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송청년회·재향군인회·한울타리사람들 백미 기탁 반송청년회(회장 박해정)와 재향군인회(회장 박동욱), 한울타리사람들(대표 조임경)이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70포(150여만원 상당)를 반송동주민센터(동장 김말둘)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3개 단체가 지난 10월 반송동 둘레길 걷기대회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창원시 ‘가 볼만한 역사·문화 체험장’ 소개 창원시는 27일 살아 숨쉬는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탐방코스와 더불어 문화유적 등을 소개했다.자연생태 탐방코스로는 매년 겨울이면 수 만여 마리의 철새가 월동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각종 염생식물과 50여 종의 철새, 게, 갯지렁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봉암갯벌이 관찰체험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창원시 진해구 여명로)과 목재문화체험장(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덕동하수종말처리장(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 강변여과수(창원시 의창구) 등도 체험장소로 꼽았다.문화유적 코스로는 지난 24일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새로 단장한 경남도 기념물 160호인 웅천도요지 전시관을 비롯해 사적 240호 성산 패총, 경남도 기념물 121호 최윤덕 장상 동상, 전통문화와 풍습을 볼 수 있는 산교육장인 창원의 집, 창원민속역사전시관, 국립 3·15 민주묘지 등을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시는 6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문화유적과 자연생태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야철터를 비롯한 도자기의 역사와 철새도래지, 살아 숨 쉬는 갯벌 등을 직접 볼 수 있다”고 말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구미시 스쿨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실시 구미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중 적으로 단속할 예정.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주ㆍ정차 위반차량 등에 대해 가중처벌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승용차는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승합차는 5만원에서 9만원으로 가중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지난 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167건 발생하였으며 올해 10월말까지 144건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단속이 지난 뒤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한의사 김대억의 음식이야기② 틱장애, 집중력향상에 좋은 어머니의 고등어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나는 내일 아침에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라는 노랫말이 있다. 1983년 발표된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라는 이 노래를 듣다보면, 그 옛날에도 어머니는 고등어가 몸에 좋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있었던 것이다.어머니가 냉장고에 넣어 두신 고등어는 ADHD 등 뇌기능상의 문제해결과 집중력향상에 좋고, 틱장애 해소에도 좋은 음식이다. 좌우뇌의 기능상 불균형에서 초래되는 틱장애, 알파파가 두정부를 중심으로 전두엽까지 광범위하게 확대 분포하는 ADHD등 뇌기능상의 문제해결과 집중력 높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대구 해아림한의원 부설 대구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등푸른 생선 고등어를 어머니와 함께 추천해 드린다.DHA와 오메가3의 보고 고등어고등어에는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두뇌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학습능력과 업무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기억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여기에 비타민A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며, 피로회복의 효과를 나타낸다.한방에서도 고등어는 간을 도와 피로를 풀고, 기운을 북돋우는 역할을 하며, 단단한 살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윤기나는 껍질은 피부에 좋은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와 뇌세포를 구성하는 지방질인 DHA가 주요성분이며 두뇌 발달을 돕는 영양소이다. 사람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지만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틱장애, ADHD에 좋은 오메가3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은 0.6~1g이며, 생선기름, 해산물, 콩기름, 모유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특히 신생아나 청소년의 경우, 정상적인 발달을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이 요구된다. 태아의 두뇌가 급속도로 자라는 임신말기 3개월에는 특히나 오메가3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이때 섭취한 오메가3는 영아의 인지능과 운동능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만약, 오메가3가 결핍된다면 우울증, ADHD, 시력저하, 심장질병 등의 발병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좌우뇌의 기능상 불균형에 의해 초래되는 틱장애나, ADHD, 집중력 부족, 인지기능 부족의 경우에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고등어가 집중력 향상이나, 두뇌활동에 좋은 음식이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과다 섭취는 피해야오메가3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염증성 장 질환 발생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하루 3g이하가 좋다. 흔히들 비타민은 많이 복용해도 저절로 배출된다고 생각 하지만 비타민 A·D·E·K와 같은 지용성비타민을 과다복용할 경우 체내에 지방층에 쌓이게 되어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또 처음에는 비타민의 70~80%가 흡수되지만, 그 이상 먹게 되면 비타민의 흡수율이 50%이하로 떨어지는 등 복용효율도 낮아진다. 비타민C 또한 과잉 섭취하면 위장 장애나 신장 결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약식동원 약체동원 성장기 아이를 둔 엄마들은 음식 하나에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맛에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오메가3와 DHA가 풍부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아이들이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마찬가지로, ADHD와 틱장애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고등어를 먹으라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다. 좋은 음식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만, 발병한 질환을 치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약식동원(藥食同原)과 약체동원(藥體同原)’이라는 말이 있다. 