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해연도의원 "연초~장목간 4차선 청신호" 그동안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된 이후 벽에 부딪혔던 연초 ~장목간 9.3Km 4확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김해연 도의원(거제2 진보신당)은 연초-장목간 4차선확장을 강력히 주장하자 김두관 지사는 “연초~장목간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 계획을 국토해양부와 함께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에도 별도의 용역을 발주하겠으며, 주민들을 위한 도로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의원은 15년 동안 방치되어 있는 장목관광단지와 관련하여 대우건설은 1조 3,천억원의 거대한 자본유치를 약속하고 헐값에 부지 매입을 하는 등 특혜를 받았으나 현재 진입로 개설과 공동묘지 이전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추진한 것이 없다고 밝히고 대책을 촉구했다.이날 김의원의 도정질문에는 신경상 하청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장목과 하청지역 주민 20여명이 방청을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거제시 제3회 추경, 5116억원 편성 거제시는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054억원보다 62억원이 늘어난 5,116억원으로 편성, 오는 12월 5일 개회하는 거제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59억원(1.29%)이 증가한 4,60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억원(0.65%)이 증가한 507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추가로 통보된 국·도비 보조금 변동분을 반영하고, 소모성 경비의 예산절감액과 집행잔액 등을 정리해 지방채 39억원을 조기상환했다”고 말했다.시는 채무감축계획에 의거 지속적으로 지방채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거제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부천사람들 - 히말라야의 ‘아마다블람’ 등정, 부천시청&부천등산학교 합동 등반대 지난 11월 1일 부천시청과 부천등산학교 합동 등반대원들이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Amadablam, 해발 6856m)의 정상에 우뚝 섰다. 10월 15일 네팔로 출국한 뒤 31일 간의 여정 끝에 2011년 가을 시즌 히말라야를 찾은 한국 원정대 4팀 중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것이다. 세계 3대 미봉(美峰) 중 하나이며 험준한 코스로 손꼽히는 아마다블람의 정상에 서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다블람은 위엄 있고 멋있고 독립적이고 독보적이었다”며 장엄한 산 기운을 부천에 실어온 등반대장 이충원 씨를 지난 1일 만났다. 아! ‘아마다블람’ 아마다블람은 히말라야의 마차푸차레, 알프스의 마터호른 봉과 더불어 세계 3대 미봉으로 불리며 ‘어머니의 목걸이’라는 뜻을 가졌다. 쿰부 히말라야의 심장부에 위치한, 우리나라 한라산(1950m)의 3배가 넘는 고산이다. “작년 봄 히말라야 임자체봉에서 아마다블람의 위용을 목격했어요. 매우 신비하고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며 꼭 올라가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올 가을 도전해서 성공했지요.” 이충원 등반대장은 이번 등정에 참여한 산악인들은 부천등산학교 부교장인 자신과 멤버인 민경선, 이윤성, 조영현, 조헌행 씨, 부천시 공무원인 김정재, 김명광 씨 등 7명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원정대는 부천시청 소속의 알파인 클럽과 부천등산학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알파인 클럽은 부천등산학교 출신 동문이 주축인 부천시청 공무원들의 전문 산악회이고, 부천등산학교는 부천시가 지원하는 부천시 체육회 산악연맹 소속의 단체이다.두 팀의 모태인 부천등산학교는 지난 2006년 설립됐다. 매 년 봄, 가을로 2회씩 전문산악교실을 운영해오며 현재 12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들이 부천을 떠난 것은 지난 10월 15일. 네팔로 출국한 뒤 일주일 동안 카라반 일정을 거쳐 아마다블람 4600m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여기서 루트작업을 시작했고 ABC, C1, C2, C3 등 4개의 캠프를 올리며 11월 2일, 첫 번째 등정을 시도하게 된다. 특수 훈련 1년 반 만에 성공 첫 번째 등정 팀은 캠프를 떠나 10시간 동안 등반했다. 거대한 수직 벽의 난코스라 올라가는 길은 엄청나게 어려웠다. 하지만 민경선, 이윤성, 김정재 씨는 현지 시각으로 11일 새벽 4시 쯤 아마다블람 정상에 발을 딛게 된다. 이들은 “수시로 변화하는 구름이 에베레스트를 가리는 가운데 수줍은 듯 모습을 보였던 그곳 정상에 도착해보니 허무했다”며 “심한 추위와 불어오는 바람으로 춥고 지쳤으며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1차 등정에 성공한 대원들은 10분 쯤 있다가 하산했어요. 다음 날 떠난 2차 등반대는 셰르파들의 체력 저하와 악천후로 정상을 밟지 못했지요” 이충원 대장은 손가락 동상이 심하게 걸린 대원을 데리고 산을 내려온 일을 말했다. 경사가 급한 곳에 로프를 달고 내려오느라고 힘을 모았던 과정이었다. “아마다블람 산 속에서 한국까지 일주일 걸려 부상 대원을 이송했어요. 전 대원이 신속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부상자가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었지요.” 이들의 등정 계획은 1년 반 동안 진행됐다. 작년 5월 대원을 모집했는데 첫 고산 등정자인 김명광 씨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한 차례 이상의 해외원정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었다. 이들은 한라산과 북한산, 설악산 일대에서 빙벽을 타며 겨울 비박을 하는 등의 특수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했다. 산악인들은 “이번 등반 성공으로 등산학교 동문들이 가장 좋아했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며 “다음에는 알프스 마터호른과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 봉을 등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 미니 인터뷰 부천등산학교 등반대장 이충원등반대장 이충원(47) 씨가 산에 가는 것은 ‘좋아서’,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정직해서’, ‘평등해지고 자유로워서’다. 