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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학교’로 지정 광주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됐다. 영재학교로 지정된 광주과학고는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연구와 실험중심의 특화된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학년 졸업학점제를 운영하고, 과학영재성 판별을 위해 3단계의 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전국 단위의 교사 공모를 실시하고, 학교장도 전국단위의 개방형 공모제를 실시하여 과학영재학교 교육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2012, 자연생태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과학교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과 연계된 ‘어린이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활동의 기회를 위한 체험을 통해 자연만나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실험·체험학습 등으로 구성한다.기간은 8월 2일부터 총 3회이며 장소는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이다. 대상은 유아(6,7세), 초등(3~6학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 032-625-2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일부개방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을 함께 관람하는 부천무릉도원 수목원이 개방했다. 부천시는 오는 7월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을 찾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릉도원 수목원을 일부 개방한다. 개방되는 공간은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초입부에 조성된 현실세계와 이상세계의 경계가 되는 인공폭포의 전면으로 생태연못과 진입광장, 잔디마당 등이다. 또 전면 개방은 오는 10월 지하철 7호선 개통에 맞출 계획이다.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은 테마가 있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전시시설(13만640㎡)과 편의시설(1만4천252㎡), 증식·재배 및 관리시설(1천183㎡), 원형 보존지역(18만1천223㎡)으로 조성하여, 식물을 연구하고 보전하는 수목원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생태교육과 휴식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전체 부지 면적 21만298㎡ 중 약 7분의 1을 인위적으로 조성했으며 원형 보존지역은 향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상정고 자율형공립고 전환 부평구는 상정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전환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 공립고등학교 중 교육여건이 불리한 학교나 교육혁신 의지가 강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입하는 학교다.자율형공립고는 교과부로부터 일반 공립고 가운데 선호도가 낮거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받는다. 자립형 공립고가 되면 교육과정의 50%까지 학교장 재량으로 편성할 수 있고 무학년제 도입, 수업일수, 교사 임용 등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또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향후 5년간 연간 2억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하고 교원은 100% 초빙임용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부천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부천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받는 구직자들을 매칭시켜주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오는 7월 31일 운영하며 장소는 홈플러스 부천여월점 앞이다. 경기도와 부천시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이 행사에서는 일자리 관련 상담은 물론 현장면접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서구, ‘그린시티’ 선정 서구는 지난 11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일 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구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난 6일에는 환경부가 주최한 ‘제5회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그린시티’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시티 선정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자원순환, 대기 ? 환경 등 7개 부문의 환경기반지표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6개 자치단체를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자연 도시 문화가 만나는 ‘갑천누리길’을 조성해 도시와 농촌의 지형적·문화적 단절을 극복하고,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보전하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서구는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적 상황을 인식,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과 지역사회의 출산에 대한 공동체적 마인드 형성을 위해 188개소기관 및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발 앞선 정책을 펴 주목을 받아왔다.박환용 서구청장은 “녹색 명품도시 서구를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최적의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수능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점수를 올리자. 잘 놀고 잘 먹고 아프지 않기!”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덕산고등학교 ‘도담도담 나를 찾는 심리여행반’. 6명의 학생들이 모여 자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무에 붙이느라고 열심이다. 지금,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 1학기 계발활동의 마지막 시간을 마무리하며. 그 곁에는 따뜻한 눈빛으로 학생들을 바라봐주는 유진이 교사가 있었다. 삶의 위기에서 찾은 새로운 돌파구 “학생들이 비뚤어진 행동을 보이면 무섭게 대했지요. 그래야 바르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랜 시간을 견디다보니 힘이 너무 빠졌고, 아이들과의 갈등을 이겨낼 방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지난 7년 간 담임만 맡았던 유 교사에게 그 시절은 암담했다. 좋은 추억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시간도 늘어났다. 첫 임용 때의 생기발랄하던 의욕은 사라졌고, 무엇을 위해 교사 일을 하는 지도 모호해졌다. “분노와 증오의 마음이 커지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요즘 말로 해서 완전 멘붕 상태였죠. 내 삶의 위기라고 생각을 했을 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아요.”잠시 여행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다. 