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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는 어떻게 놀까?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숲에 가득하다. 나뭇잎을 찾고 꽃잎을 찾는 아이들의 표정이 모처럼 밝고 활발해 보인다. 숲에 와서까지도 학교에서처럼 주입식 교육으로 가르치려 하였다면 아이들은 금방 재미없어 한다.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이며 종과 속이 무엇이라는 등 설명식의 숲해설은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도 흥미를 잃게 만든다.그렇다면 숲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여야 할까? 숲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위주의 놀이가 더 흥미진진하며 집이나 학교에 돌아가서도 자연 속에서 뛰놀았던 경험들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물을 이용해 물감 파렛트도 만들어 보고 지난 태풍 때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모아 나무무덤도 만들어 본다. 나무 무덤은 곤충들의 산란 장소이자 쥐나 토끼 등의 은신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모닥불을 피우는 것으로 알았지만 장수하늘소나 사슴벌레 등의 생활공간임을 알게 되자 더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둥글게 원을 만들어 서게 한 후, 앞 사람의 의자가 되어 앉게 하자 여기저기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생태의자는 생태계 중 어느 한 쪽이 무너지면 다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는 게임이다. 자연은 최고 포식자만 존재하는 수직의 관계가 아닌 서로와 서로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고리이며 수평적인 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얀 광목천을 펴놓고 각자 다른 나뭇잎들을 따오게 한 후 나뭇잎을 관찰하면서 나뭇잎 속에 숨겨져 있는 도형을 찾아보게 하고 그 도형을 이용해 자기가 꿈꾸던 건축물을 설계해 보게도 한다. 버찌나 산딸기 등 나무열매를 이용해서는 그림을 그려보게 하고 편지를 써보게 하면 아주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한다. 나뭇가지 뿐 만 아니라 나뭇잎과 꽃잎도 하나의 음악적인 재료. 풀피리를 불어보면서 자연 속에서도 리듬과 가락이 존재함을 은연중에 알게도 되는 것이다. 풀잎으로 가면놀이도 해보고 나뭇잎을 잘라 올빼미와 부엉이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과 숲은 무궁무진한 흥밋거리가 존재함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직접 나무와 풀과 1:1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자연은 하나의 친구가 되고 멘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뭇잎과 꽃잎을 따와 그 속에 숨어있는 색깔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게 한다. 자연 속의 숨은 색깔과 빛을 찾았다면 이 꽃잎과 나뭇잎을 놓고 돌이나 나뭇가지로 문질러 보고 두드려 보게 한다. 흰 광목천이 붉고 푸르게 또 노랗게 물드는 것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두드리면서도 휘몰이 장단을 도입하면 아이들은 신나게 어깨를 들썩이는 것이다.이처럼 생태적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들에게 숲체험이나 숲에서의 놀이를 통한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물질만능주의와 성적 지상주의가 팽배해진 현대 사회에서 도시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 도는 생활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만큼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학교의 교과생활도 중요하지만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었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자연 속에서 자라고 자연이 키우게 해야 한다. 학습 위주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아야 올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존재들이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의 융합과 화합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숲은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커다란 학교이다. 그 학교로 더 많은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해야 한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교육강사 김계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눈도 즐겁고 몸에 좋은 오색미 많이 드세요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유색미의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녹색, 적색, 검정 쌀 등 다양한 색의 컬러쌀을 찾는 소비자의 손길이 늘어가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서 825ha에서 고품질 유색미가 생산된다고 밝혔다. 유색미는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색에 의한 노화억제, 콜레스테롤 저하 등 기능성과 현미상태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도내에는 흑미, 적미, 녹미 등 유색미를 재배하여 일정한 비율로 섞어 오색미(五色米)를 제조하여 온라인 등으로 소비자와 직거래 및 오색밥 시식을 통해 두터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는 농가들이 있다. 