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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털 관리 왁싱, 어떻게 하나? 몸에 난 체모를 제거하는 제모 중 하나인 왁싱은 이제 호기심이나 별난 취향(?)의 문제가 아닌 깔끔한 자기관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왁싱은 스스로 하는 셀프 제모나, 면도보다 효과가 높고 유지기간이 길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제모방법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왁싱만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전문숍도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구미 왁싱 플래너 박신주 대표는 “왁싱은 겨드랑이부터 수염 이마라인 뒷목 다리 비키니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부분에 따른 여러 가지 시술법이 있다.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체모가 있는 부위에 왁스를 바르고 굳힌 뒤 떼어내어 제모를 하는 왁싱은 시술 특성 상 피부자극 등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이를 최소화하는 것은 왁싱 플래너의 기술과 숙련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리언 왁싱처럼 민감한 부위의 시술을 하는 경우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배려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전문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인그로우 헤어 등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무엇보다 왁싱은 피부에 바르는 왁스 등의 제품이 안전한 것인지, 시술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모두 1회용으로 사용하는지 등도 살펴볼 일이다.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해 볼 때 왁싱은 믿을만한 전문숍을 선택해 시술해야 시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최근 왁싱은 팔이나 다리 겨드랑이 등의 바디 관리에서 얼굴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인중이나 입 주변, 눈썹, 헤어라인 등의 페이스 관리는 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한 몫 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땀이 많이 나서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브라질리언 왁싱도 구미가 당기는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여성의 경우 생식기 주변에 체모가 많아 이곳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하거나, 습기가 많이 차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도 왁싱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임산부 여성이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에 가기 전에 미리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의 경우 몸에 털이 지나치게 많아 불편 하거나 생식기 주변이 습해서 이를 해결 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모 관리를 하기도 한다. 또 항문 주변에 털이 많은 경우 제모를 하면 뒤처리가 깔끔해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경상북도 구미시 등 5개 기관, 5G 산업육성 스타트 경북 구미시가 5G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5G기술의 대표 실증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올해 3월부터 상용화됐다.구미시는 ICT 제조업의 집성지이자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기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되어 왔다.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 구축하는 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수성구, 대구 기초단체 최초 ‘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15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과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3자 협약을 통해 대구 수성구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자영업자를 보호하고자 1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 하고,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이자 중 1년간 3%를 지원한다.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6~7등급 기업으로서 신청일 현재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체, 1년 이내 정책금융 지원을 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3월 25일부터 가능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시민투표로 선정 대구시립도서관은 15일 부터 28일까지 '2019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9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대구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공감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08년 '한 도시 한 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2일간 1394명의 시민들로부터 295종의 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교수·교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는 시민들의 추천도서 상위 10권 중 3권을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선정된 3권의 후보도서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로 △바깥은 여름(김애란 저, 문학동네) △말그릇(김윤나 저, 카시오페아)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저, 문학동네)이 선정됐다.2019년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한 투표는 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중앙, 동부, 남부, 서부, 2·28기념학생, 수성, 북부, 두류, 달성) 홈페이지와 자료실에서 실시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도서는 4월 2일(화) 발표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5
