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월 11일부터 ‘2011 시민리더 아카데미 교육’ 천안시가 자원봉사를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11 시민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운영된다. 교육내용에는 천안지역의 복지, 환경, 안전 문제를 지역 활동가들의 강의를 통해 알아보고 EM만들기, 레크리에이션, KTX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 견학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시민리더아카데미’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팩스 567-8696 또는 이메일 cjb1365@cheonansi.net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나사렛대, 2011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나사렛대학교가 ‘2011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사회공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기업들의 사회공헌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4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올해 모두 15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중 나사렛대학교는 장애인복지지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치하였다. 역대 수상기관 중 교육기관이 선정된 것은 이번 나사렛대학교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 밖에도 대한생명보험(자원봉사), 현대자동차(사회적기업), 미래에셋생명(소외계층지원), 한국남동발전(지역사회발전), 인천민한공사(소외계층지원) 등이 수상하였다. 임승안 총장은 “앞으로도 돕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가치를 전파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보건의료 분야와 연계한 재활복지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나사렛대학교가 세계 속의 재활복지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수원시, 자체감사 활동 우수기관 표창 수상 수원시는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수원시는 회계검사, 직무감찰, 자체감사와 외부감사 지적사항 사후관리, 감사전담기구 설치, 감사담당자 교육훈련과 전문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8월 ‘공공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자체감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난 5월에는 자체감사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명했다.또 감사인력을 증원하고 비리공직자 척결을 위해 공직감찰 활동을 상시로 전개하는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시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으로 1년간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를 면제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수원 광교산 자락에 ‘아토피 치유센터’ 들어선다 수원시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아토피 치유센터’를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자락에 건립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센터는 8500㎡에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6월께 착공, 2014년 상반기 중 문을 연다.센터에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 100명이 숙식할 수 있는 수련시설, 아토피 예방교육을 담당할 환경교육센터, 식생활 개선 등을 지도하기 위한 소규모 농장 등이 들어선다.시는 치유센터 건립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 용역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다.시는 이와 함께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아토피 특성화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수원교육청과 협의 중이다.아토피 특성화학교로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전교생이 80여 명에 불과한 남문 화성행궁 인근 남창초등학교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시는 유휴 교실에 황토벽돌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리모델링한 뒤 아토피 어린이들이 질병을 치유하면서 학습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치유센터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업무를 담당한다”며 “아토피 학교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시 자체 조사결과 9세 이하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6년 11.72%, 2007년 12.37%, 2008년 13.0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전주를 알리는 그녀들을 아시나요?” 전주의 사이버 홍보대사 천년전주알림이는 30대에서 50대로 구성된 아줌마들의 모임이다. 천년전주알림이는 20007년에 만들어진 전주시 사이버 자원봉사자(회장 정명숙)들이다. 그들은 누구일까?천년전주알림이는 인터넷을 통해 모인 시민들로 구성된 사이버홍보단체다. 그들은 매월 정기적인 월례회의와 문화행사체험활동을 통해 전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토론을 한다.모임은 벌써 4년째 전주에 대한 이야기, 홍보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들은 나름대로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주부이기도 하지만 각자 나름대로 직장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기도 하다. 동시에 전주를 알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 부지런한 그들이다. 천년전주알림이는 5개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전주시 문화행사,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만의 자랑거리를 해외 한인 사이트 및 국내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재하는 일을 한다. 지난해만 해도 전국단체에 2만여 건을 홍보, 전주를 알리는 일을 하였다. 