이러한 농가들은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아 꾸준하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도에서 운영하는 제이비플라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평선몰, 군산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부흥사회복지관, 어린이합창대회 열려 지난달 25일, 엠클래스컨벤션에서는 제1회 안양시 어린이합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GS파워 주식회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회적 기업 디자인나무, 안양방송 티브로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9월 8일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5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개회식에서 부흥사회복지관 이정구 운영위원장은 “합창은 아동, 청소년 시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서발달활동으로 서로 다른 소리를 조율하며 함께 하나의 어우러진 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화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아동은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합창을 시작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열심히 연습했고,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열심히 한 각자의 모습이 금메달이라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참사랑지역아동센터 하나린 합창단이, 최우수상은 한숲지역아동센터 한숲 합창단, 우수상은 부흥사회복지관의 부흥어린이합창단 그리고 특별상은 달팽이지역아동센터의 달팽이합창단이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9
- 고양소식 고양시압화연구회원, 압화대전에서 연이은 종합대상 수상 제1회 고운압화대전에서 고양시압화연구회원 이화영 씨가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9월 25일 고운식물원 다목적 문화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금 300만원과 산림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 4월 구례군 주최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행신동 송인옥씨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이라서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지금 축제분위기다.충남 청양 고운식물원과 원광대학교가 주최하고 공주시, 보령시, 부여군, 청양군이 후원하는 고운압화대전은 고양시, 구례군이 주최하는 대회와 더불어 전국 3대 압화공모전의 하나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종합대상 외에도 조성자 씨가 응용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 특선 등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서 명실상부 한국압화계의 메카로 그 입지를 확고히 했다.2012년 하천 생태안내자 양성 교육 추진고양dream 맑은하천 가꾸기 활동을 위한 하천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이 10월 4일부터 11월30일까지(2달간) 열린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을 비롯해 하천 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하천 생태 안내자 양성 교육은 고양환경운동연합에 위탁해 진행되며, 박병삼(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고양 교사모임 대표) 등 지역 생태 전문가 등이 참여해 우리시 하천의 일반 현황, 동?식물 생태계, 하천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공릉천?창릉천 현장 교육 등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도서관에) 가자! (책을) 읽자! (같이) 놀자!제2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개최고양시도서관센터는 문화를 창출하는 시민의 도서관으로 변화하고자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2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책잔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했으며,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하여 타 축제와 차별화를 갖는 동시에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행사인 Art Farm 들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공연, 북콘서트 전문 공연 밴드「숟가락들」이 진행하는 <북콘서트>, 좋은책 바꿔보기, 이동도서관 버스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고양시 그린리더 전국 그린리더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고양시 그린리더가 환경부, 충청남도,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2 녹색생활 실천 전국대회’에서 그린리더 경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번 수상한 그린리더는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회장 김순환) 소속 그린리더 자녀들로 지난 3년간 올바른 멀티탭 사용방법과 인식개선, 탄소포인트제 가입활동 등 자율적인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린리더 경연대회는 매년 환경부와 전국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녹색생활 실천실적을 공모하여 우수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는 대회로써 고양시 그린리더 2세들은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도 대표로 참가한 9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상을 획득해 10월 4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전국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녹색생활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가정의 행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책임진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부모교육 실시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과 부모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에는 5월, 6월~7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 2시간씩 8회기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부모교육 특강으로 9월 1차 ‘감정코칭’, 2차 ‘아버지부모교육’, 10월 18일 10시~12시 ‘학습코칭’ 강사: 박병관(한국심리자문연구소 소장), 11월 23일 10시~12시 ‘우울 및 자살’ 강사: 송정은(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순으로 진행된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밖에도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970-4002) 일산서구 ‘11월 주민 정보화교육’대상자 접수일산서구는 10월 12일 고양시민 대상 ‘11월 주민 정보화교육’ 대상자를 접수한다. 