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소식 송파소식▶송파, 우리 동네 행복울타리 구성 송파구가 마을의 문제를 마을 구성원들이 우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복지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우리 동네 행복울타리』를 구성했다. 주민과 가까이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자치위원, 복지위원, 통장, 시민단체, 복지시설 등 3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형 복지행정으로 공공지원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다.구청이 민간의 사회복지 자원을 한 데 모으자, 현장에서는 기부와 봉사의 뜻을 전하는 주민들의 온정이 넘쳐났다. 동네 소식에 해박한 마을 통장들은 『우리 동네 행복울타리』의 핵심 멤버다. 이들은 위기 가정을 수시로 오가며 이웃의 어려운 사정과 필요한 도움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물론이고, 기준 부적합으로 수급자 선정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도 이제는 이웃의 도움으로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금전적인 도움은 물론, 크고 작은 집수리 등 재능 기부와 일손 돕기, 반찬 지원, 말벗 봉사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수혜자에게 딱 맞는 맞춤형 복지가 가능한 것도 또 하나의 기대 효과다.▶집중호우에도 끄떡없는 차수판 설치 송파구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소상공인 점포에 차수판(물막이판)을 설치한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건물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판으로 설치비용도 저렴하고 조작도 간단할뿐더러 침수 방지효과도 매우 크다.대상은 최근 2년(2010~2011년)간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 점포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5인 미만 사업장에 한한다. 신청문의 송파구청 건축과 (02)2147-3035 치수과 (02)2147-3357▶잠실관광특구 지정, 지역 경제 기폭제로잠실역 사거리와 올림픽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15일 잠실관광특구 발간된 서울시보 제3097호 관광특구 지정고시(2012-58호)에 따라 앞으로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의 지역이 관광특구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관광특구 지정 배경에는 가까운 미래 관광산업의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123층(555m) 롯데월드타워가 있다. 오는 2015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관광객 수요는 연간 약 2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구는 예측하고 있다. 이태원, 남대문, 동대문, 청계천 등에 이어 서울의 다섯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는 서울 강남권 최초의 특구인데다, 서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서울 유일의 호수인 석촌호수, 국내 유일의 실내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문화공연 시설인 샤롯데씨어터와 서울놀이마당, 백화점과 대형 마트, 800여개 맛집이 밀집한 방이맛골, 한성백제의 귀중한 유적인 몽촌토성과 한성백제박물관(4월 개관 예정), 올림픽의 함성이 살아 숨 쉬는 올림픽 공원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포함하고 있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지역 내 옥외광고물 규제, 옥외영업 규제, 일부건축물 건축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무엇보다 구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서의 관광산업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신과 함께 하는 송파 멘토링 사업송파구가 「공신과 함께 하는 멘토링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공신닷컴 소속 대학생들이 기초수급자, 한부모 · 다문화 · 북한이탈 등 취약계층 가정의 고등학교 1학년생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알려주는 멘토링 사업이다.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송파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송파구 학습능력 키움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학습 동기부여 방법(3월) ▲나의 약점 파악하기, 학습 플래닝, 중간고사 대비 점검(4월) ▲학습클리닉, 대학 탐방, 진로탐색, 로드맵 작성(5월) ▲장기적인 공부계획 세우기(6월) 등 매달 짜임새있게 진행된다. 또래의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공부하다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상하게 알려줄 예정이다.