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효 사관학교, 수강생 모집 … 다음달 17일까지 효 사관학교, 수강생 모집 … 다음달 17일까지 사단법인 효 문화지원본부는 오는 9월 5일~10월 31일 효 사관학교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구포도서관 1층 소리와 빛터에서 철학, 윤리교육, 효와 종교, 일반교양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장혁표 전 부산대학교 총장(사단법인 효문화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조남욱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배종록 전 53사단장, 백운현 부산시 정무부시장 등 다수가 맡는다. 교육은 성별과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효 사관학교(도시철도 수영역 지하상가 33호)로 접수하면 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부산 농업기술센터 , 정원·초보 농사꾼 무료 강좌 부산 농업기술센터 , 정원·초보 농사꾼 무료 강좌 부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교실 2·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는 오는 26일~8월 23일 매주 목요일 ''내가 만드는 작은 정원''을 주제로 △공기정화 식물과 생활원예 △허브가꾸기 △다육식물 가꾸기 △수생식물 이야기 △가정에서 쉽게 하는 병해충 방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3기는 다음달 30일~9월 27일 매주 목요일 ''나도 이제 초보 농사꾼''을 주제로 △텃밭 매뉴얼 △''키친가든'' 텃밭 만들기 △옥상텃밭 △지렁이 키우기 △주말농장 가꾸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접수(문의 : 970-3732)는 오는 24일까지. 모집인원 기별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보수동 책방골목 쇼핑몰 오픈 … 3만5천800여 권 판매 보수동 책방골목 쇼핑몰 오픈 … 3만5천800여 권 판매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판매하는 헌책, 새 책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보수동 책방골목 14개 서점이 참여한 ''보수동책방골목 쇼핑몰(www.bosubookstreet.com)이 지난 11일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쇼핑몰은 ''중고도서'', ''신간도서'' 코너를 통해 국내·외 도서 3만5천800여권을 판매한다. ''내 책 팔기'' 코너에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읽지 않는 책을 직접 사이트에 올려 판매할 수도 있다. 헌책 뿐 아니라 새 책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살 수 있다. 시간, 거리상 보수동 책방골목을 직접 찾아오기 힘든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여인 다섯, 동해(東海)에서 커피와 예술의 향기를 찾다 동해안으로 바다 바람 쐬러 가기 위해 주부 5명이 모였다. 그동안 아이들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자마자 어디든 여행을 가자고 몇 달째 벼르고 있었건만 막상 떠나는 순간까지 얘들이 눈에 밟혀 여행 한 번 제대로 떠나기 어려웠다. 이렇게 중간고사, 기말고사 번갈아 가면서 4번 시험을 치르고 나면 일 년이 훌쩍 지나가고 만다. 그전에 잠깐이라도 짬을 내 엄마들끼리 여행이라도 우아하게 떠나 보자는 게 그 취지. 첫째 아이 초등학교 일학년 친구 엄마들과 벌써 11년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에 가능했다.횡성에서 한우고기 맛보고, 강릉에서 커피 향에 취하고이렇게 일상을 잠시 접어둔 채 한줌의 아쉬움마저 털어버리고 주부 5명이 동해바닷가를 향해 중부고속도로 하남방면으로 접어들었다. 점심은 아이들 학교 가는 것 챙겨주고, 집안 정리하고 나오느라 출발 전에 간단한 김밥으로 해결한 상태였기에 횡성근처를 지나면서부터는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둔내 톨게이트로 나온 후 근처의 한우 플라자에서 한우 등심을 구입해 허기진 배를 달랬다. 카운터에서 고기를 산 후 식당에 가면 일 인당 기본 세팅비로 일정액을 지불하면 고기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 이었다. 대략 한 근에 약 9만 원 정도. 역시 한우산지로 유명해서인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모두들 깔깔거리며 난리였다. 집에서는 아이들 챙기느라 제대로 고기 한 점 먹을 새도 없다는 엄마들이 뚝딱 비웠다.이제 배도 채웠으니 우아하게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커피 투어를 하기로 했다. 최근 강릉하면 커피향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커피 명소들이 많다고 해 강릉으로 향했다. 남강릉 IC에서 나가면 근처에 있다는 테라로사로 갔다. 그곳은 커피공장이 함께 있는 테라로사 본점이다. 서울에서 이곳까지는 약 3시간 정도. 흰색 시멘트 건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치 중세 유럽의 시골을 찾아온 것처럼 고풍스러웠다. 내부로 들어서자 알록달록 고급스러운찻잔들을 2중으로 쌓아 장식대를 가득채운 모습이 그릇 좋아하는 주부의 취향에 딱 맞는 곳이다 싶다.