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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식당 ‘왕손수타짜장’ 자장면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내다 ‘비비고 돌리고~ 후루룩~’ TV에 나오는 배우들은 어찌나 자장면을 그리 맛있게 먹는지. 오늘도 어김없이 자장면을 찾게 만든다. 이렇듯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으레 생각나는 자장면은 가장 친근하고 부담 없는 외식 메뉴다. 하지만 맛있는 집을 찾아야 하는 게 관건. 중식당, 혹은 중국집은 많지만 가격, 맛 모두 만족할만한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고봉산으로 향하는 골목, 소문난 맛 집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이곳에 자리한 ‘왕손수타짜장’을 방문해보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내기 맛 집이지만, 벌써부터 방문했던 고객들의 인터넷 블로그에는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수타면과 직접 숙성 시켜 만든 춘장, 그리고 장인의 손길 자장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면발. 적당히 부드러워야 하고 적당히 쫄깃해야 한다. 비비고, 돌리고, 후루룩 감기는 면발이 자장면의 가장 큰 매력. ‘왕손수타짜장’에서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생생한 면발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직접 반죽하고 쳐내서 만든 수타면을 사용한다. 수타면을 사용하는 게 무슨 대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수타면을 만들어내는 손맛이 또한 남다르다. 그 손맛의 주인공은 바로 40여년 가까이 중식업계에 몸담아온 오광호 실장. “아버지도 중국집을 하셨죠. 그때가 1050년대였는데, 아버지의 손맛도 유명했답니다. 아버지에게서 일을 배우고 시작했으니 40년 가까이 된 셈이네요.” 손으로 직접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을 완성해 냈다면, 이 면발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줄 다음 주인공은 춘장. ‘왕손수타짜장’은 이 춘장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아냈다고 한다. 춘장 역시 ‘장’의 하나이기에 이 또한 발효와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맛과 색깔을 지닌 장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왕손수타짜장’에서는 가게 오픈 이전부터 준비하고 1년 넘게 숙성시켜 온 춘장만을 고집한다. 일부에서는 춘장 특유의 검은 빛깔을 내고 단시간에 제조하기 위해 캐러멜 색소를 첨가해 춘장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왕손수타짜장’은 캐러멜 색소 같은 인공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춘장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이집의 수타 자장은 빛깔이 검은 색보다는 특유의 갈색 빛을 띤다. ‘왕손수타짜장’ 김택용 사장은 “어떤 분은 한번 맛보시더니, 옛날 어릴 적 먹던 그 자장면 맛이라며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그 정성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봐주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커플~8인까지 다양한 세트메뉴 갖춰 단품메뉴도 다양하지만, 세트메뉴를 다채롭게 갖췄다는 것도 ‘왕손수타짜장’의 장점. 탕수육, 자장,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커플세트부터 전가복, 고추잡채, 칠리새우, 우룡해삼 등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8인 세트까지 준비돼 있다. 양장피, 깐풍기, 쟁반자장으로 구성된 3인A세트, 유산슬, 탕수육, 쟁반자장으로 구성된 3인B세트는 인원이 4명이어도 부족함이 없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기다. 육류, 해산물, 야채류 등 다양한 식재료의 맛을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세트메뉴 구성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특히 세트메뉴는 다소 고가라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가격 또한 저렴하게 책정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높였다. 식자재 값이 날로 오르는 시장 상황을 따라갈 수도 있지만, 이윤을 얻기보다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게 ‘왕손수타짜장’의 기본 철학이다. 