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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속있고 작은 아트페어, 그림과 친해지다 n gallery 진행으로 롯데 백화점 분당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트페어 형식의 부스 전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소품 작품으로 구성하여 선보이는 전시이다. 구자승, 금동원, 김병종, 김병진, 김선두, 성백주, 이두식, 이석주, 이행균, 장이규, 장지원, 전명자, 정봉기, 주태석, 지석철, 허미회, 황영성 등 17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드문 자리. 특히 이번 전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작품의 설명과 함께 진행 되어 작품 자체를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칫 나와는 먼 거리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고 한 차원 높은 미술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뜻 깊은 작가의 작품과의 조우는 삶에 큰 기쁨이 될 듯. 전시 감상은 물론 부담 없는 가격대의 작품으로 직접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는 컬렉터들에게는 유명 작가의 원화를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일시 12월3일~12월12일 장소 롯데백화점 분당점 1층 샤롯데 광장 문의 070-7430-332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원주 매지농악 전수관 개관 원주 매지농악의 체계적인 전승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사업으로 건립된 ‘원주 매지농악 전수관’ 개관식이 11월 25일 오후 2시 전수관 대연습실에서 개최된다.‘원주 매지농악 전수관’은 부지 1,348㎡(407평) 건축연면적 963.29㎡(290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하 1층에는 다용도실을 지상 1층에는 사무실 대연습실 소연습실을 갖추고 있다. 지상 2층에는 숙박시설(7실)을 갖추고 있어 교육생 50여 명이 동시에 합숙이 가능하다.전수관은 2007년 시작 초기에 신축 부지를 찾지 못해 착공이 계속 미뤄지다가, 강성태(원주 매지농악 보존회·매지농악 기능보유자) 회장이 토지를 희사하면서 그 열매를 맺게 되었다.전수관 개관과 더불어 원주 매지농악이 다른 지역의 유명한 농악에 뒤지지 않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매지농악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일시 : 11월 25일(목) 오후 2시 장소 : 매지농악 전수관 대연습실문의 : 737-27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달콤한 겨울, 그 다섯 가지 이야기 한 해의 멋진 마무리를 위한 풍성한 공연선물‘2010 윈터 페스티벌’이 12월 내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달콤한 겨울을 만들어갈 그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동규와 함께하는 겨울스토리 콘서트 < With You>회색빛이 감도는 외로운 계절이 아닌, 따뜻하고 달콤한 핑크빛 겨울을 노래해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지선정, 서울프로뮤지카오케스트라 등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형식의 콘서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석봉(가수 이지훈), 주봉(김재만) 좌충우돌 두 형제의 순박한 이야기가 세련된 전통미의 무대와 탄탄한 연출로 찾아왔다. 아버지와 아들 세대의 화합,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내용, 유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준다. ■ 뮤지컬 <궁>한류드라마 ‘궁’의 감동이 전통과 현대가 만난 창작 뮤지컬로 재현됐다. 철저한 고증과 기발한 창의력으로 재창조한 궁의 모습은 환상적인 무대미술을 제공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팝핀, 비보잉 등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춤은 신나는 쇼 뮤지컬을 보여줄 예정. 꽃미남 황태자 이신 역에 유노윤호(동방신기)와 런이 참여한다.■ <마이 스토리, 영화와 음악과 삶을 이야기 하다>기존의 영화음악회와는 달리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진행으로 배우 유지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관객과 공유한다. 유지태가 선정한 5작품의 음악으로 쓰였던 클래식 곡들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과 떠나는 실내악 여행.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베토벤, 글리에르, 사라사테, 드보르작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4인 가족 6만원으로 알차게 즐기는 외식 ''본가갈비'' ''본가갈비''는 소갈비 전문점답게 참숯에 익혀지는 소갈비가 특유의 고소함으로 감칠맛을 낸다. 최고 등급에 얼리지 않은 생갈비만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하다. 30년 경력 주방장의 손길로 생과일과 각종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이곳만의 소스가 갈비의 참맛을 한층 더한다. 양념은 그날그날 바로 재서 나가기 때문에 더 신선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 또한 저렴해 양념갈비 1인분에 13000원. 반찬도 9가지가 나오고 생생한 채소와 부침류 나물류 샐러드는 정갈하고 고급스럽다. 