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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소식 ‘평생학습 네트워크’로 재래시장 살린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유태명)가 평생학습네트워크로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청이 전국 78개 평생학습 도시 중 교육과학기술부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되어 재래시장과 연계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비로 국비 4천2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2천4백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6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장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 학습자와 교사, 강사가 재래시장에서 만나 평생학습을 즐기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과정들은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동구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20명, 10개 동아리(동구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현재 활동 중인 성인학습동아리)다. 관심 있는 동구 주민은 오는 22일(금)까지 동구청 총무과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직접 접수하면 된다. 수강비는 무료, 재료비도 제공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평생학습과 재래시장의 만남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학습 동아리의 재래시장 내 공연을 통해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 062-608-2152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송파구 신경영행정 도입, 2674억 절약효과 송파구는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3구다. 그러나 송파구는 1년 예산(2008년) 3752억 가운데 인건비와 구청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제외하면 일반 사업비는 2311억(60%) 정도에 불과하다. 40개월 동안의 다양한 예산절감효과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취임 약 40개월 동안 총 2674억의 예산절감효과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규모를 살펴보면 ▲장지근린공원 조성 568억, 도로변 생태녹지축 조성 113억 등 국·시비 보조금 재배정사업 외부재원유치 2170억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지구 구유지 매각금액 297억(2009) ▲공동주택 내 보육시설 장기 무상임대로 구립어린이집 건립비용 절감 100억(2009) ▲송파1동 청사부지 무상취득 43억(2007), 기업의 편법회계처리를 바로잡은 사업소세 종업원할 세원 발굴 5억9800만원(2007), 대량우편물 관리시스템 도입 6300만원(2008), 통합관리기금 금고변경으로 인한 수입증대 18억(2009) 등 예산절감으로 인한 수익증대만도 426억에 달한다. 특히 처치곤란한 은행잎을 재활용해 구는 매년 1억 원 가량의 낙엽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이를 다시 관광자원화하는 등 송파구만의 특화된 아이디어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상에 따른 부수입, 국·시비 비율이 높은 사업 추진 또한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구청 가운데 각종 시상에 따른 인센티브 부수입을 가장 많이 버는 구로 알려져 있다. 2007, 2008년 2년 연속 서울시 대기질 개선 최우수 10억, 노점정비 최우수 1억(2008), 자원봉사활성화 최우수 5000만원(2008) 등 지난 3년 간 200개가 넘는 대내외 수상을 통해 78억에 달하는 부수입을 챙겼다. 이런 세외수입은 고스란히 지역발전 및 복지사업에 재투자된다. 또한 하천이나 공원, 학교 등 예산부담이 큰 사업들은 대부분 국·시비 비율이 매우 높은 분야. 버려졌던 하천에서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성내천과 장지천 등은 주민만족도가 높고, 차별화 된 도시브랜드사업으로 주목받는 워터웨이 사업은 자체 예산보다는 국·시비사업으로 진행된다. 나눔 사업에도 앞장 송파구는 경제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나눔도 실현했다. 여기에 사용된 경비 또한 일반 사업비나 예비비 등을 전용하지 않고 공무원의 성과상여금과 연가보상비, 업무추진비, 행사·축제성 예산 등 총 50억원의 구 자체 특별재원으로 마련했다. 지난 해 2월부터는 긴급위기가정자녀의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1구민 1장학계좌갖기’ 사업을 펼쳤다. 장학사업은 주민과 송파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7491계좌, 총 8억9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약정돼 총 333명의 중·고등학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너지 빈곤가정을 위한 지원도 실시 중이다. 지난 2월 세계 최초의 나눔발전소인 송파태양광발전소(전남 고흥 소재)를 통해 15년간 관내 6000가구에게 에너지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000가구의 가정에 직접적인 수혜는 물론, 탄소 4452톤 감축 및 160만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 창출 등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유럽 탄소배출권 기준으로 30년간 1억8000만원 상당의 간접비용 창출 및 2257ton(1만6551배럴)의 석유 절감 등 경제적 부대효과까지 내고 있다. 살기 좋은 송파, 참 잘했어요! 2009년은 송파구에게 아주 의미 있는 해다. 송파구는 2009년, 리브컴 어워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을 비롯해 외부기관, 학회,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5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해외수상 1건에 국무총리상 3건, 장관상 7건 등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총 24억원이 넘는 두둑한 인센티브도 받았다. 수상실적으로 2009년의 송파를 돌아본다. 이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09년 송파의 수상실적 중 최고의 성과는 지난 10월의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s)수상이다. 도시환경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 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상’이다. 이미 WHO로부터 안전도시와 건강도시로 공인 받은 바 있는 송파구는 리브컴 어워드 수상을 통해 도시환경과 안전에 대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태양광 발전소·기후놀이터·자전거 정책 등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과 워터웨이로 대표되는 송파의 친환경 도시환경, 한성백제로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송파의 역사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송파는 이로서 친환경 모던시티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확실히 굳혀 환경 분야에서도 상을 많이 받았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2009년 도시대상에서 환경도시부문의 국무총리상,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그리고 생활환경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것이 그것이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송파구의 친환경 정책의 상징이 되고 있는 성내천이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상에서 기반시설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은 것도 의미가 깊다. 