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9 희망집짓기 창원 2호 탄생 임박 화재로 주택을 잃은 지적장애 부부에게 경남 창원소방서가 ‘119 희망 집짓기’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희망의 불씨를 지핀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에 있는 49㎡ 규모의 주택이 화재로 전소했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이들 부부를 ‘119 희망의 집짓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 36㎡ 규모의 아담한 스틸하우스(컨테이너) 2층을 마련, 내달 초순께 이들 부부에게 전달한다.이들 부부에게 전달되는 스틸하우스는 2000만원 정도며 창원소방본부가 희망의 집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리 사들인 것이다.이번 119 희망의 집짓기는 지난 2010년 1월 20일 시내 대원동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마을주민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가재도구 등도 구매해 입주식 때 이들 부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 119 희망의 집 2호는 오는 3월 초순께 박완수 창원시장과 창원소방본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할 예정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책 읽는 사파동, 작은 도서관 정비 사파동주민센터(동장 서치화)는 지난 8일 관내 평생학습시설 및 작은도서관 3곳에 대해 정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된 대동 디지털도서관 및 대방평생교육시설의 냉난방시설 및 실내인테리어를 정비. 지역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삼익아파트복지시설 정비를 통해 앞으로 작은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할 채비도 마쳤다. 대동 디지털도서관은 10,300여권, 대방평생교육센터는 12,600여권의 각종 도서가 비치돼있다.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열람 및 대여 할 수 있다. 문의 : 272-541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기증하는 순간, 나는 행복합니다” 조만규씨와 직접 구입한 다양한 도자기와 토기선진국으로 갈수록 기부와 기증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기증과 기부에 대한 인식부터 부족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난한 지역의 1인당 기부액이 부유한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올바른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이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이 필수이다. 기부와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이 폭넓게 이루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기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회, 바로 우리가 바라는 내일이다.기증으로 받은 다양한 표창들30년 전 구입한 보물급 유물 잘 보관해이런 우리의 현실에서도 다양한 기부와 기증의 현장이 있다. 유물 기증 릴레이로 알려진 조만규(79·해운대 우동)씨가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야토기 15점을 기증했다.조씨가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고배는 가야의 토기로 3세기 최고지배층이 사용하던 술잔이다. 30여 년 전 마산에서 구입한 것으로 시중에서는 거의 만나 볼 수 없는 보물급 유물이라고 한다. 외국으로 거의 다 빠져 나가고 몇 점 남지 않은 아주 귀한 유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40년 동안 유물을 모으고 2500점을 학교와 박물관에 기증한 조씨는 기증의 기쁨을 이렇게 말한다.“세상에는 많은 좋은 일이 있지만 유물을 잘 보존하고 그것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제 몫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증을 하고 돌아온 날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소중한 유물이 오래오래 잘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일생 최선을 다한 삶, 기증으로 꽃 피워평양에서 태어난 조씨는 6·25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을 와 우동에 정착해 60년째 살고 있다. 가정을 이루고 부산북부위생주식회사에서 말단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46년간 근무했다고 한다.직장에 다니면서도 조씨가 유물을 구입하고 일본원서까지 사서 공부한 것은 아버지 조영길씨의 영향이 컸다.“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도자기나 오래된 물건들을 모으고 아끼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고향의 가족들, 그리고 아버지를 생각하며 하나둘 모으다 보니 많은 유물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을 다시 사회의 제자리에 잘 환원하고 싶습니다.”조씨는 1950년 부산에서 최초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직장에서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그의 열정이 지금 유물 기증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까지 기증한 유물의 가격은 5억짜리 아파트 5채 정도라고 한다. 실향하여 고생하며 열심히 살아 온 이야기, 고향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그의 삶의 자세를 모르면 이런 기증 릴레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지금은 거제박물관 명예관장, 미리벌민속박물관 명예관장으로도 활동하고 유물감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여러 시장상을 수상한 조씨는 기증의 달인이기 이전에 우리 유물의 진정한 전문가이다.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지켜내며 사회의 온전한 자리로 옮기고 그와 동시에 기증문화의 큰 획을 긋고 있다. 제2의 고향 부산, 부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매끈한 피부에 작아진 얼굴! 피로까지 싹~ 전날 밤늦게까지 컴퓨터 앞에서 원고 마감하느라 피곤에 찌든 리포터들. 거칠어진 피부와 스트레스로 모두들 어깨근육은 뭉치고 피부는 거칠하다. 그래서 이 모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맞은 편 하바타운에 위치한 ‘제네시스 에스테틱 스파’를 함께 찾았다.