강동소식▶다문화가정 위한 의료서비스 실시 강동구가 지난 14일, 10시부터 15시까지 천호2동 해공도서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규모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5개 항목으로 투약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상태 진찰 및 처방, 각막 이상 유무 검사, 치석 제거 시술, 혈당 측정 등을 최신 의료 장비를 동원하여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와 강동성심병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이웃들과 함께 하는 착한 기업강동구에서 ‘기업봉사 365’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화제다. ‘기업봉사 365’는 기업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노력봉사와 물질적인 지원도 함께 한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는 인애가한방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의료원이 빈곤 노인을 위한 의료봉사를 하며, (주)보끄레머천다이징, 신광씨앤티(주),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등은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인토외식산업과 (주)이마트 명일점·천호점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후원했으며 (주)현대홈쇼핑은 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했다. 지역소외계층을 위하여 나눔을 준비하는 기업은 (주)선진, (주)서울승합, (주)동화세상에듀코, (주)잉글리쉬 무무, (주)삼성엔지니어링 등 15개 기업이다. ‘기업봉사 365’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476-5518 472-0182▶강동구, ‘준비참여예산지’ 본격 시행 강동구가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총 2회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예산학교는 2기와 3기로, 각각 4월과 5월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을 받게 된다. 수료생들에게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예산학교 참여 대상은 강동구 구민과 지역 내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 등이며, 인원은 기수 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3월 16일까지 강동구청 기획경영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혹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480-1317 happydic@gangdong.go.kr<s 2012-03-23
- 오정구 자전거 도로 아라뱃길까지 달린다 부천시 오정구가 대장들길과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 연결에 나섰다. 자전거도로망은 오정대공원을 시점으로 대장들길&rarr굴포천&rarr아라뱃길&rarr한강까지 코스이다. 자전거 도로망을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자전거 전용의 도로, 주차장, 신호체계, 횡단도 등의 국내외 관계규정을 종합 검토 중이다. 또 자전거이용시설의 정비방향과 개선사항 등을 토대로 자전거를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에 따르면 현재 경인아라뱃길 양쪽에 41.3km의 자전거도로와 봉오대로에서 인천방향 아라뱃길까지 6km의 자전거도로 정비는 이미 마친 상태다. 또 금년 8월까지 굴포천 제방은 2km 포장, 2개소의 데크, 경사로 4개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월천 제방 0.9km와 동부간선수로 제방을 포장하여 0.8km에 대한 산책로와 수목을 정비하여 오정구 자전거 기반시설을 확보 해 나갈 예정이다. 대장들길은 자연과 어울려 탐방할 수 있는 올레길로 이 구간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함께 정비하고 있다.또 대장동 농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번기 때에는 경운기 트랙터가 먼저, 자전거는 나중에 등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농번기에는 봉오대로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의왕시, 노인 일자리 발대식 개최 의왕시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참여로 노인문제 예방과 노후복지증진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지난 16일 아름채 큰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성재 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회의장, 한종석 노인 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실시된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34개 사업, 9억4800만 원이 투입돼 630명의 노인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천만 원 사업비를 늘려 91명(13.8%)이 늘어난 7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공공분야에 공익형과 교육형 각각 11개 사업, 복지형 5개 사업 등 27개 사업에 640명이 참여하게 되며, 민간분야에 인력파견형 2개 사업, 시장형 7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 113명이 투입된다.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은 분석결과 사업효과가 좋아 32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 실시하며, 5개월만 지원하던 사업비를 올해는 연중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 시니어 클럽 4개소에서 위탁운영하며 아름채 노인복지관은 길거리클린업 등 9개 사업에 150명이, 의왕실버일력뱅크는 실버푸르미사업 등 13개 사업에 240명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경로당식사도우미 등 4개 사업에 173명이, 의왕 시니어클럽은 학교급식도우미 등 10개 사업에 190명의 노인인 참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2013년 ‘수도권 제일’ 자연휴양림 들어선다! 2013년에 백운호수와 백운산, 청계산이 어우러진 수도권 제일의 자연휴양림이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바라산 자연휴양림조성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체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이고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의왕시가 