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구, 11월부터 만65세 이상 폐렴구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 서구는 11월부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감염은 호흡기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폐렴, 수막염,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고, 예방접종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 2013-11-07
- 남구청장과 동네 주민들, 10일간의 ‘열린 대화’ 광주시 남구청장이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하반기 동별 순방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 에 나선다. 매년 분기에 한번씩 열리는 동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 순방을 통해 구청장은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주 민 공감행정 구현과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동별 순회 방문을 통해 민선 5기 남구에서 추진한 구정 주요 현황을 주민들에 게 보고하고 능동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최 구청장은 그동안 민선 5기 동별 순방을 통해 수렴된 705건의 건의사항 중 408건을 구정에 반영해 처리했으며, 189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광주시교육청, ''무상급식'' 호응도 높아 광주시교육청이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이 지역 교사·학부모·시민·학생 3천319명을 상대로 실시한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무상의무급식 사업이 시교육청 주요정책 중 호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추진 중인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친환경 무상의무 급식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교사의 38.5%, 시민의 55.4%, 학부모의 58.7%였다. 다음으로 호응도가 좋은 사업은 교육비리척결(24.5%)과 교원행정업무경감(24.6%)으로 꼽았다. 반면 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빛고을 혁신학교나 학생인권조례 제정는 모두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2013-11-07
- 광주시, 노인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주광역시는 11월1일부터 5개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 평생 면역되므로,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한번이라도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에는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성인으로, 1948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내원하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그 외 영유아 및 일반인 등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김미용 리포터<span lang 2013-11-07
- 안양나눔여성회, 우렁각시 가사관리사 모집 안양나눔여성회는 우렁각시 가사관리사를 모집한다.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는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는, 함께 사는 공동체기업을 지향하며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종합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교육은 오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가사관리사로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중장년 여성이다. 문의 031-465-3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최고다 우리 동아리 - 안양학생천문동아리‘마카리안’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11월이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 사이, 맑은 겨울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이 있다. 다름 아닌 안양 천문학 동아리 마카리안 조원들이다. 은하단의 이름을 따서 지은 ‘마카리안’은 2012년 초, 천체 관측에 흥미가 있는 목정찬(부림중 2), 유제훈(부림중 3), 추헌호(비산중 3), 이규성(신성고 1) 학생이 직접 만든 동아리이다. 관측하기 좋은 날이면 광명 가학광산이나 용인 축구 센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밤마다 찾아간다는 네 명의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천문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동아리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당시 네이버 천문카페에서 천문에 대한 갈증을 해결했던 학생들. 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별을 보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이루어진 만남이 마카리안이 만들어진 계기이다. 목정찬 학생과 추헌호 학생이 먼저 알게 되고, 이후 유제훈 학생과 이규성 학생까지 합류하면서 현재의 마카리안이 탄생했다. 천문 동아리는 타 동아리와 뭐가 다를까? 마카리안은 모임을 하는 날짜가 부정기적이다. 천체 관측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날씨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카리안의 맏형 추헌호 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구름과 눈비다. 구름이 짙거나 눈비가 내리면 천체를 관측하기 힘들다. 보름달이 뜨는 날도 피한다. 달빛 때문에 별빛이 가리기 때문이다. 가장 선호하는 날씨는 요즘같이 새파랗게 맑은 가을과 초겨울날씨다. 온도가 낮아 대기가 안정적이라 관측하기 좋다. 마카리안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천문의 이동 경로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한자리에서 서너 시간 머무는 일은 빈번하다. 