월풀 히노끼 VIP룸은 물론 독립된 룸마다 해운대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여 마사지를 받기 전부터 상쾌한 기분이다.평소 뱃살에 신경을 쓰던 J리포터 다양한 스파 트리트멘트 프로그램 중 얼굴축소마사지와 함께 뱃살관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늘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P리포터는 경락마사지, 얼굴이 건조하고 탄력이 없는 K리포터는 고주파를 각각 선택했다.작아지면서 탄력까지 생기는 얼굴축소마사지얼굴 축소 마사지를 받는 J리포터, 일단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흐르는 침대에 누우니 제일 먼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어깨마사지와 목마사지를 시작한다. 그리고 클렌징 후 스팀기로 보습을 주고 각질제거를 했다.오일을 바른 후 얼굴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를 강하게 자극한다. 혈액순환과 독소배출로 맑고 밝은 혈색을 만든다고 한다. 얼굴축소 마사지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해주고 꺼진 볼이 살아나게 도와준다. 제법 강한 압이다. 얼굴이 조금이라도 작아진다면 J리포터 이 정도 압은 거뜬하다.마사지 후 15분 정도 얼굴팩을 하느라 조용한 방에 혼자 누워 있으니 스르륵 잠이 든다. 정말 온몸이 이완되면서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그러나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얼굴축소 마사지가 마무리 되자 뱃살관리로 들어간다. 평소 좀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로 고민이던 J리포터는 오래전부터 꼭 받고 싶었던 관리라 더욱 기대가 크다. 고주파 석션과 고주파 멀티부항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네미시스’라는 기기를 이용하는데 복부관리뿐만 아니라 바디·얼굴관리에도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먼저 배에 오일을 발라 강한 마사지를 시작한다. 지방세포와 근육에 체내 심부열을 발생하게 하고 진공 음압을 주어 피부조직을 당겨주며 지방분해를 돕는데 분해된 지방이 소변이나 땀으로 잘 배출되게 한다. 주 2~3회 40분씩 10회 정도 관리 받으면 뱃살과 정말 ‘굿바이’ 할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다.미세주름제거, 보습에 탁월한 고주파보습과 탄력을 위해 고주파를 선택한 K리포터. 고주파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제일이다. 일단 자리에 눕자 테라피스의 손놀림이 명성만큼이나 제대로다. 1차적인 얼굴 각질제거는 물론 뭉친 근육이 쭉쭉 풀리면서 온몸이 완전히 이완되는 느낌이다.K리포터, 고주파 기계를 한 손에 가볍게 잡자 둥근 막대로 얼굴 구석구석 리프팅이 시작된다. 턱 옆으로 뭉친 근육들이 두두둑 풀리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15분 정도 충분히 마사지를 하자 온몸이 푸근하면서도 시원하다. 미세주름 제거와 처진 볼살을 올려주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 시켜 독소와 노폐물을 잘 배출시켜 피부재생도 돕는다. 마무리 손마사지와 샴푸까지 풀서비스를 받았다.50% 할인 되는 다양한 남성스킨케어남편의 인상을 바꾸는 남성스킨케어마사지를 마친 리포터들 얼굴에 윤기가 자르륵 흐른다. 경락마사지를 받는 P리포터, 다음에 꼭 남편이랑 같이 받고 싶다고 한다. 제네시스 에스테틱에는 남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잘 준비 되어 있다.스트레스와 술, 공해, 잦은 면도에 거칠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회복시키고 신체를 활성화 시켜주는 에이지 디펜스/안티에이징 관리가 50% 할인 돼 50만원이라니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지금 남성들을 위한 모든 스킨케어 프로그램이 50% 할인 되고 있다니 남편을 5년은 젊게 만들 수 있는 확실한 기회다. 남편들 한번 받아보면 여자들이 마사지 받는 이유를 완전히 안다니 일석이조.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 모든 아름다움의 시작이자 완성이다.문의 : 740-6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학교폭력 근절 위해 뭉쳤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운대구는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경찰서와 16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최근 학교폭력으로 청소년 자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해운대구는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3개 기관과 유관단체들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우리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우리 자녀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구와 교육지원청, 경찰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부산YWCA 제1회 어린이 인문학 부산YWCA에서 제1회 어린이 인문학 ‘책 먹는 아이들’을 실시한다. 단회기성 프로그램이 아닌 총 20회의 인문학 교실과 여름방학 ‘교과서 속 역사여행’이 연결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고 인원은 20명이다. 3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장소는 부산 YWCA 강당이다.이종인 로고스서원 연구원(울산대 철학과 Ph. D. cand)과 함께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책 한권씩을 읽고 글을 써서 토론하는 방식이다. 회비는 월 5만5천원이다. 문의 : 441-2223, www.psywca.or.kr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2012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개강 부산시내 각 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시작하는 2012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상반기 해운대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을 대상으로 인문, 어학, 악기와 미술등의 강좌와 유아와 학생을 위한 영어, 논술, 숲체험교실,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2월 21일 화요일 09:00부터 2월 29일 수요일 24: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접수기간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접수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2012년 시니어 대상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 컴퓨터 및 웰빙요가 등 3개 프로그램으로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진행과정에 따른 필요 물품 구매는 개인부담으로 한다. 