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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떠나는 여름여행 한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긴 휴가계획 잡기가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여름내내 온가족이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주변의 가까운 계곡이나 휴양림을 찾아 실속 있게 여름더위를 식혀보는 게 제격이다. 특별히 휴가를 내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 당일이나 1박2일 여행이 가능하고, 유명한 피서지가 아닌 만큼 조용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주변 장보만 잘 알아두면 맛있는 먹거리나 즐길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전에서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알뜰피서지를 소개한다. 금산 적벽강에서 즐기는 캠핑 or 래프팅 서구 월평동에 사는 박철수(43)씨 가족은 지난 주말 친구가족과 함께 금산 적벽강에 다녀왔다. 금산 적벽강은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의절경 적벽강과 흡사하여 같은 이름으로 불려졌다는 설이 있을 만큼 풍경이 빼어나다. 측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에 금강이 흐르고 강 앞에 모래사장이 깔려있어 운치를 더한다.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금산 나들목으로 나갈 수도 있지만 박 씨 가족은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이어진 산내, 추부의 옛길을 선택했다. 금산에서 무주방면으로 가다가 부리면으로 들어서서 방우리 적벽강에 도착하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그늘막과 취사도구를 챙겨와 간단하게 점심을 해먹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어른들은 천렵을 즐겼다. 박 씨는 “기이한 절벽과 산세가 아름답고 물결도 잔잔해서 아이들과 래프팅을 해도 좋을 듯하다”며 “다음번에는 캠핑준비를 해서 1박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적벽강 주변에는 래프팅 강습을 해주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넓은 잔디밭에는 오토캠핑장(041)735-3203)이 있어 개수대와 화장실,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박에 1만원. 주변 먹거리로는 어죽과 추어탕 등이 유명하다. 문의 :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04)-753-4350? 얼음 계곡물로 더위를 한방에, 대둔산 수락계곡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수락계곡은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고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차고 깨끗한 물이 흘러 특히 여름철에 사랑받는 곳이다. 대전 복수동을 거쳐 흑석리, 벌곡, 대둔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수락계곡 입구가 나온다. 계곡 주차장에 차를 두고 등산로까지 10여분 가량 걸어 올라가면 시원한 계곡물과 만날 수 있다. 취사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조리된 음식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계곡 곳곳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있고,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울려 비경을 자아낸다.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등산로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이 500원, 어린이가 200원이며 당일 주차료는 승용차가 2000원이다. 주변 먹거리로는 보리밥과 직접 만든 손두부가 별미다. 문의 : 대둔산 관리사무소 041)732-3568 천연수영장이 있는 옥천 장용산 자연휴양림 장용산 자연휴양림은 옥천읍 남서쪽 1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산내초등학교 뒷길 곤룡터널을 지나 금산·옥천 방향으로 직진하다 장용산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해발 650m의 장용산은 소나무와 참나무숲 사이로 왕관바위, 포옹바위 등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그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놀라울 정도로 맑고 깨끗하여,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다. 1~3시간 코스로 개설된 3개의 등산로는 어린이를 동반하고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여름에는 금천상류 계곡 700여 평을 수중보로 막고 바닥에 조약돌을 깔아 만든 자연수 수영장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숙박을 하고자 할 경우 휴양림내 통나무집이 있지만 예약하기가 어려워 인근 펜션이 적당하다. 얼마 전 장용산에 다녀온 유영숙 씨는 서당골 펜션(016-450-9199)을 추천했다. 유 씨는 “숙박료가 1인당 1만원으로 저렴하고 주인장인 노부부의 인심이 좋아 외갓집에 온 듯한 정겨움을 느꼈었다”며 “마당에서 바비큐파티도 하고 다도선생인 안주인을 통해 다도체험도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문의 : 휴양림관리사무소 043)733-9615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국물 뚝뚝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해방 남편 없이는 살아도 ‘키친-맨’ 없이는 못 산다. 이미연(36,월평동)주부는 여름만 되면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고민이다. 