점점 추워지는 늦은 밤, 장시간 관측하는 것은 천문의 열정이 없다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꿈을 말하는 마카리안 학생들은 별에 대해서만큼은 또래 어느 아이보다도 더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웠다. 5학년 때 문득 본 겨울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우아! 저거다’ 하고 전율을 느꼈다는 목정찬 학생. 목정찬 학생은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해 “딥스카이(성운, 성단, 은하) 촬영”이라고 뚜렷하게 밝혔다. 소신을 가진 중학교 2학년의 눈빛은 별빛보다 더 빛난다. 중1 때 경기도 과학교육원에서 관측한 토성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는 유제훈 학생도 천문에 대한 꿈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어릴 때부터 과학이 좋았다”는 유제훈 학생의 꿈은 천체물리학자다. 유제훈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소행성 관측’과 ‘과천과학관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잊을 수 없어마카리안 학생들은 천체 관측의 특성상 밤에 만나 관측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만의 추억이 적지 않다. 이규성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소행성 관측을 꼽았다. 이규성 학생은 “달 궤도 안쪽으로 소행성이 지나가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새벽부터 날이 샐때까지 별의 예상 경로를 점검하면서 관측을 위해 애썼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헌호 학생은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2012 과천 과학관 창의 lab”에 선발돼서 활동한 것을 꼽았다. 추헌호 학생은 “학교에서 해본 과학 실험과는 차원이 달랐다.”며 “늘 하고 싶었던 천체 실험이라 과정 자체가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론공부를 위해 회원들이 공부하는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교재이다. 아직 어려운 교재로 공부하려는 이유는 뭘까?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천체관측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며 “더 알고 싶고,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마카리안 학생들의 꿈은 천체물리학자나 과학분야 진출이다. 현재의 꿈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중학생 네 명이 천문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동아리를 만들었던 일, 그리고 끊임없는 관측 진행과 2년 동안 올린 칠백 여개의 천문 관련 게시물에 담은 우주에 대한 꿈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며 마카리안 회원들의 삶의 자양분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박스> 부림중학교 동아리 ‘마카리안’목정찬, 유제훈 학생은 마카리안이란 이름의 동아리 활동을 하나 더 하고 있다. 부림중학교 천문학 동아리 ‘마카리안’이다. 천문학에 대한 꿈을 학교 안에서도 키워보고 싶었던 두 학생은 부림중학교에 제안서를 내서 작년부터 박준현(중2) 학생과 함께 자율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림중학교 마카리안의 경우 ‘2013 경기도 천체 관측대회’에서 중등부 1위를 수상해서 지난 11월 2일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또한,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천문올림피아드’에서 서류접수와 인터넷 과제, 면접을 통과해서 현재 겨울 학교에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잠실2동, 유명인이 기증한 도서로 북카페 개설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가 주민과 직원들의 지식 샘터인 북카페를 확장, 오픈했다.재작년 6월 11일에 잠실2동 주민센터 2층에 오픈한 잠실2동 북카페는 당시 2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족한 도서를 절실히 느낀 터에 이형구 잠실2동장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관내 거주하는 연예인, 법조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에게 책을 기증받아 북카페를 리뉴얼 해보자는 것.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책 모으기 운동은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손수 집에서 가져온 책(228권),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직능단체 주민들이 기증한 책(247권), 관내 무역업·병원·은행 등 기업인들이 기증한 책(60권), 법조인·연예인·체육인·교수 등이 기증한 책(83권) 등 총 678권의 책을 기증받았다.특이한 점은 MBC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출연진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이 친필 사인한 책을 기증한 것. 그 외에도 조달청장 민형종,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옥동석과 프로골퍼 김보경,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 지역구의원 안성화, 원내선 등이 책 기증에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전국 최고 향토자원’ 광주시 남구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에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이 전국 최고의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기준은 지역을 상징하는 향토성 자연과 문화적 가치로서 중요성 및 활용 가능성 등이다.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광주지역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림동은 개화기 신문화 유입과 보급의 근원이자 인권운동, 여성운동, 독립운동 등 근대 정신과 독립 정신의 발전소로 기독교 선교기념 유적과 다형 김현승 시인의 시비, 수피아여고, 광주 3·1만세 운동 등 광주와 호남의 근대 역사문화의 보고(寶庫)다<span lang="EN-US" styl 2013-11-07
