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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선생님이 선보이는 깔끔한 분식 능골공원 앞 내정사거리에서 노란색 간판의 ‘내정떡볶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세련된 외관과 맛을 가늠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방문을 미루던 차에 떡볶이와 튀김이 맛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이곳 ‘내정떡볶이’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키친두레’의 김정희 대표가 운영하는 분식집이다. 분당에서 19년이 넘게 요리 선생님으로 인정받아 온 김 대표가 선보이는 국민 분식,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순대는 맛도 좋지만 좋은 재료로 깔끔하게 만들어서 더욱 좋다. 김 대표는 “서로 다른 입맛과 경험으로 맛에 대한 평가가 가장 엄격한 음식인 떡볶이는 지금까지 해본 음식 중에 가장 어려운 음식”이라며 “분당사람들의 입맛에 꼭 맞는 떡볶이를 꼭 만들고 싶어요”라고 떡볶이 집을 연 이유를 들려줬다.그의 노하우로 만든 음식들은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한 입에 확 끌리는 자극적인 맛과는 다르게 자꾸 손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해 좋다. 아무리 맛좋은 음식이라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곳 떡볶이는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다. 화끈한 매운 맛을 기대했다면 살짝 실망감이 들 수 있는 약간 덜한 맵기지만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떡에 잘 베인 소스의 맛이 만족스럽다.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담백한 순대와 시원한 어묵, 그리고 단호박과 고구마, 오징어와 새우 등을 직접 손질해 깨끗한 기름에 막 튀겨낸 튀김의 바삭함은 단순한 분식집 그 이상이다. 좋은 재료로 깔끔하게 만든 음식들이 입소문 나며 인근 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자녀들을 위해 미리 주문한 음식을 픽업하거나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찾는 고객들이 많다. 위 치 분당구 내정로 129번길 1, 1층문 의 031-714-4515 2019-05-28
-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카페 “드시고 가실 건가요? 가져가실 건가요?” 요즘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다면 꼭 듣게 되는 말이다. 지난해부터 일회용 컵 사용은 테이크아웃 용도로만 가능하다. 환경오염의 수준이 심각하고 그에 따른 우리가 겪는 피해가 심해져 자발적으로 실천에 동참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야탑에 있는 친환경 카페 ‘그래서커피’ 또한 그러하다.‘그래서커피’는 처음부터 친환경 카페를 염두에 두고 오픈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빨대였다. 빨대 사용도 금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던 만큼 플라스틱 빨대는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From plants’, ‘Not plastic’ 이곳의 빨대에 초록 글씨로 적혀있는 문구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180일 이내에 분해되어 없어진다고 한다.테이크아웃 컵 역시 독특하다. 플라스틱 컵이 아닌 친환경 생분해 컵이다. 빨대와 마찬가지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매립이나 소각 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분해되면 퇴비로 재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인테리어 또한 그린카페다운 냄새가 물씬 풍긴다. 모든 테이블과 의자를 나무로 통일했고, 군데군데 놓여있는 식물들과 테이블에 놓인 작은 꽃병들이 어우러져 마치 아늑한 숲속 집에 들어와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이 널찍해서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책이 있어 도서관 같기도 하다. 1인용 테이블도 마련되어 조용히 혼자 스터디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커피 맛은 물론, 주인이 직접 구운 스콘의 맛도 아주 훌륭하다. 오전 11시까지 방문하면 스콘과 커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아침 대용으로 좋을 듯하다. 문경에서 직접 공수해온 오미자차의 맛도 좋으니 꼭 한 번 맛보시길. 위 치 분당구 성남대로 925번길 37 1층문 의 070-7770-9600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28