수박껍질부터 가족들이 먹다 남긴 음식물까지. 음식물쓰레기통에 모아두었다가 버리고는 있지만 금방금방 버리지 않으면 초파리들이 극성을 부린다. 그렇다고 고층 아파트에서 매일 매일 음식물쓰레기통을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출근하는 남편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내달라고 했다가 버럭 성질내는 남편과 아침부터 대판 싸웠단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이에요. 텔레비전 광고에서 나오는 것도 많이 있긴 한데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써야 할 것이라서 더욱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편리한 아파트 생활.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에서만큼은 이만저만 골칫거리가 아니다.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에 모았다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넣는 방법은 악취와 함께 용기에서 흐르는 수분까지 감안해야 되는 부담감이 있게 마련이다. 키친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주방 문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음식물처리기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희 한국테크노라이프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타사 제품들의 장·단점 분석과 고객들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키친-맨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러 선진국에서 쓰고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환경과 음식문화에 적합한 미생물소멸방식의 키친-맨을 특허개발, 시판하게 되었습니다.” 키친-맨 대전지사 신성봉(54)대표의 설명이다. 키친맨은 (주)한국테크노라이프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미생물에 의한 고속 분해, 소멸, 배수처리 시스템으로 개발, 상품화했다. 키친-맨은 가정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 일부 주부들 중에는 키친-맨의 편리함을 인정하면서도 몫 돈이 들어간다는 부분에서 구입을 망설이기도 하지만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매일 매일 사용할 수 있고, 청결한 주방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구입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김 대표는 “1년에 여름철만 사용하는 가정용 에어컨은 적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해서 쓰고 ,김치냉장고도 처음 나올 때는 적지 않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주부들이 많았으나, 그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지금은 두 대씩 놓고 사용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가치를 따져 본다면 전혀 비싼(40만원대) 제품이 아니지요. 곧 키친맨도 에어컨·김치냉장고·정수처럼 가정의 필수품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기업 제품 등 일반가정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건조 방식은 모터로 장기간 건조하기 때문에 전기료 부담이 있고 건조할 때 순간에 냄새가 나는 단점이 있으나 키친-맨은 이러한 건조 탈수 소멸식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설거지와 동시에 분쇄해서 액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음식물을 처리하는 키친-맨은 2007년도부터 전국에 있는 지역 지사를 통해 출시 중이다. 주부들 음식물쓰레기 고민 끝! 키친-맨 씽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버튼만 눌러주면 씽크대 안으로 설치된 ‘키친맨’이 15초안에 음식물을 잘게 분쇄시킨 뒤, 바이오 스네이크 미생물이 자동 분사되어 분쇄된 음식물 가루를 정화하여 하수구로 보내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둘 필요가 없다. 주부 박라연씨(둔산동 거주)는 “음식물이 모아지는 대로 버튼 하나로 15초안에 모두 처리되기 때문에 냄새 걱정이 전혀 없으며, 전기세도 월 1000원 정도라 부담이 없어요, 이젠 국물 뚝뚝 떨어지고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해방입니다”며 지인들에게 사용을 권유하고 있다고 키친맨 사용소감을 말한다. 문의하면 상담원이 직접 방문 상담도 가능하며 설치는 고객이 원하는 날에 해 준다. 설치방법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씽크대에 바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고장이 거의 없고 만일 고장이 발생할 경우 1년간 무료A/S가 가능하다. 월 전기료 1000원이면 맷돌방식의 분쇄기가 음식물을 잘게 부순 후 여기에 미생물 자동첨가로 분해가 이루어져 악취가 없고 각종 세균·벌레로부터도 완전 차단된다. 김 대표는 “더 이상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요, 환경을 위해서도 그렇고요. 주부들이 부담 없이 체험해보고 신중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10일 동안 무료체험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비용부담으로 구입하기 힘든 경우에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임대)도 가능하다. 그 집안의 잘 될지 안 될지 분위기를 보는 척도로 현관과 화장실 그리고 주방을 보라는 말이 있다. 지혜로운 주부가 가정의 건강과 미래를 내다본다. 깨끗한 주방, 건강한 가족은 그 가족의 성공된 미래의 기초가 아닐까? 