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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대야동, 이웃돕기 위한 배추 재배 군포시 대야동이 오는 겨울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배추와 무, 갓 등의 채소 모종을 지난 6일 지역 내 경작지에 심었다.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대야동은 배추 3000포기와 김장에 사용될 각종 채소를 확보했다. 대야동은 직접 기른 채소들을 이용해 연말에 김장도 직접 담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대야동은 지난 2009년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채소를 직접 재배하기 시작해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구름, 들꽃, 돌, 바람, 자연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화요일 오전 11시 안양YMCA. 주부 예닐곱 명이 모여 간단한 간식거리와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진 듯 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수다는 여느 주부들의 대화와는 사뭇 다르다. “ ‘버섯’이 어떨까요?”. “요즘 제가 버섯에 관심이 생겼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버섯 종류도 너무 많고…” 9월 주제는 ‘버섯’으로 결정되었다. 장소는 ‘관악산’. 이들은 바로 구름, 들꽃, 돌의 첫 자에서 따왔다는 안양YMCA 환경생태 모임 ‘구들돌’ 회원들이다. 10년 세월 만큼 자연 생태 사랑도 깊어져구들돌은 2002년 6월 YMCA의 생태안내자 교육을 계기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실천하기위해 결성하여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주로 40대부터 50대까지로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매주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사람도 3명이나 된다. 초대회장을 지낸 지광숙(48, 평촌동)씨는 “30대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40대가 되었다”며 웃는다. 이제 회원이 된지 1년 된 박인숙(42, 부림동)씨는 “아이들이 풀 이름을 물어도 대답해 줄 말이 없어 풀 이름 이라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교육을 받고 회원이 되었다”며 “이제는 모임 자체가 일상탈출이고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강정미(43, 부림동)씨는 “이름도 모르고 예전에는 똑같이만 보였던 모든 풀과 꽃 들이 이제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다”고 말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산으로 들로 나가 풀과 꽃과 나무와 만난다.올해 10주년을 맞아 행사도 준비했다. 9월 25일 관양동 관악산 삼림욕장 근처에서 등산객과 주변의 주민들을 위해 천염 염색 체험과 부엉이 핸드폰 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갖는다. 학의천 생태 교육봉사에 안양천 생태교실도 진행이제 회원들은 모두가 전문가라 할 만하다. 어느 회원은 풀꽃 전문가고 어느 회원은 곤충전문가다. 구들돌 회원들은 현재 안양시에서 진행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생태교실’을 진행 하고 있기도 하다. 몇몇 회원들은 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요청에 의해 생태 체험 강사활동도 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쓰이는 워크북을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다. 매년 그 동안의 생태체험과 공부한 것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유치원 및 초등생 대상 학의천 생태 교육 자원봉사를 진행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YMCA대회에서 우수회원모임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구들돌 회원들은 별칭이 하나씩 있다. ‘부엉이, 풀꽃, 느티나무, 꽃다지, 개구리, 파랑새…’듣기만 해서 기분 좋은 이름들. 어쩐지 별칭을 듣고 나니 닮았다는 느낌이 난다.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별칭이 ‘부엉이’인 양동희(42, 부림동)씨는 부엉이를 닮았고 , 풀꽃 지광숙회원은 풀꽃을 닮았다. 느티나무 구명애(51, 비산동)회원은 느티나무처럼 모임을 지켜주는 든든한 나무 같다. 양회장은 “회원들끼리 서로 불러주기도 하고 자원봉사나 생태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부엉이 선생님!” 하고 불릴 때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같이 자연이 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구들돌 회원들은 생활에서 환경생태를 위한 작은 실천을 생활화 하고 있다. 일회용품 쓰지 않고 자기 컵 가지고 다니기. 일회용 휴지 말고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세면대에 물 받아 쓰기 등 누구나 생각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 들이다. 혼자서는 하기 힘들지만 같이 하는 이들이 있으면 좀 더 쉽게 하게 되지 않을까. 구들돌은 매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8회에 걸쳐 생태안내자 교육을 할 예정이다. 양회장은 “신규 회원이 되려면 소정의 생태교육을 수료하고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산과 들을 만나고 즐길 마음만 가지면 된다”고 말했다. 비싼 등산화에 고급 등산복을 입고 산에 가는 것도 좋지만 꼭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좋다. 주변의 풀과 나무와 벌레와 돌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고 여유를 갖는 것. 그래서 하늘 한번 더 올려다보는 여유. 이것이 이들을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첫 만남을 기념한다며 한 회원이 선뜻 가방에서 꺼내 준 선물. 처음엔 알밤인줄 알았더니 마로니에 열매라고 한다. 아하! 마로니에 열매가 이렇게 생겼구나.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함께나누는 세상 한전KPS(주)일산지점, 점심시간을 활용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인 한전KPS(주)일산지점은 8월 한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직원들과 풍동천 하천정화활동, 자전거길 오물수거, 도시환경정화 활동, 노고산 숲길 태풍피해복구 등을 실시했다.무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성효 과장은 직원들을 독려하며 풍동천에서 위해외래식물인 환삼덩굴, 돼지풀 등을 제거했고,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문자를 위해 EM살포로 하천에서 풍겨나는 물냄새를 제거했다. 또한 하천변에 버려진 오물을 수거하고 사람 키만큼 자란 잡초들을 제거(1.2톤)했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폐가구·생활용품, 떠내려온 폐목(1톤)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태풍 피해로 노고산 숲길의 나뭇가지, 나뭇잎 산재물이 여기저기 나뒹굴어 있던 것을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전KPS 봉사단이 깨끗이 치웠다. 