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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5월 축제 "가족과 떠나요, 흥겨움에 술렁이는 축제 속으로~~" 경기도 5월 축제 가족과 떠나요, 흥겨움에 술렁이는 축제 속으로~~ 전국 각지에서 인정받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나타난 현상. 경기도 역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득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한 축제들이 있다. 자녀를 동반한 나들이 길에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향연, 추억의 사진 몇 장이 아니라 함께 놀아보고 체험하며 흥겨움에 취해보자.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다정한 햇살과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봄꽃의 향연으로 산하는 이미 황홀한 축제의 한마당. 자체만으로 마음 들뜨는 5월인데 거기에 황금연휴다. 중간고사도 끝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난 나들이길, 워낙 볼거리가 많아 하루가 짧게만 느껴진다. ▲ 마음속 한권의 책이 꽃처럼 피어나다 - 파주 어린이 책 잔치(5월 5일부터 10일까지)‘함께 모여 자연을 벗 삼아 책을 만들자’는 기치아래 150여개의 출판사가 모인 곳. ‘책 만드는 마을 -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어린이 책잔치가 열린다. 너른 벌판에 정겹게 들어선 건축물, 생태와 어우러진 공간에서 책의 즐거움에 맘껏 빠질 수 있는 행복은 잔치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발길 닿는 대로 삼림욕 하듯 걷고, 키를 훌쩍 넘는 갈대밭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전래동화와 마술연극, 작은 영화제가 무료 또는 저렴한 관람료로 보고가라 손짓한다. 북 올림픽 등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의 흥을 돋우고 ‘책 벽화그리기’,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 거리가 한가득. 하루 종일 보고 또 봐도 지루한 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만 너른 공간을 두루 살피려면 금방 출출해지는 뱃속 사정을 감안해 먹거리를 넉넉히 준비해야 할 듯. 어린이 백일장과 책 벼룩시장, 영어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창비, 길벗어린이, 김영사 등 유명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도서 전시 및 할인판매, 20여 개 업체가 사옥을 개방하는 특별한 기회는 놓치기에 아깝다. 문의 031-955-0055위치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24-3 파주출판도시▲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 - 경기국제항공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하늘을 날고 싶다’는 모든 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축제가 경기국제항공전이다. 7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최대의 항공전답게 올해 역시 130대의 항공기가 전시되고 17팀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70종의 체험과 행사가 준비되었다. 행사의 꽃, 에어쇼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유명비행사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항공기 지상 전시는 초경량항공기, 글라이더, 헬기, 군용항공기 등 다양한 항공기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시대와 용도에 따라 천차만별로 발전해온 항공기를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실내전시장에서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항공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항공체험존에서는 특수 제작된 날개옷을 입고 바람의 세기를 조정하는 ‘비행의 원리 체험’, 실제 항공여행을 간접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훈련’, 전투기조종사들의 필수 훈련 코스인 ‘중력가속도훈련’ 등이 관심거리. ‘우주유영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우주체험존도 호기심을 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최대 25%할인과 신속한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31-407-6655 위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 ▲ 타임머신 타고 선사시대로 -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5월 4일부터 8일까지)언제부터 이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그 아주 옛날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는 곳, 바로 경기도 연천군의 전곡리 선사유적지다. 가족들과 함께 드넓은 자연 속에서 구석기인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구석기 체험마당, 가족놀이 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원시인의 생활상을 모형으로 만들고 석기제작 체험을 통해 선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구석기 유적을 발굴하는 과정과 실제 발굴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석기인들이 하던 대로 벽화그리기, 석재 끌기를 하고 토기를 만들며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하다. 어린이 동물원, 어린이쉼터, 페이스 페인팅, 구석기 캐리커처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구석구석에서 튀어 나온다. 