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용인시 ''참 잘했어요'' 성남시. 용인시 ''참 잘했어요''발칙한 상상력과 기획이 빚어내는 알찬 성과 지방자치는 참여와 관심을 먹고 성장한다고 합니다. 잘못한 점은 호되게 야단 치고 잘한 일에는 진심을 담은 칭찬을 보내줘야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도시가 피어납니다. 하지만 돌아보건대 잘못한 일에만 쉽게 손가락질 해오지 않았나 자문해봅니다. 둘러보면 참신한 기획과 아이디어, 우직한 뚝심으로 열정을 보이는 공무원들도 많은데 말이죠. 이제는 애써 외면해 왔던 노력들에 관심을 갖고 칭찬해 주는 일도 필요할 듯합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면 더욱 알토란같은 결실로 맺을 일들이 성남과 용인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우리 도시가 잘하고 있는 점, 긍정의 효과를 기대하며 살펴보았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성남ㆍ용인 일하는 공무원이 아름답다 용인의 대표적 예산 낭비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경전철 사업. 그 뼈아픈 실수를 발판으로 올해 새롭게 탄생된 부서가 있다. 용인시 감사관실 소속 ‘계약심사팀’이다.계약 심사는 말 그대로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업 발주 전, 원가 계산이 정확하게 됐는지, 공사 방법과 선택이 적절한지, 낭비 없는 설계가 이뤄졌는지 등을 심사하는 시스템이다.올 1월에 신설된 용인시 계약심사팀은 이제 막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상태. 하지만 심사팀의 성과는 예상보다 컸다. 상반기 심사를 통해 약 4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는 용인시 전체 예산의 약 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제도 신설 반년 만에 이뤄낸 결과치고는 꽤 괜찮은 성적이다.용인시 계약심사팀의 이형주 팀장은 “용인시의 재정난이 악화 되면서 사업발주 부분부터 예산을 검토해 누수되는 예산을 줄여보자는 취지였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 고무돼 있다”고 전했다. 용인시의 계약심사팀 제도는 시군단위에선 첫 시범으로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계약 심사팀, 시민주주기업 아이디어 빛나그런가 하면 성남시가 시민주주기업에게 청소용역을 맡긴 사례도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을 만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성남시민이 주인인 시민주주기업에게 청소 용역을 맡기고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기획은 성남시 청소행정팀 손성주 실무관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손 실무관은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사업에 성남시민이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면 지역경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시행초기 단계지만 현재 나눔환경, 두레, 우리환경개발 등 3개 시민주주업체가 성남시의 청소대행업체로 선정돼 시민주주기업의 조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성남시의 사례를 모델로 삼아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서 더욱 반가운 소식.이렇듯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들은 시가 하는 일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여주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용인에 사는 김현정(39ㆍ죽전동)씨는 “6년 전에 용인으로 이사를 왔는데 아이들 데리고 갈만 한 공원도 많이 생기고 다채롭고 저렴한 문화예술 공연에 시민들을 위해 챙겨주는 교육 특강 등 용인시가 잘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며 “보건소에서 아이들 치과 검진까지 해주고 있어 세금이 아깝지 않고 용인시민인 것이 뿌듯하다”고 전했다.분당구 금곡동의 최은영(42)씨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탄천을 보면 성남의 큰 자랑으로 생각된다”며 “올해 생겨난 하루 명예시장체험 등은 발상이 새롭고 재미있어 시에서 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크고 굵직한 정치 논리가 아니라 우리 생활과 연결된 쾌적함과 안전함, 시민을 배려하는 작은 정책 아이디어에서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는 시민들.역시나 시에서 하는 작은 노력에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보내준다면 공무원들도 춤추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미니 인터뷰1: 용인시 계약심사팀 이형주 팀장 “용인시에 예산 낭비요? 이제는 어림없습니다” 올해 1월 토목, 건축, 전기기계 공업, 학술,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뽑히는 5명의 공무원이 용인시 계약심사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5천 만 원 이상의 용인시 발주 공사와 용역, 2천 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에 물샐 틈 없는 심사를 맡은 것.“처음엔 저희들도 과연 절감이 될까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심사를 해보니 ‘그동안 허술했던 점이 많았구나’를 느꼈죠. 사업 전에 계약이나 설계 단계를 미리 검토해 보면서 ‘그냥 발주했으면 몇 억은 업주가 가져갔겠구나’ 싶어 아찔할 때가 많았으니까요.” 지방 제정파트의 전문가인 이형주 계약심사팀장의 설명이다.도면과 금액으로 산출된 설계 내역서가 맞는지 공사 현장에 나가 실사도 해보고 공사 시행 전 설계내역에 부풀린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팀의 임무. 사업이 연 초에 몰리다 보니 3월엔 팀원들 모두 눈이 벌게지도록 밤새 설계도면을 심사하곤 했단다.