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태백시, IT 선도기업 ‘후이즈’와 투자협약 체결 강원도와 태백시는 지난 6일 IT선도기업 ‘후이즈(회장 이청종)’와 태백 이전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후이즈는 태백지역에 후이즈CRM, 후이즈홀딩스 등 2개 계열사를 이전하여 CCA(동복알루미늄) 케이블사업과 IDC(Internet Data Center)사업에 총 60여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과 2017년까지 각각 공장을 준공하고, 지역주민 11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후이즈 그룹은 아시아 최초의 도메인 등록 전문 사이트인 ''WHOIS.CO.KR'' 사이트를 오픈한 기업으로 호스팅, IDC, 그룹웨어, e 메일솔루션, 쇼핑몰구축솔루션 등 인터넷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계·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 선정 아시아 500대 고속 성장 IT기업, 인터넷 비즈니스 인프라 서비스 ISO9001 인증, 기술혁신 기업인증 이노비즈 인증,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GS인증을 받은 검증된 기업이기도 하다. 후이즈홀딩스, 후이즈CRM, 후이즈네트웍스 등 4개의 국내법인과 일본 등지에 10개의 외국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 등 국내 70만개 기업의 도메인을 관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원주시 중앙선 폐선 활용방안 마련 원주시는 지난 12일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되는 철도 구간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및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 보고회에서 판대역~간현역~동화역 간 9.7㎞ 구간은 레일바이크와 카페열차를 운영해 인근 간현관광지 등 관광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동화역~만종역 간 4.2㎞ 구간은 산책로 및 건강지압로를 조성해 공원 및 걷기코스로 활용하고, 만종역~원주역~반곡역 간 10.4㎞ 구간은 원활한 도심 교통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반곡역~치악역 간 9.4㎞ 구간은 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역사문화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철도역사별로는 간현역은 노천카페와 쌈지공원 등으로 활용하고 동화역은 치유테마공원, 원주역은 철도역사 박물관과 열차도서관, 반곡역은 역사문화공원, 신림역은 열차펜션이나 농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는 ''또아리굴''(1천975m)은 와인터널과 동굴식당으로, 십리굴(3천650m)은 농수산물 저장고, 매봉산터널(160m)은 터널카페로 활용할 방침이다.시는 용역보고회에 이어 오는 22일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판단 등을 보완해 내달 20일까지 최종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대치노인복지센터 개관 2주년 기념 11월 한 달간 ''채움,비움,이음 대축제'' 대치노인복지센터(관장: 손화정)는 2013년 11월 13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채움ㆍ비움ㆍ이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13일(수)에는 개관기념식이 열렸고, 19일(화) 오후 2시에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3층(선릉역 1번 출구 연봉빌딩 3층)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이상일(현 이상일 의원 원장)원장님을 초청해 ‘노년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음예술제는 대치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작품발표회로 댄스,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음예술제는 2013년 11월 26일(화) 오후 1시, 대치2문화센터 다목적홀(대치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잇몸서 피나는 치주염 방치하다가 임플란트까지? 치과 검진필수 우리가 흔히 풍치라고 알고 있는 만성치주염을 포함한 잇몸질환은 현대인들에게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환이 되었다. 구미 CGV극장 2층의 두드림치과의원 두진수 원장은 “치주염은 성인에게 쉽게 나타나지만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죠.”라며 잇몸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방치하게 될 경우 이를 잃게 되어 틀니나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만성치주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한 음식물과 입안에 고인 침은 치아 구석구석에 세균이 포함된 치태를 만든다. 이 치태는 잇몸질환과 충치의 원인이 되는데 치아는 서로 붙어있고 잇몸아래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치질만으로 깨끗하게 닦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제거되지 않고 잇몸근처에 남아 있는 치태는 치석을 만들고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일단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색이 붉게 변하고 칫솔질과 거친 음식과 같은 약한 자극에도 잇몸에 피가 나거나 이가 시리다. “위의 증상들은 초기에는 치과를 방문할 정도의 불편함을 야기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잇몸의 염증은 그 상태로 머물지 않고 잇몸아래에 치조골을 조금씩 녹이게 되며 이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 거죠”라고 설명한다.이가 벌어지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면 치주염 의심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치과에 방문하여 만성 치주염이 생기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가 벌어지는 것을 이와 잇몸의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알고 있지만, 이 현상은 만성치주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치아 사이의 치조골이 잇몸의 염증으로 녹아서 생기는 병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죠.”