오광호 실장은 “여러 메뉴나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미리 예약 주문을 해준다면 음식에 쏟는 시간과 정성이 늘어나니 더욱 만족할 만한 맛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봉산이 보이는 넓은 홀, 각종 모임에 적합한 공간 보통 중식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부담스런 인테리어나 고가의 음식들로 찾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왕손수타짜장’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편안한 느낌의 중식당이다. 고봉산으로 향하는 중턱에 위치한 터라 창문 너머로 보이는 고봉산의 봄을 느끼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좋다. 100석이 훨씬 넘는 넓은 홀 외에도 돌잔치, 생일잔치, 직장 모임 등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모임에 적합한 룸 또한 갖춰져 있다. 룸은 4~5인부터 3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홀과도 연결되도록 인테리어 돼 있어 50인 모임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다. ‘왕손수타짜장’에서는 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준비한다. 어버이날 모임을 미리 예약 할 시엔 우룡해삼, 고추잡채, 탕수육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4인용 불도장 세트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단 예약은 필수다. 문의 031-975-3535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가족뮤지컬 ‘빨간 모자’ 원작 “빨간모자”가 사랑의 옷을 입고 관객들을 만나다 ‘광대들의 피노키오’의 극단 야의 대표 가족 뮤지컬 ‘빨간모자’가 사랑의 옷을 입고 관객을 만나기 위해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을 찾는다. 우리아이 첫 라이브 뮤지컬 ‘빨간모자’에는 악당이 없다. 악당 역을 도맡았던 늑대도 엉뚱한 행동으로 오해를 사긴 하지만 용서와 화해를 청하고 우정과 사랑으로 다가간다. 화해, 우정, 사랑이 가득한 ‘빨간모자’는 원작의 극적 재미를 충분히 살리면서 극중 연극배우인 할아버지와 손녀간의 아름답고도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더하여 가족이라는 사랑의 옷을 입고 관객들을 만난다. ‘빨간모자’를 찾는 관객들은 사랑스러워진 캐릭터들로 한층 더 아름답고 따뜻해진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발하고 색다른 무대전환과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인형과 배우들)가 함께 어울러져 재미있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인 다역을 하는 배우들의 성대모사와 연기변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고 재미있게 그려내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톡톡 튀는 리듬,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멜로디 라인. 그리고 화려한 악기편곡은 다양하게 변신을 거듭하는 극의 진행에 딱 맞아 떨어진다.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이어주는 라이브 반주로 ‘빨간모자’는 한층 더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 된다. 연극배우인 병든 할아버지와 눈이 맑고 예쁜 소녀 앤은 오늘도 길거리 공연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거리로 나간다. 1930년 뉴욕의 어느 조그만 광장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빨간모자”라는 2인극을 공연한다. 할아버지-늑대-사냥꾼, 빨간모자-할머니로 분하는 1인 다역의 성대모사와 연기변신, 그리고 늑대-사냥꾼-빨간모자의 추격신은 가장 연극적이며 관객과 가장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극단 야는 작은 아이가 큰 어른처럼, 큰 어른이 작은 아이처럼 함께 뒹굴며 더불어 즐거워 할 소중한 시간과 공간의 창조. 극단 야가 생각하는 연극적 사고이다. 어린이의 생각을 닮고자 하는 극단 야는 명작동화를 순수창작 가족뮤지컬로의 창조적인 활동을 통하여 관객참여를 유도하는 살아있는 현장공연의 구현으로 아동극이 담고 있는 문화, 교육적인 부문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진정한 광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 일 시 : 4월21일 ~ 5월8일▶ 장 소 :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공연시간 : 50분▶ 문 의 :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참여하여 풀어가는 양치기 소년일시:4월19~23일 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 뮤지컬 ‘디보와 슈퍼밴드’ 일시:4월29일~5월15일 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598-0284 &clubs가족뮤지컬 빨간모자 일시:4월23~24일장소:창동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654-6854 &clubs강치대왕의 쿠키상자 일시:4월22일~5월8일장소:숙명아트센터 씨어터S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508-6272 &clubs리얼 스트릿 댄스 뮤지컬 일시:4월23일~7월30일장소: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90분문의:711-0041# 콘서트&clubs가을방학 콘서트 일시:4월22~24일 장소:문화일보홀관람시간:90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338-3513 &clubs노브레인 6집 "HIGH TENSION" 발매 기념공연 일시:4월23일 오후 7시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80분문의:322-8488 &clubs사랑방 음악회 4월 일시:4월22일 오후 7시30분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관람등급:미취학 아동 입장불가관람시간:70분문의:2280-4114 # 연극&clubs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일시:4월20~30일장소: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45분문의:2199-7260 &clubs가족 마술극[매직도깨비]일시:4월22일~8월28일장소:대학로 신연아트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3676-0282 &clubs고스트 일시:4월19일~6월30일장소:대학로 세익스피어극장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100분 문의:070-4218-4964 # 클래식?전시&clubs나누리글로컬콰이어와 함께하는 2011, 사랑의 음악회 일시:4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581-5404&clubs모차르트 원정대 일시:4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관악문화관 공연장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875-6765 &clubs소설, 음악을 만나웃다. 오페라 봄봄 일시:4월22~23일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관람등급:미취학아동 관람불가문의:2238-1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김덕수’와 함께 하는 진혼제로 문을 연 소양예술농원 2011한국연희마당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전통 공연 즐길 수 있어... 지난 17일, 소양호 골짜기에 자리잡은 ‘소양예술농원’이 감동과 흥겨움으로 들썩였다. 매년 한국연희마당을 열어온 ‘소양예술농원’이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것이다. ‘김덕수’와 함께 하는 진혼제로 문을 연 이번 공연은 천혜의 자연무대에서 열리는 전통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 7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진행되는 ‘소양예술농원’ 2011한국연희마당을 소개한다. 세계 5대 아트팜(Art Farm)으로 선정된 ‘소양예술농원’ 소양호 선착장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소양예술농원’ 배를 타면, 잠시 후 수영골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흙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숲 속 사이에 자리잡은 옹기종기 목조 건물들이 눈에 뛴다. 이곳이 바로 야외공연장까지 마련된 숲 속 동네, 10만여 평 골짜기에 자리잡은 ‘소양예술농원’이다. 지천으로 깔린 나물 밭, 제멋대로 뛰노는 염소들, 더 높이 오를수록 소양호에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그네터까지... 공연이 없더라도 천혜의 자연 속에 잠시 여유를 찾기 위해 들르고 싶은 곳.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가치는 따로 있다. 지형 그대로를 이용해 만든 공연장, 오케스트라 규모도 소화 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소리의 공명을 염두에 둔 천장마감을 구지 소개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공연을 즐겨 본 사람이라면 왜 예술농원이라 불리는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매달 셋째 주 일요일 한국연희마당 열려 ‘소양예술농원’에서는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전통연희마당이 펼쳐진다. 지난 17일 공연된 ‘넋이여 혼이여’는 김덕수와 함께 하는 진혼제로 이웃나라 일본의 참담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불쌍히 죽은 영혼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기획된 공연.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김미숙(43)씨 “우리나라 전통이지만 접할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귀한 공연을 보게 돼서 기쁘고, 아이들에게 생소한 전통 의식을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전통공연의 매력을 알 것 같다고 했다. 