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 참여 이끌지 못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지역회의 모집, 위원회 선출 등 구성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2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미흡한 준비와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형식적인 제도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62명에 대한 공개 추첨이 있었다. 위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한 신청 인원은 620명,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다. 하지만 정작 추첨 장소에는 단 3명만이 참석, 현재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진행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 지난 22일 목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 관심과 참여 이끌 방법 고민 없이 일정에 급급 = 시민단체들은 시작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촉박한 일정이 큰 문제. 6월 1일 지원단을 확정, 위촉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출발을 한 만큼 지역회의, 위원회 구성 등을 하기에도 벅찬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예산에 대한 폭 넓은 제안을 위한 예산위원회도 9월 중순과 하순으로 예정, 충분한 고민과 검토를 끌어내기보다 일정 진행에 급급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또한 교육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복지세상을 여는 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내용이 풍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예산학교 등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천안시는 설명회나 공청회로로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조례제정 추진단으로 참여했던 시민자치연구소 박기호 부소장도 천안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주민참여예산 제안방을 통해 “예산학교는 반드시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교육 없이는 제도의 정착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 기획예산과 오정일 주사는 “추진 일정이 미뤄져 급하게 진행하면서 충분한 홍보나 교육 등을 더 깊게 고민하지 못한 점은 인정하지만 시정소식,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공청회 설명회 등이 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 주사는 “29일 설명회 및 공청회를 열고, 9월 14일 예산위원회 위촉식에서도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첫 실시하는 제도인 만큼 일정이 끝나면 평가작업을 거쳐 점점 발전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6
- 까다로운 법률 무료 상담 … 이혼 · 상속 등 까다로운 법률 무료 상담 … 이혼 · 상속 등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산지부는 까다로운 법률을 비용 부담 없이 매주 무료 상담해 주고 있다. 상담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법률전문상담위원이 혼인, 이혼, 상속 등의 가족법과 채권·채무, 임대차 등의 생활법률에 관해 실시한다.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또 매주 1·3째주 목요일 오후 7~9시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야간상담도 실시한다. 상담방법은 직접 방문(사상구 괘법동 감전교회 내 선교관 1층) 또는 전화(323-1361), 편지, 이메일(Lawbusan@naver.com)로 하면 된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6
- 갈맷길 지킴이 자원봉사자 40명 모집 갈맷길 지킴이 자원봉사자 40명 모집 부산시와 (사)걷고싶은부산은 부산 갈맷길 지킴이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산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갈맷길에 대한 애착과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갖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은 다음달부터 갈맷길 9개 코스 20개 구간에 걸쳐 갈맷길 시설 점검과 관리, 방범활동 등. 자원봉사자에게는 갈맷길 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원봉사자 유니폼과 id카드를 발급해 준다. 또 자원봉사 활동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사)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www.greenwalking.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oli2000@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1~4등급을 받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4인 기준 월 149만5천원 이하)인 가정이다. 장학금 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장학생 선발은 초등학생·중1학생은 학교장 추천, 중2·3학생은 성적 80%이내, 고등학생은 성적 7등급 이내이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참조.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외국인 어울마당'' 서포터즈 모집 ''외국인 어울마당'' 서포터즈 모집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다음달 20일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2012 어울마당''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어울마당은 부산시 자매도시를 비롯한 70여 개국이 참가해 세계음식전, 의상 및 문화 교류전, 국내·외 초청공연 등을 펼치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 모집분야는 △부스 운영팀(120명) △행사진행팀(40명) △홍보지원팀(30명) △촬영취재팀(10명) 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어울마당 웹사이트(www.globalgathering.or.kr)를 통해 접수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거제시 5개동 통폐합 주민설명회열어 거제시의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시는 권민호 거제시장 주재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장승포동 마전동 능포동'' 통합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오후 2시에는 ''옥포1동, 옥포2동''주민을 대상으로 대우조선해양 오션프라자 영화관에서 설명회를 연다.거제시는 1995년 1월 1읍 9면 6동인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시작해 2008년 7월 과대읍인 신현읍이 4개동으로 분리되면서 9면, 10동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0개동 가운데 법정동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행정동이 2개로 분리돼 주민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인구 1만 명 미만의 행정동 설치로 인력과 예산의 비효율성이 제기된 곳도 있다.