조용숙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싱싱한 활어 안심하고 드세요!” 광주지역 횟집 수족관물은 위생적인 면에서 대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광주지역 횟집 60곳의 수족관물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이끼제거제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고, 대장균군만 3곳에서 기준치(100ml 당 1,000이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끼제거제 성분검사는 지난 1월 농약성분이 함유된 관상용 이끼제거제가 횟집 수족관에서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허용기준이 새롭게 마련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농약성분인 디우론(Diuron)과 시마진(Simazine)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이끼제거제로 쓰이는 디우론과 시마진은 제초제의 일종으로 인체에는 저독성이나 횟집의 수족관물 등에 사용할 수 없고, 관상용의 이끼제거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된 3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이 행정조치를 취하고, 수족관물 관리요령 등에 대한 위생교육도 강화하게 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구와 연계해 시중 횟집을 대상으로 수족관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지역의 이색 결혼식장 신랑신부 · 하객 함께 즐기는 결혼식 어때요? 똑같은 결혼식 NO, 개성 살린 이색 결혼 인기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생각하면 ‘주말, 예식장, 지루한 주례사’등 판에 박힌 결혼풍속을 떠올린다. 이런 획일적인 예식 형태에 불만을 느낀 젊은 커플들은 새로운 결혼문화를 만들기도 한다. 소수의 하객만 초청해 야외정원이나 화려하게 장식한 소규모 장소에서 자유롭게 여는 파티형 결혼식인 하우스 웨딩, 카페나 야외 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의 결혼, 주례가 없는 결혼식 등 결혼식의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인생의 전환점과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결혼식, 남과 다르게 준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내 이색 결혼식장을 소개한다. 싱그러운 자연을 품은 야외 결혼식 야외 결혼식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랑의 약속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한 번쯤은 꿈꾸어 보는 예식이다.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은 야외 결혼식 장소로 특히 주목을 끄는 곳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꽃과 잔디가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여유 있게 예식을 치룰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하루에 한 팀씩 예약을 받아 예식이 진행된다. 비가 올 경우에는 미술관 내 세미나실을 세팅해 예식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우천 대비도 되어 있다. 결혼식 예약은 개인이 할 수 없고 행사진행업체를 통해 일정을 잡을 수 있다. 1년 중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예약이 밀려 있기 때문에 늦어도 4~5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에 있는 잠실야외웨딩홀도 아름다운 숲속에서 여유로운 예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까르프 출장뷔페에서 입점해 있는데 비가 올 경우 실내체육관을 이용한다. 8월30일까지 가을예식과 내년 봄 예식을 예약하면 예식장 세팅비와 음료 등을 반값에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장소가 넓고 위치가 좋다. 낭만이 넘실대는 선상 결혼식 TV 드라마를 통해 가끔 접해보는 선상 결혼식도 인기 있는 결혼식 장소.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인 만큼 넘실대는 강물을 바라볼 수 있기에 더없이 좋다. 선상 결혼식은 유람선을 통째로 빌려 한강을 유람하면서 예식을 하는 방법과 선착장내 바지선 위에서 하는 결혼식이 있다. 뚝섬유원지에 있는 선상 웨딩홀인 C&한강랜드 유쉘 켄벤션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선상 결혼식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곳이다. 유쉘 내 엘페홀과 유쉘홀, 엘페 가든 야외 예식장이 갖춰져 있다. 유쉘홀은 60만원, 엘페홀은 30만원의 홀 사용료가 있고 1인당 식대는 3만원 선이다. 늦어도 6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에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유람선 결혼은 유람선을 전세내서 예식을 진행하는 형태로 식대와 이벤트 비용 외에 350만원의 유람선 대여료가 별도로 든다. C&한강랜드의 김영진 씨는 “유람선 결혼은 보통 3시간가량 소요되며 시간이나 운항 코스 등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면서 “로맨틱한 결혼을 꿈꾸는 신랑 신부들이 주로 찾는다”고 전했다. 유람선에서 이뤄지는 결혼은 결혼식에 초대된 하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했다는 기분을 선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배가 출항하는 시간이 정확히 정해져 있고 도중에 돌아갈 수 없으므로 미리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선상 결혼식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결혼식인 만큼 오후에 예식을 진행하면 더욱 낭만적이지만 강바람과 햇빛을 즐길 수 있는 낮에도 운치가 있다. 