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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3주 문화가 소식 ■뮤지컬 ‘그리스’ 뮤지컬 ‘그리스’가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그리스’는 ‘화장을 고치고’, ‘지하철 1호선’ 등 뮤지컬과 다수의 무용극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정태영 연출가가 합류해 연출을 맡는다.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롱런하고 있는 ‘그리스’는 워렌 캐시(Warren Casey)가 작곡하고 짐 제이콥스(Jim Jacobs)가 대본을 완성한 사랑이야기다.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7시, 13일 오후 3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6만원, 일반석 5만원 문의 : 766-3905 ■원주시립합창단,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은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기념연주회를 연다. 제 48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천지창조’를 정남규 지휘, 임경숙 씨가 오르간을 연주하며 가브리엘 역 김은경, 우리엘 역 최영민, 라파엘 역 이하석, 아담 역 임덕수, 이브 역 윤미영씨가 맡아 공연한다. ‘천지창조’는 천지창조를 창조한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으로 총 3부로 나뉘어 천지창조 과정을 공연한다. 일시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6980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정기연주회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가 송년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시핀란디아, 볼레로 리듬에 의한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트롬본은 최용호가 솔로로 연주한다. 알토 색소폰은 최희철 씨가 솔로로 연주해 다양한 악기와 함께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을 연주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일시 :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37-4311 ■보나갤러리, 제 3회 이주명 개인전, 휴식 展 보나갤러리에서는 제 3회 이주명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평온을 찾고 싶은 인간의 본능적인 내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30호 이내 수채화 21점을 전시한다. 작가 이주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 서양화 졸업 후 원주문화원, 치악예술관, 보나갤러리, 서울미술관 등에서 꾸준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일시 : 12월 12~18일 (금) 장소 : 보나 갤러리 문의 : 762-7571 ■인동갤러리, 제 5회 이명준 개인전 인동갤러리에서 제 5회 이명준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빛과 잎’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빛을 소재로 한 작품 ‘그린필드’와 ‘데자뷰’ 등 작품 6점은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잎, 복숭아 잎, 잡초 잎을 통해서 느껴지는 생명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체를 형상화한 판화작품 34점을 포함해 총 40여점을 전시한다. 작품의 크기 또한 다양해 작은 크기 1호 작품을 포함해 20호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판매해 작품을 구입할 수는 기회다. 이명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과 졸업, 동 대학원 직물디자인과를 졸업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시 : 12월 12~18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원주시민연대, 원주인권영화제 원주시민연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제 14회 원주인권영화제를 연다. 권영국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사회 인권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강연회와 함께 열린다. 인권영화제 개막작은 ‘날아라 펭귄’으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인권문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영화다. 이번 인권영화제는 세계 인권선언 61주년을 맞아 인권선언문 읽기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오후 6시 30~오후 8시 : 권영국 변호사 인권강연회 ‘우리시대 약자의 인권에 대하여’ 오후 8시~9시 50분 : 날아라 펭귄 오후 5~오후 7시 30분 : 별별 이야기 2, 여섯 빛깔 무지개 오후 7시 30분~오후 8시 20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오후 8시 20분~오후 9시 묘자리 소동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4층 상영관 문의 : 766-1366 ■횡성문화원, 수강생 작품전시회 횡성문화원은 올해 서예 강습을 받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작품 총 30여점을 전시한다. 