그 때 그녀에게 다가온 것이 미술치료. 미술 표현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의 건강을 자연스럽게 찾도록 도와주는 활동이었다. 학생 문제 보듬어줄 공간 마련 2009년, 유 교사는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미술치료 과정을 수료한다. 해보니 아이들에게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다. 자신의 문제점이 보였기 때문이다. “정신이 확 들었어요. 제 문제를 확인하며 아이들을 향해 화를 내며 비난했던 행동들이 스쳐갔지요. 하지만 이젠 화가 안 나요. 저 애들이 나한테 저러는 걸까, 본인의 문제인데, 그건 당연한 현상이지. 이렇게 하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미술치료는 재미가 있었고 하는 동안 그녀를 즐겁게 했다. 의미도 느껴졌다. 그래서 그녀는 2010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치료학과 미술치료 전공자의 길로 들어선다. 그 시기 유 교사는 당시 덕산고등학교 교장의 지원으로 ‘도담도담 나를 찾는 심리여행반’을 마련한다. 학생들의 문제를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문을 연 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 스트레스와 정서 결핍에 시달려요. 사회의 요구와 바라는 것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메마르고 거칠어진 겁니다. 교사로서 그들을 이해해야죠.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교사들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주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청소년 시기는 마음의 문제를 외부로 표출할 도구가 필요해요. 미술매체를 통해 아이들이 불안한 감정을 건강하게 내놓고 자신을 객관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그녀는 평소 말을 하지 않고 무기력했던 학생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표현이 자연스러워졌고 행동의 변화도 나타났다. 그녀는 이런 현상을 “놀라운 일”이라고 표현했다.자신이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반 학생들의 태도가 조심스러워졌다면서 웃었다. 올해 대학원을 졸업하는 그녀의 논문 주제는 ‘우울한 청소년들을 위한 집단미술치료의 사례 연구’다. 이 논문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였던 학생들이 어떻게 마음을 열고 변화해가는 지에 대한 소중한 사례가 들어있다. 현재 유 교사는 덕산고등학교 멘토 멘티 반에 관심이 많다. 2학기가 되면 제자들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미술치료를 접목해보고 싶어서다. “교사 일과 미술치료를 함께 하는 건 힘들어요. 하지만 이 공부를 하면서 저와 주변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타인에게 받는 스트레스에서 저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심리공부는 제 공부입니다. 평생을 공부해야죠.”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모집 안산시는 안산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주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대상자 4명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안산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해설사로서의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 및 일정기간 지속 활동 가능한 자(3년), 평일과 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근무 가능한 자 등이다.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양성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선발된 자에 대해 안산시에서 별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되며 월평균 9~10일 해설활동을 하게 된다.활동비는 1일 3만5000원(교통비, 중식비 포함)으로 주요 해설지는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어촌민속박물관, 향토사박물관 등 안산시의 주요 문화, 역사, 관광지 등으로 순환 배치 근무를 하게 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27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 31일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 031-481-2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경기도 제3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경기도 제3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안산시 대표로 출전한 손예준 아기가 경기도지사상(보람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지훈 아기가 경기도한의사회장상, 변유민 아기가 하기스상을 각각 받았다.지난 12일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각 시군의 대표 87명의 아기가 참가해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유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을 뽐냈다. 심사는 소아과 의사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들이 아기의 발육과 건강, 모유수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손예준 아기의 엄마 신혜진(안산시 와동) 씨는 “엄마와 아이 모두의 건강에 유익한 모유의 장점을 알고 있어 임신 전부터 모유수유를 계획했다”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석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박선홍 단원보건소 모자건강계장은 “모유는 아기의 건강을 위한 가장 이상적이며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밥상이다. 또한 산모의 산후회복촉진과 각종 여성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어르신 건강관리 건강강좌 의왕시와 한림대성심병원의 건강강좌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의왕시 보건소는 올해 4월 한림대성심병원과 주민보건의료교육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관내 아름채와 사랭채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4월 소화기질환 강좌를 시작으로 5월 당뇨관리, 6월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7월에는 혈압관리 및 치료 등 실생활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병과 관리법에 대해 한림대병원 교수들의 건강강좌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노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강의 자료로 강의를 진행, 강의 후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의료상담이 이뤄져 매달 강의에 참석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개최한 7월 강좌에서는 노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고혈압 및 저혈압’에 관한 내용으로 한상진 순환기내과 교수의 강좌가 진행됐으며 평소 약을 복용하면서 궁금했던 사항과 운동 영양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의왕시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을 통해 의왕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