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립서초여성회관, 친환경전시회 작품 공모 구립서초여성회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녹색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작품 공모를 통해 친환경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조형작품이나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이다.서초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12월 2일(목)~3일(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초구청 1층 조이플라자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문의 : 구립서초여성회관 (02)522-0291(내선 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서초구, 낙엽 모아 퇴비로 지원해 예산절감 서초구는 신원동과 내곡동 등 화훼농가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살려 거리에 쌓인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면서 예산을 절약하고 있다. 그동안 공공용봉투에 담아 소각 처리하던 관행을 버리고, 수거된 낙엽을 재활용센터에 적치한 후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화훼농가와 인근농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서초구에서 발생되는 낙엽은 약 600톤으로 이중 80%인 480톤 정도가 재활용된다. 그로 인해 소각비용 2천8백만원이 절약돼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어려운 농가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낙엽의 친환경적인 재사용으로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도 하다.서초구 관계자는 “수거된 낙엽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낙엽 재활용을 위해 도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제14회 서초구청장기 꿈나무 축구대회 서초구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들의 축구 한마당 잔치인 제14회 서초구청장기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초구 관내 10개 초등학교 17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서초구청 1층,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 11월 1일(월)~12일(금) 오전 9시~오후 6시,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토지의 변천사는 물론 서초지역의 과거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사진으로 기록한 고문서, 고지도 및 옛 사진, 항공사진 등 총 28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두 개의 테마로 나눠서 전시를 하며 ‘사진과 항공으로 본 서초’에서는 1954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사진을 주요 지역별로 10년 단위로 나누어 전시해 눈부신 성장을 계속해 온 서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도와 고문서로 본 서초’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지의 기록, 매매기록과 150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도에 나타난 서초의 모습을 통해 서초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 말죽거리의 모습, 경부고속도로 공사 건설 현장모습, 1960년대 신동초등학교 졸업사진 등이 전시돼 진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강남구, 환경 조기교육 한다! 강남구는 10월25일부터 11월12일까지 ‘녹색체험에너지관’(용인시 풍덕천동)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번 ‘환경조기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체험토록 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신재생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남구는 지역 내 ‘환경보전시범학교’ 15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각 학교별 하루씩 3주간 진행된다.견학지로 선정된 ‘녹색체험에너지관’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기자재가 준비된 체험관과 영상관을 갖춰 연간 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환경교육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나의 레시피는 시골할머니들의 손맛 결혼조건으로 남편은 물론 시아버지의 ‘스펙’도 중요하다는 요즘 신세대들. 하지만 갓 시집온 며느리가 집에서 밥을 해먹지 못하고 밖에서 사먹는 것이 안타까워 요리책을 냈다는 시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요리책 『밥상을 차리는 작은 지혜』를 음식 하는 것이 서투른 사랑하는 며느리들에게 주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는 조용옥(65) 대표. 그는 과연 얼마나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일까. 이런 시아버지라면 다른 어떤 화려한 이력도 부럽지 않을 듯 싶다. 논현동 그의 회계사사무실을 찾았을 때 손수 담근 매실엑기스를 따라주며 “요즘 게가 한창 좋을 때인데 오늘 저녁엔 맛있는 카레 게 찌개 해서 드세요”라며 말문을 여는 그는 이 시대 주부들이 요구하는 ‘딱 맞는’ 남편이자 시아버지 그 자체였다.며느리 눈높이에 맞춘 소박한 요리어떻게 하면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이는 음식 만드는 사람들, 특히 매일 식탁을 차려야하는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같은 음식을 하는데도 지역이나 집안의 풍습, 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고 그런 만큼 맛도 제각기 다르다. 그러나 일상에서 만나는 소박한 기본요리는 보편적인 맛을 지향하기 때문에 생활의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 아들만 둘인 조 대표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처음부터 책을 낼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요리를 잘 못하는 며느리들에게 하나 둘씩 가르쳐 주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의 책에는 화려한 요리보다는 시골 할머니들의 비법을 듣고 배운 살뜰한 우리 음식들이 나열돼 있다. 