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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 작가 김은성 물장수로 유명한 함경도 북청의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 작가 김은성(47세)은 자신의 엄마를 주인공으로 1백 년 전 ‘이 땅의 엄마들’ 이야기를 리얼하게 재현해 낸다. “판화 분위기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만화가 실린 홈페이지 훅(hook)에 올라온 댓글처럼 그의 그림체는 디테일을 과감히 생략한 단순한 선과 흑백의 대조가 도드라진다. 내용도 ‘만화’하면 흔히 연상되는 과장된 판타지, 멜로, 액션을 찾아보기 어렵다. 처녀시절 엄마의 풋풋한 첫사랑, 일제강점기 강제로 땅을 수용당한 후 겪어야 했던 외갓집의 고초, 성미 고약한 홀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신 외할머니 사연 등이 소박하면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엄마 인생 80년’을 만화에 담다 “일제 강점기 때 어린 시절을 보낸 엄마는 위안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억지 결혼을 하고 전쟁으로 부모와 생이별을 하는 고통스런 삶을 살았어요. 이건 책에서 배운 대로의 역사지요. 또 한편으로는 결혼한 지 닷새 만에 해방이 되어 정이 없던 남편이 군대에 끌려 나가지 않게 됐다는 이유로 해방된 게 싫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줘요. 이건 우리가 아는 역사 상식과는 모순된 ‘당시 보통사람들의 삶’이죠. 이런 기록도 남길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향, 가족의 정을 다룬 그의 만화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배어난다. ‘다큐 만화’란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의 작품에 일반 독자 보다는 외려 만화가들이 주목한다. “디테일이 강한 그의 작품은 개성이 뚜렷해요. ‘대안 만화’라고 할까. 유럽 쪽에서도 관심 갖고 있죠. 스페인에서 그의 만화가 출판되기도 했어요.” 출판사 ‘새만화책’의 김대중 대표의 설명이다. 디자이너에서 만화가로 늦깎이 데뷔 김은성은 다소 늦은 마흔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았기에 고려대 심리학과에 입학, 민주화 욕구가 봇물처럼 터졌던 시절에 대학을 다녔고 졸업 후에는 사회단체에서 몸담았다. ‘그림’과 별 인연 없이 살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품게 되었다. 중고교 시절 미술대회 단골 수상자였고 틈날 때 마다 낙서하듯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주저 없이 화실로 달려갔고 서른 살에 홍대 미대 대학원생이 되었다. “원 없이 디자인을 공부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대학원생이지만 모든 학부 강의까지 청강하며 공부의 깊이와 넓이를 채워나갔죠.” 신이 나서 몰입하니 디자이너의 생명인 아이디어가 샘솟듯 나왔다. 졸업 후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실험영화제작소에서 평소 관심 많았던 영화를 공부했다. “그래픽 디자인은 ‘한 컷’에 모든 메시지를 담아야 해요. 디자이너로 일하면서도 ‘스토리텔링’에 대한 갈망 때문에 영화판을 기웃거렸죠.” 그러다 부천만화정보센터 웹마스터로 일하면서 만화의 매력에 눈 떴다.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의 만화까지 섭렵하고 만화가들과 교류했다. “창작에 대한 갈증을 만화로 풀면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죠.” 곧바로 남산의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전문교육 과정에 등록하고 1년간 치열하게 공부했다. 박재동 화백 등 쟁쟁한 만화가들로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박 화백이 면접 당시 나의 합격 여부를 놓고 고민이 많았데요. 기획안 아이디어는 독특한데 만화의 기본기가 없어서요.” 만화 작법의 ABC부터 독하게 배웠고 ‘김은성 스타일’을 만들어 나갔다. ‘이야기꾼 열정’ 만화로 풀다 가진 걸 몽땅 내려놓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든 그의 두둑한 배짱의 정체가 궁금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을 일을 찾고 싶었어요. 돌고 돌아 여기까지 힘들게 왔지만 만화가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여러 군데서 일한 경험이 작품의 토대가 되니까 인생을 허비한 것도 아니지요.” 김 작가의 담백한 답변이 돌아온다. ‘스토리가 빈약한 만화’를 용납할 수 없어 한컷 한컷 그리기 위해 그가 쏟는 공력은 상당하다. “엄마가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를 녹음해요. 테이프를 반복해 들으며 스토리를 짜 그림을 그리죠. 대사에 이북 사투리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심해요.” 꼬박 9년째 이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작업도 컴퓨터 대신 수작업을 고집한다. “여든살 노인네의 간결한 한마디에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할 때가 많아요. 어찌 보면 만화를 그리며 두 사람 인생을 사는 셈이죠.” 독신인 그는 20년 넘게 방이동에서 엄마와 함께 산다. 작품이 막힐 때마다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며 스토리의 실마리를 찾는다. “<내 어머니 이야기>를 올해 안에 탈고할 예정이에요. 후속 작품으로 여성문제나 사회성 짙은 주제를 다뤄보고 싶어요. 만화로 풀어낼 수많은 이야기가 내 머릿속에서 뱅뱅 돌아요(웃음).” 