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자동이체 시행 군포시는 시민들의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납부제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동이체 신청등록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해 현재 관내 금융기관 및 인터넷상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년 3월(정기분)부터는 자동이체를 통한 수납이 시행될 계획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버스나 트럭 등의 경유 자동차 소유자나 층별 바닥면적이 160㎡이상인 건물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이 목적이다.이번 자동이체 납부신청은 농협, 우체국, 은행 등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및 거래통장을 제시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지로 사이트(www.giro.or.kr)에서 군포시 환경개선부담금 지로번호(6105792)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군포시청 환경자원과 031-390-0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11만㎞ 무면허 질주'' 택시기사 3명 적발 운전면허도 없이 택시를 운전하던 택시기사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배 상태에서 택시를 몰던 기사 7명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면허 없이 택시를 몰고 영업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박모(49)·김모(44)·윤모(48)씨 등 운전기사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짧게는 7개월에서 길게는 18개월 동안 무면허 상태로 대전 시내에서 택시를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이 운전한 거리는 모두 약 11만㎞. 서울과 부산을 120번 왕복한 셈이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을 고용한 2개 택시회사의 대표들은 해당 운전기사의 면허소지 여부를 시청에 전혀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2조에는 운수업체가 매달 운전기사 현황을 시청에 통보해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게 돼 있다.경찰은 또 사기 등 혐의로 기소중지(수배) 중이던 다른 택시기사 7명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직원 관리를 엉망으로 한 대표 2명은 관계기관에 고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사업용 운수업체와 견인차 회사에 대한 점검을 시행해 부적격 운전기사들을 적발했다.경찰 관계자는 “일부 택시회사의 도덕적 해이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점검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세종시 택시영업권 쟁탈전 벌써부터 치열 대전시는 지난달 지역 법인택시업체 3곳의 택시 100대를 감차해 세종시 출범에 맞춰 이전하는 방안을 연기군에 공식 제안했다. 포화상태인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실제 지난해 말 현재 대전의 택시는 법인 3374대, 개인 5495대 등 8869대로 포화상태다. 증차를 억제하고 수요초과 택시를 장애인택시로 전환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 논산시도 같은 이유로 최근 연기군에 수요초과 법인택시 57대를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대전시 운송주차과 관계자는 “세종시가 본격 출범하면 200여대에 불과한 연기군의 택시로는 승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초과 법인택시는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는 세종시의 경우 운송사업법상 택시법인은 30대 이상을 보유해야만 면허가 나는데 현재 연기군내 3개 법인택시 가운데 규정을 충족한 업체는 1곳에 불과하다. 내년 시 출범과 동시에 증차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공주시 지역 법인 택시회사들은 다른 방법을 썼다. 세종시 편입지역인 공주시 장기면 등으로 영업 주소지를 옮겨 자연스럽게 세종시 택시 영업권을 얻겠다는 것이다. 실제 법인택시회사 2곳(차량 60대)은 이미 이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같은 이유로 상당수 개인택시 종사자들이 이미 세종시 편입지역인 청원군 부용면과 공주시 장기·반포·의당면 등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연기군은 현재의 택시로도 당분간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증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연기군 교통과 관계자는 “수요가 생기더라도 지역 택시부터 먼저 늘린 뒤 타 지역 택시의 이전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특별법 발효 이후 편입지로 이전한 타 지역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영업권은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에서는 대전시와 세종시의 택시영업권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종시가 출범하더라도 당분간은 대전 생활권에 속해있기 때문에 지역 경계를 오가면서 생길 주민들의 추가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연기군과 연기지역 택시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대전시 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신도시가 생기면 인접 지자체 간 택시영업권 전쟁도 필수적으로 따라왔다”며 “세종시는 출범 전부터 신경전이 치열해 행정기관이 미리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지난 달 29일 중구 문화1동 자원봉사회(회장 김혜경)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 가정 5세대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했으며 문화1동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제공 중구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유성구 족욕체험장, 편의시설 추가 설치 유성구는 7월, 족욕체험장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68%가 족욕장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개선에 대한 질문에는 족욕장을 확장하고, 그늘막, 발 건조기 등을 설치해줬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유성구는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내년 5월 이전까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족욕장 길이를 14m 연장할 계획이다. 