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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싸움소 창원서 격돌‥200여 마리 출전 ''제12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25일(목)부터 29일(화)까지 5일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통합 창원시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창원대회 12주년을 맞는 뜻 깊은 대회다. 진주, 의령, 청도, 수원 등 전국 9개시군의 싸움소 200여 마리와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최고의 싸움소가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 진검승부를 통해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갑을병종으로 구분해 갑종은 741kg 이상 무제한과 을종은 651~740kg, 병종은 650kg 이하로 구분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개회식이 열리는 26일에는 참가관중들을 위한 세탁기, TV, 자전거, 한우고기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추첨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대회기간 중 특설경기장내 한우고기 30% 할인판매 및 마금산온천 이용요금 3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누군가는 모셔야 하는데… 선뜻 나서기 어렵네” 이제 곧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바쁜 일상에 쫓겨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던 가족·친지들이 함께 할 모처럼의 시간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에 화사한 덕담도 오간다. 그러기를 잠시, 곧 정적이 흐른다. 해야 할 이야기가 있지만 정작 꺼내기 어렵다. 무슨 이야기이기에 그리 어려울까. 점차 연로하고 쇠약해지는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다. 40대를 넘어서며 누구에게나 현실로 다가오는 문제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면 서로 눈 맞추기를 주저한다. 이야기가 시작되어도 흐지부지 결론 없이 마무리되는 경우도 많다. 가족 … 문화가 바뀌고 있다 자칫 감정 섞인 말이 오가기도 한다. 부모부양이나 재산문제로 부모와 자식 간 또는 형제들 간 싸움이 벌어지고 법정까지 가는 일도 허다하다. 이런 우려로 해야 할 이야기는 또 한 번 상 주변을 맴돌게 된다. 과거엔 부모를 외면하는 자식은 멍석말이를 당할 정도로 효에 대한 생각은 절대적이었다. 태어난 곳에서 큰 변화 없이, 가족이 다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때라 ‘부모를 모신다’기 보다 ‘함께 산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다. 그러나 최근 핵가족이 되면서 부모 모시기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는 ‘분가’가 늘고 있어 이후 부모가 고령이 될 때 부양에 대한 부분이 드러나는 것.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이다. 부모를 부양하며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여성, 하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으로 가정에서의 시간이 줄며 부모를 보살필 수 없는 가정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피할 수도, 모른 척 할 수도 없는 우리네 사는 모습이다. 불편할 지라도 꼭 필요한 현실은 어디에든 있다. 어쩌면 함께 모여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어 이번 추석이 의미 있을 지도 모른다. 오랜만에 형제와 친지들이 만나는 자리,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더 가깝고 살가워지는 명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한가위 보름달은 유난히 밝다. 경제적인 이유도 큰 원인 많은 가정에서 부모 부양에 관한 부분이 이야기될 때 가장 큰 화제는 ‘경제적인 부분’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쇠약해지고 의료비 지출이 늘어난다는 이야기. 이에 대한 부담도 부모 부양에 선뜻 나설 수 없게 한다. 이와 함께 재산 상속에 관한 부분도 이유다. 부모에게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경우 그것이 누구에게 상속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대해 속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며 오해가 쌓여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기기도 한다. 권혁술 법무사는 “대부분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상속에 관한 부분을 접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급하게 처리하게 된다”며 “상을 치르고 바로 현실적인 부분을 처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식이 먼저 부모에게 상속에 관한 부분을 이야기하기보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노후와 함께 의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화목해지는 계기 될 수 있어야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 좋은 자리에 불편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꺼릴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 이 모(50·서구 둔산동)씨는 2남 2녀의 차남이다. 이씨는 몇 년 전 명절에 형제들이 모여 홀로 계식 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랜 이야기를 통해 결정한 것은 자신은 어머니를 모실 테니 제사는 형이 지내도록 하자는 것. 그리고 나머지 형제들은 어머니의 용돈을 책임지기로 했다. 그날 이후 이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모두 배 아파 낳고 고생해 키운 자식인데 한 명에게만 부담을 지울 수 있나요. 이제는 자식들이 장성했으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요.”