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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츠의 여행 오케스트라와 발레가 만나다 오케스트라와 발레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왈츠여행이 영등포아트홀에서 10월30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왈츠여행은 기존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로 오케스트라와 발레의 이해력을 높이는 해설음악회로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구성의 악기와 클래식 발레의 다양한 동작을 해설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와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발레음악회는 초등학생은 물론 일반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8세 미만의 유아와 어린이까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부모님 그리고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하고 감상하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 감상만하고 돌아가는 경직된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손뼉치고 노래하며 발레마임 배우기, 악기 함께 연주하기, 발레리나와 왈츠 함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함께 꾸며가는 신나고 즐거운 체험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오케스트라와 발레 알아보기와 2부 발레와 함께 하는 음악회다. 1부에서는 로시니 웰리암텔 서곡"(발레리나가 오케스트라가 되어 발레로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오케스트라가 등장하여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발레 알아보기(지휘자와 발레리나가 궁금증을 풀어준다), 오케스트라(각 악기를 소개할 때 발레리나가 음악을 표현한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아라비아 춤을 비롯한 깊이있는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0년 5월 순수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의 예술적 가치 창조라는 기조 아래 새롭게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창단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음악회, 신임 음악도 발굴을 위한 음악회와 2005년도 문화관광부 선정 고궁가족음악회 주관 단체로 성공적인 공연을 수행하여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서울와이즈발레시어터는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차작 발레의 예술적 가치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 창단된 SWBT는 신선한 안무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견 안무가 김길용, 홍성욱 두 사람의 철저한 프로정신과 예술적 열정,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탄생시킨 발레단이다.▶일 시: 10월 30일 오후 3시▶장 소: 영등포아트홀▶관람연령: 5세 이상▶입 장 료: 전석 10,000원▶문 의: 2670-3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 세계적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과 지방투어 콘서트로 성대하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아카펠라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음악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2010 서울 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SAIF)’의 주요 공연일정으로, 10월 30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역량 있는 국내 아카펠라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국내대회가 열린다. 현재 활발한 아카펠라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그룹 중 예선을 거친 10여 그룹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는 해외 참가그룹과 구로아트밸리에서 선발된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함께 경쟁하는 국제대회가 열린다. 11월 6일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세계 유명 아카펠라 그룹들과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함께하는 챔피언콘서트가, 11월 7일 광운대문화관대극장과 11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국내외 아카펠라 뮤지션들이 화합하는 갈라콘서트와 아카펠라의 밤 행사가 각각 열릴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일정으로는 국내 아카펠라 뮤지션 발굴을 위한 국내대회와 해외참가그룹과 함께하는 국제대회, 갈라콘서트, 아카펠라의 밤 등이 마련된다. 서울 주요 곳의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참가팀은 팝음악의 ''다이아'', ''메이트리'', ''솔리스츠''와 ''쿨라카펠라'', ''토리s'', 합창으로 아카펠라를 하는 ''한국아카펠라합창단''과 ''키씽2010'', 해외 뮤지션으로는 The Idea of North, Suade(호주), Foolmoon(헝가리), Niniwe(독일), Ensemble Planeta(일본), Metro(미국), Micappella(싱가포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 시: 10월30일 오후 7시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시간: 120분▶관람연령: 만 7세 이상▶문 의: 766-70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엄마, 바이오가 뭐야?” “글쎄, 바이오가 뭘까?“춘천바이오페스티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취업 박람회 열려 바이오? 바이오? 