상업성에 휘둘리지 않고 ‘만화 작가’의 길을 줏대 있게 걷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수원시, 노사민정 협력모델 입증 수원시는 23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1년 노사민정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시상금 6000만원을 받았다. 시는 2011년에 HRD센터를 개소하고 보안네트워크(CCTV)전문 강사 양성 사업을 통해 교육생 60명중 48명을 취업시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실업난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 치과 재직자 시킬업(Skill Up) 훈련, 한식조리사 자격취득 교육, 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교육, 업종별 협의회 교육을 통해 업종이 다른 노사간의 원활한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분쟁갈등 SOS팀을 운영해 현장에서의 노사갈등과 사회갈등 조정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밖에 여성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노사민정 연찬회,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골목경제 활성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성공리에 추진하며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시는 “이번 시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선도하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획기적인 사업 발굴, 사회갈등 해소, 실업해소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한국환경공단, 희귀`난치병 환우 대상 주거 환경 청결 서비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우종진, 이하 환경공단)는 곰팡이제거 전문업체와 함께 12월 16일(금)부터 희귀`난치병인 소뇌위축증 환우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청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는 환우의 경우, 소뇌 위축으로 인해 보행 장애 및 몸의 쏠림 증상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평소 주거 환경관리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환경공단은 협력 업체인 곰팡이잡는사람들과 함께 현재 자매결연 중인 한국소뇌위축증환우회 소속 환우 가정을 방문하여 곰팡이 제거 및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작업을 무료로 실시, 청결한 실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환우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환경공단은 “자매결연 중인 한국소뇌위축증환우회에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우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손예운 양(동대부고 2·이과)은 고3이 코앞이지만 공부에 전력투구하는 지금의 생활이 즐겁기만 하다. “멀지 않아 마주하게 될 미래에 대한 준비과정이고 제가 세운 계획표대로 하루하루 성취해가는 과정이 뿌듯하거든요. 제 생활에서 짜증나는 일은 없어요. 지금 이대로만 하면 고3이라서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을 거라고 얼마 전에 엄마와도 얘기했어요.” 활기 있는 표정 그대로 씩씩한 답변을 쏟아내는 손양이다. 민보경 교사는 “과학에 재능이 있는 예운이는 교내외 과학관련 행사에 열심히 참여했고 이를 기반으로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꿈과 기회를 준 동아리·영재수업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던 손양은 과학탐구심화반을 동아리로 선택하고 수학과학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배운 것이 참 많다. 과학의 원리를 정리된 공식이나 설명으로 받아들이던 일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실험하고 관찰·탐구하면서 미래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1때 참여한 영재반 수업은 제가 자연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어요. 탐구·실험·관찰을 온전히 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과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했죠. 특히 여름캠프에서 카이스트와 포스텍 교수님들 강의도 듣고 주제를 잡아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는데 관심분야에 대한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영재반 1년의 노력은 ‘잡곡성분과 미생물 번식과의 관계고찰’이라는 보고서에 담겨있다. 과학에 대한 열의는 과학탐구동아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작년에는 회장까지 맡아 교내외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다. 모둠별로 탐구과제를 정하고 실험을 거쳐 결과보고서도 만들었고 이는 동아리 책자에 고스란히 담았다. 매년 과학의 달에 참여하는 과학체험전 부스운영도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다. 과학에 관계된 것이면 분야를 구분 짓지 않고 참여한 손양. 따라서 개인포트폴리오에는 체험활동 결과보고서와 창의적산출물대회, 과학경시대회 등 각종 과학대회에서 받은 상들로 빼곡하다. 