약식동원은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몸을 이롭게 하는 약의 근원 이라는 뜻이고, 약체동원은 나의 체질에 맞는 것이 좋은 보약이라는 뜻이다.이는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일지라도 나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만약 ADHD와 틱장애를 겪고 있다면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을 먹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약을 먹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글 한의사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구미 순천향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홍보대사 32명이 달린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지난 30일 지역 보건의료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지역주민의 여론 청취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홍보대사들을 위한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동영상 상영, 병원특성화센터 및 전문진료 분야를 소개하며 홍보대사들의 활동사항과 병원 발전을 제언하는 간담회로 이어졌다. 순천향병원은 지역 주민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5월에 32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바 있다.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중심 열린 거점병원이 되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존경과 덕망있는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병원을 대표하여 병원관련 소식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병원에 전달해 병원 경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홍보대사 대표 길호양 씨는 "순천향병원이 첨단 암진단 장비 PET-CT를 도입하는 등, 지역 의료계 발전에 무엇보다 힘을 쏟고 있어서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천환 병원장은 "병원에 애착을 갖고 병원의 강점과 특성화 진료 분야를 알리는데 주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병원의 발전은 물론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등의 질환별 특성화센터와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진단 장비 PET-CT와 심혈관 조영기 등 첨단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구미 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역량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다 수능이 끝나고 각 대학의 신입생 모집 및 전형이 한창이다. 지역에도 여러 대학들이 있지만 맞춤형 교육으로 유명한 금오공대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980년 설립 당시부터 이공계만으로 특성화된 학과구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고도화를 이끌 실천적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 국내유일의 국립 공과대학교이다.취업집중교육 특히 강점금오공대는 교육과정의 특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공학계열의 전학과가 공학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사람, 든사람, 난사람, 큰사람’이라는 대학 고유의 인재상에 걸맞은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하기 위하여 KIT 인재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11년도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도 수상했다. 금오공대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영역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산업연계집중교육이나 취업집중교육인 전공별 취업캠프 등을 실시하는 점이 눈에 띤다. 전공별 취업 캠프 등 학생 직업역량 강화 중점전공별 취업캠프는 전공별 취업수요처의 채용패턴이나 인력에 대한 요구조건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산업사회의 생생한 요구를 재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 GAP분석시스템을 개발하여 학생 취업지도에 적용하고 있어 타 대학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학생과 기업 간 Job Matching이 가능한 상시 취업지도 상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기계발 활동 및 취업 의사결정을 도와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기업을 선택함으로써 이직, 전직, 재취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그 결과, 최근 6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대학 그룹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67.9%의 취업률로 전국 국립대 중 6위, 대구 경북권 대학 중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보다는 23%, 국공립대학 평균취업률과 비교해도 21%나 높은 수치로서 특성화된 교육이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하겠다.<그래프 참고>대학 특성 살린 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 심각한 대졸 취업난으로 취업률이 대학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요즘의 현실에서 금오공과대학교가 실시하는 특성화교육과 그 결과들은 주목할 만하다. 대학들이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천편일률적이고 백화점식인 교육내용을 탈피하여 대학특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청년 백수 제로 지대. 그곳은 바로 금오공과대학교이다. 054)478-7211~2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젊은 향교, 시민과 함께 하는 향교로 거듭나겠다.” 14대에 이어 제15대 원주향교 전교에 재임된 원승규(64) 전교를 만나러 간 날 원주향교 앞마당은 명륜당 중수 공사로 시끌벅적했다. 원승규 전교의 지난 임기 가장 뚜렷한 업적을 들자면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수다. 원승규 전교는 지난해 대성전을 276년 만에 해체해 원형 복원한데 이어, 올해는 명륜당을 270년 만에 해체 복원하는 공사까지 무사히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1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 재선으로 지난 3년 공적 인정받아원승규 전교는 지난 11월 4일 실시한 투표에서 제14대 전교에 이어 15대 전교에 재선되었다. 이로써 원승규 전교는 지난 회기 3년간의 공적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원 전교는 지난 14대 전교로 당선되면서 전국 향교 최연소 전교 기록을 세웠으며, 대성전과 명륜당 중수는 물론, 말 많고 탈 많았던 원주 유림의 정착과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세월 원주향교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전임 전교들이 연루되면서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원주향교의 난맥상을 바로잡는데 원 전교가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고려 태종의 은사인 원천석이 지은 칠봉서원에 태종이 많은 전답과 노비를 하사했고, 조선 대원군 시절 서원철폐령에 따라 칠봉서원이 철폐되면서 칠봉서원의 재산이 모두 원주향교에 귀속된 바 있다. 