인구 1만 명 미만의 좁은 구역에도 동이 설치돼 행정비용이 많이 들고, 청사관리 비용과 인력 중복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별로 소규모 동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인구 2만 명 미만, 면적 3㎢미만의 행정동에 대한 통폐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개동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행정동 통폐합이 되면 연간 1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매년 15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게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서초구 소식 반포본동아파트 관리사무소 옥상에 상자 텃밭 조성서초구 반포본동에 위치한 총 4,053세대로 구성된 반포본동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단체를 구성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옥상에 친환경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1일(토)부터 상자 텃밭을 조성하기 시작해 11일(화)에는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포함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조기연) 임원 및 자원봉사자, 주민 그리고 유치원생 30여명이 참여하는 배추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옥상 571㎡(170평)에 상자 텃밭 1,000개를 조성해 배추모종 2,000포기를 심었다. 주민 스스로가 정성껏 관리해 수확하는 배추는 사전 분양신청을 한 주민 332명에게 5포기씩 제공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포본동 주민들은 지난 7월에도 동일한 장소에 고추, 상추, 가지, 방울토마토, 옥수수 등의 농작물을 수확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웃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사는 마을공통체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반포본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사업 외에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 현장에 가을꽃 심어지난해 7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우면산이 꼬마친구들의 손으로 가을 향기를 흠뻑 머금은 우면산으로 재탄생했다. 서초구는 지난 9월 10일 덕우암 계곡 주변 우면산 산사태 복구 현장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주민 250여명과 함께 벌개미취, 구절초, 부처꽃 등 초화 6,000본을 심었다.도심 중앙에 위치해 한강과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서초구 도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면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가 컸다.이에 서초구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이곳에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초화 6,000본을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문경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초화심기 행사는 산사태 복구사업이 안전하게 완료되었음을 주민들에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시간 탄력적으로 운영서초구는 지난 9월 5일부터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시간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률적으로 운영돼왔다. 지난 6월부터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식당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흐름에 불편을 주지 않는 지역에 대해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오후 2시 단속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CCTV 무인단속이 끝나는 밤 10시를 기준으로 대로변, 상가 및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은 불법주정차 차량과 일반차량이 맞물려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이런 지역을 대상으로 CCTV 무인단속 시간을 오전 8시~밤 12시로 강화해 교통 혼잡해소 및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또한, 단속 유예시간인 오전 11시30분~오후 2시에도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거나 보도 등 절대주차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량은 CCTV 및 현장 인력단속을 실시한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는 단속시간을 단축해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단, 주차장 출입구나 보도 등의 주차는 예외로 한다. 서초구에서 다둥이 행복카드 만들면 특별한 혜택서초구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발급하고 있는 다둥이 행복카드 활성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란 서울시 거주,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된다. 협력업체로 협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다둥이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급대상 가정(25,052명) 대비 발급가정(5,955명)은 23%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알지 못해서 발급받지 못한 가정도 있고, 알고는 있으나 혜택이 미미하다는 점 때문에 발급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이에 서초구는 각 학교, 어린이집과 미 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홍보하고 민간업체를 방문, 참여를 독려해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복카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꽃마을 한방병원/ 의원, 교보문고 강남점, 김영모 제과점(서초본점, 반포지점)등 110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고 의료기관, 공연장, 대형마트, 음식점, 안경점, 산후조리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는 연내 50여개 민간업체와 추가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다둥이 행복카드 관련 문의 (02)2155-6714, 67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생활단신> 1. 서울 행정법원, 가정법원 양재동 업무 시작서울 서초구 양재동 강남대로 193번지에 서울 ‘행정법원’과 서울 ‘가정법원’이 새로 들어서 지난 3일, 10일 각각 업무를 시작했다. 새 법원에는 울타리와 담장이 없으며 내부에는 27점의 그림과 조형물이 구석구석에 놓여 있다. 법원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으며 식당과 카페도 개방됐다. 법원을 어려운 공간이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다. 민원실과 아동 놀이방, 수유실의 크기도 늘리고 시설도 보완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각종 소송에 필요한 서류들이 사라지고 서버에서 전자서류를 불러와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게 된다. 2. 