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1월 2주 송파소식 이웃 갈등 해소로 살맛나는 아파트 만들기송파구가 지난 7일 송파실벗뜨락 6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관리 송파포럼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가와 입주자대표,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발생되는 각종 분쟁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주민의 53%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파구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관리 송파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강순주 교수의 진행으로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소장이 ‘층간소음 예방 및 주민협약 제정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외에도 구 주택관리과에서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개정된 주택법령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줬다. 구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되는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송파구 솔로대첩! 미혼남녀 중매하러 나섰다송파구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3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 행사를 개최했다. 40세 이하의 미혼남녀 100명이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착한 결혼문화 만들기의 일환. 구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젊은 세대의 독신주의 및 만혼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가치관을 바꾸고 성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행사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송파구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송파구 운동본부가 후원한다. 구청이 함께하는 만큼 신원보장은 확실하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관내에 위치한 미혼남녀 신청자 100명의 혼인관계 및 재직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건전한 만남을 도왔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만남 덕분에 매칭률도 높은 편이다. 2010년 17커플, 2011년 17커플, 2012년 30커플로 지금까지 총 64커플이 탄생했고, 결혼에 골인한 부부도 2쌍 있다. 강동소식 해도 탐낸 쌀 ‘해탐미’ 상품화강동구가 일자산 자연공원 영농체험장에서 생산한 햅쌀을 친환경 녹색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담은 ‘해탐미(해도 탐낸 쌀)’라는 브랜드로 상품화해 출시했다. 지난 10월 수확과 도정을 마치고 탄생된 해탐미는 일자산에서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자연의 숲이 주는 깨끗하고 활기찬 토양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명초, 신명초와 협약을 체결하여 어린이들이 봄철 모를 심고 가을에 영근 벼를 수확하는데 직접 참여했다. 무엇보다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어 농약과 같은 화학성분이 전혀 없다.해탐미는 고덕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작물직매장 ‘싱싱드림’에서 현미와 백미로 각 1kg씩 포장되어 각 5000원, 4000원으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임신,육아상담 집에서 편하게강동구가 강일동에서 7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18개 전동으로 확대됐다. 최근 만혼, 고령 출산 등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미숙아 출생도 증가하고 있는 등 임산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강동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9월말 기준으로 총1370명이며 방문 간호 신청 임산부는 321명이다. 방문 간호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우선 임산부의 가족특성, 신체상태, 사회적 정서상태 등을 평가하고, 출산 후 4주 이내 다시 방문하여 산모 건강, 궁금하거나 걱정이 되는 점,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방법, 영유아의 영양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는 산전부터 만2세까지 총25회의 정기방문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산모나 미혼모, 다문화 가정 산모 등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집중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임산부는 보건소에서 전문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 제설기 개발강동구가 쌓인 눈을 손쉽게 밀어내고 빙판을 제거할 수 있는 소형 제설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하여 올 겨울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gd-1호(강동 1호)’로 명명한 소형 제설기는 넉가래 기능과 결빙 구간의 얼음 제거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차량부착용 제설 삽날을 소형화해 제작했다.최근 우리나라는 폭설이 잦고 특히 겨울철 제설차량 등이 진입할 수 없어 제설상태가 불량한 보도와 좁은 이면도로 등에서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강동구는 사고방지를 위해 소형 제설도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설장비 개발에 착수, 날 후면에 바퀴를 부착하여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제설판을 우측으로 7° 기울여 장비 위로 쌓이는 눈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적은 힘으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진소식 엄마 아빠랑 떠나는 역사여행광진구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을 마련했다. ‘학교 밖 토요학교’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는 역사 프로그램으로 12월14일까지 2개월 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생 및 학부모 등 회차 별 4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체험단은 전문 역사체험 강사들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우선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방문해 신석기 시대의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보는‘선사시대 기행’체험에 이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일대 고구려 유적을 둘러보는 ‘고구려 기행’,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백제고분과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을 견학하며 살아 숨쉬는 