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포로수용소 ''테마파크'' 10월1일 개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테마파크가 오는 10월 1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거제시는 다음달 1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인근에 테마파크를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235억원을 들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연결 부지 3만1570㎡에 연면적 3918㎡ 지상 3층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했다.테마파크는 평화체험탐험관을 비롯해 4D영상관과 평화전시관, 평화수호대, 어린이평화전원, 빛의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화탐험체험관은 한국전쟁 테마를 이용한 시가지전투, 고지전, LST함선, 포로수송 및 수용소생활상, 포로 송환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평화전시관에는 평화수호의 의미와 소중함을 영상매체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아픔,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 등으로 꾸며져 있다.4D영상관에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포로가 된 인민군이 포로수용소에서 친공·반공포로의 극심한 대립 와중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입체영상을 효과장치들을 통해 상영한다.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테마파크를 시민들에게 무료 공개하고 개관과 함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게 맡겨 운영할 예정이다.거제시 관계자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올바르게 인식시켜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1999년 조성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연간 7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내일이 만난 사람 - 두암동 위숫디 요가원 강사 백수인 10월이 다가오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우리 안의 에너지를 깨운다. 찜통더위에 무기력했던 여름, 미루어 두기만 했던 계획들을 꺼내어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진다. 특히 더운 여름 지친 피부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달리기, 수영, 헬스 등 많은 운동 중에 요가 사랑에 푹 빠진 두암동 위숫디 요가원 강사 백수인 씨를 만났다. 요가라는 말은 ‘말의 고삐를 맨다’는 뜻의 산스크리어트인 Yunj라는 어원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말처럼 뛰어다니는 마음의 고삐를 맨다는 뜻이다. 요가는 몸은 물론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이다. 요가를 통해 건강은 물론 평정심까지 얻게 되었다는 백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 class="0" style="WORD-BREAK: keep-all LAYOUT-GRID-MODE: bot 2013-09-26
-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교육기부 실천 나서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교육기부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14개팀(45명)이 선정됐으며 올 연말까지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교직원 교육기부단은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눔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유도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교직원이 가진 다양한 인적자원을 토대로 기부 활동을 펼쳐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기부 분야로는 신명나는 다문화교육, 저소득층 인재육성 멘토링, 난타·사물놀이, 성교육·성폭력 예방교육, 비전·진로 교실, 피구·티볼·탁구 등이다. 또 디지털 키트·로봇활용 2013-09-26
- [대구]키 성장클리닉 위장기능저하 담적병에서 원인찾는다 청소년들이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알러지 질환, 면역결핍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지만,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위장기능 저하를 들 수 있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구 시지 경희예 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키 성장클리닉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장부진, 내부의 허약체질보통 키가 평균치보다 작은 경우 성장판에 문제가 있나 해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성장호르몬 부족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그러나, 검사결과 성장판에 문제가 있거나 성장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대부분 좀 더 지켜보자는 말만 듣는 경우가 많다. 키성장이 매년 정체되어 있는데, 과연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켜보아도 되는 것일까? 이런 경우에 몇 년간의 경과를 지켜보면 대부분 성장이 또래보다 낮은 상태로 자라게 된다. 이렇게 특별한 질환없이 키성장이 더딘 경우는 대개 몸 내부의 허약체질을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 특히 소화기능의 허약체질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청소년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내장기관의 용적이 커지면서 기능도 발달하지만, 다른 장기보다 특히 발달이 빠른 부분은 위장, 즉 소화기관을 들 수 있다. 위장의 구조는 내부는 점막으로 되어 있지만, 위장의 바깥 외벽층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위장의 크기가 커지면서 위장근육이 발달해서 연동운동과 흡수기능이 높아지게 되는데, 위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성장판과 골격계통에 공급하게 된다. 때문에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먹는 양도 많고 흡수도 잘되어서 무리없이 많은 양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위장발달이 더디고 위장근육이 약한 경우에는 많은 양을 먹지 못할 뿐만 아니라, 먹는 만큼 키나 영양분으로 전환이 어려워져서 성장도 더딜 수밖에 없다. 청소년의 식욕부진과 흡수저하..담적치료로 위장기능 개선이 필요때문에 키성장을 위해서는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어른보다 위장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의 경우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만성적인 복통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 외벽, 즉 위장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소화기능을 돕는 담적치료가 필요하다. 담적(痰積)이란 위장 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부드러워야 할 위장조직이 굳어지면서 운동성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위염이나 식도염 등의 위장병의 진단은 위장 내부의 점막 상태를 확인해서 진단을 내리게 되지만, 위장의 연동운동이 왕성하고 소화흡수 기능이 정상적인지 여부는 위장 내부 점막이 아닌 외벽 근육층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위장 외벽의 근육층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서 연동운동을 왕성하게 하고 흡수를 잘 해내야 위장기능이 정상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담적이 오랫동안 진행되면 위장운동이 둔화되고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위장기능이 저하되기 쉬워서, 신경성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원인으로 작용한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담적도 만성화될수록 위장기능 저하도 심해지고 뼈와 성장판에 가는 영양분도 적어져서 키성장에도 악영향을 주게 된다. 