- 대구교육청, 학생이 수업 선택 '참자람교실' 신입생 공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자람교실’ 신입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참자람교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난해 8월 중학교 1학년 30명(2개 학급)을 모집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은 크게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과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여 학생들마다 조금씩 다른 시간표로 공부를 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나 관심, 학업 역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학습 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 학생들은 매일 1시간 정도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익힐 수 있는 되새김의 시간인 성장시간을 갖는다. 진정한 학(學)과 습(習)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장시간에 학생들은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을 나누는 공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둘째,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별 핵심 개념 중심의 모듈식 교과프로젝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운영은 교과프로젝트(6주)-융합프로젝트(1주)-자기주도프로젝트(3주)의 순서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워크숍을 통해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셋째, 매일 1교시에 독서수업을 마련하여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독서수업 전에 왜 책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독서수업을 통해 의무적인 독서가 아닌 즐기는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넷째, 학생 밀착형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한다. 참자람교실은 학생 6명당 1명의 담임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배우는 힘, 자기를 다듬는 힘,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는 4월 8일에서 12일까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청별로 이루어진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5
- ‘털레기 수제비’와 ‘보리밥 정식’이면 봄 충전 끝 자꾸만 나른해지고 무엇을 먹어도 입이 깔깔한 것을 보니 이제 정말 봄인가 보다. 봄에 적응하느라 피곤한 요즘,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우리 토속음식 전문점인 용인 고기리 ‘주막보리밥’의 ‘털레기 수제비’와 ‘보리밥정식’을 추천한다.특허 받은 조리법으로 끓여낸 시원하고 개운한 ‘털레기 수제비’와 갖가지 제철 나물을 하나 가득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가출한 입맛도 되돌리는 ‘보리밥 정식’은 그야말로 최고의 봄맞이 보양식이기 때문이다.특허 받은 원조 ‘털레기 수제비’, 차원이 다른 맛이곳의 인기 메뉴인 ‘털레기 수제비’는 언제 찾아도 만족스럽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보리된장을 풀어 구수한 맛을 더하고 아낌없이 넣은 건새우로 감칠맛까지 낸 국물은 감탄이 절로 난다. 더욱이 청양고추를 넣어 기분 좋은 칼칼함으로 개운한 뒷맛까지 더했으니 일단 맛보면 바닥을 보고야 마는 묘한 중독성까지 지니고 있다.제아무리 국물이 좋아도 수제비 맛은 역시 수제비 반죽이 판가름 짓는다. 24시간 숙성한 반죽을 얇게 뜯어 넣은 수제 수제비는 특유의 국물의 맛을 품으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같은 메뉴지만 이곳 음식의 맛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털레기 수제비(41-037636), 시래기 털레기 제조방법(10-2016-0024020), 코다리찜(41-0319816) 등 1999년 ‘주막보리밥’에서 개발해 특허 출원한 조리법이 비결이다. 이처럼 그 어느 곳에서도 따라할 수 없는 원조 맛은 평일 낮에도 북적이는 사람들로 확인할 수 있다.향긋한 나물로 봄기운 충전해주는 ‘보리밥 정식’계절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 잡채, 두부김치, 들깨소스 해초무침, 직접 담은 보리된장의 구수함이 끝내주는 된장찌개와 단짠의 조화가 완벽한 고추장 삼겹살, 그리고 소복이 담긴 5색 나물이 기본인 ‘보리밥 정식’은 떡 벌어지는 상차림에 가장 먼저 놀란다.구수한 보리밥에 각기 다른 식감과 맛으로 궁합을 맞춘 궁채, 뽕잎나물, 도라지, 버섯, 고사리나물들을 하나 가득 올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비는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군침은 봄을 맞아 잃어버린 식욕을 되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만일 보리밥 특유의 식감이 낯설다면 차르르 윤기가 나는 흑미 쌀밥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고추장 삼겹살 외에도 코다리 찜과 주꾸미 볶음이 메인인 정식도 준비되어 있다.이외에도 매일 직접 가마솥에 쑤어 탱글탱글한 식감이 끝내주는 도토리묵과 100% 국산 녹두를 직접 갈아 고기, 숙주, 고사리를 넣고 지져낸 녹두전과 홍천 팔봉산 동동주의 먹음직스러운 조합은 고기리 계곡의 봄 풍경과 어울리는 또 다른 메뉴다.탁월한 가성비와 접근성으로각종 모임 인기 장소로 사랑받아최근 진입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며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주막보리밥’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고 맛이 좋아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부터 까다로운 입맛의 주부들까지 많은 이들이 찾는다. 올해 초,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홀을 개조해 더욱 쾌적해진 공간은 각종 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식사 후 맞은 편 카페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에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14-6문의 031-265-0777 2019-03-25