백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해 삼국시대 및 신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신라기행’을 실시하고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와 창덕궁을 둘러보며 조선왕조의 숨결을 느끼는 ‘조선 기행에 이어 마지막으로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가들을 수용했던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문을 탐방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회차 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450-7163)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모서 전국 1위 광진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무연고 장기입원행려환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기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광진구는 연고 없이 거리에 버려져 서울 어린이 병원에 13년간 장기입원 중이었던 &lsq 2013-11-12
-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아시나요?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예방 및 시민의 자발적인 감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제도 안내 현수막을 각동 게시대 및 취약지 40개소에 게첨을 하고 대대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하였다.완산구는 버려지는 양심인 쓰레기 불법투기 ZERO화를 목표로 모든 시민을 감시자화 시키고자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제를 적극 홍보하며 많은 시민의 신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신고포상금은 불법행위자에 부과되는 과태료 금액의 10%를 지급하며 최저 30,000원~최고 500,000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신고 요령은 <불법투기행위일로부터 7일 이내에 불법투기 일시·장소·투기내용 등을 기재한 폐기물투기신고서와 제3자가 봐도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객관적·구체적 증빙자료를 반드시 첨부하여 각 동사무소 및 완산구 환경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화전민 떠난 곳서 기념수 2세 무럭무럭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대아수목원. 1970년대 초반 화전민이 떠나면서 오지나 다름없던 곳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전북도 공식 수목원이다. 수목원 한켠 3000㎡ 규모의 동산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의 2세목 421그루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이곳을 ''천연기념물 후계목 동산''이라 부른다. 도내에서 서식하는 나무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목의 2세들이 자라는 곳이다. 전북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모두 24개체. 저마다 사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 나무들이다. 청와대 본관에 걸렸던 그림의 배경이 된 ''김제 왕버들''(봉남면 왕버들. 천연기념물 296호) 장수군청사 의암송(397호), 이성계가 심었다는 진안 마이산 은수사 청실배나무(386호), 상사화(부안 위도) 미선나무 군락지(부안 변산) 등이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후계목 동산을 조성한 것은 지난 2009년 10월이다. ''전주 삼천동 곰솔 독극물 사건''이 계기가 됐다. 전주지역 개발붐이 한창이던 2001년 천연기념물 제355호인 삼천곰솔에 누군가 나무에 구멍을 뚫고 독극물을 넣는 일이 발생했다. 보통 바닷가에서 자라는 해송을 내륙에 심어 250년 이상 자란 나무가 말라가기 시작해 3분의 1만 생명을 이어갔다. 범인을 잡진 못했지만 후계목 육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다. 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들이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 고령나무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10여년에 걸쳐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호수의 유전형질을 보전하기 위해 접목 등을 통해 어미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2세목을 키웠다. 연구소의 이러한 노력은 금방 빛을 발했다. 지난 2007년 익산 망성면 신작리 곰솔(수령 400년. 188호)이 번개에 맞아 고사되자 연구소측은 미리 키워둔 후계목을 어미나무가 있던 자리에서 심어 명맥을 잇기도 했다. 2009년 대아수목원에 후계목 전용 동산이 생기면서 나무의 대를 잇는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단골 견학장이 됐다. 전북을 시작으로 상당수 지자체가 천연기념물 2세목 육성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육적 가치 뿐만 아니라 생태체험장으로도 제격이란 평가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 박준모(44) 연구사는 "개발이나 자연재해는 물론 급격한 기후변화 식물자원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어서 체계적인 보존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강남·서초구 주민을 위한 ''자녀학습코칭과 부모교육'' 무료특강 열려 21C심리연구소(잠실역5번 출구 앞)에서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녀학습지도 및 부모코칭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11월 19일(화) 오전 10~12시 ''자녀학습 유형과 학습동기 향상''을 주제로, 11월 26일(화) 오전 10~12시 ''의사소통 및 분노조절''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가정에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평소 이해하지 못했던 자녀의 감성 및 학습방법과 함께 학습기술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해드립니다.부모교육 특강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상담, 분노조절, 효율적인 의사소통훈련 등의 다양한 무료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좌별 선착순 정원제로 실시하므로 참가자는 사전접수해야 한다. 문의 02-415-1636 교육연구원 허윤선, http://21counse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직업방송, 알짜 구인·구직정보 가득 직업방송, 알짜 구인·구직정보 가득직업·창업정보 제공 … 케이블·인터넷·모바일로 시청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이 다양한 구인·구직정보 제공으로 취업준비생과 기업에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직업 및 채용정보, 직업능력개발, 자격강좌, 청소년 진로교육, 숙련기술인 성공사례 등 직업 및 취업, 교육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정부출연 직업전문TV채널로 구인·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직업관을 기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도 서비스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주부, 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취업 성공 사례, 기업인이 들려주는 성공담, 오늘의 채용속보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며, 직업방송 홈페이지(www.worktv.or.kr), 모바일 웹, 앱으로는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방송 홈페이지 또는 부산지역본부(330-1905) 문의.