 아프리카 노래를 들어보니까 춤곡처럼 머리에 내가 아프리카에 가서 춤추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세계로 떠나는 악기 여행’ 콘서트를 보고 적은 한 초등학생의 후기다.‘세계로 떠나는 악기 여행’은 60여 개국의 악기 100여점이 등장한다. 악기 100여점을 직접 보여주고 그 나라의 음악을 들려준다. 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월드뮤직콘서트로, 고대 문명의 왕 무덤에서 발굴된 악기부터 자연에서 채취한 악기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수 만 년 전 인류가 처음 악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과 기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희귀한 악기들을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음악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공연의 의미를 쉽게 알아 챌 수 있다. 레파토리는 페루의 악기 밤부께나로 ‘엘콘도파사’를, 중국의 후루쉬로 ‘첨밀밀’을, 인도네시아의 밤벨 합주로 ‘애니로리’ 등을 풀어놓는다. 음악회가 끝나면 관객들은 듣는 감성만으로 전 세계를 제대로 여행한 듯한 순간에 잠시 머문다. 콘서트의 주인공 월드 뮤직 앙상블 ‘다울’은 2010년 꿈꾸는 문화열차, 2011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단체, 2011년과 2012년에는 전국문화예술회관 우수 공연단체로도 선정된 팀이다. 일시 : 8월 18일(토) 오후 3시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종교를 떠난 문화체험으로 색다른 삶의 활력을 템플스테이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려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처음 도입했다. 시범운영 시 호응도가 좋았고 2004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생기면서 전국적으로 번성했다. 현재 109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의 휴식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템플스테이는 산사만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함과 독특한 정서로, 항시 긴장 속에서 지내온 심신을 달래는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타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체험할 수 있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내일신문은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충남 내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 사찰 사전정보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사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년고찰의 숨결, 공주 마곡사마곡사는 늘어나는 템플스테이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다음해 7월까지 최대인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전용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캠프와 어린이만을 위한 어린이캠프, 가족 공감 캠프 등 대상에 맞게 여름방학 기간 템플스테이 캠프를 구성했다. 맞춤형(단체) 캠프는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가능하다.8월 체험형은 여름수련회 관계로 진행하지 않는다. 휴식형은 7월은 평일만 가능하고 8월엔 20일(월)~30일(목)까지만 가능하다. 홈페이지(www.magoksa.or.kr). 전화(041-841-6221, 010-9144-7622)◆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 사찰, 예산 수덕사수덕사 대웅전은 국보49호로 지정됐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백제다운 곡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목조 건축물이다. 수덕사 템플스테이 7월 일정은 모두 마감됐고 주말형은 8월까지 마감됐다. 방학을 맞아 초등생 이상 자녀동반 가족을 위한 '동심 가족 선 수련회’를 8월 3일부터 3차에 걸쳐 2박3일씩 진행한다. 초중등을 대상으로 한 '스스로 캠프’는 명상과 예불 108배, 스스로 콘서트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21일까지 접수받는다. 홈페이지(www.sudeoksa.com) 전화(041-330-7700, 010-7225-0173)◆ 노래하는 주지스님, 서산 서광사노래하는 스님 도신주지스님으로 유명해진 서광사. 도신 스님은 벌써 5집 음반을 내놓았다. 서광사는 바둑과 탁본, 영화감상도 하는 바둑명상, 요가와 인도문화를 접하며 도신스님의 마음으로 전하는 노래를 배우는 음악명상, 자유로운 휴식형 이렇게 세 가지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20일까지는 개인이 신청할 수 없다. 리모델링 중이므로 21일 이후 시작하는 프로그램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www.seogwangsa.or.kr) 전화(041-664-2001~2) ◆ 하늘로 뻗은 바위가 신기한 서산 부석사부석사는 사찰 주변 볼거리가 많다. 부석사 뒤로 올라가면 만경토굴과 하늘로 쭉쭉 뻗은 바위들을 볼 수 있다. 부석사도 휴식형과 체험형을 주로 운영하며 참선 예불 및 염주 만들기와 단청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busuksa.com ) 전화(041-662-3824, 070-8801-3824) ◆ 자원봉사와 템플스테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논산 지장정사지장정사 템플스테이는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MBTI 성격검사를 해준다. 