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Sweet Love Day-사랑의 서약식’ 지난 15일, 라비돌 리조트(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소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거나 위기를 극복한 부부, 다문화가족 부부 등 9쌍의 ‘Sweet Love Day-사랑의 서약식’이 있었다. 이날 서약식은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라비돌 리트, 수원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4월 15일~30일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했으며, 그 중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9쌍의 부부를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는 부부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의 서약식을 통해 부부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약식 외에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마련, 시민들도 함께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두상달, 김영숙 부부를 초청,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참석한 부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발안천, ‘청계천+20 프로젝트’ 로 생태하천 복원 화성시의 발안천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이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10일 여성가족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까지 발안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수질환경 및 하천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발안천을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의 도심하천 복원프로젝트인 ‘청계천+20 프로젝트’ 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공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하상 주차장 철거, 옹벽철거, 수질개선사업, 생물서식처 조성을 하게 된다. 사업구간은 팔탄면 기천저수지에서 장안면 풍무교에 이르는 17㎞이며, 주요사업구간인 발안2교~징짐교 1.8㎞구간에는 생태공원과 잔디광장, 징검다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계천+20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청계천과 같이 복원,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 대상 하천으로는 화성시 발안천 외에 오산시 궐동천, 고양시 대장천, 용인시 탄천 등 10개 하천이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창원시, 상남상업지역에 교차로 번호 부여 창원시, 상남상업지역에 교차로 번호 부여 위치파악 쉽고 차량 소통에 큰 도움 창원시가 상남상업지역을 찾는 방문자들이 위치나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남상업지역 교차로 번호 부여사업’을 실시했다. 상남상업지역내 34개 교차로에 대해 번호를 부여하기로 하고, 우선 시범적으로 상남시장 앞 주 도로에 1번부터 13번까지의 번호를 부여했다. 당초 고유명칭이나 번호 표지판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주변상가 네온사인과 간판 등으로인해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아 아스팔트 노면에 격자모형의 문형을 찍은 뒤 특수페인트로 방향표시와 번호를 도색하는 방식을 택한 것. 이번 상남상업지역 교차로 번호 부여사업은 창원시가 지난해 공단지역 방문자의 위치파악 애로사항의견을 수렴. 현재 운영 중인 창원대로 및 공단지역 간선도로의 교차로 고유번호 표지판에 대한 높은 효율성 및 높은 호응도 및 격자형 도로망과 비슷한 건물로인해 위치파악이 어려운 상남상업지역 내의 애로에 대한 건의에 따라 시행된 것. 시는 이번 시범구간 설치 이후, 의견수렴을 거쳐 호응도가 높을 경우 상남지역 전 교차로 34개소에 대해 전체 시행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녹색미래도시 창원, ‘그린도시 포럼’ 개최친환경건축, 생태도시, 도시재생 관련된 4개 주제 창원환경포럼(대표 이택순 창원대 교수)과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그린도시 포럼’이 지난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창원시가 녹색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열린 포럼으로 친환경건축, 생태도시, 도시재생과 관련된 4개의 주제별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창원포럼에서 환경 및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유진상 창원대 교수의 주제강연, ''그린에너지 도시건축 응용기술''을 비롯해. ▲이호 (주)건원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본부장의 ‘지속가능한 주거단지 계획’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사례 ▲박천보 교수(한밭대도시공학과) 의 ’대전시 도심재생 사례’ 등을 각각 발표했다.또 ‘저탄소 그린에너지포럼’에서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장을 초청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략을. ‘국제신재생에너지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및 국산화 전략을 소개받았다.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해 2007년 45개 기관 단체들로 조직된 창원환경포럼은 ''환경수도 창원’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위해 매 분기별 1회씩 포럼을 열고 있다. 가음정동, EM 발효액 무료로 나눠줘가음정동(동장류태형)은 유용한미생물군(EM-Effective Microorgainsm)을 이용한 친환경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친환경세제인 ‘EM 발효액’을 제조해 동주민센터 및 EM사업장(가음정 37-5) 등 2곳에서 무료로 나눠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EM 발효액’에 대한 반응과 관심이 뜨거워 무료 배부한 지 한 달도 안되 1,000개(1.5ℓ 용기 기준)를 돌파.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EM 발효액 배부사업을 펼쳐 나가기로(12월까지 계속) 했다. EM 발효액이란?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인간 및 자연에게 유용한 80여종의 미생물군(EM)을 쌀뜨물에서 발효시킨 것으로, 청소, 빨래, 목욕 등 생활주변에 널리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물질이다. 