백남준아트센터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경기도 용인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그 정신을 이어받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기간 : 20013년 1월 20일(일)까지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로 10(경기도박물관 옆)-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관)-30인 이상 단체관람시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음. (방문 1주일 전까지 전화예약 필수, 선착순 예약) * 1시간당 투어 가능 인원은 최대 100명-문 의 : (031)201-8551, 8546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홈페이지 www.njpartcenter.kr 3. 제20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글짓기 대회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글쓰기 능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 : 초등학교 어린이-참가방법 : ①저학년(1~3학년) 및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접수 ②1인 1점의 작품만 응모 가능 -작품주제 :우체국, 저축, 가족, 애국, 이웃사랑, 에너지절약 중 택일-작품양식 :생활문(시 포함),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접수기간 : ~ 9월 28일까지-접수방법 : 전국우체국 금융창구(우편취급국 제외)에 직접 제출-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www.keoti.go.kr), 우체국예금보험(www.epostbank.kr), 각 지방 우정청 홈페이지 참조. 4. 2012 서울기프트쇼 (SEOUL GIFT SHOW 2012)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서울 기프트쇼에서는 각종 선물, 판촉용품, 공예, 장식용품, 패션 액세서리, 완구·문구류, 미용·건강용품, 키즈 용품, 기타 생활 잡화 등이 전시된다. -기간: 9월 20일 ~ 9월 23일-장소: 코엑스-관람가격: 개인 10,000원-문의: (02) 2698-0003 (추진사업본부) www.seoulgiftshow.com5.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부터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새로운 공예상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한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공예품 시상식이 열리며 작품 전시·판매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공예인 시연, 수상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기간: 9월 20일(목) ~ 9월 23일(일)-장소: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B홀 -문의: (02)2698-0003 www.kocap.or.kr 6. 2012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 . -기간: 9월 20일(목) ~ 9월 22일(토)-장소: 서울 서초구 aT센터 1,2전시장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문의: (02)2051-3322 www.dnaexpo.kr <img hspace="5" alt="" vspace="5"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이지혜-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jpg" width="55 2012-09-17
- 강남구 소식 강남구, 고가(교량)하부 불법시설물 정비 마무리한다강남구가 구민의 안전 및 도시미관 보호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한 ‘고가(교량)하부 불법 시설물 정비’ 사업이 이번 영동5교 하부 정비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12월에 발생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 화재를 계기로 시작되어 현재 불법시설물 20개소 정비가 완료됐는데, 사건 당시 고가 하부 공간에 불법 주차해둔 유조차에 화재가 발생해 3개월의 복원기간과 2,28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초래했다.이번에 정비되는 영동5교 하부의 ‘넝마공동체’는 16세대 17명으로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등 갈 곳 없는 노숙자 수준의 사람들이 점유한 곳으로 약 20여 년간 재활용의류를 수거해 생활해 왔다. 게다가 가스통과 의류 등 인화물질이 적치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그 위치가 대치역과 개포동역을 잇는 왕복 6차로의 영동5교와 교통량이 많은 양재천로에 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넝마공동체 앞길은 대치초, 대청중, 경기여고 등 학교들이 있어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주변이 어둡고 냄새가 나는 등 우범지역화 되고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위협을 주고 있다.이에 강남구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영동5교 하부 점유자 실태조사를 시작해 수차례 점유자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서울시 관련부서와 이주대책을 협의하는 등 원만한 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넝마공동체 거주자의 이주대책마련과 관련하여 선의의 기존 점유자들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공동생활가정 임대주택 등에서의 거주가 가능할 때까지 임시작업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강남구, 예산낭비성 보도블록 교체공사 NO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예산이 남아 멀쩡한 보도블록을 갈아엎는다’는 오해에 대해 강남구에서는 예산 낭비성 보도블록 교체공사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보도는 영동대로 등 간선보도 20개 노선과 가로수길 등 지선보도 6개 노선이 있으며, 연장은 166.47㎞, 면적은 794,68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인 강남구는 간선보도 지하에 다양한 정보통신망 그리고 전기, 가스, 수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이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건물들의 신·개축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통신망 확충, 가스 및 수돗물 공급, 건물신축 등의 보도블록 공사로 마치 연중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행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지난 2년간 구 예산을 투입해 간선도로의 구간별 보도블록 전면 교체공사를 시행한 곳은 학동로와 선릉로 2개 노선 일부뿐이다. 