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으로 이국적인 내부 모습을 촬영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이곳 테라로사는 강릉 커피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곳으로 주인인 김용덕 대표가 커피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어 서울에서 일부러 커피를 마시러 올 만큼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한 카페라테나 카푸치노를 마실까도 했지만 기왕 온 김에 이름도 생소한 싱글오리진의 커피를 무려 다섯 종류나 시키고 말았다. 게다가 간식거리로 치즈가 듬뿍 토핑 된 팬케이크를 시키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친절한 종업원이 우리가 시킨 커피를 한 가지씩 알려주었다. 라틴아메리카산의 커피는 약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아프리카산 커피는 시큼한 맛이면서 담백하다고 한다. ‘과테말라 잠페티아’, ‘브라질 글레바’ 등 이름도 생소하다. 하지만 이곳의 커피는 모두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오는 신선한 커피들로 바로 옆 공장에서 로스팅 한 후 이곳으로 가져온다고 한다. 커피 값은 싱글오리진이라서 그런지 5,500원에서 7,000원으로 꽤 높은 편이었다.다음 목적지는 정동진. 강릉에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정동진 근처에 하슬라 아트월드가 있고, 그 안에 숙소가 될 만큼 근사한 하슬라 뮤지엄 호텔이 있었다. 저녁 무렵이라 일단 숙소를 정하기로 하고 호텔에 들어간 순간 다섯 아줌마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멋있고 근사했다. 결국 서울에서 인터넷 상으로 검색질만 하다가 결정을 못하고 왔지만, 한 눈에 반해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루 밤 자보기로 했다. 아줌마들의 파워를 발휘하고 다행히 성수기 전이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할인도 받고 각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원래 가격에 비해 많이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저녁은 정동진의 횟집에서 신선한 회로 마무리하면서 하루를 정리했다.모던한 하슬라 아트월드와 고풍스런 강릉의 선교장하슬라는 고구려시대부터 불리어온 강릉의 옛 이름이다. 이곳 하슬라 아트월드에는 호텔, 조각공원, 박물관이 갖춰져 있는 곳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호텔은 조각예술가 부부가 만든 곳으로 호텔 곳곳에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호텔투숙객의 경우 근처의 조각공원, 호텔미술관, 피노키오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역시 다양한 형태의 침대와 욕조, 짜 맞춤 가구가 마련된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으로 예술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조각공원은 호텔 뒤편 약 3만 평의 부지에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가면서 조각품을 곳곳에 배치해 놓은 공원이다. 소똥갤러리, 돌 갤러리 등의 전시관과 야외 공연장 시설을 구비해 놓고 있다. 덤으로 눈앞에 펼쳐진 천연의 예술작품 정동진의 바닷가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전망대에서는 바닷가에서 해 뜨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새해 일출을 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조식 전에 야외 조각공원에 올라가서 감상하고 난 후에 먹는 밥맛은 꿀맛 그 자체였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향한 다음 목적지는 강릉의 선교장.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1대손인 이내번이 1703년에 건립한 것으로 10대 300년에 걸쳐 보존되고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상류가옥이다. 1965년 국가문화재로 됐으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정갈하게 가꾸어진 모습과 단아한 한옥의 풍채가 인상 깊었다.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번잡한 마음마저 차분해졌다. 선교장에 들어서자마자 마당 옆 연못을 가득 채우고 있는 커다란 연꽃들마저 이곳의 연륜을 느끼게 했다.이제 마지막 남은 곳은 맛있는 물 회와 가는 길에 들를 백담사. 왔으니 정리하는 기분으로 다시 한 번 회를 먹기로 했다. 이번에는 물 회로 배를 든든히 채웠지만, 아쉽게도 백담사는 들를 수가 없었다. 벌써 지쳐버린 몸이 백담사를 마다했기 때문이었다. 전날 비가 와서 늦게 출발한 탓에 백담사까지는 아무래도 무리였다. 오는 길에 기념품으로 오징어를 사들고 서울로 향했다. 여기까지 와서 못 간 백담사는 다음을 기약하고 서울로 향하는 길 내내 못내 아쉬웠다. 맛있는 한우와 향기로운 커피, 그리고 바닷가 예술공원에&nbs 2012-07-23