이를 활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 백운호수 등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도시민들의 가족휴양시설이 되기를 희망했으며, 시 역시 바라산 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의 백운산과 청계산, 백운호수 등의 관광 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수도권 제일의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의동 산 117-1번지 일대 도유림 208.5ha에 사업비 11,500백만 원을 들여 조성되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산소 향기의 숲, 체험의 숲, 숯가마 유적지 등의 테마별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09년 8월 의왕시와 경기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고시를 받아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안양시, 희망공원 새단장 안양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희망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평촌신도시에 위치한 희망공원은 지난 1990년 조성돼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다소 노후했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정비되었다. 희망공원은 새롭게 조성된 케이크 모양의 분수대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잔디와 데크광장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메타세콰이어와 벚나무 등 270여 그루가 이식 또는 새로 식재 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분수대를 가로지르는 벚꽃 길도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공기주입기를 갖춘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후 늦은 시간대 방문객을 위한 경관 조명이 공원 분위기를 아름답게 비추게 되며 방범을 위해 CCTV도 설치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인성, 감성 길러주는 학교 문화 만들어 주세요 학교 전문상담인력 턱없이 부족해요여고에서 전문상담교사로 근무하는 1급 임상심리사 송영이(53·구암동)씨는 전문상담교사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우선 학생들이 힘들 때 즉각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학교마다 한 명이라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경남도내 900여 학교 가운데 전문상담교사가 있는 곳은 80개교 정도밖에 안 돼요. 학생들은 새학기 적응문제, 또래관계나 친구 문제, 학습문제, 교사와의 문제, 인성교육의 부족 등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입시 위주의 현실에서 복합적인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죠. 엄마들도 예전처럼 아이만 보고 있지 못 하잖아요. 맞벌이 등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현실이거든요. 역시 학습 부담 등에 묶여 있어 인성 교육 측면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것은 학교도 마찬가지구요. 따라서 아이들의 총체적 고민이나 갈등에 대한 전문 상담 교사가 꼭 필요합니다.” 사리사욕 채우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서서 헌신해 주세요여성인권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갑순(57·토월동)씨는 내일신문을 읽는 독자라면 같은 의견일거라며, 이런 사람은 안 찍는다고 잘라 말한다. 사회를 위해 유익한 곳인지 뭘 하는 지도 모르면서 동창회나 바르게살기, 자유총연합, 학부모회 등 이곳저곳에서 감투 쓰고 명함 늘이는 후보. 재산이 수십억 되거나 정의로운 전과가 아닌 사기나 폭행, 여성을 울린 사람 등을 안 찍을 사람으로 꼬집는다. 반면 전 삶을 통해 자기 것만 챙기지 않는 사람 또는 공적인 자리나 국회의원을 감투나 출세로 보지 않는 사람, 공익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사람, 당리 당약에 따라서가 아니라 생각이 있는 개인, 위로부터의 지시에 따라 거수기 노릇하지 않고 약자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사람, 가슴 찡하게 공감할 줄 아는 사람, 소수자나 약자를 위해 힘이 되는 사람이면 찍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약자의 편에 서서 공약을 내는 사람을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세금 좀 똑 바로 써 주세요 이윤정(46·사림동)씨는 남편이 사업 한지 10년 째 200~300평 정도로 공장을 지으려하니 10억이 들겠더라며 무슨 부동산 값이 이렇게 오를 수 있냐며 흥분한다. “그래서 세금 좀 똑바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가령 유아원 같은 경우 집에서 노는 엄마나 재산이 많고 연봉이 빵빵한 집에서도 아이를 유아원에 무료로 맡기거든요. 일부러 빚을 내 자격요건을 맞추면서까지 말이죠. 맞벌이를 하거나 꼭 맡겨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국가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엄마가 양육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지요.” 그녀는 또 소수정예 학교를 주장한다. “한 달에 12만 원 꼴인 고등학교 등록금을 20만원으로 올려서라도 학교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를 줄여 소수 정예가 되면 학원비가 팍 줄어들 것 같아요. 주5일제가 됐어도 매일 학원에서 늦게 끝나 피곤에 절어 잠만 자는 토요일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아요. 토요일엔 대기 중인 교사를 활용해 예·체능 부분 등을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 이런 일 하겠다는 후보 없을 까요. 