- “차 와 그림 함께 즐기는 카페 안의 작은 미술관!” 정발산동 일산소방서 맞은편에 있는 “Cafe Space’는 카페 안에 미술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카페다. 카페를 관리하며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는 봉수민 씨는 미술관에 가야만 작품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주변의 좋은 작가와 지역의 신인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카페에 담았다. 한 달에 한 작가를 선정, 카페 한쪽 벽면에 그의 작품을 전시해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인 카페의 분위기를 살렸고 또한, 카페를 찾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여러 작가와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현재 류미연 작가의 <오아후, 내가 있는 곳>이란 주제로 하와이 오아후섬의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이 전시 중이고 6, 7월에는 다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내부는 입구 쪽을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꾸며 넓고 시원하고 또 곳곳에 커다란 식물 화분을 두어 상쾌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도록 했다. 전문가가 선별해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와 직접 담근 자몽과 레몬청으로 만들어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음료는 ‘카페 스페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직접 만든 생크림과 말차, 커피가 어우러진 말차크림라떼는 마셔본 이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매일 아침 직접 선별해 공수해오는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은 담백하고 부담 없는 것이 특징. 특히, 올리브 식빵과 단팥빵은 아이들 간식으로 사러 오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레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들렌과 스콘 등도 맛볼 수 있다. 창가 쪽 10~12석의 넓은 공간은 예약할 수 있고 카페에 전시된 그림은 구매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322 아이스페이스 110호영업시간 8:00~23:00(월~금), 9:00~23:00(토~일)문의 031-964-4000(인스타 spacecafe_) 2019-05-24
- “남편 명예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 공인중개사 시작했어요!”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저는 평소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던 편이라 애들을 키우면서 남는 시간에는 방송대학을 다니거나 자격증 공부를 해왔어요. 그러던 차에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이 있어서 공인중개사 1차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1차 시험에 합격할 무렵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하게 돼 저희 부부가 함께 부동산 창업을 목표로 하게 됐고 저는 본격적으로 2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2. 공인중개사를 선택한 이유는?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창업 아이템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해봤어요. 부동산 중개업은 다른 프랜차이즈 사업에 비해 실패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고 중개업무도 몸을 많이 쓰는 일이 아니라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 부동산 투자가 적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만큼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3. 공인중개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요즘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한 온라인 무료 강의 사이트가 많습니다. 저는 공인중개사 분야 전문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공인모’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수업을 듣고 관련 서적만 구매해서 공부했어요. 시험공부를 할 때는 친한 지인과 함께 시작했어요. 공부는 원래 각자 하는 것이지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힘들 때는 서로 격려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공인중개사는 1,2차 시험으로 총 6개 과목이 있는데 양이 방대한 편이예요. 저는 1년에 하나씩 2년에 걸쳐 공인중개사 1차와 2차 시험을 치렀어요. 1차 시험은 2개 과목인데 2개월 정도는 3~4시간씩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시험 전 3개월 동안은 8~10시간씩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2차 시험은 4개 과목이라 2개월 동안은 6시간 정도, 시험 직전 3개월 동안은 8~10시간씩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무슨 시험이든 그렇겠지만 많이 반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4. 부부가 함께 부동산 창업을 준비한 과정은?남편의 명예퇴직을 앞두고 부동산 창업을 구체적인 목표로 삼았던 만큼 제가 2차 시험을 공부하는 동안 남편은 부동산 사무실에 취직해 현장의 실무 경력을 쌓았어요. 제가 2차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바로 부동산 사무실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은 GTX역이 생기는 일산 킨텍스 인근 상가에서 킨텍스타운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어요. 5. 공인중개사의 진로는?예전과 달리 요즘은 부동산학이 학문적으로 체계화돼 대학에 부동산학과가 생겼고 부동산 선진화법으로 인해 공인중개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업무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이나 관리, 분양, 경매, 투자 컨설팅 등 앞으로 이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부모와 성인 자녀가 함께 공인중개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그만큼 전망이 밝다고 생각해요. 