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록수역 환승주차장 및 상록수역 광장 조성공사 완공 상록수역 환승주차장 및 상록수역 광장 조성공사가 완공, 지난 17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기념 행사가 개최됐다.상록수역 환승주차장 및 상록수역광장 조성공사는 총 8억원을 투입해 182면의 평면주차장과 2810제곱미터의 녹지대를 조성하는 공사였다. 녹지대에는 영산홍, 철쭉, 벤치와 테이블 등이 설치됐고 보행자 동선에는 데크와 블록포장 잔디광장이 확보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군포의왕 지역소식 -2012년 10월 4주 군포, 청소년카페 설치 추진군포시가 지역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놀이·휴식·체험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카페(가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청소년카페 조성 사업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자체 건물(산본동 1135-2) 유휴 공간인 지하 1층을 지역사회공헌 목적으로 무상 제공함으로써 추진되기 시작했다. 시는 461여㎡ 규모의 이 장소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개조, 청소년유해업소가 많으나 위치 관계상 청소년 통행이 잦을 수밖에 없는 산본중심상업지역 내에서 ‘청소년 안전·유익 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시설에 북카페, 댄스 연습실, 온돌 휴게실, 멀티룸, 중고품 직거래장 등을 조성해 청소년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왕 시민한마당, 백운예술제 성료의왕시가 13일과 14일 이틀간 계원디자인 예술대학교와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의왕백운예술제가 6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의왕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의왕백운예술제는 예술탈 만들기, 부채 그림그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체험캠프와 전통가옥 마당에서 펼쳐진 떡메치기, 다도체험 등의 전통문화체험으로 주말 가족나들이객들과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계원예술대학교 정문주차장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려 그림, 공예품, 디자인 소품, 악세사리, 중고악기 등 예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도서나눔전은 어느 곳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도서판매로 생긴 수익금은 지역내 복지관과 꿈나무 안심학교 등에 도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제 첫날인 13일에는 백운예술제와 함께 두발로 Day가 개최돼 의왕의 옛길을 걸으며 건강과 의왕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계원예술대학교 우경 예술관에서 열린 정기영화에는 ‘아이스에이지4- 대륙이동설’과 ‘새미의 어드벤쳐2’가 무료 상영돼 아이와 함께 예술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13일과 14일 이틀 간 진행된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김세환과 에일리, 렉시, 박상철, 틴탑 등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수 있는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축제열기를 높였으며, 행사 마지막에 있었던 불꽃놀이로 이틀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제9회 자원봉사 Festival, 재능·끼 넘치는 홍보 마당 펼쳐지난 13일, 군포 중심상가 미관광장에서 제9회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단체, 복지기관,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해 아홉 번째인 이 축제는 무대공연과 부스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와 나눔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부스 운영은 수지침, 바자회, 부침개, 포토부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25개의 부스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달콤한 솜사탕과 팝콘 부스 등 5개 부스가 극심한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공연은 오후1시부터 민요, 청소년 밴드, 댄스, 색소폰 연주 등 10팀이 참여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앙증맞은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함께한 ‘이야기맷돌’ 팀이 ‘집나가자 꿀꿀꿀’로 첫 무대를 열었다. 또한 평소 색소폰 연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음악&사랑과봉사’ 팀의 노래와 연주에 이어 풍물 공연과 무용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정성이 담긴 모금액은 (사)기아대책으로 후원했다. 6급수였던 왕송호수, 4급수까지 깨끗해져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가 의왕시의 지속적인 수질개선노력으로 수질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주변지역의 도시화와 의왕시 컨테이너 기지에서 유입되는 차량 관련 오염물질로 수질오염이 가속화 돼 한 때 수질등급 최하위인 6급수 판정을 받았던 의왕시 왕송호수는 의왕시의 지속적인 수질 정화 노력에 힘입어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4급수 수준까지 올라섰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 왕송호수는 2001년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24ppm까지 치솟았지만, 2007년 왕송맑은물처리장에 고도처리시설사업을 완료해 COD를 절반 가까이 저하시킨데 이어 습지 조성, 오니 준설 등을 추진하면서 2011년에는 COD가 7.9ppm 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2010년 왕송호수 하부의 퇴적오니 1만2500톤을 준설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6만톤의 오니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왕송호수의 수질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의왕시가 2014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2곳의 인공습지가 추가로 조성되면 왕송호수의 수질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시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부유쓰레기 방지망을 설치해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했으며,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들과 합동으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왕 조류생태과학관, 시민편의 위한 시설정비의왕시가 장애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조류생태과학관 2층 전시실에 장애인용 망원경과 어린이용 망원경이 설치된 휴게실을 설치했다. 