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지역 거주 아동작가 발굴·지원 군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문학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군포에는 ‘꿀벌 우체부’ ‘든든이와 푸름이’ 등의 저자 박소명, ‘갯벌’ ‘내 마음의 무지개’ 등의 저자 박경태, ‘64의 비밀’ ‘솔이의 숲’ 등의 저자 박용기, ‘네편이 되어줄게’ ‘별을 찾는 사람들’의 저자 이영옥 등 4명의 유명 아동문학가가 거주 중이다.이들은 국내 저명 언론지 등단 작가이자 각종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 지역 아동과 작가와의 만남 같은 프로그램 운영시 시민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시는 재궁동 소재 어린이도서관에 지역 거주 아동문학가 전문 코너도 운영해 총 100여권의 작품을 상시 비치·대출하고, 성인 대상 동화작가 지망생 특강반 운영, 초등생 대상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 작가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차별화 된 문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군포가 아동문학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신길동 휴먼시아 2단지, ‘티움 공부방’ 개관 신길택지지구에 있는 휴먼시아 2단지에서 ‘티움(t´um) 공부방’을 개관했다. 티움 공부방은 아이들에게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마을문고와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조성됐다.휴먼시아 2단지는 지난 11월 28일 아파트 내에서 공부방 개관식과 함께 주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휴먼시아 2단지 주민,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자대표회의, 시 및 시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개관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앞으로 티움 공부방은 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위탁을 받아 자기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손관승 회장은 “신길택지개발지구 내에는 국민임대주택 단지가 다수 있는데, 사회복지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티움 공부방은 이런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 개방형 시설로 어린이집과 학교 등을 연결하는 중심축의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티움 공부방이 조성된 곳은 마을문고로 활용되던 자리로, 최근에는 운영 여건 문제로 사실상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다. 이에 휴먼시아 2단지 관리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등은 마을문고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 등과 협력, 티움 공부방을 조성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원곡동 걷고 싶은 거리 도로무단점용 집중단속 단원구는 원곡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 도로와 인도에 상품과 과일 등을 진열, 통행 불편을 야기하는 상가와 노점상들에 대해 12월 한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인다.12월초까지는 자진 정비기간을 주고, 이후 미정비시 최대 150만원의 도로무단점용과태료를 일제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과태료 부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행위가 이루어지면 강력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는 게 단원구의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대기업 입사 ‘12월이 즐거운 고3’ 수능이 끝났다. 그러나 입시 전쟁은 지금부터다. 쉬운 수능 탓에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여야 한다. 고3에게 12월은 ‘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이 12월을 ‘행복하게’ 보내는 고3들이 있다. 동아마이스터고 졸업반이 그들이다. 그 중 하나가 문찬웅(18)군이다. 올해 대졸자들도 어렵다는 LG에 입사했다.문군은 올해 7월 LG전자에 입사했다. 근무지는 평택 HE사업본부 미디어 생산본부다. 이미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쳤다. 졸업을 하면 정식사원이다. 대학 졸업자도 들어가기 힘든 대기업에 들어간 소감을 묻자 그는 “기회가 좋았다”며 “하지만 동아마이스터고에선 이러한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군과의 일문일답이다. 남보다 일찍 사회에 발을 내딛었는데, 느낌이 어떤가.일찍 나왔다는 생각은 안 든다. 동아마이스터고를 선택했을 때부터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다. 실력의 문제지 시기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면접관이 면접을 특히 잘 봤다고 칭찬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면접 때 필요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요령 등은 학교에 부설된 취업지원센터에서 도움 받은 것들이다. 다른 학교보다 특히 지원센터가 잘 되어 있다. 좋은 결과가 증명해 준다. 대학 진학보다 취업을 선택했다. 소신이 궁금하다.원하는 직업을 얻고 싶어 대학의 심화 과정이 필요한 것 아닌가? 나는 몰입과 집중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취업에 목표를 두고 몰입하고 집중한 것이다. 취업 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언제든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내가 일하는 LG에서 학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정말 필요하다고 느낄 때 선택할 것이다. 어린 나이다. 회사 분위기 적응에 어렵지 않나.나이가 많은 것보다 유리하다. 아들 같고 동생 같다며 선배들이 많이 가르쳐 주신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다면 어린 나이가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곳이 현장이다. 대졸자와 급여 차이가 있나.초봉은 당연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학과 군복무를 마치고 들어올 고교 졸업 동기들과 나는 다르다. 호봉으로 급여가 책정되기 때문에 경력자가 유리하다. 일하다 도중에 군대를 가더라도 복무 기간만큼 호봉이 올라간다. 그동안은 휴직 처리 되고 제대 후에는 바로 복직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들이 등록금을 내는 동안 나는 벌고 있으니 올바른 비교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은.당분간 실무 경험을 쌓는 것에 주력할 것이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았던 수업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 좋은 산업 일꾼으로 거듭나 모교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에게 학교 자랑을 많이 한다. 고졸 취업생이 아닌 ‘명장’ 소리를 듣는 일꾼이 되고 싶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장애여학생 성폭행범 엄중 처벌 요구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사건 선고를 앞두고 가해자들의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1인시위가 1일부터 대전지방가정법원 앞에서 시작됐다.대전 지적장애여성 성폭행사건 엄정수사 처벌촉구 공동대책위는 이날부터 선고일인 27일까지 대전지방가정법원 앞에서 매일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1인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공대위는 “가해자 측은 무죄를 주장하면서 피해자를 두 번 울리고 있다”며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재판부는 이들의 수능시험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고일을 미뤘다”며 “사회 정의가 입시에 밀리는 일이 법정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가해 청소년 16명에 대한 선고 재판은 27일 오후 2시 대전지법 가정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대전지역 고교생 A군 등 16명은 지난해 5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14·정신지체 장애 3급)양을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남자화장실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한 달여 동안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인천메트로,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인천메트로는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을 29개 전체 역사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유실물 처리 안내, 금연 당부 등 46개 항목의 안내사항을 역별로 전동차시간표에 맞춰 자동 방송되도록 고안됐다. 