일시 : 12월 16~18일 장소 : 횡성문화관 전시실 문의 : 343-2271 ▶제6회 놀토 광대놀이마당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예술극장 이달의 꿈(부론면 손곡1리) 입장료 : 5천원 내용 : 폐막굿, 새판소리 소풍(서화석 광대) 문의 :010-5720-0830, 017-370-0832 ▶횡성합창단 정기공연 일시 : 12월 12일 오후 7시 장소 : 횡성문화관 문의 : 340-2224 ▶횡성 그림샘 전시회 일시 : 12월 14~21일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문의 : 016-773-2283 ▶YBN영서노래자랑 연말결선 일시 : 12월 12일 오후 3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47-67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뮤지컬 넌센스의 새로운 무대로 오라~ 국내 뮤지컬 역사의 전설 넌센스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넌센스는 1991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극장에서 공연을 거듭하면서 매 공연마다 관객점유율 90%를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우상민, 양금석, 윤석화, 하희라, 신애라 등 넌센스를 거쳐 간 여배우만 248명에 달한다. ‘수녀들이 기상천외한 노래와 춤 등 개인기로 웃긴다’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 깊은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고 있는 수작이다. 여러 해 공연되는 동안 원작의 뼈대는 충실하게 살리되 웃음코드를 더 주기 위해 코믹한 요소들이 가미됐다. 넌센스의 역사를 떠올리며 수녀들의 따뜻한 유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21일 오후 3시, 7시 30분에 공연되며 전석 3만원이다(8세 이상 입장가).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오늘은 뭘 해먹지? 우리지역 웰빙반찬가게 고민해결 오늘은 뭘 해먹지? 고민 해결해주는 우리지역 반찬가게 각각의 개성을 살린 반찬가게와 한두 메뉴로 승부 거는 곳 많아지고 있어 오늘은 뭘 해먹지? 주부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고민이다. 가끔은 누가 식단 좀 짜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왕이면 누가 한상 차려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끝도 없는 상상이 망상으로 빠져드는데… 최순우(35·수내동) 주부는 “매번 사다 먹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거나 가끔씩 새로운 음식을 집에서 먹고 싶을 때 반찬가게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요즘 반찬가게는 더 이상 맞벌이 주부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장 보듯 오늘의 메뉴를 ‘골라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반찬이나 반조리식품이 인기고, 가족행사를 위한 맞춤 요리도 사랑을 받는다. 착한 재료나 한두 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거는 곳도 눈에 띈다. 이젠 더 이상 음식을 사다먹으면 살림 못하는 주부로 낙인찍히는 시대는 갔다. 우리지역에서 주부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반찬가게, 먹을거리 가게를 소개한다. 행복한 식탁 - 작은 반찬가게가 주식회사로 발전 돌고래상가의 유명한 반찬가게다. 김치, 반찬, 전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 널찍한 매장을 보고 있노라니 주부로서 황홀한 느낌마저 든다. 14년 전 이곳의 시작은 초라했다. “집에서 내 식구가 먹는 반찬을 팔아 보자”고 시작해 지금까지 입소문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백화점에서 러브콜을 받기까지 이르렀다. 현재 현대백화점 등 다섯 군데 백화점에 입점해있다. 이곳 강승민 실장은 인기의 비결을 청결함과 좋은 재료로 꼽았다. “친환경재료를 쓰고 최상의 양념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손님이 끊이지 않아요.” 이곳의 반찬가격은 다른 곳보다 20~30%정도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명절 때만 되면 전을 사려는 손님의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무생채, 강된장, 김치, 나물류가 특히 인기다. 집안 행사를 위한 특별 판매도 가능. 문의 031-715-2041 어묵나라 - 30년 경력의 어묵 전문가가 만든다 어묵 또한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거리다. 세이브존 지하 1층에 위치한 어묵나라에서는 30년 경력을 가진 수제 어묵 전문가 박정호씨가 퓨전 어묵을 선보인다. “수제어묵은 일반 어묵보다 밀가루와 전분가루가 덜 들어가고 야채나 양념 등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반찬으로 해놓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 일정하게 만들어 내는 박씨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텔레비전에도 몇 번 출연한 경험이 있단다. 이곳에서 자주 어묵을 구입한다는 최우영(34·성남동)씨는 “우선 방금 만들어서 맛이 좋고, 청결해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박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묵 국을 끓이려는 주부들이 사각어묵을 많이 사간다”고 덧붙였다. 다미찬가 - 친환경 국산재료만 고집 “광주에서 농사를 지어요. 봄 되면 가게 문 닫고 일 년치 나물 캐러 강원도로 가요. 도토리 주워서 도토리묵 만들어요. 