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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저씨 - 미산사진연구소 이우탁 사진작가 순간포착의 묘미, 사진에 매료되다!! ''빛과 구도와 감정의 일치'' 그 절정에 도달한 찰나를 포착하는 순간의 미학. 사진의 매력은 시간성이다. 사진 속에 갭처된 순간은 곧 정지된 시간으로 과거가 된다. 우리들 기억 속의 과거는 곧 잊히지만 사진 속의 과거는 영원히 남아있다. 그 순간포착의 매료돼 40여 년 열정적으로 사진작업에 매달려온 미산사진연구소 이우탁 사진작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전문사진강사,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한다. 서울시 5급 공무원 출신으로,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2006년 국전심사위원(대한민국 국전에 추천작가가 되려면 12점의 작품을 출품해야 하고 추천작가 5년간 연속 작품을 출품해야 초대작가로 인정받아 비로소 국전심사위원이 될 수 있다)이 된데다 벌써 5판째 1만 5000여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를 펴낸 특별한 이력 때문이다.서울대공원 재직 시 찍은 호랑이, 고릴라 사진은 지금도 전설 경기도 연천이 고향인 이우탁 작가가 사진에 빠지게 된 계기는 평범하다. 사진이래야 흑백사진이 전부이던 시절,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긴 과거의 순간들이 신기하기만 했다. 신기하니까 궁금하고, 궁금하니까 알고 싶었다. 그렇게 사진이 좋아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전답을 팔아 카메라를 장만하고, 군에 입대할 때도 카메라를 가지고 갈 정도로 사진에 푹 빠져들었다. 서울시청공무원으로 35년을 재직한 그는 재직시절에도 틈틈이 사진 활동을 해 82년 서울시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서울사진클럽’을 결성하기도 했다. 재직 당시 이미 중견사진작가였던 그는 ‘동물사진’에 매료되어 서울시 감사계장이라는 요직을 반납하고 서울대공원 동물원 근무를 자청했다. “생동감 넘치는 동물 사진의 매력? 찍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그는 근무시간 외에 모든 시간을 동물원 앞에서 잠복하다시피하면서 동물들의 순간포착에 몰두했다. 서울대공원 근무 3년간 동물들을 집중 촬영한 작가는 88올림픽 당시 한국최초의 동물사진전을 열어 세계의 동물원 원장들에게 한국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때 찍은 호랑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 고릴라가 야쿠르트를 먹는 사진 등은 지금도 사진계의 전설로 남아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 새를 찍는 작가는 많아도 동물을 집중적으로 찍은 작가는 거의 없는데다,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기막힌 장면들을 포착해 낸 것은 그야말로 동물원 앞에서 노숙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결과였기 때문이다. 특히 고릴라가 야쿠르트를 마시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르키는 사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그 사진이 흑백사진인데 이 사진을 유명한 야쿠르트회사 사장이 본거야. 이걸 칼라로 다시 찍어주면 돈은 얼마든지 주겠대요. 그래서 야쿠르트를 고릴라에게 다시 마시게 하는데 이놈이 야쿠르트는 수 백 명 마셔대면서 손가락질은 죽어도 안 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지(웃음).” 돈방석에 앉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어안렌즈작가’ ‘동물사진작가’로 유명해졌다. 인생2막,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명품 사진강좌에 열정을 쏟다 2000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펴낸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는 전문서적임에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을 정도로 유명해 ‘사진교과서’로 불린다. 사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로 사진 촬영요령 36가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차트식으로 정리한 1000여 종의 사진은 그의 사진인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작가는 고양시 사진문화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인물. 2003년 한국사진가협회 고양지부 창설 멤버로 초대지부장과 2대 지부장을 맡아 시민을 위한 무료사진교실을 여는 등 초석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도 공주연꽃대회사진전 심사위원장, 청주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장 등 전국의 유명사진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 초빙되어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작가. 몇 해 전 문을 연 미산사진연구소를 통해 신진사진작가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명품 사진강좌로 소문난 차별화된 강좌를 통해 기 수강생들 중에는 이미 작가반열에 오른 이들이 많다. 이렇듯 ‘미산사진교실’(www.misanphoto.com 031-916-0999)이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 여기에는 짧은 사진경력으로 카메라 조작시술만을 전수해주는 강의와는 분명 다른 차별점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명품강좌는 사진에 관한 한 나름대로의 프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프로사진협회’에서조차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들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단편적인 카메라 조작방법만 가르치는 사진 강좌와는 품격이 다른 강좌” 작가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미산사진교실을 통해 풀어 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감동이 있는 사진, 작품성 있는 품격 있는 사진을 원한다면 미산사진교실의 문을 두드려보시길.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사진작가 이우탁은 경기도 연천 출생- 표창연천국수, 경기도지사, 내무부장관, 보사부장관, 서울시장, 국방부장관, 대통령근정포장 등- 주요사력현)대한민국 사진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현)경기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88올림픽 기념 동물사진 개인전 개최제4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문화상(출판부문) 수상사)한국프로사진가협회 세미나초청 사진특강제25회 대한민국사진대전(국전) 심사제4회 서울사진대전 및 제12회 경기도사진대전 심사제6회 고양지부 전국꽃사진공모전 심사 등 90여회숨어있는 중국비경 촬영 전문사진작가- 저서서울대공원 동물사진작품집 발간(88년 세종출판사)취미생활 사진기법 발간(93년 서울시공무원교육원)베스트셀러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초판 2000년 1월, 5판 2004년)- 기타경력서울시청예술사진동호회 초대회장 역임(82년)삼성카메라클럽 풍경분과위원장 역임(97년)88아시안게임 사이클경기 서울시지정 사진작가(총괄)한국현대사진가회 사진강사 및 촬영지도위원 역임(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학술평론분과 부위원장 역임사협 경기도협의회 중견사진각가 초대사진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 2011-04-12