- 새로운 도약, 거리에 가치를 더하다 2000년대 중반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표방하며 조성된 보정동 카페거리는 화제의 중심이었다. 개성을 담은 카페들과 숍들, 그리고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거리는 찾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당 정자동과 백현동에 이어 판교와 동백에 조성된 카페거리의 등장은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을 분산시키며 초창기와 견주어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다.어느덧 10살이 된 보정동 카페거리. 카페거리 1세대로써 경험한 모든 노하우를 토대로 거리에 가치를 더해 찾는 이들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다시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오랜만에 찾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변화가 느껴졌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변화뿐만 아니라 잘 정돈된 거리와 상점들, 그리고 군데군데 꾸며놓은 포토 존 등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더해 거리 자체에 생동감이 가득했다.이렇듯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변화는 사실상 몇 년 전부터 시작됐다. 문화예술거리로 조성된 이곳 보정동 카페거리는 처음 조성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함께 의논하며 노력한 결과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해마다 입소문 나며 작년 할로윈 축제에는 3만여 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했다.상가번영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제우 씨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이제 보정동 카페거리만이 지닌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곳 카페거리의 이유 있는 변화를 설명했다.국내 최초, 카페거리 가이드북 ‘카트가’ 발간SNS에서 이름 난 맛 집이나 디저트 숍, 그리고 관심 있는 매장을 들르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하지만 많은 매장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카페거리에서는 하루 종일 갖가지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 중에는 넓은 카페거리에 어떤 특색을 지닌 매장들이 있는지를 미처 알지 못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이런 고객들을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카페거리를 여행하는 트레블러를 위한 가이드북(카트가)’을 발간했다. 1달에 1번, 출간되는 특별한 매거진은 보고, 즐기고, 먹고, 이야기하는 콘셉트에 맞춰 보정동 카페거리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실을 예정이다. 마치 유명 관광지의 가이드북처럼 카페거리를 위한 카페거리에 의한 카페거리의 잡지를 출간해 보정동 카페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윤제우 부회장은 더 이상 카페거리라는 콘셉트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는 없다며 보정동 카페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가이드북을 발간한 이유를 설명했다.달콤한 프러포즈, “우리 사귈래요?”첫 출시된 3월호의 주제는 ‘사귀다’이다. 봄을 맞아 새 단장한 매장들의 달달한 프러포즈를 ‘카트가’에 담아 놓았다. 카페거리 매장에 비치된 가이드북에는 찾는 이의 기호에 맞춰 카페거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맛 집, 그리고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더욱이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까지 있으니 놓치지 말자.수 십 곳이 넘는 상가들 중에 오늘은 어떤 곳을 방문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비교하는 재미는 그 어느 카페거리에서도 경험할 수 없다. 마치 보물을 찾아 나선 어린아이처럼 손에 든 가이드북을 보며 찾아 나선 장소를 마주할 때의 즐거움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상인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 창출에 앞장서보정동 카페거리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앞장선 것은 바로 상인들이다. 서로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한 즐길 거리들을 만들고 주차를 비롯해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캠페인’을 벌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바람직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 그리고 길고양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랑들을 알리는 등 다양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이렇듯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함께하는 공간에 대한 가치를 찾아 나선 상인들의 다양한 노력들로 새롭게 변화하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몇 달 후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19-03-25