이 모든 것이 세금을 제대로 쓰는 것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정 씨는 특히 공약만 번드르르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돈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잘 써야 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진정성을 가지고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해요.” 우리도 주 5일제를 원해요병원 근무 경력 9년차 윤지영(30·중앙동)씨는 주 5일제 근무에 대해 불만이 많다. 공무원 등 공공기관에 일하는 사람들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현실적으로 근로 부분이 개선되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은 주5일 근무하잖아요? 우리 같은 경우는 주 40시간 외 나머지 근무에 대한 수당을 받게 돼 있어요. 40시간 근무면 5일간 8시간 일하거나 금요일까지 7시간에 토요일 2시간 더 일하게 되는데요, 돈을 적게 받더라도 우리도 쉬고 싶어요. 공휴일과 토요일, 일요일도 쉬는 사람들은 뭐고 토요일까지 일해야 하는 우리는 뭘까요. 물가는 오르는데 그에 비례하지 않는 급여까지 처량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마네요. 강한 체력과 풍부한 정서를 길러주는 학교 됐으면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장 이미애(53·토월동)씨. 인적자원이 경쟁력인 우리나라로서 주 5일제 근무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저는 주 5일제에 적극 반대예요. 자원이 모자라는 우리나라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엿새간 일하고 안식일에 쉬고 놀면 되지 마치 우리가 선진국인양 그런 문화를 먼저 누리면 안 될 것 같아요. 좀 더 성실히 일하면서 더 부강한 나라가 됐을 때 해도 된다고 봐요.” 이 씨는 무엇보다 학과 공부만 강요받는 학생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 “놀면서 그릇도 크게 만들고 호연지기를 키워 담아가야 하는 초등시절마저 빼앗긴 봄처럼 안타깝습니다. 인성 교육이 빠진 학생들의 마른 정서를 비롯해 작은 그릇에 밀어 넣기만 하니 부정적인 사회현상들이 생기는 것 아닐까요.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은 건전하고 튼튼한 정서와 몸에서 비롯되는데, 운동장은 작아지고 체육 예술 문화를 통한 정서교육은 등한시하고 대책 없이 주 5일제만 서둘러 아이들을 어쩌자는 건지 걱정 입니다. 체력을 강하게 기르는 학교교육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되면 좋겠습니다.” 왕따나 폭력 해결을 위해 문화 예술 교육이 확대되면 좋겠어요영업사원이면서 돌배기 딸아이의 아빠인 장철현(33·반지동)씨는 세금 매기는 방법을 달리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많이 벌어 많이 가진 사람이 세금을 많이 내면 안 될까요? 가령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같은 것도 재산 수준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면 좋겠어요. 그런 것이 형평성 있는 선진국이 아닐까요?”철현 씨는 또 예술 체육 등 문화프로그램이 주 5일 수업 대비 프로그램에 많이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장르 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 보다 많이 활용 돼 학생들과 더욱 깊고 폭 넓게 만나지면 학교 폭력이나 왕따 등의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양덕2동 새마을금고, 3·15 출생아동에게 축하통장 발급 양덕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택모)에서는 3·15의거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뜻으로, 3월15일 이후 출생아동에게 5만원이 입금된 기념통장을 연말까지(총1천80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2hanmail.net 반송동 ‘사랑나눔 뱅크’ 10년 후원 약속반송동(동장 김말둘)에서는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한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반송동 사랑나눔뱅크를 후원하는 솔바람을 통해 10년 간 조손세대 2가정에 5만원씩(1,200만원) 후원키로 약속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2호(3월22일 발행) 파주 소식 파주시 즐기고 나누는 토요프로그램 운영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에 수업에 대비하여 파주시에서도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바람직한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운영되는 파주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시청,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출판사 탐방기(해솔도서관), 청소년 토탈미술(교하청소년문화의집), 자연놀이 생태놀이 (금촌 청소년문화의집), 드럼교실(문산 청소년문화의집)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합창단(문산읍),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벽화봉사(자원봉사센터), 토요 돌봄 운영(가족여성과) 등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문의 파주시청 가족여성과 949-9162나 각 지역 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파주시보건소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파주시보건소는 봄·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장티푸스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300㎡이상 대형음식점, 급수시설 종사자에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농업종사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에 대하여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3월 중순~5월말까지 시행한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음식, 물을 섭취하여 감염되는 급성전신성 열성질환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많은 질환으로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조리종사자등 1,000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031-940-5598 기숙형 공립학교 봉일천고 기숙사 개관지난 2009년 기숙형공립학교로 지정 받은 봉일천 고등학교의 기숙사가 3월 완공되었다. 