외식업 20년 경력의 ''본가갈비'' 사장은 라페스타의 本家와 새마을식당, 주엽의 원조쌈밥 노하우의 손맛과 품질 좋은 야채와 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 해 신선하고 저렴한 고기를 맘 편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4인 가족 기준으로 고기와 맥주, 공기밥을 추가해도 6만원이면 알차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마치 공원에서 갈비를 먹는 것처럼 잘 꾸며진 정원과 입구에 들어서면 엄마소와 아기소 동상이 눈에 띈다.문의 031-923-3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2010 마철(馬鐵)문화축제, 역사체험 축제 KRA부산경남경마공원,2010 마철(馬鐵)문화축제, 역사체험 축제로 인기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일원에서 10.30(토)부터 (일)까지 이틀간 열린 ‘2008 마철(馬鐵)문화제’에 2만여 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가야 철기문화와 한국의 마문화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테마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부터는 말과 관련된 세계 문화를 해외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접할 수 있도록 축제 규모와 내용도 다채로워졌다. 광장에서는 가야의 철기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불피우기, 풀무질 다듬질 등의 제련 과정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야 철기 공방과 흙과 물레를 이용해 가야토기를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가야 토기 공방이 열렸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우리역사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가야음식체험전’, ‘가야유물 발굴체험’, 가야순장체험, 가야무사·의복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이어지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세계 희귀 말 전시’ 에서는 지난 86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마를 비롯해 경주용 더러브렛, 운송용 마필로 개량된 하프링거, 말과 비슷하지만 허리뼈가 말보다 1개적은 당나귀 등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지름 9mㆍ높이 5m의 원통형 몽골 민속가옥인 ‘게르’와 밀가루 반죽에 다진 양고기를 넣어서 몽골식 만두 ‘보쯔’ 등 몽골 전통음식을 먹어보고 마상쑈, 몽골의상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마공원관계자는 “경마공원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가 바로 마문화 이지만 관광자원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야문화와 결합해 문화자산으로 키워나가고 있다.”며 “ 이후에도 마문화 관련 이벤트와 전시를 곁들여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명실공히 부산경남대표 가족공원·말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
- 이금옥 독자 추천, 용인 보정동 ‘콩나물국밥’ 뜨끈하고 시원한 콩나물 국밥, 속풀이로 딱!용인 보정동 서부경찰서 옆에 자리한 ‘콩나물 국밥’집. 식당 한편에 작은 글씨로 ‘유진식당’이라고 써 있지만 이곳은 그냥 콩나물 집으로 불린다.바쁜 사람들의 속 풀이 해장 밥집으로 사랑받는 곳이기 때문. 이집을 추천한 독자 이금옥(68·상현동)씨도 미사가 있는 날이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새벽 미사 마치고 나오면 출출한데 이집은 아침 6시부터 문을 열어요. 그래서 상현동에서 이곳까지 국밥 먹으러 늘 오는 단골이 되었죠. 일찍 여는 이유도 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녹두빈대전과 콩나물 국밥이 어울려 속도 풀어주고 든든한 기운을 주지요.”올 해초 문을 연 이곳에 우연히 들렀다가 지금까지 6개월 이상을 매주 빠지지 않고 들른다는 이 씨는 지난 추석 때도 가족들과 함께 들러 국밥을 챙겨 먹었을 정도로 열혈 펜이다.“명절 당일에는 문을 여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문을 열고 맛도 좋아서 가족과 함께 와서 먹고 갔었지요. 이제는 주방장이 제 식성을 다 파악할 정도가 됐어요.”이곳의 메뉴는 콩나물 국밥과 녹두빈대떡이 전부. 하지만 국밥과 녹두빈대떡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대부분의 손님들이 함께 주문한다. 가격도 국밥이 3500원에 빈대떡 5000원. 만원 한 장이면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성찬이 마련된다.식당 주인인 장유진 사장은 “인근 공사장의 인부부터 가족, 계모임 등에 이르기까지 손님 층도 다양하다”며 “가격부담이 없고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보니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나이 드신 노인 분들이 오셔서 드시곤 다음에 자녀나 친구들과 동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공기 밥과 깍두기는 무한정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집의 매력. 