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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생활밀착형 앱 40여종 서비스 시작 경남 창원시는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앱) 40여종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창원시는 유관 기관의 공공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보를 중심으로 통합콘텐츠를 개발, 앱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해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민원이 대표적이다.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자동 인식해 가까운 주유소와 민원발급기 정보를 알 수 있는 앱도 있다.정보화교육 신청, 구직등록, 대형폐기물 접수, 주ㆍ정차 과태료 검색, 민방위교육 및 훈련정보 조회등을 할 수 있는 앱도 서비스하고 있다.국토해양부와 연계한 부동산 통합열람서비스 앱에서는 토지, 지가, 지적도 등의 열람이 가능하다.한국석유공사와 연계해 실시간 제공하는 유가정보는 창원시내에서 가장 가격이 싼 주유소와 충전소 정보를 제공한다.앱 스토어(App Store)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창원’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실 행정정보담당(☎ 055-225-243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나는 이렇게 정치 참여한다!” 연일 신문과 텔레비전에 4·11 총선 공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판은 활활 타오르는 장작인데 우리 국민들, 그 불꽃을 과연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뜨거운 심장이 반영된 4·11 총선의 결과. 바로 살기 좋은 사회의 가장 큰 바탕이다. 이 시점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정치 참여가 그 시작이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 아이를 키우는 우리 주부들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가는 정치 참여가 큰 힘이 된다. 주부가 행복하다는 건 가족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반영한다. 내가 필요를 느끼는 가까운 곳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해 보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집회에 참석해 힘 보태기“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대중이 하나된 목소리는 힘이 있지요.” 평소에는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지만 중대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집회 참석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한미숙(42)씨. 학창 시절 열혈 학생 운동권은 아니었지만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행동하는(?) 청춘이었다는데. “몇 년 전 광우병 파동으로 촛불집회가 열렸죠.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무조건 큰일 난다는 식으로 과장되게 몰고 간 측면도 있지만 국민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인데 너무 안일하게 협상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답답한 마음에 신랑 손잡고 촛불 집회에 참석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항의 덕분에 소고기 수입 문제는 다시 재협상 테이블로 가야했다. “정치 참여니 하는 그런 거창한 이유에서 참석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불합리한 점에 침묵으로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서명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지요. 나 하나쯤이냐 괜찮겠지 한다면 문제점이 개선되겠어요? 좀 불편해도 나부터 움직이면 더 나은 세상이 되겠지요.” 선거전단지 읽기는 물론 인터넷으로 확인까지재송동에 사는 주부 심은미(34)씨는 지난 선거 때, 선거홍보물을 여느 때처럼 봉투째 재활용쓰레기통에 넣으려하다가 잠시 식탁에 앉아 읽어보게 되었다.앞 선거 때 가족여행을 가느라 투표를 하지 않는 심씨였다. 결혼 전에는 투표를 하더라도 정작 그 후보가 무슨 공약을 내세우는지, 심지어는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 채 투표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날 선거홍보물을 찬찬히 읽어본 심씨. 처음으로 나름 후보들마다 내세우는 공약들을 비교하게 되고 공약들의 실현성까지 생각하게 되었다고.나이가 드니 세상을 보는 안목이 조금씩 생긴다는 심씨는 진지하게 어떤 사람을 뽑아야할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보자들에 대해 알게 되니 다른 사람들과 선거 관련 대화가 되기 시작했다. 평소 남편과 별로 할 이야기가 없었는데 후보에 대해 심씨가 많은 것을 이야기 하자 남편도 웬일로 말문이 터지더란다. 그 이후로 심씨는 선거전단지를 꼭 꼼꼼히 읽는다. 그리고 공약에 관련된 내용들을 인터넷에 찾아보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되었다.“아름다운 환경 그대로 아이들에게 물려줘야죠”용호동에 사는 주부 박연숙(39)씨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는 데 주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박씨는 집이 이기대 근처라서 아이들과 함께 자주 이기대, 장자산으로 나들이를 간다. 그런데 지난해 남구청에서 이기대 입구에서 동생말까지 아스팔트 포장을 강행하는 걸 보고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결국 애까지 업고 공사현장 앞까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지를 여러장 가지고 와서 동네 이웃에게도 서명을 받으러 다녔죠. 남구청에 항의 전화도 하고 홈페이지에 민원도 올렸어요. 해운대주민들이 힘을 모아 장산 정상에 데크 전망대 설치하려는 걸 막아냈듯이 남구 주민들도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좋겠어요. 4월 총선에서도 환경 파괴를 막고 친자연적인 환경을 만들 줄 아는 후보를 뽑아야 해요.”