또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면서 자산관리와 재테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성과에 따른 보장이 확실한 편입니다. 다양한 부동산 관련 분야 중에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 특화하면 좋을지 자기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6. 어떤 사람에게 공인중개사를 추천하면 좋을지?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 사람에게 이 일을 권하고 싶어요. 간혹 공인중개사는 사교성이 많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그런 성격적 특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될 듯 해요. 주변을 보면 조용하고 얌전해도 일을 아주 잘 하는 공인중개사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투자 단위가 크기 때문에 누구나 중요한 선택을 하기 전에는 망설이게 됩니다. 이때 고객의 의향을 파악하고 그 망설이는 순간에 확신을 줄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7.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공인중개사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자질을 잘 갖춘 준비된 사람이 이 분야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으니까요. 주부들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뒤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주부들의 가사일이 잘 한다고 티가 나는 게 아니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이다 보니 빈자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저는 둘째 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구청 여권과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난자리가 컸어요.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한 뒤에 재취업을 해도 좋겠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24
- 프렌치블독 ‘마일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입니다.프렌치블독인 ‘마일로’는 9.5kg의 수컷으로 1살로 추정됩니다. 케이지 안에서 생활할 땐 풀이 죽어 지내지만 산책을 나오는 순간부터 행복해하는 녀석입니다. 산책에 앞서 하네스도 척척 할 줄 알고, 사람과 친구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고, 장난도 잘 치는 귀염둥이랍니다. 마일로가 유기견 보호소가 아닌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으로 맞아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마일로를 입양하게 되시면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칩을 바로 해주셔야 하고, 비용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10~15년간 가족이 돼주실 준비가 되셨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네이버 카페 ‘생명공감’에 회원 가입하시면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입양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문의 010-7507-4504(문자요망)네이버 카페 생명공감 https://cafe.naver.com/forewl <발견 당시 마일로> 2019-05-24
- 웹툰, 전문 작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아요 웹툰 및 웹툰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 지역에도 관련 강좌들이 마련되고 있다. 전문 웹툰 작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웹툰의 세계에 빠져보자.►대화도서관 - 웹툰창작교육 특별 프로그램김보통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강좌대화도서관에서는 2019 웹툰창작교육 특별 프로그램 ‘나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를 초등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이야기 만들기에 관심 있는 초등 고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9세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강좌는 ‘나도 인스타그램용 만화를 그릴 수 있다’를 주제로 가장 쉽게 그릴 수 있는 인스타그램용 만화를 쉽게 그리는 방법에 대해 배워본다. 강좌는 8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비용은 무료. 깁보통 작가는 <아만자> <D.P 개의 날> <내 멋대로 고민 상담> 등의 작품이 있다.