또한 고향을 떠나 고향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도 고향소식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무슨 일을 할까?특히 천년전주알림이는 전주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전주의 축제를 해외사이트와 전국의 곳곳 사이트에 알리고 있다. 축제의 경우 전주국제영화제는 직접 보고 홍보하여 지금은 영화인이 소통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전주 한지문화축제는 직접 체험하여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들은 전주단오제의 창포머리감기, 전통공예체험, 봉선화물들이기 등 우리민족의 삶이 묻어 있는 단오세시풍속도 곳곳에 알렸다. 그들의 노력으로 전주대사습놀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 본고장 전주에서 열리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이 되었으며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으로 맛의 고장 전주를 알리는 음식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등이 천년전주알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홍보되었다 전주시 성하준 대외협력관 과장은 “천년전주알림이야말로 전주를 알리는 진정한 홍보대사”라고 말하고 있다.그녀들의 이야기천년전주알림이들은 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들은 20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의 애경사도 챙겨주며 서로간의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아줌마들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어떤 동네방네 모임보다 전주를 사랑하고 전주의 이야기를 가장 많이 아는 그들은 올해도 체험의 장으로 전주의 각 축제를 다녀왔다. 축제를 다녀온 알림이 회원들은 “직접체험에 참여하다 보니 전주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정의 전반과 축제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를 알리는 천년전주알림이 정명숙 회장은 “천년전주알림이는 아직 전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주를 알리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며 “모든 회원이 누구보다 전주와 가족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년전주알림이들은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방네 아줌마들이다. 그들의 멋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까페 웰빙전주’를 클릭하면 천년전주알림이와 그들이 전하는 소식을 알 수 있다. 오늘도 그들의 온라인 홍보로 전주가 전국으로 해외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디지털세대와 소통하는 부모교육 열려 솔내청소년수련관은 효과적인 부모역할 수행을 위한 ‘디지털세대와 소통하는 지혜로운 부모의 리더십’ 교육을 10월 14일(금) 오전 11시에 연다.이날 부모교육은 디지털의 전문지식 및 기술 습득으로 보다 친밀한 부모역할을 도모하고자 박정상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받는다.문의 : 063-278-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전 쌍방울 레이더스가 나섰다! 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전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들과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이 나섰다. 17일 오후 1시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전북 프로야구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임기정, 이경태, 최한림 등 전 쌍방울 선수 출신과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이 모였다. 쌍방울 선수 출신 임기정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야구단 창단에 도민들의 확고한 신념이 있다”며 “지역균형 안배 차원과 전북 도민들의 야구 열기를 생각해서 반드시 전북으로 유치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또 이날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서명운동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쌍방울 팬클럽 회원들은 “비록 쌍방울 팀이 해체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졌지만, 쌍방울의 대를 잇는 프로야구단이 꼭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에 참가한 시민 이소연(21)씨는 “전북 도민의 한 사람으로 프로야구 유치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며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북에 반드시 유치되어 제2의 추신수가 나와 야구 붐이 전북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하여 전주시 객사 앞에서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서명운동은 전북도청 사이트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서명이 가능하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주민회관, 이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세요 주민회관, 이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세요송파구 내 자치회관 6곳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곳은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풍납2동(2147-4041), 거여1동(2147-4070), 마천2동(2147-4163), 송파1동(2147-4306), 장지동(2147-4577), 잠실2동(2147-4644) 자치회관으로 앞으로 이곳은 다양한 지역 소모임 활동장소, 스터디룸,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각 자치회관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송파, 전국최초로 실내 자전거교육장 오픈지난 20일 전국최초로 송파구 어린이안전교육관(마천동) 내에 자전거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6~7세 유아 및 초등학교 1, 2학년을 중심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왔던 어린이안전교육관에는 기존에 자전거 실기 · 코스 연습장이 갖춰져 있었으나, 외부에 위치해 있어 한여름 · 겨울철에 장기간 교육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송파구는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실내에 자전거 교육장을 마련했다. 