공원에 비싼 자갈 대신 황토를 깔아 예산을 줄이고, 한 두 그루에만 필요한 소나무 전지를 모든 소나무에 적용한 사례를 발견해 내는 등 크고 작은 공사에서의 예산 절감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그렇게 절감한 예산은 공사 36억 원, 용역 7억여 원, 물품구입 2천만 원 등 약 44억 원. 절감한 재원은 다시 용인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예전만해도 관급공사는 노다지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런 일은 찾기 어려울 겁니다.” 심사 과정에서 데이터들이 모이고 노하우가 쌓이면 앞으로 더 많은 예산 절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이형주 팀장. 올 한 해 60억 원을 절감하는 것이 팀의 목표다. “처음엔 예산절감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절감한 내용을 시의 다른 부서에도 알려 어떻게 아끼고 절감할 수 있는지 팁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 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미니 인터뷰 2: 시민주주기업에 청소용역 아이디어 낸 청소행정팀 손성주 실무관 “성남시민과 기업이 잘돼야 저희도 2011-07-16
- 기업 본점, 강남에 몰려들어 경제 1번지인 강남구로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테헤란로변과 강남대로변 등 대형 오피스 빌딩가를 중심으로 넥슨, 삼성 SDS, 한국 싸이즈게터스 등 IT 분야 14개 기업과 다우케미칼, VCX인터네셔널 등 화학, 제약, 교육, 서비스, 유통분야의 본점들이 속속 강남에 둥지를 틀고 있다. 기업들의 ''강남 둥지틀기'' 추세는 공실률 추이로 쉽게 알 수 있는데 지난 2009년 한때 7% 초반까지 올라갔던 테헤란로 오피스 공실률은 현재 1.7%로 떨어진 상태이고 강남대로 오피스 역시 2010년 4/4분기 4.1%대에서 2.8%로 떨어졌다. 또한 반포에 소재한 ''덜위치 스쿨'' 등 국제학교와 ''음식점 중앙회'' 등 중앙단위의 협회와 ''EU상공회의소''등 경제 주요단체도 강남 진입을 희망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기획 - 아저씨 유한건축사사무소 정승이 대표 집이란 가족의 추억이 담긴 공간, 행복한 단독주택을 짓는다 장마 비가 지루하게 내리는 오후, 유한건축사사무소(이하 유한건축) 정승이 대표와의 만남은 눅눅한 습기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상쾌한 바람 같은 것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사람 좋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 소년 같은 모습, 그가 설계하고 짓는 집들도 그렇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일 것이란 느낌. 정승이 대표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와 건축사무소 등에서 실무를 쌓은 후 1999년 ‘유한건축사사무소’를 창립, 일산 교하 판교 등 택지개발지구의 단독주택 설계와 건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건축사다. 그가 지향하는 것은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진, 사람들이 그 속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단독주택들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건축과 사람,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감성공간을 창조한다 고향은 아니지만 정승이 대표가 고양시에 터를 잡은 지 이 십여 년.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 밖 에 없다. 그는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기 전의 고양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단다. 결혼과 동시에 신혼살림을 시작했던 사리현동부터 현재 살고 있는 정발산동까지, 고양시의 옛 모습과 개발과정에서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건축사로서 생각이 없을 수 없었을 터. “저도 아파트 감리와 건축에 관여했지만 무분별한 도시개발은 주거공간이 부족한 상황에 단기적인 해결방법은 되겠지만 사실 사람이 살아가는 바람직한 주거형태는 아니죠. 싱가포르 썬텍시티 45층 복합센터 건설 현장에서 일할 때 주변 주택을 둘러보면서 앞으로는 단독주택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싱가포르 썬텍지구에는 단독주택이 부의 상징이었고, 아파트는 서민들의 주거공간이었다. 반대로 당시 우리나라는 강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광풍이 불던 시기. 사두면 오른다는 생각에 투기열풍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에 정 대표는 ‘단독주택’에 열정을 쏟았다. 결국엔 사람이 일평생 사는 공간, 투기가 아닌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추구하는 시기가 올 것이란 그의 생각은 몇몇의 건축주들에게 통했고, 진심을 다해 지은 유한건축의 주택은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이 늘어났다. “한 채 한 채 정성들여 지은 건축물이 계속적으로 유한건축을 PR해주고 있는 셈이죠. 굳이 건축주들이 말하지 않아도 유한건축의 직원들 감성과 정성으로 지은 집들을 직접 보고 디자인을 의뢰하고, 또 클라이언트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뜻이 통하는 건축주들이 많았다는 것이 행운이고 고마운 일이지요.” 정승이 대표는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에 여러 작품들을 설계하면서 거주자의 생활을 우선시하는 주택, 주거 공간이 주는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자신을 ‘단독주택 전문 건축가’(?)