또한 송파구는 도시관리와 디자인 부문에서도 그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2009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그리고 2009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고객만족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처음 치러진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는 멘토링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송파구가 서울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살기좋은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의 대표 우등생 자치구, 송파 송파구는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경합한 서울시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송파구는 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19개, 창의발표 등 기타 18개, 총 37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으며, 도시관리·여성정책·고객만족·자원봉사·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송파, 2009 희망근로사업 추진 최우수구 선정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09 희망근로사업」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희망근로사업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극복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으로써, 지난 6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전국에 걸쳐 전격 실시됐다. 송파구는 167억원의 서울시 및 정부 재원을 투입하여 2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그동안 구예산 부족으로 미루어왔던 각종 생산적인 사업을 희망근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송파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송파, 청렴도 향상 노력 결실 맺어 지난 몇 년간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은 청렴과 친절 두 가지’라는 마인드로 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개발 · 추진해 온 송파구가 ‘2009년도 서울시 청렴시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09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 청렴시책평가는 2005년부터 매년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청렴시책의 추진성과를 기관장의 노력도, 청렴교육 및 홍보실적,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노력, 행정의 투명성, 행정정보 공개 실적 등 10개 분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에 송파구는 10개 분야에서 고루 상위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목요예술무대와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맞이 2010년을 맞 2010-01-02
- 고양시설관리공단, 장학금 수여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명구)은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 인터뷰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을 초청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임직원이 2009년 4월부터 매월 모금한 기금 2000여만원 중 일부로 먼저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나머지(1500만원) 금액은 향후 관내 불우이웃이나 결식아동을 선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1
- 고양 RCY 이주형, 이용희, 김혜련, 박상희, 김혜민, 김가영 크리스마스 이브, 화정 로데오거리엔 들뜬 표정의 청소년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고양RCY 소속 이주형(명덕외고 3), 이용희(화정고 3), 김혜련(백마고 2), 박상희(고양외고 2), 김혜민(백마중 2), 김가영(경기외고 2) 학생은 달콤한 늦잠도, 친구들과의 약속도 뒤로 미뤘다. 모두가 들뜨고 행복한 날, 더 외로워 할 독거노인들을 위한 케이크를 전달하기 위해서. 12월 24일 오전 11시 평소 찾아뵙던 할머니들을 방문하기 위해 모인 그들을 만났다. 하지만 이들을 취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렇게 신문에 보도가 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하는 고양RCY의 다른 조원들에게 누가 될 것”이라는 걱정과, 고3인 이주형 군과 이용희 군은 대학 입시을 앞두고 있어 자칫 작은 일을 큰 것처럼 과장해서 알려지는 것이 더 조심스럽다고 극구 사양했기 때문. 하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이 봉사활동 점수에만 연연한 봉사가 아닌, 또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가 아닌 몇 년을 한결 같은 봉사로 어르신을 찾아뵙는 일이 쉬운 일인가. 특히나 이들은 봉사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갖고 있어 더 칭찬해 주고 싶은 예쁜 학생들이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일인데 마침 우리 조에 제과점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계셔서 반찬을 전해드리는 것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해드리자 하고 모인 것”이라는 이들의 봉사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됐다. 2008년 4월 백양중학교에서 함께 봉사했던 간새롬 양(고양RCY 2기 단장), 이용희 군, 박상희 양 등과 함께 고양지역RCY를 처음 창단한 이주형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종종 어머니를 따라 지역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 이주형 군은 백양중학교에 입학하면서 RCY에 가입하게 됐다. 중학교 3학년 시절 RCY단장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주형 군은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다 주형 군이 명덕외고에 진학하고 친구들도 각기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함께 봉사 활동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원했던 주형 군은 백양중학교 인성진로상담부장 나상배 교사를 찾아 상의한 끝에 경기도 최초 ‘고양지역RCY’를 창단하게 된 것. 