그는 이번 성공을 “부천등산학교에서 뒤늦게 공부하고 훈련 받은 아마추어들이 이룬 쾌거”라며 “아마도 평생 못 잊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번 등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쌓인 진한 우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가 등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축적된 노하우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산악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것”이고 “앞으로 문화도시 부천을 널리 알리고 부천등산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고산 등반 경험자를 배출할 것”이라며 이번 등정을 축하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군포, 도 전지역 전자도면 열람 서비스 시범실시 군포시는 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빨리 지적 및 부동산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의 자료제공 범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또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아파트 실거래가 및 시세 같은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 지도정보, 항공 및 위성사진 등 유용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부동산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지적도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토지이용규제)와 새주소, 항공사진, 등고선이 그려져 있는 지형도 등 다양한 토지정보를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돼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군포,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개시 군포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신고 대상은 불법 쓰레기 투기, 불법주차,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속 불편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 경우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수신 기능으로 위치정보가 표시돼 별도 주소지 입력 없이 민원등록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군포시 민원 접수 처리 시스템으로 이송될 뿐만 아니라 처리현황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 없이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하게 신고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파악에 따른 신속한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스마트한 민원 제기로 공무원들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군포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 031-390-0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무상급식-역점사업 ‘예산빅딜’ 반대” “의원들의 예산안 심사 결과를 무력화시키는 정치적 ‘예산 빅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김주삼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무상급식’과 ‘도지사 역점사업’과의 예산 ‘빅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12월 1일부터 16일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 전날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 위원장을 만나 이번 예결위 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방향은?총론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와 방재분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방침이다. 또 재정건전성을 중요하게 따져 볼 생각이다. 전시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급식’과 ‘도지사 역점사업’ 예산의 빅딜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장의 견해는.의원들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무시하는 정치적 빅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빅딜을 염두에 두고 예산심의를 하면 야당은 일단 삭감하고 보자는 심리가 발동해 합리적으로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없다. 사전에 양측이 합의하면 몰라도 예결위 심의결과를 뒤집는 빅딜은 받아들일 수 없다. - 상임위에서 삭감한 ‘민원전철 365’ ‘찾아가는 도민안방’ ‘보트쇼’ 관련예산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민원전철은 도 공무원 인력을 차출해 협압 재주는 게 대부분이고, 도민안방은 기초지자체의 업무로 도지사 치적이 아닌 가장 비효율적인 전시행정이다. 시·군 업무와 중복되며, 도가 할 일이 아니다. 보트쇼도 전시장을 매년 지었다 부수고, 또 짓느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요트가 총 1700척에 불과한데다 전곡항은 준설까지 해서 마리나 시설을 설치했다. 극부유층을 위해 도민 혈세 수백억원을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일부 예산은 상임위에서 이미 삭감해 다행이지만 예결위에서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반면 무한돌봄 사업이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원칙적으로 철도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동의한다. -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여소야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도민들에게 행복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예산심의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연초고 진출입로 신호대 설치하라" 올해 개교한 연초고등학교의 진출입로가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학생 교직원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다.그러나 행정당국은 규정만 내세운 채 대책마련에 나몰라라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있다.연초고와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1학년 450여명과 교직원 40여명으로 올해 개교한 연초고는 진출입로가 크게 불편한 상황. 국도 14호선을 따라 옥포에서 고현방면으로 학교진입은 가능하지만 고현방면에서 진입은 연사리의 협소한 마을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이 학교 교직원 1명은 지난 4월 연사삼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3개월간 입원했으며, 크고 작은 접촉사고 등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 특히 6대의 대형통학버스의 경우 학교에서 출발해 옥포방면으로 나갈 경우 2km떨어진 수월까지 가서 유턴을 하든지 연사삼거리에서 불법유턴을 하는 수 밖에 없다.또 통학버스가 고현쪽에서 진입할 경우도 죽토삼거리에서 불법유턴을 하든지 송정IC에서 유턴해야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연초고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면발전협의회 등은 국도14호선에서 연초고로 바로 진입가능한 신호대 또는 교차로 설치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거제시, 도교육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도관리사무소 등에 수차례에 걸쳐 협조요청서, 건의서 등을 제출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규정상 불가하다는 답변 뿐이었다. 