자전거 실습장이 실내에 마련된 것이 이번이 최초이다. 자전거교육관은 771㎡ 규모로, 기존 1층짜리 어린이안전교육관 건물 위에 한개 층을 더해 만들어졌다. 실습장 사방 벽면에는 안전매트를 부착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주 이용대상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임을 감안해 아토피 피부질환 방지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바닥재를 사용했다. 교육은 30명씩 이뤄지는데, 하루 4회 총 120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육을 받게 된다. 어린이들은 우선 이론교육을 1시간 듣고 실내 자전거 실습장으로 이동해, 코스와 주행연습을 한 뒤 외부 교육장에서 시험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면허’를 따게 된다. 월~금요일에는 매일 세 차례 단체 교육을 진행하고,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개인 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 (02)406-5868 따뜻한 사람들의 따뜻한 동행지난 2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제2회 민, 관 합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이 열렸다. 송파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찬곤, 김종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자리. 사회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한 외부 초청 특강과 우수프로그램 발표,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송파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 사회 내 민주적 의사소통의 매개체 역할 수행 및 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발, 복지자원의 연계·협력 등을 통해 앞서가는 송파복지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 개장송파구가 25일 천막을 걷고 투명방음벽으로 새 단장한 풍납배드민턴장 개장식을 가졌다. 1000㎡의 자연녹지에 조성된 배드민턴장은 기존의 낡은 천막을 제거하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방음벽으로 단장하여 산뜻한 외양을 갖췄다. 또한 3개 면의 코트면을 4면으로 확장하고 음수대, 배수시설, 운동시설, 휴게실 등의 편익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이 상존하던 풍납1동 배드민턴장은 폐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 시설의 준공으로 각종 배드민턴 대회 개최는 물론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힘을 기울여 보다 좋은 환경에서 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운영치매와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가 구립해공노인복지관 4층에 둥지를 틀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맞벌이 가족 등 어르신 보호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주, 야간 보호 서비스 시설이다.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해 놀이, 음악, 미술치료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 및 배변 배뇨 목욕, 혈압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문적인 재활과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도 지하1층에 마련되어 있다. 9월부터는 ‘노노상담센터’가 이곳 3층에 이전 운영되어 전문상담위원이 법률, 건강, 가족문제, 재산관리 등 노인문제를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는 노인복지관 2개소, 노인요양시설 24개소가 있으며 2010년 1월에는 구립쉼터 데이케어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문의 (02)478-0601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강동구가 ‘서울시 강동구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서울시 강동구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고발규정’을 제정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이나 향응을 100만 원 이상 수수했을 경우 또는 정기, 상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공직에서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명문화 했고, 비리 금액의 최고 5배까지 부가하는 징계부가금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횡령금액이 누계 1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고발을 의무화하고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에 대한 고발지연이나 묵인에 대해서도 징계토록 하여 더 이상 금품 비리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품위유지 의무위반 항목에 성매매행위 추가, 안전관리 업무소홀, 공문서 불법유출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했다. 구정 정책수립 위한 사회조사 실시 강동구가 10월6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강동구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구민의 관심사 및 삶의 질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구정운영 및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 강동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를 표본 선정하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저출산 해소방안, 구직 활동 시 애로사항, 자원봉사 참여의향, 청소년 고민거리,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총 7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는 2011년 12월 보고서 발간과 함께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동구 사회조사는 2008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2009년 1회가 실시됐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된다.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저력 확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이천시가 주관하는 2011년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강동구가 평생학습도시의 역량과 면모를 선보였다. 강동구는 평생학습도시 홍보, 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사례발표, 작품전시 등 전 부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학습 동아리 어르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평생학습체험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려상을 수상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실버모둠난타’는 북을 이용해 리듬감과 활기찬 동작의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생태학습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에코를 꿈꾸는 토피어리 만들기’ 홍보체험관은 축제기간 중 하루 평균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일동은 ‘사람중심거리&rsqu 2011-09-25