여기저기서 많이 듣기는 한 것 같은데, 도대체 바이오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바이오란 모든 생물체,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동물, 식물은 물론 눈에 잘 안보이는 미생물까지 살아있는 모든 것이 바이오인 것이다. 때문에 약,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에서 친환경에너지까지 바이오를 이용한 기술이 생겨나고, 기술들을 응용한 제품들도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 최첨단 기술 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까지 열리는 ‘춘천바이오페스티발’에 가면 더 쉽고 재밌게 만날 수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지는 쉽고 재미있는 바이오 이야기 오는 29,30일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서 열리는 ‘제5회 춘천바이오페스티벌’.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바이오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반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그중에서도 성별이나 나이, 혈액형 등 개인별 취향에 맞는 향수를 직접 제작해 갖고 갈 수 있는 ‘향수 만들기’는 인기몰이 예상 프로그램.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수이기에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하는 것도 그만이다. 일반적인 향초 제조법과는 달리 열을 가하지 않는 연성의 재질을 통해 만드는 ‘향초 만들기’와 간단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다도체험’ 등도 축제 현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과자 DNA 모형 만들기’는 우리 몸의 기본구성인 DNA의 나선형 구조를 과자로 만들어보는 체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쉽고 재밌게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공연 ‘신데렐라 과학 도전기’와 에니메이션 ‘구름빵’도 상영돼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다. ‘2010 강원바이오취업박람회’가 함께 펼쳐져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취업박람회’도 눈여겨 볼만하다.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15개 기업이 참여, 기업설명회를 갖고 취업박람회와 더불어 3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기 때문. 29일 11시부터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진행되며 http://biojob.incruit.com에 사전 등록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뿐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과 실제 기업의 면접 진행 방식을 방영한 ‘모의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이루어지므로 취업 준비생들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 바이오 취업 대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춘천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필요 춘천시와 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얻기 위해 기업제품 전시회와 기술이전 산학포럼,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을 지원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열린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이충선 팀장은 “바이오산업이 춘천에 뿌리 내린지 10년이 지나가면서 전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지역민들이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의 대표적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춘천 지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258-6161,6166 / http://www.cbf.or.kr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블루빈 스튜디오 30% 할인 이벤트 고잔신도시 2001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한 ‘블루빈 스튜디오’에서 가을 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1월 30일까지 아기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시 30%를 할인해주는 것.블루빈 스튜디오는 베이비포토부터 가족사진, 웨딩사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블루빈 스튜디오 이용훈 실장은 “사진 한 장 한 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촬영에서 디자인제작은 물론 출고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블루빈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블루빈 스튜디오는 단원구 고잔동 706-3번지 장은타워 311호에 위치해 있다.문의 : 401-47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구찌뽕칼국수 한 그릇, 보약 한 첩 먹은 기분 누구에게나 한 순간에 화실이 과녁을 향하 듯 ‘꽂히는’ 순간이 있다. 신도시 방향으로 고잔역 앞에 있는 구찌뽕 해물칼국수(대표 최만득)의 최 대표는 3년 전 어느 날, 방송에 소개 된 구지뽕 나무의 효능, 효과를 보고 필(Feel) 받았다.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토종 뽕나무인 구찌뽕나무가 칼슘과 인, 철,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A·B1의 함유량이 높고, 모린, 루틴 등의 플라보노이드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항암효과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는 내용 이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구찌뽕나무로 갖가지 음식을 해 먹는 장면이 방영되고 있었다. 그 후 그는 구찌뽕나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 중인 강원도 고성과 구지뽕 나무 산지로 알려져 있는 고장을 찾아다니면서 나무에 대해 공부를 했다. 