문의 051)790-5600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 문화생활과 어린이들의 방과후 활동, 주5일 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양ㆍ취미ㆍ지식ㆍ창업 관련 17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 360명을 평생교육의 배움터로 초대한다. 성인대상으로 고색한지공예, 서예기초, 스마트폰 아카데미, 생활사진, 예쁜 글씨 POP아트,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부산근대역사알기 등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치료, 영어, 종이접기, 클레이교실 등이 운영되며 강좌 기간은 3월-6월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료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강좌 신청은 2월 21일(화)부터 3월 9일(금)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joonganglib.busan.kr/)를 통해 받으며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전화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51)250-0322~4부산광역시립 부전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의 기회와 정서함양을 위하여 2012년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녀학습코칭전문과정, 한자교실, 부동산 재테크, 수채화, 디지털카메라 활용과정, 어린이 북아트 지도자과정, 독서·문학치료, 서예교실, POP 예쁜 글씨, 중국어 등으로 독서관련 강좌 및 실용적인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취업대비 자격증 취득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접수는 2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부전도서관 홈페이지(www.bjl.go.kr) 및 자료봉사과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051)802-3096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석대쓰레기매립장 해운대수목원으로 변신 쓰레기매립장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됐다.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부산지역 생활쓰레기를 묻어왔던 석대쓰레기매립장이 시민들을 위한 생태수목원으로 변신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해운대구 석대체육공원에서 해운대수목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운대수목원은 62만8천292㎡(19만평) 규모로, 옛 하야리아 미군부대에 조성 중인 부산시민공원보다 9만9천㎡(3만평) 가량 더 넓다. 도심형 수목원으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무엇보다 쓰레기매립장에 `새 생명''을 심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되살리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부산시는 563억원을 들여 2단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한다. 1단계로 `치유의 숲''을 오는 2013년까지 만들고, 2단계로 `도시생활 숲''을 2016년까지 조성해 시민 품에 안긴다. 쓰레기매립장 상부 41만5천㎡에 들어설 `치유의 숲''은 중앙과 동서남북 5개 구역으로 나뉜다. 중앙에는 산림치유센터와 장미원, 허브원, 방향식물원 등이 들어선다. 방문자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이곳에 들어선다. 동쪽에는 어린이수목원, 나비원, 새소리원 등이 자리 잡고, 서쪽에는 억새원, 자작나무원 등이 들어선다. 남쪽에는 가족원, 여름꽃 동산 등이 생기고, 북쪽에는 동백원, 난대식물원 등이 들어선다. 쓰레기매립장 하부 21만3천㎡에 들어설 `도시생활 숲''은 축구·테니스·게이트볼장 같은 체육시설과 건강숲, 온실, 자연학습원 등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산림자원 연구를 위한 도시림연구센터, 기후변화지표 식물원, 산림문화전시관, 문화예술광장 같은 시설들도 갖춘다. 해운대수목원은 2016년 공사를 마치면 산림치유(Forest Therapy) 기능뿐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체육기능을 두루 갖춘 명품 쉼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 해운대 해변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문의:푸른산림과(888-67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부산 해운대구, 제4회 다산목민대상 수상 부산 해운대구가 제4회 다산목민대상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다산목민대상 심사위원회는 현지실사와 실무자 질의응답, 기관조사를 거쳐 해운대구를 대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단체로 정했다. 해운대구는 표창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본상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충남 서천군과 서울 관악구가 받게 됐다. 이들 지자체는 표창과 함께 상금 각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다산목민대상은 내일신문과 다산연구소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에서 후원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기본으로 율기 봉공 애민을 행정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당감동을 서면동으로 바꿔주세요” ‘화장막’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아온 부산진구 당감동 주민들이 동네이름 변경을 추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당감동 동이름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윤종문, 정근)는 최근 “부산진구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당감동은 부산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했으나, 과거 수 십 년 동안 ‘당감동 화장막’이라는 혐오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입었고 재산상으로 유무형의 불이익을 받아왔다”면서 지역의 원로들을 중심으로 ‘동이름 바꾸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