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종합체육관 건립공사 올해 안 마무리 원주종합체육관이 2013년도 총공사비 500억원 전액을 확보해 올 6월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5월 착공한 원주종합체육관은 예산문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된 바 있다.이번에 준공되는 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관람석 4594석, 지하주차장 350대 규모로 건립되며 선수 숙소 1동 27실, 농구 연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1동 등이 배치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건립 본격화 사진 1>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조감도원주시립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12년 10월 착공해 12월 토지매입이 완료되었으며, 2013년 본격적으로 기초공사 등 건축공사를 진행하여 2015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구동 990번지 일대 부지 1만6천875㎡에 국비 108억 원, 도비 81억 원, 시비81억 원 등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자료실 열람실 어린이실 디지털실 문화공간 활용 전시실 등이 조성된다.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 차별화하여 그린 IT 기술에 기반한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 구축되며, 단구근린공원과 연계하여 자연과 휴식이 있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개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주민등록 정리기간 자진신고 과태료 할인 부천시는 오는 3월 29일까지 2013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들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돕기 위해서다.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도로명주소로 바뀌지 않은 세대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동에서 공무원 및 통장 합동조사반에 의해 세대별 명부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직권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일제정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해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절반에서 최대 4분의 3까지 줄여 줄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남구, 주민을‘1일 명예 동장ㆍ부서장제’운영 광주 남구는 주민에게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과 공무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주민 1일 명예 동장ㆍ부서장제’와 ‘부서장 1일 동장제’를 운영한다. 남구는 오는 26일까지 동장 16명, 부서장 24명 등 체험 신청인 40명을 모집한다.3월부터 3개월간 시행되는데 주민이 직접 해당 부서장ㆍ동장의 업무를 공동수행하며, 구정 주요시책과 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생활불편 사항이나 불합리한 업무관행 등에 대한 개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오는 18일부터 각 부서 부서장이 직접 생활행정 현장에 참여하는 부서장 1일 명예 동장제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서구, ‘함께걸어 9988’ 건강교실 회원모집 서구가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걸어 9988’ 건강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함께걸어 9988’ 건강교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을 비롯해 개인별로 주 2회 요가와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상무금호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의료현장에서 만난 사람 _ 권철로 원장 우리나라의 직업 수는 1만개 정도. 이 많은 직업 중에서 선호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대표적인 직업 중에 하나가 ‘치과의사’이다. 의료인이라는 보람과 미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치과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다. 과연 치과의사의 삶은 어떨까? 18년간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는 안산시 고잔동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을 만나 치과의사의 삶과 보람, 그리고 고민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하얀 가운을 입고 어머니의 충치를 치료하던 동네 작은 치과의 의사가 유난히 멋있어 보였다. 아마도 그 때부터였을 게다. 안산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이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한 시점이. 그리고 3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권 원장은 누구보다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다.“제 삶에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살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치과대학에 입학하고 예과2년 본과 4년 대학병원수련, 그리고 공중보건의 3년을 거치면서도 몸은 피곤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했었죠.”권 원장이 안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부터다. 안산에 치과를 개원한 것이다. 당시 젊은 혈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많이 공부하며 ‘바른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일과를 끝낸 후에도 학회활동을 하고 더 좋은 치료법과 새로운 의술을 익히기 위해 늦게까지 불을 밝혔다. 하지만 마흔 후반에 접어든 지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지금 돌이켜보면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과 진료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시간이 필요했던 거죠. 치아를 발치할 때도 발치하는 것은 외과적인 치료이고, 치아를 해 넣는 것은 보철, 틀어진 치아를 바로 잡으면 교정, 여기에 신경치료까지 모두 잘 해야 이상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공과목은 1~2개 과목 진료에 국한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부분이 조금 부족했던 거죠.”그는 치주치료를 할 때는 갈등도 있었다고 했다. 치아를 발치하면 간단하게 치료가 끝나지만, 발치하지 않고 보존을 하려면 치료 과정이 복잡하고, 무엇보다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가 많아진다. 그렇다보니 간혹 환자의 불평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치과의사의 꽃은 40대부터권 원장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은 40대에 접어들어서였다. “선배들이 ‘치과의사의 꽃은 40대’라는 말을 자주했죠. 당시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제가 40대가 되니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각 분야에 대한 진료 경험이 쌓이면서 치과진료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권 원장은 의사의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를 보는 눈이 생겼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내 어머니가, 내 아이가 진료를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그리고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치과를 고잔신도시로 옮겼다.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인 지금의 킴스치과 진료가 만들어진 것도 이쯤이었다.“환자를 보는 곳이니까, 우선은 장비 소독과 위생에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소독기를 추가로 구입하고 환자 수에 맞게 진료 장비 갖췄습니다. 진료를 한 장비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개별 포장을 한 후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죠.”