찬바람 솔솔 부는 이 가을 콩나물 팍팍 넣은 국밥으로 휑한 속을 달래주면 그야말로 딱~인 곳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메뉴 콩나물 국밥 3500원, 녹두 빈대떡 5000원 ● 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89-1● 영업시간 오전 6시 ~오후 9시 30분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문의 031-305-4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공연 전시 <공연>&clubs소심한 가족 일시 : 29~31일장소 : 창원 창동 예술 소극장문의 : 222-0207&clubs제1회 창원 국제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일시 : 29일~3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86-0315 &clubs제15회 한국 소리의 밤 피아노연주회 일시 : 30일/ 오루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834-5429 &clubs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 11월2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286-0315 &clubs피아니스트 이소진의 프랑스 음악이야기 일시 : 11월3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148-4325 &clubs제4회 두루지야 플루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566-8376 &clubs창작뮤지컬 허준 일시 : 11월 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51-9199 &clubs창원시 통합기념 3색 재즈 콘서트 일시 : 11월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50-0192 &clubs경남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88-8083 &clubs김형선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1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704-7329 &clubs솟대패 사물놀이 정기공연 소리 그리고 발광 일시 : 31일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284-5960 &clubs청아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424-2358 &clubs제16회 경남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11-885-5543 &clubs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일시 : 11월5일/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0-2615-9237 &clubs 제13회 성가합창제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6-3226-4632 &clubs2010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일시 : 11월 7일/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42-8662~3 &clubs소심한 가족 일시 : 29~31일장소 : 창원 창동 예술 소극장문의 : 222-0207&clubs제1회 창원 국제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일시 : 29일~3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86-0315 &clubs제15회 한국 소리의 밤 피아노연주회 일시 : 30일/ 오루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834-5429 &clubs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 11월2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286-0315 &clubs피아니스트 이소진의 프랑스 음악이야기 일시 : 11월3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148-4325 &clubs제4회 두루지야 플루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566-8376 &clubs창작뮤지컬 허준 일시 : 11월 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51-9199 &clubs창원시 통합기념 3색 재즈 콘서트 일시 : 11월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50-0192 &clubs경남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88-8083 &clubs김형선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1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704-7329 &clubs솟대패 사물놀이 정기공연 소리 그리고 발광 일시 : 31일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284-5960 &clubs청아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424-2358 &clubs제16회 경남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11-885-5543 &clubs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일시 : 11월5일/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0-2615-9237 &clubs 제13회 성가합창제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6-3226-4632 &clubs2010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일시 : 11월 7일/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42-8662~3 <전시>&clubs경남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일시 : 28일~11월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522-5152 &clubs제1회 솔밭 