요근래에 원주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전임 전교 여러 명이 원주향교 재산 처리를 둘러싸고 법의 심판을 받았던 것. 이 과정에서 향교의 재산이 거의 결딴났고 설상가상으로 향교의 귀속 건물인 충효교육관 중 일부를 전통예식장 측에 대여한 후 임대비 2억 원을 보전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원 전교는 임대비를 돌려주기 위해 충효교육관 전체를 임대했다. “충효관을 직영할 경우 경상비만 연 3천여만 원이 소요될뿐더러 부분임대를 원하는 임차인이 없어 내린 부득이한 조치였습니다.”전 임차인에게 돌려준 임대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대비로 받는 월세 4백만 원은 적금을 들어 놓았다. 지금은 초대장에 들어가는 비용까지도 아낄 정도로 모든 경상비를 줄여 알뜰하게 꾸리고 있다. 전통예식장이 없어졌다고 아쉬워하는 시민들에게는 향교 앞뜰이 제공된다. 대성전과 명륜당을 배경 삼아 멋진 야외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 젊은 향교, 시민과 함께 하는 향교원 전교는 “지난 3년간은 원주향교 중수에 힘을 쏟았으니 이번 임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향교, 보다 젊은 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 전교는 향교가 젊어지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향교에 많이 입문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름만 걸쳤거나 너무 연로해 활동이 힘든 장의(향교의 이사를 일컫는다)들을 젊은 피로 물갈이했다. 안으로는 원주향교의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서삼경을 공부하는 모임인 고전연구반을 꾸려 한상철 전 시장을 비롯해 40여 명 정도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만간 서예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충효 교육에도 나서 학교로 찾아가는 충효교육과 방학 중 천자문 교육도 진행할 생각이다. “어린이들에게 충효의 진정한 의미를 심어주는 교육이 학교교육에 정식으로 포함되어야 합니다.” ● 원 전교가 원주를 사랑하는 방법원 전교가 원주향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원주교육청에 근무하던 지난 86년, 그의 나이 36세 때였다. 여기저기 흩어진 원주향교의 부동산 등기 작업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 일로 1989년 성균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원 전교는 원주에서 나고 자란 원주 토박이다. 운곡 원천석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크고 조상들의 뼈가 묻힌 원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원주는 안동과 영주 다음으로 과거급제자수가 많았던 고장입니다. 예로부터 절의와 예학을 계승하는 학자와 백성을 사랑하는 목민관이 많이 나온 고장이고 국란이 있을 때면 자발적으로 일어나 희생했던 충신의 고장이기도 합니다.”그의 원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표현되는 방식은 바로 원주향교에 대한 헌신이다. 35년간 근무하던 교육계에서 은퇴한 뒤 원주향교 재건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임기 퇴락한 원주향교의 원형을 재건한 그는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3년간의 임기 동안 원주에 보다 깊은 문화의 향취를 불어넣고 싶어 한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강학 공간에 성현들을 모시고 배향하며 공부하는 나라입니다. 원주향교가 우리 조상들의 충효정신과 배움의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고 원주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공간이 되도록 일조하겠습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유명인과 떠나는 강원 감성 여행 사회 저명인사의 명성과 재능을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숨겨진 관광자원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홍보활동인 셀렙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외수 아바타 강원대작전’이 진행된다.강원도는 12월 5일 ‘이외수 아바타 강원대작전’에 대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외수 아바타’를 강원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강원도는 문화컨설팅 바라와 함께 이외수 작가를 형상화한 아바타 제작을 이미 완료했다. 앞으로 이외수 작가와 이외수 작가를 형상화한 아바타가 잘 알려지지 않은 도내 관광명소 100개소와 대표음식 50선을 차례대로 탐방한 후 이외수 작가의 필력을 담아 감성적으로 소개하고 그 내용을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새롭게 제작하고 있는 모바일 웹진을 통해서도 동시에 홍보하게 된다. 박용옥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이외수 작가가 구축하고 있는 트위터는 국내 최다 팔로워(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곳곳의 잠재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시에 관광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삼척 들입재, 춘천 소주터널 개통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와 근덕면 교곡리를 연결하는 지방도424호선 들입재터널 1,143m를 포함한 3.0km 구간과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에서 남면 후동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3호선 소주터널 750m를 포함한 2.2km 구간이 개통된다.그동안 강원도는 도정 목표인 ‘도내 2시간대 생활권 확충’ 및 ‘도 기간교통망 30분대 진입’을 위한 터널화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터널화 사업 총 60개소 60.1km 중 금년도에 들입재, 소주고개터널 등 2개소 1.8km를 개통하여 전체 34개소 37.8km를 개통하는 등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강원도는 앞으로도 실시설계가 완료된 화천 숙고개(340m), 홍천 지르매재(860m)와 실시설계중인 양구 월명터널(500m) 등에 대하여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차병원 계열사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 춘천에 오다 12월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차병원 그룹 계열사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 황영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바이오 및 제약산업 생산·연구시설 투자를 위한 기업 설립과 투자 지원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내최대 첨단 생명의학그룹인 차병원 그룹 계열사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강원테크노파크 부지 내에 향후 3년간 연차적으로 외국인 투자분을 포함한 약 400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연구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 190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번 투자로 생산되는 제품은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서 현재 개발 완료했거나 개발 중인 개량 신약과 차세대 백신이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공장부지 제공 및 설비투자 지원을 포함한 최대한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생산제품의 글로벌 사업화 목표 달성을 위해,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