휴게실에는 망원경 이외에 장애인 화장실 등받이, 도움요청 벨, 점자블럭, 시각 장애인용 무선송수신기 등 장애인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시는 또한 조류생태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학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층 아쿠아리움에 수족관 6조를 추가 설치하고 물고기 16종을 추가로 전시해 왕송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서곤충 이외에도 쉬리, 금강모치 등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들에 대한 습성과 생태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은 160여종의 텃새와 철새가 찾는 왕송호수와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연계된 과학관으로 올해 4월 개관한 이후 2만7000여명이 찾았다. 군포, 시립여성합창단 국방장관상 수상군포시 시립여성합창단이 최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개최된 국방부장관배 ‘제1회 군가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3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했으며,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을 불러 경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은 이날 ‘브라보 해병’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2012-10-24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천년초 비누 치약 판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재정사업의 일환으로 천년초 비누와 치약을 판매한다. 호서대학교 식품영향학과 이기영 교수가 개발한 제품으로 천년초 비누는 아토피와 여드름 피부에, 치약은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누 및 치약세트는 2만5000원, 비누세트는 1만2000원, 치약은 5000원(택배비 별도)이다. 문의: 천안아산환경연합 542-2536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은퇴 후 새로운 나의 꿈을 찾아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은퇴 후 8만 시간, 새로운 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1일(수)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한다. 8만 시간이란 60세 은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경우의 여유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은퇴 후 수면, 식사, 목욕, 가사노동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시간을 제외하면 남는 여가시간은 하루 11시간 정도가 되며, 60세에 정년퇴직해서 80세까지 20년 동안의 여유시간은 8만300시간(11시간×365일×20년)이다.이번 공모전은 ‘베이비 부머 은퇴’ 등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은 높으나 노후대비는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분야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와 노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진 두 가지로 나뉜다. 에세이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그 간의 노후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고 미래의 균형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실천사항 및 계획을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면 된다. 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은퇴 이후 노후의 가장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인물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에세이는 1인 1편만, 사진은 1인 3편까지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8편(에세이 14편, 사진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당선자에 대해서는 시상식을 개최, 복지부장관상인 대상 2명 500만원(에세이 300만원 사진 200만원) 등 총 28명에게 2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6일, 30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국민연금공단 가입지원실(02-2240-125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처음으로 ‘천년전주 기네스’선정 전주시가 시민들의 별난 자랑거리를 찾아서 처음으로 ‘천년전주 기네스’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전주 자랑거리 별난 이색 기록 찾기 사업인 ‘천년전주 기네스’에 총 125건이 접수되어 지난 12일 심사를 거쳐 최종 110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사는 13명의 위원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활기찬 이야기, 멋진 이야기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심도있게 진행되었다이번 선발된 천년전주 기네스는 전주를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적이고 상징성이 있는지 또는 지역 특성과 부합하고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 시민들의 끼나 자랑거리, 숨은 재주 등 별난 이색적인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이번에 선정된 기네스는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끼와 재주가 녹아있는 별난 이색기록으로 개인의 영예이기도 하지만 전주의 자랑거리가 되기에도 충분하다.