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도육교 지하화, 언제 첫 삽 뜨나 매일 아이들 등굣길에 횡단보도에서 깃발을 들고 교통지도를 하는 김미영(40·홍도동)씨는“등하교 시간이 되면 홍도육교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신호를 어기거나 과속으로 지나가 아이들에 너무 위험하다”며 “그럴 때마다 육교를 확 막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홍도육교에서 한남대방향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신호도 무시한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라고 있다는 것이다. 김 씨는 또 “보행자신호가 켜졌는데도 쌩쌩 달리는 차 때문에 교통 지도하는 학부모도 겁이 날 지경”이라고 몸서리를 쳤다. 또한 그는 “홍도육교가 지하로 들어가면 육교로 진입하는 차량과 나오는 차량, 또 교차로를 횡단하는 차량들이 지금보다 안전한 교통흐름을 보이겠지만 몇 년째 공사한다는 계획만 발표할 뿐 공사를 시작할 기미가 안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인근에 사는 홍민정(37)씨도 “꽝 하는 소리에 창문을 열어보니 오토바이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수시로 사고가 나는 홍도육교는 빠른 시일 안에 지하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달 사이 수차례 교통사고 목격 =대전 동부경찰서에 의하면 지난해 홍도육교에서만 20여건의 교통사고가 있었고 그 중 보행자 사망사고(2011년 7월22일)도 있었다. 올해는 12건의 사고가 있었고 6월 25일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수치만 보면 지난해 보다 올해 사고 건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2011년 9월부터 현장에서 합의된 사고는 교통사고 기록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2012년도에 발생한 실제 사고 건수는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매일 홍도육교를 지나 출퇴근하는 안민숙(51)씨는 “홍도육교에 오르면 신호가 없으니 일단 속도를 높이게 되고 도로설계상 마주 오는 차량이 잘 안보이고 늦게 서야 시야에 나타나 충돌할 것 같아 섬뜩하다. 또 가드레일 등 곳곳에 사고가 나 파손된 흔적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며 “고객 중에는 3년 전 남편이 퇴근길 교통사고로 홍도육교에서 사망했는데 그 후로 홍도육교 쪽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한다“고 전했다.또 홍도육교 아래 주택에 거주하는 신 모(56)씨는 “홍도육교위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아래쪽으로 2차 피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관공서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했다. 경부고속철도 도심통과가 문제, 국가가 해결해야 =대전은 경부철도가 도심을 가로질러 수십 년간 동서지역이 단절되어 왔다. 대전시는 경부고속철 2단계사업을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하면서 ‘철도변 정비 사업’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 공사 구간에 대한 사업비용으로 철도시설공단이 4997억원의 예산을 받아냈고, 이 예산으로 철도 통과 구간으로 인한 지역의 소통 단절 구간에 대해 17개의 입체도로를 신설하거나 정비하기로 했는데 이중 홍도육교는 가장 큰 화두로 국정감사에서 쟁점화 되었다. 철도시설공단의 주장은 총 공사비 4997억원 중 홍도육교 지하화에 대한 사업비는 41억원 이며 나머지 금액은 대전시에서 부담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은 “이미 2009년 1월 공단 측에서 경부고속철도 제6-2구간 노반신설 기타 공사에 이미 홍도육교 지하화 철도도심통과구간 106m에 대해 공단 측이 이행하기로 한 공사비 297억원이 포함돼 공사가 발주되었다”며 “입찰을 통해 코오롱건설과 계약까지 했는데 사업비 부담을 대전시에 떠넘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1984년 준공된 홍도육교의 교량상태는 심각하게 노후 되었다. 안전진단에서 C등급, 서비스수준 D등급으로 개량사업이 불가피한 상태인데 시와 철도시설공단이 팽팽히 맞선 채 고속철도주변 정비 사업기간인 2014년이 지나면 홍도육교 지하화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따로 또 같이, 빛깔을 쏘다Ⅲ- 지피지기(知彼知己) 프로젝트” 전시,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만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빛깔을 쏘다Ⅲ- 지피지기(知彼知己) 프로젝트’가 9월 20일까지 14일 동안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와 부천시 5개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지원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2012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2007년과 2009년에 이은 부천시박물관의 세 번째 사업이다. 이 행사에는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5개관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연합전시회인 ‘복사골에서 만나는 지구촌- 나, 너 그리고 우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먼 나라에서 온 선물 보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복사골에서 만나는 지구촌 이야기’는 부천교육박물관의 ‘세계화폐이야기’, 유럽자기박물관의 ‘도자기 속에 담긴 이주민들의 생활문화 이야기’, 수석박물관의 ‘돌 이야기’, 활박물관의 ‘활 이야기’, 펄벅기념관의 ‘문학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먼 나라에서 온 선물 보따리’는 다문화 강사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교육박물관의 ‘이미지로 만나는 세계문화’, 유럽자기박물관의 ‘냅킨아트로 만나보는 다문화 이야기’, 수석박물관의 ‘돌로 만나는 세계 문화’, 활박물관의 ‘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 펄벅기념관의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문화’ 등이 운영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전시와 교육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부천시박물관 연합 복합 문화 프로젝트는 문화감각을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문의 032-614-2678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 부평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새로운 패러다임의 진로 진학 교육’을 연다.