교육과정 및 모집인원은 스위시, 한글2007(실버반), 컴퓨터+인터넷초급, 엑셀2007, SNS 활용 등 5개 과정에 80명이며, 교육기간은 11월 5일~11월30일까지다.이번 교육 중 ‘컴퓨터+인터넷초급’ 과정은 오는 10월 12일(금)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일산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 입실한 교육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초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과정은 같은 날 15시부터 일산서구청 홈페이지 ‘정보화교육-인터넷 접수-신청하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접수 받는다. 호수공원 축제의 또 한 가지 재미 ‘배너 페스티벌’ 호수공원 산책로 가로등에 배너가 열렸어요 ‘2012고양 10월 글로벌 대축제’가 한창인 호수공원에서는 ‘배너 페스티벌(Banner Festival)’이 또 다른 볼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여 그린 걸개그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 축제 ‘배너 페스티벌(Banner Festival)’은 배너를 가로등에 전시함으로써 호수공원에 색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가정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There is no place like home)’이며.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가정 이탈에 대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호수공원 뒤안길 산책로 가로등에 전시한 배너는 11월 초까지 40여 일 동안 전시된다. ‘고양 600년 삶의 화보가 되다’ 고양시 사진영상 공모전 작품전시회 개최 지난 2개월간 고양 600년을 주제로 진행된 ‘제5회 고양시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시회를 일산호수공원 야외전시장에서 오는 10월 21일까지 열린다. 고양 600년의 삶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 입상작으로 선정된 사진 40점과 영상 15점뿐만 아니라 개인, 단체에서 제공한 옛날 고양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한다. 올해 공모전 사진분야 금상작은 1954년 일산동 집 앞에서 가족과 함께 찍은 이성환 씨의 ‘집 앞에서’와 항공대에서 출품한 1963년 화전동 일대를 엿볼 수 있는 ‘항공대학 신축공사 항공사진’이 선정됐다. 영상분야 대상작은 고양시의 기념비적인 사건을 애니메이션으로 2012-10-11
- 동네방네 짧은소식 흰돌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생명사랑 봉사활동 펼칠 실버패트롤을 모집한다. 활동 내용은 어르신 우울증에 대한 이해 등 4회에 걸친 기초 교육을 받은 후 매주 1차례 가정 방문 및 전화체크를 진행한다. 활동 기간은 교육 포함 10월~12월이며 2013년까지 연계해 활동할 수 있다.교육문화프로그램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하하송송 동요교실, 초등 우쿨렐레, 해금교실, 클래식기타, 아코디언, 라인댄스 등이다.문의 031-905-3400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부모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학습코칭(10월 18일), 우울 및 자살 (11월 23일) 에 대해 진행한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밖에도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031-970-4002 고양커피학원 온라인 쇼핑몰 오픈고양커피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앤장(주)에서 온라인 쇼핑몰(www.todaycoffee.co.kr)을 오픈했다. 수강생들이 커피 원두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며 회원 가입 시 원두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04-1078 킨텍스 국제유아교육박람회·국제영어교육박람회 제20회 국제유아교육박람회와 제5회 국제영어교육박람회가 10월 18~21일 킨텍스 10전시홀에서 열린다. 국제유아교육박람회에는 학부모, 선생님, 아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아교육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자격증 강좌가 진행된다. 또 자녀의 건강, 발육, 습관 등 심리상태를 알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전문 강좌와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무료심리검사 체험행사는 사전 접수해야 한다. 문의 02-2235-2716 청춘다큐-투올드힙합키드 상영안내 덕양구 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다큐멘터리 영화 ‘청춘다큐-투올드힙합키드’를 상영한다. 12회 인디다큐페스티벌 관객상, 37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과 관객상 등을 받은 수작으로 힙합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영일은 매주 목, 금,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 1시 30분, 3시 30분, 5시 30분이다. 11월 3일 오후 5시 30분 상영 이후에 감독 초청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료 3천 원.