라고 소개하는 정승이 대표는 그동안 일산 교하 풍동 행신 금촌 상동택지지구에 디자인한 단독주책 27가구를 모아 2010년 ‘U-HAUS''란 책을 발간, 건축전문가는 물론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연친화적이고 근본적으로 ‘어울림’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거공간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책이 ‘U-HAUS''입니다. U-HAUS란 이름은 유한건축에서 설계한 주택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유한건축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한의 손길로 지어진 많은 건축물들이 주변 건축물에 양향을 주고 사고를 갖게 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흐를 流란 뜻도 담았고요. 또 고객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당신만의 집이란 뜻에서 YOU, 도시적인 URBAN, 편리하고 실용적인 USEFUL 등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습니다.” ‘U-HAUS’는 일정 규모의 대지를 바탕으로 주변 환경을 내부로 최대한 끌어들여 활용하는 여러 타입의 사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작품집이다. 전용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들과 상가 기능이 혼합된 복합주택들이 주어진 지리적 위치나 지역별 특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빠 엄마가 살던 집에서 그 아이들이 또 살아가는...이야기가 있는 집을 꿈꾼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은 단독주택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변했다. 은퇴 후에 전원주택을 꿈꾸거나 젊은 부부들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고, 놀이 공간이 많은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파트는 어쩌면 유목민생활과 같을지 몰라요. 똑같은 구조의 평면공간에 싫증이 나니까 한 곳에 오래 정착하는 경우보다 자주 옮기게 되잖아요. 하지만 스위치 하나 가족들의 편리를 생각하고 공간 하나 하나 가족들의 동선을 생각하면서 설계부터 터를 닦는 과정, 또 벽돌 한 장 한 장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어진 ‘집’에 대한 생각은 남다르죠. 단독주택은 아빠 엄마가 살던 집에서 그 자손이 대를 이어 살 수 있는 집입니다. 어릴 적 추억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긴 집, 진정한 의미의 ‘집’이 되는 것이지요.”그가 꿈꾸고 디자인하고 설계 하는 집은 그런 집이다. 평생 살 수 있는 그런 집,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고 교감을 나누는 집말이다. 사람을 즐겁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그런 단독주택들이 들어선 택지지구, 그 새로운 주거공간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아름다운 마을들이 모여 문화적인 가치를 지닌 공간 ‘U-HAUS''가 되기를... 정승이 대표가 꿈꾸는 ‘U-HAUS''는 주택만이 아니다. 그는 고양YMCA가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한건축의 직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후원을 한 적도 있지만 요즘은 고양YMCA를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상과 벽지 개조, 칠판 등 물품을 후원한다. 하지만 그는 이런 후원조차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제가 하는 후원은 내세울 만한 것이 못될 정도로 작습니다. 또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좋은 클라이언트들을 만나 받은 것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사회적 책임을 나누어가진다 그 정도입니다.” 침소봉대해 알릴만 한 일이 아니라는 그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왔는데도 여건이 안 돼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그가 꿈꾸는 것은 사람과 공간, 사회가 서로 통하고 교감하는 그런 세상이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정승이 소장은 서울산업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쌍용건설, 내외건축사사무소 등에서 실무를 쌓았고 현재 유한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작업으로는 싱가포르 썬텍시티 45층 복합센터, 탄현 대림APT, 현대APT 등이 있다. 특히 그동안 고양시에 있는 건축물 중 많은 건축을 설계했는데 22블럭과 27블럭의 전원주택, 화정어린이도서관 등이 그의 작품이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일산주택), 한국토지공사 ‘아름다운 우리집’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그동안의 2011-07-18
- 영세자영업자 지원 제도 확대 시행 천안시가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융자금 이자 보조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이자 보조금 지급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일까지 시민의견을 듣는다.융자금이자 지급 조례안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창업이나 경영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융자받은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시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자립기반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융자금에 대한 보조금의 보조기간은 5년 이내로 하며 지급범위는 소상공인과 대출은행간의 약정금리(변동금리) 중 3% 이내로 하기로 했다. 지급대상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수가 10명 미만의 사업자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을 제외한 업종의 경우에는 5명 미만이며 중소기업청 2011-07-16