일부 유료프로그램(1인 3000원)을 제외하고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문의 031-839-2561~3 위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515▲ 음메~기 살어, 산나물로 기 충전 - 양평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5월6일부터 15일까지)산나물로 유명한 용문산에서 열리는 봄 축제다. 축제 참가자들이 열매에 소원을 담아 행복나무에 걸며 성취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00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 참 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축제장 맨 앞은 마을별로 나온 산나물 판매장. 그날 따온 싱싱한 산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장을 지나면 양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ㆍ특ㆍ축산물 판매장이 이어지고 그 주변에서는 가족단위 희망 연, 풍선 날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미술작품전시회, 수석전시회, 산나물 음식 전시와 함께 봄나들이 나온 방문객의 기분을 한결 가볍게 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현장인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일대는 볼거리 많기로 유명한 곳. 축제도 즐기고 인근 나들이도 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는 게 좋다.문의 031-773-5101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관광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벽화가 있는 안산, “우리 집 앞에 벽화가∼” ‘회색도시’라는 말은 도시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단어다. 도시인의 단절과 우울함을 내포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시의 어두운 속성을 걷어내려는 노력을 끝없이 해왔다. 그 중 가시적 효과가 뚜렷한 것이 벽화다. 적은 예산으로 도시미관을 쉽게 바꿀 수 있고, 문화적 향유까지 가능한 벽화. 안산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소개한다.테마가 있는 벽화-시민시장 일대“이 길을 10년이 넘게 걸었는데 요즘처럼 예뻐 보인 적이 없어요.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초지동 시민시장 부근에 사는 한 주민은 새로 단장된 벽화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이곳 시민시장 일대는 요즘 ‘스토리텔링 동네 담장 만들기’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낙후된 담장에 그림을 그려 시민들이 보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 화랑로 등 4곳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거리마다 다른 주제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정약용, 이익선생 같은 위인들의 얼굴에서부터 벌집을 형상화한 자연친화적 그림까지 다양하게 그려진다. 현장에서 만난 정지석 화가는 벽화를 “회색빛 도시에 색을 입히는 일”이라며 벽화가 그려지기 전과 지금의 동네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고 전한다. 장미맨선에 사는 주민은 “집 앞 벽화에 정약용 선생과 글이 그려져 있어 새삼 그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총 23m에 달하는 벽화 조성사업이 완성되는 4월말이면 시민시장 인근은 또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들이 꿈꾸는 거리-덕성·삼일초등학교 앞벽화가 많이 그려진 곳 중 하나는 초등학교 부근.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곳이 고잔동 주공7단지 앞 덕성초등학교 앞 벽화.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 새, 꽃 등이 그려있다. 담장의 높아 그림의 크기가 크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그려진 정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그려진 벽화는 아이들의 등하교를 즐겁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 한다. 빨간 안경을 끼고 벽화 앞을 지다던 한 아이는 “학교 오갈 때 뿐 아니라 영어학원 갈 때도 매일 이 길을 다니는데 다른 길과 달리 심심하지 않아요. 노란 오리들이 물에서 놀고 있는 것을 방금 봤는데 어느새 활짝 핀 꽃이 있고, 나뭇가지에 새 두 마리가 노래를 하고... 재미있어요” 한다. 삼일초등학교 담장 벽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위치와 구성으로 얼마 전 재단장을 했다.꼴라쥬 기법으로 구성된 옛이야기-성포도서관 인근 성포 도서관과 성포주민 센터 중간에 있는 개나리길은 안산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개나리가 만발하는 요즘은 화룡점정! 천정이 노랑꽃으로 도배된 이 길에 볼거리 하나가 더 생겼다. ‘알콩달콩 전래동화 길’로 명명된 벽화가 바로 그것. 이곳 벽화는 다른 곳과 달리 타일의 꼴라쥬(타일처럼 조각을 붙이는 방식) 기법으로 제작 된 것이 특징. 돌담에 색색의 타일이 모양을 이루고 있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꼴라쥬 기법은 조금 떨어져 보면 더 잘 보인다. 도서관에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동화는 심청전, 심청의 아버지가 어린 심청을 안고 젓동냥하는 것에서 눈 뜬 아비와 해후하는 장면까지 이어져 있다. 뒤이어 별주부전, 마지막은 흥부와 놀부가 묘사되어 있다. 방금 도서관에서 ‘흥부와 놀부’를 빌렸다는 한 주부는 아이 손을 잡고 타일벽화 앞에서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려준다.그 외 벽화가 있는 곳벽화가 그려지는 대부분 장소는 오래된 담장. 그래서 알록달록한 색체의 벽화가 완성됐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안산 문예당 앞 무진빌라 담장도 예외가 아닌 듯. 지은 지 오래된 빌라 담장에 분홍빛 산, 갈색 바위가 빌라 1,2차 단지 끝까지 그려있다. 벽화 끝에서 벽화가 그려지지 않는 건너편을 보니 이곳과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 상록수역 굴다리와 상록수운동장 펜스에 그려진 벽화도 도시 미관을 높인 곳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상록수운동장에 설치된 안산미술협회 작가들의 설치작품도 일종의 벽화기능으로 운동장 분위기를 한결 밝게 했다. 