기숙사에는 120명의 학생들이 생활하며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 기숙형공립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소질을 끌어내기 위한 고품질의 교육서비스와 가정과 같은 기숙사로 돌봄을 제공하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가정위탁 위탁부모 모집 및 교육 안내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무료 위탁 기관으로 아동이 부모에게 돌아갈 때까지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양육해줄 가정 위탁 부모를 모집한다. ‘가정위탁 위탁부모 교육’은 센터 및 가정위탁보호사업 소개, 위탁아동 특성 이해 및 부모 역할, 사례발표, 아동 학대에 대한 이해, 가정 안전 및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3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821-9117~8 아침운동으로 시작하는 건강파주 참가자 모집파주시 보건소에서는 직장과 가사로 인해 바쁜 생활로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아침운동프로그램 기공체조를 운영한다. 평소 운동을 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실천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대상은 파주 시민이며 운영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3주 동안이다. 강습 시간은 오전 6~7시, 장소는 파주스타디움(화, 목), 가온호수공원(수, 금)이다. 스트레칭체조, 단전호흡, 기공체조가 진행되며 간편한 운동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문의 031-940-5561 전세임대입주자 모집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나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및 신혼부부 등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 26일~30일까지(1순위)이며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및 주택과(031-940-494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2호(3월22일 발행) 함께 나누는 세상 탄현동,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일산서구 탄현동 주민 이인구씨가 탄현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특별회비 5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3월 15일에는 관내 ‘막창 일번지’(대표 김종덕)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매월 3만원씩 1년 이상 납부하기로 했다. 김종덕씨는 “요즈음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나는데 봉사활동이나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분들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독거노인 생신잔치’ 개최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홀로 사는 어르신 10여명에게 생신상을 대접했다. 또한 관내 음식점에서는 갈비와 식사를 대접했고,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겼다. 이날 행사는 1, 2, 3월에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으로, 홀로 살면서 자신의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분기별(3, 6, 9, 12월)로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1호(3월21일 발행) 동네방네 소식 펜(pen)으로 세상을 바꾸자, 어린이 명예기자 모집양천구는 우리 고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 중인 ‘양천구 꿈나무소식지’에서 활동할 제8기 어린이 명예기자를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관내 초등학교에 4~6학년생 대상으로 60명 내외를 모집하며, 신청학생이 없는 학교에서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1~2명씩 최대 4명까지 신청가능하며, 4월 1일~ 2013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희망어린이는 구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와 함께 메일(oyj4100@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13일 개별 통보한다.2620-3165 사이버스쿨로 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양천구에서는 3월 1일~내년 2월 말까지 ‘양천구 초·중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양천구 소재 초·중학생 대상의 학습사이트로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는 사이버 학습공간, 초등 사이버스쿨(kids.yangcheon.go.kr)에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표준 교과과정에 맞춰 제공하며 다양한 교과목 프로그램 및 숙제 도우미, 논술창고 등 나만을 위한 학습 서포터즈로 구성하였다. 