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형제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바쁘다는 이유로 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그날을 계기로 서로의 사는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씨는 쉽지 않은 일인데 말없이 따라준 아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모는 장남이 모셔야 한다는 법 있어?” “부모는 장남이 모셔야 한다.” 이는 모든 장남의 굴레다. 대부분 이 말을 법에 조항이라도 있다는 듯 당연하다고 여긴다.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장남이 부모 부양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김 모(52)씨는 이에 대해 할 말이 있다. 김씨는 팔순이 넘은 노모를 모시고 있다. 어머니는 기력이 약해졌을 뿐 특별한 질환은 없어 큰 어려움 없이 모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한 마음은 아니다. 드러내 말하지는 못해도 늘 가슴이 답답하다. 더욱이 장남이라는 이유로 부모에 대한 모든 책임을 떠맡기고 모르는 체 하는 동생들이 야속하다. “저라고 왜 어려운 게 없겠습니까. 사는 건 다들 비슷비슷한데 어머니 용돈마저도 모른 체 하는 동생들이 솔직히 섭섭합니다. 그런데 한 번씩 다녀가면 어머니의 하소연만 듣고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네요. 자식이니 어머니를 모시는 건 당연하지만 장남만 자식은 아니잖아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이 모(43)씨는 맏며느리가 아니다. 얼마 전 어머님이 수술을 받으신 후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합가 이야기가 나왔다. 문제는 형님이 직장생활로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 “부모님께서 나이 드시면 당연히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가 모신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이씨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장남만 부모를 모시느냐”며 “장남이 아니어도 상황에 따라 부모님을 모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덧붙였다. “부모님을 모신다면 부모님 재산은 저희가 받아야지요. 재산은 장남이 받고 모시는 것만 하라고 하면 그건 못해요.” 김 모(80)씨는 대전 근교의 시골집에서 혼자 산다. 김씨는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령이라 기력이 좋지 않다. 하지만 자식들의 서로 다른 주장 때문에 혼자 살기로 결정했다. “둘째가 집에 들어와 살겠다고 하는데 다른 애들이 반대하고 있어. 둘째가 함께 살면 논과 밭, 과수원, 시골집을 줄까 봐 그런 거지.” 김씨 역시 둘째와 함께 살고 싶지만 형제들 불화 때문에 포기했다. 김씨는 현재 하루 4시간씩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내가 왜 자식이랑 같이 살아!” 경제력을 갖춘 경우 굳이 자식과 함께 살지 않으려는 부모도 많다. 노 모(40)씨는 독자다. 부모부양에 대해 의논할 형제가 없다. 게다가 아직은 부모님께서 젊으셔서 부양은 아직 먼 이야기다. 부모님 역시 “너에게 기대지 않고 알아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연로하셔서 누군가 옆에 있는 것이 필요할 때는 함께 하는 것이 자식의 당연한 도리로 여긴다. “저야 혼자니까 약간 부담이지요. 하지만 형제가 있다면 큰 아들, 작은 아들, 딸 등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경제력이 있거나 형편이 좀 더 나은 자식이 모시고 사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자식들이 많으면 돌아가면서 모시는 방법 등도 있지 않을까요.” 박 모(72)씨는 “왜 자식과 함께 사느냐”고 반문한다. 오히려 따로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박씨는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를 대신해 손자 2명을 키운다. 맞벌이를 해야 하니 아이를 돌봐 달라는 아들의 부탁을 끝내 뿌리치지 못해서였다. <b 2011-08-29
- ‘리폼의 마법’으로 낡은 소파가 달라진다 구매한 소파가 채 몇 년도 안 되어 못 쓰게 되어버릴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다시 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얼마 안 쓴 소파를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이 소파 리폼이다. 또 계절에 따라서 집안의 분위나 거실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소파의 디자인이나 색상, 소재 등을 바꾸는 것이다. 천 소파를 가죽 소파로 바꾸거나 다양한 패턴의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기존제품 리폼을 통해서 이러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소파 리폼소파 리폼은 낡고, 트고, 갈라지고 찢어지거나 때가 묻어 가죽이 못쓰게 된 소파 등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이처럼 가구의 리폼, 특히 소파의 리폼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새 제품의 50%~30%의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소파를 가질 수 있고 나만의 스타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오래된 소파에서 발생된 위생과 건강을 위협하는 곰팡이, 세균, 집 먼지 진드기를 깨끗이 제거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의 소파를 가질 수 있다. 우수한 리폼 전문 업체에서 소파 리폼을 하면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효율성이 높아 소비자의 호응도 좋다. 고객들의 소개로 거래처 늘어나대성소파 리폼 전문공장은 좋은 품질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운영하여 소비자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건실한 소파 리폼 전문 기업이다. 대성소파는 1988년부터 가정용, 업소용, 사무용 소파, 식탁의 리폼을 전문으로 작업을 시작해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남기창 대표는 “회사의 장점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재단사와 미싱사 등 기술력을 가진 직원들이 화합하는 속에서 회사가 운영된다는 점”이라며 “한번 리폼을 한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 A/S를 실시, 품질관리 및 품질보장을 해준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한 “이를 통해 고객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고객들의 소개로 새로운 고객이나 거래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금이 소파 리폼의뢰가 늘어나는 시기일 년 중 가장 리폼의뢰가 많은 시기는 이사가 활발한 봄과 가을. 