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산구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 운영 광산구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산구는 지난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기한을 정해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우선 일정액 또는 수회에 걸쳐 지방세를 체납한 납세자를 중심으로 체납액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구청 세무1·2과 소속 모든 공직자들은 1대1 설득,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계좌압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체납액 정리를 수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방세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리기간 내에 미납한 지방세를 자진납부하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용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안양시, 2012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지난 1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2012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내용으로 4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오후1시30분부터 신바람 노래교실의 민요공연과 다문화 코디네이터팀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본행사, 식후행사를 비롯해 우수자원봉사 시상과 자원봉사활동 우수 봉사자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되는 행사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걸, 심재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장 그리고 김대영, 김주석, 이승경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에 등록된 11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자원봉사 시상 부문에 어머니안전지도자회가 봉사대상을 차지했고 개인표창에는 연성대학교의 강다영 씨를 비롯해 20여명이 안양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자원봉사활동 우수 봉사자는 봉사활동 1만 시간을 달성한 이강요 씨가 자원봉사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5000시간 이상은 금장왕, 3000시간은 은장을 그리고 2012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을 달성한 봉사자 220명에게는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대림대학교 필립스 무용단의 무용과 금빛봉사예술단의 연주 그리고 봉사단체 연합의 강남스타일댄스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안양소식 - 2012년 12월 3주 안양시,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안양시에서는 올 겨울 극심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계량기 교체사업과 동파 계량기 민원처리를 위한 비상복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우리안양지, 시 홈페이지, 주민센터에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시민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600세대에 혹한에도 견딜 수 있는 동파 방지용 건식계량기를 무료 교체해줄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 신고는 24시간 가능하며 평일 21시, 주말 18시까지는 수도행정과에서 접수받고 그 외는 시청 당직실로 전화하면 응급복구 업체를 연결해준다.문의 수도행정과 031-8045-2808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신인선수 선발 테스트 실시내년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의 신인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가 석수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은 지난 10월 KB국민은행과 축구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고 이우형 감독과 코칭 스텝 일부가 합류하고 창단구단 신인 우선 지명 드래프트로 지난 6일 10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신인선수 선발 참가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팀 축구선수, K리그, 내셔널 리그, K3리그 출신 선수로 서류심사와 실기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안양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안양시는 지난 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열린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 2012 제4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8월 시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용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SNS어워드에서 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소통분야 두 번째 상을 차지했다. 시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3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블로그 운영 평가에서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양시 블로그의 제명은 따뜻함이 흐르는 삶의 공간 안양 이다. 지난 2010년 7월 오픈 해 시정소식, 주요사업 시책, 문화행사, 볼거리, 먹거리, 생활정보, 블로그 기자단 운영 등 1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유성구, ‘외국인과 떠나는 세계문화기행’ 프랑스편 개최 유성구가 아이들의 세계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외국인과 떠나는 세계문화기행’ 마지막편을 오는 22일 노은도서관에서 개최한다.