시민단체 활동으로 목소리를생명그물, 생협연대 등 시민단체에 가입해 직·간접적으로 정치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수영동에 사는 김정미(39)씨. 10년 전 환경관련 TV 다큐멘터리를 보고 바른 먹을거리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아이쿱생협연대에 가입한 김씨는 착한생산, 착한소비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친환경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고, 환경오염을 막는데 작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나아가 제3세계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착한 소비에도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껴요.”김씨는 생협연대에서 추진한 친환경 학교급식운동에 참여해 일선 학교에서 친환경 급식을 시행하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김씨는 환경시민단체인 생명그물의 회원이 되어 환경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회와 서명운동 등에 참여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씨의 아이들도 생명그물 내의 어린이참여 프로그램에 주기적으로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있다. Q. 공천의 득과 실?공천은 정당이 공직선거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말한다. 즉 정당에서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이다.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비례대표제를 실시함에 따라 지역구의원후보와 비례대표의원(전국구의원)을 동시에 추천하게 된다. 비례대표제란 각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하여 의석수를 분배하고 당선자를 확정하는 제도이다.국회의원후보자로 입후보하는데 정당의 공천이 꼭 필요하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정당 공천을 받아야 당선이 쉬워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기존 국회의원이나 입후보자들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지지에 사활을 걸겠는가? 국회의원이나 입후보자가 국민의 뜻과 지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정치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을까? 이런 문제들은 국민들이 정당 위주가 아니라 후보자를 제대로 파악한 선거참여로 바로 잡아가야 한다.후보자가 공천으로 승부하는 정치판이 아니라 공약 실천과 올바른 활동으로 평가 받는 선거, 바로 우리 국민들 손에 달려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부산영어방송 ‘School of Rock’ “Can you speak English?” “um...” 머릿속에서 맴도는 알파벳들, 그리고 흐르는 침묵. 이 땅의 학생들에게 ‘영어’는 어떤 존재일까? 모름지기 언어는 소통을 위한 도구이건만 외국어 울렁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부모 세대에 비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영어정복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2009년 개국한 ‘부산영어방송’은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이는 불편한 진실 앞에 즐겁게 영어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School of Rock’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내며 만들어가는 영어 쇼인 스쿨 오브 락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시에 방송된다. 스쿨 오브 락 스튜디오에서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방송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전화나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부산영어방송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신청 완료. 진행자와 대화를 나누고 노래나 동화구연, 악기 연주, 자신의 글 등 소개하고 싶은 장기를 선보이면 된다. 2월 셋째 주 방송에 참가한 인원은 모두 3명. 3학년 한 명에 5학년 둘, 모두 여자아이들이라 그나마 서로 안도하는 눈치였다. 5학년 다은(두실초·5학년)이는 1년 전 오픈스튜디오 행사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어 방송 신청을 했단다. 영어동화구연이 장기인 희지(덕양초·3학년)는 겨울 방학 때 방송국 견학을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받았다고 했다. 온 에어(On-Air)!스튜디오에 들어선 아이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생전 처음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딸아이는 경직 상태. 평소 영어로 대화한 적이 없어 아이의 회화 실력을 알지 못하는 리포터 역시 떨리기는 마찬가지였다. 다행인 점은 생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해도 다시 녹음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진행자인 Mike는 한국어를 적절히 섞어 가며 즐겁게 진행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한결 편안해졌다. 스쿨 오브 락은 매주 대화 주제를 정하고 진행하는데 이번 주 주제는 ‘재능 기부’였다. 각자 의 재능 중에서 어떤 재능을 나눌 것인지를 말하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은 바이올린 연주, 수학 설명, 동화구연, 핸드폰 사용법 설명 등 자신의 재능을 소개하고 소외된 이웃이나 어른들께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일상적인 일들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 갔다. 딸아이의 클라리넷 연주, 희지의 동화 구연, 다은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끝으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아이들 모두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물론 영어로. 