학동로는 지하철 7호선 개통 시 포장한 투수콘이 13년 이상 경과되어 보행인이 걸려 넘어지는 등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에 의해 2011년 학동역~경기고 사거리 사이를 부분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현재 정비중인 선릉로는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하철 분당선이 2012년 10월 개통예정으로 그동안 지하철 공사로 인해 포장상태가 많이 노후 되었기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납부한 부담금으로 포장상태가 불량한 연접한 보도 일부에 대해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노후정도가 심하여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원인자(통신사, 전기회사, 수도사업소, 건축주)부담으로 굴착한 부분을 복구하거나 주변 보도블록 상태가 불량할 경우 구간별로 보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도블록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한해서만 시행할 예정이며, 공사 후 15년 이상 경과된 보도에 대해서는 노후도와 상태를 파악하고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예산을 마련하여 주민 의견 수렴 후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시행토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강남구, 팀장 이상 결재문서 9월 4일부터 인터넷 공개강남구는 지난 9월 4일부터 법률로 정한 비공개 대상 8개 항목을 제외한 팀장 이상 모든 결재문서를 구청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사업추진 결과까지 주민생활과 관련해 구가 생산하는 모든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정운영을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신연희 구청장의 소통행정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팀장 이상 결재문서의 전면공개 방침에 따라 강남구는 팀장 이상 결재문서가 생산되면 최초 결재문서 기안자가 법령상의 비밀·비공개 정보, 안보·국방·통일·외교 관련 정보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에서 비공개 대상 정보로 규정한 것을 제외한 모든 결재문서의 원문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공개 처리된 팀장 이상 결재문서는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 초기화면의 『행정참여』-『결재문서 공개』를 클릭하면 누구든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그 동안 구민이 직접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해야만 공개되었던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구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짐은 물론 업무를 처리하는 담당공무원의 책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관계자는 “팀장 이상 결재문서의 전면공개는 주민의 정보이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예산집행 내용과 사업추진 결과 등에 대한 행정 감시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개된 공공데이터와 주민 아이디어의 접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능하게 되어 구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구, 영동대로(코엑스주변) 금연구역 지정강남구가 9월 14일부터 영동대로(코엑스, 파르나스호텔)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되는 영동대로 금연구역은 국제행사 등 국내외 방문객이 많은 코엑스 주변으로 삼성역 5번 출구부터 코엑스역(신설예정)까지 영동대로 인도부분, (주)코엑스 광장, (주)파르나스 호텔 앞 거리 일부인836m구간이다.강남구가 이렇게 영동대로 일부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게 된 것은 코엑스 주변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인데, 특히 코엑스 주변은 무역과 경제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많고,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이 자주 개최되어 흡연에 취약한 유아나 어린이들, 청소년의 단체 방문이 잦은 곳이다. 또한 강남대로 금연거리 지정 이후 코엑스 광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특히 영동대로 주변의 (주)코엑스 등 해당 지역 내 건물주들도 금연구역 지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취지에 따라 구는 9. 14 영동대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10. 31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 1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영동대로 일부 구간의 금연거리 지정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이를 홍보하기 위해 9. 14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동대로 코엑스 동문 앞에서 코엑스,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공동 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벌 2012-09-14
- “나눔과 봉사, 함께 하면 더 커져요” 지난 8월 당유위 이솝한위원 원장과 당청운 당청운한의원 원장이 굿뉴스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4일간의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유난히 덥고 힘들었던 이번 여름, 남매는 지친 기색도 없이 가장 즐거운 휴가를 다녀온 것처럼 흐뭇한 모습이다. 올 해로 세 번째 아프리카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온 당청운 원장은 “오빠랑 같이 가서 너무 든든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저 혼자 그 많은 사람들을 진료해야 했거든요”라며 당유위 원장과 함께 한 이번 봉사 활동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당유위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많았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이 번 기회를 통해서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것을 실천하고 경험해본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라며 앞으로 원주 지역에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잠비아는 그나마 의료혜택이 많고 숙박시설도 좋은 편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진료 혜택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다소 적긴 했지만 의료진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3시간 이상씩 걸어서 4일 내내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한 번도 접해 본적이 없는 한방 진료가 의심스럽기도 할 텐데 의사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있어서인지 단기간의 진료로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별다른 이동수단이 없이 오랫동안 주로 걸어야 하는 현지 사정상 관절 질환과 근육 질환이 많아 파스를 붙여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내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배에 파스를 붙여달라고 계속 조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배에 파스를 붙여주었더니 너무 좋아했다며 하루 종일 이어지는 진료 상황 속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떠올리기도 했다.당유위 원장은 “침을 놓으려고 알코올로 소독을 하는데 씻은 지가 오래 돼서 여러 번 닦아도 깨끗해 지지 않는 피부를 보면서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실감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왕복항공권, 숙박비, 의약품 등 의료봉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아무런 지원 없이 순수한 자비로 다녀왔다는 두 남매는 “매년 굿뉴스 의료봉사 단원을 모집하고 있어요. 원주 지역에서도 많은 의료진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란 바람을 전했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