- ‘축제의 계절 가을’, 전북이 들썩인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한낮의 태양은 아직도 여름 같지만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는 분명 가을 냄새가 묻어있다. 가을은 본디 결실의 계절에다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 하기에 적합해 풍성한 지역축제가 많이 열린다. 들판의 곡식과 산중의 과일 그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가 만나 어우러지는 올 가을, 전북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소개한다.고창 메밀꽃축제 메밀꽃잔치는 학원농장 일원에서 재배하는 메밀의 꽃이 제일 예쁠 때를 예측하여 날짜를 정하는데 금년에는 제대로 맞은 것 같다. 9월 중순을 넘기면서 메밀꽃이 만개상태에 들어가고 있어 10월 3일까지는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마침 양념으로 준비한 해바라기도 만개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양념이라고 겸손한 표현을 썼지만 해바라기 꽃밭만도 3만3000㎡(1만평)을 넘는다. 강원도 메밀밭은 산골짜기의 뙈기밭에 핀 하얀 꽃이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요염함을 자랑한다. 반면 호남평야의 광활한 들에 한정 없이 펼쳐진 메밀꽃의 화려함은 그와 차원이 다르다. 파란 하늘아래 가족 혹은 연인·친구와 천지를 진동시키는 꿀 냄새를 맡으며 꽃밭사이를 산책하노라면 황홀경 바로 그 자체이다. 일정 : 9월 17일(토)~10월 3일(월)장소 : 고창군 공읍면 선동리 산 119-2 학원농장 문의 : 063-562-9895 익산 서동축제 1400여 년 전, 국경을 초월해 서동요로 맺어진 서동과 선화의 불멸의 사랑이 시대를 거슬러 ''영원한 사랑의 노래, 러브 프로포즈 서동요''로 거듭나 전북도민을 찾는다. 올해는 사랑을 비롯해 서동과 아시(왕궁의 옛말) 등 세 가지를 테마로 정하고 커플운동회, 사랑의 헌혈, 프로포즈 이벤트, 사랑 콘서트 등 총 40여종의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유혹한다. 개막식에 올라가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혼례식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백제시대의 궁중 혼례식을 재현해 보여주며, 젊음의 열정과 꿈꾸는 신세대들의 발칙함으로 서동요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S-POP페스티벌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익산서동축제가 전북도민을 향해 사랑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을 통해 진심어린 사랑의 프로포즈를 전한다. 일정 : 9월 30일(금)~10월 3일(월) 4일간장소 : 익산시 일원(중앙체육공원, 금마서동공원 등) 문의 : 063-831-0541 2011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한국서예의 세계화를 기치를 걸고 1997년 시작된 전북비엔날레. 이번 비엔날레는 역동(力動)을 주제로 28개의 행사를 준비했다.서예 안에 내재한 역동적인 힘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시적으로 드러내 보이고자마련한 이번 축제는 서예와 태권도와의 연계, 서예와 공연문화와의 연계 등 역동적인 서예활동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주제를 ‘역동’으로 설정했다고 한다.한·중·일의 작가 372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종이인 한지, 선지, 화지에 작품 활동을 하고, 기타 국가는 한국의 한지를 제공, 필력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작품을 제작하게 함으로써 세계서예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세계서예의 역동성’전과 그 밖의 풍성한 전시행사와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서예, 타장르와의 역동적 융합가능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일정 : 10월 1일(토)~10월 30일(수) 1개월간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전북도립미술관/ 군산·익산·남원문화예술회관 문의 : www.biennale.or.kr/2009/default.asp 남원 흥부제 흥부제는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가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흥부전의 발상지로 확인되며 흥부의 형제애와 선행을 기리기 위해 1993년에 개최되었다. 또한 남원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봄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또 하나의 향토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제는 10월 5일(수) 흥부제 행사를 알리는 터울림을 시작으로 10월 8일(토) 개막식 식전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이어 9일(일)에는 흥부놀부 백일장, 프린지 페스티벌(슈퍼스타HB)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연·공연, 그리고 어린이뮤지컬 ‘흥부놀부’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연계행사로 남원 예술제도 열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학 축제로 전북도민을 반길 것이다.일정 : 10월 8일(토)~10월 9일(일) 2일간장소 : 사랑의 광장 문의 : 063-620-6183 2011 정읍 구절초축제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出寫名所), 옥정호(玉井湖)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일찍부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켜왔다.