-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지원 무료직업교육훈련 실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무료직업교육훈련이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훈련 과정으로는 4월 4일부터 전산세무회계, OA실무가 개강하고, 4월 11일과 4월 12일에는 방과후 아동지도사, 베이커리 창업반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각 과정은 24명의 훈련생을 선발하여 2개월에 걸쳐 직종별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과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기업체와 취업연계를 실시하여 여성인력의 사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문의:0700-4048-69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사랑모아 작은나눔장터 운영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설 아나바다 매장인 사랑모아 작은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생활용품과 학용품,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한다. 장소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이며,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나눔장터에 사용될 재활용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조인경 과장 905-3400 4월 고양올레길 걷기 안내 4월 고양 올레는 장희빈과 인현왕후를 비롯한 숙종과 그의 여인들이 묻혀 있는 서오릉 일대와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4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오릉 입구에서 모이며 참가비는 3천원, 입장료는 1천원, 준비물은 도시락과 간식, 음료이다.문의 907-1003제24회 교하나눔장터 열려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을 통해 절약을 배우고, 경제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하나눔장터를 개최한다. 4월 0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이다. 현장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나눔장터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양초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31-957-1115파주 BOOK소리 2011 슬로건 공모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파주 북소리의 공식 슬로건을 공모한다. <파주북소리>는 책을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만드는 축제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의 공식 슬로건으로, 당선작 1편에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1부(지정양식)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문의 031-955-0079(파주 북소리 슬로건 공모 담당자) booksoripubl@gmail.com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봄의 교향악 음악회 개최 4월 14일 오후 7시30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의 교향악 음악회가 개최된다. 연주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파주시립, 양주시립합창단이 맡아 진행하며, 호른 이석준의 협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 시행, 도시, 정원을 꿈꾸다 경기도에서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들은 발굴하고 시상하고자 한다. 응모기간은 4월 17일(일)까지며, 경기도내 소재의 모든 정원, 정성들여 가꾸는 개인정원, 모두 함께 가꾸는 공동정원(옥상, 베란다, 실내외 포함) 등이 대상이다. 대상 1개소에는 명패 및 상장,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밖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온라인투표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접수 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NEW/index.asp?menu=2010_fair01)031-250-2732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몸살림 동호회 1기 모집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에서는 4월 몸살림 동호회1기를 모집한다. 몸살림 운동은 몸을 펴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선조들의 건강지혜를 보급하고 있는 시민단체운동이다. 이 운동의 매력은 너무 쉽고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잠들기 전, 일어나기 전 허리 밑에 방석 깔고 10분을 하는 것으로 고통 받고 있는 허리, 목, 다리 등 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스로 하는 운동이다. 강사는 화정 몸살림 운동원 이형미 실장이며 4월부터 월요일 오전 10시, 평일 오후 8시(3개월)에 수업을 진행한다. 동호회비는 월 5만원이다.문의 건강지킴이 수 913-1600 놀이하는 사람들 공개강좌 안내 (사)놀이하는사람들은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동네와 지역을 찾아다니며 알리고 계승하고 보급 확산을 하는 단체이다. 놀이하는 사람들 고양파주지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교사 및 관련 종사자와 놀이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놀이활동 교육과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4월13일과 20일, 27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4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에는 아람누리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즐거운 우리 전래놀이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문의 홈페이지 www.nolza.kr 010-9817-8517 길정선 /010-4729-1638 문경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LH폭탄’ 맞은 지자체들 일제히 반발 아산·오산 “일방적인 결정 … 주민피해대책 수립해야”살얼음 걷는 파주시, 운정지구 주민 부채만 1조2000억원 LH가 신도시급 개발사업에 대해 취소·축소를 결정하면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경기도 파주시 역시 전망이 엇갈리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사업재조정 기준과 원칙 밝혀라” =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3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충남 아산 탕정 2단계와 경기 오산 세교3지구를 백지화하는 사업재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H의 신도시급 개발사업 4곳 가운데 지분축소가 진행 중인 인천 검단지구까지 3곳이 재조정 폭탄을 맞았다. 