이윤기(17)군 역시 “굿이라고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그 의미가 이해된다”며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전통공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렇게 한국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양예술농원’의 한국연희마당은 7월까지 계속된다. 가족의 달, 5월 에는 ‘흥’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한 마당을 펼치며, 호국영령의 달, 6월에는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창작 연희극이 펼쳐진다. 또, 7월에는 경쾌하고 빠른 가락의 강릉농악놀이로 여름 더위를 날려줄 것이다. ‘소양예술농원’에 가고 싶다면... ‘소양예술농원’은 소양댐 소양예술농원 선착장에서 승선하면 된다. 본공연은 2시부터. 하지만 1시부터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이 진행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공연 중에는 배를 운행하지 않으므로 시간 엄수는 필수다. 배 삵은 무료, 공연료도 무료. 특히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냉장고 속 시원한 생수는 물론 막걸리까지 무료로 대접받을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떡 메치기 후 따끈따끈 한 인절미로 입맛까지 더해주니, 국악은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우리 가락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싶다면, 매달 셋째 주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문의전화 소양예술농원 242-4555, 017-368-455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올래요? 건강한 손두부 즐기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다. 건강과 웰빙을 이야기 할 때 두부라는 음식이 가진 효능을 빼놓을 수 없는 것처럼.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로도 불린다. 혈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여성 갱년기 장애에도 그만이다. 노인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아이들의 영양섭취원으로, 여성들은 월등한 다이어트 효과를 경험한다. 그러고 보면 두부요리만큼 가족식으로 안성맞춤인 것이 없다. 지인들과의 식사 모임에도 웰빙트렌드를 고려한다면 두부가 딱이다. 살랑살랑 꽃내음 가득한 봄 날, 소중한 사람들과 두부 제대로 즐겨볼까? 가족이 모여 가족을 위한 건강식을 선보이다 두부로 똘똘 뭉친 가족을 만났다. 어머니(권순분, 86)에게서 손맛을 전수받은 아들, 딸들은 어린 시절 즐겨먹던 손두부를 만든다. 어머니가 하던 방식 그대로 직접 농사지은 국산콩을 홍영기 사장이 매일 아침 직접 가마솥에서 끓여낸다. 콩뿐만이 아니다. 이들이 직접 밭에서 키운 배추로 담근 김치며, 시원한 국물맛을 포기할 수 없기에 육수는 비싸더라도 꼭 황태포를 고집한다. 화학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으며 밥상 어디에도 플라스틱 그릇은 보이지 않는다. 차림과 설거지가 힘이 들긴 해도 꼭 자기그릇만 사용한다.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다. “연세가 많이 드신 어머니를 대신해 큰 딸인 제가 하게 됐죠. 어린 시절 매번 해먹던 음식이라 맛이 재현되더라고요. 우리가 3남4녀인데 큰 남동생과 여동생 둘이 저를 돕고 있지요. 다른 동생들도 주말에 같이 농사를 짓거나 합니다.” 그래서일까. 내 가족을 위해 가족들이 모여 만드는 상차림이란 느낌이다. 웰빙두부와 깔끔한 퓨전한정식의 만남, 올래정식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올래두부락은 투탑시티 맞은 편 대로변의 한 빌딩에 있다. 조금 안쪽에 있어 큰길에서는 가시성이 떨어지지만 믿을 수 있는 재료와 깔끔한 맛으로 안정가도를 달리고 있다. ‘공부하는 식당만이 살아남는다’는 말에 공감한다는 홍 사장은 올 4월에 퓨전한정식 ‘마실푸드’와 공동으로 두부한정식 올래정식을 선보였다. 소박하고 깔끔한 상차림이 특징으로 두부 건강식을 베이스로 한 정갈한 가정한정식을 만든 것. 대개 한정식에서는 처음에 죽이 나오지만 두부집의 콘셉트를 살려 순두부가 나오며, 앞요리로 약선보삼, 떡잡채, 장떡, 문어초무침, 야채샐러드, 두부초밥, 모듬피클, 잡채 등을 선보인다. 그리고 두부전골과 돌솥밥, 나물, 장아찌, 김치 등으로 구성된 식사요리가 나온다. 메뉴는 순두부 대신 콩죽이라던가, 샐러드 소스를 바꾸고, 각종 반찬들이 다른 요리로 대치되는 등 매월 변화와 활력을 꾀한다. ‘올래두부락’이라는 이름에도 맛과 재미 담아 두부요리집인데 가게 이름이 알쏭달쏭하면서도 재밌다. 한자로 올 래(來)와 즐길 락(樂)을 써 말 그대로 “두부 즐기러 올래요?”라는 상냥한 표현이다. 제주도 올레길도 자연스레 떠오르고 최근 CF에서 즐겨 듣는 ‘올레~’하고도 닮았다. “맞아요. 두부요리 잘 드시고 맛있으면 시원하게 ‘올레~’하고 외쳐 주세요. 제주 올레길도 건강을 위한 길이잖아요. 두부와 잘 어울리는 길이죠.” 이미 친절한 식당으로 소문이 나있지만 올래두부락은 그 이름의 다양한 의미만큼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어 한다. 이야기와 추억이 많은 곳으로. 