한전KPS는 봉사단 전원이 한뜻으로 회사주변 정화활동을 위해 자체 모금운동으로 필요물품을 구입 하고 매주1회씩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경기도 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복사 및 팩스 수수료 자율 모금함을 정산해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0월부터 대민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복사, 팩스 서비스의 자율 모금함 수익금을 정산한 것이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직능단체회원 등과 함께하는‘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을 통한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도동 유경애 씨, 어르신들에게 무료미용봉사 덕양구 신도동에서는 평소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유경애 씨가 신도동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 6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미용봉사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유경애씨는 이날 지역 어르신 4명의 머리를 정성스레 매만지며 파마와 염색, 컷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미용봉사를 할 예정이다.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이웃사랑 실천덕양구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성사1동 종건빌라에 사는 손모(65) 할머니 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이웃사랑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은 싱크대와 가스렌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낡은 벽지를 벗겨내고 화사한 새 벽지로 집안을 도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낡은 세간을 정리하는 등 대청소도 마쳤다.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역을 위해 마을대청소, 꽃길 가꾸기, 하계방역소독,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전개 등 그동안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광산구, 거리 청소 체험 주민 모집 광주 광산구가 주민체험 청소 프로그램 ‘삶의 청소현장’을 마련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를 주민이 직접 경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삶의 청소현장’은 가로청소와 쓰레기 수거 두 분야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삶의 청소현장’은 1주일에 한 번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거나,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청소차에 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광산구는 주민이 체험에 들어가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형광조끼와 장갑 등을 지급한다. 체험 후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5매(10리터)와 시장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고강1동 주민센터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나눠 지난 7년 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센터의 이웃사랑 나눔이 화제이다. 지난 4일 고강1동 새마을부녀회원 10명은 고강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열무김치와 마늘장아찌 등의 밑반찬 5종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반찬들은 고강1동 50가정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상반기에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펴기도 했다.김선연 부녀회장은 “고강1동 지역에는 어렵고 외로운 독거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다”며 “그분들께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를 드릴 때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고 전했다.반찬을 건네받은 어르신은“오늘처럼 비가 쏟아지는 데도 고생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요즘 몸이 불편해서 시장보기도 어렵지만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 반찬 만들기가 부담이 됐는데 부녀회에서 손수 반찬을 만들어 주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철 고강1동장은 “앞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32-625-768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부천사람들 _ 한국만화박물관 가족만화캠프 참가자 신경순 씨 가족 만화작가인 신경순(38) 씨는 강의와 행사 등의 일로 노상 바쁘다. 그래서 두 딸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았다.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없을까?’를 생각하던 경순 씨. 관심을 쏟으면 보이는 법이라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가족만화캠프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래서 7월과 9월, 아이들과 함께 만화 프로그램 강사이면서 가족캠프 참가자로,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만들었다.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1박~ 2일! 신경순 씨는 석수현(도당초 5), 석정현(도당초 3), 두 딸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천 상동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열린 가족만화캠프에는 부천은 물론 서울, 수원, 용인, 오산 등에서 찾아온 20가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너나 없는 친구가 됐고, 다음 캠프도 예약할 만큼 ‘최근 했던 경험 중에 제일 재밌는 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즐거워했다.캠프 일정은 만화작가로 구성된 야구팀 ‘마나스’, 신경순 작가, 그리고 한국만화박물관 담당자에 의해 꾸려졌다. 첫 날, 참가자들은 배정된 텐트에 만화문패를 만들어 달았다. 이어서 미니야구와 스피드건 게임, 카툰패밀리를 만들면서 서로 서로 친해졌다. 어두워진 저녁시간은 레크리에이션과 야영을 즐기는 자유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 신 작가의 두 딸은 무얼 하고 있었을까?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빛났던 프로그램“풀 뽑았어요.”엉뚱한 답을 내놓은 수현이는 캠핑장에서 미스 캠프 걸로 불렸던 멋진 소녀이다. 