핸드폰 사용과 촬영은 금지되며 '내 모습 바로보기’라는 이름으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해 각 대상별 '인성교육 및 관계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홈페이지(www.jijang.net) 전화(041-732-5629, 010-4599-6587) ◆ 가을 경치가 아름다운 공주 갑사갑사는 공주문화유적관람과 도예체험을 같이하는 템플스테이를 접수중이다. 초등 3학년부터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매주 토 일에 진행한다. 체험형은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사물체험이 있으며 도예체험도 포함돼 있다. 홈페이지(www.gapsa.org) 전화(041-857-8981~2)◆ 공주 전통불교문화원공주 전통불교문화원은 단체 30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개인은 받지 않는다. 월 1~2회 운영하는 수행프로그램과 가족참여형 체험활동도 있다. 마곡사와 800m 거리에 있다. 홈페이지(www.budcc.com) 전화(041-840-5050)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한국 박물관 역사의 전설 ‘혜곡 최순우’를 만나다 혜곡은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사람이다. 평생을 박물관에서 살다 순직했다.저자 이충렬은 ‘혜곡 정신’을 완벽하게 복원해내겠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하게 모든 자료를 찾았다. 혜곡이 발표한 문화재해설 280편, 미술에세이 205편, 논문 41편, 사료해제 86편 등 모두 600여 편의 글을 읽었다. 혜곡의 스승인 고유섭 선생과 간송에 관한 자료는 물론, 혜곡이 활동하던 당시 주요 일간지, 박물관의 관보와 보고서까지 모두 섭렵했다. 혜곡과 함께 일했던 이들과 그의 집에서 하숙하던 학생들까지 일일이 찾아가 인터뷰했다. 혜곡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달음에 달려가 그의 삶과 궤적을 좇았다.이충렬은 간송 전형필과 혜곡 최순우라는 광맥을 찾아 세상에 알려내는 작업을 완성했다. 한국 문화 인물예술사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간송 전형필’에 이어 두 번째 발굴 작업을 완성한 것이다.이충렬은 인터뷰에서 역사 속 인물의 일생을 글로 뒤따른다는 게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광부가 갱을 파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계속 땅을 파는 거예요. 처음 삽을 손을 쥘 때는 몰라요. 저 아래 금맥이 흐르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죠. 조금씩 갱이 깊어질수록 빠져드는 거예요. 아, 금맥이 흐르겠구나! 조금 더 파보자. 조금 더 내려가보자. 그리고 결국 금맥을 발견하는 순간이 오죠."끝까지 파고든 덕에 혜곡 삶의 정수를 길어 올렸다. 혜곡을 만난 사연, 들여다 본 이유, 소회 등 작가 이충렬의 더 깊은 이야기는 7월 23일 오전 10시 북카페 ‘다락’에서 들을 수 있다. 일시 : 7월 23일(월) 오전 10시장소 : 북카페 다락문의 : 아산 YMCA 546-9877 북카페 다락 546-061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연가시로 기억되는 신종플루의 악몽 영화나 소설은 상상의 힘을 빌려 앞서 나가기도 하지만 때론 지나간 흔적을 훑기도 한다. 2012년 흥행 재난 영화 ‘연가시’. 이 영화는 과연 우리의 미래를 다룬 걸까, 과거를 다룬 걸까? 극한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살인기생충 ‘연가시’는 보는 내내 신종 플루의 악성 바이러스를 떠올리게 하고 ‘윈다졸’이라는 특효약은 품귀현상을 겪었던 타미플루를 연상케 한다. 그 해 겨울 우리가 겪은 일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속 이야기처럼 제약회사의 이권싸움 속에 누군가의 실험물로 전락했던 건 아닐까?실존하는 기생충,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로 물을 통해 곤충의 몸속에 침투했다가 산란기가 시작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란다. 그의 변종이 나타나 포유류를 숙주로 삼는다는 것이 영화의 설정이다. 아직까지 어떻게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을 유도하는 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영화는 상상에 날개를 단다. 현실적인 치명성에 공포는 커진다. 흡사 좀비가 된 듯 흉측한 몰골이 되어 물가를 찾아드는 사람들. 물이 있는 곳이라면 횟집 수족관도 마다하지 않는다.2009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연가시. 박정우 감독도 그 다큐멘터리를 본 모양이다. 당시 사람들은 연가시를 ''에일리언''이라고 부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몰랐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지도 모른다.빛나는 가족애 재난의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다.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김명민의 모습이나 게걸스럽게 먹을 것을 밝힐 때부터 최악의 갈증과 마주하면서도 아이들의 물을 챙기는 엄마 문정희의 모습은 새롭진 않지만 진부하지도 않다. 연가시가 실제 생기면 어쩌나 하는 공포 속에서도 나라면 저 상황에서 아이들을 챙길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고개를 든다. 가족의 생명줄인 약을 어처구니없이 잃어버리고 맥없이 빈손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괜찮아”를 말해줄 수 있는 아내. 대피소 옆자리 아주머니에게 “맘 독하게 먹어요, 엄마가 그러면 애는 어떡해?”라고 말할 수 있는 엄마. 스스로도 연가시의 조정을 받으면서 아비규환의 현장 속에 기필코 소화전을 방어하는 모성의 강한 힘을 나는 발휘할 수 있을까. 연가시가 치명적일수록, 연가시가 흉측할수록 부성과 모성은 제 빛을 강하게 발한다.