- 오는17일 극장·서점·음악사 등 18곳서‘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진행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7일 문화이용권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공통운영을 시행한다.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은 광주 전역의 문화이용권 카드 소지자 중 장애 혹은 거동 불편 등으로 문화예술 정보 및 시설 접근성이 낮은 800여 명을 선착순 모집, 문화시설이 집중된 충장로로 안내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충장서점·알라딘중고서점·기분좋은극장·광주극장·25시음악사 등 영화 연극 도서 음반 구입이 가능한 문화카드 가맹점 13개소, 은암미술관·갤러리D·대동갤러리 등 무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4개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 2013-11-07
- 스타샘 잠실여고 윤문룡 교사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6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혈률이 5%대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헌혈한 사람은 모두 272만 명으로, 17세 이상 70세미만 헌혈 가능 인구의 헌혈률이 5.4%에 불과했다. 때문에 수입하는 혈액의 양도 상당, 혈액수입에 지출되는 비용도 만만찮다. TV나 신문 보도를 통해 혈액수입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되는 것도 그만큼 수입되는 양이 많기 때문이다.윤문룡(58·수학) 교사가 헌혈을 시작하게 된 계기 역시 TV를 보고 헌혈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송파구가 별난 이색기록을 지닌 ‘송파 기네스’를 선발했다. 윤 교사는 지난 8월까지 총 226회 헌혈을 해 ‘최다헌혈자’로 송파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또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15년 226회, 송파기네스 올라 “저보다 헌혈을 더 많이 하신 분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송파기네스에 신청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습관처럼 하던 일인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어 저보다 더 많이 헌혈을 하신 분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15년 째 헌혈을 하고 있는 윤 교사는 겸손 담긴 수상 소감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이어서 그는 “중국에서 혈액을 수입한다는 뉴스를 보고 ‘나라도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교 앞 ‘헌혈의 집’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해 요즘은 집 근처인 신천 한마음혈액원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헌혈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를 보고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를 제일 많이 궁금해 한다. 건강에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는 윤 교사는 “헌혈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껴본 적은 결코 없다”고 단언한다. 다른 사람에게 건강한 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몸 관리도 중요하다는 윤 교사. 타고난 건강 체질을 자부하는 그지만 2001년엔 금연을 선언, 술과 담배도 멀리 하는 그다. 그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건강을 유지해 헌혈할 수 있는 한 꾸준히 헌혈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자신의 건강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혈액 내 성분치수를 보며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또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1년 24회 혈소판 헌혈, 영광의 자국도 선명 9월 송파기네스에 등재된 그의 헌혈 횟수는 226회지만 11월인 현재 그의 헌혈횟수는 230회를 넘어섰다.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헌혈 횟수가 늘어난 것은 그가 ‘혈소판 헌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게 헌혈은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를 뽑는 헌혈을 전혈헌혈이라 하고,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일정성분만 헌혈하는 경우를 성분헌혈이라 한다. 성분헌혈은 또 혈소판헌혈과 혈장헌혈로 나눠진다. 윤 교사는 혈소판헌혈을 한다. 연5회, 2개월이 지나야 재헌혈이 가능한 전혈에 비해 혈소판 헌혈은 헌혈한 뒤 2주 후면 다시 헌혈이 가능하고 횟수도 연24회 가능하다. 대신 10~15분 소요되는 전혈헌혈에 비해 혈소판 헌혈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혈소판 수치가 150.000개/1ml이상이 되어야 헌혈을 할 수 있다. 그는 “전혈 6회분을 모아야 혈소판 1회분의 혈소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누군가 혈소판 헌혈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건강한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전혈 헌혈에 비해 헌혈할 때 사용하는 주사바늘 구멍이 큰 혈소판 헌혈. 그의 팔엔 영광의 바늘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는 학생들에게도 헌혈의 필요성을 알렸다. “헌혈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무섭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하고 나서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가지고 있죠. 한번 해보면 별 거 아닌데 말입니다. 헌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알려주려 합니다. 제 말을 듣고 같이 헌혈에 동참해준 많은 학생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최선 다하는 교사로 남고 싶어 교사 인생 34년. 제자들의 발전을 보며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윤 교사. ‘학생들에게 감정적으로 상처를 주지 말자’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이자’란 신념으로 34년을 달려온 그다. 굴곡 없는 평범한 삶에 고마움을 느끼고, 모든 이의 즐거움을 위해 ‘차라리 내가 하지’를 실천해온 윤 교사. ‘최선을 다하는 좋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