난우회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 일시 : 11월 6일~7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3585-8215 &clubs구십회 특별전 일시 : 11월4일~9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 문의 : 017-245-7645 &clubs경남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일시 : 28일~11월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522-5152 &clubs 2010 루미니스 사진이야기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4124-5544 &clubs정동근 개인전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문의 : 010-8556-9264 &clubs제13회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일시: 27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6전시장문의 : 055-210-3023 &clubs경남전업미술가협회 2010-10-31
- 오래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1) 산다는 것은…. 산더미 무게처럼 벅찰 때도, 십 원 짜리 동전처럼 만만할 때도 있다. 내내 벅차거나 혹은 만만하기만 하다면 사는 게 그저 처절하거나 단조로웠겠지. 하지만 비교적 고르게 상황을 오가니 군소리 낼 수가 없다. 복 받은 인생임에 그저 감사한다. 어쨌든 시간은 꾸준히 흘러간다. 다시는 고개를 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휩싸이다가도 어느 순간 희미한 웃음소리를 느낀다. 시간의 힘이다. 또한 사람의 힘이다.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영화는 그를 보여준다. 1990년 이란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찍었던 ‘아마드’와 ‘네마자데’의 생사가 궁금해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에는 그 과정이 담겨 있다. 화면 속 풍경은 두 눈 뜨고 바라보기 안타깝다. 막 지진이 거쳐 간 삶은 도무지 답 안 나오게 처절하다. 그 안에서 가족을, 친구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은 그저 망연히 삶을 응시한다. 그럼에도 멈춤은 없다. 라디오에선 끊임없이 지진의 참상이 흘러나오지만, 시야에 현실이 고스란히 펼쳐지지만, 집과 가족을 잃어 미래를 기약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삶을 펼친다. 꾸려나간다. 그래서 그들은 폐허가 되고 무너진 건물에 TV 안테나를 설치하고 월드컵을 본다. 미래를 향한 길을 멈추지 않는다. 산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너무나 위대하니까. 최근, 고통스러운 삶이 자주 눈에 띈다. 어긋난 분노로 방화를 저지른 중학생에, 피폐한 삶을 견디다 못해 소중한 목숨을 끊는 일가족도 있다. 삶이 이 정도로 난폭해졌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이겠지. 안타까움이 앞선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지속된다. 상처가 곪든 슬픔이 깊든 어쨌든, 끌어안고 간다. 다행일 수도, 어쩌면 끔찍할 수도 있는 삶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햇살이 비추는 때가 올 지 모른다. 사람들은 그것을 희망이라 부르던가. 안 온다 해도 어쩔 도리는 없지만. 영화에서는 희망이 얼핏 보인다. "영화에 나왔던 아이요? 조금 전에 이 길을 지났죠. 서둘러 가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감독은 두 아이를 만났을까. 그것은 영화를 볼 지 모를 당신을 위해 남겨두련다. 만났어도, 만나지 않았어도 삶이 계속될 것만은 분명하니까.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한우&돈 정육식당 터줏대감 아산 탕정의 ‘터줏대감’은 일반 한식당으로 시작해 3년 전부터 한우 정육식당으로 전환, 저렴한 한우고기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아산시의 ‘유황 돈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아산의 대표음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유황돼지고기 판매 식당 1호점으로 선정되어 유황돼지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명소가 된 것. 유황돼지고기는 판매에 앞서 이미 여러 차례 시식회를 통해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회춘의 묘약, 유황을 아시나요 유황은 인체 내 생체 원소인 수소(H), 산소(O), 질소(N), 나트륨(Na) 등 14종류 중 8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유해물질 및 각종 농약과 항생제 등의 오염에서 해방시키는 해독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황의 효능과 관련해 동의보감, 본초강목, 본초내집, 중국의학대사전에는 염증제거, 세포재생, 멸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수록돼 있다. 특히 만병을 물리친다는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져 금단(金丹)의 주원료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약(仙藥)이요, 노인도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는 회춘의 묘약으로 꼽혀왔다. 건강을 먹는다. ‘유황돼지삼겹살’ 유황돼지삼겹살은 아산시가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유황을 함유한 사료를 먹여 생산한 것이다. 생고기의 색깔이 선명하고 지방과 고기의 비율이 적절하고 구분이 확실하다. 고기는 잘 달아오른 불판에 올려 구워내는데 돼지고기 특유의 노린내도 거의 느낄 수 없다.