문의 031-960-9756 고양시청 테니스팀 국제여자서키트대회 우승고양시청 테니스팀 김해성-김주은 선수가 2012 인도 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인도 굴바르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대만 이페이치-양차아시엔 조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인도(브호셀레-순카라) 조를 2-0으로 이긴 김해성-김주은 조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로 득점을 올렸다. 폴란드그릇 스타라 이전 폴란드그릇 전문매장 스타라가 확장 이전했다. 옮긴 곳은 정발산동 13506번지 1층이며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다. 문의 010-5655-5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1개월 과정의 커피교육강좌 안내 1개월 과정의 커피교육강좌 안내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교육을 진행하는 킨텍스커피교육학원에서 커피사이드메뉴 과정과 핸드드립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커피사이드메뉴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수업하는 1개월 과정이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45만원이다. 오는 10월 17일(수)에 개강한다. 그리고 핸드드립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개월 수업이다. 재료비 포함 30만원이며, 19일(금)에 개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지하철 3호선 대화역 6번 출구에 위치한 킨텍스 인터린크 커피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오후2시부터 오후 5시이고, 내원하는 모든 이에게는 맛있는 정통 이탈리아 커피를 제공한다. 이 밖에 “http://cafe.naver.com/kintexinterlink”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31-918-7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양순자 할머니의 ‘어른 공부’ 인사이드북양순자 할머니의 ‘어른 공부’나이 든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나? 인생선배가 전하는 삶의 지혜들 30년간 교도소 교회위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생 9단』 과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의 저자 양순자 할머니가 신작 『어른 공부』를 펴냈습니다.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이후 4년 만에 낸 ‘어른공부’에는 시간의 연륜만큼 더 깊은 삶의 공식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른 공부’가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이유 또 있습니다. 그동안 할머니의 삶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그해 1월과 11월 두 번의 대장암 수술과 항암치료 9개월, 아직 완치판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모든 항암치료를 중단하기로 한 할머니가 ‘지상에서 마지막 기도’처럼 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암을 안고 가는 나날이지만 처음 암을 선고받던 순간부터 그랬듯 죽음도 자연스럽게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싶다는 할머니. 돌이켜보면 이별연습은 사형수들이 자신에게 가르쳐주고 간 인생 공부였다고 말합니다.이 책은 그가 죽음의 경계선에서 돌아본 삶의 가치와 자세에 대해 쓴 이야기입니다.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칭얼대며 내 것 챙기기에 바쁜 사람들에게 어머니가 자식에게 들려주듯 조곤조곤 일러주는 삶의 지침들. 이 책은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지라”고 나이 듦의 미덕을 일깨워줍니다. -이별도 연습이 필요하다올해 73세의 양순자 할머니는 37세부터 교도소에서 교회위원으로 사형수들을 상담해왔다. 처음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수 담당을 자원했을 때 그는 삶이 너무 버거워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을 때였다고 고백한다. “스물다섯에 시집가 그것이 여자의 운명이려니 하고 사는 사람은 삶을 잘 살겠지만 나는 인생이 그게 아니더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가슴앓이를 더 많이 했지. 그땐 꼭 이놈의 세상 살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삶이 힘드니까 그 현장으로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지. 이것이 너무 배부른 소리가 아닌가 싶고, 내가 그렇게 고생을 많이 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소리를 하면 고생 많이 한 사람들은 어쩌나 싶은거야. 그러니까 이것이 사치스러운 소리가 아닌가 싶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죽음이란 것이 정말로 이렇게 함부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가’ 의문을 갖고 그 현장으로 가고 싶어서 사형수 상담을 자원한거지” 삶의 많은 부분을 남이 쉽게 가지 못하는 길을 일부러 걸어가려고 했고 실제로 지금까지 그 길을 걸어왔다. 그런 그의 봉사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법무부 교정대상, 국무총리 인권옹호상, 법무부장관상 수상, 영암군청 사회복지가 특채 상담실장, 안양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양순자 심리상당소장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는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그가 걸어온 길은 공명심과는 거리가 멀다.“책을 내고나서 상담요청도 밀려들고 여기저기 강연요청으로 정신없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난 양순자야. 일흔 넘은 할머니가 이 정도면 요즘말로 떴다고 할 수 있지. 그렇지만 난 절대 들뜨지도 변하지도 않아. 인생이란 내일을 모르는 거거든. 오늘 화려하다고 내일도 화려하다고 할 수 없고 오늘이 진흙구덩이라고 내일도 영원한 진흙구덩이는 아니기 때문이야“사람이 사는 동안 예고 없이 아니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건, 바로 죽음이다. 30년 동안 수많은 사형수들을 보냈던 그에게 ‘암 선고’는 어떤 의미였을까. “죽음 앞에서 떨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그러나 죽음이란 단어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 죽었다고 생각하고 한번 살아봐. 