최근에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해 수질 및 토양 개선 등에 널리 사용되는 친환경 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 확대 운행편리와 안정성 확대 구비한 10대 추가 도입 창원시는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에 대한 큰 호응과 이용자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10대를 더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1 2급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약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는 지난해 6월 1일 차량 4대로 출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및 연도별 도입계획에 의거해 현재 20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입한 차량 10대에 대한 운영 수탁업체는 관내 7개 법인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교통약자 관련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자와 교통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하는 차량에는 시각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승하차 시 불편이 없도록 탑승 보조발판을 설치하고, 교통사고에 대비해 조수석 에어백을 추가 장착하는 등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에 신경 쓴다. 창원시‘교통약자 이동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운행되며, 콜센터(1566-4488)로 즉시 또는 예약 신청하면 언제나 이용가능하다. 웅남동 삼귀해안, 주말 라이딩으로 각광삼귀해안 테마 꽃동산, 새하얀 데이지 민발 웅남동(동장 김종환)직원과 삼귀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겨울부터 꾸준히 함께 일군 해안 테마꽃길 사업이 그 빛을 보고있다. 삼귀해안 도로변에 명품 꽃길 도로를 조성해 방문객 및 하이킹동호인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5월을 맞아 2만여 본의 만발한 새하얀 데이지 꽃송이가 장관을 이루며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주변으로 여객선선착장과 요트계류장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창원 해양스포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템 우리사주조합, 원폭피해자 위문공연(사진) (주)현대로템우리사주조합(조합장 양규석)과 대의원은 지난 14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통기타와 사물놀이 마술 등의 위문공연과 함께,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드리고 금일봉도 전달했다. 우경미 복지관장은 “지금까지 행사 중 오늘처럼 재미있고 크게 웃어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고맙다”며 더불어 전국에 하나뿐인 이곳 원폭피해자복회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1996년 개관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대한적십지사 소속)은 우리정부와 일본이 공동으로 설립한 원폭피해자 구제기금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최고령 심영득(98세)씨를 비롯한 110명의 무의탁 원폭피해자 1세대 보호 시설이다. 청소년 3on3 농구한마당, 늘푸른전당에서 열려 ''청소년 3on3 농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늘푸른전당 2층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on3 농구대회’는 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병진)이 2000년부터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5개팀, 중등부 23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격돌을 벌인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장려2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고, 참가 선수와 관중들에게는 행운권 추첨 및 중거리 3점 슛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문의 : 늘푸른전당(273-2820). 사파동‘희망솟대’보러 오세요창원시 사파동(동장 고영문)이 사파동 32번지 일대에 만들어진 보리밭체험동산에 폐지주목을 재활용한 퓨전(Fusion)형 ‘희망솟대’ 50여 개를 한 곳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동아리 통해 ''제대로 걷기'' 배워요 운동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꾸준히 하면 그 어떤 운동보다도 더 효과적이며 의미가 있다. 또한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면 즐거움도, 효과도 배가 되는 법. 창원지역에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모임은 ‘창원 뚜벅이’동아리. 걷기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만들어 졌다. 간편하고 안전한 운동저녁 8시 창원운동장 보조 경기장 한쪽에 운동복 차림의 주부들이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준비운동에 한창이었다. 뚜벅이 회원들은 걷기 전 강사의 구령에 맞춰 20여 분 동안 하루의 피로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풀고 있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트랙을 따라 자신에게 맞는 걷기속도로 걸으면 된다. 정일중 강사는 “모든 운동의 전후에 스트레칭은 필요 하며 상체를 똑바로 펴고 시선은 정면을 보고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하는 것이 좋은 자세라며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운동”이라고 전한다. ‘창원 뚜벅이’는 지난 2008년 창원시보건소의 걷기 운동 생활화 및 건강걷기 확산을 통해 시민건강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만든 시민걷기 동아리다. 대방체육공원, 가음정 장미공원, 보조경기장, 팔용동 어울림 운동장, 의창동 스포츠 파크 등 권역별 5개팀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스트레칭 및 건강걷기 방법 등을 기초운동을 지도하고 정기적으로 체지방 분석, 기초체력 측정등과 함께 분기별 동아리 걷기 대회도 한다. 매달 각 팀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보건소에 전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좋아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지속적인 걷기운동은 성인병과 골다공증, 비만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창원 뚜벅이 중에서도 보조경기장 ‘사랑팀’ 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스트레칭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을 하고 금요일은 회원들이 보조경기장 트랙을 돌며 걷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50여명의 회원들 출석률은 다른 팀에 비해 꾸준하다. 