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를 상추에 싸 먹으면 육질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또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이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보통 삼겹살을 먹다보면 느끼해서 금방 질리는데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유황돼지고기는 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삼겹살이 생각나면 자주 먹고 싶다. 물론 일반돼지고기에 비해 약간 비싸다.(1만원/1인분) 붉은 살 속에 핀 눈꽃, 한우 꽃살 터줏대감은 최상급의 생고기를 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돈 정육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아산시 한우 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한우 암소, 특히 새끼를 두 번 생산한 30~40개월 사이의 암소만을 골라 직접 도축한다. 이렇게 도축된 한우는 숙성고에서 3일내지 4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손님의 상에 내놓는다. 꽃살이라 불리는 살치살을 주문했는데 나오는 고기를 보니 마블링에 탄성이 나온다. 붉은 살에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불판에 고기를 올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뜨거운 불판에 올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겉만 재빠르게 익혀 소금장에 살짝 찍은 후 입안에 넣고 씹는데 고기가 녹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한다. 부드럽게 씹히면서 입안 가득히 퍼지는 육즙은 왜 한우인가, 한우암소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상추나 양파절임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리포터는 소금 간만 하고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3만2000원/1인분) 그 외에도 소의 고급 부위를 엄선한 특수부위메뉴와 꽃등심이 있고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 한 마리도 있다. 신선한 고기로만 가능한 한우육사시미는 한우 생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고기 맛을 살리는 양파절임 터주대감에서는 파절이가 아닌 양파와 콩나물, 치커리를 혼합하여 싱겁게 양념한 양파절임이 나온다. 콩나물은 살짝 익혀 아삭아삭하고 양파는 매운 맛을 빼 아삭아삭 씹히면서도 맵지 않다. 치커리도 싱싱하다. 양념도 심심하게 해서 고기와 함께 먹을 때 고기 특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했다. 한우고기와 함께 해도 고기 맛을 살려주고 특히 유황삼겹살의 경우 함께 먹으면 돼지지방에 의한 느끼함을 해소해 속이 편하고 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한다. 그 외 밑반찬으로 얼갈이 겉절이가 길게 한포기 나오는데 양념도 잘 배어들었고 얼갈이도 맛있다. 시원한 묵 냉국도 고기를 먹은 후 속을 개운하게 해준다. 고구마 맛 탕도 무난했다. 된장찌개는 얼갈이 시래기가 시골 된장과 어우러져 고기를 먹은 후 적게나마 남아있던 느끼함을 없애주었다. 점심메뉴는 직접 담은 묵은지에 푹 우려낸 육수를 부어 생고기가 얹어 나오는 묵은지김치찌개와 소고기를 야채와 함께 바로 버무려 맑은 육수에 끓여 먹는 한우샤브불고기가 있다. 터주대감은 육류전문 담당자가 직접 우시장에서 최상급의 소를 선택하여 작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한 손님이 무게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화요일은 소 맞이하는 날이다. 이 날은 신선한 간, 천엽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1층은 큰 홀로 80여명의 식사가 가능하며 2층 방과 홀에서는 100여명의 식사가 가능합니다. 단, 평일 점심과 저녁에는 근처 삼성직원 예약이 많아 붐비는 관계로 2층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을 하고 오시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지요.” 터주대감의 여사장은 “장사를 할수록, 고기를 알수록 어렵다”면서 “그래도 자주 찾아주는 손님들을 보며 보람과 재미를 느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이곳을 지키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비쳤다. 천안에서 탕정 삼성전자단지(삼성코닝, LCD) 지나 트라팰리스에서 온양 방면으로 탕정 우체국 바로 옆 위치. 041-533-6042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궁중보양식 전문점 ‘천하제일 보양삼계탕’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뜨끈한 삼계탕 한 뚝배기하세요 예로부터 궁중 어의들과 대령숙수들이 수백년에 걸쳐 건강에 가장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온 음식이 있다. 바로 국민의 보양식,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닭을 기반으로 양기를 북돋아 주는 인삼 및 각종 한약재가 첨가되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이런 보양삼계탕과 더불어 궁중에서 많이 애용되던 보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 일산백병원 응급실 옆 월드메르디앙빌딩 2층에 위치한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이다.