가족을 위한 식단으로 빼놓을 수 없는 김치, 국, 나물, 찌개, 조림 등을 비롯해 열무김치, 나박김치, 콩나물국, 육개장, 오이생채, 도라지생채, 곰취나물장아찌, 절임 등의 요리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이외에도 죽과 전, 계란찜, 막국수, 식혜, 오이지, 된장 담그기, 천연조미료 만드는 법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100여 가지 기본 반찬들이 등장한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시골 할머니들의 요리비법“시집온 며느리들이 밥을 제대로 하는지 궁금해 유심히 관찰했더니 모르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요리 잘하는 지인에게 한 달간 과외(?)까지 시켰는데 그래도 잘 못해서 제가 직접 나서게 된 겁니다”. 조 대표는 이런 이유로 4년 전부터 본격적인 요리강습에 들어갔다고 한다. 주부들 손에 가족의 건강이 달려있고 손자손녀를 위해서라도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1945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천에서 누나들과 자취생활을 했고, 자취를 하면서 음식을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레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고. 그 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 대학에서 석사(MA)학위를 받았다. 재학시절엔 제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군 제대 후 복학해서는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 후 국세심판원 행정조세실장, 서초·삼성 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현재는 조용옥 회계사 사무소 대표로 재직 중이다. 바쁜 와중에도 그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고향인 양평에 내려가 직접 농사를 짓고 각종 야채를 키운다. 가능한 한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무공해, 유기농 작물들로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그에겐 큰 기쁨이다. 좋은 음식 먹고 욕심 없이 산다또한 그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시골할머니들의 지혜와 요리비법을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 예를 들면 여름 이후에 담그는 김치는 고춧가루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줄인 만큼 건고추를 갈아서 넣는다, 감자조림을 만들 땐 전분을 빼기 위해 물에 한번 씻기는 하되 물에 담그지는 말아야 하며 마늘이나 파는 넣지 않는다는 것 등. 또 아무리 사소한 음식이라도 직접 요리를 해봄으로써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고 그것을 정리하다보니 요리책이 탄생된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소개된 음식들은 모두 우리 집 며느리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라며 좋은 식재료와 양념을 선별하고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음식은 첫째도, 둘째도 맛이 있어야 한다. 그는 인공감미료나 화학조미료,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기본양념인 국간장, 된장, 고추장의 가장 큰 문제는 염도가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염분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음식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간조절과 불조절이라고 했다. 또 음식의 간을 맞추는 것도 무조건 레시피에 의존하지 말고 각자 스스로 간 맞추는 요령을 터득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나이보다 십년은 더 젊어 보인다는 말에 좋은 음식 먹고 욕심 없이 사는 것이 비결이라며 “우리 손자들은 피자보다 깻잎김치를 더 좋아한다”면서 활짝 웃었다. 사진 이창화(스튜디오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금주의 너른마당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학부모 특강 -강사 : 어린이책시민연대 강사 -참가대상 : 미취학, 저학년 아동 학부모님 등 지역주민 00명 -일시 : 11월 24일(수) 오전 10시 - 12시-장소 : 잠실복지관 1층 프로그램 1실(2호선 신천역 4번출구 5분거리)-신청접수 : 11월 19일<금> 접수마감 -문의 : (02)423-7806 자녀의 학습유형별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일시 : 2010년 11월 11일(목) 10시-12시-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강사 : 학습치료 전문가-비용 : 무료-주관 : 송파구상담실무자연합모임-문의 : (02)449-8055 오페라 콘서트 라 트라비아타-공연일시 : 2010.11.10(수)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예약기간 : ~ 11.10(수) 12시 까지 -예약방법 : 송파구청 홈페이지 로그인 후 수요무대 팝업창에서 예약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부모특강-서형숙 엄마학교*일시: 11월26일~12월17일 매주금요일 오전 10~12시 (총4회) *참가비: 2만원 *문의: (02)480-1329*대상: 주민누구나 *내용: 다정한 엄마되기, 영리한 엄마되기, 대범한 엄마되기, 행복한 엄마되기 *접수: 11월8일부터 강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150명 *장소: 강동구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 제5회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일시: 11월18일~20일 오전10시~오후5시(관람 무료) *장소: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전시: 180여개 업체 329부스 *주최: 서울특별시 *문의: 1588-72212011년도 강동구 구정모니터 모집*대상: 강동구정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 *신청기간: 11월10일~30일 *발표: 12월10일*모집분야: 아이사랑모니터-자녀를 둔 부모로 육아, 교육, 건강, 보건부문에서 활동 가족사랑모니터-복지, 문화, 체육, 환경, 평생교육 부문에서 활동 내고장사랑모니터-교통, 경제, 공원녹지, 청소 등 구정전반 부문 활동*역할: 구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출, 구정뉴스 및 미담기사제공*인센티브: 자유의견 또는 지정과제 제출1건마다 500포인트 적립(1000포인트 달성시마다 매월 1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지급) *접수처: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문의: (02)480-124711월에 떠나는 군산, 금강호, 새만금 녹색 테마기행*일시: 11월18일(목) 오전 7시30분~오후7시(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 앞 출발) *장소: 전북 군산 철새도래지 금강호, 동국사, 구히로쓰 가옥, 새만금방조제 고나광지역, 새만금 수산시장 등) * 참가비: 3만5000원(교통비, 여행자보험, 입장료, 중식 포함 *대상: 회원 및 주민 선착순 40명 *모집기간: ~11월16일 *접수방법: 송파구체육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접수 (02)402-9621명창 박정욱과 함께하는 가을국악풍류*일시: 11월17일(수) 오후5시~6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기타: 선착순 200명 무료입장12월 어린이 문화교실 단기강좌 안내*개설강좌 생각 쑥쑥 일기 쓰기(초등1~2학년), 연필 데생(초등2~6학년), 클레이와 쿠키나라 1?2 (6~7세, 초등1~3학년), 자신감 코칭(초등 4~6학년) *교육기간: 12월1일~28일 *접수: 11월15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장소: 강동도서관학부모 공개강좌*주제: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학부모 특강 *대상: 미취학, 저학년 학부모*일시: 11월24일(수) 오전 10시~12시 *접수: 1월19일까지 전화접수 *장소: 잠실복지관(2호선 신천역 4번출구 5분거리) *접수 및 문의: (02)423-7806성내도서관 동화구연대회 참가 안내*일시: 11월11일(목) 오후5~6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대상: 유아 및 초등 15명*심사: 강용숙(아동문학작가) *문의: (02)471-0044저자특강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일시: 11월13일(토) 오후2시~4시 *장소: 암사도서관 지하1층 해강홀 *대상: 일반 50명 *문의 및 접수:(02)429-0476 전시회- 북촌으로 떠나는 사진여행*일시: 11월16일~21일 *장소: 암사도서관 지하1층 해강홀연극놀이체험 ‘마야씨야의 그림자 연극놀이’*일시: 11월20일 오후2~3시 *대상: 초등1~2학년 25명 *참가방법: 전화 및 암사도서관 방문접수 *문의: (02)429-047611월 도서관 공연- 목각 줄 인형극*주제: 황소가 된 돌쇠 *일시: 11월26일 오후7시~8시 *대상: 전체 *장소: 암사도서관놀토 경제교육 ‘우리 아이 경제 놀이터’*일시: 11월13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11월27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12월11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3회기 중 원하는 날짜에 접수하면 됨) *대상: 초등3~5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선착순 20명) *장소: 장지동 아이코리아 교육원 *주최 및 참가신청: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443-3844 *기타: 같은 시간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임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11월 패밀리데이*일시: 11월17일(수) 오후7시~9시 *장소: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 *참가비 : 무료 *참가인원: 일반가족 7가족, 다문화가족 3가족 (아버지 참여 가족 우선순위 부여) *접수: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02)458-0622 2010 광진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참가안내 -일 시: 11. 27(토) 10:00~13:30-장 소: 광진구청 대강당-참가대상: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00여명 (단, 동 대회 과거 우승자는 참가제한)-참가부문: 유치부 1개 부문, 초등부 1~6학년 6개 부문 총7개 부문 -내 용 ○참가 부문별 바둑경연(개인전) ○바둑 전문기사 초청 경기심판 · 지도 및 부문별 시상-접수기간: 11. 03(수) ~ 11. 20(토) -신청방법: 단체(유치원, 학교, 학원) 또는 개별신청/유선,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 등-접수 및 문의처: 광진구청 가정복지과 (02-450-7569 FAX:450-1790)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11월 수강생 모집 - 다양한 전문자격증 과정 :학습코치지도사 양성과정, 종합 강좌인 인터넷쇼핑몰 창업 전문가 과정, 공무 원 준비과정,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 미술치료사 2 급, 독서치료사 2급 온라인 과정, 영어작문, 기초영어회화 내공쌓 2010-11-07
- 내일이 만난 사람- 자연식운동가 민형기 대표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 자연식이 먹을거리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수화물이나 지방?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소식(小食)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다양한 음식문화 운동가들의 주장 역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소와 유기농자연식뷔페 ‘청미래’를 운영하고 있는 민형기 대표(63)는 자연식 밥상의 중요성을 20년 이상 전파한 자연식운동가다. 제철에 생산된 친환경 식자재로 맛있고 다양한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과 직접 체험한 자연식의 위력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에 청미래 목동점, 2009년에는 청미래 잠실점을 열었다. 시한부 선고 받고 자연건강법에 입문해 시대적 이데올로기를 겪으며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그는 학원 강사, 고등학교 교사, 농사꾼, 입시학원 원장 등을 거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매일 술 마시고 육식위주의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어요.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없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6개월~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때 제 나이가 30대 후반이었으니 청청벽력 같은 소리였죠.” 그때부터 살아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스스로 자연건강법을 수소문했다. 그리고 우연하게 단식에 대한 정보를 듣고 단식원에 들어가 단식과 명상을 배웠다. 그는 “물만 먹고 버티는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지만 살기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면서 “단식을 마쳤을 때의 정갈한 기분은 잊을 수 없다. 몸에는 힘이 없었지만 알 수 없는 생명에너지가 샘솟는 기분 이었다”고 했다. 