때문에 만성적인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담적여부를 검사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담적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①명치가 답답하고 막힌 듯 하다. ②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다. ③시험이나 긴장할 때 배가 자주 아프다. ④한 번 체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 ⑤대변을 보고 나도 덜 본 듯 하다. ⑥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주 난다. ⑦속이 안좋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⑧먹는 양이 작고, 입맛이 없다.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의왕시소식 - 2013년 9월 4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에 들어가의왕시는 1986년 건축된 고천동 주민센터가 낡고 협소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약 7,045㎡(약2,131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고천동 주민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고천동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또한 주민센터 건립과 함께 공용주차장도 만들어 이 일대의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고천동 주민센터가 새로 완공되면 행정서비스와 문화 복지 수준이 한결 나아지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주민자치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왕시, 시 승격 24년 만에 인구 16만 명 돌파의왕시가 지난 해 2월 15만 인구를 달성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인구수 16만 명을 돌파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왕시의 자족도시로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질 전망이다.의왕시는 1989년 1월 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6천892명으로 출발해 2009년 14만874명, 2010년 14만7천443명, 2011년 14만9천607명이었고, 2012년 중소도시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인구 15만 명을 달성한 이래 1년 만에 인구수 16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계속적인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돼 오는 2020년께는 인구수 2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의왕시는 이를 기념해 16만 번째 의왕시민이 된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최모씨(남, 40세)와 기념행사를 갖는 등 인구 16만 시대를 자축했다. 9월 의왕아카데미, 방송인 김성환씨 초청 강연의왕시는 9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9월 26일 오후3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성환씨를 초청해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성환씨는 TBC 10기 공채탤런트 데뷔해 MBC 연기대상 특별상 등을 받았으며, KBS 미우나 고우나, KBS 바람 불어 좋은날 등 다수의 드라마 출연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MC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김성환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도 받아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군포시소식 - 2013년 9월 4주 책이 열리는 나무에 ‘2014 군포의 책’ 주렁주렁군포시의 도서관과 주민센터 그리고 시청 입구에서 ‘책이 열리는 나무’가 자라나고 있다.시는 ‘2014 군포의 책’을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하려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 6개소, 동 주민센터 11개소,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까지 총 18개소에 여론 수렴 장치인 ‘책이 열리는 나무’를 설치했다.책이 열리는 나무는 나무 모형의 선간판 형태로 제작됐으며(사진), 시민들이 한편에 부착된 접착식 메모지에 ‘2014 군포의 책’을 직접 적어 추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추천 대상은 국내 작가 작품(단행본)으로 청소년이 함께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세대 구분 없이 소통과 토론을 할 수 있는 도서이다.군포시 관계자는 “10월 15일까지 도서명과 저자명 그리고 50자 이내의 추천사유를 추천인 이름 등과 함께 적어서 1인당 3권 이내로 추천하면 된다”며 “이메일 등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니 ‘2014 군포의 책’ 선정 과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6일부터 이메일(pkssoon@korea.kr)과 전화(390-0906),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책읽는 군포 홈페이지(withbook.gunpo21.net) 등을 이용해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또 시는 인문학 강의나 문화예술 행사 등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도 후보 도서 추천을 접수하고 있는데, 추천이 마감되면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가 주관해 후보 도서를 5권으로 압축한다. 이어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와 길거리 투표 그리고 설문조사(1천명)를 진행한 후 관련 위원회를 거쳐 ‘2014 군포의 책’을 연내에 최종 선정하면, 2014년 1월 중 선포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군포,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로 다문화 한마당29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13 군포 다문화 한마당,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군포지역 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2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축구 및 농구 경기, 배턴 이어달리기와 단체 줄넘기와 같은 체육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별 전통음식 및 전래놀이 체험, 무료 검진, 어울림 장기자랑, 다문화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 군이 출연해 특별 축하공연을 펼치고, 경품 추첨도 진행돼 흥겨움을 더한다.이를 위해 군포시다문화센터가 행사를 총괄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이주민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인 아시아의 창, 군포 이주와 다문화센터, 다문화주부클럽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군포지역 등록 외국인 수는 8월 말 기준 5527명이다.‘Safety 군포 플래시 몹’ 300여 명 동참군포시 도심 한복판에 300여 명이 모여 ‘아동과 여성에게 폭력 없는 세상’이라는 꿈을 춤으로 표현했다.군포시는 ‘2013 군포 책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Safety 군포 플래시 몹’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플래시 몹 현장에는 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과 소식지 등 각종 홍보자료를 통해 이벤트 소식을 접한 시민 700여 명이 운집했고, 이 가운데 300여 명이 동참해 ‘드림하이’ 음악에 맞춰 일제히 합동 군무를 선보였다.