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YWCA와 떠나는 경북예천 여행 부산YWCA은 물 맑고 인심좋은 충효의 고장 "예천"으로 문화기행을 떠난다.이번 기행은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洪水)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지금의 자리에 심었다고 전해지는 석송령,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으로 십승지지의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명승지로 흐르는 냇물과 바위 위에 떠 있는 듯한 자태가 아름다운 초간정,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백산 용문사에서 단풍을 구경하게 된다. 드넓게 펼쳐진 사과밭을 둘러보고, 사과 구입도 할 예정.오는 28일(목)오전 출발하면 3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441-222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회룡포마을>또한 강이 산을 부둥켜 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이며, 한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물도리마을로서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초기배경이자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육지 속의 섬마을』인 회룡포 마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공연 & 전시 <공연>&clubsKBS클래식FM 찾아 가는 음악회 일시 : 26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02-781-3756 &clubs화요명작 예술 감상회 - 해설이 있는 공연 일시 : 26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286-0315 &clubs앙상블 시메트리 내한연주회 일시 : 27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25-7182&clubs피아니스트 이소진의 앙상블시리즈-프랑스음악이야기일시 : 28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148-4325 &clubs소심한 가족 일시 : 19~24일, 29~31일장소 : 창원 창동 예술 소극장문의 : 222-0207&clubs제1회 창원 국제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일시 : 29일~3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86-0315 &clubs제15회 한국 소리의 밤 피아노연주회 일시 : 30일/ 오루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834-5429 &clubs윤민선 교수 제자음악회 일시 : 26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5145-3753 &clubs제26회 경상남도 합창 대축제 26th GyeongNam Choir Grand Festival 일시 : 27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044-7535 &clubs경남오페라단 제17회 정기공연 리골렛토 일시 : 28일~30일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66-5580 &clubs경남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일시 : 28일/ 오후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545-2513 &clubs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정기공연 일시 : 29일/ 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751-6201 &clubs제6회 실버문화공연일시 : 30일/ 오후 5시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9-576-4515 &clubs솟대패 사물놀이 정기공연 소리 그리고 발광일시 : 31일/ 오후 3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84-5960<전시>&clubs제26회 전국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 일시 : 21일~26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223-1150 &clubs경남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일시 : 28일~11월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522-5152 &clubs우리그림그리기회원전 일시 : 24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1-718-0684 &clubs 2010 루미니스 사진이야기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4124-5544 &clubs정동근 개인전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문의 : 010-8556-9264 &clubs제13회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일시: 27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6전시장문의 : 055-210-3023 &clubs지역미술사정립전 - 김해의 회화 일시: 11월 2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 055-211-0333&clubs김경미 전 일시 : 25일까지 장소 : 대안공간 마루문의: 055-283-74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사탕그림을 통한 따스한 소통 황현승 작가가 ‘Sweet’라는 주제로 신사동 프라이어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기간은 10월 29일까지. 황현승 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순수 그리고 행복이라는 밝은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사탕’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왔다. ‘Sweet’시리즈로는 두 번째인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물감을 전보다 두텁게 올리고 그 물감을 펴 바르면서 지문과 같은 붓 자국을 남기는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이는 첫 번째 개인전 작품들이 보여주었던 보편적 아름다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미와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로써 작가는 “기계가 그린 것보다 더 정밀하지 않느냐?”