단식의 효과를 제대로 체험한 그는 이를 계기로 자연식 밥상을 실천하기 위해 구룡산 자락에 땅을 마련해 농사를 지었다. 밭을 고르고 거름을 주고 상추, 치커리, 쑥갓 등 각종 야채 씨앗을 뿌리고 가꿔 곡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면서 또 한 번 놀라운 체험을 했다. 90kg에 육박하던 몸무게는 점점 줄어 60kg 전후로 자리 잡았고 여기저기 아픈 몸은 씻은 듯 나았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변화였죠.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뼛속 깊이 각인시킨 계기가 된 겁니다. 식(食)이 곧 생명이고 건강이며 인성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학생들에게 공부그릇 먼저 만들어줘야 가벼워진 몸과 맑아진 머리는 생각도 달라지게 했다. 이를 계기로 민 대표는 학원 운영 방향을 달리해 교육을 하더라도 공부를 담는 그릇인 몸을 제대로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주입식 수업방식을 토론식으로 바꿨고, 직접 학원에서 현미밥을 지어 저녁을 먹여가며 사명감을 갖고 교육시켰다. 방학이면 몸살림 마음살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합숙훈련 시키면서 단식을 하고 자연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입시학원에서 단식을 시키고 교육방법이 독특하니 저항도 있었다. 부모들에게 그는 ‘자연식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공부는 부수입으로 생기는 거다. 인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서 논리적으로 열정을 갖고 설득시켰다. 민 대표는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직접 느끼는 부분이 많았다. 가정에서 현미 자연식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어머니 교육도 여러 번 시켰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소까지 세웠다.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예비부부,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했다. 하루 한 끼 자연식 밥상이 보약 학원을 정리하고 자연식 먹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민 대표는 건강 잡지에 음식관련칼럼을 연재하기도 하고 외부강의도 했다. 또한 유기농출장뷔페로 자연식밥상을 전파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활용방법을 알리고 땅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고 건강도 돌보는 생명밥상운동을 펼쳤다. 그는 “출장뷔페는 1200여회 넘게 진행 중이다. 친환경 밥상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이 자연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 한다”면서 “요즘에도 기업체나 결혼식에 주로 나가고 청미래 유기농뷔페 매장을 기반으로 ‘전 국민 하루에 한 끼 자연식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예비부부와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잉태?태교?출산?육아교육에 힘 쏟고 있다. “누구나 하루에 한 끼만 자연식을 먹으면 현재보다 2배 이상 건강해집니다. 여기에서 자연식은 제철에 생산된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식자재로 만든 곡?채식 위주의 식단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꾸리는 청미래 식당이 수많은 식당들 중 한 곳으로 오아시스처럼 자리 잡길 원합니다.” 민 대표의 꿈은 앞으로 구에 한 개씩 청미래 밥집을 여는 것이다. 자연식 건강 밥상을 7000원 정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대접하고 싶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11-07
- 안산시청 김제교 씨, 제14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안산시 감사관실에 근무하는 김제교(48세)씨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제1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씨는 서울, 경기권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민원봉사대상’은 민원부서 근무 지자체 6급 이하 공무원 중 탁월한 대민봉사와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자격부여 및 해외시찰 등의 특전도 부여하고 있다.안산시청 김제교 씨가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은 배경에는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봉사정신이 한몫했다. 그는 안산시가 2008년 4월부터 실시한 전국 최초 24시간 여권발급업무와 지난해 11월 ‘25시청’ 개청으로 야간에도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주도했다. 또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정착시켜 민원처리 단축비율을 60%까지 끌어올렸고, 민원접점부서 친절교육을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헌장 홍보DVD를 자체제작해 전국 행정기관과 기업체에 보급하는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안산시는 민원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했고 2008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애프터서비스 우수기관으로 ''행정분야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제교 씨는 민원봉사대상 수상소감으로 “민원업무가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기에 시민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2008년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한국어강사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경기도기술학교, 2011학년도 교육생 모집 경기도기술학교(교장 박상돈)에서는 2011학년도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등 9개 과정 280명 교육생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경기도내에 주민등록 거주자로 학력제한은 없으며, 연령은 만 15세부터 55세까지이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교육훈련수당 2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기술학교(031-240-472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