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2012년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안양시가 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추천 및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대상은 1년 이상 안양에서 거주한 학생이며 복지, 성적, 특기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복지장학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과 한 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성적이 상위 30%이내인 고교생과 대학생이 해당된다. 성적 우수장학생은 상위 10%이내인 모범적인 고교생과 대학생을, 특기장학생은 예·체능, 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장학생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대회 입상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재단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안양시, 경인교대와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지원 협약 지난 29일 안양시와 경인교대가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운영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는 직장 문제로 자녀보육이 어려운 맞벌이, 한 부모,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방과후 학습지도를 하고 보살펴주는 사업이다. 경인교대의 꿈나무안심학교는 지난 2010년 3월 시의 지원을 받아 첫 개교한 이후 올해로 3년째 운영된다. 이곳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가 대상이며 1개 교실에 20명씩 3개 교실에 걸쳐 4명의 보육교사가 오후9시까지 학생들을 돌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도장공원 ‘벚꽃공원’으로 조성 군포시가 산본동 1145-7번지 일원 도장근린공원을 ‘벚꽃’을 주제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도장공원에는 자생 벚꽃들이 많아 ‘벚꽃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사업비가 절감되고, 인근 철쭉동산과 연계해 관광구역으로 운영하면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 및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사업 효율성이 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왕벚·산벚나무 400여주를 식재하는 동시에 공원 전체에 대한 조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철쭉축제 기간 이전인 4월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강원도 관광열차에 ‘아바타 이외수’ 떴다 강원도 명예관광홍보대사인 ‘아바타 이외슈’가 3일 ITX-청춘열차에 동승해 홍보동영상 촬영, 여행기 제작, 관광객들과의 포토시간을 갖는 등 강원관광 홍보에 나섰다.강원도는 유명인 등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이외수 작가의 모형인 ‘아바타-이외슈’와 함께하는 감성이 담긴 강원도여행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도내의 관광명소와 대표음식을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제작,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친밀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는 평이다.관광지 및 대표음식 동영상은 유튜브(Youtube)에도 등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강원도를 알리고 있다. 또 사진만화집인 ‘포토툰’도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에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김남수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전국 최초로 유명인사의 재능을 사회기부 활동으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훌륭한 마케팅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아바타를 활용한 관광홍보 전략은 ‘이외수 아바타’ 뿐 아니라 이외수 작가가 구축하고 있는 트위터 120만 팔로워를 통해서도 관광정보를 공유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
- 2012년 강원도 표준지 공시지가 5.46% 상승 2012년 1월 1일 기준으로 국토해양부에서 2월 29일 결정·공시한 도내 표준지 3만1130필지(전국 50만 필지)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46% 상승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3.14%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울산(5.93%)이고, 상대적으로 광주(0.72%), 인천(1.64%)은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2012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역 간의 가격 균형성 제고를 위해 공시 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을 분석하고 격차 해소를 고려하여 산정한 결과, 실거래가 반영률이 전국 평균(58.72%)보다 낮은 강원도(49.82%, 전국 최하위)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하였다.시·군별로 살펴보면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유치 및 복선전철 등 인프라 구축 계획, 경기장·숙박시설 확충,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의 영향으로 12.7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천군은 강원스키리조트 조성사업,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에 따른 관광객 유입, 평화·생태특구 조성사업 등으로 인해 9.14%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횡성군(8.61%), 영월군(8.38%), 홍천군(8.17%)이 8%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개발사업 등 별다른 상승요인이 존재하지 않으며 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높은 속초시(0.63%), 대규모 개발사업의 유보 및 부진한 진척을 보인 동해시(0.74%), 전반적인 경기침체 및 상승요인이 극히 제한적인 태백시(1.54%)가 미비한 상승률을 보였다. ● 가장 비싼 곳, 가장 싼 곳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곳은 원주시 중앙동 60-13번지 중앙시장 입구 크라운베이커리 부지로 ㎡당 980만원(3.3㎡ 당 3천2백39만원)으로 전년도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이에 비하여 가장 싼 곳은 동해시 비천동 산188번지 외 1필지로 ㎡당 160원(3.3㎡당 528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강원도는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비교표준지로 활용하여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군 민원실에서 3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3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도 및 시·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4월 20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
- 강원도, 희유금속 소재산업 중심지로 부상 강원도가 강릉 옥계마그네슘 제련사업에 이어 포스코 그룹의 비철금속 소재산업을 유치해 희유금속 소재사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강원도와 영월군, 포스코엠텍은 2일 최문순 도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유금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고 공장설립과 인력 채용 등을 논의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엠텍은 영월 제3농공단지 1만2500평 부지에 1단계로 2014년까지 443억원을 투자해 몰리브덴, 탄탈륨, 니오븀, 희토류 등의 제련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5년 이후에는 800~1000억원을 투자해 희토류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등 전체적으로 1300억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소재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상반기 중에 50억원을 투자해 몰리브덴 제련 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해 연간 2400톤의 산화몰리브덴을 생산한다.포스코엠텍 희유금속 제련클러스터를 영월군으로 유치함에 따라 1단계로 200여명, 2단계로300여 명을 고용해 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3000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몰리브덴은 주로 고급 품질의 합금철을 생산하는 재료로 쓰이며 중국 미국 캐나다 페루 칠레 등 일부 국가가 세계 매장 및 생산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어, 최근 중국의 자원세 인상 등에 따라 수급 불안정과 가격 변동성 확대가 심화되는 등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화가 시급한 비철금속 중 하나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