하루가 덤으로 오는 보너스 같아. 그래서 매일 고맙지. 극도의 불안감과 절망 속에서 시들어가는 사형수들을 보면서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수도 없이 생각해봤지. 그리고 그들과 이별하면서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깨달았어. 한마디로 그들을 통해 어른이 된 거지.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열심히 산 사람은 죽음에 의연할 뿐 아니라 이별도 잘해. 이번 책 ‘어른공부’는 꼭 써야할 이유가 있었어, 나는 수술대 위에서 마지막 마취가 되기 전 지상에서의 마지막 기도를 했지. 깨어나면 의미 있는 일을 하게 해달라고. 내가 만난 소중한 인연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어. 그렇다고 내가 뭐 대단한 진리나 인생의 해답을 찾은 것은 아니야. 또 인간인 내가 또 다른 인간에게 완벽한 조언자가 될 수는 없지. 다만 인생선배로서 힘겹게 인생의 퍼즐을 맞추고 있는 이에게 내가 퍼즐 한 한 조각을 놓아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해”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공부가 필요해 아이들은 몸과 마음의 크고 작은 병을 앓으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것이 아이들뿐이랴. 어른도 마찬가지다. 살아가면서 성장하고 삶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빛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 들어도 늘 아이처럼 징징대는 사람이 있다. 남보다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인생은 숙제하는 거야. 하루하루가 숙제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면 돼요. 숙제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결국 해야 하잖아. 숙제를 잘 하려고 하는 사람은 참고서를 보기도 하고,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한테 물어보기도 하잖아. 어른도 마찬가지야. 살다가 힘들면, 숙제할 때 참고서 보듯이 내 인생의 멘토를 만나서 물어보는 거야. 어른이면 어른만큼 공부를 해야 해. 흔히 젊은이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욕할 때 ‘나이는 어디로 먹었냐’고 하잖아. 나이 값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단 말이지. 이런 사람들은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니라 그냥 늙은 거야. 나이가 들수록 쌓이는 경험과 지식을 잘 버무려서 소화를 해야 자꾸 성숙해지는데 그걸 못하면 고집불통 욕심만 많은 늙은이가 돼버리는 거라. 그냥 나이 먹는 게 괜찮은 게 아니라 ‘나이 먹는 것도 괜찮을 만큼’ 잘 살아야하지 않겠어. 훗날 당신을 볼 때 ‘아! 저 사람처럼 늙고 싶다’는 말을 듣기 위해 어른도 공부가 필요해.”이 책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판에 박힌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 인생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를 할머니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른 공부’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다. 타인의 삶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며 마음껏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어른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12-10-11
- 부천지하철 시대 임박! 27일 새벽부터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과도 연계 부천 길이 더 빨라지고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부천지역 일대를 지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오는 10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서울행은 물론 인천지하철까지 이어져 부천 길이 대폭 앞당겨 진다. 그 현장을 미리 찾아보았다. 마무리 한창인 7호선 연장구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과 인천지하철이 이어지는 부천구간 막바지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인지역 종점은 온수역. 7호선 연장 노선은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지는 전체 길이가 12.97㎞이다. 그중에서 부천 구간이 10.2㎞, 인천 구간이 2.37㎞, 서울 구간이 0.4㎞이다. 부천 구간에는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부천종합체육관역, 까치울역 6개 역이 생긴다. 인천 구간에는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신복사거리), 삼산체육관역 3개 곳이 들어선다. 현재 7호선 연장구간은 그 완공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개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를 맡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하층 공사는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다. 다만 10월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정거장 내 시민 이용 점검을 위해 부천시와 인천지하철 등과 협조해 시험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 개통하면 달라지는 것 인천·부천 구간을 거쳐 온수역까지 이어질 7호선은 부천 교통 환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로 출 퇴근하는 시민은 물론 통학을 하는 학생들은 경인전철 외에도 부천구간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환승하는 등 전철 길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서울지하철 7호선은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건국대학교 입구에서 태릉과 노원 등을 거쳐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온수역부터 장암역 종점까지 가는 11곳의 역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나 경인전철 등 다른 전철 노선과도 갈아탈 수 있다. 