중등 사이버스쿨(unior.yangcheon.go.kr)에서는 교과 진도에 맞춘 동영상 학습 및 논술 강좌, 문제은행 등과 단원 평가 및 총괄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과목별 실시간 학습 상담이 가능하다. 양천구 거주 초·중학생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초·중등 사이버스쿨에 가입하여 학습하면 된다. 2620-3115 자랑스런 양천구민과 청소년을 찾습니다! 양천구에서는 50만 구민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선행구민을 발굴하는 ‘제19회 양천구민’ 후보자를 찾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후보자는 공고일(2012.3.15)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개인으로, 추천은 3월 19일(월)~4월 6일(금)까지 동주민센터(부서 포함)에 비치된 추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각 부문별 관계기관장(동장 및 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의원 또는 10인 이상의 구민이 연명)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부서 포함)에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민의 날(5.16) 구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문의2620-3093) 또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부문별로 발굴하여 ‘제14회 양천구 청소년상’ 을 시상한다.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부문(100명선정)이며, 추천일 현재 1년 이상 양천구 거주의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교장, 거주지 동장 및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시상은 5월 26일(토) 16시 해누리타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620-3395 일시적 장애보조기구, 편하게 빌려 쓰세요! 양천구에서는 한시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구민들의 활동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월지역보건센터에서 장애보조기구 나눔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해 주며, 비치된 대여품목은 휠체어, 목발, 네발지팡이, 보행보조기 등 이동을 돕는 장애보조기 외에 어깨관절운동기, 모래주머니, 상지 스케이트보드 등(15종 160점) 이다. 관내 주민 누구나 무료, 기간은 연중으로 대여기간은 30일이다. 2603-0162 둘째 토요일엔 자원봉사 투어 떠나자강서구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강서사랑 꿈나무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12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겸재정선기념관?허준박물관 역사 문화 탐방, 청소?환경시설 체험학습으로 구성되며, 소감문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회당 40명을 모집하며, 시설?기관들을 방문하며, 체험과 현장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청소년들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seo.go.kr) 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 신청하면 된다. 2600-5328 도시농부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안내강서구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이론교육 및 실습, 현장견학을 통하여 도시농업에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정보의 제공하는 ‘도시농부 체험교’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4. 24 ~ 6. 5 (매주 화, 수요일 14:00~18:00)이며, 장소는 강서 여성문화나눔터(이론), 강서구 주말농장(실습), 현장견학 지역 이다. 강서구민 80명(매회 40명, 2회)을 모집하며, 전원생활의 이해와 준비, 농지구입 및 이용관리, 생활속의 도시농업, 실천(텃밭, 실내원예) 가꾸기, 현장견학 및 체험, 사례발표 등이다. 강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서구청 담당공무원이며, 수강료는 1만원(실습비 별도)이다. 신청기간은3. 19(월)~30(금)까지, 신청은 인터넷 접수(강서구청 홈페이지 로그인 &rarr 팝업창(작업창) &rarr 도시농부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수강자 선정은 4. 13(금) ,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행사/교육) 당첨자 명단 및 개별문자 메시지 통보 한다. 수강등록기간은 4. 13(금) ~18(수)까지다.2600-6286 가족여가동아리 ‘강서구 문화브릿지’ 모집강서구건강지원센터에서는 강서구 내 가족여가활성화를 위한 가족여가동아리를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여가생활을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4월~11월 월 1회 토요일 진행되며, 모집 동아리는 ‘제과제빵 동아리’로 참여인원은 10가족 (아버지 참여 필수)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제과제빵 동아리 수업 8회(8회 中 2회는 수업진행 후, 지역아동센터로 빵 지원) 가 진행되며, 참가비는무료로 강서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된다. ’난타 동아리‘도 모집하며 모집가족은 5가족 (아버지 참여 필수)으로 토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에 진행된다. 난타 수업 8회가 진행 (지역사회 공연 있을시, 수시 연습 예정)되며, 본센터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2606-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