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퇴근 후 무료 법률상담 부산시청 로비에서 매주 목요일 야간 법률상담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배종국)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갖고,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법률문제를 상담해 준다.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부산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 3~5명이 시민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등기·공탁·경매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해준다. 부산시는 이 센터에 장소를 제공하고, 법전과 노트북 등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문의 : 규제개혁법무담당관(888-22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동래구 채용박람회 11일, 동래중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동래중 체육관에서 ''2010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동래구와 부산동부고용센터, BS취업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50개 업체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면접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다. 면접을 통해 1차 취업이 결정된 구직자는 기업체별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한다.동래구는 25개 부스의 기업 채용관과 후원업체 취업컨설팅관, 타로취업점, 지문적성검사, 얼짱 사진관 등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바리스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직업훈련 시연 등이 열린다.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만들고, 지역 내 근로자 20명 이상의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구인업체를 발굴했다"며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동래구 경제녹지과(550-4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부산 다자녀가정, 진료비 할인 혜택 부산지역 다자녀가정이 진료비 할인혜택을 받는다.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제3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시의사회(회장 정근)와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셋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 가족이 이번 협약에 참여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10%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부산시의사회 소속 병·의원 2천124곳 가운데 291곳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여 병·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지역 한의원 114곳과 약국 77곳도 동참한다. 부산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해 다자녀가정에 옷구입, 학원비, 공연관람료 할인 같은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는 보육·교육 환경을 위해 둘째 이후 자녀에게 취학 전까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며, 셋째 이후 자녀에게는 보육료뿐만 아니라 초·중·고 무상교육 및 대학입학시 첫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천억원의 출산장려기금 을 조성하고 있다.부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조례''를 제정, 매년 11월1일을 ''다자녀가정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1월1일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낳자는 ''1+1+1''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기장경찰서 30일 문 연다 부산 기장경찰서가 오는 3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들어선 기장경찰서는 2만52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천843㎡ 규모. 외관을 유리로 장식하고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160대분 주차장을 갖췄다.기장경찰서는 1실 5과 1지구대 4파출소로 조직을 구성, 경찰관 28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금정경찰서와 해운대경찰서가 관할을 나눠 맡아 각종 사건·사고 처리가 다소 불편했던 기장군 지역의 치안서비스가 한결 빨라질 전망. 부산경찰청은 정관신도시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기장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부산, ''담배 피우기 힘든 도시''로 부산지역 버스정류장과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 공원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부산광역시는 버스정류장과 초·중·고교 주변의 스쿨존,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바깥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부산시는 지난해 7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 공공장소를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말 그대로 ''금연권장구역''이어서 흡연에 따른 제재를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올들어 국민건강증진법이 국회를 통과, 지방자치단체가 금연구역을 조례로 지정하고, 위반자에게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돼 있는 상태다. 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연조례 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들었다. 시는 우선 버스정류장과 스쿨존 내 절대정화구역(교문에서 200m 이내), 공원을 ''금연권장구역''이 아닌 ''금연구역''으로 강화하고, 해수욕장 등 지역별 특성이 있는 곳은 기초단체가 별도의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해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금연구역 지정범위와 과태료 수위를 확정한 뒤 빠르면 이달 중 관련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문의 : 건강증진과(888-82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원주시의회 ‘원주시 국회의원 2명 선출 추진위원회’ 개최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가 ‘원주시 국회의원 2명 선출 추진위원회’를 2일 오전 11시에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관내 5개 대학교 총(학)장을 비롯하여 시장, 의장,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구 분구 인구 31만5000명을 내년 9월까지 달성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이에 앞서, 황보경 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27~28일 양일 간에 걸쳐 관내 5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선거구가 분구되어 국회의원 2명이 선출되면 인구 50만 시대를 열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그동안 소외 받아온 국가 대형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에도 탄력을 받게 되므로, 원주시와 강원도 발전을 위하여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한편, 원주시 인구는 지난 10월 22일 기준으로 31만3311명(외국인 2459명 제외)으로, 지난 제18대 총선의 분구 기준이었던 31만 2천명보다 1300여 명을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원주시의회는 “인구 분구기준안이 상향 조정될 수 있고 최근 인구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구늘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11월엔 숲 가꾸기 강원도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숲 가꾸기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가을철 숲 가꾸기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지금까지 조성된 산림을 보다 경제·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잘 가꾼 숲은 가꾸지 않은 숲보다 경제적 기능과 환경적 기능에서 월등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숲 가꾸기 기간 동안 도내 11개 지역에서 1732여 명이 참석하여 가지치기, 조림지 비료 주기, 주변 산물 정리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온 부산물은 ‘사랑의 땔감’으로 농·산촌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생계곤란자 등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관광지로 인기끄는 ‘DMZ’ 비무장지대(DMZ)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일원 횡단 7개 코스를 개발한데 이어 상품화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 투어’를 지난 28일 실시했다.DMZ 관광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해 강원도 양구와 고성지역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개발한 ‘DMZ일원 횡단 7개코스’는 총 545km에 걸쳐 한반도를 횡단하는 코스로 각각 제1구간 고성·인제, 제2구간 양구, 제3구간 화천, 제4구간 철원, 제5구간 연천, 제6구간 파주, 제7구간 김포·강화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양구 두타연, 대암산 용늪,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DMZ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번 투어에는 관광전문가, 방송·여행 작가, 문학인 등 40여명이 참가해 강원도 양구와 고성을 둘러보고 콘텐츠 발굴을 통한 스토리텔링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인구주택총조사, 15일까지 조사원 방문조사 실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방문조사가 11월 15일까지 실시된다. 강원도는 방문조사를 위해 4300여 명의 조사원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를 위한 사전점검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한편,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사전 실시된 인터넷 조사에는 모두 23만2천 가구가 응답해 35.3%의 인터넷 참여율을 나타냈으며, 방문조사는 이들 가구를 제외한 42만7천 가구를 조사하게 된다.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을 조사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은 정확한 통계에서 출발하므로 15일까지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강원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전국 최초 실시 최근 폐현수막 등 재활용 분야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 전국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 광역화사업’을 실시한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초기비용 투자만으로 지역 기반 순환적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는 시·근 및 시니어클럽이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 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광역화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0월 28일 체결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춘천, 동해, 속초 등 3개 지역에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로프와 마대 등을 제작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추진되며 폐현수막 수거와 재활용 체계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15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이번 사업은 연간 폐현수막 180톤을 소각하는 데 드는 3천만 원의 비용과 중국산 마대 구매 비용 약 4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