다른 계절보다 리폼의뢰가 많다. 남기창 대표는 “리폼을 의뢰하는 사람들은 가구를 바꾸거나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젊은 주부들이나 소유한 가구에 대한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이 있는 분들, 또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가구를 찾는 중년주부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성 소파 리폼 전문공장은 홈페이지 오픈기념이벤트행사를 하고 있다. 가정용이나 업소용 소파를 리폼하면 쿠션을 2개 증정하고 소파와 식탁을 함께 리폼하면 식탁 리폼 가격을 50% 할인한다. 또 고객을 소개하면 리폼가격의 10%를 할인해주며 현금 결제 시 10% 할인해준다. 이밖에 홈페이지에는 각종 소재의 소파와 의자와 식탁 관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앞으로 대성소파를 리폼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전국적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으니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소파나 식탁 등 가구의 리폼은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측면도 있다”는 남 대표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죽, 패브릭 등의 다양한 샘플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시는 품질, 좋은 원단으로 저렴한 가격에 낡은 소파를 새 소파처럼 만들어드려 고객만족, 고객감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 : 041-522-6880, 031-656-0470. www. dsreform.co.kr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배움의 즐거움 속으로 초대합니다" 천안성환도서관이 2011년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 대상의 북아트2급 자격증반, 자녀독서교육, 한지공예, 성인서예, 컴퓨터교실과 초등학생 대상의 책으로 읽는 영어동화(저학년. 고학년반), 창의력 쑥쑥 열린미술, 한자급수반, 책이랑 놀자, 어린이서예 등이다. 또한 6-7세 어린이를 위한 ‘역사 속 주인공 레고닥터’와 어르신 대상의 문해교실 수강생도 모집한다.수강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 및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81-9963)로 문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www.cs1.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천안성환도서관 581-996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농업기술 아프리카로 4년째 전수 아산시가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프리카 각 국가의 농업개발을 위해 8개국 44명에 농업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아산시는 지난달 2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개발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주요과정은 벼농사, 농기계, 축산, 특화작물(옥수수, 감자, 토마토) 재배 등의 현장실습위주로 각 국가로 귀국 시 활용하기 쉽도록 편성하였다. 교육생 대부분은 자국 농업관계관(공무원, 연구원)으로 교육수료 후에 얻은 지식과 정보를 기술적으로 열악한 아프리카 농업현장에 전파하게 된다.또한, 아산시는 농업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음식문화 등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이미지를 향상 시키고 있다.아산시의 아프리카 농업기술 전파는 2007년 10월 탄자니아 무완자시와 교류협력 체결을 통해서다. 무완자시가 아산시 농업에 깊은 관심과 연수 참여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함에 따라 농업연수과정을 개설하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8년 아프리카 연수생을 초청하여 4~6개월간 교육을 실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아산시는 이후 2009년 12월 28일 KOICA와 MOU를 체결하고 해외 개발 프로젝트사업, 정부초청 외국인 연수사업, 국제협력사업, 해외 자원봉사 활동 사업 등 상호 협력 하에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나눔 캠페인 아산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9월 10일까지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캠페인을 전개한다.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통한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의 충청남도 모금목표액은 5억이다. 캠페인은 기관?단체, 기업 및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물품 기탁과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를 통한 성금기탁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 기관?단체, 기업 및 시민 등 다양한 기부자의 기부욕구를 충족시키고 나눔 문화 참여 확대와 함께 저소득층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각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탁과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사회복지과(540-252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가을은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절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2011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참가자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서관마다 모집한다. ‘2011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는 9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쌍용, 두정, 성거, 아우내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두정도서관의 ‘동화랑 요리랑’ 등 13개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두정도서관은 △ 동화랑 표현놀이 △ 동화랑 책놀이 △ 오물딱 조물딱 종이랑 클레이랑 △ 뮤지컬 잉글리시 △ 동화랑 요리랑 △ 독서스피치Ⅱ △ 창의력 쑥쑥!! 