탐욕의 다른 이름은 연가시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들어오면 숙주 크기의 3배까지 자란다고 한다. 곤충 속에 들어간 녀석이 2m까지 자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연가시가 먹는 것인 줄 모르고 숙주는 꿀꺽꿀꺽 욕심 사납게 먹으며 몸을 불린다. 욕심에 사로잡혀 꾸역꾸역 오늘을 살아가는 내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망가지는 줄 모르고, 죽을 줄 모르고 연가시의 조정에 따라 열심히 세상을 산다. 욕심을 채우며, 탐욕을 불리며, 돈, 성적, 인맥, 정보…. 내 안의 연가시는 언제쯤 나를 물속으로 데려가려나. 언제쯤 난 이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으려나. 앞이 보이지 않는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여자 힐링 프로젝트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 오는 7월24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은 연기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국민배우 고두심의 파격적인 모습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왔던 한 중년 여인이 방문교습 댄스강사로부터 6주 동안 6가지 댄스를 배우며 춤을 통해 진정한 자아와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이다.이 연극은 2001년 로스앤젤레스 초연 이후 200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20개국, 50개 이상의 프로덕션에서 공연된 검증된 명작이기도 하다. 음악과 춤, 코미디가 공존하는 이 작품은 나이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깊이 있는 매력적인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은 바 있다.이 연극에는 이름 석 자 만으로 깊은 신뢰를 주는 배우 고두심이 2007년 연극 <친정엄마> 초연 이후 대한민국 대표 엄마에서 ‘여자 고두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무대여서 더 기대가 된다. 고두심은 무대에서 스윙, 탱고, 왈츠, 폭스트롯, 차차차, 컨템퍼러리 댄스에 이르기까지 6가지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 고두심의 상대역인 댄스 강사역에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지현준이 출연, 환상의 앙상블을 연출한다.휴양지 해변에 있는 그녀의 집. 30년 교직생활을 청산하고 퇴직한 그녀는 남편과 사별 후 깐깐한 성격의 댄스 강사에게 개인 교습을 받기 시작한다. 나이, 성격, 배경 어느 것 하나 일치하는 점이 없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 댄스 교습이 이어지는 6주 동안 말다툼과 신경전은 계속되는데….두산아트센터 연강홀, 7월 24일~9월 2일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더위야, 물러가라! 아이들 방학동안 어디로 놀러 가면 좋을까? 뜨거운 태양 아래 땀 흘리며 뛰어노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매번 가는 실내 놀이터는 이제는 조금 지겹다. 좀 더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함보다 차갑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겨울 체험을 떠나보자. 한 겨울에만 볼 수 있던 눈과 얼음을 마음껏 보고 만지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멀리 멀리 달아나 버린다.사계절 내내 얼음 왕국, 아이스 갤러리즉석에서 얼음을 만들고 얼음 컵으로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얼음으로 된 의자와 테이블에 앉으면 더위는 어느새 저 멀리 달아난다.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아이스 갤러리(www.icegallery.co.kr)’ 는 사계절 내내 얼음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관이다. 실내가 온통 얼음 조각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전시관에는 한국 전통관에 얼음조각으로 만든 숭례문, 엄마 아빠 어릴 적 소품을 얼음으로 만들어 놓은 7080관, 침대, 의자, 화장실 등을 얼음으로 만들어 놓은 펜션관, 피사의 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건축관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족관에서는 얼음 속에서 움직이는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고, 또 얼음으로 만든 공룡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전시물이다. 얼음조각 작가들이 즉석에서 얼음조각을 만드는 ‘아이스 카빙쇼’도 마련되어 있다. 또 근처에 북촌 한옥 마을과 경복궁, 창덕궁, 청계천 등이 인접해 있어 아이들과 하루나들이 코스로도 충분하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전시관 관람료는 7천 원(36개월 이상)으로 저렴한 편. 얼음조각 체험전은 입장 후 5천 원의 체험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또 필요한 경우 매표소에서 겨울 점퍼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여름에도 스키와 눈썰매를, 웅진 플레이 도시한여름에도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서울에서 30분 거리의 부천에 위치한 웅진 플레이 도시 얘기다. 웅진 플레이 도시 여러 테마관 중 ‘스노우 도시’는 실내 스키 & 보드장으로 사계절 내내 스키와 보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하루 4번의 인공 눈이 내리고 슬로프는 초급용, 중상급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초급 슬로프의 경우 길이 100미터, 폭 40미터, 경사 11도로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슬로프 표면도 부드럽고 매끄러워 실내 스키장이지만 야외 못지않은 스피드도 느껴 볼 수 있다. 