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신정호수, 물 위에 국화꽃이 피다! 아산시 대표 호수인 신정호에 물 위에 피어오른 국화꽃이 출현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수면 위 국화꽃은 신정호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창 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아산시는 그동안 신정호 수질개선을 위하여 수생식물인 연꽃, 노랑꽃창포 등을 식재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초제거 사업을 실시하여 수질개선 및 경관개선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는 산책로 주변 물 위에 국화꽃을 띄워 일렁이는 신정호 물결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국화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합니다 신한은행(행장 이백순) 사회협력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 전국 푸드뱅크와 함께 지난달 30일(토), 저소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신한은행 전국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를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전국 12개 지역본부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식품 및 생활필수품으로 만든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지역의 푸드마켓과 함께 직접 결식아동가정 등 총 1200가정에게 전달하는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사랑의 식품꾸러미’는 천안희망나눔푸드마켓 이용자 중 100가정을 선별하여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 햄류, 고추장, 캔류, 면류 등의 식품과 샴푸, 치약, 세제 등의 생활용품 총 11가지 물품으로 만들어 전달되었다. 신한은행 천안 두정동 지점 강희태 지점장은 “올해는 배추파동 등 각종 먹거리의 가격이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저소득층 식품지원 네트워크인 푸드마켓과 함께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마켓에 기부한 식품은 구매한 금액으로 현금과 동일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 아파트부녀회, 학교, 회사봉사단체 등에서 가정의 여유식품(취식 가능한 모든 식품)을 모아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041-573-1377)에 연락하면 식품 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2010 용정교육가족 짚풀축제’, 다양한 체험행사 가져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조상의 슬기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2010 용정교육가족 짚풀축제’가 열렸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천안시 풍세면 소재 용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짚풀축제는 용정친환경쌀작목반,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하여 수확한 벼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꼬기, 인절미 만들기, 벼타작하기, 이엉엮기, 축제모습 그리기 등 6마당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부모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조상의 슬기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벼는 학생이 태학산 생태체험 학습장에서 벼 베기 체험학습으로 수확한 것으로 이번 짚풀축제를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학생들은 스스로 얻은 쌀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함께 참여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의창구, 단감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의창구(구청장 안삼두)가 발 벗고 나섰다. 1일부터 15일까지 중점 일손돕기 기간으로 설정해 공무원, 사회단체, 경찰, 군부대, 기업체 등 1,0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일손이 부족한 동읍, 북면, 대산면 등의 단감수확을 돕는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관내 농업 작업량(과일수확, 벼베기, 비닐하우스 설치 등)6,636ha에 17만9,620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봐, 기계와 자체가능인원으로 충당하더라도 2,400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및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해 적기 수확을 하지 못할 경우 서리 등으로 작물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중학생 이상), 시민들은 지원 희망일 2~3일 전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212-4423 의창구, 7.1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의창구는 2010.7.1기준 개별공시가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7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서 담당자의 현지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창원시 홈페이지(chang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통지 발송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이후 11월30일까지 한달 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등의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창구청 민원지적과, 읍. 면. 동사무소, 시홈페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적정한 의견이나 가격을 기재 제출하면 된다. 의창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 및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30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의창구에서는 생활주변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설치한다. 