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수돗물 시민평가단 운영 부천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시민평가단은 수돗물 품질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부천시 정수과에서는 지난 22일 까치울 정수장에서 부천시수돗물 시민평가단과 함께 수돗물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돗물평가회에 참석한 평가단원들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고 정수기 사용에 따른 문제와 호수사용 시 소독 냄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평가회 후에는 부천시 일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방문했다. 한편, 부천시 수돗물시민평가단은 수돗물평가회와 더불어 매년 2회씩 시음평가와 함께 각 가정에서 수돗물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수장과의 연락체계를 열고 있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2005년 6월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가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심(心)신(身), 방학이 좋다! Season2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자기계발과 특기적성 및 창의성을 함양 할 수 있는 겨울방학특강 ‘심(心)신(身), 방학이 좋다! Season2’를 마련했다. 5주 특강으로 과학교과 선행학습(예비초3), 창의력발달 클레이&종이접기(초1~4), NIE신문활용교육(초4~6) 등이 있다. 4주 특강으로는 키 크는 성장요가(초2~6)와 다이어트 방송&재즈댄스(초2~6)가 준비돼 있다. 수강기간은 12월27(화)부터 1월31일(화)까지이며 12월6일부터 각 강좌 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5,000원(강좌에 따라 재료비 별도부담).문의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온 모든 수원시민, 溫 따뜻한 수원시민, On 열린 수원시민’의 뜻을 담은 ‘온시민 마을 봉사센터’가 수원지역 9개소에 오픈,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라는 실천의지를 다져가고 있다. 온시민 마을봉사센터는 마을마다 거점을 두고 지역주민이 운영하면서 지역의 숨은 봉사터전과 자원봉사자들을 매치시켜주는 지역밀착형 봉사센터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시민의 욕구조사를 통해 활동터전을 개발 관리하면서 자원봉사자 등록,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은혜 씨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를 되살려 사람중심의 자원봉사 마을을 만들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 가까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상담을 받고,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거치게 되면 센터에서 적절한 자원봉사터전을 연결해준다. 예를 들면 방과 후 보육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상담을 통해 학습지원이라든가 적절한 공간을 연결시켜주는 형태다. 마땅한 봉사활동을 찾지 못했던 청소년의 경우 보다 봉사활동영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나 활동터전은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실적 및 사후관리, 인센티브 등도 제공한다.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031-228-296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우리동네 온시민 마을 봉사센터온시민 정자 봉사센터 정자동 031-269-1369온시민 화서 봉사센터 화서1동 031-257-1365온시민 꽃뫼 봉사센터 화서2동 031-296-1366온시민 풀향기 봉사센터 탑동 외 031-296-1363온시민 인계 봉사센터 인계동 031-228-7982온시민 청솔 봉사센터 정자3동 031-269-1362온시민 YWCA 봉사센터 정자2동 031-269-1367온시민 칠보산 봉사센터 금호동 031-291-3478온시민 수원성 봉사센터 율전동 031-207-8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수원시, 버스정류장 ‘스톱’ 시스템 도입 수원시는 버스 정류장 무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버스 스톱(Stop)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버스 스톱 시스템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센서가 작동, 버스운전기사에게 승객이 있음을 알리는 방식으로 버스 정류장에는 점멸등이 설치된다.시는 외곽 지역을 통과하는 버스들이 무정차 할 경우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곡반정동, 이목동 등 10곳의 정류장에 승객 인식센서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무정차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염태영 수원시장 “전면 철거후 재개발 방식 지양”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재개발ㆍ재건축문제는 과거 개발시대가 남겨준 유산”이라며 “전면 철거 후 실시하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개발은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이런 방식은 원주민 재정착률을 낮추고 공동체를 해체하는 등 사회, 경제, 물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염 시장은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거 이양하고 국회 상정을 앞둔 ‘도시 재정비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안의 전면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추진위 또는 조합해산 등 통합법 경과 규정 단축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조례 위임 ▲기반시설 설치 비용 국가지원 의무화 ▲주민 동의 요건과 총회 직접 출석비율 강화 ▲현금청산자 조합원자격 상실명문화 ▲시장에게 총회 승인 권한 부여 등의 내용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이와 관련 수원시는 주민 또는 추진위원회, 조합이 해체를 원하는 경우 이미 사용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자금 집행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자금 입출금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수원에는 22개 구역에서 재개발ㆍ재건축추진위원회가 설립됐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부곡도서관 착공, 2013년 개관 군포시는 부곡동과 앞으로 입주할 당동2지구, 송정지구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곡도서관을 지난 23일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부곡동 1089번지에 들어서는 부곡도서관은 사업비 47억30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3500㎡에 건축연면적 2010㎡로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지상 1층에는 유아, 아동 자료실,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3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 문화강좌실이 들어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건강보험공단 이미용 자원봉사단체 물품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 일산지사는 지난 15일(화)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에 이미용물품을 후원했다. 