스키나 보드가 부담스럽다면 눈썰매도 이용할 수 있다. 총 7개의 안전한 직선 코스로, 길이는 100미터, 폭은 30미터이다. 3인용 튜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것도 장점. 스노우 도시에는 지난 7월 7일에 스노우 파크가 오픈되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이글루와 북극 체험관으로 에스키모와 북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 북극 별자리에 숨겨진 이야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키 & 보드는 대인은 3만 원, 소인은 1만 9천 원(주간권, 타임권, 종일권 요금이 다름), 눈썰매 주중 1만 2천 원, 주말 1만 4천 원 하얀 눈이 펑펑, 롯데 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하루 2번 눈이 내린다.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시티 바캉스’ 페스티벌이야기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어드벤처 전역에 하얀 눈이 쏟아지는 이색 퍼포먼스로 하루 2번(오후 3시 30분, 8시) 이루어진다. 살사, 람바다, 카포에라 등 열정적인 남미 춤이 선보이는 쇼가 펼쳐지는 동안 롯데 월드 전역에 인공눈이 내려 시원한 여름을 느껴 볼 수 있다. 여기에 지름 7미터의 스노우 볼을 설치, 특수 제설기가 눈을 쏟아 내며 만들어 놓은 겨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 곳곳에 설치된 ‘드라이 포그’는 물과 바람을 분사해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사계절 내내 스케이트, 실내 아이스링크 장실내 아이스링크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도 없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 단위로, 연인 단위로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고 방학 동안은 스케이트 강습도 마련되어 있어 즐길 만하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링크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고려 대학교 아이스링크(성북구 안암동),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노원구 월계동), 동천 빙상경기장(노원구 하계1동), 목동 아이스링크, 태릉국제 스케이트장(노원구 공릉동) 등 5곳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 근교에는 과천에 위치한 과천시 시설관리 공단 빙상장, 일산에 위치한 고양 어울림 누리성사 얼음마루,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에는 스케이트장을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강습시간과 자유 스케이팅 시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3천~5천 원 선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가 대부분 가능하고 곳에 따라서는 장갑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구경도 하고, 스탬프도 찍고, 선물도 받아볼까? 발도장도 콩콩 도장도 콩콩 - 스탬프투어구경도 하고, 스탬프도 찍고, 선물도 받아볼까? 토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고민이었던 주부 김연희(38. 남천동)씨는 우연히 찾은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스탬프투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지만 막상 어디에 가야할 지 막막했는데 스탬프투어를 보니 고민하지 않고 집을 나설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하며 아이들도 스탬프 채워가는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방학이 되고 어디론가 가야할거 같은데 어디에 가지? 고민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정해진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 완성하는 스탬프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에는 부산시에서 하는 퍼즐스탬프투어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각종 스탬프투어가 열리고 있다. 인증샷을 찍듯 도장을 찍어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부산시 퍼즐스탬프투어 부산시는 부산의 관광지를 방문,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기념스탬프도 찍어가는 ‘퍼즐스탬프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자갈치시장 및 국제시장, 범어사 등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20곳을 선정, 해당 지역에 대한 소개는 물론 숨은 이야기를 듣는 등 내실있는 관광이 되도록 했다.퍼즐엽서에 1번에서 20번까지 모든 지역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 관광사진이 완성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즐거움을 더해준다.