우선 11월중에 소계동 1개소(10면), 봉곡동 2개소(35면)에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45면을 설치하고, 12월중으로 국토해양부, 철도청의 유휴지를 활용해 동읍, 반계동 등 2개소에 쇄석포장으로 200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할 계획이다. 또 2011년 사업으로 팔용동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1개소에 쇄석 포장으로 200면의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국도 25호선 주변 개발제한구역 정비 창원의 관문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주변 개발제한구역이 깨끗하게 변신해 비음산과 대암산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성산구청은 지난 7월 구청 개청과 함께 창원의 관문 25호선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농작물 경작과 관련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농막, 울타리 등 지장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 7월 전수조사를 통해 158개의 농막과 197개의 울타리 등 400여개의 지장물을 파악하고, 8월부터 소유자 파악 및 자진철거안내문 발송 및 입간판 설치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400여개 모든 지장물에 대한 정비를 끝냈다. 성산구 측은 “관내 전 개발제한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구민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S&T모터스, 국내 순수기술 전기이륜차 ‘줄리엣’양산 모터사이클 전문제조 업체인 S&T모터스(주)(대표이사 김택권)가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한 친환경 전기이륜차‘줄리엣(Juliet)''을 공식 선보였다. 2일 S&T모터스의 한국형 친환경 전기이륜차 양산식이 창원시장, 경남도지사,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언론사 대표, S&T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기이륜차‘줄리엣''은 1.5㎾급 리튬이온배터리방식의 무소음 무공해가 특징이며, 최고속도 60㎞,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최대 120㎞(35㎞/h 정속운행시)까지 주행 가능하다.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한 평균연비는 약 1/30로 경제성이 탁월하다. S&T모터스는 이번 줄리엣 1호차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S&T모터스 기업의 날’로 선포해 창원공단 일대와 시 청사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917년 대전피혁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S&T모터스는 창원지역 최초의 상장기업(1976년 5월)이다. 최근 저가의 중국산 모터사이클의 물량공세에 맞서 250cc 이상의 고배기량 중심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시장인 미국에 할리데이비슨 딜러 네트워크로 공급되는 ATK 브랜드로 총 1억달러 규모의 250cc급 이상의 고(高)배기량 모터사이클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친환경 축산물 생산자와 만나다 최근 한 지상파 방송의 ‘옥수수의 습격’ 이라는 다큐멘터리는 가축의 과도한 옥수수 섭취가 낳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하나 같이 먹을거리 안전성이 위협당하고 있는 현실에 적지 않게 놀랐다고 한다. 이와 같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는 현 상황에서 부천지역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주목 받는 것이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 신뢰’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부천 내일신문은 3회에 걸쳐 축산물을 납품하는 농가와 부천지역 생협 두 곳을 찾아 친환경 축산물 생산과 소비과정의 취재를 통해 ‘신뢰의 시작’을 밝힌다.--------------------------------------------------행복농장 임용현 농장주“무항생제 키운 화산한우, 소비자에 대한 보답입니다”행복농장을 찾는 길은 험난했다. 굽은 길을 돌아 여러 개의 산을 넘었다. 간혹 나타나는 이정표마저 없었다면 이곳이 강원도인지 전북 완주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외진 곳에 위치한 만큼 공기와 물, 환경만큼은 소를 키우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 바로 행복농장이 있는 전북 완주군 화산면이었다. “화산면은 산이 높고 평지가 드물어 농산물 생산은 어렵지요. 하지만 소에게는 좋은 환경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니 산의 시원한 기운이 많아요. 한우농가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통풍 등 자연환경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물도 깨끗하고 공기도 맑으니 소에게 좋겠죠. 화산 한우를 만나신 분은 화산 한우는 뭔가 다르다는 말합니다.”행복농장 농장주 임용현 씨(42)는 이 곳에서 9년째 소를 기른다. 그는 화산 한우의 첫 번째 비밀을 깨끗한 환경에서 찾았다. 그는 현재 200마리의 무항생제 한우를 키운다. 별명은 ‘무항생제 한우 전도사’이다. 논 밭 작물을 키우기 어려운 화산면은 자연스레 한우 농가들이 늘었다. 현재 화산면에는 약 3천여 명의 주민이 산다. 그 가운데 약 500농가가 1만4천 마리를 기른다. 완주군에서 키우는 한우가 약 3만 마리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 완주한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면단위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규모라고 한다. 분뇨는 퇴비가 되고, 퇴는 조사료가 된다한우농가가 늘어나면서 아무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화산면도 가축분뇨를 처리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인근 경작지를 소유한 농가에게 퇴비를 나눠주는데도 한계가 왔다. “분뇨가 농가들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결국 지역에서 자연순환농법을 통해 청보리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윈윈(win-win)’하는 길을 모색했습니다. 