‘외국인과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은 아이들에게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알려주기 위해 대전국제교류센터, (사)국제교류문화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세계문화기행은 프랑스 편으로 역사, 문화, 생활, 종교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것을 대전국제교류센터에서 다문화강사로 활동중인 프랑스 강사 Meriem Jodar 씨가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노은도서관 독서사랑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이경란 노은도서관 담당자는 “세계의 많은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생생하게 알려준 세계문화기행이 좋은 호응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이다. 참가신청은 노은도서관 홈페이지(http://nelib.yuseong.go.kr)를 통해 하며, 20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한다.‘외국인과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은 지난 3월 인도 편을 시작으로 미국 터키 중국 베트남 영국 등 8개국에 대한 강좌를 매월 1회 진행했다. 그동안 참여한 학생이 약 300여 명에 이른다. 구는 내년에도 상반기부터 ‘외국인과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금강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민관합동조사 무산 지난 10~11월에 벌어진 금강과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고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가 결국 무산됐다. 당초 민관합동조사에 대해 수용의지를 보였던 환경부는 조사단 구성방식과 운영을 놓고 시민환경단체의 참여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4대강범국민대책위, 4대강조사위원회, 금강을지키는사람들, 낙동강살리기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4대강의 환경재앙에 대해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라고 밝혔다.‘금강을지키는사람들’ 유진수 운영위원장은 “금강과 낙동강의 사건 초기부터 현장에서 물고기 떼죽음을 최초로 알린 것도 시민환경단체였고, 이후 현장을 지키며 사건의 규모와 심각성을 공론화한 것도 시민환경단체였다”며 “시민환경단체의 참여를 반대하는 환경부의 자세는 물고기 떼죽음의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대책위와 환경부는 11월 2일과 13일, 민관공동조사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쟁점은 조사단 구성방안이었다. 첫 회의에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민간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대책위는 정부측의 일방적인 조사가 될 수 있다며 공동조사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2차 회의에서도 환경부가 시민환경단체의 참여는 불가하다며 당초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민관공동조사는 무산됐다.대책위는 “물고기 사체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2차 피해를 일으켰다.”며 “초기 부실조사로 인해 용존산소 데이터 등을 확보하지 못해서 사고의 진상규명에 큰 어려움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환경부는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4대강 사업과 무관하다는 홍보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 코너의 첫 주제는 초지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가 궁금하다고 보내온 ‘안산시 카쉐어링(carsharing)’에 대한 내용입니다. 카쉐어링은 자동차를 빌려 쓰는 제도 중의 하나로, ‘자동차 공동 이용’이로고도 합니다. 렌터카와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회원제 운영을 통해 시간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렌터카와 조금 다른 점입니다.안산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2013년부터 안산시에서도 카쉐어링 시대를 연다’고 자료를 배포했었죠. 그 후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리포터가 직접 취재를 해 봤습니다.먼저 안산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에게 현재 진행 상황을 문의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시 카쉐어링은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KT렌탈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선정 등이 진행된 상태입니다.카쉐어링 차량을 렌탈할 수 있는 장소인 주차장은 한양대, 선부동 다이아몬드공원, 산업지원사업소, 안산역, 고잔역, 중앙역, 상록수역, 그리고 한 곳이 현재 선정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 주차장에 각 한 대씩의 경차를 배치, 총 8대로 시범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운영 결과에 따라 차량과 주차장은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이랍니다.참고로 안산시에 따르면 카쉐어링 시범운영 기간에는 차량을 반납할 때 렌탈한 주차장으로 반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홈페이지(www.driveplus.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나 콜센터, 스마트폰앱을 이용해서 차량 이용시간을 예약하고 예약시간에 지정된 주차장에서 렌탈을 하면 됩니다. 무인시스템으로 차량 문은 회원카드 등으로 열리는 시스템입니다. 예약은 24시간 가능하고 30분을 기본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 취득자면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요금은 30분당 3800원, 30분 이내 기본거리(15㎞) 초과시 ㎞당 200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주유비는 이용 요금에 포함됩니다.차량을 이용하면서 반납시간을 어기거나 파손, 흡연 등을 하게 되면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패널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은 안산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들을 보내주시면 내일신문 취재진이 종합적으로 취재해서 그 내용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관련 제보는 이메일(leee8742@hanmail.net)로 하시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군포시소식 - 2013년 2월 2주 군포 산본1동, 홀몸 어르신 청소,병원진료 지원군포시 산본1동 사회복지 업무담당 직원 3명과 적십자군포봉사회 회원 7명이 최근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으로 겪고 있는 산본1동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사랑의 집 청소 및 가재도구 무상 교체’ 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으로 알려졌다.