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4회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진행하게 되었다.내용은 진로지도가 진학지도보다 중요한 이유, 자녀의 적성ㆍ흥미ㆍ성격의 이해, 진로 탐색 및 계획 단계, 진로 관점에서 바라본 진학 지도 등이다. 참가 신청은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참신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캠프 개최 안산시건축사회(회장 김훤인)는 ‘2012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합숙) 동안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안산시 소재 4개 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16개조 48명이 참여했다.‘2012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는 친환경 건축환경 및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참여 학생들은 「안산에서 꿈꾸고 만들고 싶은 이것저것」이라는 타이틀 아래 2박3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안산시건축사회는 이번 캠프에서 제작된 우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제출된 모든 작품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5시 광장 전망대광장에서 있을 ‘2012 안산 지속가능 건축문화 축제’에서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미용사(일반)자격증 과정 평생교육지원 사업 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지원의 하나로 미용사(일반)자격증 과정 평생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6개월 과정 평일반(10.8 개강, 주5회), 주말반(10.6 개강, 주1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강료는 각각 40만원, 30만원이다. 재료비용은 별도. 필기시험에 필요한 미용이론, 공중보건학, 피부학 외에 미용 작업 등을 배운다.문의 031-258-2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201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9기생 모집 개인의 음주습관을 변화시키고, 가족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9기가 9월20일~11월22일 오후7시에 운영된다.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에서 나를 찾는 여행, 에니어그램, 건강한 의사소통, 가족?부부 행복해지기 등의 프로그램이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없으며, 전화, 방문, 홈페이지, 이메일(alcoholcenter@hanmail.ne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31-228-21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을 맞이하여 영종도 주변의 섬을 무대로 가족과 함게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코스를, 오는 10월 20일(토)~10월 21일(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대상으로 자연 속 섬 산책, 영종도&무의도로 떠나는 1박2일 가족여행을 지원한다.신청방법은 9월 7일(금)부터 2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주)핵교(www.haekkyo.com)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전화 접수 불가. 문의: (주)핵교 02-823-2009/2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자연 속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마인츠힐'' 분양 ''마인츠힐''은 3번 국도변에 위치해 강남(20분), 분당(10분), 용인/수원(20분)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 모란역, 잠실역, 강남역, 강변역, 양재역, 가락시장 등으로 바로 연결되는 각종 버스노선이 있고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통 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향상 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광주IC, 곤지암리조트, 체육공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부동산 가치도 더불어 상승하고 있다. 광주 쌍려동의 빌라단지에 계획된 대단지 구성으로 아파트의 장점을 취하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고 부동산 수요가 늘고 있다.32평형의 동일평수로 차별 없는 생활분위기 조성과 함께 주방과 거실이 완전 분리된 현대서구식 구조로서 내부인테리어 자재를 유명 브랜드제품으로 사용했다. 분당의 전세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분양가로 실속있는 웰빙 주거공간 ''마인츠힐''에서 이 모든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31)765-22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조경기능사(이론실기) 교육 접수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권선동 소재)은 제6기 ‘국가기술자격 조경기능사(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국비교육생을 모집한다. 11월5일~1월2일, 11월19일~1월16일 2개월 일정으로 2개반이 개설돼있다. 각 24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1월4일까지 1차 상담을 통해 계좌카드 발급 등 취득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24-3636, 1588-8980, www.m-i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태극기 변천사 및 무궁화 전시회 서수원도서관은 ‘태극기 변천사 및 무궁화 전시회’를 11월1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의 협조로 태극기 변천사와 무궁화 그림 등 총 40여 점의 액자가 전시돼 있다. 문의 031-228-4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