개업 때부터 단골이라는 김민곤(56)씨에게 자주 찾는 이유를 물었더니 “그릇 하나하나, 재료 하나하나에도 음식 만드시는 분의 정성이 느껴진다”며 항상 행복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문의 033-263-5233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로젠브로이’9000원, 디너 샐러드 뷔페 오픈! 국내 최고의 맥주맛과 감동 있는 라이브 공연을 즐긴다 나른한 봄, 황사와 방사능 걱정으로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보자. 이색 마케팅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쏠쏠한 곳 ‘로젠브로이’를 소개한다. 때마침 로젠브로이에서는 ‘디너 샐러드 뷔페’와 ‘하이네캔 생맥주’ 출시 이벤트가 한창이다.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과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로젠브로이로 가보자. 엔터테인먼트형 패밀리레스토랑 ‘로젠브로이’ 로젠브로이는 독일 정통 하우스 맥주와 라이브 공연이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패밀리레스토랑이다. 국내 최초의 독일식 관광 식당으로 지정되기도 한 이곳은 독일의 장인이 직접 만드는 요리와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또, 1100평의 대형 매장 내 800석의 대규모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단체나 가족 모임에 인기이다. 둘러보면 공중전화부스, 이정표, 자동차, 오픈 주방, 오픈바 등의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매장 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젠브로이의 명물 ‘미니카’는 각종 언론 매체에 여러 번 소개됐다. 착한 ‘디너 샐러드 뷔페’ 오픈 로젠브로이에서 ‘디너 샐러드 뷔페’를 9000원에 선보여 화제다. 뷔페 종류는 30여 가지로 DHA가 풍부한 생선초밥부터 캘리포니아 롤까지 신선한 다이어트 메뉴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 서비스로 제공되니 스트레스가 절로 날아간다. 샐러드 뷔페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다. 로젠브로이의 관계자는 “생생한 라이브와 품격 있는 디너 샐러드 뷔페를 90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말 저녁이면 마술 공연이 있어 가족과 함께 찾는 이들이 더욱 많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도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10명 이상의 여성 단체에게 샐러드 뷔페 50%를 할인하고, 2인(人) 5만원이상 주문고객에게는 무료 영화 티켓 1매를 증정한다. 365일 즐거운 라이브 ‘로젠 공연 & 매직 쇼’ 로젠브로이에서는 365일 생생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필리핀 7인조 혼성그룹(laser band)의 공연과 매직 쇼의 짜릿함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준다. 밴드 공연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이고, 매직 쇼는 주말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주말 저녁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으면 매직 쇼를 연이어 공연하기도 한다. 밴드 공연과 매직 쇼가 펼쳐지는 22평의 대공연장은 직장인 밴드에게 무료 대여한다. 이외 소공연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이나 기념행사를 할 수 있다. 노래방 기기도 완비하고 있다. 신나는 놀이방 ‘로젠월드’ 로젠브로이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 ‘로젠 월드’가 있다. 80평 규모의 로젠월드는 특히 가족 단위 손님에게 인기이다. 어린이 메뉴도 있어,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생일 파티 장소로 섭외 영순위이다. 어린이 메뉴는 키즈 돈가스 8000원, 크림해산물 파스타 1만 1000원, 정통 이태리식 수타 피자인 마르게리따가 1만원이다. ***하이네캔 생맥주 출시 로젠브로이에서 하이네캔(Heineken) 생맥주를 선보인다. 유럽 최고의 브랜드인 하이네캔은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이다. 한국에 출시 된 이후 현재 수입 맥주로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이네캔 드래프트 생맥주는 일회용 주출라인 사용으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깊고 풍부한 깨끗한 맛을 유지한다. 출시 기념으로 하이네캔 생맥주 3잔과 모듬 소시지 or 훈제 연어를 4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 하이네캔 3잔을 주문하면 무료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후 5시~오전 2시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66 라페스타 A동 3층문의 031-920-9900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장항동 김정애 독자 추천 ''서오릉 다슬기'' 올망졸망 다슬기 맛 보세요 강원충청 지방에서는 다슬기를 올갱이라고 부른다. 