알면 알수록 구찌뽕나무의 효과는 놀라웠다. 그렇게 2년의 준비작업 끝에 탄생된 것이 ‘구찌뽕 해물 칼국수’.진정한 건강음식그는 구찌뽕나무를 이용한 아이템을 칼국수로 정했다. 구찌뽕나무를 이용한 고기집은 있어도 면을 이용한 음식점은 없는 듯 했다. 웰빙 시대에 맞는 음식이라는 확신이 섰다. 잎은 분말로 만들어 면에 넣어 반죽을 하고, 뿌리와 나무는 푹 끓여 국물로 사용했다. 매장에서 수타로 직접 만든 면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웠다. 국자 한 가득 면과 국물을 퍼 개인접시에 담고 먹자 허기졌던 빈속이 충만함으로 가득 차 온다. 국물은 시간이 갈수록 진해진다. 보글보글 칼국수가 익자 매장안이 한약 향으로 가득하다. 완성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가득 넣었더니 시원함과 한약향이 어울려 새로운 풍미를 자아냈다. 고객들은 ‘구찌뽕 해물칼국수’를 먹고 나더니 ‘보약 한 첩’ 먹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구찌뽕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6.000원 가격도 일반 칼국수와 별 차이가 없다. 구찌뽕 해물칼국수찜은 찜에 들어가는 콩나물 대신 구찌뽕 면을 넣은 것이 특징. 안주와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며 빨간 소스에 면을 비벼 먹을 수 있어 ’한국산 스파게티‘같은 느낌을 준다.좋은 음식 널리 알리고 싶어구찌뽕 나무를 이용한 면으로 레시피를 완성한 그는 1kg당 2만원이 넘는 재료가 부담이 됐지만 새로운 음식 문화를 개척한다는 차원에서 올인 하였다. 한 달에 1번 무료 급식을 하는 어른신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단순한 면이 아니라 건강식이기 때문에 ‘대중화’에도 자신이 있었다. 구찌뽕면은 특허 출원도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구찌뽕 나무를 보신 적이 있소“’하며 내 놓은 나무에는 얇은 비닐 같은 노란 막이 붙어 있었다. ‘이것이 버섯의 상황버섯과 동일한 성분이라고 한다’며 그가 설명한다. 나무에 가시가 있어 손질하기도 힘들었지만 그는 구지뽕의 효과를 음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한다. 마시는 물도 구지뽕 나무를 달인 것. 건강식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탐방 동행자는 물을 마시더니 ‘엄나무 보다 약간 강한 맛이 나면서 향은 더욱 강한 것 같다’고 하였다.한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구지뽕 칼국수를 한 그릇 먹고 나니 몸이 거뜬하다, 남양숙 리포터 right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매운해물돼지갈비찜, 독특하게 맛있네! 얼마 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웰빙 음식축제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요리가 있었다. 바로 대화동 음식점 <매운해물돼지갈비찜>집에서 준비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이었다. 해물찜, 갈비찜은 맛이 들어봤어도 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일찍이 없던 터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한 것이다. 그날 들른 700명의 손님들이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한 말은 “새로워요” “맛있어요” 였다. 대체 무슨 맛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찾아 맛의 비결을 알아보았다.해물비린내, 돼지누린내 안 나는 독특한 찜 요리 맛있게 식사를 즐기는 손님 중에서 대화동 유희순 씨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었다. 유 씨는 모처럼 찾아온 친정 식구들과 함께 갈만한 식당을 찾다 누군가 “백병원 뒷골목으로 가면 돼지갈비찜 맛있게 하는 집 있다”고 해서 들렀다고 말했다.“얼큰하고 맵고 입에 짝짝 붙는 맛이 있어요. 고기를 잘 안 먹는데 이 집은 괜찮네요. 성심껏 서비스 해주니 좋고요.”유 씨는 해물하고 어울려 돼지 냄새도 나지 않고 해물 비린내 또한 느껴지지 않아 맛있다고 말했다. 유 씨의 딸은 남은 찜 요리의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며 “이 맛도 좋다”고 칭찬했다. 독특하고 맛있는 이 요리를 개발한 사람은 바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 이석희 사장이다. 그는 식당에서 갈비찜을 먹으며 늘 부족한 맛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와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일 년 정도 실험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았다. “뒷맛이 부족한 갈비찜 맛을 메워보려고 이것저것 넣어봤어요. 새우도 넣고 낙지도 넣었지만 맛이 아니었죠. 그러다 꽃게와 쭈꾸미를 넣었는데 아주 궁합이 딱 맞는 거예요.”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덕양구 음식경연대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씨는 대화동에 새롭게 식당을 열고 본격적으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처음에는 냉동고기를 사용했는데 익히고 난 다음 먹어보니 퍽퍽하니 맛이 없었다. 그래서 100% 생고기만을 사용한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맛은 포기할 수 없기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생고기로 만드니 텁텁하고 질기던 맛이 잡혔어요. 식감이 좋아지니 만족입니다. 아쉬운 건 가격을 너무 싸게 해놓은 거라. 돼지 값도 올랐는데 올려 받을 수는 없고 돼지갈비찜 가격에 꽃게랑 쭈꾸미는 거저 드리는 셈이에요.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니까 좋죠. 돈 때문에 맛을 포기해서야 되겠어요?”독특하고 새로운 이 요리가 다른 갈비찜과 또 다른 하나는 국물을 자작하게 넣는다는 것이다. 육수가 약간 줄어들 만큼 졸이면 그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이다. 적당히 우러난 해물 덕분에 시원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꽃게와 쭈꾸미의 맛이 돼지냄새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이틀에 10kg씩 팔려 또 준비해야 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해물과 고기가 어우러진 찜전문점으로 재기 꿈꾼다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은 이름 앞에 ‘매운’이 들어가긴 했으나 똑같이 매운 맛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덜 매운 맛, 보통 맛 등 손님이 원하는 그대로 맞추어 낸다. 