종전에는 역 직원이 일일이 육성으로 방송을 해야 했던 탓에 승객 응대 등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인천메트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자동 안내방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사항 발생시 대처 능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마음의 빙하를 녹이는 따뜻한 종소리 “딸랑 딸랑” “불우이웃을 도웁시다.”매년 12월이면 도심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빨간 모금통과 종소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다.올해도 나눔의 천사들이 자선냄비를 준비하고 있다. 구세군은 8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31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친다. 활동을 준비하는 구세군 천안교회 염용돈 담임사관을 만나 올해 역할을 들어봤다.103년 동안 울린 나눔의 종소리 = “구세군은 영국 동부런던 빈민가에서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부랑자, 술주정뱅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였지요.” 염용돈 담임사관은 “당시 교회는 부유계층만 다니는 곳이어서 가난한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며 “이에 윌리엄 부스가 소외된 대중을 품을 수 있는 교회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구세군의 태동”이라고 말했다. 구세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08년 10월. 이후 10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구세군은 곳곳에 나눔을 전하고 있다. 구세군은 어떤 활동을 펼칠까.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연말의 모금활동이다. 하지만 구세군은 평소가 더 바쁘다. 12월 한 달이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힘을 키우는 때라면 11개월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간이다. 대표 활동이 무료급식이다. 구세군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사랑의 밥을 나눠준다. 아예 밥차까지 마련했다. 구세군천안교회는 매주 2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한다. 이밖에 독거노인 반찬봉사,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도 펼친다. 매년 2회 정도 장학금도 전달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활동도 있다. 오는 29~31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은 처음 떠나는 여행에 기대가 크다. 이는 여러 곳의 후원이 함께 해서 가능했다. 염 담임사관은 “구세군의 나눔과 봉사는 많은 사람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교인이 아니어도 따뜻함을 나누려는 분 모두에게 구세군 천안교회는 열려있다”고 말했다. 천원지폐 빨간냄비에서 사랑으로 탄생 = 구세군 천안교회는 이제 곧 한 달 동안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45억원을 자선냄비 모금액 목표로 세웠다. 약 4만5000명이 참여, 전국 76개 지역 300여개 모금함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금액이 많을수록 내년에 구세군 활동은 더욱 힘차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겁니다. 냄비에 담는 1000원은 단순히 지폐가 아닙니다. 따뜻한 마음, 사랑을 모으는 것이지요.” 천안·아산은 신세계백화점, 천안 E마트, 온양 국민은행 앞 등에서 구세군의 빨간냄비를 만날 수 있다. 주변보다 1℃쯤 따뜻한 공간이다. 12월 구세군 종소리는 사랑과 나눔의 길로 안내한다. 문의 : 구세군 천안교회. 041-554-357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아산 건강문화센터는 시민의 쉼터 지난달 11일 개관한 아산시 건강문화센터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당초 혐오시설로 인식해 반대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편의시설에 만족해하고 있다. 건강문회센터를 이용하고 나오던 한 시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 시설로 건설해 줘서 고맙고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아산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감면(50%), 당초 목적인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계속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시설을 보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아산건강문화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건립한 시설로 헬스장, 찜질방(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사우나, 국제규격의 풋살경기장, 온양4동 주민자치센터(풍물 및 에어로빅실)로 조성되어 있다. 시설을 유지하는 냉난방 열원은 인근 생활자원처리장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여 운영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김장으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 스테코(주)(대표이사 최시돈)가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지난달 23일(수) 스테코(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가 천안지역 독거노인 20가구와?‘사랑과 평화의 집’을 직접 방문, 쌀과 김치 등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테코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평화의 집 마당 정리, 동절기 대비 대청소, 연근 캐기 등 노력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스테코(주) 관계자는 “사랑과 평화의 집에 지속적 관심과 후원 계획을?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사랑과 평화의 집’ 유진종 목사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스테코(주)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하며 배웅했다. 스테코(주)는 지난 6월 사랑과 평화의 집 원생들과 야외나들이, 8월 낡은 냉장고 신규 교체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겨울이다! 썰매 타러 가자” 12월이 시작되며 지역 내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 천안상록리조트 씽씽 눈썰매장천안상록리조트는 12월 10일 씽씽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씽씽 눈썰매장은 경사각도 40의 성인용 150M 코스와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어린이용 100M 코스,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유아코스 50M 코스를 갖추었다. 중부권에서 가장 코스가 길고 시설 규모가 큰 눈썰매장에서 엄마 아빠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신나는 겨울 방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눈썰매장 후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등 놀이까지 연결할 수 있어 하루를 꽉 채우는 코스로도 인기다. 눈썰매장은 3월 1일까지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운영팀(041-560-9052~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스케이트장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는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 12월 15일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2월 12일까지 운영할 야외스케이트장은 입장료 1000원, 대여료 1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041-521-3844)에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