두부도 직접 만들죠.” 다미찬가의 맛을 책임지는 유병규씨의 입에서 말이 쏟아져 나온다. ‘당연히 할 것을 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힘들어서?’ 하는 느낌을 줄 정도. “사실 굉장히 일이 많고 힘들어요. 다리도 아프고 해서 그만 두려니까 주민들이 말리시네요.” 정자동 두산위브 1층에 있는 이곳은 화학조미료 안 쓰고 중국산식재료 안 쓰는 반찬가게로 유명하다. 주부로만 지내다 2년 전 처음 반찬가게를 시작한 유씨는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아껴주는 손님들 때문에 힘을 내고 보람도 느낀다”고 웃으며 말한다. 70여 가지 종류의 반찬이 준비되고 계절 이색 음식과 아이들 간식류가 눈에 띈다. 특히 감자 크로켓과 도토리묵이 인기. 단골손님에게는 오늘의 메뉴를 문자서비스로 보내준다. 문의 031-719-0216 도모까스 - 만두전골과 돈가스로 승부 돌고래상가에 위치했고 만두요리와 돈가스를 파는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주부들 사이에선 반조리식품인 만두전골과 돈가스로 인기가 많다. 도톰하면서 얼리지 않은 생돼지고기와 빵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돈가스는 바삭바삭한 맛이 그만이다. 돈가스를 구매하면 함께 챙겨주는 돈가스소스와 샐러드용 참깨소스도 정말 맛이 있는데 모두 직접 개발한 ‘작품’이라고. 집에서 이 돈가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중간 불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자주 뒤집으면 안 된다. 돌고래상가에 오면 꼭 들러서 만두전골을 사간다는 이희연(37·구미동)씨는 “만두도 맛있고 만들기도 편해서 온 식구가 다 좋아한다”고 칭찬이다. 문의 031-718-978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2009-11-20
- 2009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 고양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최한다. 12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연극과 체험활동이 함께 선보인다. 대상은 5세 이상 자녀 동반가족(회별 100명)이며 장소는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시청각실이다. 시간은 오후 2시이고,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2월 4일까지 전화나 방문접수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12월 5일(토)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성교육연극), 12월 12일(토) ‘냠냠요정과 병균갈갈이’(식생활교육연극), 12월 19일(토) ‘엉터리 사냥꾼’(환경교육연극)이다. 문의 031-960-969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우리 동네 주부들이 찾는 이색 카페는 어디? 올 가을은 유난히 낙엽 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럴 때 한 잔 커피로 따끈하게 마음을 정리한다면 금상첨화일 터. 그래서 우리 동네 주부들이 자주 찾는 특색있는 카페 몇 군데를 찾아봤다. 요즘 부천에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속속 문을 연 상태. 꽃과 커피가 있는 플라워 카페와 책과 와인과 갤러리가 하나인 북 카페,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는 룸 카페, 그리고 바리스타가 커피 아카데미를 시연하는 카페 등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룸 카페 ‘55룸스’ “어서 오십시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천역 MMC 영화관 건물 4층에 가면 매우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룸 카페 ‘55룸스’다. 벨을 누르면 도우미가 나오고 찾아간 사람은 신발부터 벗어야 한다. 도우미는 비닐봉지에 신발을 담아 인원수에 맞는 방으로 고객을 안내한다. 55개의 방(최근 방 2개 추가)이 있는데 1인부터 12인까지 들어갈 수 있다. 1인당 6000원이면 3시간, 1시간 추가 때마다 2500원을 더 내야 한다. 방 안에는 TV와 쿠션, 그리고 컵과 접시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여기서 뭘 하는 거지? 퀴즈 푸는 것 같아.” 아이를 데리고 친구와 놀러 온 주부 김정선씨는 “일단은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후 도우미는 이용 방법을 설명한다. “이곳에 계신 동안 홀 바에 놓인 차와 주스 등 30여 가지의 음료수와 나초, 바나나칩 등 과자 10여 종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또한 TV에서 최신 영화나 운동 경기를 무한대로 보면 된다”고 말이다. 김씨와 친구들은 영화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간식을 가져와서 신나게 먹고 놀았다. 55룸스가 아이들의 아지트라는 임영미씨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귀여워서 애들이 좋아한다. 폭신폭신한 방바닥과 홀 바로 가는 복도에 카펫이 깔려 있어서 안전하다. 창가 방은 넓고 밝은 편이며 안 쪽 방은 아늑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55룸스 손주혜 주임은 “주부들이 여기 오면 이런 데가 있었느냐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이곳은 젊은이들의 아지트도 된다. 도서관보다 조용해서 책 보러 온 사람, 친구들과 이야기 하러 온 사람, 하루 전에 못 본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는 사람, 글을 쓰기 위해 온 사람 등 다양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는 손님은 1000원을 할인해주고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연장 비용을 받지 않는다. 