- 지중해 낭만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본연의 맛 피자와 파스타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음식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춰 변형된 이탈리아 요리들이 많아지면서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지난 해 10월, 율동공원에 문을 연 ‘오띠마레’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요리를 배운 서주형 셰프의 철학과 손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일품요리부터 정식 코스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성껏 내어지는 요리들은 지금껏 경험한 맛과는 다른 여운을 남긴다.요리에 대한 열망으로 현지 손맛을 배워 오다서주형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를 배울수록 진짜 현지 이탈리아 요리의 맛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서울의 유명 호텔과 이탈리아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지만 전문적인 요리에 대한 갈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오로지 제대로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탈리아로 향한 그는 움브리아지역 레스토랑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이탈리아 중남부 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신선한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재료들이 가진 맛의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맞춘 손맛이 입소문 나며 대구에서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 때 담당 요리사로 초빙 받는 등 미식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 셰프의 요리들은 이제 율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건강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요리 가득재료 고유의 감칠맛을 한껏 살려낸 이곳의 요리들은 건강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건강을 이유로 맛을 포기할 필요 없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다.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 상큼한 포도와 야채를 채운 특별한 샐러드 ‘우베타’, 수제로 만든 면에 어우러진 야채, 고기, 치즈, 그리고 토마토의 맛이 일품인 ‘라자냐’와 씹을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하는 ‘뇨끼’, 부드러운 대게 살과 톡톡 터지는 날치 알로 맛을 낸 크림 파스타 ‘그랑끼오’,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고르곤졸라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가 대표적이다. 특히 호박, 파프리카, 마늘, 베이컨으로 맛을 낸 ‘프리마베라’와 최상급 가리비 관자와 새송이 버섯으로 쫄깃한 식감이 끝내주는 ‘카페산데’는 익숙한 봉골레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오일 파스타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더욱이 식전 빵부터 젤라또와 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들을 정성껏 만드는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런치와 디너 코스, 세트 메뉴, 패밀리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만남에 따른 최적의 장소 선택도 가능해고급스러운 외관과 품격 있는 실내 장식,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가 주는 감동은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된다. 각양각색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일품 메뉴들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1층과 가족모임과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부족함 없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2층을 분리해 운영한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만족스러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테이블 웨어를 비롯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세심한 배려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3문의 031-707-6077 2019-03-25
- 고객과 함께 걸어온 ‘아이원안경원’의 17년 안경에 관한 모든 것 한번 나빠진 눈은 자주 신경 써서 관리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더 나빠질 수 있다. 수시로 시력 검사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관리법일 터. 매번 가는 병원의 주치의처럼 나의 눈 주치의 역할을 해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아이원안경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 ‘아이원안경원’이 고객의 눈 주치의 역할을 해온 지 벌써 17년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원안경원’이 17년 동안이나 한결같이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분당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아이원안경원’은 국내외 모든 브랜드의 안경테를 갖추고 있다. 숍인숍 형태로 마치 면세점처럼 되어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국내 전문 하우스브랜드 안경테 라인을 비롯해 수입 명품 브랜드 존, 스포츠브랜드 존, 키즈 존, 콘택트렌즈 존까지 그 종류와 규모가 과히 압도적이다.해마다 해외 안경박람회에서 선보인 따끈따끈한 신상 디자인도 ‘아이원안경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주 고가의 안경테부터 저가의 안경테까지, 각국의 희귀한 것부터 인기 있는 것까지 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이곳 ‘아이원안경원’에 있다.선글라스 또한 레이벤, 오클리, 구찌, 톰 포드, 까르띠에, 마이키타, 모스콧, 톰 브라운, 스와로브스키, 베디베로 등 해외 명품부터 국내 인기 브랜드까지 각국의 모든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가 총망라해 있다. 또한 도수를 넣은 선글라스나 스포츠 고글은 ‘아이원안경원’만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로 제작해 착용 시 불편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서비스,차별화된 첨단 검안 시스템무엇보다도 ‘아이원안경원’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첨단 전문 검안 시스템 때문이다. 매장에 마련된 자이스 검안전문 아이센터(Zeiss Special Eye Care Center)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광학전문기업인 ‘칼 자이스’의 최첨단 검안 전문기기다. 이는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 비주포 500, 그리고 아이터미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는 고객의 눈을 지문 감식하듯이 읽어낼 수 있는 기기로 1,500개의 점 데이터 수치 분석을 통한 안구의 굴곡도를 파악해 낼 수 있다. 