사업이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는 원안개발을 고수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어떻게 지자체와 협의도 거치지 않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번 사업재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만약 사업취소가 불가피하다면 주민 피해대책부터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발하기는 충남 아산시도 마찬가지다. 아산시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중도위의 탕정지구 사업축소 결정에 대해 장기간 행위제한에 따른 주민 피해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중도위의 재심의도 요구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신도시가 원안대로 추진되길 간절히 바랐는데 중도위가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축소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15일까지 주민 금융구제안 협의하기로 = 일단 백지화 대상에서 비껴났지만 마지막 남은 파주시는 살얼음을 걷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LH 파주시 주민대책위 황진하 국회의원 4자가 만나 개략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일단 8월 말까지 운정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15일까지 주민들에 대한 금융구제안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파주시 운정3지구는 주민들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운정3지구 주민들은 지난 2009년 보상 공문이 전달되자 이전할 땅을 사기 위해 대부분 금융권 대출을 받았다. 공식적인 대출금만도 1조2000억원. 하지만 2009년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1706명의 주민이 2년 가까이 대출이자에 허덕이고 있다.4자협의가 이뤄지자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백지화대상에서 빠지고 실시계획 용역이나 금융구제안를 협의한다는 사실 자체가 추진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박용수 파주발전시민연합회 위원장은 “상반기 중 큰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원가절감 방안 등으로 사업성이 확보된다면 구체적인 일정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는 LH가 쉽게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LH 부채는 125조원으로 매일 이자만 100억원씩 늘어나고 있다. 허 염 운정3지구 보상대책위원장은 “사업 추진보다 중요한 것은 보상금 지급시기”라며 “LH의 재정상태가 어려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예 전망 자체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LH 관계자는 “파주시 운정지구에 대해 8월까지 백지상태에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여운 곽태영 김신일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4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이마트 화정점 희망나눔 프로젝트 참여 이마트 화정점에서는 고양시무한돌봄센터와 ‘희망 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월별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3월 행사는 이마트 사원과 고객이 쌀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쌀 42포(20kg)는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42명(한국재가복지재단 관리대상)에게 전달됐다.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주)신세계 이마트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고양시의 경우 지원 대상을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 고양 ? 화정점에서는 갑작스런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생활위기에 놓인 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세트 지원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일산점) 김상운 점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이마트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장항1동 주민자치위 사랑의 감자재배 첫 삽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회원, 통장 등 30여명은 불우이웃을 도울 사랑의 감자재배를 시작했다.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장항1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지역주민 한종묵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장항동 565-5번지 유휴지에서 사랑의 농작물 ‘감자’ 경작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사랑의 농작물 재배 행사는 수확물 전량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씨앗 파종을 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백석2동 주민센터, 설문동 ‘꿈나무의 집’ 자원봉사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에서는 설문동에 소재한 ‘꿈나무의 집’을 방문, 양곡 20Kg 1포를 전달한 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동 주민센터 직원 6명은 청소를 비롯해 고구마전과 두부부침을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1명은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백석2동 주민센터는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상록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상록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상록구청 신청사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는 11월까지(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구청을 방문하는 차량 중 점검을 희망하는 차량은 차종에 관계없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시 배출가스 관련 부품 고장이나 훼손, 관리부실 등으로 발생되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록구는 운수업체 등의 차고지를 방문해서 실시하는 차고지점검, 운행차를 임의선정 해 실시하는 비디오 및 노상단속, 동절기 및 하절기에 집중되는 공회전단속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끔찍한 두통에서 벗어난 환자를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선생님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 지난 29년간 김경빈(70세) 원장이 환자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4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집안의 한의사인 김 원장은 평생토록 두통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요즘같이 의술이 발달한 세상에서 두통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고통이다. 