- 차두리와 함께 캠핑을? 두리오토캠핑장 중앙고속도로 신림IC를 지나 영월군 주천 방면으로 지방도 88번을 따라가다 보면 강원도에서는 처음 만들어졌다는 싸리치재의 신림터널을 만나게 된다. 터널을 빠져 나와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이정표와 수려한 감악산을 지나면 이내 황둔천 사이에 있는 두리오토캠핑장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초기에는 ‘신림오토캠핑장’이었던 것이 차두리를 닮은 주인장이 인터넷 캠핑동호회에서 ‘차두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두리오토캠핑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캠퍼가 만든 캠핑장이라 캠퍼의 마음을 헤아려 세세히 배려한 흔적이 눈에 띈다. ● 캠퍼가 캠퍼의 마음을 안다나무그늘이 좋고 계곡이 빼어난 곳에 자리 잡은 캠핑장은 대형텐트가 60여 동 이상 들어설 수 있고 바닥은 전체적으로 파쇄석이 깔려있어 물 빠짐이 좋다. 캠핑장은 A~D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도로가 멀고 계곡과 가까운 A구역은 조용하고 밤나무 그늘도 좋아 웬만해서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이다. B구역은 그늘이 부족하고 간격이 좁지만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아이들과 뛰어놀고 싶다면 C구역을 추천한다. 바로 앞에 폭신폭신한 잔디운동장이 있어 공놀이하기 좋다. D구역은 조금 외진만큼 조용하다는 이점이 있다. C구역과 D구역 사이에는 작은 개울물이 흐르는데 릴렉스의자에 앉아 발만 담가도 한낮의 더위 피하기에는 제격이다. 캠핑장 중앙에는 11개의 펜션동이 자리하고 있는데, 대가족일 경우 펜션동과 패키지로 구성된 캠핑 사이트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캠퍼가 만든 캠핑장인 만큼 다른 캠핑장과는 달리 화장실에 비대가 있고, 세면대 옆엔 힘 좋은 짤순이가 있어 옷 말리는데 좋다. 개수대에는 기름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곳도 있다. 깔끔한 화장실 옆엔 넓은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4계절 내내 온수가 콸콸 나오고, 큼직한 수납함과 옷걸이가 갖춰져 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캠퍼들에게는 조언과 장비 구입하는 법도 세세히 알려주는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가 캠핑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준다. ● 계절마다 즐기는 재미가 쏠~쏠~계곡은 폭이 넓고 수심도 깊어 다양한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깊은 곳은 어른 가슴까지 온다. 계곡 주변엔 너럭바위들이 많이 널려 있어 물놀이 하다가 지치면 앉아 쉬기 좋다. 봄가을이면 주인장이 이 계곡에 송어를 풀어놓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잡은 송어는 주인장이 회도 떠주고 구워주기도 한다. 플라잉, 롤, 대낚시를 주로 하는데 낚싯대 대여도 가능하다. 가을엔 고구마 캐기, 인근 사과밭과 제휴해 사과 따기 행사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겨울엔 꽁꽁 언 계곡 물에서 얼음썰매나 얼음낚시를 할 수 있다. 텃밭엔 꽃을 심고 가꾸는데 이맘때면 흐드러진 메밀꽃을 볼 수 있다.운이 좋으면 작은캠핑장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직장인 통기타 동호회 등과 제휴해 한 달에 한 번 꼴로 열릴 예정이다. 시간이 허락되면 황둔천 둘레길을 산책(40여분 소요)하거나, 치악산 명주사 내에 있는 고판화박물관을 들러보면 좋다. 이곳은 중국에서 우연히 만난 고미술품에 매료된 선학스님의 수집 활동이 단초가 되어 지어진 박물관이다. 인쇄문화 발생지인 아시아의 인쇄문화와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고판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캠핑 문화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문화를 엿보는 즐거움이 새롭다. 연중 예약제와 선착순 혼용(7, 8월은 무조건 선착순)이용료-1박 2만5천원(성수기 3만원), 2박 4만5천원, 전기사용료 1일 3천원주소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525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바로크 시대의 춤곡을 해설과 함께 연주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2012 스쿨클래식-가면무도회>가 오는 8월 15일(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2001년 시작돼 매 공연마다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1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앙상블 라 퐁텐의 연주로 바로크 시대의 춤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우선 타임머신을 타고 17세기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살았던 베르사유 궁으로 이동한다. 6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던 루이 14세는 궁정이나 광장에서 열리는 발레 공연에 직접 출연하기도 할 정도로 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 덕분에 미뉴에트, 가보트 등 새로운 춤곡이 베르사유 궁으로부터 유럽 각국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베르사유 궁정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륄리이다. ''왕의 춤''이라는 영화를 통해 소개된바 있는 륄리는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았던 작곡가로, 많은 오페라와 발레 음악 등을 작곡해 루이 14세가 절대 권력을 지닌 태양왕의 자리에 오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륄리의 작품 이외에도 라모, 디파르 등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이 작곡한 다양한 춤곡을 연주한다. 3박자의 우아한 춤곡인 미뉴에트, 2박자의 경쾌한 춤곡인 가보트, 페르시아에서 탄생하여 스페인을 통해 유럽에 전해진 3박자의 느린 춤곡인 사라방드 등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간단한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인 이상 구매시 가족석 티켓 가격(S석 1매당 2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청담동 명문가의 샹그릴라테라피 & MSG림프 귀족몸매는 물론 몸속 건강까지 챙기는 신비의 다이어트최근 청담동에서는 후유증이 없으면서 균형 잡힌 몸매와 더불어 몸속의 장기들까지 건강해지는 신비의 다이어트가 알려지면서 뷰티마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하여 명문가의 72.5℃의 샹그릴라테라피 다이어트. 