놀이미술 등 7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쌍용도서관은 유아와 엄마를 위한 △ 그림책 읽어주세요 △ 팡팡!! 팝업북을 만들자 △ 내가 만드는 우리문화재 등을 마련했다. 성거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세요Ⅱ’를, 아우내도서관은 ‘즐거운 책놀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041-521-280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참신한 생각이 천안시를 바꾼다 천안시는 관내에 소재한 13개 대학교 7만 명 이상의 젊고 참신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 천안사랑 대학생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천안소재 대학교의 대학생 및 천안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0월 10일까지 50일간 접수를 받는다.공모분야는 시정 주요현안 5개 분야로 △ 지역대학과 시정협력 활성화 방안 △ 원도심 활성화 방안 △ 신부동 터미널 앞 노점상 대책 △ 디자인 도시 만들기 △그 밖에 시정발전 방안 등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대책’과 ‘2013년 천안시 시승격 50주년과 천안 방문의 해를 맞이한 기념사업’ 관련 제안도 접수 받을 계획이다.제안은 천안시 홈페이지 제안방이나 국민신문고, e-mail.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응모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 및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에 시장표창과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4개 등급에 2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안수준에 따라 추가시상도 검토하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에듀퍼즐, 교사 모집 창의영재 놀이수학 에듀퍼즐 교육센터에서 방과후 교사 및 홈스쿨 교사를 모집한다. 에듀퍼즐은 창의력 두뇌개발용 교구업체로써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이와 함께 지능개발과 정서발달, 사고능력 향상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는 곳이다. 친환경 고급 순수 원목을 이용하고 이스라엘 영재개발 두뇌학습 교구로 건강한 교육 및 반복된 놀이교육 활동과 전략 활동을 통한 창의적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문의 : 0505-877-88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날마다 달라지는 발효효소와 사랑에 빠졌어요” 발효효소연구가 김서진(52·신당동)씨에게서 맑고 곧은 기운이 느껴졌다. 한 평생을 바쁘고 강직하게 살아온 사람 특유의 힘이 있었고, 그 힘의 원천엔 자연이 있었다. 김씨는 대학 졸업 후 교사로, 어린이도서연구회 교육연구국장으로, 한 회사의 임원으로 30여년을 쉼 없이 바쁘게 살았다. 그리고 이제 발효효소연구가로 또 다른 삶을 시작했다. 김씨가 살아온 그간의 삶을 되짚어 보면 발효효소연구가로의 변신이 놀라울 것은 없다. “11년 전,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20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천안 신당동 시골마을로 이사했습니다. 천안에 정착해서도 한 회사의 부사장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죠. 그 와중에도 일주일에 세 번씩 인천으로 ‘동양섭생 자연치유교육사’ 과정을 공부하러 다녔어요. 또 자연요리연구가 문성희씨의 ‘평화가 깃든 밥상’ 마스터 과정도 수료했지요.” 이 기간은 육체적으로는 엄청난 강행군이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큰 깨달음과 치유의 시간이었다. 자연과 명상이 김씨에게는 바쁜 삶의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게 하는 힘이고 에너지였다. 발효음식에 대한 김서진씨의 관심은 이 무렵부터다. 평화가 깃든 밥상 마스터 과정 수료를 위해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발효효소 전문가 덕암 선생을 만났다. 덕암 선생은 발효효소에 대한 모든 것을 야생에서 몸과 감각으로 채득한 사람이다. 그는 재료와 설탕을 일대일로 섞어 만드는 효소는 진짜 효소가 아니라고 했다. 그것은 설탕물일 뿐이라고 했다. 덕암 선생의 말에 김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때부터 김씨는 진짜 발효효소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덕암 선생은 진짜 효소란 산과 들에서 나는 제철 재료에 최소한의 설탕을 넣고 부패가 아닌 발효 상태로 끌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면 재료와 설탕을 섞어 항아리에 넣고 그냥 두어서는 안 될 일이다. 수시로 항아리를 열어 당도·향·숙성상태를 확인하면서 발효상태를 파악하고 설탕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발효효소는 만드는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각각의 재료마다 설탕의 양이 달라지고, 햇빛과 바람 등 자연 조건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지지요. 그래서 많은 시간과 공력이 필요합니다.”발효효소와 사랑에 빠진 김서진씨는 올해 초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 경남 사천에 작업실을 마련했다. 300여 평의 땅에 진흙으로 저온저장고를 만들고 수십 개의 숨 쉬는 항아리도 들여놨다. 그 항아리 속에서 김씨가 직접 채집한 산야초와 제철 과일, 채소가 익어가고 있다. 김씨는 “천안 집에 있으면 숨 쉬는 항아리 안에서 날마다 색과 향을 달리하며 익어가는 발효효소가 애인처럼 그리워 사천으로 달려가고 만다”고 했다. “주부들이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제철 재료를 발효효소로 만들어 사철 내내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상품화된 음료수 대신 발효액을 마시게 하면 파는 음료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건강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발효효소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