만두 2000원, 라면 1500원으로 주문하면 갖다 준다. 이 집에 없는 피자와 치킨, 자장면 등 어떤 외부 음식이라도 주문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가져가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 충전 또한 무료다.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32-612-0088 #북 카페 ‘에스파소’ 북 카페 ‘에스파소’는 밖에서 보면 자그마하다. 그런데 들어가면 넓다. 70평이란다. 한 쪽 벽에는 책이 가득히 꽂혀있다. 또 한 쪽에는 종류별로 와인이 진열돼 있고 안으로 쑥 들어가면 편안하면서 럭셔리한 공간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에스파소의 칼라는 네 가지다. 3000권의 책이 있어서 북카페요, 고품격 와인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서 와인 카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이면서 커피 맛이 지독하게(?) 좋아서 커피 카페라는 색깔까지. 이 집 고성은 대표는 영화 일을 했고 글쓰기와 여행과 사진 찍기를 즐기는 이. “좋은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하며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는 소탈한 이유로 카페를 개업했다. 직장 회식 때 통닭을 놓고 마시는 맥주도 좋지만 에스파소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맛도 그에 못지않다고. “저희 집에서는 책을 대출해줘요. 읽다가 아쉬워서 두고 가는 분들을 위해서죠. 노트에 연락처를 기재하고 다 보신 뒤 가져 오시면 돼요.” 고 대표는 부천에서 유흥문화가 아닌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소비문화가 피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때론 단골손님들이 책을 가져와서 기증도 한다. 주부들도 자주 찾는다. 한 쪽에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론 더없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주부 정모씨는 “친구와 함께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런 분위기라면 열 번이라도 가겠다. 오래 있어도 눈치 주지 않는 정말 편한 곳”이라고 에스파소를 말한다. 착한 가격의 와인도 손님을 기다린다. 2만5000원에서 3만 원 대로 값이 저렴하고 맛이 좋다. 만 원 대의 샐러드와 치즈, 샌드위치,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다가오는 송년회 때 이 집을 통째로 빌리면 어떨까.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는 거다. 새벽이 올 때까지. 갤러리 카페답게 시기와 시즌에 맞춘 사진과 그림 전시회가 연중 열린다. 현재는 재불 화가인 최철 화백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대 인디밴드들도 섭외중이다. 현대백화점 쪽 포켓볼장, 웨스턴 바와 함께 하는 부천 문화유발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 쿠폰 북 발행도 준비 중이다. 단체 예약 10% 할인.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문의 032-322-3424 #플라워 카페 ‘블루메’ 플로리스트 배지애씨가 운영하는 카페 ‘블루메’(독어로 꽃이라는 뜻).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상큼한 커피와 꽃향기가 손님을 반긴다. 주인장의 선곡 음악이 인상적인 이곳은 계절마다 한창인 꽃들이 한 쪽을 장식하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카페 손님들은 새벽시장에서 사오는 생화를 특히 좋아한다. 그에 어울리도록 직접 로스팅 해서 블랜딩 한 커피로 신선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며 블루메를 소개했다. 이 집은 코페아 원두를 쓴다. 진하지도 순하지도 않은 풍부한 커피 맛이 카페로 발길을 옮기게 하며 플로리스트가 만들어주는 생화, 조화, 부케 등 독특한 꽃다발도 개성이 있다. 카페 주변은 신사동 가로수 길을 연상케 할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위브더스테이트 주부들도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 천연과일로 만든 웰빙 요거트 스무디를 마시러 온다. “직접 초콜릿을 녹여 만들어주는 핫초코와 수다만 있으면 오케이”라는 주부도 있다. 또한 삼청동 레시피를 응용한 와플의 달콤함을 집에까지 가져간단다. 아메리카노 2잔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신선한 과일까지 와플세트 1만4000원. 한 달에 한 번 이벤트도 연다. 생일 손님에겐 미니화분, 5월에는 추첨을 통해 카네이션을 무료로 배송한다. 또한 발렌타인, 화이트, 빼빼로 데이 때는 초콜릿과 사탕을 이용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010년에는 핸드드립 커피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또 플라워 카페답게 꽃꽂이 레슨과 원 데이 클래스, 파티 플래너도 계획 중이다. 배 대표는 “블루메처럼 멋진 카페들이 많은 문화의 거리가 부천에 생기기 바란다” 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꽃꽂이 시연 이벤트를 열겠다”고 말했다. 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다면, 블루메를 찾아가자. 다섯 커플에게 영화티켓과 장미 한 다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곳은 12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의 촬영장소다. 