예식이 끝날 무렵 불꽃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할 수 있다. 고풍스런 분위기 전통 혼례식 전통혼례는 국제결혼을 하는 부부는 물론 이색적인 것을 원하는 젊은 부부에게 관심을 끄는 결혼식 중 한 가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색다른 예식 방법으로 식장을 찾는 하객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하루에 4번(11시, 1시30분, 4시, 7시) 전통 혼례식 일정이 있다. 예식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가량이고 국악연주 속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이 숙연하고 멋스럽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박미진 씨는 “전통혼례는 혼례절차 하나하나에 혼례의 깊은 뜻을 담아 시행하며 남녀의 합일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에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면서 “전통예법에 따라 혼례절차를 엄숙하게 진행하는 점이 일반 예식과 다른 점이다”고 얘기했다. 또, “결혼시즌이라 할 수 있는 봄과 가을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시간인 1시30분 예식은 늦어도 3~4개월 전에는 예약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민속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피로연 장소는 민속박물관 내 저자거리 전통식당가에 뷔페식으로 마련되며 가격은 3만원대에 선택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천년 고찰 숭림사를 찾아서 숭림사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들어가는 진입로와 가람이 있는 곳의 자연과 어우러짐이 그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은 숭림사가 대찰은 아니지만 이름난 절과 다를바 없다 하여 명찰이라 손꼽는다. 숭림사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역사를 알리듯 고목이 된 벚꽃 숲이 우거져있어 매년 4월이면 활짝 핀 벚꽃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른 사찰에 비해 들어가는 숲의 길이가 짧아 아쉬운 점도 있지만 관광객이 많지않아 혼자서 사색에 잠기기는 일품이다. 숭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며, 신라 경덕왕(재위:742∼765) 때 진표(眞表) 가 창건하였다. 일설에는 1345년(고려 충목왕 1)에 창건했다고도 하며, 절 이름은 달마가 숭산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 동안 벽을 바라보며 좌선한 것을 기리는 뜻에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익산지」에 보면 고려 충목왕 원년(1345년) 을유년에 행여(行如)선사가 중건했다는 시록과 명문기와가 현재 보관중이며 익산 지역의 대표사찰로 알려져 있다. 숭림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보광전」만 남고 불타버렸으며 이후 1697년(숙종 23년) 우화루와 영원전을 새로 창건하고 이후 나한전을 지었다. 「숭림사」라는 이름의 연원은 남천축의 달마대사가 중국의 숭산 소림사에서 면벽9년의 좌선을 행한 고사를 기리는 뜻에서 숭산(崇山)의 숭(崇)과 소림사 (少林寺)의 림 (林)자를 따서 선종사찰인 「숭림사」라 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는 황성렬(黃成烈)이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키고 1957년 고광만(高光滿)의 시주로 시왕전과 나한전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숭림사의 가장중심 건물인 보광전과 우화루·정혜원·영원전·나한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보물 제825호로 지정된 숭림사 보광전은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며, 17세기 이전에 지은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건물 옆면에는 공포를 배치하지 않았다.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아미타불·관세음보살의 삼존불과 1913년 정연(定淵)과 만덕(萬德)이 그린 후불탱화가 모셔져 있으며, 건물 안쪽은 보 끝에 용머리를 조각해 놓았고, 기둥 윗부분에 설치된 건축 부재들은 각각 연꽃, 용의 몸, 용 앞발이 여의주를 쥐고 있는 모양으로 장식하고 있다. 사찰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우화루는 본래 신라 때 석덕(碩德)이 세웠다고 하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며, 이곳에 절의 연혁을 살필 수 있는 현판이 많이 걸려 있다. 영원전은 1926년에 성불암 칠성각을 옮겨 지은 것으로 명부전 역할을 한다. 한편 나한전은 1929년에 지었으며, 요사로 쓰이는 정혜원은 조선 후기 건물이다. 유물로는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紋香爐)가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7호로 지정되었다. 몸체 앞면에 2개의 사자머리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은입상감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조선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절 입구 오른쪽에 조선 후기에 만든 4기의 부도가 전한다. 