나만의 공부법으로 실력 키우다 손양은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맞는 계획과 공부 방법으로 실력을 키우는 보기 드문 케이스다. 지금까지 학원에 다닌 적도 없고 학교 선생님 외에 직접적인 학습 조언을 해준 사람도 없었다. 필요에 따라 ebs 인터넷강의를 통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는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성적은 2~3등급을 유지한다. “내세울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저만의 공부 방법을 갖고 있기에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평소에 ebs ‘공부의 왕도’를 즐겨보는데 여기서 계획세우는 법, 영역별 공부 방법을 배워 따라하면서 저만의 방법을 찾아 공부해요.” 겨울방학에도 매일 학교도서관에 나와 밤10시까지 공부하며 계획대로 하루하루를 보낸 손양이기에 개학식이 있었던 인터뷰 당일에는 ‘자기주도학습상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플래너는 마음에 쏙 드는 것으로 골라 겉표지에 좋아하는 사진이랑 그림을 붙여요. 그러면 플래너가 좋아서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볼 때마다 그 안에 빼곡하게 정리한 계획들이 떠오르고 꼭 지켜야겠다는 마음, 의지가 솟아요.” 계획 세우기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월간달력에 색색의 형광펜을 이용해 시간활용도를 표시하는 것. 공부시간이 충분한 날은 빨강,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날은 노란색을 칠한다. 이를 기준으로 매일 저녁마다 다음날 공부 계획을 세운다.이공계 재미 알려주는 과학교사가 꿈 과목별 공부법으로 손양이 자주 활용하는 것은 그림이나 그래프, 마인드맵을 이용한 정리법이다. “생물Ⅰ이나 화학Ⅰ은 개념노트를 만들었는데 그림이나 그래프로 정리해뒀어요. 문학의 경우도 작품별로 마인드맵을 만들어 주인공, 성격, 이야기전개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죠.” 영어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작은 수첩에 단어장을 만들어 틈틈이 활용한다. 수학은 평소 교과서와 익힘책 위주로 공부하다 문제집을 풀 때는 같은 문제집을 2번씩 풀어본 다음 틀린 것만 따로 모아 개념노트에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드는데 시행착오도 많았다. 초기에는 계획의 50%도 채 실천하지 못했고 이것도 습관이겠다는 생각에 변화하고자 노력했다. “저는 뭐든지 제 방법대로 스스로 하는 스타일이에요. 과학 활동도 그랬고 공부도 제 의지대로 하다 보니 지금은 힘들지 않고 재밌게 하는 것 같아요.” 목표를 향해 소신껏 노력하는 손양의 의지와 추진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된다. 과학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손양은 “교사가 되면 사진이나 글로 보는 과학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이끌어보고 싶다”면서 “그러다보면 이공계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던졌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너른마당 ▶북리펀드 운영의 날 행사 - 일 시 : 2012년 3월 7일 수요일 09:00 ~ 18:00 - 장 소 : 송파구청 지하1층 북카페- 대 상 : 직원 및 주민 - 내 용 : 읽고난 신간도서 반납시 책값 50% 돌려주기 *신간도서기준 : 마지막발간일 18개월 이내 (마지막발간일이 2010년9월이후) 1인당 3권, 추후계좌입급 *제외도서 : 만화책, 전문서적, 전집, 아동도서, 월간지, 잡지 등 제외 ▶광나루 안전체험관 2월 영화상영 안내- 상영 일시 : 2012. 2. 25(토) 17:00 - 제 목 : 혹성 탈출(12세 관람가) - 장 소 : 3층 영상관(100석 / 무료상영) - 대 상 : 어린이 단체 및 가족단위 희망자 등(제한 없음) - 예약방법 : 전화 (02)2049-4061 및 홈페이지(http://safe119.seoul.go.kr/) ▶ 놀이터 문화활동 자원봉사자 모집- 내용 : 놀이터에서 놀이체험활동 진행- 대상 : 대학생&성인 자원봉사자- 활동 : 매주 화 or 목요일 오후 2시30분~5시- 장소 : 잠실근린공원- 신청 : 잠실복지관 (02)423-7806 ▶ 아동 교육문화 프로그램- 내용 : 초등기초영어회화, 미술, 논술, 과학, 방송댄스- 대상 : 초등학생- 일시 : 2012년 2월 6일~ 12월 30일 (3개월 단위로 등록)초등기초영어회화(매주월3시~4시), 미술(매주월4시~5시), 논술(매주수3시~4시), 과학(매주수4시~5시), 방송댄스(매주금4시~5시)-수강료: 영어,논술(3개월 6만원)/ 미술,과학,방송댄스(3개월 9만원)- 장소 : 잠실복지관 본관 프로그램 7실, 강당- 신청 /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 ▶ 뮤토피아- 내용 : 타악연주, 문화체험학습, 공연 등- 대상 : 초등학생- 일시 : 2012년 3월~12월- 장소 : 본관 강당- 신청 /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 ▶ 발달지연 유아기 주부들의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단계별 사회적 지지망 활성화 프로그램 ''아이맘''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내용 : 자녀양육프로그램, 자기성장프로그램, 자아탐색, 자조모임, 가족나들이, 신체접촉놀이활동 등- 대상 : 발달지연 유아(36개월~48개월)를 양육하는 주부(25세~40세미만) - 일시 : 2012년 3월~12월- 장소 :잠실복지관 본관 프로그램실- 신청 / 문의 : (02) 423-7806 ▶ 든솔부모학교 (MBTI성격유형이해 부모교육)- 내용 : MBTI성격이해교육, 가족집단활동- 대상 :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15명(선착순)- 일시 : 2012.3.8~4.26(목요일), 10시~11:30- 