면서 힘을 주었던 하이퍼 리얼리즘을 벗어나 기계가 아닌 사람이 따뜻한 마음과 온몸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황현승 작가가 ‘사탕’을 소재로 하는 이유는 ‘사탕’이 단지 화려하고 예뻐서가 아니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쉽고도 정감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작가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사탕’ 자체가 아니라 그림을 통해 이루는 따스한 ‘소통’인 것이다. 또한 그는 남녀노소,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와 같은 그림을 그리겠다고 설파한다. 더불어 삶이든 예술이든 그 문턱을 낮춰 좀 더 많은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작가의 꿈이자 소망이라고 전한다. 문의 (02) 545-4702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사랑에 서툰 청춘들이 펼치는 사랑의 시행착오 2004년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으로 연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만화 ‘위대한 캣츠비’가 2010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다시 돌아온다. 2010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네 남녀의 복잡하게 꼬인 러브스토리를 그려 2007년 이후 14만 명을 감동시킨 대학로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이번 2010 공연에서는 안데니, 박재정, 심은진, 이연두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God 출신 연기자로 최근 드라마 ‘추노’에서 호위무사 백호로 분해 강인한 연기를 선보였던 안데니와 드라마와 예능프로를 오가며 진지함 속에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는 연기자 박재정이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 ‘캣츠비’역을 맡았고, 베이비복스 출신의 연기자 심은진과 귀여움과 청순함의 소유자 이연두가 커플매니저로부터 C급 판정을 받고 캣츠비를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밝고 엉뚱한 4차원 여자‘선’역을 맡아 열연한다. 캐스팅 뿐 아니라 2010 공연에서는 안무를 대폭 추가하여 무대 위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는 평이다. 또 전환이 거의 없었던 평면적인 무대는 다양한 도구와 전환을 통해 입체적으로 변화를 모색했으며 만화 원작의 장점을 십분 살려 만화와 현실의 영상을 사용해 만화 같기도 하고 실제 현실 같기도 한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한다.달동네에 자리한 친구 하운두의 옥탑방에 얹혀사는 캣츠비는 어느 날 6년간 사귄 페르수로부터 난데없이 청첩장을 받는다. 페르수와의 예상치 못한 이별에 괴로워하던 캣츠비 앞에 어느 날 엉뚱하지만 맑고 순수한 선이 마술처럼 나타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선에게 캣츠비는 사랑을 느끼지만,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있는 페르수의 존재를 떨쳐버리지 못해 괴로워하는데…….2010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만원, A석 2만원이다.문의 (02)501-7888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극단 내일 11번째 정기공연, 마고성으로 간 루백 수원체육문화센터 내 아마추어 극단 내일의 11번째 정기공연 ‘마고성으로 간 루백’이 28일(목)오후5시30분 무대에 오른다. ‘마고성으로 간 루백’은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孝의 도시 수원의 실존인물 효자‘최루백’이라는 인물에 착안하여 만든 순수 창작극. 액자식 구성으로 인형극 및 그림자극을 활용하여 입체감과 현실감을 더했으며, 창조신화에 나오는 마고할미와 사신물의 등장은 관객에게 역사 속 새로운 인물에 대한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孝에 대한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장소는 수원체육문화센터 4층 강당이며 전석3000원(2인일 경우 5000원).문의 수원체육문화센터 031-273-303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과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피아노의 시인, 쇼팽’ 청소년 무료 클래식교육, ‘가을, 클래식에 빠지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해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교육 ‘Fall, fall in classic(가을, 클래식에 빠지다)’을 개최한다.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1부 ‘피아노의 시인, 쇼팽’(10월 26일), 2부 ‘한 시간에 듣는 서양음악사’(11월 30일)로 진행되며 클래식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청소년들에게 톡톡 튀는 특별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6일(화) 오후 7시에 열리는 1부 ‘피아노의 시인, 쇼팽’에서는 폴란드 천재음악가 쇼팽의 탄생 200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의 유쾌한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현악 4중주 ‘콰르텟 X’의 멋진 연주로 풀어낸다.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은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써는 최초로 2008 한국케이블TV대상 은상을 수상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진행자로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현악 연주를 접목, 기상천외하면서 호소력 있는 강의로 클래식의 재미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준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종윤의 초청 연주로 주옥같은 피아노곡을 많이 남긴 쇼팽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무료 초대권을 교부한다. 교육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좌석권으로 교환 후 입장할 수 있다. 해설가 조윤범의 유쾌한 해설, 피아니스트 김종윤 초청연주가 함께 올 가을 쇼팽의 매력으로 빠져보자.▶일 시 : 10월26일 오후 7시 ▶장 소 :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관람시간 : 90분(인터미션 없음)▶관 람 료 : 무료▶문 의 : 2670-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1인 ‘만천원’으로 행복한 가족 외식을 하는 곳. 