라며 빨리 치료할수록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한다. 또 유의할 점은 잇몸질환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내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또 일부 환자들의 경우 시중에 시판되는 잇몸약을 복용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소홀히 하여 치아를 상실하고 임플란트 같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전한다. 잇몸약이 잇몸에 이로운 약성분이 있긴 하지만 치과 치료와 병행하거나 잇몸치료후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자가치아뼈이식술로 안전한 임플란트 수술구미 두드림치과에서는 치주질환은 물론 임플란트, 심미보철, 치아미백, 잇몸형성, 신경치료, 악악면미용술 등을 진료하며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할 경우라면 자가치아뼈이식술로 치료한다. 자가치아뼈이식술이란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본인의 치아를 자기뼈 이식재로 만든 후 잇몸뼈를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뼈를 채취하는 과정이 필요 없고 씹는 힘인 저작 강도도 강하며 유전적, 전염적 위험이 낮다. 또 임플란트의 수명과 기능이 향상되며 5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점 등 장점이 많다고. 두 원장은 올바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치석제거와 치과방문, 철저한 구강관리만이 건강한 치아를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구미 두드림치과의원 두진수 원장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공황장애증상과 폐쇄공포증의 한방치료 얼마전 모 가수와 개그맨이 공황장애를 앓아왔다는 고백을 한 적이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없이 공포감이 나타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지럼을 느끼고 이 상황을 본인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경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하는데요. 공황장애란 갑자기 닥치거나 변한 상황에, 놀라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정도의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크게보면 3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단계는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두근거리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으로 출발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발작의 빈도는 증가하는데, 증상의 강도는 약해지는 단계입니다. 이 때에는 공황장애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장소를 피하려는 회피반응을 보입니다. 즉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지 않으려고 하거나, 엘리베이터를 거부하고 계단을 이용하는 행동 등이 나타납니다.여기서 공황장애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버스나 지하철뿐 아니라, 교회나 극장, 식당등 사람이 많고 밀폐된 장소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고, 나아가 혼자서는 외출도 하지 못하는 광장공포증을 느끼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의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전문병원을 찾아 상담하고 치료에 임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공황장애 초기증상공황장애에 있어 흉부쪽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먼저, 호흡이 힘들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기도하며, 가슴의 답답함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머리가 어찔거리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속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몸 전체에서 나타나는 전신증상으로는 손이나 발등 몸의 일부분이 떨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땀이 비 오듯 흐르며, 손발이 저리가 이상한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여기에 지금 본인이 있는 상황이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으며, 몸이 춥거나, 아니면 열감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또 가만히 있어도 죽을 것만 같거나, 아무 일이 없는데도,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려움과 공포감으로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이러한 공황장애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뒤에는, 예기치못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발작이 없는 중간 시기에는 그런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이 있기 마련이어서, 늘상 걱정을 하게되고, 생활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공황장애 원인불안감을 느끼게 해주는 여러 기관들 가운데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편도체라는 기관이며, 불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자극을 공포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대뇌피질, 공포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뇌의 회색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땀이 나거나 가슴을 뛰게 교감신경과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시상하부입니다. 