민물 속 바위에 올망졸망 붙은 모습을 떠올리면 올갱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이번 주 맛집 탐방은 시력 보호, 간 기능 회복,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다슬기로 해장국을 맛있게 만드는 내곡동 ‘서오릉 다슬기’다. 일산 일대에는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이다. 장항IC에서 능곡동 쪽으로 가다보면 도로가에서 금방 눈에 띄는 빨간 벽돌집이다. 1층은 식탁과 의자로 놓인 넓은 홀이 있고 2층은 온돌방이다. 화장실이 2층에만 있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공간들이 시원시원한 점은 좋다. 주 메뉴는 깨탕, 토장탕, 삼계탕, 전과 무침들이다. 모두 다슬기를 넣어 만든다. 전복삼계탕에 들어가는 전복은 완도 직송으로 준비한다. 깨탕과 다슬기 삼계탕을 주문했다. 입구에 마련된 헛개나무 차를 마시고 있으니 음식이 금세 나온다. 깨탕은 국물에 된장을 살짝 풀고 들개를 듬뿍 갈아 넣어 만들었다. 부추를 적당한 온도일 때 넣어 부드럽게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다슬기 삼계탕은 하얀 닭고기 위에 초록 다슬기, 그 위에 빨간 고추 고명이 얹어 나온다. 입보다 눈이 먼저 음식을 먹는 기분이다. 힘들여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될 만큼 푹 익혀 나온다. 여름철에 급하게 준비해 내는 어설픈 삼계탕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찹쌀은 닭 배에 넣지 않고 국물에 넣어 익힌다. 죽과 고기가 부드러워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김정애 독자는 “뜨끈하고 부드러운 국물 맛에 속이 풀려서 자주 찾는다”면서 “건강에 좋은 다슬기의 진한 맛”에 단골이 됐다고 말했다. 밑반찬은 무생채, 깍두기, 배추 겉절이, 봄동 겉절이, 고구마 줄기가 나왔다. 1층 한쪽에는 추가로 반찬을 담아 먹는 셀프 반찬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메 뉴: 토장탕, 깨탕, 다슬기삼계탕, 다슬기 무침, 다슬기 전 위 치: 덕양구 내곡동 500-3 영업시간: 오전 10시(주말,공휴일 8시)~ 오후 10시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38-1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화정동 허경한 독자 추천, 성사동 ‘두부명가’ 직접 만든 손두부, 담백하고 구수해서 반했다!! 화정동 허경한 독자는 자전거하이킹이 취미다. 주말 이른 아침 혼자서 짧은 자전거여행을 즐긴다. 성사고등학교 옆 ‘두부명가’는 지난 해 가을 하이킹 중에 발견한 집. 우연히 들렀으니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집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밑반찬도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었단다. 손두부? 입에 착착 달라붙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에 어쩌면 무미할지도 모르는 담백 단순한 맛. 두부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으랴. 허경한 독자가 추천한 ‘두부명가’에 대한 기대도 그 정도였다. 그런데... 주인장이 직접 만든다는 이집 해물순두부와 옛날순두부 꽤 괜찮다. 가미하지 않은 재래식 손두부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옛날순두부 강추!! 방금 만든 듯 몽골몽골한 순두부에 양념장 살짝 얹어 입에 넣으면 ‘호로록 호로록’ 목넘김이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오래도록 입 안에 남는다. 해물순두부는 제법 살이 찬 게와 새우, 바지락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얼큰하다. 매운 순두부 하면 보통 양념 맛이 너무 강해 두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는데, 이집 해물순두부는 매콤하면서도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 좋다. 식사메뉴 외에 ‘잔치상’(1만원)과 ‘진지상(1만5000원)’ 등 두부정식도 있다. ‘진지상’은 돌솥밥과 오리수육, 두부탕수, 두부전 등 8가지, 잔치상은 황태구이, 녹두전, 두부버섯전골 등 12가지 요리가 나온다. 옛 가구 미니어처 등 아기자기한 토속적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민 식사공간도 사랑방처럼 푸근해 어르신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메 뉴: 해물순두부/옛날순두부/두부정식 잔치상/진지상 위 치: 덕양구 성사동 618-6(성사체육공원 맞은 편)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명절만 쉼) 주 차: 주차 공간 있음 문 의: 031-968-1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자출족을 꿈꾸는 당신, <바이클로>로 오세요 고유가시대 자전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 1주년 파격 할인행사 진행 고유가 시대가 상당히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자동차로 출퇴근하던 이들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선택하고 있다. 