문의: 031-8075-9132►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웹툰 프로문흥미, 이빈, 탐이부, 김준형 작가 참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경기북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인 ‘웹툰 프로’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웹툰 프로’는 경기북부 유명 웹툰 작가와 작가 지망생을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멘토링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멘토 작가로부터 1:1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스토리 기획, 채색, 작품 제안 방법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도 수강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멘토로는 'THIS'의 문흥미 작가,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아임펫'의 탐이부 작가, 'WILL'의 김준형 작가, '금붕어'의 명랑 작가가 참여한다.아울러 교육생은 교육 기간 동안 총 80컷 이상의 웹툰 1화 분량의 작품을 완성하고, 웹툰 플랫폼 프로듀서와 에이전트, 출판사, 만화 기획사 등 관계자들을 초청한 피칭 행사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교육 대상은 고양시 등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경기 북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웹툰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참가신청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960-7851,7853 2019-05-24
- 우리 아이와 버블티 데이트! 한 모금에 달콤 쫀득한 애정이 방울방울~ 버블티(bubble tea)는 거품 모양의 타피오카 펄 알갱이를 넣어 차게 마시는 밀크티를 말한다. 최근 인기에 힘입어 버블 종류와 음료 베이스가 다양해졌다. 쫀득한 펄에 흑당 시럽을 입힌 흑당 버블티 전문점 앞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 팍팍하고 쓰디쓴 일상에 지쳤다면 달콤한 피로회복제로 버블티 한잔 어떨지...백마마을, 후곡마을 ‘아마스빈 버블티’양과 가격 대만족! 가성비갑 버블티~ ‘아마스빈버블티’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해 학원가에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아마스빈 캐릭터로 꾸민 테이크 아웃컵과 컵홀더는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다. 음료는 오리지널 밀크티를 기본으로 커피는 물론 요거트버블, 버블쉐이크, 버블스무디 등 다양하고, 그 밖에 생과일 음료도 인기가 높다. 음료 사이즈는 레귤러와 점보로 나뉘어있고, 버블티 전문점답게 펄도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타피오카 펄이 단연 1등. 당도와 얼음양을 개인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고 밀크티 베이스로 얼그레이, 루이보스, 아쌈을 구비해 놓았다.위치 백마마을 점 : 일산동구 일산로 204 031-901-2620 후곡마을 점 : 일산서구 일산로 537 031-912-3537웨스턴돔 ‘프레소티(Presotea)’주문 즉시 티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하는 신선한 밀크티 ‘프레소티’는 대만의 유명 밀크티 체인점으로 웨스턴돔 점이 국내 1호 매장이다. 밀크티와 대만 전통차 그리고 커피류를 판매한다. 주력메뉴는 단연 고소한 향과 달달한 흑당이 어우러진 브라운 슈가 펄 밀크티. 흑설탕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달콤하고 진한 블랙펄 밀크티다. 프레소티는 크리머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신선한 우유만을 사용하고, 보존제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을 닮은 건강한 차를 지향한다. 대만산 우롱티를 기본으로 국내에서 찾기 힘든 아라산티도 맛볼 수 있다. 당도는 5단계로 선택할 수 있고, 얼음양도 조절할 수 있다. 토핑 또한 다양한데 펄은 블랙펄과 화이트펄이 있고, 코코넛젤리, 알로에베라, 푸딩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38 장항동 이스턴시티 113호 031-901-1728‘19_티’ 일산중산점대한민국 감성에 맞는 착한 가격 밀크티 중산동에 자리한 ‘19티’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재료와 최적의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티는 대만 아라산 지역 찻잎을 사용해 건강 음료의 조건을 충족하고, 음료마다 우려내는 시간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음료 최저 가격이 1,900원으로 저가형 밀크티지만 맛과 퀄리티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 19티 주요메뉴는 밀크티로 기본 밀크티 뿐만 아니라 레몬 밀크티, 죠리퐁 밀크티 등 다양하며 색다른 종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쳐 밀크티는 밀크티에 브라운 슈가 그리고 골드펄이 넘치듯 푸짐하게 들어간다. 또한 디저트로 100% 수제 핫케이크도 판매한다. 위치 일산동구 고양대로 762 104호 010-9294-4923파주 동패동 ‘카페아키’눈 깜짝 순삭하는 흑당버블티~ 파주운정 카페골목에 위치한 ‘카페아키’는 본래 리얼 딸기우유와 시즌 메뉴인 수박주스가 유명한 곳이다. 5월 12일 자로 올해 ‘리얼 딸기우유’의 판매가 종료됐고, 그 인기를 흑당버블티가 대신하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바나나커피와 코코넛커피다. 브런치 메뉴와 키즈 메뉴도 다양하여 아이들과 동반하기 좋은 곳이다. 카페 귀퉁이에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도 있다. 또한 단체석도 마련돼 있고 옷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진열 판매한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6-7 031-947-3730<찾아먹는 재미! 인기 절정 핵인싸 버블티>공차 -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L 5,300원요거프레소 - 흑당 버블티 4,800원카페게이트 - 브라운슈가 버블티 3,000원빽다방 - 블랙펄 밀크티 3,500원카페봄봄 - 블랙슈가 버블티 3,900원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5-24