또한 숭림사는 법식과 기법이 특징인 조선 후기 건축물로 건축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는 문화재이다. * 문화재 1) 보광전 - 보물 825호 2) 청동은입문 향로 - 도 유형문화재 67호 3) 목조 석가여래좌상 - 도 유형문화재 188호 4) 목조 지상보살 외 25권속 - 도 유형문화재 189호 정보제공 : 숭림사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늑하고 화려한 매일시장 구경 오세요 지난19일 오후 6시 창인동 루미나리에 광장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정기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읍·면·동장, 공사관계자, 매일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이 개최됐다.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익산시, 매일시장 상인들이 함께 추진한 매일시장 아케이드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어 의류 전문 쇼핑거리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된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총 길이 210m로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총 2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본격적인 공사가 실시됐다. 이번 공사로 매일시장은 자외선과 우천시 비를 차단할 수 있게 됐고, 아케이드 중앙에는 60인치 PDP를 양면으로 설치해 상점 홍보와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석의 도시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파사드’는 밝고 화려한 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홍보를 할 수 있다. 상가 건물의 측벽과 처마는 친환경 소재로 모두 교체해 시장의 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빛·희망·미래 이미지를 형상화 한 ‘루미나리에’ 광장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조명을 보여주고 잔잔히 흐르는 분수대와 어우러져 고객들의 발을 사로잡는다. 매일시장의 루미나리 광장은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종 행사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매일시장 상인회는 아케이드 준공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특별 사은 감사세일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상품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경품권을 지급해 오는 25일 오후2시 추첨을 통해 TV와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을 선물한다. 상인회는 상인들의 지속적인 의식개혁과 친절교육을 통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경영 현대화에 힘쓸 것이며,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쇼핑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여한 김기순(영등동 75)할머니는 "시장이 너무 밝아지고 예쁘게 변화되어 시장에 있는 물건이 더 좋아보여 다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중앙·매일시장 아케이드 준공과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잘 연계하고 특히,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가 입소문이 난다면 대형마트와도 경쟁할 수 있는 상권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 모두 일치단결하여 중앙·매일시장 아케이드공사 준공을 기회로 희망하고 꿈꾸는 ‘의류패션특화시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남대 120명 ‘역사바로알기’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한남대 학생들이 감정적인 대응보다 정부의 침착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일제강점기의 역사탐방에 나섰다. 한남대 총학생회는 26일 오전 8시 30분 교내 중앙로 분수대에서 ‘한·일 역사 바로알기 역사기행단’ 발대식을 갖고 30일까지 4박5일간 독립기념관, 위안부 역사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거쳐 독도까지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역사기행단 120명은 첫날인 26일에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일제 강점기의 우리 역사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광주군 퇴촌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 저린 생생한 증언을 듣고 청소·빨래 등 간단한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어 27일에는 일제 강압으로 지어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당시 독립운동의 한이 서린 역사적 현장을 지켜보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 28일에는 울릉도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갖고 29일에는 울릉도 성인봉에 올라 정상부근 쓰레기 줍기도 전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독도에 들어가 독도수호 결의식을 갖고 독도영유권 문제에 대해 세니마와 토론회 등을 가졌다. 역사탐방기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숙식은 야영으로 이뤄졌으며 대학 측은 행사 참가학생들에게 1일 8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조준영(영문 4년) 총학생회장은 “‘우리 땅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데야 솔직히 이성적 대응을 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 젊은이들이 역사를 바로 아는 지혜가 필요하고 정부와 사회단체에서도 냉정하고 논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민선재 피아노 독주회 바흐의 영국모음곡 No.3과 사단조 BWV 808 등을 연주하며, 편안한 음악 속에 어우러지는 피아니스트 민선재의 독주회가 열린다. 