선부동 정지2공원은 ‘아름다운 나의 느티나무 길’이란 테마로 제작된 벽화로 자연과 도시의 교량 역할을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상록수중학교 정문에 있는 꽃 그림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그린 벽화로 학교 앞 분위기를 한결 밝게 해 주고 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꽃의 계절 봄, 평강식물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우리의 봄은 늘 꽃과 함께 찾아온다. 여기저기 골짜기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가슴 가득 설렘만 남는다. 꽃의 계절 봄에 아주 특별한 꽃들의 향연(饗宴)이 한창인 곳이 있다. 다양한 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식물원(www.peacelandkorea.com)’이 그곳이다. 평강한의원은 비염치료로 잘 알려진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한의학 박사)에 의해 조성된 곳으로 희귀한 고산식물들이 자생지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원으로 유명하다. 18만평의 정원에 12개의 테마가든이 있으며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과 외국의 유용 식물자원 등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12개의 테마가든 중 ‘암석원(Rock Garden)’이 고산(高山)식물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이곳에는 백두산, 한라산, 로키산맥, 히말라야, 알프스 등에서 온 1000여 종의 희귀식물들이 자라고 있요즘 평강식물원에 가면 활짝 펼쳐진 잔디광장, 눈을 돌리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봄꽃,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녹색 정원, 아담한 산 중턱에는 형형색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면서 ‘드라마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식물원 내 세트장에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촬영 중이다.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꽃만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오감을 느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자연해설가와 함께 평강의 자연과 정원을 탐방하면서 나무와 봄꽃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숨은 명곡을 콘서트극에서, ‘비처럼 음악처럼‘ 드라마 콘서트극 ‘비처럼 음악처럼’이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충남 학생교육문화원과 도고파라다이스 무대에서 상연된다.‘비처럼 음악처럼’은 잊혀 가는 명곡의 재탄생과 숨어 있는 명곡의 재발견을 메시지로 전하고 명가수의 삶에 대한 재조명을 시도한다. ‘비처럼 음악처럼’에는 영화 ''투캅스''의 권민중 등 TV 연기자와 가수들이 참여해 숨은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비처럼 음악처럼’은 녹음실이라는 무대배경에 맞게 故 김현식을 추억하는 스토리텔링 방식과 드라마와 콘서트가 퓨전된 새로운 연출방식, 2011-04-25
- 산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의 모임 천안 신세계 백화점 산악회는 2009년 8월 29일 전남 순창 "강천산" 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회 산행을 실시한 산악회다. 처음은 야우리 산악회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천안에 거주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어우러져 산행도 하고 만남을 통해 친분도 쌓아가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산악회다. 야우리백화점이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으로 바뀌면서 산악회 명칭도 천안 신세계백화점 산악회로 바뀌었다. 천안에서 어르신 산악인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산악회에도 관여하고 있는 배수철 산악회장은 “산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산에 관심만 있다면 함께 만나 서로 힘이 되어 산행할 수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많아 활기가 넘치는 산악회”라고 소개했다. 산행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정기산행을 가는데 산행지를 연초에 미리 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정한다. 출발 12</ 2011-04-25
- 클래식, 대중예술계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그랜드콘서트가 3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클래식 스타들이 포진한 음악예술학부 엄의경, 황혜전 교수를 비롯해 가수 김연우, BMK, 원수영, ‘시나위’ 신대철 등의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들이 총출동한다. 출연진 구성부터 프로그램 선정, 편곡, 무대 연출까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 뮤지컬예술학부 교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의 사회로 1부는 정통클래식 레퍼토리, 2부는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 오버로 진행된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행진곡’, 바리톤 이정원, 소프라노 배기남의 ‘축배의 노래’, 가수 김연우와 소울 국모 BMK, 서정학, CCM 가수 김명식, 장윤영 등이 ‘거위의 꿈’을 가지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VIP석10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이다. 