특히 군포경찰서,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머니폴리스, 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플래시 몹의 메시지 전달 효과가 더해졌다. 한편, 이번 플래시 몹의 안무는 흥진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홀릭’이 준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스타샘 대원여고 김국현 교사 “학생들에게 시사상식을 넓혀주고, 또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시사반 학생들에게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고, 새로운 기회의 문을 계속 열어주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장을 보며 교사로서의 큰 보람을 느낍니다.”김국현(38 일반사회) 교사가 시사반 담당교사로서 바람과 보람을 이야기한다.또 자신은 “어릴 적부터의 꿈을 이룬 사람”이라며 “교사로서의 사명감 역시 늘 간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시사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목표 대원여고 시사반을 이끌고 있는 김 교사는 12년차 교사로 대원여고에서만 벌써 8년차다. 오랫동안 방송반을 이끈 김 교사는 그만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방송반으로 발전시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이제 시사반을 맡고 있다. 2011년 처음 만들어진 시사반은 원래 ‘시사토론반’으로 시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가는 동아리였다. 좀더 ‘시사’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시사반’으로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평상시에는 국회나 청와대, 검찰청, 헌법재판소 등 국가주요기관을 견학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대외체험에도 참여하죠. 특히 시사반에서 주력하고 있는 것은 시사, 일반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그들의 활동은 광진구 17개 동아리 중 ‘주5일 수업제’ 지역연계 우수동아리로 선정, 그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살아있는 사회 체험의 기회 가져 김 교사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대회 목표는 3가지. 전국고교생모의재판경연대회와 전국고교생경제체험대회, 그리고 청소년사회참여대회다. 이미 예선이 치러진 제8회 전국고교생모의재판경연대회에서 대원여고팀은 서울·강원지역 에선 민사부문 1위와 형사부문 장려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대원여고 민사팀은 전국대회출전자격을 동시에 얻었다.김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 연습에 집중했을 뿐 제가 직접적으로 도와준 것은 거의 없다”며 “다만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교들처럼 크고 거창한 주제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사회의 문제점을 주제로 삼은 것 또한 수상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민사부분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국고교생경제체험대회도 그가 주력하고 있는 대회로 대원여고는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전국 368개 팀이 신청, 고등부에서만 3.7대1의 경쟁을 벌여 100개 팀이 대회에 참여했다. 김 교사는 “팀 스스로 주제를 정해 과제를 수행하고 리포트를 제출, 수상이 결정되는 대회로 학생들이 대회와 준비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경제’를 배우게 된다”고 설명한다.학생의 눈으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청소년사회참여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회다.김 교사는 “실제로 이 대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해결책이 현장에서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지역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고 또 발로 뛰어가며 조사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까지 제시하게 된다”고 말했다.대원여고 팀은 ‘수면권과 일하는 권리’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교사 꿈 이룬 나는 ‘행복한 사람’ 현재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그에게 여고 1학년 학생들에 대해 물었다.“고등학교 1학년이기보다 중학교 4학년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는 아이들입니다. 입시가 아직은 와 닿지 않는 때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안일한 생각과 학교의 엄격함에 대한 약간의 무서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1학년들이기에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 더 재미있다고 그는 말한다. 수업에 있어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고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는 매 학기 초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서 ‘한국교원대학교’ 출신임을 밝힌다. 자신의 꿈과 목표가 오롯이 ‘교사’ 하나이었음을 강조하는 의미에서다. “예전에 제 꿈은 ‘좋은 교사’였습니다. 지금도 제 꿈은 ‘좋은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일단 교사가 됐다는 점에서 저는 꿈을 거의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교사로서의 삶이 정말 행복합니다. 학생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해해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다문화 가족화 함께하는 역사기행 세계동화 작은도서관(관장 정소영)에서 송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역사기행을 간다.다문화 8가족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역사기행은 10월 12일(토)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한궁경연대회 개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로당 회원 간, 경로당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1회 한궁경연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2013 한궁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을 살린 한궁. 안전한 한궁핀과 점수합산 기술을 융합, 생활체육에 맞는 경기규정을 만들어 탄생된 21C 한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여가시간 활용, 건강 예방, 또한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1석3조의 활동이다. 또한 치매와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결림을 재활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실내 생활체육이기도 하다. 2013년 한궁경연대회는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있는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의 02-2203-9400(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제9회 만천고을 묵향전’ 개최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도웅)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구 춘천평생교육정보관)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만천고을 묵향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서예(한글서예, 한문서예)부문 및 서화부문(한국화, 사군자, 산수화), 수채화반 회원들이 참가한다.문의: 255-8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