산본1동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지역 내 위기 및 소외계층 가정의 형편을 파악하던 중 매화아파트 거주 홀몸 어르신 한분이 질병으로 고생중임에도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집안을 치우지도 못한 채 살고 있는 실정을 확인해 봉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또 당일 산본1동 주민센터는 홀몸 어르신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십자봉사회에서 후원한 30만원과 산본1동 위기가정후원회의 후원금 50만원을 활용해 침구류, 옷, 전기밥솥,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을 교체해 주는 활동도 전개했다.석종길 산본1동장은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도 선뜻 봉사활동과 성금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해 협력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운영군포시는 지난 2월 1일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한국문화에 낯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설날의 유래 및 풍습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떡 썰기 대회, 떡국과 잡채 만들기 등의 체험시간도 진행됐다.군포시 관계자는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2년 1월초 군포지역 다문화가족은 1465가구(가족 구성원 수 3587명)를 넘어섰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진정한 군포시민, 행복한 군포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다문화정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gunposi.liveinkorea.kr)는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맞춰 올해도 가족통합프로그램,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 취업지원을 위한 언어강사 양성교육 및 산모도우미 파견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 모집군포시가 2월 15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지도 방법을 제공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의 만 4~6세 아동으로, 서비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3월부터 10개월 동안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는 독서도우미로부터 1대 1 맞춤형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독후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다만, 서비스 금액은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대행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매월 최소 2만9000원, 최대 5만원)하는데, 수혜 가정은 정부 지원금(매월 1등급은 2만5000원, 2등급은 1만5000원) 외의 금액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이 같은 독서지도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신청인의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군포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분수대 옆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민원업무 해결을 위해 시청을 찾은 다수의 시민들이 흔쾌히 동참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 나눔의 정신이 확산되는 시간이 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사랑 나눔의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 연장의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건강의 희망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과천시소식 - 2013년 2월 2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365일 운영과천시립정보과학도서관이 365일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과천시에 따르면 정보과학도서관이 생활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정과 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과학도서관은 중학생 이상 과천시민들이 365일 내내 본관 2층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월~목요일과 토, 일요일 오후6시부터 밤12시까지 정기휴관일인 금요일과 5월 16일 개관기념일, 법정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밤12시까지이다. 총80여명이 입실할 수 있는 2층 강의실은 7개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동안 월~목요일과 주말에만 오후6시부터 밤12시까지 개방해왔다. 과천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신청과천시는 20세 이하의 청각장애인 30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20세 이하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한 청각장애인으로 의료기관에서 수술가능확인서를 발급 받아 다음달 7일까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 시설입소 장애인, 2순위 재가 장애인으로 소득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존에 지원받은 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시는 선정된 인공달팽이관 수술대상자에게 당해연도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1인당 6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과천시, 알뜰사랑으로 다시입는 교복행사 과천시는 이 달 20일 과천시민회관 2층 로비에서 제16회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블라우스 4000원, 치마 5000원 등 교복의 상태와 품목에 따라 최저 1000원부터 최고 2만원 선에 