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 청소년 꿈의 농구 한마당 ‘2011 청소년 꿈의농구한마당’이 10월 8~9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내 꿈의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5on5, 중ㆍ고등부 학년별 3on3 경기로 총 58개 팀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 아울러 전 국가대표 출신 김훈감독의 대회참석과 3점슛많이넣기·자유투넣기·덩크슛대회 및 SYCC 청소년댄스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24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홈페이지(www.sycc.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uperjd@naver.com)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18-04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도립미술관 공터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2만여 그루 활짝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 미술관으로 만들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최대한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모토 아래, 지난 여름 도립미술관 앞 공터 1000여 ㎡에 2만여 그루의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정원을 조성하였다.이를 통해 빼곡히 심어진 코스모스가 가을을 한 가득 품은 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를 화폭에 담아보거나 사진 찍기에 한창이다. 또한 코스모스 정원과 함께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들이 미술관에 가을 색을 입히고 있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도립미술관은 전시 이외에도 매주 주말에는 오후 1시, 3시에 영화를 상영하며 오후 1시~4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생 이하 체험활동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도슨트(전시설명안내원)를 운영하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시간 작품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도 들려준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가을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경관과 미술의 향기 가득한 도립미술관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 www.jbartmuse.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거제서 풀뿌리 시민학교 청초당 창립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 홍세화 초청특강 ‘생활 속의 정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한 시민단체인 (사)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靑草塘)’이 오는 29일(목) 저녁 7시 수양동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이날 행사는 간단한 창립기념식에 이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인 한겨레신문 홍세화 기획위원의 초청특강도 준비돼 있다. 강연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과 함께하는 콘서트형식의 좌담회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홍세화씨는 자전적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우리사회에 ‘똘레랑스’라는 화두를 던졌다. 또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생각의 좌표>>등 사회비평 에세이들을 통해 우리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이날 홍세화씨는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입니까?” 라는 주제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이라는 거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회, 문화, 교육 등 전반에 대한 비평적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청초당은 명사들의 초청특강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전성은 거창고등학교 전 교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이범 교육전문가, 진중권 평론가, 김여진 영화배우 등과 접촉중이다.청초당 창립준비위원회는 현재 거제시 도서관 앞 웅진빌딩 3층(옛 미소금융 자리)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20여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회원모집과 함께 사단법인 등록을 준비중이다.청초당 창립준비위원장인 김한주 변호사는 “생활 속의 정치,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자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치역량 배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세력이 참여하는 시민학교인 청초당을 창립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단체이름인 청초당(靑草塘)은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직전에 친필로 남긴 글귀다. ‘푸른 풀이 돋는 언덕’으로 직역되며, 청초당 창립준비위는 ‘일제의 폭압에서도 새롭게 돋아나는 풀과 같은 민족의 생명력처럼 시민자치, 생활정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단체가 되자’는 뜻으로 단체명을 정했다고. /원종태 팀장jtwon21@naver.com문의 : 청초당 사무국 055-632-7079 사무국장 노재하 010-4435-5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 30일 개소 해운대구는 오는 30일 아동종합복지센터인‘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의 문을 활짝 연다.반여3동어린이집 뒤편에 자리한‘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건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센터다.연면적 372.86㎡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실내놀이터인 ‘플레이 키즈’, 2층에는 새마을문고와 드림스타트 사무실, 3층에는 ‘위기가정 청소년 쉼터’와 다목적실이 들어선다.해운대구 거주 유아와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1층의 플레이 키즈를 이용할 수 있고, 3층 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위기가정 청소년에게 일시피난처를 제공하고 각종 상담도 해준다.한편 올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드림스타트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해운대구는 국비 2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지난 3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3명의 전문인력이 ▲임산부 아동 건강프로그램 운영 ▲부모교육, 학부모 멘토링 ▲영유아 발달 취학전 아동 학습지원과 같은 복지 건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8월29일에는‘7330 드림스포츠단’을 발족해 현재 70여 명의 아동들이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체육을 무료로 즐기고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어려운 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산시는 청사 2층 민원봉사실에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를 나란히 배치, 민원인이 모든 상담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민원상담실은 복지, 교통, 건축, 건설 등 생활민원을 상담하며, 국민권익위 상담센터는 전문적인 법률문제 등을 상담한다. 부산시 민원상담실에서는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이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활동, 매일 각종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부산동부출장소와도 연계,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 변호사가 무료 법률상담을 하며, 화요일에는 법무사가 등기·호적 등에 대해 상담한다. 