자원봉사단체인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는 장기요양 시설인 행복의집 외에도 매월 효누림요양원, 한마음 요양원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미용사협회 일산동부지부 최금래 지부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 이미용 용품을 적극 활용해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고통 받고,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소소한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건보공단 박오영 일산지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해 최우선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잠자는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고양시는 국민의 토지 소유권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란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자가 작고해 찾지 못하고 있는 조상의 땅을 지적전산시스템을 통해 조회ㆍ열람하여 권리자에게 찾아 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직접 구청 시민봉사과(지적정보팀)로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다. 구비서류는 호적 또는 기본증명서 상 사망정리 된 사망자 정보, 제적등본(‘07.12.31.까지) 기본증명서(’08.1.1.부터),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에 서명을 첨부하여 신청가능하다.문의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담당자 김승옥 8075-6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어머니의 이름으로’ 유은혜 민주당 일산동구위원장이 지난 18일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유 위원장의 자전적 에세이집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그의 든든한 후원자인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녹아있다.책은 며느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는 시어머니 이야기와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거쳐 정치인으로 변신한 저자의 삶,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만나 삶을 함께 하고 있는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어머니는 정치에 나선 며느리에게 “서민들 밥 먹여주는 정치, 우리 이웃들이 웃음을 찾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라”고 당부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헌신에 보답하고 엄마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인영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지원 이석현 의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1980년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거쳐 민주당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냈다. 90년대 초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정치를 시작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김치 같이 담가요! ‘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 주부들에게 11월의 가장 큰 행사는 ‘김장’ 이다. 신선 채소를 사계절 내내 구입 할 수 있는 시대라 해도, 김치 소비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라 해도 김장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겨울동안 우리 가족 식단을 풍성하게 해 줄 김장김치. 하지만 김장하기가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손끝의 맛’이란 말처럼 수많은 변수에 따라 맛의 차이가 혁혁한 김장은 주부 10년차에게도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시댁이나 친정 등 다양한 통로를 김장을 공수 할 수 있는 주부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김장을 하기도 어렵고 공수할 곳도, 시간도 없는 사람은 어찌할꼬? 이런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가 그것! 일하는 주부들에게 희소식 이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축제지난 주 토요일, 11시가 넘자 시청 주차장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주차장에는 김장에 필요한 각종 준비물이 질서정연하게 준비돼 있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한다는 생각에 표정이 밝았다. 고무장갑을 풍선처럼 불고 오는 어린아이에게 김장은 즐거운 놀이인 것 같다. 엄마 손에는 김장 김치를 담가 갈 커다란 통이 들려있다. 중학생 형은 엄마에게 억지로 끌려(?)왔는지 엄마 뒤를 엉거주춤한 걸음으로 따라오고 있었다. “남편이 바빠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큰애는 쑥스러운지 안 오려고 하는 걸 겨우 데리고 왔어요. ‘김치통이 무거워 엄마 혼자 못 들고 온다.’는 말에 할 수 없이 따라 나온 거예요. 작년까지 친정에서 김장을 했는데, 올 초 친정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져 김장을 자체 해결하기로 했어요. 그 동안 김장이라 해 봐야 절여 놓은 배추에 양념 바르는 것이 전부였는데 혼자서 처음부터 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한다.학교 끝나자마자 엄마 손에 이끌려 왔던 중학생 아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국수로 허기가 해결되자 기분이 풀린 듯 김장 재료에 관심을 보였다. 이 가족이 담글 김장배추는 20포기. 참가비(10포기당 2만원)도 적고, 아이들도 김치를 곧잘 먹어 더 담글까 욕심도 냈지만 일단 20포기만 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도 처음해보는 김장이 재미있는지 배추 속 깊은 곳까지 꼼꼼히 양념을 넣었다. 그리고는 김치 한 장을 쭉 찢어서 엄마 입에 넣었다. “아들이 버무린 김치여서인지 배추의 신선한 맛과 알싸한 양념의 맛이 최고”라고 그녀는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가사 노동이 축제로‘일하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장축제’는 일하는 여성의 ‘김장’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 되었다. 이번 김장축제에 참여한 가정은 50가정. 사용된 배추는 650포기 정도다. 배추는 모두 친환경배추로 행사 전 부터 농가와 결연을 맺어 안전한 재료를 확보 했다. 안산여성단체협의회 이상숙 회장은 “일하는 여성에게 김장은 중요하지만 어려운 짐이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담그기를 통해 일하는 여성에게 가사 노동을 덜어주고, 가족과의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 큰 바람이 있다면 가족들의 김장 참여로 가사가 여성의 일만이 아님을 느끼게 하는 것도 행사의 중요한 취지다. 가사도 가족이 같이 참여하면 노동이 아니라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인터넷 접수 당일 결과 매진 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근로여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첨부를 원칙으로 했는데도 접수자가 많았다. 부득이 김장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참여를 원칙으로 했다. 빨간 김치 통을 든 한 참가자는 행사장을 떠나며 “묵직한 김치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월동준비 다 한 것 같습니다. 김장축제 참여 희망자가 많았다는 것을 듣고 우리만 참여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원하는 가정에 한해 김치 10포기당 1포기는 양로원 등에 기증할 수 있다고 해 얼른 두 포기 기증했습니다. 하하하. 내년에는 더 많은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가족이 담근 김치로 맛있는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고 말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