- 용케 먹고 살아가는 나를 위해 몸과 마음, 식생활과의 관계 함께 탐색해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생명의 존재인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삶의 속도에 밀려 그 중요성을 놓치게 될 때가 많죠. 먹는 것의 중요함과 더불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에 관해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입시와 취업, 스펙 쌓기로 늘 번아웃 상태에 있는 청년을 위해 5월 25일부터 10주간 <몸 한끼, 맘 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로우미디어’입니다.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먹고 사는 일 살펴보며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지현씨 : 외모와 다이어트에 대한 왜곡된 관심은 먹는 것의 소중함을 잊게 만듭니다. 내가 무엇을 먹어야할지 모르게 되고,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죠. 이런 제 경험에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이화수씨 :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아가면서 무언가 계속 불안정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뭘까 고민하다보니 ‘밥을 먹는 일’ 때문이었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먹어야하는데 그 중요성을 미처 몰랐던 거죠. 오랜 시간 공부하고 탐색하다보니 삼시 세끼를 먹는 것은 생명을 돌보는 일이자,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먹고 사는 일을 살펴보면서 내 모습을 발견하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경험을 청년들과 함께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현지씨 : 요즘 청년들은 자기를 돌아보려고 하는 욕구가 많은 듯해요. 그런데 꿈이나 자아실현 차원에서만 자신을 돌아볼 것이 아니라 삶의 가장 바탕이 되는 ‘잘 먹는 것’에 대해서도 돌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내가 먹는 것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면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양시 청년을 위한 10주간의 무료프로그램이지현씨 :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관찰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사물을 관찰하기도 하고 내 감정을 관찰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했죠. 요즘 청년들은 음식을 편의점에서 대충 먹고 때우거나 혼밥을 하는 경우도 많지요. 청년 문제와 혼밥을 연결해 고민하다가 ‘밥 먹었나요~?’라고 물어볼 수 있는 공간이나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몸 한끼, 맘 한끼>가 그 공간이자 모임이 되면 좋겠습니다.이화수씨 : 15년간 그림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의 마음을 돌봐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활용하는 것은 그림이 몸과 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형상이자 자기표현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밥 한끼’를 주제로 몸과 마음을 돌아보면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내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식생활이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회에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 예정입니다. 이현지씨 : 미로우미디어는 ‘me(나)’와 ‘raw(날것의)’를 뜻하는 의미로 우리 모두 ‘다큐의 눈’을 가졌다고 믿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카드뉴스나 미니 다큐 등으로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몸 한끼, 맘 한끼>는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총 10주간 무료로 진행됩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20~39세의 청년 20명과 함께하며 장소는 공유공간 더하기본부(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44-10)입니다. 5월 25일은 오픈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아니더라도 고양시 주민이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미로우미디어’를 찾아 연락주세요. 2019-05-24