또 간을 짜게 하지 않아 끝까지 심심하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당기는 이유는 해물의 시원한 맛 덕분이다. 해물 자체가 시원한 맛이 있어 마지막까지 심심하면서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데, 좀 짭짤한 것을 좋아하는 이라면 양념을 더 달라고 해서 넣어 먹으면 된다. 주인장이 귀띔하는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맛있게 먹는 비결 중 하나, 바로 꽃게를 마지막에 먹는 것이다.“꽃게는 맨 나중에 시원한 맛이 우러났을 때 먹어야죠. 꽃게는 끝 맛에 먹어야 진짜지.” 밑반찬은 백김치하고 미역냉국, 콩나물 무침 등 매운 맛을 덜어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한다. 빨간 찜 요리와 색과 맛이 어울리는 밑반찬에 김치도 열무김치로 시원하게 내놓는다. 음식을 먹기 전에 양배추 적채 당근 부추를 채썰어 키위 드레싱을 끼얹고 땅콩고명을 올려 새콤하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이 쯤 되면 이석희 씨를 요리전문가로 알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요즘 사정이 좋지 않은 인쇄업에 종사하다 부도를 맞아 두 번째 도전으로 식당을 열게 된 것. 사정을 아는 단골들은 그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 씨는 그에 보답하려고 또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다. 바로 ‘대통령 단골집 수제비를 일산에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해주던 수제비 맛 그대로 직접 반죽해서 고추 맵게 썰어 놓고 콩나물 육수 빼서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단돈 4천원에 부담 없이 배 든든해지는 점심 메뉴로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부대찌개, 청국장 등 다른 메뉴도 사랑받지만 이 사장은 앞으로 찜 요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해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찜 요리를 준비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문의 031-921-238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4인 가족 6만원으로 알차게 즐기는 외식 ''본가갈비'' ''본가갈비''는 소갈비 전문점답게 참숯에 익혀지는 소갈비가 특유의 고소함으로 감칠맛을 낸다. 최고 등급에 얼리지 않은 생갈비만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하다. 30년 경력 주방장의 손길로 생과일과 각종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이곳만의 소스가 갈비의 참맛을 한층 더한다. 양념은 그날그날 바로 재서 나가기 때문에 더 신선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 또한 저렴해 양념갈비 1인분에 13000원. 반찬도 9가지가 나오고 생생한 채소와 부침류 나물류 샐러드는 정갈하고 고급스럽다. 외식업 20년 경력의 ''본가갈비'' 사장은 라페스타의 本家와 새마을식당, 주엽의 원조쌈밥 노하우의 손맛과 품질 좋은 야채와 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 해 신선하고 저렴한 고기를 맘 편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4인 가족 기준으로 고기와 맥주, 공기밥을 추가해도 6만원이면 알차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마치 공원에서 갈비를 먹는 것처럼 잘 꾸며진 정원과 입구에 들어서면 엄마소와 아기소 동상이 눈에 띈다.문의 031-923-3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10월 넷째주 - 이 주의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냉장고나라 코코몽뮤지컬''일시: 10월 23일~24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열두번째 정기연주회일시: 10월 28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3000원 예매문의: 031-967-9618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일시: 10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제 5회 매니아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1월 5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2만원/좋은자리 1만원 &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 전시&clubs2010 고양문화재단 공간미술프로젝트일시: 10월 24일까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3000원(단체할인 별도문의) &clubs박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미술관벽화프로젝트 일시: 10월 24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전석 7000원 문의: 어울림미술관 031-960-9730/1577-7766 &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대지 위의 몽상’ 김 재윤 금속조형전 일시: 11월 7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clubs정준영 개인전- 樂ROCK陶DO episode.1일시: 11월 4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 &clubs한국건축산업대전 2010일시: 10월 24일까지장소: KINTEX 3홀 &clubs2010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 일시: 10월 21일~23일, 9:00~18:00장소: KINTEX 4A홀, 5홀 티켓: 전석 3000원&clubs세계자전거박람회 2010 경기도 일시: 10월 22일~24일장소: KINTEX 1홀, 옥외2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척추질환 예방 및 집중력 강화에 뛰어난 ''우리들체어'' 오픈 국내 400만 명 이상의 척추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하루 12시간 이상 의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 나쁜 자세로 인해 한 시간에 60회 이상 아이들의 집중력은 방해 받는다고 한다. 