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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센터 “요가 & 필라테스 강습”외 춘천시보건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오는 6월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천연화장품협회 강사의 진행으로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 교육과 아토피에 좋은 천연보습제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신청은 5월 23일부터 선착순 마감까지. 방문 또는 전화접수 가능하다.문의: 250-4566 춘천시체육진흥재단은 석사동 국민체육센터(호반체육관 옆)에서 6월 한 달 간 요가와 필라테스 강습을 마련한다. 강습기간은 6월1일~30일 매주 화~금요일. 강습시간은 오전10시, 오전11시, 저녁7시, 저녁8시부터 각 1시간씩.짐볼, 밴드 등을 활용한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우고 체지방 분석기를 통해 내 몸의 상태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 수강료 5만원. 접수는 기존회원은 25일까지, 신규회원은 26일부터 선착순. 문의: 264-7304, 250-3802 2012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추가 모집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관장 정도웅)에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실 어르신들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노령연금 수령 어르신 약 50여명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1통, 반명함판 사진 1매, 건강보험증 사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255-8866 춘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오는 8월 1일부터 11일 30일까지 폐자원 재활용사업, 저소득층 집수리 등 19개 분야에서 161명을 모집한다. 이중 만39세 이하 25명은 도서관 운영지원, 물가조사 지원 등 행정지원 업무를 맡는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만39세 이하의 청년 참여자는 소득, 재산 등을 보지 않는다. 근로조건은 만65세 이상은 주 16시간 근무에 월 40만원, 만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에 월 70만원, 만39세 이하 청년일자리는 주40시간 근무에 월 103만8천원. 신청은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문의: 250-3291, 250-33541 춘천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 모집춘천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불법광고물 정비, 환경정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안내를 할 4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실업자, 일용근로자, 노숙자 등이다. 1일 보수는 하루 6시간 근무 시 약 3만 원선이다. 단 만65세 이상 노인은 하루 3~4시간만 일할 수 있다. 신청은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문의: 250-3291, 250-33541 “자원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종합처리시설(환경공원)에서 청소년, 주부, 가족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재활용품 선별에 직접 참여해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8월 매주 수, 목요일은 초, 중, 고 학생△9월 매주 수요일은 봉사단체, 여성단체 △7~10월 월1회 둘째 주 토요일은 가정주부, 가족단위가 대상이다.앞서 6월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체험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매년 4월~10월 내내 연간 2천명을 대상으로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시민에게는 쓰레기봉투, 재생화장지가 지급되고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는다. 체험신청은 체험일 1주일 전까지 시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문의: 250-3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좋은 일 하면서 돈도 버는 착한 기업! 남들처럼 자신의 일을 가지고 행복감을 느끼면서 당당히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사회적 약자들. 좀 더 명확하게는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이른다. 이들에게 일자리나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는 착한 기업들이 최근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가리키는 말이 바로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으로 본격 행보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의 글로벌 리더 격인 루비콘 베이커리의 캐치프레이즈는 사회적 기업의 성격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쉽게 말해서 ‘좋은 일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으로, 일반적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바가 수익의 극대화라면, 사회적 기업에게는 수익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추가적인 목표가 존재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돼, 현재 영국에서만도 5만 곳을 훌쩍 넘는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라 한다. 우리의 경우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민들 중심으로 조금씩 태동을 보이다가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재활용품을 수거·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우리 밀 과자를 생산하는 ‘위캔’, 폐타이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악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하는 ‘노리단’, 장애인 모자생산업체 ‘동천모자’, 값비싼 보청기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딜라이트’ 등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들이다. 