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춘천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 과세 대상은 올 6월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주거용 건물, 부속토지), 건축물, 선박으로 10만3천여건에 총 126억원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이 달 16일 ~8월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농협, 우체국에서 납부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하였을 경우 납부금액과 가상계좌번호를 춘천시 지방세 자동응답안내(033-250-4114)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힘내라! 중소기업(氣Up)! 강남구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우수제품을 개발하고도 홍보와 판로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을 위해 강남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우수기업 제품 홍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지자체 지원이 대부분 자금지원에만 치우쳐 있어 제품 생산 이후의 판매지원이 아쉬웠는데 강남구가 시의적절한 홍보 지원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기계 건축, 패션 잡화 화장품, 생활 주방용품, 전자 정보, 의료 건강, 사무 육아용품, 식품 등 7개 부문으로 홍보가 가능한 완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지역 내 모든 중소기업에 해당된다. 이달 말일까지 기업소개 및 제품소개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개발관련 공약 2개 이행, 교육부문 국비지원은 우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안양군포과천의왕 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안양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편집자주이석현 의원은 2008년 4월 총선에서 지역발전, 교통, 교육, 복지 등 4개 분야에 30여개 사업을 공약했다. 내일신문은 이들 지역공약 가운데 각 동(관양, 비산, 부흥, 부림, 달안)의 공통공약과 개별공약 중 중복되는 사업은 제외하고 30개 사업에 대해 질의서를 발송, 답변을 받았다. 이 의원측은 30개 공약사업 가운데 11개 공약을 이행완료 했고 나머지 19개 사업은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이 의원측은 지역발전 공약 가운데 △관양동 비산동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관양동 첨단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 2개는 이행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관양동·비산동 전철역 신설 △관양동 체육공원 건립 △부림동 종합복지관 건립 △부흥동 주민복지시설 건립 △비산동 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공약은 추진 중이라고 했다.교육공약의 경우 △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사업 국비지원 △평촌도서관 최첨단 전자도서관으로 개편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초등학교 노후건물 개·증축 △임곡중, 부림중, 비산중 다목적체육관 국비지원 △관양도서관 건립 △중앙초교 CCTV 및 지하보도 타일교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을 공약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와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노후 학교건물 개·증축, 다목적 체육관 건립관련 국비지원 등 4개 사업은 이행했고 나머지는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복지공약의 경우 △노인 틀니보청기 의료보험 적용 △동안보건소 노후시설 교체 및 장애인 치과진료시설 설치 사업 중 동안보건소 노후시설을 교체했고, 노인 틀니보청기 의료보험 적용은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밖에 부림동 한가람 단지 내 평촌변전소 증설반대와 인원덕 옆 엘리베이터 조기완공, 삼성아파트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확보 등의 공약도 이행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 의원측의 답변과는 달리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관양 비산동의 재건축사업은 해당 조합과 지자체의 역할이 크고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좁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측 역시 재건축 지원에 관한 구체적 역할과 성과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각 동별로 추진 중인 주민복지시설이나 종합복지관 건립은 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필운 전임시장이 재임기간에 추진했던 사업과 이 의원이 내세운 성과가 일부 겹친다는 지적도 있다. 관양동 첨단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필운 전 시장의 재임시절부터 추진돼 최대호 현 시장 당선 이후 지난해 9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받았다.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역시 이 전시장 재임기간에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관련조례 개정으로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범위를 4%에서 5%로 상향조정하며 이뤄졌다.반면 임곡중, 비산중, 부림중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관련 국비지원에선 성과가 있었다. 세 개 학교 체육관건립에 총 37억2400만원의 교과부 특별교부금을 지원했고, 비산도서관 건립에 9억여원, 샘모루초 인조잔디 사업에 2억7300만원의 국비지원을 받았다. 관양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국비 역시 확보된 상태다.관양동 비산동 전철역 신설과 관련해서는 판교에서 안양 경우 광명KTX로 연결되는 동서복선전철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과 직접 면담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이며 9월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 설명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표 - 이석현 국회의원 안양 동안갑지역 공약 이행정도 순번 공약내용 이행여부 비고1 지역발전 사업 - 관양동 비산동 전철역 신설 △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중 - 관양동 비산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지원 ○2 각 동별 공통공약 - 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갈기 국비지원 △ 샘모루초 인조잔디 국비 2억7300만원 지원 -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 - 노인 틀니 보청기 의료보험 적용 △ 노인틀니보청기 의료보험 2011-06-23