강렬한 음색과 단단한 테크닉의 호쾌한 연주’, ‘절제된 감성으로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이 돋보인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민선재. 충남대학교 음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Hanns Eisler에서 수학하였다. 유학시절 K. B?βler교수의 문하에서 탄탄한 음악적 수업을 닦아왔으며 연주자이자 교수로 유명한 G. Sava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귀국 후엔 대전피아노연구회 연주, 예인예고 초청연주, 대학원동문연주, 레가토음악회 및 독주회 반주 등 다수의 실내악연주회에 출연하여 폭넓은 피아노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9.6(토) 오후 7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485-3355 우리 동네 음악 산책 지역주민들을 위해 펼쳐지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무료 맞춤형 ‘우리 동네 음악 산책’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우리 동네 음악 산책은 중리동과 송촌동 주민을 위해 기획된 음악회다. 동네를 산책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음악회에 동참, 행복한 저녁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9.10(수) 오후 7시30분|한밭교회|610-22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바리톤 정록기가 동행하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지난해 2007년 일본 문화청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음악예술 대상을 수여 받아 화제를 모았던 바리톤 정록기가 아침을 여는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과 , 프랑스의 음악잡지 , 독일 등의 지면을 통해 소개되면서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럽의 언론들은 그를 ''차세대의 피셔 디스카우''라 칭한 바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92 년 국제 ARD 뮌헨(Munchen) 콩쿠르 3위에 입상, 1993년 슈만의 고향인 쯔비카우(Zwickau)에서 열리는 Robert Schumann 국제 가곡 콩쿠르와 그 이듬해인 94년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볼프협회에서 주관하는 Hugo Wolf 국제 가곡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를 계기로 독일 Stuttgart Hugo-Wolf Akademie와 하노버 NDR 방송국, 런던의 Wigmore Hall, 에딘버러 국제 음악 페스티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 스위스 쮜리히 톤할레 등과 일본 아사히 신문사 주최 ''볼프 가곡 전곡연주회 등에 초청을 받아 율리우스 드레이크, 하르트무트 횔, 어윈 게이지(Irwin Gage), 에릭 슈나이더(Erik Schneider) 등과 같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연주하였다. CD로 발매된 그의 앨범은 스위스 클라베스에서 녹음한 , WDR3의 와 하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의 등이 있다. 하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의 는 지난 2003년 유럽의 저명한 음반 상인 Echo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독창회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 국립, 서울, 성남, 부천, 수원, 고양, 대전, 대구, 울산, 창원 등의 국내 유수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들려 줄 곡들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의 곡들이 대다수다. 베토벤의 당신을 사랑하오, 입맞춤. 슈베르트의 보리수 들장미 죽음과 소녀 , 송어. 슈만의 헌정, 연꽃. 브람스의 소야곡, 헛된 소야곡. 볼프의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은둔. 슈트라우스의 은밀히 간직한 사랑 , 봉헌 등이다. 김정란 홍보담당자는 “2008 아침을 여는 클래식 5회 이상 관람자(티켓 소지자)에 한해 12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음악회 30분전에 오시면 차와 쿠키를 들며 담소를 나누며 음악회를 기다리는 설렘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9.9(화)오전 11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610-222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초대장이 진화하면 신문이 된다 업체명 : 웨딩일보 대표 한 마디 : 나의 결혼소식을 신문의 1면 기사로 장식하라 유명한 연예인들의 결혼소식만이 신문기사로 등장하는 시대는 갔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결혼을 남들보다 더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신랑신부들이 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결혼소식도 신문기사로 등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예식을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신랑신부들은 천편일률적이던 청첩장의 문구도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문구로 표현해 줄 작가를 찾아 초대 글을 준비하고 있다. 