교복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태가 양호한 관내 3개 중학교와 4개 고등학교의 교복이나 체육복을 물려 입음으로써 낭비와 과소비가 없는 친환경적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졸업생 교복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18일과 19일 시민회관 2층 녹색가게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생활공구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전동드릴과 파이프랜치, 압착기 등 가정에서 간혹 필요하지만 구매하기는 부담이 되는 공구들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과천시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민들은 과천CS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공구를 신청하거나 공구대여소인 시민회관 빙상장 앞 종합상황실, 관문실내체육관 종합상황실, 청소년수련관 종합상황실, 주암체육공원 사무실 등을 찾아 직접 빌리면 된다. 독거노인과 모자세대에게는 봉사단체와 연계해서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의왕시소식 - 2013년 2월 2주 의왕시 보건소, 주민 건강증진위해 의료기관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의왕시 보건소가 성공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23개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는 1월 31일 서울와이즈요양병원을 비롯한 선병원, 김태종 내과 등 지역내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보건소와 23개 병의원들은 건강실천사업(금연, 운동, 영양, 절주)정보공유 및 이상자 상호연계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연계 및 질환자 의료비 지원, 흡연자 금연클리닉 연계 홍보 등록관리 협력 등의 의왕시민들을 위한 보건사업을 상호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동안 효력을 유지한다. 의왕시조류생태과학관, 3D 영상실· 자연학습실 등 편의시설 확충지난해 4월 문을 연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이 3D 영상실, 자연학습실 등 관람객들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조류생태과학관은 체험형 전시시설과 조류탐조전망대 이외에 3층에 3D 영상실을 설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형 영상콘텐츠를 무료 상영하고, 30석 규모의 자연학습실을 설치해 단체관람객들에게 회의와 토론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150여권의 조류생태관련도서를 비치한 버드-북카페는 과학관 관람 후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3층 아쿠아리움에 수족관 6조를 추가 설치해 우리나라의 물고기 16종을 추가 전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어린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전망대와 휴식용 의자를 과학관 2층에 설치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관람객들에게 조류생태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신청 및 단체관람예약 등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오는 3월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다. 의왕시 지식산업센터 2013년 7월까지 건립예정올해 7월 의왕시에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돼 약 30여개의 기업체가 유치되고 2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시는 지난 29일 예전 해태제과가 있던 부지인 오전동 150-24 일원에 (주)에이엘티를 유치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공장 설립 승인을 완료했다.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주)에이엘티는 자동차 엔진 부품, 전자응용공작기계제조 등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진성기계 등 4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작년에는 수출액 탑 2000만불을 수상한 유망 기업이다. (주)에이엘티는 8262㎡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1873㎡의 규모로 2013년 7월까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자동차 엔진부품 및 전자응용공작기계제조업 등을 운영하며 오전동 150-24 일원은 오전동을 대표하는 기업지구로써의 위상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수원시 간 왕송저수지 관리주체 일원화의왕시와 수원시 간 행정구역 변경안에 관한 대통령령이 국무회의의 심의를 통과하고 2월 2일부터 변경된 관할구역이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왕송저수지 관리주체가 일원화되는 등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법안통과로 의왕시는 왕송저수지를 단독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저수지 준설이나 수질개선사업과정에서 수원시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등 그동안 발생했던 저수지 관리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왕송저수지는 의왕시와 수원시 두 도시의 행정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면서 왕송호수를 준설하는데 양쪽 시에 준설허가를 받아야 하는가 하면 제방과 같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리과정에서도 행정이 이원화 되어있어 까다로운 절차를 이행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불합리하게 운영됐던 이중적 행정수요도 사라지게 됐으며, 행정구역을 현실에 맞게 조정함으로써 주민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왕송저수지 행정구역 조정은 2011년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의 행정구역 일원화 요청 이후 수차례의 실무자 협의와 의회의견 청취, 주민설명회를 거쳐 진행됐으며, 양 도시가 작년 9월 행정안전부에 경계조정을 건의한 후 올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22일 대통령령 ‘경기도 수원시와 의왕시간의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규정안’이 공포됨으로써 확정됐다. 