기 설치된 연사삼거리 신호대와 연초삼거리 신호대 사이에 교차로 등을 설치할 경우 규정된 교차로간 거리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또 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는 것.다만 국토해양부가 시행중인 ''국도병목지점개량(5단계)기본계획 조사용역의개선사업 대상지 포함을 추진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이에대해 학부모들은 ''규정보다는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교통체증문제는 신호체계 연동으로 해결가능하며, 교차로 설치가 어려울 경우 1개 차로를 더 확보해 좌회전 신호등을 설치해도 된다는 주장이다.학부모들은 "진입도로도 확보하지 않고 학교부터 개교하는 거꾸로 행정 때문에 학생들의 사고위험이 매우높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는 900명, 13년에는 1200명의 학생에 30여대의 통학버스가 운행하게 되는데 이 대로라면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또 "공무원들은 책상머리에 앉아 판단하지 말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본후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는 자세가 필요한게 아니냐"며 강도높게 비판했다.학부모들은 최근 교통문제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진주국도관리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조만간 국토해양부 등을 항의방문해 문제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외곽순환도로 부천구간 ‘해그늘생활체육공원’ 활용하기 운동시설은 아무리 훌륭해도 집에서 가까워야 자주 이용할 수 있다. 상동과 중동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그런 장소가 생겼다. 야적물로 방치되었던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이 ‘해그늘생활체육공원’으로 탄생했기 때문이다. 무료 이용에다 요모조모 생활체육 공간으로 꾸몄다. 라일락마을에서~세종그랑시아까지 2.5km부천시내에서 눈비와 상관없이 무료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지난해 이맘 때 중동 나들목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 공간 화재 자리에 생긴 ‘해그늘생활체육공원’이다. 해그늘생활체육공원은 공원 시설 위로 외곽순환도로가 달리기 때문에 지붕이 달린 길이 2.5km, 폭 60m의 이색 공간이다.특히 체육공원은 상동아파트 택지 옆 시민의 강과 나란히 붙어있다. 위치는 라일락마을부터 송내역 못 미치는 세종그랑시아까지 구간이다. 체육공원은 테니스장과 족구장은 물론 베드민턴장과 양궁장까지 갖추었다.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자전거연습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농구장 등도 따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외에도 향후 부대시설로 해그늘식물원과 문화광장도 추가할 예정이다.현재까지는 이곳을 이용하려면 주간에만 가능하다. 해그늘체육공원은 임시시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측은 영구시설 확정 여부에 따라 차후 연중 무휴 전천후로 이용 가능하도록 조명과 가림막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프로그램은 부천시생활체육회아무리 무료 공간이라도 시설관리와 시민 이용 프로그램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그늘체육공원의시설관리는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프로그램은 부천시생활체육회에서 맡기로 했다. 또 청소와 보수관리를 위해 공공근로 인원도 배치할 계획이다.하지만 기존의 무료 체육시설의 경우 동호회들의 선점으로 인한 일반 시민들의 이용 제한 및 이로 인한 갈등 등도 없지 않았다. 체육시설에 음료대를 설치하고 청소 등 사용관련 관리는 실제로 자주 이용하는 동호회원들이 맡아 왔기 때문이다.부천시생활체육회 이세웅 회장은 “부천시내에는 약 35개 생활체육동호회가 활동한다. 따라서 종목별로 해당 동호회가 프로그램을 열고 강습과 대회 및 시설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단 기존의 동호회 선점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일반 시민이 우선 이용하며 프로그램도 초보자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국 고가도로 가운데 하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을 위한 만든 체육시설 해그늘생활체육공원. 시설관련 강습과 대회 등을 이용하려면 부천시생활체육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군포, 버스공영차고지 신설 추진 군포시는 부곡동 881-1번지 일원 2만3471㎡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신설한다. 이 사업은 부곡·송정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등으로 버스 증차 및 노선이 증가해 기존 부곡동의 공영차고지 주차공간 부족이 예견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총 200여억원이 투입될 공영차고지에는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종, CNG 충전소 등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 가능 대수는 일반버스 84대, 마을버스 29대를 합해 총 113대다. 시는 내년 10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윤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고지는 꼭 필요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미관 등의 문제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으므로 주변환경과의 조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북카페 등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갖추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버스공영차고지는 부곡동 77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3만9000㎡에 340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
- 우리안양지 기획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안양시정 홍보책자인 우리안양의 디자인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아시아기자협회 등 20여 개 기관이 후원, 인쇄 사보, 방송, 사진, 광고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자리이다. 지난 1991년 한국사보대상으로 시작해 국가기관과 공기업, 사기업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유일한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우리안양의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기획력과 원고의 충실도, 사진 및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시민들을 위한 알찬 내용과 감각적인 사진, 시정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심사위원진들의 눈길을 모았다. 민병무 안양시 홍보실장은 “안양시민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홍보책자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욱 세련되고 내실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