문의 02-3453-55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3.154아트홀, 문화예술 무료 강좌 (재)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시민교양강좌 프로그램<화요명작예술감상회>를 무료 개최한다. <화요명작예술감상회>는 ‘세계걸작오페라 영상감상회’와 ‘해설음악회 아트살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성악가 김성중 교수(시립소년합창단장)와 피아니스트 이소진 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 3·15아트센터(286-0315) 신청을 통해 참가 할 수 있다. 세계걸작오페라 영상감상회=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저녁 7시 반 4/19(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5/3(화) 비제 ‘카르멘’ 5/31(화)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6/14(화) 요한 스트라우스 ‘박쥐’ 6/21(화)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해설음악회 아트살롱=3·15아트센터 소극장 저녁 7시 반 4/26(화) ‘French Music in Black and White Ensemble’ 5/24(화) 피아니스트 이소진의 ‘Invitation to the Dance’ 6/28(화) ‘Rhapsody for a Summer Night’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아름다운 추억과 휴식이 있는 거제도 “ 노루귀 펜션”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이다. 이럴 때 바다를 보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펜션 여행을 계획하면 어떨까.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내 집처럼 소중히 가꾼 정성스러운 펜션을 찾는다면 거제 ‘노루귀 펜션’을 찾아보자. 주말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초록색 지붕이 멋스러운 미국식 목조주택 거제시 일운면 망양마을 망치해변 산 중턱에 위치한 ‘노루귀 펜션’은 뒤로는 북병산이 포근하게 막아주고, 앞으로는 외도, 해금강을 마주하고 있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수평선의 바다 풍경을 조망 할 수 있다.시멘트와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목조건물로 펜션지기 옥은숙 대표의 오랜 정성이 담긴 터전인 만큼 펜션 곳곳은 세심한 배려로 가득하다. 초록색 지붕이 멋스러운 미국식 목조 펜션 외부는 여행의 설렘을 높여주고, 객실마다 딸려 있는 테라스는 멋진 자연의 풍경과 해금강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식사를 하기에도, 티타임을 갖기에도 좋다. 또한 바비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숯과 그릴은 1만원에 제공하고 생목살도 위탁 판매해 필요할 경우 하루 전에 주문하면 된다.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깔끔한 객실과 쾌적함 동시에 만족‘노루귀’는 여행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여행의 설렘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깔끔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지은 지 5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깔끔한 객실은 늘 편안한 느낌을 준다. 탈의실을 겸한 넓은 화장실은 샤워부스와 콘솔 화장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다.펜션규모는 13평 12실과 20평 복층 1실, 35평 1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유럽의 작은 마을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옥은숙 대표는 비비추, 얼레지, 복수초등 객실마다 야생화 이름을 붙였다. 모든 객실마다 바비큐시설, 거실, 테라스, 화장실에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1층의 각 객실 앞에는 독립된 작은 잔디 정원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넓은 주차장엔 차량 18대가 주차 할 수 있으며 펜션 뒤편에 북병산이 있어 등산이나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주변여행지도 자랑거리노루귀에서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거제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충분히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밤이면 조용한 밤바다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펜션 노루귀에서도 10분 이내에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외도, 해금강 유람선사가 있는 구조라, 한가로이 걸으며 바다너머 지평선을 바라보는 구조라 해변, 펜션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망치 몽돌 해수욕장, 수선화와 동백나무 터널이 있는 영화 종려나무숲 촬영지로 유명한 공곶이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옥은숙 대표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편안하게 쉬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쾌적함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한다. 테라스 앞으로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이 자랑인 노루귀 펜션은 한번 찾은 방문객들은 단골이 될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거제도에서 만나는 봄 풍경의 넉넉함은 가슴에 담기조차 벅차고 그 아름다운 찬탄에 숨조차 멎게 한다. 거제 노루귀 펜션에서 쌓인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문의 010-9999-946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영광‘불갑산’ 불갑산 연실봉은 발치에 펼쳐있는 함평군 해보면의 문장과 월야를 품은 너른 들판을 바라보며 서해안의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다. 