축산농가에서 나온 분뇨를 한우의 조사료로 쓰이는 청보리 재배농가에 퇴비로 지원하고 생산된 청보리를 다시 한우의 먹이로 쓰자는 계획이었죠. 완주군에서도 경종농가에 청보리 재배시 kg당 60원을 지원했고 축산농가도 농지 100평당 10포대의 퇴비를 지원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농가가 문제를 해결하고 연대를 통한 상생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자연순환농법을 통해 청보리 농가와 연대하면서 청보리 재배시 농약살포도 줄였다. 과도한 농약 살포로 문제가 되는 외국산 조사료를 먹이지 않으면서 친환경 축산에 조금 더 가까이 간 셈이었다. 완주 한우의 33%가 무항생제 축산물 비교적 안전한 조사료가 확보되면서 임 씨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무항생제 한우를 생산해 아이쿱생협연합회(이하 생협)에 납품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처음에는 농가만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 같아 망설였다. 하지만 먹어야 하는 음식인 만큼 누구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무항생제 축산물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하나로 항생제·합성 향균제 및 호르몬 등이 첨가된 동물의 약품을 투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증과정에서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분뇨의 처리 등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 “병에 걸려도 주사 한 번 마음대로 못쓰고 사료도 조심스레 먹이지 않으면 인증은커녕 주변 농가의 놀림거리가 됩니다. 그래서 더욱 이를 악물고 노력했습니다. 지하수를 그냥 먹이지 않고 이온수기를 거쳐 정제된 물을 먹였습니다.”그렇게 2006년 무항생제 축산물 자격요건을 갖춘데 이어 2008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게 됐다. 현재는 HACCP 인증 신청을 해둔 상황이다. 무항생제 한우를 생협에 납품하면서 농가의 수익도 늘었다.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농가는 보다 엄격한 사양관리가 가능하다. 그의 노력과 성과가 알려지면서 지역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는 농가도 늘었다. 비록 작은 시작이었지만 인근의 농가들도 고품질의 한우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가는 중이다. 화산한우를 명품반열에 올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배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농한기엔 3~4개월씩 고산농협 연계된 한우 아카데미를 열어 화산 한우가 갈 방향을 토론했다. 한우협회도 만들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현재 완주군에서 키우는 한우 3만 마리 가운데 1만 마리가 무항생제 한우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전체 농가의 33%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렇게 생산된 무항생제 한우는 생협 공급량의 50%를 차지한다.관리가 깐깐하면 신뢰는 높아진다. 생협의 꾸준한 관리도 무항생제 한우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생협은 불시에 농가방문은 물론 NON-GMO, 무항생제, 무성장호르몬, 지역순환 축산농법을 지향, 광우병 검사 등 깐깐한 기준에 맞춰 농가를 관리한다. 이러한 조건을 맞추려면 농가 역시 쉴 틈이 없다. 계속 연구하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농가 입장에서 보면 생협이 가끔 귀찮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조합원과 약속을 지킨다는 생협의 정신에 생산자 입장에서도 보람을 느낍니다. 생협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깐깐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임 씨의 도전은 계속된다. 최근 자신의 농장 인근에 (가칭)두레농장을 짓는데 열중이다. 완주군의 지원을 일부 받았다. 이 농장은 인근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한우를 마을에서 공동으로 키우고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한우를 키우는데 관심이 있고 한우를 사랑하는 도시인에게 한우펀드를 유치하는 방향도 고려중이다. 한우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다. 무항생제 돼지농장 한사랑농장 김정호 농장주 “항생제 0%, 식탁에 올리면 가족들이 웃습니다“2007년 한 유명 가공업체의 닭고기에서 2010-11-05
- 시화호 조력발전소 일대 관광특구 추진 경기도 안산시가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인 시화호조력발전소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안산시는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이자 시설용량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조력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시화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등과 연계해 관광벨트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화호조력발전소는 대우건설이 3135억원을 들여 시화방조제(12.7㎞)에 접한 유휴부지 13만8000㎡에 2만5400kW 규모의 수차발전기 10기를 설치한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25만4000㎾, 연간 5억5270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시설용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연간 약 600억㎥의 해수유통을 통해 시화호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시화호 역시 수질이 10여년 전만해도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20ppm을 웃돌았으나 최근 4ppm이하로 개선돼 물고기가 돌아오고,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와 천연기념물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는 생태보고로 주목받고 았다. 