- 2013년에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열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 8일자로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2013년 9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20일간 삼거리공원 일원 35만9700㎡의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래의 건강기능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천안의 위상강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 2011-07-16
- 아산시 재정심사제 도입으로 456억 원 예산절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005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행정에 재정심사제를 도입, 총 456억 원의 자치단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부문별 절감액은 지난 6년간 총 456억 원이다. 공사발주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 전체 절감액 중 64%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으로 상반기 현재 목표대비 66%인 33억 원의 절감실적을 나타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재정심사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우리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며 “예산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재정심 2011-07-16
- 학교급식, 이제 지역농산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학교급식을 통한 소비방안이 추진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촌진흥청이 개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연계 학교급식 시스템’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적용 시험에 들어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22일까지 10회에 걸쳐 성환읍 성신초등학교에서 지역농산물과 전통향토음식을 활용한 식단을 학생들의 점심제공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현장적용 시험은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촌진흥청 담당자, 성환 성신초 영양교사, 유통업체 대표, 관련대학 교수와 ‘식단현장적용 협의회’ 회의결과에 따른 것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적용 후 오는 26일 협의회를 통해 현장적용 평가를 가질 계획이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2011-07-16
- 그림책을 읽는 엄마모임 신정욱 회장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천안 YMCA 강당은 그림책을 공부하는 엄마들의 열기로 뜨겁다.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알았던 그림책을 공부하는 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그림책을 읽는 엄마모임(이하 그림책 모임) 신정욱 회장(36). 올해로 모임 3년차다. 그럼에도 발표를 하는 날은 아직도 긴장이 된다. 회원들을 만족시키고 스스로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발표를 하려면 어느 정도 부담이 없을 수 없다고. 하지만 신 회장은 발표가 끝나면 자신이 부쩍 성장한 느낌이 들어 부담감을 즐겁게 감당한다. “단조로운 일상과 한정된 사람들과의 만남에 답답하던 차에 모임을 소개 받았어요. 처음에는 엄마들과의 만남이 즐거워 참석했지만 이제는 그림책 자체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됐죠.” 그림책 모임은 1996년 천안<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 2011-07-16
- 노인 상담사 김군자 시인 온양온천역에서 김군자 시인을 만났다. 비가 열심히 내리는 오후였다. 차림새로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오히려 리포터보다도 더 왕성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김군자 시인은 온양온천역에서 봉사를 한다. 역 이용방법, 주변관광지 소개, 길 안내 등 아산을 홍보하는 일이다. 아산을 방문하는 노인들을 위해서다. 노인들은 낯선 곳에 가면 어디가 어딘지 몰라 잘 헤매게 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그들은 같은 노인의 입장에서 자세히 설명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노인들이 아산 방문에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게 돕는 것이 김 시인이 봉사를 하는 목적이다. 김 시인은 73세 나이가 무색할 만큼 인터넷도 자유자재다. 개인 카페에 블로그까지 운영한다. ''한맥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을 살려 사진 속에 시를 써넣는 포토샵을 활용, 카페를 꾸미기도 한다<span styl 2011-07-16
- 구제역 피해농가 한숨 돌리세요. 아산시가 구제역· AI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하여 재산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부터 발생하여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등의 여파로 염치읍 2농가 등 10개 읍면동 34농가가 살처분 피해를 보았다. 약 2만1000여두의 소, 돼지가 살처분 되었고 닭, 오리알 등 약 80만개가 폐기되었다. 이에 피해 축산농가는 올해 재산세가 전액 면제된다. 또한 가축이 매장된 매몰지에 대하여는 3년간 재산세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피해농가의 축사, 축사 부속 토지, 매몰지 등으로 올해 면제되는 재산세는 약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