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 무궁화 전국 최고 8월 9~15일까지 열린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기념하여 8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전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시가 출품한 작품은 단체상 대상은 물론 개인전 부문에서도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800점의 우수한 분화·분재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대균 한밭수목원장은 “그동안 한밭수목원 전 직원과 함께 우수분화 출품을 위해 주말도 반납해가며 대회 출품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기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유성구, 어은중 샤프란봉사단과 ‘노노(老老)케어’ 협약 체결 유성구가 노인 건강을 위해 유성온천수를 이용한 족욕과 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老老)케어’ 사업에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이 9월부터 참여한다.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보살핀다는 의미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현재까지 37회 운영했으며 41개 경로당 700여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의 노노케어사업 참여는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경로당에서 발 치유 봉사를 함으로써 경로사상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구는 봉사단의 ‘노노케어’사업 참여를 위해 14일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을 비롯해 어은중학교, 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힐링센터, 한빛아파트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은 8월 동안 2회에 걸쳐 대전힐링센터에서 발 치유 관련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한빛아파트경로당에서 월 1회 봉사에 나선다.한편 구는 경로당 방문사업 전담 기간제 근로자 1명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추가 모집해 9월부터 ‘노노케어’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수돗물 무료 수질인증제’ 시행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기술연구소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맛과 질, 안전성과 믿음을 주기 위해 가정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가 시행 중인 수질인증제는 최종 급수단계인 가정 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수질상태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시민들이 요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필수항목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해 안전성을 인증하고 수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 등 원인 규명을 거쳐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도다.정수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옥내 노후 배관이나 청소가 안 된 물탱크 등 2차 오염원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오염된다고 생각해 수돗물을 불신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판단해 나온 조치다.시는 올 상반기 공동주택 1203건, 복지시설 107건 등을 방문해 1335건의 수질인증을 해줬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수질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해 소외계층을 보듬는 상수도 복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수질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여 음용률 향상 및 상수도 수질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 현장설명회’도 운영하고 있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기술연구소 조정희 연구분석과장은 “현재까지 자체 계획 위주로 운영하던 인증제도 방식을 시민 요청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돗물 수질인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042-715-6640, 6621 팩스: 042-715-66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7
- 도시농부학교 전문가 과정 & 씨앗어린이농부학교 모집 제4기 도시농부학교 전문가 과정이 9월3일~10월29일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귀농교육 수료자, 2년 이상의 영농경험자가 교육대상이다. 이론교육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실습은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진행되며, 토양학, 토종과 전통농법, 퇴비 만들기, 작물재배법 등을 배우게 된다. 회비는 5만원이다. 서호공원, 당수동시민농장에서 하반기 씨앗어린이농부학교도 열린다. 20일까지 농장별 초등1~3학년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22일~10월31일. 무 씨뿌리기, 상추모종, 해충퇴치제만들기, 텃밭그림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텃밭보급소 참조. 문의 010-2479-0581, 010-4602-23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제18회 팔달문지역 시장거리 축제 제18회 팔달문지역 시장거리 축제가 9월4~6일 팔달문지역 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복경연대회, 수원시민가요제, 대학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가요제는 23일(못골종합시장 031-246-5638), 한복경연대회(영동시장 031-251-0171)와 대학가요제(팔달문시장 031-251-8996)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예선을 거쳐 축제기간에 본선경연을 실시, 수상자를 가린다. 인터넷접수는 주소창에서 ‘수원시장축제.한국’을 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부천시, 성년후견인제도 이용하세요 7월 1일부터 성년후견인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부천시가 질병이나 장애, 나이가 들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제도 지원 안내에 들어갔다. 성년후견인제도는 가정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존의 재산관리권과 법정대리권, 신상보호를 후견인에게 맡길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천시무한돌봄센터와 구·동 사회복지과를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연계 전산 교육을 연 바 있다. 앞으로 성년후견인제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천시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2-625-84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부천시 언론팀장 ‘아기장수바위전’ 출간 정재현 부천시 언론팀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고전 ‘아기장수바위전’을 출간,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더 숲, The soop cafe’(원종동 소재)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마련했다.‘아기장수바위전’은 과거 어려운 시대 백성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임금에게 맞서 싸우는 아기장수의 무용담을 담고 있다. 화살에 맞아 숨진 아기장수의 희생에 백성들이 절망하지 않고 억새풀처럼 다시 일어선다는 교훈을 준다.이 책은 출판사 리젬의 기획물 ‘생각이 깊어지는 우리 고전’의 7번째로 출판했다. 부천 도당산에는 큰 바위 위에 발자국 2개가 있는데, 아기장수가 인천 계양산에서 껑충 뛰어 도당산에 발을 디딜때 생긴 것이라는 아기장수바위 전설이 내려온다.정재현 팀장은 “전국 몇 군데에서 내려오고 있는 아기장수바위 전설은 아기 어깨에 날개가 달려있고 힘이 장사이며 불의에 맞선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위정자는 백성이 근본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월간지 ‘말’, 한겨레리빙, 경기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6
- ‘어린이창의디자인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13년 학부모와 청소년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인증프로그램 50선’에 선정된 ‘인증 제 1659호 어린이창의디자인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수업은 국가가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예술영역과 통합이 이뤄지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 관련 전공 강사들이 기존의 미술교육과는 다른, 사고력 창의력 감수성을 계발하는 수업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7일(토)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0월 5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5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교육문화팀(539-664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아산시 중앙도서관, 2015년 말 건립 목표로 추진 아산시가 지난 6월 중앙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의회 의원간담회를 거쳐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용화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복합용지에 연면적 9400㎡ 및 지상4층·지하1층 등 총 5층 규모로 2015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이용 형태 분석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유사 사례를 검토해 지상 1층 어린이열람실, 2?3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4층 강당?다목적실?문서고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 학생들과 성인을 위한 학습실을 별관 2층으로 구성, 이용자의 편리성과 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책 읽는 공간 외 지식정보센터와 복합도서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형성하고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추진한다.총 35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도서관은 국비 90억원과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260억원의 시비로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차년도인 올해 약 12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차년도인 내년에는 토지매입과 공사비 등 약 165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3차년도인 2015년에 176억을 투자해 완공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천연염색에 인생을 걸다 원주 시내에서 소초면 치악산로를 20분 남짓 달려 다다른 한국천연염색학교. 약속시간에 맞게 도착한 그곳에 송호대학 겸임교수이자 천연염색학교 교수인 이성만 교수가 땀을 흘리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여기저기 잡풀이 자란 너른 마당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독특한 건물의 외형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학창 시절 조경을 전공했지만 누구나 와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던 이 교수는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쳐 새로운 일을 생각하게 됐고 오랜 연구 끝에 천연염색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천연염색학교를 아내와 함께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적이 드문 강원도 골짜기로 들어와 천연염색에만 몰두해 살아온 지 20년이 가까이 되어가는 이 교수는 “같은 색을 일정하게 내기 어려운 천연염색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한다”며 천연염색의 대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늘 염색 일을 놓지 않는 이 교수는 “자칫 무료하기 쉬운 시골 생활이지만 염색을 하다보면 무료할 시간이 없다”며 “은퇴 후 전원생활을 계획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이들이 천연염색을 배우러 오기도 한다”고 전했다.이 교수는 “가까이 있지만 정작 원주 시민들은 천연염색학교에 들르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외지인들은 궁금하게 여겨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다”며 편하게 들러 작품도 감상하고 학교도 둘러보길 권했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