- 나누리봉사단, 어르신 나들이 봉사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재가 노인 14명은 지난 25일 천지연 랜드(부천시 오정구 원종동)로 목욕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대아티아이(주) 나누리 봉사단원이 후원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겨우내 몸을 씻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였다. 나누리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몸을 깨끗하게 씻겨드리고 일일 손자와 손녀 역할을 담당하면서 말벗으로 활동했다. 이후 재가 노인들은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매장인 늘해랑 만두에 들러서 식사를 했고 봉사단원들은 만두를 포장해서 나눠드렸다. 이 자리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쓰지 못하고 살았는데 봉사단 덕분에 목욕을 하니 몸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봉사단에게 너무나 고맙고 올해도 열심히 살아갈 힘이 난다”고 말했다. 나누리 봉사단원은 “다음에는 더 많은 봉사자를 참여시켜서 많은 분들을 돕고 싶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우리도 행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문의 :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거제, 윤영 김현철 무소속 유력, 야당 단일화 불발 유력 무소속 4명, 여당 1명 야당 3명 8명 출마 예상 거제시선거구 4.11총선에서 최대 8명이 출마하는 대혼전이 예상된다.보수와 진보가 분열해 초유의 다자구도가 예상되기 때문. 보수세력 4후보로 분열 5일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공천자 발표에서 유력주자인 윤영 현 국회의원과 YS차남 김현철씨가 탈락했다. 염용하 한의원 원장, 황수원 전 박물관장도 마찬가지다.새누리당 경남도당은 6일 1차관문을 통과한 양병민 전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설대우 중앙대교수, 진성진 변호사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신방식에 대한 협의결과 100% 시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조사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조사시간은 오후2시부터 10시까지 2일간 진행하며 2개의 조사기관에서 각각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윤의원과 김현철씨는 무소속 출마가 유력해 보수세력의 분열은 불가피해 보인다. 김현철 예비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비열한 공천사기극을 심판하겠다"며 무소속이나 제3정당(신당)을 통한 출마를 고려중이다.윤영 국회의원도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심사결과를 밝히지 않을 경우 탈당과 무소솔 출마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야당단일화 선거인단 수 때문에 무산 단일화 서약식까지 거창하게 열었지만 야당 단일화는 물건너가는 분위기다.지난 5일 거제유권자모임의 중재로 민주통합당 장운, 진보신당 김한주후보, 통합진보당 이세종 후보는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기로 다시한번 합의했다.10~11일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3:7의 비율로 적용하되 현장투표 선거인단수는 유권자모임에 위임하기로 했다.그러나 6일 야3당 대표와 유권자모임과의 최종협상은 선거인단 수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유권자모임 핵심관계자는 "통합진보당측이 선거인단수를 무제한으로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은 결렬됐다"고 말했다. 또 "당초 각당 선거인단 1500명 합의를 지킬것을 다시한번 통보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단일화는 무산될 수 밖에 없지않겠느냐"고 전했다. 반면 후보자간 최후 담판을 통한 타결가능성도 없지 않아 야당단일화는 이번주가 고비가될 전망이다. 윤영 의원과 김현철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유력 무소속 후보는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 등 4명이나 된다. 여기에다 야3당 후보, 새누리당 후보 등 후보는 모두 8명이 예상된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도심속 유휴지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탄생 안산시는 도시생활속에서 농촌의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공공유휴지 2곳에 전국 최대규모(6만5200㎡)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주말농장 위치는 단원구 초지동 의료시설부지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내 수영장부지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상록주말농장은 공원내 위치,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시민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분양규모는 1가구당 16.5㎡(약 5평)로 무료분양하며, 총 2200가구에 분양 할 계획이다.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세대주로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고 분양자에게는 친환경농법 등 작물재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농장 교재도 특별 제작해 배부한다.김철민 안산시장은 “한시적이지만 시민들에게 영농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심속 방치된 유휴지가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아 가족간, 이웃간 정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주말농장에 관리사, 주차장, 화장실, 쉼터, 농사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해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처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안산시 농업기술센터(031-481-37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7
- “강원도개발공사 자구노력 부족”...행안부, 일부만 차환 승인 심각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스스로의 힘으로 상반기 안에 345억원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6일 강원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강원도개공이 차환을 요청한 800억원 중 230억원은 알펜시사리조트 분양 등으로 자체적으로 상환토록 하고 나머지 570억원만 승인했다고 밝혔다. 차환은 이미 발행된 채권을 새로 발행된 채권으로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강원도개공은 알펜시아리조트 사업을 위해 갚아야할 지방공사채 총 9588억 중 915억원을 6월 30일까지 상환해야 한다. 자체 상환이 어려운 강원도개공은 915억원 중 115억원은 자체 상환하고 나머지 800억원에 대해선 지난달 29일 행안부에 차환승인을 요청했었다.행안부는 강원도와 강원도개공, 알펜시아리조트의 자구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개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영업수익이 크게 향상되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올림픽특구 지정 등 호재도 있어 자금사정이 나쁘지 않아 자체상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