자연발효제품을 이용한 전신팩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활성산소까지 몸 밖으로 흘러내려 해독은 물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로 연결되는 효과만점의 다이어트이다. 청담동 명문가에서 이 다이어트를 체험한 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대부분 몸이 일단 건강해지고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와 주름 개선 등 다양한 미용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고 말한다. 리포터가 직접 샹그릴라테라피를 체험해 보았다.자연발효 독소배출요법이라 부작용 없어명문가의 샹그릴라테라피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독특한 방법의 테라피이다. 국내 미용업계에서 유명한 명문가의 박옥희 원장이 무려 16년 동안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안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자연발효 독소배출요법이기 때문이다. 박옥희 원장은 20대에 피부관리를 시작으로 로즈컵 전국 미용인 피부관리?메이크업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부터는 미용인 피부관리대회, 모델선발대회 등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한 얼마 전까지 박 원장은 유럽,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 각종 세미나와 강단에서 미용관련 명강사로 이름을 알려왔다.“오랫동안 피부와 다이어트에 좋다는 모든 것을 이용해 별의별 방법으로 관리를 해보았지만 아름답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근본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거죠.”박 원장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넘나들며 인체 관련 서적과 논문들을 두루 섭렵했다. 그러다 한의학의 최고봉인 『동의보감』과『황제내경』에서 연구의 단초를 찾았다. 동의보감에 ‘묵은 것을 밀어내면 새 것이 생성된다’라는 내용이 연구의 실마리가 됐다. 각종 약초를 연구하다 쑥의 효능을 알게 돼 좌훈법을 개발하기도 했고, 수년에 걸쳐 수많은 약초 중에 독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등을 분류해서 각종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드디어 한방발효 해독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이것이 바로 72.5℃의 샹그릴라테라피 다이어트로 지칭되는 살아 숨 쉬는 자연발효독소배출 해독법이다, 이것은 한국화학연구소와 한국과학연구소에서 중금속 안전필 검사를 완료했다.체형 교정에 탁월한 MSG림프시술박 대표는 해독법 외에도 자신이 직접 개발한 림프 시술을 통해 체형의 바른 선을 잡고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MSG림프라는 ‘느리고 섬세한 것은 진실하다’는 매뉴얼을 만들어냈다.“인간의 신체는 경이로워서 균형을 잡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이 제 위치에 바르고 균형 있게 있어야 아름다운 선과 예쁜 얼굴을 만들 수 있지요. 균형이 흐트러지면 림프의 흐름을 적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면역력 저하, 비만, 노화, 비대칭, 각종 성인병 등으로 고통 받게 됩니다.”박 대표는 “샹그릴라테라피와 MSG림프시술을 병행할 경우 귀족 몸매와 귀족 피부는 물론 체형 교정효과와 여성들의 각종 부인병 등 몸 안의 여러 가지 안 좋은 곳들이 동시에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특히 MSG림프는 빠르게 몸을 누르고 주무르는 경락이나 일반 마사지와는 달리 림프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틀어진 골반, 휜 다리, 굽은 등, 앞으로 빠진 목뼈 등 틀어진 몸을 교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박 대표는 "자신만이 보유한 림프비법으로 늘어진 턱, 사각턱, 돌출 입, 팔자주름 등 노화된 깊은 주름까지 다리미로 다리 듯 팽팽하게 펼 수 있다"며 "특히 MSG림프로 하는 목소리 교정은 단 1회만으로도 젊고 아름다운 음색이 나오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온몸의 노폐물이 빠지는 테라피리포터가 직접 체험해본 샹그릴라테라피는 전신 머드팩과 흡사했다. 쑥빛이 나는 자연발효된 팩을 얼굴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골고루 펴서 바르고 누워서 다시 한방 테라피를 한 번 덧바른다. 잠시 뒤 팩 자체에서 72.5도의 따뜻한 온열이 30~40분가량 자체적으로 발생했다 수그러든다. 특히 몸의 안 좋은 부위가 더 뜨겁게 느껴졌다. 석고 팩을 떼어내듯 전신 팩을 떼어내니 투명한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노폐물이 배출된 것이라는 설명. 