시는 시화호에 조류 50종 150만 마리, 식물 359종, 포유동물 1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일대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프랑스 랑스조력발전소 등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시화호조력발전소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자원”이라며 “관광특구 지정과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2010년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안산시에서는 2010년 9월말을 기준으로 510억원에 이르고 있는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안산시 전지역에 걸쳐서 체납세 정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지방세를 체납한 후 면탈을 위해 고의적으로 소유 재산을 친인척 등에게 은닉하는 체납자나 고급자동차를 수년간 운행하면서도 자동차세를 한번도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세를 징수한다는 방침이다체납액 납부상담은 안산시청 세정과(481-2195), 상록구청 세무과(481-5188), 단원구청 세무과(481-618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창원국가산업단지내 근로자를 위한 문화강좌운영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11월부터 2개월 간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지사 주최아래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창원국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의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저녁 시간을 활용한 사회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근로자 및 근로자의 가족이면 모두 수강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패밀리룩 제작 및 옷 수선과 패밀리 쿠킹 두 과정이 개설된다. 「패밀리룩 제작 및 옷 수선」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패밀리 룩 의류 제작을 위한 내용이다. 미싱 기초부터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완성할 수 있고 그 외에 옷 수선 까지도 습득할 수 있어 평소에 양재를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패밀리 쿠킹」 강좌에서는 평소에 쉽게 하기 힘 드는 이십여 가지 손님초대요리를 선보여 초보 주부들에게 요리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개강 강좌의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통합 창원시에 거주하는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 283-3220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2010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유망직종설명회전업주부 및 구직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한『2010 구인구직만남의 날 및 유망직종설명회』가 창원시와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11월3일(수)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취업관, 취업코디관, 유망직종설명회관, 체험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취업관에는 업체와 구인자가 1:1로 만나는 현장채용과 센터가 중개하는 간접업체 60여개가 게시된다.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머리 손질법, 어울리는 색상 등에 대해 조언 해주는 취업코디관이 운영된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학습코칭지도사, 아파트경리사무원 등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취업 경로 등을 설명하는 유망직종설명회가 함께 한다. 또 소자본 창업을 위한 체험관(초크아트, 토피어리, 양모펠트, 생활아로마, 북아트, 홈베이커리, 네일아트, 타이마사지)및 무료건강테스트(혈압, 혈당, 골밀도, 체지방)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업주부 및 구직여성들의 취업에 대하여 실용적이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283-322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주)효성-상남동 사회공헌 협약체결 성산구 상남동(동장 정창현)에서는 27일 상남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효성 창원공장(대표 김덕수)과 사회공헌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형순 (주)효성 창원공장관리본부 노사협력팀장과 우제욱 인사총무팀과장, 정창현 상남동장, 서수목 성산구청 주민생활과장, 이선열 사회복지담당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성산구 특수시책인 성산HAPPY 실현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체의 사회공헌 기여, 어려운 계층의 실질적 복지혜택을 위해 함께 힘 쓰게된다. 협약식을 통해 (주)효성 창원공장에서는 상남동 관내 저소득가정 4세대와 결연을 맺어 각 가정에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물적 인적자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심 속으로 단풍과 낙엽거리 조성해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가을을 맞아 낙엽이 있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산구는 주요도로변 가로수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정취가 절정에 달 할 것에 대비해, 중앙체육공원 주변 보도 변과 성원주상가~가음정사거리 구간 3.7km구간을 11월 말까지 낙엽시범거리로 선정해 시민을 위한 낙엽의 거리로 조성 유지하기로 했다. 낙엽거리는 휴지나 담배꽁초 등 쓰레기 만 수거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그대로 두어 낙엽이 모두 떨어질 때 일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 국화꽃으로 단장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강해기)은 가고파 국화축제에 맞춰 아구찜 거리와 문화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국화꽃 화분 1천500여개를 진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마산합포구 민방위 비상소집 2차 보충훈련 실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은 29일 오전 7시를 기해 민방위 비상소집 2차 보충훈련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충2차 훈련은 지역?