백제불교 도래지, 원불교 성지, 기독교 순교지에는 종교에 관계없이 백수해안도로 염산염전의 이색적인 모습과 함께 즐길 수 있다.‘불갑산(516m)’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산으로 원래 이름은 모악산이다. 백제시대 불교가 법성포를 통해 들어와 이곳에 으뜸(甲)으로 절을 짓고 불갑사로 부르면서 산 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뀐 것이다. 건너편의 산봉우리를 아직도 모악산이라고 하며 산의 능선들이 뻗어 주변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흡사 어머니 품과 같이 포근하다. 칼바위에서 불갑사 쪽을 내려다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정상인 연실 봉에서 서해 낙조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다. 내륙 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보인다. 불갑산 등산의 백미는 주봉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칼바위 구간이다. 그곳은 위태한 바위위에 나있는 외길 등산로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 시작과 끝에는 바위 틈새들이 있어 묘미를 더한다. 또한 칼바위가 끝나는 지점 바위에는 함평군 문장면의 들판과 광주 쪽의 하늘을 향해 둥글게 뚫려있는 천창(天窓)이 있다. 이런 형태는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롭기까지 한 곳이다. 칼바위 구간은 이렇게 많은 볼거리를 간직한 곳이다. 칼바위 길은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등산로였으나 그 후 그 틈새에 돌을 쌓아 계단을 만들고 칼바위 등에 난간을 만들어 이제는 허리를 펴고 불갑산 전체와 주변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되었다. 불갑산의 초입인 주차장에서 구수 재에 이르는 산책길이다. 개울을 따라 울창한 평지숲길을 걸으면 여러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불갑사''가 나온다. 저수지 옆길을 거쳐 다시 10여분을 올라 골짜기에 이르면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곳이 동백 골이다. 골짜기에 동백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왼쪽으로 해불 암에 오르는 가파른 길 따라 계곡을 건너면 구수 재 길로 이어진다. 구수 재 끝에는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이 길들은 바위 군과 평지 길에서 완만한 경사의 비탈길이다. 불갑산의 산행코스는 위의 세 곳을 통과하는 시간은 3시간 정도며 길이 가장 좋은 코스다. 주차장에서 곧바로 산에 올라 불갑사 평지숲길을 거쳐 주차장에 이르는 코스와 구수재 길을 거쳐 연실봉에 올라 칼바위를 거쳐 석양을 보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역순의 방향을 권하고 싶다. 위의 코스에서 정식 명칭을 갖고 안내 팻말이 세워져 있다. 참식나무 군락을 따라 불갑사로 내려오는 코스다. 이 산 자락에 들어앉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때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했다. 삼국시대 최초로 불교가 전래된 곳이 영광이다. 영광이나 법성포 같은 이름도 불교적이다. 불갑사에서 대웅전과 일광 당은 빼놓지 말고 꼼꼼하게 봐야 한다. “대웅전의 용마루 위에 있는 항아리 모양의 탑을 의미하는 ‘스투파’가 인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한다. 대웅전의 부처가 정면을 향하지 않고 남쪽으로 돌아앉아 있는 것도 신기하다. 불갑사 경내 일주문 주위의 난대 상록수림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천연림을 형성하고 있다. 사찰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다. 불갑산 등산코스1코스: 불갑사-동백골-해불암-연실봉-해불암-동백골-불갑사(4.5km/1시간 30분)2코스: 수도암-도솔봉-저수지위-불갑사(3.5km/1시간 30분)3코스: 불갑사-동백골-구수재-연실봉-해불암-동백골-불갑사(4.2km/2시간)4코스: 불갑사-동백골-구수재-용봉-도솔봉-수도암-주차장 (4.2km/3시간)5코스: 불갑사-동백골-구수재-연실봉-노루목-장군봉-덫고개-불갑사(6.0km/3시간) 6코스: 수도암-도솔봉-구수재-연실봉-장군봉-덫고개-불갑사(6.4km/3시간)불갑사의 문화재대웅전(보물 830호)=인도승려 마라난타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법성포를 거쳐 이곳에 최초로 창건한 사찰이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후 다시 중건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다포 계 건물로 매우 화려한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문살은 삼분합 소슬 빗살문으로 연꽃, 국화꽃, 보리수 무늬를 섬세하게 조각하였다. 목조삼세불좌상(보물 제377호),참식나무(천연기념물 112호)=만세루(문화재 자료 166호)정면5칸, 측면4칸의 중층 형 건물로 법회장소 및 스님들의 강학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이 건물은 주심포와 익공식 혼합된 양식을 보여주는 조선시대 건축물이다.사천왕상(지방문화재 159호)=불갑사사천왕상은 고창 연기사에 모셔져 있던 것으로 조선중기에 조성되어 국내 최고 목조거상으로 뛰어난 균형미와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솜씨를 보여준다.길잡이영광군청(061-350-5931),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061-350-5600)만나모시떡집(351-1462),서울떡집(352-0248),장산떡집(351-3948)소금은 현지 농협에서 팔며 새하얀 소금보다는 우윳빛이 나는 소금이 좋다. 영광굴비 집 문정식당(352-5450)동원식당(356-2351)과 만나식당(356-2377)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4월 22일~28일 천안아산 문화공연 뮤지컬&clubs 가족뮤지컬 피터팬일정 : 4월 22일(금)~4월 23일(토)공연 시간 : 금 - 오후 7시 30분. 토 - 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문의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