리필 아메리카노 500원.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연중무휴. 문의 032-621-8842 #커피 커뮤니티 카페 ‘빈스로그’ 문을 열면 코끝에 스치는 커피 향이 향긋하다. 바리스타 카페 ‘빈스로그’는 커피 커뮤니티 공간. 이곳에 가면 커피의 모든 것을 만난다. 벽면에는 적도를 중심으로 한 커피 벨트가 그려있고 커피콩과 도구를 담은 작은 액자들, 드립 포트와 서버가 놓인 라떼 아트 코너가 있어서 전문점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 이곳은 부천 커피 마니아들의 메카가 되고 있다. 빈스로그에서는 바리스타가 시연하는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커피회사와 커피숍에 대한 컨설팅, 그리고 커피 케이터링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드라마 이후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솔깃해질 이야기도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원데이 무료 커피 강좌가 열리는 것이다. 강좌를 수강한 2009-11-20
- 인천민예총, ‘황해연극제’ 개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학산소극장과 계양청소년수련관에서 ‘2009 황해연극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마실 가볼까’란 부제로 총 7개 공연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아줌마 정혜선’과 ‘하늘을 그리는 물고기’는 입장료가 각 1만원이고 ‘홍당무’, ‘사랑, 파이팅!’, ‘원천강 오늘이’ 등 나머지 5개의 공연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11월 25일 오후 7시 계양청소년수련관에서는 민들레장애야학에서 기획, 연출한 ‘사랑, 파이팅!’이라는 작품을 무료로 공연한다. 문의 032-261-8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일산동 김동룡 독자 추천 ‘함초오리’ “한참 먹을 때인 아들 둘을 데리고 고기 집에 가면 족히 10만원은 넘어요. 그런데 ‘함초오리’에서는 우리 네 가족이 4만원이면 오리고기, 돼지고기를 배불리 먹고 올 수 있습니다. 고기는 신선하고, 제가 좋아하는 오리탕은 국물이 아주 시원하죠. 또, 이 집은 반찬과 죽을 셀프로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일산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김동룡 독자는 중학교 아들들과 자주 식사하는 음식점을 추천했다. ‘함초오리’를 찾아가는 길. 마침 일산시장의 장날이라 분주한 도로를 거쳐 일산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내려왔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큼지막한 식당의 간판에는 ‘함초오리-단돈 일만원에 무한정 리필!’이라고 쓰여 있다. 함초는 갯벌이나 염전 주위에서 바닷물을 빨아들여 자라는 식물로, 이 음식점에서는 소금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가루를 고기 양념에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가볍게 오리 로스로 시작해서 삼겹살, 오리 주물럭 순서로 먹기로 했다. 종업원은 밑반찬과 고기를 날쌔게 가져왔는데, 반찬이 소복하지 않았다. 이유인즉, 앞에 마련된 뷔페 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는 것이란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뷔페코너에 가서, 마요네즈 샐러드, 무절임, 시금치 무침, 양파 간장 피클, 김치, 상추, 쌈장, 오리죽, 호박죽 등을 양껏 가져왔다. 오리 로스는 익자마자 상추에 마늘, 쌈장을 얹어서 먹는데 살짝 누른 부분은 바삭거리고 야들거리는 살은 꼭꼭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나왔다. 삼겹살은 크기가 작아도 도톰해서 노릇하게 굽자마자 사람들 입으로 사라졌다. 전반적으로 오리고기가 삼겹살보다 더 질겨서 꼭꼭 씹어야 했다. 김동룡 독자가 시원하다고 칭찬한 오리탕은 맑은 감자탕 맛이랄까,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인상적이었는데, 해장으로 안성맞춤이겠다. 이 곳의 아쉬운 점이라면 화덕 구멍이 좀 작아서 불판 중앙에 고기를 모아서 구웠던 것이 살짝 불편했다. 오랜만에 양껏 고기를 먹었더니 세상 인심이 보름달처럼 푸근하게 느껴졌다. ● 메 뉴 : 무한리필 1만원(함초 오리 로스, 함초 오리주물럭, 함초 삼겹살), 함초 오리도리탕(3만원), 함초오리훈제바베큐(3만원), 함초 한방 백숙(4만원), 살아있는 전복구이(2만원) ● 위 치 : 일산서구 일산동 655-449호(일산초등학교 정문 앞)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30여 대 ● 문 의 : 031-977-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공기, 깨끗이 씻어 드릴게요!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곰팡이 등 유해 바이러스가 떠다닌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여기저기서 손 닦기를 강조하지만 사실 손 닦기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나 세균만 제거하는 일회성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의 말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언제 내 몸 안에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공기 중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그 예방이 더욱 시급하다. 