치과 장비들이 고가가 많다보니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병원 스텝들이 해야 하는 일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정착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병원 식구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권 원장은 최근 치과진료가 가격 경쟁으로 내몰리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가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물건을 팔듯, 진료를 대하는 게 영 불편하단다. “요즘은 치과의사들의 상업적인 모습만 크게 부각되는 측면이 있어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이건 우리 치과의사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1995년부터 18년째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는 권 원장. 그는 요즘도 진료를 끝내면 책을 펼친다고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때문에 잠깐이라도 멈추면 흐름을 잃어버리고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시민단체 “녹지훼손 심각, 개발계획 철회” 경기도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7호선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에 시민단체와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마찰이 예상된다. 부천시는 최근 지하철 7호선 종합운동장역 주변 55만5209㎡를 아파트와 첨단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종합운동장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종합운동장역은 지난해 10월 7호선이 개통된데 이어 2016년 개통 예정인 소사-대곡 철도가 교차하는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이곳을 지나가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게 부천시 입장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심각한 녹지훼손이 우려된다며 개발계획에 반대하고 나섰다. 부천YMCA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부천시민연대회의는 성명을 통해 “역세권 개발대상지의 93.1%(51만7000㎡)가 개발제한구역”이라며 “이곳을 개발한다는 것은 원미산과 도당산의 마지막 남은 숨통을 끊어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곳은 부천시 장기계획에서도 녹지로 보전할 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산림이 양호하고 시유지가 많아 녹지축을 복원하고 가꿔가기에도 용이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연대회의는 “시가 이 같은 이유로 옛 여월정수장을 농업공원으로 꾸미고 36억원을 들여 녹지 연결 통로도 만들었다”면서 “그런 곳을 하루 아침에 개발하겠다는 논리가 어디서 나온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들은 “부천은 전국 최고의 인구밀도와 녹지비율이 전국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존 녹지를 보전하고 도심공원 등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인근 주민들도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월휴먼시아4단지 주민들은 “입주한지 불과 2년여 밖에 안됐는데 단지 바로 앞산을 통째로 없애고 아파트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이곳이 여월지구 조성 당시 LH(당시 대한주택공사)의 사전환경성검토 결과 생태자연도 2등급으로 분류된 곳이라며 무분별한 개발계획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일대는 향후 교통중심지로 부각돼 개발압력에 거세질 수 밖에 없다”며 “개별적으로 개발하다 보면 심각한 난개발이 우려되는 만큼 전체적인 종합계획을 마련해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개발 시 28%의 녹지를 재조성할 계획이며 개발제한구역이 대부분이어서 중앙정부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개발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병국 부천시의원은 “이미 개발이 예정된 인근 취락지구는 개발계획 대상에서 제외시켜 놓고 난개발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무분별한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역세권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7호선 연장 관련 부평역상권 대책마련 부평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주민, 부평구가 손을 잡았다. 부평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에 따라 부평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구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인천발전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부평역의 하루 이용객이 1만4000명(13.5%)이 감소할 것이 예상된다. 또 부평역의 시내버스 환승 통행량도 7호선 연장개통 이전보다 25.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보았다.민관협의체는 부평역 주변 상인과 주민 대표, 대학교수와 중소유통업계, 정당 관계자 등 20인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부평구는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부평역 인근 상인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경기 침체와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이 부평구청까지 개통되면서 이용 인구 감소와 부천지역 상권으로의 이동과 분산에 따른 위기감 때문이다.이에 따라 부평구는 지하철7호선 연장 개통에 앞서 지난 해 10월 ‘부평역상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필요한 특별교부금을 인천시에 요청한 바 있다. 부평구는 앞으로 부평역 상권의 상태와 이동 인구, 시장 상인들의 의식, 이동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상권 활성화 방안도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3월부터 시내 공원 새 단장 부천시 공원이 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20개의 공원 조성과 리모델링을 위해 ▲공원이용 특성에 맞는 테마 공원, ▲시민의견이 적극 반영된 시민 참여 공원, ▲ 여성, 유아, 장애인 등 배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자 중심, ▲ 숲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장과 휴식공간 조성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 총 79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테마 공원 5곳 조성, 리모델링 12곳, 산림생태 휴양의 숲 조성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공원을 주변 환경과 이용 특성에 따라 테마형으로 만들 예정이다. 역곡지구 원미근린공원은 축구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등의 생활체육공원으로, 송내근린공원은 자연학습공원으로, 소사본동에는 소사체육공원으로, 삼정동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쉼터, 산책로를 가미한 비타민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오정대공원은 생태공원으로 확대한다. 상3동의 진달래근린공원과 행복한 어린이공원, 산우물 공원 등은 도심 속의 정원과 왕눈이 테마로 리모델링된다. 장말넘말 어린이공원은 각각 백설공주와 숲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꾸민다. 이 외에도 백송, 꽃마을, 다정한, 은행, 산골, 원종어린이 공원 등도 리모델링한다. 이밖에도 원미산, 성주산, 은데미산 등 각 구별 숲 체험장도 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부천시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러브맘카페‘를 운영한다. 아이러브맘카페는 시가 육아지원과 부모들 간의 소통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는 시설이다. 카페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육아 상담,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한다. 부천 아이러브맘카페는 소사구 양지로 20번지 범박휴먼시아 1단지 관리동에 설치하며 2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심곡본동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이러브맘 카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3시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