장소 : 잠실복지관 프로그램실- 신청 : (02)423-7806,7 ▶ MBTI가족성장프로그램- 내용 : MBTI교육, 가족집단활동, 가족체험활동(총10회)- 대상 :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 8가구 16명- 일시 : 2012.3.20~5.8 매주(화) 오후7시~9시- 장소 : 잠실복지관 프로그램실- 신청 : (02)423-7806,7 ▶ 아동예절교육프로그램 ''옛날 옛적에''- 내용 : 한복 및 전통절, 다도체험, 언어예절, 가정/학교/친구 예절, 에티켓 등- 대상 : 초등학생 1~6년 10명- 일시 : 2012년 2월 20(월)~24일(금) 오전 10:30~12:00-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층 방과후교실- 신청 : (02)423-7806 ▶ 친환경 청소년 봉사단 에코프렌즈 - 내용 : 친환경 봉사활동(자원봉사 시간인증, 활동 인증서 발급) - 대상 : 중, 고등학생 20명 - 일시 : 2012년 3월 넷째주 토요일 ~ 11월 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0시 30분 ~ 12시 30분 까지 - 신청 : 잠실복지관 (02)423-7806 ▶ <모던&클래식 스쿨 4편> ‘마이크로 코스모스’*강사: 홍욱희(세민환경연구소장) *일시: 2월15일(수) 오후7시30분~9시30분 *대상: 중학생이상 누구나 120명(참여 학생 참가확인서 발부)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아트홀 *접수: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및 현장접수 가능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7(내선 232)▶ 저자초청 강연회*일시: 2월22일(수) 오전10시 *주제: 입시제도와 좋은 부모 되기 *강사: 최영석(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 저자)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아트홀 *접수: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및 현장접수 가능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7(내선 232)▶ 전시회 ‘나무에게 말을 걸다’*전시작품: 나무와 인간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회원 사진작품 45점 *전시기간: 2월14~19일 *전시장소: 송파도서관 1층 다솜갤러리 ▶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모집*신청기간: 3월19일까지 *신청방법: 마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신청서 작성 후 메일발송(mc0100@naver.com) *혜택: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동아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자 표창 및 시상, 수련관 프로그램 및 시설 할인혜택 *참가비: 연회비 5000원, 외부동아리 3만원(연회비)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0443-0100(내선132)▶ 수서청소년수련관 진로동아리 ‘BBD’ 신입부원 모집*대상 2012-02-15
- 거제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전액 무료 내년부터 거제시에선 필수예방접종(9종)이 무료다.만 12세 이하로 거제시에 살고 있는 아동이라면 지역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무료 필수예방접종은 영유아 9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결핵 BCG(피내용), B형 간염(기초),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IPV), DTaP-IPV 혼합백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이다. 현재 시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38곳이다.위탁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한 항목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및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접종을 받기 위해선 아동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및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부천사람들이 선정한 ‘2011년 나의 10대 뉴스’ 연말을 맞아 부천에 사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내일신문 애독자들에게 질문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한 감회는 어떠시냐고. ‘굴곡이 많았다’,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봤다’, ‘교도소 교화공연을 치렀다’, ‘통장협의회장이 됐다’. ‘SNS로 생활패턴이 변화했다’고 한 해의 소감을 말했다. 2011년을 마감하며 집안과 직장 속 일들이 다사다난했다는 그들의 맛있는 입담을 들어보기로 하자. 답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손자 용준이가 태어났어요” 시인 문신진(60)씨딸이 결혼했어요. 싹싹한 사위가 맘에 들어 딸을 주긴 했는데 가슴으로 울었죠. 척추협착증으로 수술도 했답니다. 첫 손자 용준이 녀석도 태어났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 지붕을 고쳤습니다. 신이 나서 가족에게 소갈비 사주고 며칠을 앓았네요. 쯧~ 돼지갈비로 할 걸. 1대 10의 경쟁을 뚫고 취업했는데 자격증 없다고 해고당했어요. 내 참 더러워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보며 정치판의 뒷걸음질에 씁쓸했네요. 시낭송회에서 앙코르를 받았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뉴타운사업이 취소됐어요. 