뇌기능상의 불균형으로 인해 이들 기관들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으로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공황장애 발작에 의해 신체증상이 더 위험해질수 있다는 믿음들이 더욱 더 공황발작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공황장애발작은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스트레스나 주변인들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사건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며, 심장마비나 뇌졸중, 약에 대한 알러지 반응, 지나친 음주에 따른 숙취 등에 의해서 유발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공황장애 치료 및 대처법공황장애는 공황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공황이 생길 것만 같은 전조증상 즉 예기불안이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증상을 急迫 煩躁 煩悸 動 으로 발현 증상에 따라 그 원인을 나누어, 각 유형별 한약처방과 두뇌훈련을 통한 정상적 뇌기능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뇌의 자율신경기능장애를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와 동시에 심장의 두근거림, 떨림과 경련, 안면홍조, 긴장과 경직 등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를 치료해야하는데,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공황장애증상을 스스로 의지에 의해 곧바로 이겨낼수 없기에, 증상에 대한 파악과 이를 인정하고 일상 생활상에서 받아들이는 여유에서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그 후 점차적으로 뇌기능이 안정이 되고, 스스로의 통제력이 강화된 이후에는 공황장애의 발작상황과 유사한 상황에 점차적으로 노출되어, 이겨내고 무뎌지게 하는 탈감작의 요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천안아산역내 ‘여행장병 라운지’ 개장 코레일 천안아산역은 역사 내부에 국군수송지원반(TMO) ‘여행장병 라운지’를 개장해 11월 5일(화) 11시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구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 정연우 국군수송사령부 지원처장, 천안아산역 관계자 등 내·외빈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새롭게 개장한 천안아산역 여행장병 라운지는 그 동안 열차표 예약, 발권 등 단순한 수송 기능을 제공하던 안내소에서 벗어났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북카페, 인터넷 검색대, 음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군 장병 전용 고급 라운지로 재탄생했다.천안아산역 김승환역장은 "천안아산역 TMO 여행장병 라운지 설치는 지역 내 군부대 및 군장병 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천안아산역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이 열차를 이용할 때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국가지점번호 일원화 해 재난.응급 구조 체계화 각 기관별로 제각각인 지점 표시(화살표 좌측)를 국가지점 번호판(화살표 우측)으로 일원화한다. 강원도, 안전행정부, 춘천시, 춘천소방서는 지난 6일 춘천시 대룡산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갑작스러운 돌풍에 낙상하여 심하게 다친 부상자를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여 긴급구조하는 협업 시범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중증외상환자 처치 시연을 실시했다.국가지점번호 표시 제도란 산악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경찰소방 산림청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위치표시체계를 일원화하는 사업이다. 국가지점번호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면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구급이 가능하다.지금까지 산악·해안과 같은 곳의 위치 표시는 필요에 따라 소방·해양경찰·국립공원·한국전력 등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설정해 사용해 왔다. 이 결과 기관마다 위치 표시 방식도 다르고 제각각 설치·운영되어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곤란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기준점을 설정하고 전 국토를 격자형(10m×10m)으로 나누어 국가지점번호를 부여하고 국가지점번호판 규격 및 절차 등을 고시했으며 강원도도 2012년 12월 철탑, 전주, 119구조표지판, 등산로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해야 하는 대상지역을 18개 시·군 1124개 1만2495㎢에 지정고시한 바 있다.강원도는 올해 동해시 무릉계곡 일원 10점, 춘천시 대룡산·금병산 일원 26점 설치를 시작으로 각종 공공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우선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캠프롱 부지 매입 및 가현1길 공사비 국비 확보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가현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 주변지역 지원 사업에 대한 2014년도 국비가 확보되어 사업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는 캠프롱 부지 매입비 총 694억 원 중 65%인 45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2013~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캠프롱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정화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정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가현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 주변사업도 내년도 국비 17억7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준공 및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총 3건의 주변지역 지원 사업이 추진되며, 그 중 2009년 시작돼 총사업비 115억 원이 소요되는 원주IC ~ 가치래미 간 도로개설공사와 총사업비 35억이 소요되는 가현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거가대교 최소운영수입보장 방식 폐지 부산 경남도 5조4000억원 재정 절감 가능 부산시와 경남도의 막대한 재정부담을 안겨 준 거가대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이 폐지된다.