직장민방위대원 133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원의 임무고지 및 비상사태대비 영상물과 민방위 대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광일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력을 기르고 민방위 사태발생시의 임무에 대한 숙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이변 등의 대형 참사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를 당부했다. 회원1동 한밤의 음악회 마산회원구 회원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주관하는 한밤의 음악회가 회원1동 주민센터 앞 소공원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정규섭 회원구청장과 시의원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1동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을 시작으로 색소폰, 국악, 톱연주, 주민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 및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북면 무동지구, 휴먼빌아파트 분양가격 심의창원시는 북면 무동지구 15블록, 17블록 내 ‘휴먼빌아파트’ 사업주체가 입주자모집 공급승인을 받기위해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한 분양가심의신청건에 대해 2010. 10. 27. 공동주택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를 통해 분양가를 심의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사업주체가 신청한 택지비, 택지가산비, 건축비, 건축가산비등 일부 과다하게 산정된 부분을 조정해 15블록 총 사업비 73,375백만원 중 2,091백만원 금액 조정해 평균 분양가6,948천원/3.3.㎡에서 6,750천원/3.3.㎡으로 하향조정 됐으며, 17블록 총 사업비 125,803백만원 중 2,686백만원 조정으로 평균 분양가6,897천원/3.3.㎡에서 6,750천원/3.3.㎡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분양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결정됐다. 휴먼빌아파트의 사업주체는 (주)엘에스엘개발, 시공사 일신건영(주)이며, 15블록 건물 층수는 14층, 17블록은 16층~20층, 총 세대수는 861세대(전용면적 59.9㎡ 81세대, 84.9㎡ 780세대)로서 사업기간은 2013년 6월까지 이다. 향후 분양업무 추진일정은 입주자모집 공고&rarr청약접수&rarr당첨자결정&rarr당첨자공고&rarr계약으로 진행된다. 11월초에 상남동 삼성생명 옆에 모델하우스 개관(1577-6955)과 함께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개최의창구는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1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영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김장 500포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안삼두 구청장, 김영근 농협중앙회 창원시 지부장, 의창구 명곡동 자원봉사회(회장 이옥조)등 20여명 참여하해 더불어 잘사는 1등 의창구 실현을 목표로 참사랑을 실천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사랑의 휴면도서 나누미 운동’ 연중 추진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각 기관?단체 및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수집해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해 관내 면?동과 19개 주부 민방위기동대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사랑의 휴면도서 나누미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휴면도서 나누미운동’에는 구민, 각급 기관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및 기증이 가능한 도서는 판매를 통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금으로 활용된다. 수집은 마산합포구청 민원지적과로 하면 된다. 수집된 도서는 관내 공부방 및 어려운 가정에 배부하거나 구민이 원할 경우, 개인 보유 도서와 일대일로 맞교환(나눔)할 수 있다. 또한 구청 청사 내 유휴공간에 도서를 비치해 찾아오는 일반 구민, 학생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평생 학습도서로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급 기관단체, 뜻있는 구민 및 공무원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기증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관내 모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창원경륜장, 필드 무료 대여 인기장애인, 노인의 날 행사 등 6건 6000여 명 이용창원경륜공단이 경주가 없는 날을 이용해 공익사업 차원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경륜장 필드가 경제력이 어려운 단체들과 관련 체육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들어 이달 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보훈단체, 체육단체 등에 공단 인조잔디 필드를 무료로 대여했다. 필드를 대여한 단체들은 특히 공단이 경주중계를 위해 보유한 첨단 영상과 음향장비는 물론 사이클 관련 시설까지 이용해 각종 행사를 편리하게 치러왔다. 이들은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에어컨 등 쾌적한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실내에서 치르는데도 공단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했다. 이들이 치른 행사는 지난 4월 도민체전 사이클경기와 제30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비롯해 10월에는 제19회 전국체전 사이클경기를 비롯해 제14회 농인의 날 행사와 제13회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만남의 장 및 위령제 행사 등 3건이 열렸다. 이들은 경륜경주가 없는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