김 원장은 그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두통 환자의 괴로움을 이해한다. 그는 오늘도 두통은 완치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두통환자를 맞이하고 있으며 치료 후에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벗어나 밝게 웃는 환자의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 공학도에서 인생진로를 수정해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전공한 김 원장은 일본의 전기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젊은 나이에 사업도 크게 벌였다. 하지만 경험부족으로 사업은 큰 손실을 남기고 실패했다. 이때 한의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실의에 빠진 아들에게 한의대에 진학해 좋은 한의사가 되어 가업을 이으라고 설득했다. 고심한 끝에 그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한의대에 진학했고 5~10세 어린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했다. 공학도였던 그는 한의학을 공부한지 거의 10년 만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인생의 진로를 바꿔 한의사가 된 것을 매우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한의사가 된 그는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KBS2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와 KBS2 TV ''언제나 청춘''이란 프로그램에서 ''김경빈의 백세건강법'' 이란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늘 자신감 있는 한의사로 한의학 지식을 유감없이 시청자에게 전해주곤 했다. 또한 『당신은 몇 살까지 살 작정이십니까』와 『김경빈박사의 100세건강법』등 건강서를 출간하면서 한의사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29년간 두통 한방 연구에 전념"두통은 병명이 아니라 증상이다"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두통은 적혈구의 기능부전으로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부족해 뇌의 압력이 상승하면서 느껴지는 증상"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적혈구의 기능을 개선하면 두통을 치료할 수 있고 완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그동안의 치료 경험을 말한다. 견딜 수 없는 만큼 힘든 두통의 원인은 대부분 체질이나 유적적인 영향에서 온다고 한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거의 7~8배 정도 많은데 두통은 뇌에 산소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발생하며 그 원인은 선천적인 체질의 유전적 소인으로 적혈구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유전적인 두통을 갖고 있다는 사람들을 치료해보면 소음인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한다. 또한 두통이 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얼굴이 잔잔하고 예쁜 편이며 내성적인데다 정확하고 예민하며, 좀 고지식하며 대체로 머리가 좋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고, 여름에도 땀을 잘 흘리지 않으며,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체질이나 신경이 아주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삭이지 못해 가슴에 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 원장의 설명을 듣고 주변에서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두통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던 그들의 고통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 원장 만큼 두통 환자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도 드믈 것이다. 그는 "20~30년간 머리가 너무 아파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거 같다던 환자가 3~4개월 치료받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 고맙다고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어"인간의 질병은 정신이나 마음에서 온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한의학은 병 그 자체를 직접 치료하는 의학이라기보다는, 몸의 잘못된 생리기능의 균형을 조절하고 개선시켜 질병을 이길 수 있게 유도하는 의학"이라고 강조한다. 즉, 잘못된 생리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해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의미이다. 일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김 원장은 "이 나이에도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고 말한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그를 보면 일흔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심신이 건강하며 무엇보다 젊게 살고 있다. 김 원장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지만 그 뜻은 깊다. 그는 우선 섭생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배고플 때 특별한 음식보다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하며, 과식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먹어야 한다"고 소박하게 말한다. 또한 "매순간, 또 오늘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무슨 일이든 넘치거나 무리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은 무상하다''고 하는데 김 원장은 이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은 세월이 가면 변하는 것이 정상인데 자신이 변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바로 그때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변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말라고 충고하는 그를 보면서 그가 갖고 있는 건강과 젊음의 비결이 무엇인지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았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버블매직아티스트 김환민 씨 비눗방울에 꿈과 희망을 실어~아이들과 함께하는 버블공연에 행복감 ‘두 배’수많은 비눗방울이 날아가면서 톡~톡~ 터지는 모습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로 빠져든다.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한테는 동심을 자극하는 비눗방울에 마음을 빼앗겼다.전주지역 버블 공연에 마술을 접목한 새로운 버블매직 아티스트로 이름이 알려진 버블매직 아티스트 김환민(33) 씨. 그는 ‘스마일’ 선생님으로 통한다. 