옥정호가 아름다운 것은 자연환경과 생활터전이 어우러져 있어 박제되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준엄한 삶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간 속을 당당하게 흘러가는 옛 시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강함과 은은함을 닮은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는 은어 노니는 청정한 계곡과 솔숲을 배경으로 한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8만㎡)인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매년 10월초에 개최된다. 자연이 주는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느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도시민들이 줄을 잇는다.행사기간 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행사의 백미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솔숲 구절초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일정 : 10월 8일(토)~10월 16일(일) 9일간 장소 :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일대 문의 : 063-539-6171~3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시 시화인 국화를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10월말부터 11초까지 개최되고 있다. 1985년 농업인 한마당 잔치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화를 소재로 행복의 성, 희망거북선, 도전의 문 등 대형모형작과 국화작품을 중앙체육공원, 호수주변 야외에 전시하여 환상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또한 누구나 부 2011-09-25
- 성남시 올해의 문화상 교육부문 수상자 - 김성국 전 청솔중학교 교장 가르치고 배우는 인생은 아름다워라 쌀쌀해진 날씨에 부슬비 내리던 날, 옛 스승을 찾아뵙는 마음으로 김성국(62·분당구 수내동)씨를 만났다. 지난 8월말로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친 그는 올해의 성남시 문화상 교육부문 수상자. 재임했던 청솔중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2008)와 교과교실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교(2010) 등에 선정되면서 성남시 교육발전에 공헌했음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퇴임 후 다소 쓸쓸했는데 예상치 못한 수상으로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다”며 하회탈처럼 친근하게 미소 짓는 그. 한 평생을 진정한 교사로 살았고 앞으로도 영원한 스승일 수밖에 없는 그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선생님보다 큰 아이들 목소리, 더디지만 행복한 시도3개 학년 45개 클래스가 있는 평범한 학교. 다만 맞은편에 위치한 임대 아파트에는 장애인과 새터민, 고령자들이 대다수였다. 그러던 중 인근에 또 다른 중학교가 생기자 웬만한 아이들은 죄다 빠져나가 학생 수가 현저히 감소해 가는 추세. 2007년 부임 당시 청솔중학교의 현실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었단다. “교육청과 주민센터를 찾아다니며 상황파악부터 나섰어요. 뭔가 돌파구가 필요했지요. 2008년도에 교과부에서 ‘교과교실제’ 공모를 하기에 신청했어요. 모든 교과 수업을 수준별로 이동해 듣는 ‘교과교실제’가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선진학교 못지않게 리모델링 하고 수업내실도 갖춰지자 내친김에 혁신학교에도 도전했고 선정 되는 쾌거를 얻었다.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은 혁신학교의 핵심. 음악, 미술 등을 집중해 듣는 블록 타임제를 도입하고 행정요원을 고용해 교사들이 해야 할 잡무를 줄여 오롯이 수업 연구에만 집중토록 지원했다. “수업시간에 교실을 둘러보면 선생님보다 애들 목소리가 컸어요.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고 발표와 토론 여건이 많아지니 외국 같은 느낌이었지요.(웃음)” 경기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본인이 선택한 음악, 미술을 전문가에게 중점적으로 교육받는 예술 중점 과정을 시도했고 일어와 중국어 외에 불어와 스페인어까지 제 2외국어 특성화 교육을 펼쳐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했다고. “모든 시도에는 꼭 책임이 수반돼야 한다고 봐요. 관리자의 역할은 그저 많이 듣고 자주 물으며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죠. 미세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 전체가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수확의 기쁨 큰 농부처럼 아이들 결실 보고파 그는 시골에서 10남매 중 여섯째로 자랐다. 교사인 부인이 사회생활을 한 이유도 있지만 어린 시절 마냥 치이던 북새통 추억(?) 때문에 단출하게 아들 하나만을 뒀다고. 출근길의 걷기는 그 만의 정리시간. 하루 일과의 우선순위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구상이 그의 보폭 속에서 밑그림을 그린다. 이과 전공의 치밀함에 선천적인 성실함, 솔선수범 습관은 그가 가진 장점. 거기에 약간의 관심을 더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교감으로 재직하던 시절, 수원 하이텍고를 마이스터 시범교로 만들었어요. 3년 반 동안 매일 밤 11시 넘어 퇴근했지요. 서류에도 마음이 읽힌다고 생각하고 준비한 거 같아요. 시범학교 운영내용은 연극에 담으면 좋을 듯 해 1년 동안 준비한 후 공연으로 발표했어요.(웃음)” 학교를 떠난 지 채 한 달이 안 됐는데도 그는 규칙적인 일과를 꾸리고 있다. 산행과 봉사, 성경공부와 그동안 미뤘던 영어공부도 시작했다. 다른 하루는 교보문고 나들이 날. 탄천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 타는 재미도 한껏 누리는 중이다. 길가의 풀도 보고 나무도 보면서 가다보면 어느새 집.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던 시간을 여유로운 경험으로 채우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나에게 맞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를 구상하는 차분한 시간들이다.“퇴임 후 가장 아쉬운 점은 아이들의 결실을 지켜보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시간이 갈수록 스펙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나’를 완성하는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학은 인생의 과정일 뿐 목표가 아니잖아요. 장래 모습을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룩할 것인지 어떤 멘토가 필요하고, 읽어야 할 책과 도움이 되는 경험, 사회 활동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다시 봉사하고 싶습니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