특히 부천지역은 환승이용객이 많은 경인전철을 이용 온수역으로 가지 않고도 7호선과 갈아탈 수 있다. 또 부평구청역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환승구간인 부평구청역에서 계양역, 부평역, 원인재역 등 공항철도와 경인전철, 수인선 전철과 갈아탈 수 있어 지하 교통지도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기대되는 부천 전철길 어디가 좋을까그동안 부천시민들은 물론 부평구 삼산동과 부개동 및 부평구청역 일대의 주민들은 지하철 연장구간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로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이제 곧 개통을 앞둔 연장구간은 지상 구간 마무리 작업만 남은 상태다.지난 9월 25일 연장구간 시민시험승차 행사에 참여한 이혜영 씨는 “공사 기간이 여러 번 연장되면서 차가 막히고 불편했지만 개통을 앞두고 직접 전철을 타보니 부천이나 서울길은 물론 인천 가기도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빨라진 교통사정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왜냐하면 7호선 연장구간부천 구간 지상 지역은 백화점과 학원 등 중심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천 부평지역과는 전철로 3정거장이기 때문이다.반면 부천지역 주민들이 7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점도 예상된다. 특히 7호선 전철 역시 기본 환승구간을 활용하면 대형쇼핑몰이 발달한 김포공항이나 가산디지털단지 혹은 강남지역까지 1시간 안에 이동가능하다.7호선 부천지역 연장구간은 오는 10월 25일 개통식을 갖고 같은 달 27일 새벽 5시 30분부터 첫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문의 : 032-625-3941 Tip 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구간 더 활용하기* 상동역 칙칙폭폭 도서관 개관- 도서 2000권의 미니 도서관이 오는 27일 지하철7호선 상동역 지하1층에 개관한다. 이용 시간은 월~금(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 ‘부천시 열린마당’ - 지하철7호선 개통 일에 맞추어 부천종합운동장역 민원센터가 열린다. 이용 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창구 및 서민금융 상담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인민원발급창구- 부천종합운동장역.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013년부터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개 업무 17종이다. * 시민 힐링(Healing) 공간 - 종합운동장역 원형광장에 인디음악 명소화, 연인 프로포즈, 가족사진 촬영 장소, 부천상공회의소와 연계한 관내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장 등을 운영한다.* 상동역 만화문화홍보관 만화상상정거장- 10월 27일 개관. 만화홍보관은 상동역사 6번 출구 방향. 작가사인회, 행복한 만화나눔 행사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시민의 숲 나무심기 참가 시민 모집 부천시는 출생과 결혼, 창립 및 특별한 날을 기념해 뜻있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의 숲’ 1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의 숲 참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까지다. 참여 방법은 심고 싶은 나무를 ‘시민의 숲’에 식재하고 관리하며 식재장소 제공 및 소유자, 사연 등 안내판 제작은 부천시로부터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지난 4일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 신안산선 노선을 기존 중앙역에서 테크노 파크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안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신안산선 연장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안산시민과 국토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 기술본부장은 ‘ASV(Ansan Science Valley) 활성화를 위한 접근교통체계 개선방안 - 신안선선 연장을 중심으로’ 주제로 신안산선 연장 필요성을 제시했다.신안산선 연장 건설은 기존 계획인 종착역(중앙역)에서 경기테크노파크 까지 3km 구간을 추가로 잇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노선 연장을 통해 사3동과 호수동 지역주민 14만명의 교통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의 근로자, 밀집된 연구기관의 연구원, 한양대학교 학생 등에게도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신안산선이 테크노 벨리까지 연장되면 37블럭, 89블럭, 90블럭 개발로 발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비할 수 있고 투자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부좌현(민주당) 의원은 “신안산선 노선이 연장되면 안산시 대중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것 보다 현재 설계 중인 신안산선 노선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신안산선 연장안이 통과되기 까지 난관도 만만치 않다. 노선 연장에 대해 국토부는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반면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노선 연장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은 약 4000억원. 이 중 차량기지 건설 비용을 제외하면 3㎞연장에 2800억원이 필요한데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토론자로 참석한 안산 YMCA 류홍번 총장은 “여러 가지 현실을 고려했을 때 신안산선 연장 타당성은 충분하고 공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차량기기 부지 문제 등 안산시가 방침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