야외공원에서 만난 그와의 인터뷰는 그의 캐릭터에 맞게 시종일관 재미있고 웃음있는 이야기로 이어졌다.호텔맨에서 버블매직 아티스트로 변신김환민 씨는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호텔맨’이었다. 대학 졸업 후 그는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조직 간의 느끼는 어려움으로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직장을 그만 둔 후,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 것이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 천성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육선생님으로 일을 시작했다. 지금도 공연이 없는 평일 낮 시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체육선생님인 ‘스마일’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만난다.김환민 씨는 “어려서부터 존경하는 인물이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님’이었어요. 어린이날이 있어서 받고 싶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이었으니까요. 어른이 되고도 막연하게 아이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 것이 너무 행복한 일이에요.”2009년 마임아카데미를 통해 여러 퍼포먼스를 접하게 된 그는 아이들에게 시각적 효과를 줄 수는 버블 매력에 빠졌다. 매일 연습하고 자신만의 버블채를 직접 만들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그는 “버블은 처음에 배우는 자세가 중요해요. 자세와 노력이 자기만의 버블 타점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버블을 하면서도 제가 재미있고 관심이 있으니까 더 흥미를 느껴 연습하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하는 비눗방울을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은 저를 더욱 노력하게 만들어요.”라고 말한다. 1년 전부터 단독 버블매직공연 펼쳐신비하고 아름다운 버블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로운 공연이다. 거기에다 풍선과 마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버블쇼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처음에는 아이들 위주의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왔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르신들이 모이시는 무대에서도 공연 요청이 들어와요. 버블이라는 것이 연령대 없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완성된 쇼를 보여주기 위해서 연습과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디어는 필수. 공연기획 아이템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다. 공연에 임하는 그의 자세도 관객에 대한 배려심이 기본이다. 김환민 씨는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아이들 성향과 분위기 파악에 빠른 편이죠. 아무래도 아이들 주위가 산만해진다 싶으면, 주위를 집중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서 특히 아이들이 더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버블공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야외공연.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비눗방울의 특성상 야외공연에서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비눗방울이 워낙 예민해 공연 중에 비눗방울이 터지면 안 되니까 긴장할 수밖에요. 비눗방울이 모양을 갖추고 터지는 아슬아슬함은 버블쇼에 재미를 더해줍니다.”그는 40분 정도의 공연에서 풍선아트와 마술, 버블공연을 접목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십분 발휘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그가 본격적으로 버블공연을 시작한 지 1년 정도가 됐다.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 많아졌으면 그는 ‘항상 노력하는 공연자’라는 인식을 위해 끊임없이 작품을 구상하고, 주기별로 공연을 바꿔 가며 공연을 기획한다. 이번 달부터 키다리 피에르 공연이 새롭게 선보인다. 키다리 피에르 공연은 피에르 분장을 한 키다리가 버블과 마술을 공연하며, 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나게 해 아이들의 기대감 있는 공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그는 “수도권 지역은 거리공연이 많이 활성화되고 오픈된 공연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주공연은 홍보가 되지 않으면 관객들이 찾아 오지 않아요. 전주에서 열리는 공연에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주지역 문화사업도 보다 활성화되어 아이들과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사업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아이들 기억 속에 영원한 ‘스마일’ 선생님인 그에게서 사람 속내로 파고드는 살가움이 느껴졌다.문의 : 063-246-4287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안산소방서, 소방관서 종합평가서 ‘최우수’ 안산소방서가 경기도내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진행한 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안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원소방서가 우수상을, 화성소방서와 부천소방서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201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지난해 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7개 분야 18개 시책에 대해 본부 해당부서별 업무 평가지표에 의한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1차 평가 우수관서 10개서에 대한 현장 실사와 증빙자료 확인, 설문조사를 통한 직원 만족도 등을 최종 평가했다.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장 및 500만원의 포상금이 우수관서인 화성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창 및 300만원의 포상금이 장려 2개 관서에는 도지사 표창 및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안산·시흥·김포·부천에 ‘인천시립 화장장’ 3기 배정 인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내 시립화장장의 화장로 20기 중 3기를 안산, 시흥, 김포, 부천시 전용으로 배정해 운영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 등 4개 인접 도시 주민들도 인천시민과 마찬가지로 선호 시간대인 오전에 인천시립화장장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인천시를 제외한 다른 시·도 주민들은 자체 화장장이 없어 인천화장장을 주로 이용해왔지만, 인천 주민에게 밀려 오후 시간대에 이용하는 바람에 4일장을 치르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다만 화장장 이용료는 지금 그대로 인천시민 6만원, 외지인 100만원이다. 인천시는 화장로를 15기에서 20기로 늘리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