이러한 공기 중의 바이러스 같은 원인균을 제거하는 기술을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 아토피의 원인균 제거부터 피부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까지 없애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삼성 SPi의 원리는 이렇다. 시중에 있는 공기가 삼성 SPi를 통과하면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만들어낸다. 그 다음 그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이 결합해 하이드로 페록시 래디컬이 되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포위해 그 유해물질의 단백질 구조의 수소결합을 파괴한다. 그러면 유해 바이러스는 더 이상 활동을 못 하게 된다. 또한 이때 발생하는 활성수소(H)를 물 분자 형태로 바뀌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마저 중화시켜 준다. 겨울철에 특히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발진 등을 일으키는 진드기 사체분이나 곰팡이 등 알레르기원인 물질을 이 같은 원리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고 하니 알레르기 환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미국 영국 등 세계유수의 전문기관에서 효과 검증 받아 삼성전자가 개발한 SPi는 연세대학교와 일본 키타사토(Kitasato) 환경과학센터에서 실험한 결과 20분 안에 사스의 원인균인 코로나 바이러스 90%를 제균 하는가하면 지난 9월 충남대 독감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한 실험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99%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천식발작 등의 빈도가 감소하는 등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SPi 기술은 삼성자동차 SM7에 탑재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내 환경 연구원인 ACER(Airline Cabin Enviroment Research)에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할 정도로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 외에도 히로시마 대학, 미국 알레르기 연구기관, 영국 알레르기협회 등 세계 여러 각국에도 인증 받아 그 효과를 검증 받았다. ■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품 삼성 SPi 공기살균기 바이러스킬러는 전기 자극만으로 바이러스를 분해시키기 때문에 필터가 필요 없다. 삼성SPi 바이러스킬러는 탁상용부터 15평형 정도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용, 차량용 등이 나오는데 삼성SPi 이대규 본부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단체에서의 설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실제로 삼성 SPi를 설치한 후 공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만족해한다”라며 웃는다. 11월 현재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는 전국적으로 4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신종 인플루엔자 첫 사망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0여 명이 신종인플루엔자로 목숨을 잃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겨울철이 되니 그 수치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올 겨울 삼성 SPi 바이러스킬러로 추운 겨울나기 미리미리 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070-8860-4730, 765-173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관객이 만드는 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관객이 만드는 공연”작년, 6개월간의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역시, 조용필”이란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공연계에 금자탑을 쌓았던 조용필이 2009 전국투어에 나섰다. 9월 19일 원주에서 시작된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8일, 19일 이틀간 펼쳐지면, 12월 30일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을 돌며 한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조용필은 매 공연 2시간 30분 동안 조용필의 열창과 끊이지 않는 히트곡이 펼쳐졌으며, 모든 곡들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합창했다. 어떠한 기술적 장치의 화려함과도 비견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이는 조용필 콘서트가 대한민국 최다 관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이기도 하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이 겨울, 조용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잊지 못할 공연을 기대해본다. 문의 (02)541-7110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The 신승훈 Show사랑하기에 좋은 시간, The 신승훈 Show Love O'' Clock 신승훈이 2009년 `더 신승훈 쇼-러브 어 클락` 공연을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다. 3연작 미니 음반시리즈 <3WAVES OF unexpected>의 두 번째 앨범 의 콘셉트에 맞춰 사랑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낼 .