해피 슈퍼 위에 걸렸던 현수막을 일 년 만에 거둬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거야! “남편과 함께 쓴 책을 출간했어요” 주부 남정옥(51)씨31년을 모신 시어머니 팔순잔치를 치렀어요. 어머니께서 만족해하셨죠. 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밝게 자란 조카가 여고를 졸업했고요. 성당 노인대학 담임을 맡아 어르신들을 도와드렸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의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요. 올해는 4박 5일 간의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보기도 했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어요. 내가 대견해요. 안산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한 일도 기억에 남아요. 19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 박성휘 씨의 정치 입문에 찬성표를 던졌죠. 글쓰기를 배우며 남편과 함께 쓴 ‘5백만 원짜리 앵무새와 그늘 및 베짱이’를 출간도 하고요. 내년엔 하모니카를 배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50세에 진입하여 행복합니다” 부천여성의 전화 이사 전후남(49)씨올해 나이 50세, 그래서 행복해요. 7월엔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어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이 다 제 아들 같아요. 저와 동갑인 시누이 남편과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편히 쉬기를 기도합니다. 꿋꿋하게 사업을 이끌어 온 남편에게 고마워요. 내년엔 힘찬 도약을 기대할게요. 친정에서 첫 김장을 담가왔어요. 그 날은 제 생일이었는데 미역국 끓여주신 엄마~ 사랑해요. 부천여성의 전화 ‘여자’ 멤버들과, 고향친구들과 여행 가서 즐거웠어요. 친척 카페를 개설해 정도 쌓고 있지요. 12월 초 북한산에 갔는데 그 때의 짜릿함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올해를 돌아보며 뭉클한 순간을 되살리게 됐어요. 이런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부천 최고의 공연 팀은 우리 합창단” 부천온새미로합창단 지휘자 윤교생(47)씨올해는 아홉시 뉴스에서 자작곡인 천안함 추모곡이 흘러나왔고 대학교 강단에 서게 됐어요. 감사한 일이죠. 고(故) 김규환 작곡가를 위한 추모음악회를 열어드렸어요. 또 놀토에 봉사했던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정기공연 무대에 섰고요. 여주 교도소 교화공연을 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매 년 발표하는 창작가곡 음반 작업도 많이 했어요. 우리 온새미로 합창단이 2010년 최고의 공연 팀으로 선정돼 부천시 예술발전기금 전액을 받았어요. 2011년에도 최고라던데 맞나요? 또 충남 서산 인지면민 노래와 부천의 조명기업인 (주)소룩스 회사 노래를 작곡했어요. 올해도 바빴지만 잘해냈어요. 제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 황정순(47)씨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어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죠. 20년 된 우리 집을 수리했고 늦둥이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감개무량해요. 녀석이 반대표로 영어 노래대회 나갔던 일이 기억나요. 부천시문화예술과 시민 모니터와 여자만세 기자로 즐겁게 활동했어요. 올 봄엔 텃밭을 얻어서 농사를 지었네요. 내년에는 농사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래요. 여름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강의했고 올해는 ‘우리 동시조’로 등단했지요. 훗날 손자들이 할머니의 책을 보게 될 거예요. 올해는 종로에서 북촌까지 성곽 길을 걸었는데 참 예뻤죠. 내년에 다시 걷고 싶어요. 가족과 형제들이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미래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회사원 고경준(27)씨 힘겨운 졸업과 취업,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이집트, 중국, 일본 등 여행지를 선택할 때마다 그 나라에 문제가 생겼던 게 기억나요. SN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활 패턴도 크게 변화했답니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모바일 생태계를 경험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혁신도 느꼈어요. 세계 비보이 R ?16 대회 스텝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댄서들과 교류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안철수 신드롬,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 갖게 됐고요, 슈퍼스타 K3와 나는 가수다, 하이킥 프로그램도 즐기며 지냈어요. 오사마빈라덴, 스티브 잡스, 김정일 등 유명인의 사망도 기억나요. 다른 해보다 책을 많이 읽은 한 해였고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서구,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 뽑혀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1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구는 대전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5개 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대전시의 추천을 받아 행안부 평가에 참여했다.