등촌동 대일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장세참숯불구이는 1인당 1만1천원에 소고기 토시살, 등심, 생삼겹살, 생오겹살, 돼지갈비, 소시지 등 7종세트를 무한리필로 드실수가 있다. 가격이 싸다는 것만으로 일부 고기 뷔페처럼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고기를 박리다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제공할수 있는 것.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 ''수준급''이다.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우며 즉석 손질한 소고기 토시살, 고기육질에 맛을 더욱 높인 소고기 등심, 소고기 삼겹살로 소갈비의 가슴 아래쪽 지방과 살이 적당히 어우러진 우삼겹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우삼겹은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맛과 삼겹살 맛,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차돌배기 맛 세 가지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이다. MBC 화제집중, KBS VJ특공대 등에서 소개될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요즘 같은 불황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외식비로 고기의 맛과 양까지 다 잡을수 있어 한번 방문한 손님이 단골이 되는것은 당연지사라고. 무한리필이라는 선입견에 고기질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던 손님들도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또한 이집 냉면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고기를 다 먹기 직전에 비빔냉면에 볶은 김치를 얹어 소스를 살짝 올려 먹으면 입맛에 착착 붙는 별미를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문의 2061-80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인천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 나들이 주말 저녁 9시 뉴스를 보노라니 불쑥 짜증이 밀려온다. 일상의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느라 계절 바뀌는 것도 모를 지경인데 뉴스에서는 연일 헬기를 동원해 전국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 풍경에, 가을을 만끽하느라 전국 곳곳 이름난 곳을 누비는 관광객들의 모습만 줄을 잇기 때문이다. 부러운 마음 한이 없지만 화면으로나 감상할 뿐 막상 떠날 맘을 먹기가 쉽지 않다. 주말이면 꽉 막힌 도로 탓에 오고 가고 고속도로에서만 시간을 보내기 일쑤인데다가 공교롭게도 딱 이맘때쯤이 인천 지역 대부분 초등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이다 보니 아무래도 망설이게 된다. 아쉬운 대로 인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단풍으로 이름난 곳만은 못하겠지만 세 곳 모두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특히 입장료가 없어 더욱 좋은 곳들이다. 인천대공원 단풍터널그야말로 인천에 인천대공원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싶을 만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독보적인 나들이 장소다. 봄에 흐드러진 벚꽃으로 우리에게 설렘을 안겨줬다면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특히 양쪽 길가의 나무들이 맞닿아 이뤄진 단풍터널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다. 특히 지난 9월 인천대공원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숲 속의 도서관’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호수 주변, 관모산 등산로 입구, 야생 초화원 정자 부근, 수목원 입구, 벚꽃길 동물원 주변 등 곳곳에 도서대여 부스를 마련해 놓았다. 누구나 곱게 물든 단풍 속에서 책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공원 뒤편에 자리한 관모산 산행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관모산은 162미터의 아담하고 비교적 산행이 편안한 산이지만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 송도 신도시와 시흥 소래산까지 보일 만큼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인천나비공원 생태체험인천나비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심 한 복판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평 도심에서 5~10분만 들어가면 만날 수 있어 언제나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나비를 테마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나비생태관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미를 배제한 환경 친화적인 공원조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흙의 정원, 들꽃세상, 수생식물원, 습지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전시돼 높은 인기를 모았던 재활용품 타악기들을 옮겨와 ‘소리동산’이라는 색다른 타악기 동산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곳곳에 배치된 나비와 곤충모형, 바람개비 역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월미산은 한국전쟁 이후 국방부가 주둔하다가 2001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원으로 오랜 동안 사람들의 출입이 없었던 덕분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월미산 입구에 조성된 월미전통공원은 전국의 이름 난 한국전통정원을 축소해 원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유명하다. 창덕궁의 부용지 같은 궁궐 정원을 비롯해 담양 소쇄원 같은 별서 정원, 안동 하회마을의 양진당 같은 민가 정원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재현했다. 또 전통 한옥을 개방해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우물과 꽃지게, 인공폭포 등 곳곳에 볼거리가 알차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연정갤러리, 김기룡 개인전 10월 24일~31일까지 연정갤러리에서는 김기룡 개인전이 열린다.