부산시는 거제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로 민자사업의 실시협약 조건들을 전면 변경, 주무관청의 재정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재구조화를 마무리해 11일 오후 1시 현 주관행정기관인 경남도청에서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시·도는 5조4000억원 규모의 재정절감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지사, 민자사업 신규 출자자인 KB자산운용㈜ 이희권 대표이사, 관리운영권자인 지케이해상도로㈜ 김경수 대표이사가 서명했다.거가대로 재구조화는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을 폐지하고 이를 비용보전방식(SCS)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거가대로 개통 후 2년10개월만이다. 또 주무관청이 통행료 결정권을 갖도록 하고 민간사업자의 주주 또한 대우건설 등 건설사에서 금융기관 등 재무적 투자자로 바뀐다. 사업수익률은 경상가 기준 12.5%에서 시중 은행금리 수준인 4.7%로 대폭 인하되며 관리운영비도 기존 협약과 비교해 3% 줄이고 주무관청의 관리 감독권이 강화된다.가장 눈에 띄는 효과는 재정보전금 규모가 5조4586억원에서 1007억원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MRG(Minimum Revenue Guarantee)는 추정수입의 미달액을 주무관청이 보전해주는 제도다.거가대로 민자사업의 MRG 보전금은 개통 첫 해 464억원이 발생했다. 이후 계획 통행량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실제 통행량은 이에 훨씬 못미처 기존 MRG 보장률 77.55%를 유지할 경우 한 해 부담금이 최고 2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시가 추산한 절감액 5조3579억원은 기존 협약에서 민간사업자에게 보장하고 있는 MRG 보장 2조5675억원과 요금 미인상 보전금 2조8911억원을 합한 것으로 재구조화를 통해 1007억원으로 낮췄다.이로써 교통량 재추정과 통행료 인상권을 주무관청이 갖고 통행료를 10년마다 소형 기준 1000원 인상을 가정해 운영기간 37년 3개월을 기준해 산출했다. 한편 거가대교 주관행정기관은 지난 6월말까지 부산시가 맡았으나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년간 경남도가 맡는 등 부산과 경남에서 2년씩 번갈아 맡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신기한 모래놀이로 예술을 펼치는 샌드아트 작가 박은주 모래와 빛으로 표현하는 신비로운 세계 샌드아트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샌드아트. 여러분은 혹시 ‘샌드아트’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샌드아트란 하얀 유리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지금은 샌드아트가 알려지고 있으나 일반인이 접하기엔 쉽지 않는 분야이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모래로 그려지는 그림을 보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신기한 분야이다. 광주에도 샌드아트 하시는 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샌드아트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관람객에게 힐링과 꿈과 감동을 전하며 모래 앞에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박은주 강사를 내일이 만나 봤다. 샌드아트를 만나게 된 계기와 활동사항박은주 강사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어느날 TV를 통해 장 폴로 교수의 샌드 아트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때에는 샌드아트가 알려지지 않아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바닷가에 가서 고은 모래를 채취해 씻고 씻어서 말려 상자를 만들어 시작하게 됐다. 그 모래로 연습을 하다보니 손에 쓸려서 손에 상처 투성이었다. 그러나 연습과 샌트아트의 관심을 갖고 길을 찾다보니 길이 열려지더란다. YouTube 세계 속의 한글 공모전 금상, G20 정상회의 응원 공모전 은상,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공모전 동상, 제3회 즐거운 환경 UCC공모전 환경상을 수상했고, MBC다큐멘터리 ‘인트로’ 영상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작품을 통하여 꿈을 찾고, 감동을 전하고 싶단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샌드아트에 도전샌드아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연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샌트아트라면 무료하고 무미건조한 모래와 같은 일상에 다시금 적극적으로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이나 수련관, 미술관 등에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샌드아트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옛날에는 흙이나 모래를 많이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엄마들은 세균을 걱정돼 아이들이 흙장난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지켜보는 입장이다. 그 걱정을 덜고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 준비물은 복잡하지 않다. 샌드아트를 하기 위한 준비물 3가지. 라이트박스는 샌드아트의 ‘스케치북’인 라이트 박스는 상자 안쪽에 형광등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며 유리 또는 아크릴판으로 구성된다. 모래는 모래의 입자가 고울수록 좋으며 주로 사막모래가 대표적이다. 마지막 준비물은 손이다. 가장 원초적이며 자시의 감각을 최대한 표현 할 수 있는 손은 샌드아트만의 부드러운 감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도구이다. 라이트박스와 모래는 인터넷 상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아이들이 샌드아트를 통해서 모래를 만지며 모래의 감성을 통해 정서적으로 굉장히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