인증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또 시설비 등의 융자지원과 함께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창업을 앞둔 이들의 관심 또한 날로 커지는 추세다. 예비 창업자들을 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이 가운데 강원산림 주최로 ‘2012년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개설돼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개인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내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과정에 필요한 각종 전략과 노하우 전수가 목적이다. “호응이 높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전년도엔 개론화 된 수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주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지요.” 박정환 상근 멘토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각자가 가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구체적인 창업계획에 대한 지원과 멘토링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사회적 기업 창업으로 연결시키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고 한다. 물론 아직 사업계획서가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관심과 의지가 충분한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커리큘럼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개론을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가의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게 마련되었다. 최신동향과 전망, 소비자와 고객의 이해, 협동조합의 이해와 법인의 설립, 기업 회계 및 재무관리 등 기업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한 직접 사회적 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가 하면, 마지막 강의에는 모의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사업 계획서를 평가받고 재정립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수강료 무료 이번 ‘2012년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5월31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9회차, 52시간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13시~18시(실습이나 기업방문이 있는 경우는 9시부터 18시까지)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등의 이슈에 민감한 시선이 집중되는 이 때, 지역 내 산재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경제활동을 함으로서 또 다른 삶의 철학을 가질 수 있을 이번 기회에 우리지역 생활 혁명가들의 많은 지원이 이어질 듯 보인다. 문의 070-8224-2542, 010-6299-7095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집안 향기도 인테리어도 책임지는 요즘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띄는 것은 향기 나는 제품들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방향제 뿐 만 아니라 향초, 디퓨져, 아로마 향 등 다양한 방향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주부 정은영(35. 재송동)씨는 얼마전에 아로마디퓨져를 구입해서 입구 신발장 위에 놓았다. “집에 들어올때 좋은 향기가 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처음 들어가는 집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면 그 집 이미지가 나빠지기도 하구요.” 잘 꾸며진 예쁜 집에 좋은 향기가 더해지면 그 집은 왠지 더 좋아보인다는 주부 정씨는 요즘들어 부쩍 방향제품에 관심이 간다고 한다. 인공적인 방향제 냄새가 머리 아픈 사람들에게는 은은한 향을 뿜어내는 향초나 향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에는 조그마한 목걸이나 악세사리로 만들어 직접 몸에 지니고 다녔지만 요즘은 집 안에 두고 은은한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내게 맞는 향은 어떤 것아로마의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해소해주는 등 각 각의 향에 다양한 효능들이 있다. 향초로 켜 두면 은은한 향이 집안을 채우면서 분위기를 좋게 함과 동시에 집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할 때엔 자스민향, 불면증엔 라벤더향이나 카모마일, 정신을 집중해야 할때엔 페퍼민트나 로즈마리,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할때는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향들이 도움이 된다. 향은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직접 맡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분위기 있는 아로마 향초요즘 대세는 향초, 집안에 은은한 향을 퍼뜨리기도 하지만 모양이 예뻐 인테리어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양키캔들, 프라이스캔들, 룩소캔들, 우드윅 등 집안의 향기를 더하는 다양한 아로마 향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집안의 음식냄새, 담배냄새, 애완동물의 냄새를 없애기 위한 기능성 향초부터 스트레스해소나 숙면을 취하게 해 주는 아로마테라피의 역할을 하는 향초들도 있어 용도에 맞게 구입해 즐길 수 있다. 