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록수보건소 ‘암 예방 강연회’ 개최 상록수보건소는 대한암협회와 연계해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암 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보건소 3층 상록수문화실에서 진행될 이번 강연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조용관 교수가 초빙됐다. 강연회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20일까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안산시 초·중·고생 대상 독서토론대회 개최 안산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 열정樂書’를 개최한다.안산시 최고의 토론꾼을 가리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의 논제를 바탕으로 펼쳐진다.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총 3개 부문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3인 1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부문별 선정도서와 논제를 보면 초등부는 ’현대는 국어교육보다 영어교육을 우선시 해야 한다(초정리편지/배유안/창비)’, 중·고등부는 ‘정조의 문체반정은 전통적 문체를 지키기 위함이었다(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창비)’이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인 1팀을 구성해서 참가신청서와 토론입론서를 작성 후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6개 팀은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주변공원과 시청각실에서 토론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부문별 성적이 우수한 3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상패가 수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산시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가 2012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우수사례 발표경진대회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으며, 시는 ‘이야기가 살아있는 정겨운 안산만들기’라는 주제로 출전했다.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김창모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제도적인 행·재정 지원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분야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열린사회 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응모해 최종 출전권을 따낸 것이다. 또 이날 박람회에는 월피동주민자치센터와 호수동주민자치센터도 최종 본선 주민자치센터 운영부문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한편, 2012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전국 주민자치센터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참여자를 공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출전 지자체와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의왕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개최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18개의 동아리가 난타, 재즈댄스, 밸리댄스, 민요, 팬플롯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펼쳤다. 또한 5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개최하는 전시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여성회관 2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전시작품으로는 순결함, 메밀꽃 필 무렵, 속삭임 등의 회화와 의왕시 구석구석을 촬영한 사진전, 한지공예작품과 염색공예, 그리고 묵향이 묻어나는 서예 등으로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의 현대의상 취미반 교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수원시지회(장안구 천천동 91번지)가 현대의상 취미반 교육을 진행한다. 여러 가지 손바늘 방법에서 자 활용법, 마름질부터 미싱까지 본인의 옷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1개월에 3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25일까지 전화(031-253-3777), 팩스(031-268-2107), 방문접수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심리검사, 나는 지금 고독한가? 버드내노인복지관은 매월 주제를 정해 어르신들의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엔 ‘나는 지금 고독한가’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18,25일)오전10시부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이영리 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내방 및 전화신청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문의 031-547-62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에너지*기후변화 콘텐츠 모여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2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은 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경기도 내 초중고생 및 청소년 활동기관에서 진행 중인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프로그램, UCC, 슬로건 분야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0월22~26일까지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gy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32-93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수원시, 버스정류장서 흡연하면 과태료 수원시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장내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단속대상 버스정류장은 모두 850곳이다.시는 지난 3월부터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들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으나 실적이 전혀 없었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공원이나 버스정류장내 흡연을 단속할 전문요원 4명을 채용, 현장 계도와 함께 단속을 벌이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내달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서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12~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장에는 전문작가와 관련분야 학생, 시민 등이 만든 28개 정원 모델이 설치된다.전문가들의 모델정원은 ▲인생길 정원(경희대 김신원 교수) ▲2월의 달력(서울시립대 김아연 교수) ▲정조의 꿈(홍익대 오웅성 교수) ▲7월의 정원(서울대 정욱주 교수) ▲철길 옆 정원(동인조경 황용득 대표) 등 9개다.또 도시농업 관련 물건을 사고파는 ‘파머스 마켓’, 도시농업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한 ‘팜 갤러리’ 등 공모당선작 16개 모델이 선보인다.박람회 기간 어린이농부교실, 생태공작소 등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조경 관련 기업의 부스, 정원만들기 특강, 발코니 텃밭 만들기 특강 등도 이어진다.박흥수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정원문화박람회의 모델정원 등 각종 시설은 해체되지 않고 공원 시설물로 계속사용돼 예산 낭비 없는 박람회의 전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당초 정원박람회 개최 장소를 서호공원으로 준비했으나 경기도가 문화재구역이라는 이유로 박람회 개최 뒤 시설의 철거를 요구, 청소년문화공원으로 변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패션MD는 패션사업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 임학민(2 문과)군은 옷과 신발, 가방 등의 패션에 유난히 관심이 많다. 옷을 고르는 안목 또한 남다르다. “엄마의 패션 센스를 이어받았다”는 학민군의 장래희망은 패션MD(머천다이저 Merchandiser)다. “패션MD는 패션 상품의 생산, 판매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하죠. 경제와 경영, 패션이 어우러진 직업이라고 할까요? 아버지는 지금도 안정된 직업을 가지라고 권하시지만 전 제가 좋아하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이 일을 꼭 하고 싶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민군을 광문고에서 만났다.옷에 관한 관심, 장래 희망으로 이어져 임군은 유달리 멋스런 엄마 덕분에 자연스럽게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엄마가 굉장히 동안이에요. 제가 보기에도 정말 멋쟁이인 것 같고요. 어릴 때부터 엄마와 함께 옷 사러 가는 게 참 좋았어요.” 시간이 날 때면 엄마와 함께 직접 옷을 구입하러, 혹은 아이쇼핑을 위해 집을 나선다는 임군. 그가 직업으로 패션 관련 일을 생각하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즈음이다. 한창 사춘기를 앓고 있던 중학교 2학년 임군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뭘 좋아하는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는 임군. 그가 내린 결론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패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패션을 창조해내는 디자이너는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을 하고 옷을 만드는 재능은 그리 많이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직접 옷을 만들 수 없다면 패션 사업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결정한 직업이 패션MD입니다. 패션MD야말로 패션 유통업의 핵심 업무라고 생각합니다.”패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패션MD는 패션이라는 상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임군은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는 필수. 임군은 패션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서적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큰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패션관련 전문 서적을 읽었다. 특히 흔치 않는 남자패션 관련 서적과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 스타일리스트들의 책은 그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임군은 “패션트렌드와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 또한 패션MD의 일”이라며 “소비자의 욕구와 유행의 흐름을 한 발 앞서 분석하기 위해선 패션 자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패션상품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유행 콘셉트에 맞는 흐름을 잘 파악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패션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또 임군은 인터넷을 통한 패션쇼 시청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철저한 자기관리, 우수한 성적 이유패션MD는 패션에 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시장분석 같은 경제와 판매를 위한 경영 또한 부족하면 안 되는 직업. 임군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전교 5위권을 유지하고, 고등학교 1,2 학년 때에도 전교 7~10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임군. 특히 그가 좋아하고 잘 하는 수학 과목은 최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다. 교내 수학과학영재반과 독서토론논술반에 참여하며 교내 수학관련 경시대회와 도서독후감 대회에서도 많은 수상경력을 남겼다. 교내 수학경시대회, 수학논술대회, 과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고 환경도서독후감(대상), 독서토론논술캠프(은상) 등도 수상했다. 그의 공부비법은 철저한 자기 관리다.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와 그 실천이 몸에 밴 임군. 여기에 정독과 자투리 시간 활용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 완전 ‘아침형’이거든요. 보통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공부를 하구요, 시험기간엔 4시에 일어나 집중하는 편이에요. 수학공부요?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있어요. 기본 문제에 익숙해지니 그 부분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다양한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 임군. 패션공부와 많은 학업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그의 비법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임군은 앞으로 경영이나 의류환경학을 전공, 자신의 일을 해나갈 계획이다. “어느 직업이나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패션MD의 일,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