이는 매달 월례회를 통한 회원들의 친목 도모로 적극적인 참여와 유대감이 좋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모두들 걷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입을 모았다. 최도일(61))씨는 “걷기 뿐만 아니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개운함을 느껴 꼭 참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팀을 이끌고 있는 회장 “ 걷기는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무엇보다 동아리를 통해 제대로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 증진팀 엄소연씨는 “우리 걷기 동아리에서는 체성분 및 기초체력 검사 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 “걷기가 운동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크다며 회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체계적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어창원 뚜벅이는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한번 나와 보면,그리고 조금만 걸어보면, 진짜 가까운 곳에 정말로 좋은 모임이 있음을 느낀다는 회원들.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시민들이 걷기 모임에 참여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심과 공원에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 빠른 자동차문화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느리고 답답하게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에서 내려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바람의 흐름과 풍경을 몸으로 느끼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걷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 걷기운동을 해보자.문의 055-212-4121, 4124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장애인연금 7월에 전면 실시 7월 1일부터 장애인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중 일정소득기준액(단독가구 50만 원, 부부가구 80만 원) 미만의 장애인에게 월 9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장애인연금이 지급된다. 기존 중증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게 되며, 신규대상자는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거쳐 7월 5일 이후 등급심사를 거쳐 7월 30일부터 첫 연금 지급이 이루어진다(8월부터는 매월 20일 지급).신청은 중증장애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거 형태가 전·월세인 경우,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를 구비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양양공항 국제선 전세기 본격 취항 강원도 양양~중국 상해·심양 간 국제선 전세기가 5월 18일 첫 취항했다.강원도는 (주)프리덤에어시스템(대표이사 이시웅)과 지난 10일 국제선 전세기 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8일부터 9월 말까지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해와 심양을 각각 주 2회씩(매주 화·토요일) 4회, 총 156편을 운항하기로 한 바 있다.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통해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필수적인 교통 기반시설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소형항공기로 김포, 김해 등 국내선만 운항하던 양양국제공항이 이번 전세기 운항으로 국제선 정기노선화의 발판을 마련하여 장기적으로는 국제선의 공항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상해·심양 전세기 운항을 계기로 5개월간 1만 40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날로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강원도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양양공항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금강산관광의 관문 역할, 영동지역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위한 국제관문으로의 역할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공항”이라며 “전세기 운항에 따른 탑승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해와 심양 지역에서 한국과 강원도 방문을 원하는 중국 관광객은 물론, 중국관광을 원하는 도내 관광객의 모객 활동에 대한 지원과 그 외 개별 여행 시 도민의 전세기 이용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양양국제공항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대규모 팸투어 실시 양양국제공항 전세기 취항에 때맞춰 강원도는 중국 현지 전세기상품 판매여행사와 주요 여행관계자를 초청하여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답사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실사는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자유투어인바운드여행사와 (주)프리덤에어 시스템이 공동으로 추진한다.5월 18~22일에는 4박 5일 일정으로 상해지역 여행관계자 16명이 양양 하조대와 고성 DMZ박물관,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속초에서는 설악산, 엑스포공원과 온천을 체험하고 강릉의 참소리박물관, 정동진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서울지역을 돌아본다.5월 22~25일에는 심양, 하얼빈(흑룡강성), 대련(요녕성) 등 동북지역 여행사 관계자 22명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속초, 고성, 양양을 둘러본다. 