기념스탬프는 해당 장소의 입구 또는 안내소 등에서 찍을 수 있으며, 20곳의 퍼즐스탬프투어를 마친 관광객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부산역, 외국인서비스센터, 남포동종합관광안내소, 김해공항(국내선·국제선), 노포동종합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관광안내소)에 퍼즐엽서를 보여주면 또 다른 부산을 만날 수 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스탬프투어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의 스탬프투어는 지난 4월 오픈한 말테마파크 시설 중 13개의 대표적인 명소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필수코스?4개소를 포함해 6곳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가 기념품은 경마공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아기자기해?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말?캐릭터?인형이 준비돼 있다.?스탬프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더비랜드 종합안내센터나 호스토리안내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재미있게 테마파크를 관람하기만 하면 된다.?필수코스로 지정된 곳은 말체험전시관, 근대한국관, 경마체험관,?갤러리?에쿠스는 이용연령이나 키제한 등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11월말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감천문화마을 스탬프투어 부산시 퍼즐스탬프투어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아트샵에서 감천문화마을 지도를 구입할 수 있는데 (1000원) 이 지도에 지정된 사진갤러리, 어둠의 집, 하늘마루, 빛의 집, 평화의 집, 북카페, 아트숍 7곳을 들러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자신이 찍은 사진을 1장 인화해주거나 마을기념엽서2장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6시이후로는 개방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대릉원, 첨성대, 양동마을 등 유적지 15곳을 둘러보는 ‘경주스탬프투어’, 새만큼방조제, 금강철새조망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25코스로 이루어진 ‘군산 스탬프투어’, 대구 7개 권역(도심권, 동북권, 팔공산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 현풍권)의 30개 관광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대구관광 스탬프 트레일’, 사대문을 따라 도는 ‘서울 성곽 스탬프 투어’를 비롯하여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탬프 휴(休) 투어'' 까지 전국각지에서 스탬프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이 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Bravo, Opera! 일시 : 8월18일 오후7시30분장소 : 베어홀입장료 : 일반석 5만원♠ 어린이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 일시 : 7월27일~8월31일 평일 일요일11시/2시, 토 공휴일11시/2시/4시 장소 : 소월아트홀입장료 : R석 4만원, S석 3만원♠ 근대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일시 : 8월10일~8월12일 금8시, 주말2시/6시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 : R석 8만원, S석 6만원♠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일시 : 8월7일~9월9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연극♠ 쥐덫일시 : 8월2일~오픈런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기찻길 일시 : 8월9일~8월12일 목금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4만원♠ 셜록일시 : 8월1일~9월23일 평일5시/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 : 대학로 노을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3만원 ♠ 슬픈대호일시 : 8월1일~9월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입장료 : 일반석 3만원클래식/콘서트♠ 바로크 음악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일시 : 8월8일 오후7시30분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 : S석 2만원, A석 1만원♠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실내악 콘서트 일시 : 8월14일~8월17일 화목금7시30분, 수4시 장소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 : 전석 1만원♠ 2012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 7월27일 오후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 15만원, R석 10만원♠ 유리상자 대학로 소극장 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일시 : 8월15일~8월18일 수6시, 목금8시, 토7시장소 :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엔유 입장료 : 일반석 5만5천원전시♠ 2012 아시아프 일시 : 8월1일~8월26일 오전10시~오후7시(월요일 휴관) 장소 :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입장료 : 입장권 6천원무용♠ 백조의 호수 일시 : 7월26일~7월29일 목금7시30분, 토2시/7시30분, 일5시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 : VIP석 25만원, R석 20만원♠ 춤추는 논객 일시 : 8월3일~8월5일 금8시, 토3시/6시, 일6시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2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