궁중원방에 충실히 따른 천하제일 보양식 이곳은 궁중한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 전문점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보양삼계탕. 자연 사육방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닭고기를 생산하는 마니커 삼계닭에 찹쌀 마늘 대추 밤 등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운다. 여기에 수삼 황기 하수오 등 각종 보약재를 장시간 다린 물로 정성과 솜씨를 다해 끓여낸다. 닭고기는 냄새 하나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 8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뱃속을 든든히 채워 원기를 회복시킨다. 검정깨를 우려내 조리하는 흑임자삼계탕은 성인병과 노화방지 및 두피와 피부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옻삼계탕은 건강에 이롭기가 산삼에 견준다는 옻을 부작용이 전혀 없도록 요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 일주일에 2~3번 직접 완도에서 공수해 오는 생전복으로 내장을 갈아서 삼계탕을 끓여내는 전복삼계탕은 최고 인기메뉴. 전복과 닭의 음식궁합이 맞아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자양강장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한다. 마니커 특허의 유황사료로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운 최고급 영계닭 유황삼계탕도 추천 메뉴다. 유황은 열이 많아 몸 안의 냉기를 몰아내서 만성피로와 양기부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11월 한 달 동안에는 13000원의 가격이 10000원으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삼계탕 뿐 아니라 전통 보양죽도 준비돼 있다. 건강회복음식으로 가장 좋은 보양삼계죽을 비롯해 전복껍질을 장시간 우린 물에 끓여내는 궁중전복죽, 복숭아씨 살구씨 잣 검은깨 호두 등 다섯 가지 씨앗으로 만든 궁중오자죽, 대표적인 흑색건강음식 궁중흑임자죽은 테이크아웃 주문이 많다. 궁중약계찜은 궁중에서 많이 애용된 술안주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보약재를 다린 물에 토종영계를 숙성시키고 기름기를 빼낸 후 쪄낸다. 약계찜은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화계선 역시 우리나라 전통의 명품 안주다. 궁중잔칫상에 꽃처럼 예쁜 닭요리라 하여 이름 지어진 만큼 시각적으로도 화려하다. 얇게 저민 닭고기에 소채들을 곱게 말아 쪄내고 맛국물에 조린 후 식혀서 먹는 요리다. 이들 궁중보양식은 단순히 맛을 내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일반 음식과 달리 격조 높은 풍미를 즐기고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들이다.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는 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양찜닭 닭매운탕 닭계장도 그 중 하나. 특히 닭매운탕은 양념솜씨가 좋아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적격이다. 갖은 채소와 양념을 더해 칼칼하고 시원하며 담백한 닭계장도 반응이 좋다. 한방차와 샐러드바 무료 이용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의 보양은 삼계탕이 나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닭근위와 함께 혈액순환에 좋은 인삼주가 제공되는 것. 주인이 직접 담근 향긋한 인삼주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찬 역시 푸짐하게 제공된다. 뷔페식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반찬들을 준비해 놓은 것이 이곳만의 특징. 기본 반찬 세팅 외에도 샐러드바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얼마 전 김치파동에도 끄떡없이 김치를 무한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기도 했다. 이곳의 마지막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전통 한방차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더 찰떡궁합. 하수오차는 탈모와 흰머리, 빈혈과 변비에 좋으며 특히 여성 산후질환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을 말려서 다려 마시는 진피생강차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감잎차도 준비돼 있다. 200여석의 넓고 쾌적한 공간, 까페 같은 분위기와 전망, 청결함을 더하는 오픈된 주방 등 가족 외식 뿐 아니라 단체 모임 예약도 줄을 잇는다. 10~20명의 단체 손님을 위한 방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홀이 넓어 동문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킨텍스전시장이 가까이 있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나 있을 정도. 한국에 오면 꼭 맛보고 가야할 삼계탕 집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최근 조리과정과 위생청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마니커의 시범업소로 선정됐다. 12월까지 매달 홍보사은행사가 이어지며 10월에는 보양삼계탕과 보양찜닭이 가격 할인되며 11월에는 유황삼계탕과 닭매운탕의 할인행사가 이어진다.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까지,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다. 문의: 031-912-991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