이보다 더 진보적인 커플들은 청첩장 대신 자신들의 연애 스토리를 주제로 웨딩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고 싶은 신랑신부들의 워너비 신드롬을 충족시켜주는 곳으로 용문동에 웨딩일보가 있다. 웨딩일보의 홍진숙 대표는 “요즘은 일반인도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워너비 신드롬이 대세다”라며 “ 가상 기자 회견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하게하고 신랑신부를 TOP 연예인처럼 신문 1면에 장식하고 결혼일시, 결혼장소 등을 기사로 올려 감성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웨딩문화의 추구는 물론 웨딩신문을 발행함으로 청첩장과 결혼 이벤트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웨딩일보를 소개했다. 웨딩신문은 개성 넘치는 신랑신부들에게 그들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맞춤형 결혼이벤트 신문으로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의뢰해 오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신문의 형식은 타블로이드 신문과 스포츠일간지 형식으로 신랑신부의 만남에서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사진과 함께 기사화 된다. 보통 8면이 기본이지만 커플들의 요청에 따라 면이 증감되기도 한다. 비용은 일반지의 경우 A3, 8P를 기준으로 300부에 79만원, 4P이면 300부에 5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10만원 정도의 비용만 추가하면 수입지로도 인쇄가 가능하다. 웨딩신문의 장점은 창첩장 및 답례장을 대신할 수 있다는 면과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기다리는 하객들이 지루함을 신문을 보며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웨딩신문은 청첩장은 물론 직장 내에서 결혼을 알리는 포스터로 활용해도 좋고 예식에 참여가 하객들에게 예식에 앞서 미리 신랑신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소개글로 활용해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며 “기사를 보시고 의뢰를 하시면 우편발송 대행 서비스와 함께 청첩장 200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홍 대표는 밝혔다. 9월, 오곡이 영글어 가고 있다. 이 가을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들은 웨딩신문에 1면을 장식하는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 011-9807-7133 업체명 : 에드포스 대표 한 마디 : 우리아기가 타임즈에 나와요!! 지난 2005년 가수 김장훈 씨가 사비를 털어 뉴욕 타임즈에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Dokdo is korean Territory. : ’란 광고를 낸데 이어 지난 7월9일 한국홍보가 서경덕 씨가 알고 있는가?(Do you know? : 란 헤드카피를 상단에 붙인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광고를 냈다. 이들의 반짝이는 기지가 참으로 장하고 대견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금쪽같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뉴욕 타임즈’ 올렸듯이 금쪽같은 아기를 ‘베이비 타임즈’에 올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베이비 타임즈는 아기의 탄생부터 백일과 돌 등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담아주는 신문이다. 대전에서도 베이비 타임즈를 만들어 주는 곳이 에드포스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하나뿐인 자녀의 백일과 돌잔치를 이벤트로 만들려는 부모들의 욕구를 백배 충족시켜 주고 있어 젊은 부모들의 주목을 받는 회사다. 에드포스를 책임진 젊은 여성 CEO 홍진숙 대표도 임신을 꿈꾸는 예비 엄마이기에 젊은 엄마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면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지 않겠다는 부부들이 늘고 있고 아기를 낳는다 해도 하나만 낳는 부부들도 많아지면서 백일과 돌을 맞은 내 아이를 주인공으로 그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엮고 사진과 함께 신문에 담아주는 돌잔치 전문신문”이라고 베이비 타임즈를 소개했다. 신문형식은 타블로이드판이며 기사내용은 임신으로 인한 엄마, 아빠의 기쁨, 감동적인 아기의 탄생과 축복, 아빠, 엄마가 아기에게 전하는 편지, 지인들의 인터뷰, 예쁜 아기의 일상의 모습들과 돌잔치 사진을 포함한 성장일지, 육아정보 등의 내용으로 엮어진다. 가격은 일반지 A3사이즈 8P 분량으로 300부를 기본으로 79만원이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면수를 증감할 수 있다. “결혼을 하시면서 웨딩일보를 의뢰하셨던 분들이 아기를 출산하시고 아기의 돌을 맞아 다시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분들께는 20% 가격 인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특별히 올해 안에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께도 20%의 가격인하를 서비스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홍 대표는 밝혔다. 에드포스에서는 베이비 타임즈와 함께 환갑잔치 신문, 리마인드 신문 등 가족신문도 만들어 주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세상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주인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신세대 주부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문의 : 471-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