비주포 500은 양안 시력의 밸런스는 물론 각막과 망막의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의 눈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시력과 문제점이 검안되면 개개인에게 꼭 맞는 안경 제작을 위해 선택한 안경테를 착용하고 아이터미널 기기로 동공간의 거리, 경사각, 안면각 등을 측정한다. 이 모든 검안 정보를 가지고 비로소 고객만의 맞춤 안경이 제작된다. 오픈 17주년 기념으로 통 큰 행사오픈 17주년 감사 이벤트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아큐브 렌즈 전 품목 50% 할인 행사다. ‘아이원안경원’에는 국내 최초로 아큐브 컬러렌즈 체험 존이 설치되어 있어 시뮬레이션으로 나에게 잘 어울리는 렌즈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체험 존에서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고 다양한 메이크업과 이에 어울리는 컬러렌즈를 선택, 적용했을 때의 화면을 보여줘 실제로 렌즈를 착용해보지 않아도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누진다초점 렌즈 구매 시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송혜교를 모델로 하여 요즘 인기몰이하고 있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비롯해 모든 국내외 명품 선글라스의 봄 신상품이 대거 입점하였으니 17주년 기념 할인 행사 때 방문해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렇듯 ‘아이원안경원’에서는 17주년 기념 이벤트로 전 품목 30~50% 할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문의 031-603-0102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3-25
- 인생 가구를 선택하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 한번 구입하면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하는 가구는 선택에 가장 공을 들이는 품목이다. 디자인은 물론 건강과 가격까지 모두 꼼꼼하게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당과 수원에서도 가까운 용인 어정가구단지에 위치한 ‘템퍼 용인점 & 메종’은 건강을 생각하는 매트리스인 ‘템퍼’와 내 맘에 꼭 드는 주문제작 가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품질로 최민수 부부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의 선택을 받으며 연예인 단골집으로 입소문난 이곳에서는 3월말까지 30~50% 할인 행사가 한창이다.건강한 매트리스 ‘템퍼’,탁월한 성능으로 인기몰이 중‘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다’라는 광고 문구가 있다. 그만큼 침대는 가구지만 신체의 편안함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아이템 하나 선택할 때도 각종 정보들을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는 ‘템퍼’에는 NASA 과학자들의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주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소재를 사용한 ‘템퍼’의 기술은 특유의 오픈 셀 구조로 신체의 압력을 분산시켜 최고의 수면을 보장한다.수면 전문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지속적인 연구로 고객 개개인의 몸에 맞는 지지력과 척추와 관절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압력 완화와 뛰어난 움직임 흡수로 월등한 편안함을 자랑하는 ‘템퍼’는 최근 문제가 된 라돈도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매트리스다. 더욱이 따로 분리해 물세탁할 수 있는 커버와 15년이 보증되는 AS기간은 쾌적한 수면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국내 수작업으로 완성하는나만의 주문 제작가구가족 구성원, 신체적 조건, 그리고 집안 가구들과 어울리는 가구를 선택하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며 주문 제작가구가 인기다. 기성품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내 취향에 꼭 맞는 가구를 구입할 수 있지만 비용이 걱정이라면 ‘템퍼 용인점 & 메종’을 방문해보자. 직접 선별한 질 좋은 원목을 대량 수입해 15년 축적된 기술로 제작한 가구들은 품질은 물론 유통 마진을 뺀 탓에 타사 제품과 견주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기 때문이다.원목 침대 가구, 통가죽 소파, 식탁, 의자와 옷장 등 좋은 원목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폭과 길이를 조정하고 색과 소재를 비롯한 디자인까지 제작이 가능하니 찾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확실한 AS까지 보장되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최근에는 유아 완구에도 사용될 정도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친환경 식물성 페인트를 이용해 직접 꼼꼼한 붓 칠로 그 어떤 빈티지 가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멋을 지닌 가구들과 방수는 물론 각종 오염과 반려동물의 스크래치에도 강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제격인 파스텔 톤의 고급스러운 색상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쿠아 원단 소파는 찾는 이들이 많다.중간 마진 없앤 합리적인 가격,할인 폭 큰 이벤트 기간 놓치지 말자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하고 고른 원목의 재질이 돋보이는 가구들에 표시된 가격표는 다시 한 번 가격을 확인하게 한다. 생각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 탓에 스크래치 상품이 아닌지 의문을 품게 만들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중간 마진을 없앤 것이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라며 평소에도 좋은 가격이지만 정기적인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면 더욱 좋은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혹시 봄맞이 집 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3월말까지 품목에 따라 30~50%나 할인되는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말자.위치 용인시 기흥구 언동로 193-20문의 031-286-0154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