이번 답사의 일정은 현재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관광상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또한, 6월중에도 2차례에 걸쳐 여행업자를 초청하여 수학여행, 실버관광 등 상품개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세기운항을 계기로 신규상품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도에서는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강릉 현대아산병원과 강릉치대병원을 소개하고 건강검진과 치아미백 등 시설을 홍보하여 전세기를 이용한 의료관광상품을 7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귀래면 삼태미 마을, 농경·생활 유물 기증 원주시 귀래면 운계3리 농촌 전통테마마을에서 농촌진흥청에 ‘돗자리바디’와 ‘논풀 훌치기’ 등 농경·생활 유물 2점을 기증했다. 운계리 마을에서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농경/유물 100여 점을 83㎡ 규모의 자체박물관에 전시해 왔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돗자리바디와 60~70년대 사용하던 논풀 훌치기다. 마을관계자는 “우리 농촌의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자원을 후세에 길이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면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지난 13일 열린 기증선포식에 한재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우수기증자 소감 발표를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기증서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농촌진흥청은‘국민과 함께~ 전통문화자원과 함께!’라는 주제로 농촌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농경·생활유물 기증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홈택스로 종합·지방소득세 동시 납부 가능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종합소득세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는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를 홈택스(국세포털서비스)를 통해 동시에 전자신고 납부할 수 있다.지난해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후 별도로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납세자가 홈택스에서 신고한 종합소득세 신고정보가 실시간 연계로 지방세 포털인 위택스로 전송되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전자신고 및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납세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홈택스를 통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를 신고·납부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홈택스(www.hometax.go.kr) 접속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종합소득세를 전자신고하면 바로 지방소득세를 연계해 납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폐석면 위해성 홍보물 제작 봄철에 접어들면서 건축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폐석면이 함유된 구가옥의 철거로 인해 폐석면의 노출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원주시가 ‘폐석면의 처리 절차 및 위해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한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한다. 석면은 적은 양의 흡입으로도 15~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 치명적인 건강장애를 유발하는 무서운 물질이다.따라서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을 해체·제거하고자 할 때는 작업 시작 7일 전에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한 후 노동부장관에게 등록된 업체를 통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또한 해체된 폐석면의 처리는 해당 자치단체에 폐기물처리 계획서 신고를 마친 후 반드시 폐석면 처리 허가업체를 통해 위탁처리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도지사 후보, 이계진 55.1%, 이광재 36.6% 원주시민들은 도지사 감으로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계진 후보는 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55.1%를 기록, 이광재 민주당 후보(36.6%)를 18.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원주가 이계진 후보의 지역구인 것을 감안하면 원주중·고를 나온 이광재 후보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광재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40%대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계진 후보는 주부(63.3%)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인 반면 이광재 후보는 자영업(54.4%)에서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교육감 선거에서는 한장수 후보가 18.3%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광희 후보는 14.8%, 권은석 후보는 10.5%를 차지했다. 진보단일후보인 민병희 후보는 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응답자가 45.6%에 달해 선거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규정은 ‘정부와의 협조를 위해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안정론이 40.4%, ‘대통령과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견제론이 47.8%로 나타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견제론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지역 여론조사에 답변한 응답자 중 91.3%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꼭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69.7%,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21.6%였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8.7%에 불과했다.내일신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시장 후보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 5월 17일 하루동안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이다. 윤여운 한남진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