- 정성으로 끓인 라멘 한 그릇, 세상 든든한 한 끼 암센터를 지나 마두도서관 건너편 주택가에 들어서면 바쁜 걸음을 늦추고 눈길을 멈추게 하는 간판이 있다. 출출한 허기를 달래려 모여든 사람들이 기대감에 줄을 길게 늘어선 곳, ‘계단라멘’이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올해 오픈한 ‘계단라멘’은 풋풋한 청년들이 홀과 주방을 바삐 오가며 손님을 응대하지만, 청년의 손맛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진한 육수 맛으로 진검 승부하는 곳이다. 계단라멘의 육수는 돼지사골과 닭을 14시간 이상 진하게 직접 끓여 만든다. 육수는 뽀얀 색과 진한 풍미로 입맛을 자극한다. 기본육수와 진한육수를 선택하도록 했는데, 일본라멘 초보자도 사골국물 같은 라멘육수를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계단라멘과 모츠라멘이다. 이중 모츠라멘은 이곳을 맛집 대열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 계단라멘에 막창이 추가된 모츠라멘은 바삭하게 튀긴 푸짐한 막창이 토핑으로 올라간다. 국물에 적셔 면과 함께 막창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잘 어우러진다. 막창이 라멘과 뜻밖의 궁합을 이룬다.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이곳의 특제양념, 매운소스를 넣으면 된다. 매운소스를 한 스푼만 넣으면 매콤한 해장라멘으로 변신. 여기에 공깃밥을 말아먹으면 세상 든든한 한 끼가 된다. 공깃밥 사이즈의 미니덮밥도 라멘과 함께 시키는 인기 사이드 메뉴다. 불맛 나는 차슈와 갈릭 후레이크를 얹은 차슈덮밥과 다진고기와 계란지단이 들어간 다마고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라멘과 라멘육수를 적신 덮밥을 번갈아 먹다 보면 순식간에 그릇은 바닥을 내보인다. 시즌메뉴로 출시된 유자비빔라멘도 꼭 추천하는 메뉴다. 상큼한 유자소스 베이스에 향긋한 참나물이 올라간 새로운 느낌의 비빔라멘이다. 유자소스의 상큼함이 면발과 조화를 이루고, 참나물과 숙주가 아삭함을 더해 성큼 다가온 싱그러운 여름을 느끼게 한다. 이것 또한 매콤함을 더하고 싶으면 매운양념을 넣어 비비면 된다. 차슈, 면, 계란은 모두 추가 주문 가능하고, 생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이곳의 얼그레이 밀크티는 직접 만들어 감각적인 용기에 담아준다. 진한 육수라멘에 더없이 훌륭한 디저트다. 위치 일산동구 율천로 7번길 10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쉬는 시간 오후3시~ 5시) 화요일 휴무문의 070-8865-1510 2019-05-24
- 일산 파주지역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 스코츠(SCORTS)> 입소문 난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일산 가좌동에 위치한 ‘스코츠’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이다. 유아용 자전거부터 어린이용, 주니어용, 성인용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선호되는 다양한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스코츠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된 것은 대형마트 납품을 위해 자전거를 보관하는 창고에 소비자들이 호기심으로 들른 것이 계기가 됐다. 자동차로 나들이를 가던 몇몇 손님들이 스코츠 창고에 들러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자전거를 싼 가격에 직접 구매하면서 지역 카페에 ‘자전거 싸게 파는 곳, 가좌동 자전거창고’로 알렸다고 한다. 이것이 계기가 돼 일산, 운정뿐 아니라 화정, 행신, 삼송 멀리는 서울, 김포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한다.스코츠는 자전거, 스쿠터 및 용품을 직수입해서 이마트, 토이저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회사로 이곳 오현경 대표는 “대량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오닉스(mute) 알톤 등 인기 자전거 브랜드 저렴하게 판매스코츠에서는 지오닉스와 알톤 브랜드를 주로 판매한다. 두 브랜드 모두 온라인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온라인 구매시 조립비가 추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 만원 더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어린이용 자전거는 1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고 주니어와 성인용 자전거는 스틸 프레임의 경우 10만원대 초반부터, 알루미늄 바디의 경우 1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주부들을 위해 바구니와 안장이 부착된 패셔너블한 자전거도 10만원 초중반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아이용 자전거를 구매하러 온 손님들 중 엄마와 아빠용 자전거를 추가로 사가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인라인스케이트와 킥보드도 판매해스코츠에서는 자전거 외에도 어른과 아이들이 즐겨 타는 인라인스케이트와 킥보드를 판매한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고급형 브랜드인 필라와 헤드를 비롯해, 5만원대 중반부터 10만원대 중반 풀세트까지 갖추고 있다. 스코츠에서 취급하는 킥보드는 ‘구름과 환경’에서 만드는 ‘21세기 킥보드 정품’이다. 이곳에서 정품 킥보드를 구입하면 AS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킥보드는 유아용뿐 아니라 주니어용과 성인용까지 있으며 성인용은 속도가 빨라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나 자녀와 킥보드를 함께 타고자 하는 아빠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독일에서 직수입한 만들기 놀이 완구 플레이스마이스는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중이며 EBS ‘모여라 딩동댕’에 협찬하는 상품으로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덕산로99번길 17 (가좌동 638, 아우디일산서비스센터 옆)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31-915-4304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