박 대표는 “테라피 하는 동안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온열이 몸속의 굳은 근육과 어혈을 풀어 과도한 체지방과 노폐물 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며 “팩이 끝나면 붉거나 검게, 혹은 노랗게 흘러내린 독소를 볼 수 있는데 이 색깔만으로도 몸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PLACE <크레센도> 최근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독일의 천연식품 브랜드 <크레센도>가 문을 열었다. 수십 년 전 요하네스 키더렌씨가 맛 좋은 사과를 가지고 천연식초를 만들면서 시작된 <크레센도>는 고객이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의 맛을 본 후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시식형 소량 판매’로 운영된다.식초, 오일, 양념류를 판매하는 <크레센도>는 키더렌씨의 까다로운 요구를 철저히 반영시킨 엄선된 제품들과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 개별적으로 정제된 제품들만 공급한다. 그래서 <크레센도>는 신선한 제품을 늘 배럴과 항아리에 보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모양에 담아 판매하거나 고객이 다 사용한 후 병을 가져오면 그 병에 다시 담아 판매하기도 한다.현재 프리미엄 오일(11종), 식초(10종), 후추, 소금, 커리 같은 천연 양념(16종) 등 총 40여 가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판매 단위는 100, 250, 500㎖ 세 가지로 판매한다. 오일은 생선이나 조개류, 닭고기나 야채 요리 등에 잘 어울리는 ‘레몬 올리브 오일’과 모로코산 아르간 열매를 볶은 후 갈아서 부드럽게 합착한 후 거른 ‘크레센도 아르간 오일’, ‘크레센도 아보카도 오일’ 등이 있기가 많고 천연 식초 중에는 ‘칼라만지 발삼’, ‘석류 발삼’, ‘서양모과 발삼’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7월 문화가 소식 2 시민문화센터 수강생 교육활동 사진·작품전시회 개최원주시 시민문화센터(소장 이두복)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수강생 교육활동 사진 전시회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전은 지난 상반기동안 시민문화센터 교육과정인 1기 주간반, 3기 야간반, 4기 야간반, 실버대학,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40여 점이 전시된다. 수강생 전시작품은 섬유채색그림반 12점, 민화반 8점 등‘제7회 한반도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 20점이다. 문의 : 737-4383 2012 가무악극 ‘천년의 사랑’ 치악산 상원사 종에 얽힌 사랑 이야기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가무악극 ‘천년의 사랑’이 7월 22일 (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원주 시민운동가상을 수상한 광대패 모두골 이지원 대표가 기획ㆍ연출한 작품 ‘천년의 사랑’ 은 앞으로 치러질 2018년 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만의 독특한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잘 다듬어 강원도의 빼어난 문화를 세계에 알려보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개발된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이다. 원주의 치악산 상원사 종에 얽힌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였으며, 무대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신화적인 표현들을 영상과 결합시킨 점이 이채롭다.ㆍ일시 : 7월 22일(일) 늦은 7시ㆍ장소 : 치악예술관ㆍ관람료 : 무료ㆍ문의 : 010-6370-0832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1회 콘서트 ‘한여름 밤의 꿈’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제51회 기획연주회가 7월 20일(금) 오후 8시에 명륜동 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블라디미르 키라지에프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김샤론, 트럼펫 강석진, 바이올린 이소진이 출연한다. 헨델 수상음악 모음곡과 비발디 ‘사계’중 “여름”,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멘델스존 서곡 ‘한여름 밤의 꿈’등 익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석 모두 초대석이나 취학 전 아동의 입장은 제한한다. ㆍ일자 : 7월 20일(금) 오후 8시ㆍ장소 : 따뚜공연장 ㆍ문의 : 033-766-0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원주매지농악 전승캠프 7월 23일부터 원주매지농악전수관에서 원주매지농악 전승캠프가 열린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을 통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강원도만의 투박하면서도 신명나는 장단과 태평소의 메나리 가락을 배울 수 있다.●7월 23일(월)~26일(목) 3박4일 -내용 : 매지농악, 상모반, 장구반, 선반 꽹가리반, 태평소(메나리)반 -참가비 : 15만원(숙식비 포함 3박4일)●8월 10일(금)~14일(화) 4박5일 -내용 : 매지농악, 상모반, 장구반, 선반 꽹가리반, 태평소(메나리)반, 모듬북 -참가비 : 20만원(숙식비 포함 4박5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