- 과천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등장 과천시가 한국기계연구원 및 대한석유협회와 손잡고 차세대 그린카로 주목받고 있는 클린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지난 14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는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보급 및 시범운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국산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의 성공적 개발 및 시범운행, 그리고 홍보 및 보급촉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의 성공적인 개발, 시범운행, 홍보 및 보급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클린 디젤 관련 그린카 포럼과 세미나 등 각종 홍보행사 및 보급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또한 시는 대한석유협회에서 기증한 디젤하이브리드버스를 이 달부터 오는 2013년 6월까지 2년 간 청소년수련관~부림동사무소~상가지역~도서관~청소년수련관 구간(15㎞)을 1일 8회 시범운행하면서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과 성능점검을 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군포시 긴급구호봉사단 ‘뚝딱마을 통통아저씨’ 모집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오는 30일까지 긴급구호봉사단 ‘뚝딱마을 통통아저씨’를 모집한다.긴급구호봉사단은 각종 재해복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에 즉시 파견되는 봉사단이다. 이들은 사전에 긴급구호봉사의 의지를 밝힌 봉사단원들로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피해발생 즉시 핸드폰 문자 등을 통해 소규모 봉사단을 꾸려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군포시의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면 누구나 봉사단원이 될 수 있다. 모집된 봉사단은 교육 후 재해취약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피해 복구 지원을 하게 되며 평상시에도 필요한 경우 도배장판 및 집수리, 차량봉사, 세탁, 주변청소 등의 전문봉사와 노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뚝딱마을 통통아저씨’란 제목처럼 풍수해가 나도 뚝딱! 폭설이 나도 뚝딱!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뚝딱! 뚝딱!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뚝딱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긴급구호봉사단의 역할”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6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양천구, 여름철 아버지 요리교실 운영 양천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름철 별미 보양식 만들기'' 제 2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양천구 거주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 요리교실은 7월 2일-23일 매주 토요일(기간 중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 여성교실(신정7동 330-13)에서 진행한다. 제 2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특별히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보양음식으로 영양 삼계탕, 더덕 돼지불고기, 장어구이, 들깨수제비 등을 만들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양천해누리타운에 위치한 여성복지과에서 방문 및 전화(☎2620-3385)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는 50,000원이다.양천 리더스 아카데미, 오한진 박사의 ''노화를 극복하는 생활습관''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 6월 강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양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KBS 비타민에 출연으로 유명한 오한진 박사의 ''노화를 극복하는 생활습관'' 강의가 진행된다. 오한진 박사는 강연을 통해 ''노화의 이유와 현상을 살펴보고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습관들을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620-3113지역방문간호사 가정간호 전문의료 서비스 제공 양천구는 만성질환을 가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간호사, 운동사,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양천구보건소 13명의 건강수호천사들은 관내 구석구석 건강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방문하며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부서와 지역자원 등을 연계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자는 저소득 재가상태의 가정간호가 필요한 주민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틈새계층(직장의료보험 68,000원이하, 지역의료보험78,000원이하) 등이며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가정간호 서비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 1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사본 1부, 저소득 틈새계층의 경우 보험료 납입증명서 1부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2620-3901강서구, 민관윈윈 일자리 창출…강서구는 지역주민의 일자리는 지역에서 찾고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관내 대형 공사장, 기업 등을 찾아다니며 신규 일자리가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16일 오후 4시에 NC(뉴코아)백화점 강서점(등촌동)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골자는, 9월 오픈 예정인 백화점의 신규 인력 채용에 있어, 강서구민에게 채용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채용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용시험(면접)도 구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등촌동 소재 NC백화점(주, 이랜드리테일) 강서점은 지하 7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면적이 110,029.61㎡이며, 여기에 모던하우스, 킴스클럽, 의류·잡화·기타브랜드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한다. 채용분야는 시설·보안·주차·미화 등 4개 용역과 판매·캐셔·물류 등 1,500명의 고용 인력이 창출된다. 