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제4회 부산광역시 창업 강좌 제4회 부산광역시 창업 강좌개최기간은 11월 18일(월)~11월 20일(수), 신청기간은 11월 14일 부산광역시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창업아이템과 지식?정보 제공을 통하여 부산지역 창업을 촉진하고 실업해소 및 고용창출 효과를 기하고자 ''제4회 부산광역시 창업강좌''를 연다. 개최기간은 11월 18일(월) ~ 11월 20일(수)까지고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70명, 선착순 신청 마감한다. 교육장소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지하철 연산동역 2번 출구에서 30미터 위치)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은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등) 참가 가능하다. 수강료 및 교재 는 무료이고 신청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일자별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음) 전 과정 80% 이상 수강자에 한하여 부산시 및 정부 소상공인 지원자금 우선 추천 자격부여, 창업아카데미 우선 대상 혜택을 부여한다. 방문접수,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연산동 지하철역 2번출구▷농협건물 3층▷ 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 지식서비스산업지원팀. 문의 및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콜센터 1577-0062, FAX 051-600-1803, E-mail : xiujin@bepa.kr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태권도 통해 에너지 팍팍~!! “무궁화 태권!”태권아줌마 송선영(33) 씨의 첫인사다. 일주일에 3일, 동네 아줌마들과 어울려 태권도를 배우면서 송 씨는 요즘 정말로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태권도라는 운동이 주는 에너지도 에너지려니와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감이 편안하고 유쾌하기 때문이다. 송 씨는 재작년 4월에 도안신도시 14블럭으로 입주했다.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남편이 있는 대전으로 살림을 합친 것. 지금은 둘째가 태어나 네 식구가 됐지만 서울생활을 할 때만 해도 세 지붕 세 가족으로 살았다. 남편은 대전에, 아내인 송 씨는 서울에, 첫째 아이는 또 다른 서울 어머님 댁에. 초등학교 입학을 바라보는 아이와 한 공간에 오래도록 함께 있게 된 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한다. 긴 시간을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에게 함께 해야 하는 ‘집’이라는 공간은 참으로 넓고 낯설었다. 아이는 TV 앞에 앉았고, 엄마인 송 씨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대면하고서도 서로 다른 곳만 보고 있었다고 한다.그런데 아이와 송 씨가 함께 태권도를 다니면서 집안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함께 모여 태권도 품새를 연습하고 서로 바로 잡아주고 깔깔거리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기 시작했다.송 씨는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졌다고 했다. 도장에서는 함께 운동을 하며 수다를 떨며 에너지를 얻느라 바쁘고, 집에서는 아이와 눈 맞추고, 종알거리는 작은 입을 봐 주느라 바쁘다. 태권도를 통한 건강한 변화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선영 씨. 그녀는 요즘 너~무 살만하단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꿈꾼다 “요즘은 강의 요청이 많아 바빠요.”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활짝 웃으며 대답하는 석연희(48) 씨는 ‘대전평화여성회’의 ‘갈등해결센터’ 센터장이다. 대전평화여성회는 여성주의와 평화의 관점에서 대전지역의 정책과 현안을 분석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표를 두고 2007년에 창립된 민간단체다.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갈등해결센터와 일상평화센터, 한반도평화센터 등을 두고 있다.그중 갈등해결센터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평화롭게 풀고 갈등, 폭력, 다름에 대해 평화감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주로 한다. 학교 방과후교실의 ‘갈등해결과 평화교육’ 강의를 비롯해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한다. 또래조정자 훈련과 강사교육도 하고 있다. “살면서 갈등을 피할 수 없죠. 그럴 때 법으로,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만족스럽지 못해서 폭력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아요. 조정자와 함께 대화를 통해 관계가 개선되면 문제해결의 기회를 갖게 되죠”라고 말한다. 석연희 씨는 평화교육 강의를 꾸준히 들어오다 작년부터 갈등해결센터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전에 했던 아이들 학교의 운영위원 경험과 사회단체 경험들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대학원의 관련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일이 바빠서 힘들어도 가슴이 뛰고 살아있는 것 같아 행복해요. 교육을 하러갔다 사람들의 변화 가능성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라며 웃는다. 평화롭게 갈등을 풀어나가는 교육과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평화로워지면 좋겠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동절기 경매시간 변경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동절기 이용객의 편의와 효율적인 경매운영을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과일과 채소의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하여 실시한다.농산물도매시장은 모든 농산물을 전자경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고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여 유통하고 있으며, 이달 말 현재 100여종의 과일?채소 2만7058여 톤을 판매하여 505억의 매출을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삼토문화제 수상자 23명 선정 제50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삼토문화제 시상공적심의원회(위원장 최광철 부시장)는 지난달 23일 공적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2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영예의 자랑스런 농업인상에는 신림면 심재천씨와 소초면 김명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 23명은 11일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