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에서는 팬들과 함께 하는 안무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꾸며지던 식승훈식 콘서트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순간부터 이별 후에 홀로 남겨지는 외로움까지 사랑의 면면을 파고드는 신승훈의 노래들로 구성된 ‘공연 속 공연’을 구성하며, 앨범 타이틀이자 공연 타이틀인 의 의미에 맞게 시간의 흐름과 기억,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의 순차적인 묘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48-1548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ENJOY!디사운드’와 함께 하는 스파클링 크리스마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사운드, 샴페인 같은 음악!세계 최고의 팝 애시드 재즈 밴드, 디사운드(D''SOUND)가 12월 19일 멜론악스에서 샴페인 같은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디사운드는 ‘엔조이(Enjoy)'', ''토킹토크(Talkin'' Talk)와 같은 강렬한 비트의 애시드 재즈 넘버에서부터 ‘두 나이 니드 어 리즌(Do I Need a Reason)’과 ‘피플 아 피플(People Are People)’ 등 깔끔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사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로 유럽을 넘어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ENJOY!디사운드’와 함께 하는 스파클링 크리스마스는 ‘뮤직 라익즈 미!(Music Likes Me!)'' 시리즈 중 하나. 수많은 히트곡들과 신곡들을 함께 들려줄 이번 12월 공연은 화려하고 엣지있는 스테이지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63-0595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STAGE&EXHIBITION> <공연>뮤지컬 ‘살인마잭’&bull일시:11월13일~12월13일 화~금 8시, 토 4시/8시, 일·공휴일 3시/7시&bull장소:유니버셜아트센터&bull입장료:12만원~6만원&bull문의:(02)764-7858프랑스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bull일시:11월3일~12월13일 화~금 8시, 토 3시/7시30분, 일·공휴일 2시/6시30분&bull장소:우리금융아트홀&bull입장료:12만원~5만원&bull문의:1588-5212 어린이극- 뮤지컬 ‘피터팬’&bull일시:12월7일~12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괜찮은 홀 천호점&bull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bull문의:(02)482-7198어린이뮤지컬- 스타가 된 피노키오&bull일시:12월19일 오후 2시/4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bull입장료: 전석 2만원&bull문의:(02)555-0822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영감 스쿠루지’&bull일시:12월1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bull문의:(02)486-3516뮤지컬인형극 ‘아기돼지 3형제’&bull일시:11월30일~12월5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괜찮은 홀 천호점&bull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bull문의:482-7198강동목요예술무대 ‘크리스마스 선물’&bull일시:12월3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bull출연진 : 카스카트라토 정세훈, &bull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bull문의:480-1410<뮤지컬>오페라의 유령&bull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bull장소:샤롯데 씨어터&bull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bull문의:1644-0078<전시>대한민국황실사진전&bull일시: 12월17일~2010년 1월30일&bull장소:예송미술관&bull문의:(02)417-3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오늘하루, 우리 가족에게 허락되는 사치 12월을 맞아 우리 지역 호텔에서 다양한 행사와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연말, 호텔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특별한 모임과 혜택, 인터컨티넨탈 호텔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로비 라운지’는 연말을 맞아 무제한 음료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원더아워’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생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원더아워 행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약 10여 가지 무제한 안주 뷔페도 함께 마련된다. 가격은 1만9000원이며, 12월 24일과 25일 마련되는 ‘스페셜 원더아워’는 4만2000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에 제공된다. 