유리컵에 담긴 향초부터 조그마한 티라이트, 기둥모양의 초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초들이 있어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한 번 켜면 1~2시간 정도 켜 두어야 움푹 파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초를 끌 때에는 그을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촛농에 담궈서 끄는 것이 좋고 심지를 짧게 잘라주어야 그을음이 많이 나지 않는다. 저렴하면서 다양한 아로마향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오는 기념품 중 아로마향이 있다.향을 떠올리면 절에서 나는 냄새만 생각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향이 있다. 가는 막대모양의 스틱향과 원뿔모양의 콘 향이 있는데, 캔들보다 저렴하면서 집안의 음식냄새나 나쁜 냄새들을 제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특히나 생선을 구웠을 때나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향 접시 위에 향을 올려두고 불을 붙였다가 끄면 향이 피어오르면서 향기가 퍼지게 된다. 향이 다 타고 연기가 멈추었더라도 바로 버리면 불이 날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아로마디퓨져디퓨져는 유리병에 아로마오일을 넣고 방향스틱을 꽂아 스틱을 따라 향이 우러나오게 하는 것이다. 캔들이나 향은 불이 날 까 조심스럽고 끄고 켜고 뒤처리를 해야 하지만, 디퓨저는 한번 담아두면 손이가지 않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고 편리하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 사용하기 적당하지만, 마시거나 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아로마 오일을 미니가습기에 살짝 넣어 사용하면 아로마향의 효과와 가습의 효과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목욕할 때 아로마오일을 조금 떨어뜨리기도 하고 배게나 손수건에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은은하게 아로마향을 즐길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일일특강 약도라지, 복분자엑기스 만들기 일교차 큰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에 기운도 없다. 기침 뚝! 기운 불쑥! 몸에 좋은 엑기스 만들어볼까.오는 6월 11일(월)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약도라지, 복분자 엑기스 만들기 일일특강이 열린다.수강료 5천원 재료비 2만원이다. 준비물 앞치마, 필기구.인터넷접수 가능 문의: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산성폭력상담소 아동성폭력예방교육 신청 단체 모집 부산성폭력상담소 아동성폭력예방교육 신청 단체 모집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step by step’ 아동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step 1-부모, step 2-교사, step3-아동을 대상으로 3-step 아동성폭력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성폭력예방교육 step by step을 통해 아동은 성폭력 개념과 대처방법을 익히고, 부모와 교사는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깨어 아동성폭력 피해에 올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아동, 교사, 부모 대상 교육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다. 부산성폭력상담소(558-8833)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중앙학부모교육원 6월 학부모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중앙학부모교육원’에서 6월 학부모 무료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자지도 학부모가르치미 양성과정: 기본한자, 고사성어, 어휘력, 아이와 공감하는 의사소통기술 외(매주 수 금, 15회) △독서요약코칭: 요약기술의 핵심구조 이해하기, 청산유수, 스피치 코칭학습 외(매주 화, 4회) △변하는 세상, 행복한 인재: 진로지도의 의미와 필요성, 사회변화에 따른 직업세계 탐색 외(매주 목, 4회) △통합역사논술(1기): 왕검성 전투 / 고구려와 수당전쟁(매주 금, 4회)중앙학부모교육원홈페이지(http://edu.joonganglib.busan.kr)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 (250-0322~4)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천사람들 - 산(山) 사나이 원용진 씨 부천 상동에 사는 원용진(45) 씨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때부터 산을 누볐고 매일 20km를 걸어 중학교에 다녔다. 학교 가는 길에는 늘 산이 있었다. 그래서 산은 그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고향의 퍼즐 조각이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한 달에 두 세 번은 가족과 함께 산을 찾는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교육하고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가족과 함께 산에 간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어울릴 멋진 가장! 초록이 우거진 여름산을 보면서 원용진 씨의 산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명산(名山) 다니며 생활에 활력소 얻어 “한 주 동안 지친 몸을 자연에 맡기는 것은 제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틈만 나면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닌다는 용진 씨는 등산을 생활의 활력소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산에 올랐다는 그의 산사랑은 38년을 넘긴 셈. 그런 이유로 현재 부천쌍용테크노산악회에서는 산악대장을, 부천시산악연맹등산학교에서는 암벽등산 선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등산 전날은 마음이 설레요. 산에 가는 것도 그렇고 다녀오면 다음 산에 갈 시간이 기다려지니까요. 산은 건강의 기초이고 저와는 끊을 수 없는 사람사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국내 100대 명산이라고 일컫는 곳은 얼추 다녀왔다. 많은 산을 다녔지만 계절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오르고 내려오는 코스가 다양했다. 