천년전주 기네스 화제작으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지에 호랑이 그리기, 오랫동안 우표·엽서 수집, 옻나무로 목부작 제작, 31년째 시내를 누비는 포니2 그 밖에 화제작으로 5년 동안 성서의 모든 구절을 전통한지에 붓글씨로 쓴 성경책, 혼자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나홀로 사물놀이’, 52년째 신문, 잡지 등 전주 소식 스크랩 보관, 20년째 매월 2~3회 아름다운 생명나눔 헌혈왕, 주)샤뽀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최초 한지 갓’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전주시의회 내년 의정비 ''나홀로'' 인상 추진 전북도내 지방의회가 내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한 가운데 전주시의회가 유일하게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전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내년 시의원 의정비를 현 3902만원(월정수당 215만1730원, 의정활동비 110만원)에서 4149만원으로 6.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의회를 제외한 전북도내 지방의회는 모두 동결을 선언한 상태다. 심의위원회가 구성된 전북도의회는 지난 9일 심의위를 열고 동결을 결정했고, 나머지 13개 시군의회는 지자체 재정력 등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동결을 선언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8월 4년째 의정비가 동결된 점 등을 들어 인상을 요청했고, 심의위원회가 이를 수용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했다. 위원 10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시민단체 대표로 참여한 1명만 반대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의위 결정에 앞서 시의회 의장이 소속 시의원을 상대로 의정비 인상 여부를 묻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에 여론을 조성하는 듯한 행보를 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은 당시 ''의정비 인상에 반대하는 의원은 회신해 달라''는 휴대폰 문자를 보냈다.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서면서 ''의정비 인상''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전주시의회 의정비심의위는 오는 17~19일쯤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인상·동결·삭감 등으리 놓고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는 24일 의정비 조정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학부모 심성수련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부평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주제로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연다.심성수련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내면의 정화와 자존감 키우기, 원만한 인간관계 만들기, 가족과 주변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훈련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학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문의 : 032-510-7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서구, 디지털 전환 정부지원 신청하세요! 광주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올해 10월 30일 오후 2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TV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해 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로 안테나를 통해 직접 수신하는 아날로그 TV를 보유하고 있는 세대이다. 대상자는 2013년도 1월말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세대에는 컨버터와 안테나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한편,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가구 및 노인ㆍ장애인 가구는 우체국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정부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광산구, 드림스타트 아동에 독감예방접종 실시 광산구가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 등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에 나선다. 이번 예방접종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독감 및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 한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산구 보건소, 송정사랑병원에서 실시한다. 생후 6개월~초등 6학년을 둔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들은 아동을 동반하고, 예방접종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는 10월 30일까지(생후 37개월~초등 6학년), 송정사랑병원은 11월 30일까지(생후 6개월~초등 6학년) 실시하며, 광산구는 예방접종과 함께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수요자중심의 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옥포항 국비 25억들여 친수공간 추가조성 이행규시 의원 구상 현실화… 내년 착공 옥포항에 국비 25억원이 투입돼 2차 친수시설이 조성된다.옥포동이 지역구인 이행규 시의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조성한 길이 180m 폭33m 1차친수시설과 연결된 2차친수시설을 국비 25억원을 들여 총길이 400m, 폭30~35m 규모 친수공간을 새로 조성한다.이같은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설설치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곧바로 용역발주에 들어가 지난 9월 주민설명회도 마쳤다. 시는 올해 중으로 세부설계를 마무리한 다음 내년부터 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도입과 함께 다이내믹한 수변공간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우조선이 건조한 최초선박을 이용, 박물관과 기존의 야회 공연장을 겸한 친수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국비지원으로 정비 및 연장중인 가칭 ‘이순신장군 만나로 가는 길’(해안산책로~ 조라~덕포)과도 연계된다. 완공될 경우 옥포지역의 주민정서 함양과 휴식, 문화예술과 새로운 관광명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이행규 의원은 “옥포항 친구공간 구상은 오래전부터 시작됐으며,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새로운 도시형태 변화와 주민 의식구조 변화 등에 대비한 것으로, 30년이 넘게 정체된 옥포지역의 문화공간 창출없이는 급격한 슬럼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