이번 두 도시의 경계조정안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의 왕송저수지 일부와 의왕~고색간 고속화도로의 월암 IC 부근 15만 8천 600㎡가 의왕시로 편입되며, 비슷한 면적의 의왕~고색간 고속화도로 우측 도로변 및 임야 19만 4천 193㎡는 수원시로 편입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리포터가 만난 사람 _ ‘찬송맘의 와국어 홈스쿨링’ 저자 정현미 씨 지난 1월 30일,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홈스쿨링으로 영어, 중국어 등 7개 국어를 구사하는 딸을 키우고 있는 정현미 씨가 ‘평범한 엄마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했다. 평범한 엄마였던 정 씨가 딸 찬송이를 ‘영어 잘하는 아이’, ‘외국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까지 그녀가 택했던 교육방법과 비책 등이 소개되는 자리였다. 100명 정원에 120여명을 훌쩍 넘긴 엄마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왔다. 강사의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필기하며 활발히 질문하는 모습에서 우리 주부들이 얼마나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정씨에게서 ‘외국어 교육 리얼 스토리’를 들어봤다. ▶찬송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걸 보니 엄마도 영어를 잘하시나봅니다.아니요. 전 영어 잘 못합니다. 오히려 영어에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잘못된 선행학습’으로 영어에 흥미를 잃고 포기했던 소녀였고, 대학원 입학과 미국어학연수 등 중요한 순간마다 영어에 발목이 잡혀 영어라면 몸서리치도록 싫어했어요. ▶찬송이는 언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셨나요?저는 찬송이가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생후 1년이 되던 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듯이 영어를 접하게 해주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다가갔죠. 그리고 택한 방법이 ‘많이 들려주기’였어요. 영어 비디오를 틀어놓고 수시로 보여주며 듣기 환경을 만들었죠. 비디오와 함께 영어 이야기책도 많이 읽어줬어요. 엄마의 발음이 안 좋더라도 자신 있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4세 이후에는 영어 전문 채널을 이용했어요. 거의 매일 영어채널을 접하게 해 주자 아이가 원어민의 목소리와 발음에 익숙해지고 자연적으로 발음도 교정이 되더군요. ▶오랜 비디오 노출은 아이에게 중독을 일으키거나 발달을 저해시킨다는 지적이 있는데요.네. 그 당시 전문가들이 아이에게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면 자폐나 중독 등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던 때라 걱정도 있었지만, 전 전문가의 말이 아닌 제 아이의 반응과 소리를 들었어요. 아이가 영어 비디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라는 확신을 가졌죠. 물론 비디오를 보여줄 때는 아이가 중독에 빠지지 않는지 잘 살피는 지혜가 필요해요. 중독과 집중은 구별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한국어책은 아예 안 읽어주셨나요?한국어책도 영어책과 똑같이 읽어줬어요. 5세 이후에 잠깐, 아이가 한국어와 영어가 헷갈리는 시기를 겪더군요. 이 때 한국어 이야기책을 영어 이야기책과 같은 비율로 꾸준히 읽어주자 어느 시점에 한국어와 영어에 균형이 잡히는 것을 경험했어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해요. 초등학교 때에는 한국어책과 영어책을 3:7 비율로 읽어줬어요. 외국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존중해 줘야 ▶영어 하나 잘하기도 힘든데 순수 국내파 찬송이가 어떻게 7개 국어나 구사할 수 있게 됐나요? 아이가 천재 아닌가요?절대 천재가 아닙니다. 한발 물러서서 찬송이가 스스로 하도록 지켜봐 주고,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언어가 아닌 놀이로 접근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계기를 주니 그것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외국어를 공부하더라고요. 일본어도 중국어도 이태리어도 다 그런 식으로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가 집중하는 시간은 끊지 않았어요. 끊는 순간 아이의 상상력도 바로 끊어집니다. 단, 아이가 관심을 끊으면 엄마가 내키지 않더라도 바로 그만 둬야 해요. 미련이 남아 계속 하자고 하면 아이는 아예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외국어 공부에서 흥미를 잃는 건 아주 큰 손해지요. 영어전문서점과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국내의 체험학습이나 배우고 싶은 언어를 쓰는 나라로 여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강조하셨는데요, 외국어 잘하기 위해 소통이 중요한가요?네, 물론입니다. 외국어를 잘하기 위한 조건 중 중요한 것이 아이와 소통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수직관계가 아닌 평등한 수평관계에서 소통하다 보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외국어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와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면 외국어 공부 시작 전 이유를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잘 못 한 게 있다면 사과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마지막으로, 자녀의 영어공부에 고민과 관심이 많은 어머님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내 아이에게 외국어를 왜 가르치는가? 먼저 그 목적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아이와 함께 세워보세요. 전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삶의 목표를 아이와 함께 정했죠. 삶의 목표는 ‘나누는 사람’으로 세우고, 외국어를 배우는 목표는 ‘많은 아이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정했어요. 목표가 생기자 아이가 외국어 공부를 더 자발적으로 하더군요. 현재 찬송이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요. 현재 찬송이는 중학교 2학년 나이이다. 그러나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학교를 다니지 않고 엄마와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 정씨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스쿨링에 관심 있는 엄마들은 그것이 아이에게 꼭 맞는 최선의 방법인가를 철저하게 고민하고 선택해야한다”고 충고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