진행자 Mike, 왼쪽부터 한희지, 천재원, 김다은 학생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영어 탤런트 쇼“대부분의 아이들은 방송 경험이 거의 없어 어색해합니다. 게다가 진행자가 외국인이라서 더욱 긴장하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스튜디오 안에서 재밌게 즐겨요.”스쿨 오브 락의 김현경 작가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코너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장기 자랑은 노래나 악기 연주, 동화구연이 많은데 오페라를 들려준 친구가 있었어요. 중국어로 노래한 친구도 인상적이었지요”라면서 스쿨 오브 락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로 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쿨 오브 락’ 이외에도 부산영어방송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미드나잇 라이더’ 역시 학생들에게 인기 코너다. 신나고 재미나게 영어와 친해지고 싶다면? 부산영어방송을 이용해보자. 영어가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I can speak English very well!!”을 당당하게 외치게 되는 그 날까지, 파이팅~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주부음악대학 2012 신입생 모집 주부들을 대상으로 악기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주부음악대학이 201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피아노와 플롯 강좌로 25세~50세 주부 밎 남성이 대상이며 시간은 월·수요일 주간반(오전11시)과 야간반(오후 8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방식은 기초부터 하나씩 개인레슨방식으로 수업하며 6개월과정 수료 후 수료증서가 교부된다. 현재 수료인원은 1237명이다. 수업료는 재단법인 (주)조은 장학재단의 75% 후원으로 부담이 없다. 한편 주부음악대학은 주부 및 아동보컬팀 또한 모집 중에 있다. 악기 한가지 이상 연주가능한 25~50세 주부와 초1~5학년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향후 이 보컬팀은 주부음악대학 오케스트라(Women in Love)와 협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부음악대학 양용남 학장은 “학창시절, 혹은 가정형편상 동경의 대상으로서 꿈으로만 그리던 연주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주부음악대학”이라며 “도레미도 몰랐던 분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연주복을 입고서 무대에 섰을 때의 그 기쁨을 함께 맛보시길 원한다”고 바람을 전한다.문의 : 783-2991, 010-5567-372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해운대 행복나눔센터 입주기업 ‘프로보노 아카데미’ 운영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해운대구의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인 ‘해운대 행복나눔센터’ 입주기업들이 시민 무료강좌인 ‘프로보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릭(pro bono publico)''의 줄인 말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무료로 기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해운대 행복나눔센터에는 26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해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해운대구는 입주기업에 사무실, 사무기기, 회의실 무료 사용 혜택과 창업교육,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입주기업들은 자신들이 받은 도움과 혜택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강좌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백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행복나눔센터가 위치한 반송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초?중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반송동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강좌는 △공예강좌인 ‘톨페인팅 & 나무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나는야 여행전문가’ △소품만들기 강좌인 ‘향기품은 손수건 만들기’ △영어강좌인 ‘팍팍올라 영어교실’ 등 4가지이다. 행복나눔센터 입주기업인 ‘구름나무’, ‘휴&Fun’ ‘런닝큐화상영어’, ‘이룸’ 대표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반송지역 주민들은 이달 말까지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545-8829)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세계시민사회센터, 커피교육센터와 협약 체결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지난 2월 1일 부산커피교육센터와 세계시민의식 높이기 운동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커피교육센터는 2008년 3월 설립된 부산?경남 최대의 커피전문 교육기관으로 부산시교육청 인가, 노동부 국비지원 바리스타학원으로 지정돼 그간 많은 바리스타를 양성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커피교육센터는 앞으로 해운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한 달에 한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세계시민사회센터 회원과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자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수강할 때 수강료의 10%를, 20인 이상일 경우 30%를 할인해준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 수료생들로 봉사단을 꾸려 각종 축제나 행사 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세계시민사회센터 749-4338, 부산커피교육센터 731-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쿨부산 시민블로거단·서포터즈 모집 부산광역시가 제2기 쿨부산 시민블로거단과 톡톡부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여론수렴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쿨부산 시민블로거단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blog.busan.go.kr)의 콘텐트 취재, 집필, 포스팅 및 쿨부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역할. 