이른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주엽동의 신지호씨는 “지난해만 해도 출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갈까 자동차를 끌고 갈까 아침마다 망설였는데, 요즘은 당연히 자전거를 끌고 출근한다”며 “기름값이 너무 올라 게으름 피우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고 전한다. 레져나 운동을 위한 자전거에서 이제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봄날. 봄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싶은 이들이나 자출족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자전거 전문매장 ‘바이클로’ 일산점에 가보았다.자출족 30% 증가, 자출족을 위한 바이크 완비 바이클로 일산점의 현기호 지점장은 “유류비가 오르면서 자출족이 30% 정도 증가했다”며 “복잡한 도심일 경우 차량정체와 주차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더 효율적이고, 기름값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클로 일산점에서는 자출족을 위한 바이크와 관련 장비들을 완비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현기호 지점장이 추천하는 자출족을 위한 바이크는 다음과 같다.▶ 패션 하이브리드 바이크 이제는 자동차도 자전거도 하이브리드가 대세다! 하이브리드 바이크란 로드바이크의 빠른속도와 MTB의 뛰어난 안정성 및 내구성을 섞어논 자전거이다. 로드바이크의 700C바퀴 및 프레임에 MTB의 핸들바를 장착해 속도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나다 브랜드인 루이가르노사의 CHASSE(샤세)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컬러풀한 색상(5종) 및 부품구성으로 패션 바이크로도 손색이 없는 모델이다. 다양한 도심지형과 자전거 전용도로, 근거리 투어링까지 커버할 수 있는 부품구성에 다양한 색상의 부속(케이블, 타이어등)으로 기존 하이브리드 바이크의 기본에 충실한 부분에 패션성을 더한 궁극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라 할 수 있다.▶ 접이식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 다혼 & 브롬톤 미니벨로는 바퀴가 20인치 이하로 작아 도심에서 즐기기 좋은 자전거다. 젊은층의 출퇴근이나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권장된다. 특히 지하철과 연계된 자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접이식 차체는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스트라이다’의 경우 일반 자전거 체인 대신 팬벨트를 사용해 오일 자체가 필요없다. 덕분에 바짓단 등에 오일이 묻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접었을 때 유모차 정도의 부피감으로 복잡한 지하철 출퇴근길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접이식 스트라이다는 기어가 없었으나 최근 3단 변속모델을 선보였다. 속도를 내기 어렵고 언덕길을 오를 때 부담스러운 것이 단점이다. ‘다혼’은 미국 제품으로 접이식 자전거의 명품으로 통한다. 접이식 자전거에 대한 모든 특허를 다혼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류별로 다양한 미니벨로를 선보이며 기어도 8~27단까지 다양하다. 가격도 해외 타브랜드 제품에 비해 합리적이라 인기다. ‘브롬톤’은 영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자전거로 접이식 자전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접은 상태에서 끌고 다니기도 편리한 제품이다. ▶ 사이클 에디먹스 & 투어링 바이크 코가 포장된 도로에서 타기 제일 좋은 자전거로 조금만 힘을 내 페달을 밟으면 30~40km까지는 수월하게 속도를 낸다. 좁은 폭의 타이어와 큰 지름의 바퀴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속도를 낮출 경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 자출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일반적으로 20단의 변속시스템을 갖고 있어 속도는 물론 언덕이 있는 도로에서도 타기 수월하다. 벨기에 제품인 ‘에디먹스’는 사이클 대회에서 총 525회 우승한 에디먹스 선수가 기술 고문으로 참여해 만든 브랜드다. 자전거 마니아들의 우상인 그는 지금도 신모델 제품을 본인이 직접 시승한 후 선보이고 있다. 에디먹스 자전거는 바이클로에서만 수입된다. ‘코가’ 제품은 자전거 대국인 네덜란드 제품이다. 근거리, 장거리여행을 위해 가방을 달수있는 렉이 달려있는 투어링 바이크가 대표적이며, 정비사 1인이 자신의 공방에서 자전거 제작 전과정을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장인이 만든 자전거인 만큼 자전거 안에 만든이의 사인이 꼭 들어가 있다. 자전거 문화의 리더 ‘바이클로’ 바이클로 일산점은 자전거와 관련 장비, 용품 등을 판매하는 자전거전문매장이다. 1층엔 싸이클과 MTB 등의 기능성 자전거가 전시돼 있으며, 2층엔 미니벨로와 자전거 의류, 신발과 선글라스, 각종 자전거용품 등이 구비돼 있다. 