장시간 공부해도 흐트러짐 없이 자세를 잡아주어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집중력과 숨은 키를 찾아주는 ''우리들체어''는 디자인과 척추건강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다. 척추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우리들병원의 척추기술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회사 텐저린이 만들어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갖췄다. 외과 의술용 의자에 착안해 개발된 우리들체어는 척추를 보호해 주는 기능성 의자라는 본래의 목적을 살리면서 곡선을 부드럽게 연결하였고 동시에 수작업을 통한 바느질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살렸다. 현재 우리들체어는 앉는 것 만으로 건강한 허리를 위한 바른 자세를 하게 해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백석동 이마트 맞은편 자생한방병원 1층에 일산점이 오픈했다.문의 1599-1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캐주얼 PUB 레스토랑 ‘VICTOR 2002’ 세련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요리와 세계맥주 호수공원 미관광장과 마주한 맥도널드 건물 이레21빌딩 4층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펍(PUB)에서 즐기는 세계 각국의 술과 레스토랑의 식사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VICTOR 2002’가 그곳이다. 1차로 밥을 먹고 2차로 호프집을 가던 과거 풍경과 달리 최근에는 밥과 술을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다. 거기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라면 금상첨화. 영국식 대중적인 술집인 펍의 문화를 살려 캐주얼하고 모던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음식과 맥주 와인 등을 제공하고 있는 ‘VICTOR 2002’를 지금 찾아가보자.회식과 단체모임을 위한 룸 제공에 무료 맥주와 안주까지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300여평의 넓고 세련된 공간. 그런 분위기 탓에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지만 막상 메뉴판을 펼쳐보면 저렴한 가격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VICTOR 2002의 의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2002년을 되새기며 승리의 감동과 희망 열정 단합을 보여준 그 모습처럼 다시 한 번 일어서자는 것. 그래서 20대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전통적인 펍의 개념으로 구성된 홀은 어디서든 보이는 모니터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술과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주방이 오픈 돼 있어 청결함을 더한다. 한쪽 공간에 마련된 웨스턴식 룸은 확 트인 유리창이 돋보이는 곳. 이곳에서는 커플이나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회식이나 단체모임에 제 격인 룸도 따로 마련돼 있다. 룸에서는 홀의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아 구성원들만의 파티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격조 있게 꾸며져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 현재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6~10명의 각종 모임 및 파티에 유용한 독특한 컨셉의 룸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하는 단 1팀에게 룸이 제공되는데 뿐만 아니라 맥주피처 9000cc와 푸드 2가지도 무료로 제공된다.런치메뉴 2천원, 여성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준비 아무리 인테리어가 좋아도 기본적인 식사나 맥주, 안주류가 좋지 않다면 인기를 끌 수 없는 법이다. ‘VICTOR 2002’에서는 30년 경력의 박장희 셰프가 선보이는 스테이크 코스요리와 오븐에 구운 치킨샐러드, 훈제연어샐러드,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등은 런치타임 6500원으로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세계맥주를 비롯한 최고급 와인 시리즈와 위스키 코냑 보드카 데킬라 등도 전시하고 있어 일산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맥주는 1500원부터, 와인은 15000원부터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빅터펍레스토랑에서는 고객들이 좀 더 편히 먹고 마실 수 있도록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가 일본식 규동과 홈메이드 카레라이스를 런치타임에 한해 파격적인 가격 2000원에 제공하는 것. 12시부터 1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단, 주말은 제외된다. 두 번째는 디너타임의 여성고객들에게 와인 버니니 1병과 파우치 가방을 증정한다. 여성고객 2인 이상 기준으로 오후 5시반 이후부터 제공된다. 이 곳 김강훈 매니저는 “11월에는 명품 가방 증정 등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히 매장의 이익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일산 사람들에게 독창적인 서비스로 고품격 펍레스토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빅터2002의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11시반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시까지 문을 연다.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스페셜 런치메뉴 구성안심스테이크...................2만3천원등심스테이크...................1만7천원해산물토마토스파게티......6천5백원버섯크림스파게티.............6천5백원새우볶음밥.......................6천원함박스테이크....................6천5백원카레라이스.......................2천원일본식규동.......................2천원- 10% 부가세 별도 문의 031-908-5593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