그런데 웬 풀? 비가 왔던 캠핑장에 풀들이 높게 자라있었다. 게임 순서를 기다리며 풀을 뽑고 게임 하다가 다시 풀을 뽑았더니 한 아름. 동생과 잠깐 동안 농부로 변신했다.“수건돌리기, 스피드 건 게임, 미니야구가 재밌었어요. 공부 안 하고 놀고만 살고 싶어라~!”정현이는 언니가 야생소녀라고 부르는 귀여운 3학년. 하룻밤 자고 아침에 수건을 돌리는데 옆 텐트 가족들도 재밌어 해서 함께 놀았다.작가 엄마가 진행한 ‘카툰패밀리 만들기’는 두 소녀에겐 익숙한 일. 그래서 다른 가족을 돕는 보조 강사 역할도 했다. 텐트까지 짐을 나르는 리어카도 타고 놀았다. 마나스 아저씨들과는 야구헬멧과 야구공을 들고 달리는 릴레이 게임도 했다. 신 씨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아이들 노는 것이 게임 그 자체였으니까요. 일박이일 동안 참가한 가족들에겐 더할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되었다니까요.” 가족과 하나였던 즐거운 시간 “고짱(고우영 만화가의 아들로 마나스 코치 겸 선수)이 우리에게 물을 뿌려서 ‘아저씨~ 왜? 착!’ 게임도 했지요.”물 세례를 받은 수현이는 복수를 결심했다. 아저씨, 하고 부르면 왜? 하면서 얼굴을 돌릴 때 착! 사이다를 뿌렸다. 그런데 고짱의 대답은... “물이 참~ 달다~.”“어린 동생들은 야구 배트로 공을 잘 못 쳤어요. 그 때 개구쟁이 마나스 아저씨들이 손으로 공을 들고 와 배트에 댔지요. 그러면 동생들이 탁, 치고 1루, 2루를 신나게 달려갔습니다.”이번 캠프에선 안타였지만 다음엔 홈런을 날릴 거라고 말하는 정현이. 게임에 진 가족들이 엉덩이로 이름을 쓰고,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것을 구경하며 신나게 웃었다.신 씨는 “만화캠프라고 하면 만화 그리기가 위주였지만, 이번엔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며 야구도 하고 만화캐릭터를 만든 것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캠프 끝나면 다음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죠. 저는 앞으로 만화캠프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부모님들은 오세요. 일박이일 캠프에서 신나게 놀아보자”고 말했다. TIP 한국만화박물관 ‘가족만화캠프’올 7월 야인시대 세트장이 캠핑장으로 변경된 뒤 처음 개최됐다. 자녀들과 주말을 보내고 싶은 가족이 대상이었는데 접수와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8월에 열린 2차 캠프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9월 1일과 2일엔 세 번째 캠프가 열렸으며 10월 6일과 7일은 네 번째 캠프가 진행된다. 선착순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가족 당 4만원(임대텐트 포함)이다. 문의 032-310-3029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문화재단 만들까 말까? 안산시가 예술의전당 재단을 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에 대해 예술계와 시민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시는 지난 7월 30일 예술의전당 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내년 초 문화재단 출범을 계획했으나 시민 반대라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힌 것이다. 안산시가 입법예고한 ‘문화재단 설립 조례’에 따르면 안산시는 현재 예술의 전당 조직에 축제운영팀과 시설관리팀을 신설하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단원전시관,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을 관리하는 재단법인을 설립할 계획이었다.안산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지난 7일 공청회에는 문화재단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문화재단이 시 행정과 독립적인 조직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오해란 민예총 안산지부장은 “문화재단은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단순한 시설관리형이 아니라 안산의 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문화예술 향유층을 넓히는 역할을 문화재단이 수행해야 하는데 지금은 목적만 문화정책 생산이지 실제로는 정책을 생산할 기구도 없는데 시가 이를 추진할 의사가 분명히 있는 것인지”물었다.공청회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라도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도 “문화재단에서 행정의 역할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 설립을 서두르지 말고 지역 예술인의 민주적인 참여 속에서 ‘안산문화의제’ 발굴하며 재단설립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한편 문화재단 설립 조례는 오는 12일 1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통과여부가 결정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인수 추진 안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한 시화호갈대습지공원에 대한 관리권을 이관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체결에 들어갈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차례의 공유수면 점·사용 연장허가를 통해 수공과 세부 인수방안에 대한 최종협의를 마친 상태다. 향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노후시설 보강과 운영에 따른 예산·인력을 확보해 10월부터 안산시 환경정책과에서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갈대습지공원은 1997년 정부에서 발표한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이다. 시화호 상류 지천의 하천수를 수생동식물을 이용해서 자연정화 방법으로 2002년 조성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아트리더십 무료 교육 한국리더십레크리에이션협회 수원시지회는 아트리더십 교육생을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리더십, 아트스피치, 역할극, 건배사 등을 쌍방향식, 실무 중심의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배울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국가민간자격증 ‘아트리더십’취득이 가능하고, 협회 강사나 방과 후,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9월18일~11월7일 8주간 100% 출석이 가능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수원방송대 경기지역산학협력단 강의실. 교육문의는 카페(http://cafe.daum.net/leadership-rec)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하늘길을 여는 추모음악회 개최 22일(토) 오후3시, 수원시연화장 야외특설무대에서 하늘길을 여는 추모음악회가 펼쳐진다. 대공, 대북 등을 통한 하늘맞이 영신굿, 신명의 북소리, 유가족 대표 편지낭송, 그리운 사람들과의 추억, 회상 등을 다룰 삶의 이야기, 씻김굿, 송신, 대동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소리꾼 장사익이 특별출연해 추억을 더해줄 예정이다. 문의 031-228-22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