따라서 구는 NC백화점 강서점 채용수요에 맞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2시~5시까지)을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정하여 주 1회 구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시면접을 실시한다. 23일 이랜드의 판매, 캐셔, 물류인력 160명을 모집하기 위한 첫 회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NC백화점에 이어 스카이파크 인력 채용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이외에도 롯데자산개발·한국공항공사, 우림블루라인 등 4곳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작년 11월과 지난 2월 각각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자산개발이 시행하는 스카이파크(김포공항 내 대형 쇼핑몰)는 오는 12월에 완공되며 약 5,000명의 신규 고용, 한국공항공사가 시행하는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은 2013년 완공되며 약 1,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2600-6548즐거운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보수교육 실시 강서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이나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개발과 개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2011 상반기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분야별 전문지식 배양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교육대상은 자원봉사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관내 자원봉사자이며,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신청 받는다.교육일정은 28일과 29일이며, 교육장소는 염창동에 위치한 강서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이다. 교육 희망대상자는 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www.gangseovc.go.kr)나 전화(☏2600-5331~2)로 하면 된다. 여름방학 ''어린이 허준 교실'' 신청 강서구에 위치한 허준박물관에서는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대상 방학프로그램인 ''어린이 허준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7~8월에 거쳐 3회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첫째날 은 역사인물 탐방- 준(묘소), 황희(반구정), 이율곡ㆍ신사임당(자운서원)이며, 둘째날은 체험프로그램-구선왕도고(한방과자)>, 총명환, 약단지 만들기이다. 교육 일시 및 접수기간은 41기 : 7. 20 (수) ~ 21 (목), 오전 9:45 ~ 오후 4:30 / 접수 : 7.5 (수), 오전10시 ~ 15(금), 42기 : 8. 10 (수) ~ 11 (목), 오전 9:45 ~ 오후 4:30 / 접수 : 7.5 (수), 오전10시 ~ 29(금), 43기 : 8. 17 (수) ~ 18 (목), 오전 9:45 ~ 오후 4:30 / 접수 : 7.5 (수), 오전10시 ~ 8.5(금)이다. 장소는 허준박물관 시청각실로, 대상은 초등학생 40명(회당)이며 참가비는 40,000원(탐방비, 체험 재료비, 식사비 포함)이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후 입금(당일입금).3661-8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인천시, 선학아파트와 연수아파트 노후시설 개선 인천시는 올해 국ㆍ시비 23억5천만원을 들여 선학임대아파트(1천300가구)와 연수임대아파트(1천가구)의 노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아파트 발코니 샷시를 교체하고, 승강기ㆍ사각지대 CCTVㆍLED 전등 설치 등 아파트 내부 환경 개선을 할 예정이다.선학임대아파트와 연수임대아파트는 시가 1992~1993년 건립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새터민, 한부모가정 등에게 임대하고 있으며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003년부터 관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발명의 첫걸음은 ‘애정 어린 관찰’ 매년 4월은 과학의 달이다. 인천 초중고에서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학생과학실험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연수구 옥련동에 자리한 축현초등학교 6학년 이지원 군은 이 때가 일 년 중 가장 바쁜 때다. 워낙 과학과목을 좋아해 교내외 과학관련 행사나 대회에 빠짐없이 도전하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전자과학과 기계과학(과학상자조립), 로켓과학,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제31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습용품 부문에 학교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다용도 물 분필용 삼면지우개 ‘하나로’올해 제31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전체 1,658작품이 출품됐으며, 본선 심사결과 금상 37작품, 은상 74작품, 동상 108작품 등 총 219작품이 수상했다. 이 군이 도전한 작품은 학습용품 부문으로 다용도 물 분필용 삼면지우개 ‘하나로’다. 물 묻은 지우개와 마른 지우개를 하나로 합친 것으로 여기에 분무기까지 결합해 수시로 물을 뿌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실 이 군의 발명품은 담임선생님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됐다. “제가 선생님을 엄청 좋아해요. 선생님 수업도 정말 재밌구요. 그런데 수업하실 때마다 여러 번 칠판을 쓰고 지우고 반복해야 하는데 젖은 지우개랑 마른 지우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어요. 특히 젖은 지우개는 금방 물기가 말라 수업 도중 물을 다시 묻히러 움직여야 하는 탓에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지기도 했구요. 어떻게 하면 선생님이 더 편하게 지우개를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죠.” 시행착오 속에서 배우다그때부터 지우개의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일단 젖은 것과 마른 것 두 개의 지우개를 양면으로 결합해 봤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지우개를 잡고 지우기가 어려워 활용가치가 떨어졌다. 또한 물 묻은 지우개를 직접 잡고 쓰려면 선생님 손에 물이 묻기 때문에 불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 삼각기둥 모양, 접착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삼각기둥으로 모양을 바꾸니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 지우개가 됐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손잡이 부분과 지우개 부착면이 조금만 힘을 줘도 쉽게 분리돼 사용하기에 불편했다. 이를 위해 마찰력이 높은 고무를 이용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잘 밀리지 않도록 하는 한편 자석을 부착해 칠판에 누르는 압력을 증가시켰다. 특히 삼각기둥 밑면에 분무기를 설치해 필요할 때마다 물을 뿌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우개가 건조해지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제 집착력 ‘고민’을 즐기다 흔히 영재의 특징을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과제집착력’과 ‘몰입’을 꼽는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군 역시 전형적인 영재다. 모든 영역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수학과 과학과목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현재 담임을 맡고 있는 고준석 교사는 이 군의 강점으로 뛰어난 논리력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과제 집착력을 손꼽는다.