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더불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행안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전국 16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1년간 물가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률, 물가인상 억제 우수시책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서구는 ‘착한가격 착한가게’ 운영, 전통시장 저가판매와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해 기업과 체결한 물가안정 협약,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기관장의 관심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환용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중앙부처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 표창 22건, 민간단체 및 시 평가에서 31건을 수상함으로써 12억7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며 “올 한 해는 서구 개청 이래 최고의 해라며 모든 결과를 그동안 구정발전에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돌린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 확대 운영 군포시는 책 읽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아동 전집 무료 대출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4월부터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동안 시는 유·아동 전집 50질을 보유, 분기별로 30명을 선정해 한명(한 가정)에 한 달 동안 희망하는 전집을 무료로 대출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각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전집을 한 번에 대출해줌으로써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부응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이다.따라서 시는 내년에는 유·아동 전집 20질을 추가로 구입해 대출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대출 대상도 지역 전체 도서관 이용자 중 우수회원(직전 3개월간 연체기록이 없고, 도서 다독자 순)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출기간 연장은 불가하지만 1개월 이내에 대출 전집 교체는 가능하니 다독 가정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아동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를 접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집 대출은 산본도서관 방문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rarr문화행사)에서 신청가능하다. 다만 연체가 발생할 경우 연체일수 만큼 대출정지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자는 유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과천시, 저소득 유방암 환자를 위한 ‘Re-Mamma 사업’추진 최근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과천시가 저소득 유방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시는 유방암 수술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방보조물을 무상 지원하는 ‘Re-Mamma 사업’을 2012년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Re-Mamma 사업’은 유방암 시술환자에게 외관상 여성미 뿐 아니라 어깨 처짐 등 체형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한 치료목적의 유방보조물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가 암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 중 완전절제 환자가 대상이다. 지원되는 유방보조물은 인조유방과 특수 브라 등이 포함된 보정용품 10개 세트(개당 37만원)로 소득 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 암 조기 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 우선 지원된다. 시는 유방보조물의 경우 유방암 수술 환자의 여성미와 심리 및 신체 치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품인 반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방암 수술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운 삶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추진현황을 분석해 지원자가 많을 경우 내년도에는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수가 1만3000여명으로 최근 10년 간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과천시 건강증진팀 02-2150-3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