부산시 정책이나 블로그 활동에 관심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여명. 톡톡부산 서포터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블로그 및 톡톡부산 콘텐트 기획·부산을 알리는 온라인 버즈 마케팅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30여명. 시민블로거 및 서포터즈 희망자는 오는 3월4일까지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toltols@korea.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쿨부산 시민블로거단과 톡톡부산 서포터즈에 뽑히면 임명장과 블로그 스티커(SNS 스킨)를 발급한다.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부산시 정책 탐방, 각종 행사 참가 기회도 준다. 채택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를 지급한다. 월별 활동실적에 따라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 합격자는 오는 8일 개별 통보한다. ※문의:부산시 미디어센터(888-30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부전도서관, 무료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립부전도서관은 다음달 5일~5월31일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자녀 학습코칭 전문과정, 한자교실, 부동산 재테크, 수채화, 서예교실 등 모두 10개 강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2~29일 도서관 홈페이지(www.bjl. go.kr) 또는 직접방문 접수 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802-3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강 좌 □ 부산진구건강보건센터=다음달 7일~5월 23일 매주 수요일 웰니스(welliness) 프로그램 운영. 정신과 치료를 받는 부산진구 구민 대상. 영양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 무료.(638-2662, 631-0345) □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오는 23일 오전 10~12시 주부들을 위한 동안 메이크업 특강. 수강료 2천원.(326-7600) □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부산지부=다음달 5~30일 만5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컴퓨터 교육 실시. 컴퓨터 기초, 윈도xp, 인터넷기초, PC 통신 등. 초급반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3~5시 진행. 선착순 33명.(851-6125) □ 운봉종합사회복지관=피아노교실 운영. 월·화·목·금요일 오후 2~6시 유치부, 아동반, 성인반 운영. 바이엘, 체르니, 반주, 재즈 등. 회비 아동 3만3천원, 성인 4만원.(543-2431) □ 글나라 아동문학연구소=동화창작교실 운영. 오전반 다음달 6일 오전 10시30분 개강. 오후반 다음달 8일 오후 30분 개강. 창작 동화 쓰는 요령, 구상 방법, 동화 감상, 분석, 비평 등.(010-8550-0578) □ 두송종합사회복지관=가족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오는 4~7월, 9~12월 매주 1·3째주 오후 1~3시 진행. 다대동 거주 자녀-학부모 10세대 대상. 야외체험, 케이크 만들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참가비 무료.(265-94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인터뷰-다산 목민대상 받은 배덕광 해운대 구청장 부산 해운대구(배덕광 구청장)가 ''제4회 다산목민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다산목민대상은 다산(茶山) 정약용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정신을 지방행정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과 지방재정 건전화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내일신문 중앙일보 다산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올해 4회째를 맞았다.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2차 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해운대구는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실천하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한 결과 2009 국민권익위원회 내부청렴도 평가 우수를 받았다.2010~2011 매니페스토 선거공약 분야 2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정책동장제ㆍ전문관제 등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직무와 양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세상인을 괴롭히는 정화조법 개정, 재개발지역 과세방법 개선 등 구민에게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다수 법을 개정했고 주민참여예산제도, 구민감사관, 구민배심원제, 구민감독관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실천했다.2004년부터 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 수상자인 해운대구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2천만원, 미 국무성 초청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배덕광 구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되살려 주민을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