“지원이를 3학년 때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방과후 수학 전담교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어린데도 난이도가 있는 사고력문제나 심화문제를 접할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욱이 올해 담임을 맡게 되면서 가까이에서 지켜보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끈기를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영어 단어 외우기 싫어 꾀부릴 때 보면 영락없는 어린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굉장히 몰입해요. 발명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촉박해 주말 내내 매달리고 평일에도 저와 메일을 주고받으며 새벽까지 작업한 적도 많았는데 엄살 부리지 않고 끝까지 해 내는 걸 보면서 진지한 구석을 발견했죠.” 내 꿈은 생명공학자이 군의 학습 플래너 맨 앞장에는 생명공학자라는 꿈이 적혀 있다. 이 꿈은 이 군이 힘겨운 공부를 끝까지 견뎌내게 하는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지금까지는 실험하고 탐구하는 걸 좋아하니깐 막연하게 과학자나 동물학자처럼 넓은 의미의 꿈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6학년이 되면서 담임선생님이 꿈은 구체적으로 세우는 게 좋다고 하셔서 생명공학자라고 정했어요. 아직 어리지만 인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연구만 하는데서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로 사람들에게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미니 인터뷰 / 어머니 김현미 씨아이 혼자 끙끙거리는 시간이 중요해요 김현미 씨는 사교육 없이 두 아이가 모두 교육청 영재로 선발돼 주변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덕분에 비결을 묻는 사람도 많았을 터. “사실 영재선발시험을 위해 따로 준비했던 게 전혀 없어서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게 없어요. 다만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를 꾸준히 했어요. 가족여행이나 체험학습 가기 전엔 반드시 관련된 도서를 찾아 읽도록 했고, 동식물 관련 책을 챙겨 가서 현장에서 직접 비교하면 관찰하기도 했어요.”특히 김 씨는 ‘아이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보려고 노력해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요즘 엄마들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것 못지않게 아이가 혼자 고민하고 스스로 풀어보려고 끙끙거리는 시간도 정말 중요해요. 아이에게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라고 해요. 때로는 오랜 시간이 걸릴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푼 문제는 정말 아이 자신의 것이 되는 거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인천시, 주거환경 정비구역 구조조정 인천시가 그동안 무분별하게 지정했던 주거환경 정비구역 정리에 나선다. 주거환경 정비방식도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서 벗어나 보존·개량 방식으로 바뀐다. 인천시는 "일시적으로 과다 지정된 212개 정비구역 가운데 52개 정비구역을 11월까지 해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인천시가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정비구역은 준공완료 구역 17개소, 추진위원회 해산 구역 1개소, 재정비 촉진지구 중복 구역 2개소, 사업 미추진 구역 32개소 등이다.사업 미추진 구역 32개소는 구역별로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 과반수가 사업을 찬성할 경우에는 2012년에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지만 찬성율이 과반수에 미달할 경우엔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생활권 단위의 주거지 종합관리계획''으로 보완·관리할 계획이다. 도시재개발 방식도 바뀐다. 특정지역을 통째로 바꾸는 방식에서 지역별로 특성화된 도로와 획지 등의 형태를 존중하고 역사·문화적 특성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비기법을 개발, 실현가능한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기반시설이 양호한 저층 주거지에 대해선 아파트의 장점과 지역 커뮤니티를 살린 주거지로 보존·개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범사업을 추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비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인천시는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2000억원을 확보, 2013년부터 정비기반시설 사업비를 50% 범위 안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우리나라 나무 총량 10년 새 2배 우리나라의 나무 총량(총 임목축적)이 10년 전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의 ‘2010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나무 총량은 약 8억㎥, 산림면적은 636만9000㏊로 집계됐다.나무 총량은 식목일 제정원년인 1946년 5644만㎥의 14.2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 7447만㎥의 10.7배가 넘는 것이며 2000년의 4억757만㎥에 비해서도 약 2배로 증가한 것이다.또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1㏊당 평균 임목축적도 10년 전 63.46㎥에서 2배가량인 125.62㎥로 늘어났고 2009년과 비교하면 16.2㎥ 증가했다.산림면적은 2009년에 비해 10461㏊ 줄어든 것인데 이는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4571㏊, 최근 10년간 연평균 5329㏊ 각각 줄어든 것과 비교할 때 감소폭이 크게 완화된 것이다.산림청은 도로(1357㏊), 대지(1130㏊), 공장용지(620㏊) 등으로 전용돼 감소한 면적이 6522㏊로 2009년(60311㏊)보다 많았지만 경기도 연천 민통선지역 지적복구(2905㏊) 등으로 늘어난 면적이 5061㏊로 2009년(1740㏊)보다 크게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또 2006년부터 5년간 제작한 임상도 및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표본점 자료분석 결과에서는 우리 산림의 영급별 면적은 30년생 이하 31.7%, 31년생 이상 65.1%, 죽림(대나무) 및 무립목지 3.2%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남균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나무 총량과 1㏊당 평균 임목축적 증가는 1·2차 경제개발계획기간(1962~1972년) 중 산림녹화사업과 1·2차 치산녹화사업(1973~1987년)을 통해 조림한 나무 95억 그루가 가장 축적이 커지는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며 ?1998년부터 산림청이 중점 추진한 숲가꾸기의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 @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