목요일에는 공인노무사가 노무·산재 등에 대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지역 시민들의 임차보증금 환수, 부당해고 대처, 보험금 지급거부, 대지경계 분쟁 등에 대한 상담을 하루 평균 40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문의:민원상담실(888-3001~5), 권익위 상담센터(888-44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부산, ''동북아 금융허브'' 날개 달았다 부산광역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금융중심지 조성이 탄력을 받는다. 2년여를 끌어 온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법은 부산 문현동과 서울 여의도 등 금융중심지에 입주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에 정부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 뼈대. 금융중심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는 금융기관 유치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에 요청할 수 있고 정부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금융중심지에 들어서는 국내외 금융기관에 대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해 줄 수도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현금융중심지 입주기관에 세제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과 함께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육성에 기반이 되는 법으로 문현금융단지 조성에 한층 힘이 실리는 것이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 문현금융단지의 금융기관과 관련기업 유치가 한층 활기를 띨 전망. 부산시는 법률안 통과를 계기로 부산을 동북아의 선박 및 파생상품 특화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마련에 나선다. 우선 금융중심지 육성기금 500억원, 선박금융전문대학원 설립 41억원, 선박전문기관 설립지원 105억원 등 800억원 가량의 국비지원을 건의할 계획. 국내외 금융기관과 관련기업의 부산투자가 늘어나면 신규 고용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와 부산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40∼50대 중견전문인력 채용박람회 27일 40~50세대의 재취업을 돕는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채용박람회가 27일(오후 2시~5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동화엔텍 등 구인업체 45개사(직접25·간접20)가 참가해 50명 내외의 중견 전문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중견 전문인력은 보통 한 회사에서 5~10년 이상 같은 업무에 종사한 경력직 인력. 부산에서 중견 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광역시·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고용센터·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노사발전재단 부산전직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는 행사장을 채용부스와 홍보부스로 나눠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전문직업 상담사들이 구직자 대상 취업상담 및 알선, 이력서 작성방법, 증명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와 각종 자격상담,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 관련 알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채용 전문매니저가 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하고 구직자와 상담해 구인기업에 맞춤형 채용을 주선하는 `시니어 채용로드쇼'' 등이 함께 한다. 홍기호 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구직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부산지역 중견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2011 부산사인엑스포 26∼30일 부산시는 ''2011 부산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1)''를 26~30일 부산시청 홀 및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사)부산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가 9회째다. ''아름다운 세계도시 부산의 사인문화 조성''을 주제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타 시·도 시범거리 비교 전시 △아름다운 간판공모 전시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 전시회에는 △창작모형 광고물 부문 △시범가로 창작설계 부문 등 2개 분야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대상작을 비롯해, 수상작품 34점(대상 2점·금상 2점·은상 4점·동상 6점·장려상 20점)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또 아름다운 간판공모는 부산의 12개 지구별로 각 3개씩을 추천 받아 16개 작품을 선정·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광고업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설명 및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통합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몸으로 자유를 말한다! 축구 프리스타일러 권혁부 씨 무모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한국 축구프리스타일러 군혁부(27) 씨를 만났다.태장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처음 축구를 시작했지만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결국 중학교 2학년 때 눈물로 축구부를 떠나야만 했다.축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권혁부 씨는 23살 때 홀로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다 우연히 축구프리스타일을 보게 되었다. 축구프리스타일은 약 7분간 음악을 틀어 놓고 음악에 맞춰 축구공을 발등으로 반복해서 차기, 등에서 어깨로 가슴으로 공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이동시키는 등 축구의 다양한 기술을 공연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축구프리스타일에 마음이 꽂힌 권혁부 씨는 그 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 권(23) 씨를 찾아가 연습을 시작했다. 둘은 마치 친형제처럼 가까워졌고 축구프리스타일을 알리는 일에 두 사람의 마음이 모아졌다. 2008년 권혁부 씨는 전 권 씨와 함께 비행기 표 값만 구해서 영국으로 떠나 거리에서 3개월 동안 공연을 했다. 모두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했지만 권혁부 씨는 축구프리스타일로 어렸을 적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첫 번째 영국 거리공연으로 희망을 맛본 권혁부 씨는 그해 다시 영국으로 떠나 6개월 동안 거리 공연에 재도전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모습을 촬영해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방송되기도 했다. 현재는 JK아트사커아카데미를 창설해 축구프리스타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김&홍헤어’ 김덕환 원장 건축학을 전공하다 그만두고 미용인이 된 김덕환(31) 원장.외모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여기저기 미용실을 다녀 봐도 맘에 드는 미용실을 도무지 찾을 수 없자 ‘내 손으로 직접 해보자’ 싶어 취미 삼아 미용을 배우게 되었다. 가족과 친구들 머리를 해주고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보통 미용 경력이 있는 사람이 뽑히는 간부이발병으로 운 좋게 합격이 되어 입대를 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군대에서 미용에 매료된 김 원장은 제대 후 미용을 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원주로 오게 되었고 미용실에서 일을 시작했다.근무가 끝나면 집에 돌아와 가발로 커트 연습을 했다. 틈틈이 잘라서 원하는 스타일이 나올 때 까지 몇 달에 걸쳐서 ‘작품 완성’을 해나가듯 연습했다고 한다. 열심히 하는데 장사 없다고 단 6개월 만에 정식 헤어디자이너가 되었고, 어떤 날은 7시간 이상 기다린 손님도 있을 정도로 바빠졌다. 미용을 시작한 지 9년째가 되던 올해 7월, 반곡동 ES마트 건물 2층에 ‘감옥’처럼 실내 내부를 독특하게 꾸민 ‘김&홍헤어’를 개업했다.“바쁜 미용실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일하다 보면 순서를 지키지 않고 이윤이 많이 남는 손님 머리를 먼저 해주는 경우가 빈번해요.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찾아온 손님들과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면서 일을 하다보면 이윤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성장도 마찬가지고요”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