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김기룡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역시 캔버스 가득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담아 들고 나온다.그에게 소싸움은 단순히 투전판의 눈요기 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고 바로 인생사 그대로다.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들의 욕망을 ‘소싸움’이라는 모티브를 통하여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는 청도, 진주, 정읍, 의령 등지에서 벌어지는 소싸움의 현장을 누비며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판의 생생함을 화폭에 담아낸다. 이때 싸움소의 격렬한 형상을 통하여 사회를 향한 울분과 풍자를 거침없이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문의 : 834-65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체형관리전문점 ‘엄지명인과 피부미인’ 경락마사지만으로 내 몸을 디자인한다체형관리전문점 ‘엄지명인과 피부미인’의 단골고객인 주부 김영주(가명 42 분당구 정자동)씨는 큰 키에 서구형 이목구비의 미인이지만 유난히 넓은 어깨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아파트 부녀회 모임에 나갔다가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선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웅크리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구부정한 어깨에 가슴을 자꾸 웅크리니 체형은 더욱 틀어졌다. 경락 경혈 지압마사지를 받은 후 김 씨는 “어깨 뒤쪽에서 딱딱하고 두툼하게 잡히던 살이 말끔히 사라졌다”면서 “어깨가 슬림해지고 목이 길어지면서 얼굴이 한결 작아보인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경혈 풀어주면 해당 장부에 영향 줘 기능 회복“현대인의 질병은 각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로 인해 기(氣) 흐름이 막혀 많이 오고,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정도 또한 심해져 치유가 잘 안 됩니다” 엄지명인과 피부미인의 이 수 원장은 오장육부의 통로인 경락 경혈 부위를 자극해주면 각 해당 장부의 기혈 흐름이 좋아져 건강을 되찾게 된다고 조언한다. 우리 신체에 흐르는 생체 에너지는 바로 ‘기(氣)’다. 우리 몸에는 이 기가 흐르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경락이라고 부르는 것. 손과 발에 경락의 시작(출발)과 끝(종점) 지점이 있어서 우리가 운동을 하면 신체가 건강해지게 된다. 즉 신체의 5장 6부와 연결되어 되어 있는 경락이 원활하게 순환되어 건강해지는 것이다.“흔히 말하는 경혈은 장부의 기가 체표부위에 모이고 흐르고 머무는 곳으로 사기가 잘 모이기도 하며 또한 정체하는 곳이죠. 신체 장부에 이상이 생기면 해당 경락 경혈에 반응점이 나타나는데 그때 이 경혈을 누르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물론 통증이 없는 경혈도 있다. 이러한 경혈을 풀어주면 해당 장부에 영향을 주어 제 기능을 잘 하게 되어 회복되는 것이다.사주와 음양오행 이치 적용한 경락요법 엄지명인과 피부미인에서는 목 어깨 허리통증, 골반 등 체형교정과 함께 비만과 부종, 출산 후 쌓인 노폐물이나 어혈 제거, 건강 회복은 물론 몸매와 피부까지 아름답게 만드는 다양한 경락요법으로 고객을 관리한다. 동양의학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기와 혈을 원활히 순환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인간을 소우주로 파악하는 사주와 음양오행의 이치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도구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수기의 테크닉만으로 마사지한다는 점. 이 원장을 비롯한 남성 관리사들은 여성에 비해 누르는 힘과 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결 시원한 느낌의 쾌통(快痛)을 느낄 수 있다. “저희 엄지명인은 굽어지고 틀어지고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체형을 각 개인의 체형에 맞게 원 상태로 되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굳어진 등과 어깨, 일자목은 펴고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한 다리 비대칭 및 어깨와 얼굴 비대칭, 척추측만증 등이 해결되죠. 일반적인 마사지와 지압만으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에요. 인체의 좌우 밸런스를 본래의 자기 체형으로 만들 수 있느냐가 관리의 관건입니다.”미백 약초필링 모공축소 등 스킨케어프로그램 갖춰엄지명인과 피부미인은 관리 전에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과 대화를 한 후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통 한 번 관리하는 데 50분~2시간 정도 걸리는데 고객의 상태와 진행상황을 기록, 결과에 따라 관리법을 달리 한다. “양약은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한약이나 경락요법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편이에요. 지금 당장 효과를 보려는 욕심을 버리고 섭생에 신경 쓰면서 꾸준히 관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효과가 없지는 않을까 반신반의하던 고객들도 이 원장을 만나고는 모든 걱정을 접는다. 고객에 대한 애착도 각별하고 특히나 관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고객의 건강관리에 힘쓰는 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관리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마사지 경락 근육학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화, 재교육에도 힘쓰고 있다.엄지명인과 피부미인은 체형교정과 함께 얼굴축소, 등 관리, 복부뱃살, 하체비만 관리 등 뷰티스킨케어와 미백 약초필링 모공축소 프로그램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확장 이전 기념 이벤트로 등 경락과 페이스 관리 또는 목 어깨 허리 골반 통증 관리를 50~30% 특별 할인 행사 중이다. 문의 031-719-9675(미금역 2번 출구 하나은행건물 3층)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사진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