하나의 산이라도 20~ 30번 올라보면 여러 각도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았던 산은 설악산 대청봉이예요. 새해 첫 날 무박산행으로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죠. 운해를 벗 삼아 발 아래 펼쳐진 한 폭의 그림을 내려다보며 산행했던 그 때 여운이 두고두고 잊혀지질 않네요.” 손끝 발끝으로 느끼는 스릴과 쾌감 짱! 오랜 산 경험을 가진 용진 씨는 암벽등반에도 조예가 깊다. 북한산 인수봉과 설악산 등 이름 있는 전국의 암벽등반 코스가 그의 앞마당일 만큼. 그는 “암벽등반 할 때는 등산 자일로 연결한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과 믿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매 번 느낀다”며 이야기를 펼쳤다. “7~ 8시간을 바위에 붙어있어야 해요. 자일에 매달려 밥 먹고, 소변도 알아서 해결하고, 등반 도중 핸드폰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지만 그래도 좋아요.”용진 씨처럼 베테랑 등반가와 함께 라면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암벽을 탈 수 있겠다. 기본 장비를 준비한다면 말이다. “인수봉은 암벽등반만 할 수 있죠. 저는 거기서 올라간 사람만 볼 수 있는 경치를 보며 특권을 누려요. 손끝 발끝으로 올라가며 느끼는 스릴과 쾌감은 말로 표현 못하지요.” 소중한 보물인 산과 나는 한 몸 “요즘 산에 갈 때는 꼭 물을 갖고 가야 해요. 일사병과 열사병을 조심해야죠. 특히 산나물을 뜯을 때는 독초나 독버섯인지 알고서 채취하세요.”그는 산악대장답게 산행 시 주의할 점을 일러줬다. 여름에는 산행코스와 시간을 적당히 잡고 체력의 60~ 70%만 소비하라고 말이다. 적당한 당분 섭취도 중요하고 체력의 30%를 스틱에 배분하면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산에 서있을 땐 산 아래 있었던 찌든 생각들을 떨쳐버려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구처럼, 선배처럼 마음을 열고 다니며 산과 동화되려고 노력합니다.”그는 산 아래에는 계급이 존재하지만 산에 가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평등하다고 했다. 산에서 만나 결혼한 친구와 15년 만에 은사를 만난 사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산행으로 암을 극복하는 것도 보았다. 그래서 산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히말라야 등 외국 원정도 가고 싶고 오지에 있는 국내산도 개척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산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게 저의 작은 소원입니다.” TIP 용진 씨가 활동하는 부천시산악연맹등산학교 일반등반과 암벽등반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암벽등반은 광명시와 송도시, 문학경기장 암장 등에서 기초 교육을 하고 있다. 암벽등반 시 필요한 하네스(안전벨트)와 암벽화, 헬멧, 자일(줄), 확보줄, 캠, 비너, 퀵 드로우 중에서 기초 장비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산악구조대를 구성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침수 피해 예방 기능의 저류형 도시공원 반여4동 명장근린공원이 부산 최초의‘저류형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저류형 도시공원’이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일정량의 빗물을 가두어 대규모 침수 발생을 막아주는 시설이다.뿐만 아니라 습지와 못, 운동장이 혼합된‘복합형 저류시설’로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시설로 활용될 방침이다. 내년에 착공, 2014년경에 준공될 예정으로 면적 12,210㎡, 국시비 50억 원이 투입된다.명장근린공원이 완공되면 평소에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집중호우 시에는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안산시정신보건센터, 자살위기 상담원 양성교육 실시 상반기 교육 7월 11일과 13일 진행, 이수자는 상담원 등으로 활동안산시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내 우울증 및 자살위기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2012년 자살위기 상담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자살위기상담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자살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우울증과 정신건강, 전화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초빙, 상반기 및 하반기로 년 2회 진행할 예정이다.하반기 교육은 7월 11일과 7월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정신보건센터에서 자살위기 상담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정신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1-411-7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환경의 날 기념 ‘2012 안산 환경 한마당’ 행사 안산시는 제17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부동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2012 안산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21, 그린스타트안산네트워크, (재)에버그린21,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행사에서는 지역 환경NGO와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 학습을 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 문화공연 및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 기념식,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 OX환경퀴즈, 화랑저수지 철새 탐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환경단체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30여 종의 환경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안산시학원연합회는 환경문제 및 해결방안, 환경보전 실천 체험 사례를 주제로 환경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