문의 (02)3430-860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송년회 또는 신년회를 호텔에서 마련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행사 당일 송년, 신년 행사에 참가한 후 호텔 바 또는 객실을 이용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당일 객실을 이용 시 원래 객실 이용가의 1/3 가격에 디럭스룸(13만원)과 수페리어룸(11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59-7770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1월 3일까지 호텔 로비 입구에 200여 개의 율마 화분을 전시하는 ''희망의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행사를 실시한다. 자선 트리 행사는 우리 후손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고 생활화하며 또한 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것. 작은 화분은 개당 10만원, 큰 화분은 개당 150만원씩 판매될 예정이다. 모금된 돈은 환경 보존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되며, 율마 화분은 환경 복지 단체에 기부 된다.부모님과 연인을 위해서라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부모님을 위해 특별 보양식 메뉴 6코스를 맛보며 즐길 수 있는 디너쇼를 준비했다. 국민 가수 조영남디너쇼 ‘원더풀 투나잇 Wonderful Tonight’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비스타홀에서,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이번 디너쇼의 가격은 VIP석 20만원, S석 1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12월 19일 개장하는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스링크에서는 펀(FUN)요소를 가미한 프로모션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과감한 애정표현에 도전해보고 싶은 커플이라면 눈여겨볼만한 ‘1+1=1, 키스 프로모션’은 링크 입장 시, 키스 포즈의 기념촬영에 참여하는 커플에 한하여 여성 고객의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링크의 브레이크 타임 도중에 은은한 음악과 핀 조명을 받으며 만인 앞에서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 캐럴 공연과 산타 퍼레이드 등으로 꾸며질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Christmas On Ice’와 연말 카운트다운, 새해 불꽃놀이가 이어지는 12월 31일의 연말파티 ‘Fire On Ice’ 등 다양한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이스링크와 객실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를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아차산이 보이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아이스링크 입장(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5만원부터다(2인 기준/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02)455-5000아이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롯데호텔월드롯데호텔월드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이와 함께 좀 더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특전을 한데 묶은 패키지와 행사를 마련한다.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판매되는 롯데호텔월드의 크리스마스&이어앤드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폴라베어 4종 패밀리세트, 베이커리 델리카한스 3만원 상품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2인이 함께 도넛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피크림 교환권 1매 등이 포함되며, 요금은 30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옵션으로는 1인 조식 추가 시 1만8000원, 엑스트라 베드 추가 시 2만원이 더 소요된다. 부대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12월 25일, 크리스마스 호텔 로비에서는 <제13회 가족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파티셰을 비롯한 각 레스토랑 조리장의 도움으로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 만들기’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케이크를 잘 만든 가족을 선발해 무료 숙박권과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행사가 끝난 후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에서 점심 뷔페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팀의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증정되고, 참가비는 4인 가족(어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0만원, 개인 참가일 경우 어른은 10만원, 어린이는 7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02)419.7000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