바이클로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주행시 헬멧 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20인치 이하 아동용 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헬멧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자전거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정비와 안전교육, 자세교정까지 도와주고 있다. 차별화된 정비시스템도 바이클로만의 강점이다. 현 지점장은 “자전거 한 대의 수명은 정비만 잘한다면 무한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 해도 3개월 정도만 방치하면 문제가 된다”며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클로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6~20만원 상당의 정비쿠폰을 증정하며, 이 쿠폰은 전국 바이클로 매장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바이클로 전 지점(구로점 제외)에서는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 모델에 한해 50% 파격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문의 031-913-2020 / www.biclo.co.kr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영화보다 클래식 일시: 4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clubs고양, 고향, 우리 동네 - 고양말하기 프로젝트1일시: 4월 16일~17일, 16일 19:00, 17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생황콘서트 <봄의 노래> 일시: 4월 17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웃음의 대학 일시: 4월 22일~5월 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2층 2만5000원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1 일시: 4월 23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어린이가족뮤지컬<꼬마돼지 삼형제> 일시: 4월 22일~23일, 22일 13:00/16:00, 23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1 일시: 4월 23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clubs2011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2 일시: 4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 &clubs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 4월 29일~5월 8일, 평일 14:00/16:00, 주말,공휴일 13:00/1500(월요일 5월 3일은 오후 2시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쎄시봉 친구들 콘서트(고양) 일시: 4월 29일~5월 1일, 29일 20:00, 4월 30일, 5월 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11만원/으뜸자리 9만9000원/좋은자리 7만7000원/A석 6만6000원 &clubs플라워 인 오케스트라 일시: 4월 30일, 15:99/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모시는자리 20만원/으뜸자리 15만원/좋은자리 5만원/편한자리 3만원/고른자리 2만원 &clubs오! 브라더스 일시: 5월 4일~22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5월 5일, 10일 15:00/19:00,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1층) 2만5000원/S석(2층) 2만원&clubs카메라타 정기음악회-음악가의 노트, 첼리스트 채희철일시: 4월 16일, 19:00장소: 헤이리 황인용음악실 카메라타홀티켓: 성인 2만원/초중고생 1만원 (예약필수, 보조석, 입석, 합석 동일) 문의: 031-957-3369&clubs피아노 트리오 공연 일시: 4월 23일, 19:00장소: 헤이리 황인용음악실 카메라타홀 # 전시&clubs고양 와우와우 어린이 책놀이터일시: 4월 24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17:00, 휴관일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일반 7000원/초중고, 7세 이하 9000원 문의: 031-960-9730 &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퀼트를 말하다 일시: 5월 10일까지장소: 헤이리 하늘틈&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백순실 - Ode to music일시: 7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오래된 정원&clubs2011 국제전자회로산업전/국제전자실장산업전 일시: 4월 19일~21일장소: KINTEX 5홀 &clubs2011 한국전자부품산업전/국제모션컨트롤 전시회 일시: 4월 19일~21일장소: KINTEX 4A홀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