소나무 60그루를 심어 그늘목을 만들고, 발건조기를 3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유성구청 2012년 꿈나무 과학 멘토 사업 확대 유성구청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배양으로 미래 과학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실시한 ‘꿈나무 과학 멘토’ 사업을 2012년에는 더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는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늘어난다. 멘티는 36개교에서 50개교가 참여하여 관내 초·중학생 5000명이 과학 멘티 수업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는 유성구 관내의 연구기관과 대학 7곳(KAIST, ETRI, 표준연, 기초연, 항우연, 전력연, 핵융합연)이 멘토로 나섰으며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3곳이 멘티로 참여했다.과학 멘토 프로그램은 멘토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과학 수업으로 운영했는데 총 3개 사업에 82회 3976명이 참여하였다.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은 35회 1443명, 찾아가는 과학교실 39회 2187명, 신나는 과학캠프에는 8회 346명이 참가하였다. 한편 과학 멘토 수업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에서는 초·중등부 각 10명씩(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 20명이 수상하였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동구 족구연합회, ‘천사의 손길 행복+’ 후원금 대전 동구 족구연합회(회장 김만석)는 지난 달 26일 가양초등학교에서 제1회 불우이웃돕기 자선 족구대회를 개최하고 경기 시상금 510만원 전액을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후원금으로 동구에 기탁했다. 이날 족구대회에는 직장인팀, 동호인팀 등 4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추진하고 있는 작은 복지 실천운동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고현치과 반야원 등에서 봉사활동 벌여 고현치과의원(원장 박근갑)은 지난 6일 동부면 소재 장애인 수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반야원에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 치료봉사를 진행했다.거동할 수 있고 치료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은 충치치료나 발치 등 기타 치료는 고현치과에 내원해 치료했다.이에 앞서 고현치과는 지난달 16일 거제시 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거제 불교 사암연합회 주최 ''지역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박원장은 "의료인으로서 봉사활동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배교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BEST자원봉사 뱃지 전달식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지난 11월 25일 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EST자원봉사 뱃지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정지원 사업으로 센터에 가입하여 봉사활동 누적 기록이 500시간 또는 400회 이상 활동을 자원봉사자 중 최근까지 봉사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BEST 자원봉사 뱃지를 전달하고 있다.이 달엔 정진숙 자원봉사자, 김순희 자원봉사자, 김금숙 자원봉사자, 손진희 자원봉사자가 각각 뱃지를 수여 받았다.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총선 출마 희망자 잇따라 출판기념회 내년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천안·아산 지역 출마 희망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51·천안갑) 의원은 지난달 26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KTX로 새벽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양 의원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정치적 신념과 철학, 7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 내용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한나라당 김호연 의원(56·한나라당)도 앞서 25일 천안시 성환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이란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김 의원의 성장과정과 대기업 빙그레의 최고영경자로 일할 때의 경영철학, 지역발전 및 바른정치를 위한 소신 등이 담겨있다.전용학(59) 한나라당 천안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4일 천안시 신부동 세종웨딩홀에서 ‘코인(koin)에게 길을 묻는다’ 출판사인회를 열었다.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 위원장은 이 책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언론인으로서의 생활, 조폐공사 사장 재직 시 정보통신망에서 직원들과 소통했던 내용 등을 담았다.전·현직 의원들에게 출판기념회는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세를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합법적으로 후원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그래서 선거철이 되면 너나없이 출판기념회 유혹에 빠지게 된다.출판기념회는 현역 의원들뿐만 아니라 새로 국회에 진출하려는 예비 주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 27일 강훈식 민주당 아산시 당협위원장의 ‘강훈식, 열정을 품다’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대표, 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부겸 의원이 참석했고 충남도당위원장인 양승조 의원, 복기왕 아산시장이 함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축하 동영상으로 강훈식을 응원했다. 이는 정치신인 강훈식 위원장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선거법이 허용한 10일까지 출마 희망자들의 출판기념회는 몇 차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내년 선거에서 천안시 선거구가 갑·을 두 곳에서 갑·을·병 세 곳으로 늘어나는 탓에 출마 희망자들도 그만큼 늘어날 전망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잇따르는 출판기념회. ‘강훈식, 열정을 품다’ 표지 사진. 손학규 민주당 대표(사진 왼쪽)와 그의 정무특보인 강훈식 아산시 지역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어깨동무를 하고 활짝 웃고 있다. 강훈식 위원장은 “아산에서 2012년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