주형 군은 ‘고양지역RCY’의 초대 단장으로 친구와 후배 등 17명의 단원들과 함께 그동안 ‘우정의 선물상자’ ‘사랑의 연탄배달’ ‘1m 1원 자선 걷기대회’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 7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초청으로 UN이 주최하는 Global Leader Project에 참여하기 위해 일주일간 뉴욕과 워싱턴을 다녀온 주형 군은 “고3이 되면서 많은 과제와 공부에 사실 시간도 부족했지만 봉사는 오히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 스승”이라고 말한다. 또 봉사를 다니다보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아 “지적자원이나 경제력도 봉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시회복지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이용희 군은 “외아들이라 외로웠는데 RCY를 통해 친구들과의 정도 느끼고 남을 배려하고 함께 하면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김혜련 양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머리로만 알고 있던 것들을 실제로 알게 되고, 봉사의 보람과 의미가 현실성 있게 와 닿았다”고 말한다. 중학교 2학년 김혜민 양은 언니 혜련 양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린 나이에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있는 중. 박상희 양과 김가영 양도 “외고 공부가 쉽지 않고 시간이 빠듯하지만 봉사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봉사를 하면서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봉사활동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상금. “상금을 타면 할머니들께 더 맛있는 반찬도, 연탄도 넉넉하게 가져다 드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웃는다. 덕분에 주형이의 장학금도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쓰였다고.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원흥동 홀로 계신 할머니들을 찾기 위해 서둘러 일어서는 그들. “처음엔 몇 번 오다 말겠지 하고 별로 반기지 않았지만 이젠 친손자보다 더 기다리신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1
- 해넘이·해맞이축제 "함께 즐겨요"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아침을 맞는 `2010년 해맞이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다채롭게 연다. 다대포 해넘이축제와 용두산공원 제야 타종식, 해운대 해맞이축제를 릴레이식으로 펼치며, 시민 참여행사와 볼거리를 크게 늘린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축제로는 부산이 유일. 부산시민은 물론 많은 외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대포 해넘이축제 부산시는 기축년 올 해넘이 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4시 전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사하구 몰운대 일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연다. 해넘이 감상에 이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액운을 날리는 불꽃쇼, 축하공연을 펼친다. 대형 우체통을 설치하고, 새해 소망적기, 소망엽서 보내기, 추억의 사진촬영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행사가 다채롭다. 용두산공원 제야 타종식 제야 타종식은 31일 밤 11시 중구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열린다. 용두산공원에 모인 시민 모두가 자정 10초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부산의 각계 대표들이 희망·사랑·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33회 종을 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덕담을 건네며 시민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용두산타워에 레이저 그래픽으로 새기고, 제야 불꽃놀이, 축하음악이 어우러져 제야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해운대 해맞이축제 경인년 해맞이축제는 새해 첫날 아침 6시30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친다. 해가 뜨기 전 부산시립무용단이 해맞이 기원 공연을 펼치고, 남성솔리스트앙상블이 활기찬 음악으로 시민을 맞는다. 일출과 동시에 하늘에서는 헬기가 축하비행을, 바다 위에서는 해맞이 바다수영이 펼쳐진다. 축제 참가자들은 백사장에서 각자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부산시는 이날 서비스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망풍선을 나눠주고,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안대교 해맞이행사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부산시는 새해 아침 오전 6시∼9시 3시간 동안 광안대교 상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광안대교를 거닐며 새해를 맞고, 새해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광안리 해맞이축제 수영구는 오전 6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맞이행사를 연다. 축하공연, 소망풍선 2010개 날리기, 새해소망 새끼줄에 엮기, 소망 차 나누기, 덕담나누기 행사가 이어진다. 마안산 해맞이축제 동래구는 오전 6시30분부터 마안산 북장대에서 해맞이행사를 연다. 행사 대부분이 바닷가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산에서 맞는 해맞이. 색소폰 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공연에 이어 소망기원 오색풍선 날리기, 함성지르기가 이어진다. 따뜻한 차와 떡, 오색풍선과 소망 적는 종이를 나눠준다. 임랑 해맞이축제 임랑해수욕장에서도 해맞이축제가 열린다. 기장군은 오전 6시부터 임랑해수욕장에서 기장해맞이축제를 연다. 소망기원문 행사, 난타공연, 대북타고식에 이어 소망기원문 소지행사가 이어진다.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눠주며 새해 덕담을 나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부산신항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노르웨이 REC사와 `부산신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노르웨이의 안드레아스 발저(Andreas Balzer) REC 시스템(이하 REC사)의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본사를 둔 REC사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과 실적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연매출 1조6천억원(2008년 기준) 규모로 폴리실리콘(2008년 생산량 세계 3위), 다결정웨이퍼(2008년 생산량 세계 1위), 셀 및 모듈 등 태양광 발전에 소요되는 모든 자재를 세계 최초로 통합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REC사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에 30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을 투자할 예정으로,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개별기업의 지붕(Roof - top) 19만256㎡(5만7천654평)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간당 약 6㎿(2천 세대 사용 가능량)의 전력을 생산한다. 부산시는 MOU 체결에 따라 REC사의 태양광발전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 투자유치단 이보형 씨는 "이번 MOU는 탄소 - 제로(Carbon - Zero)를 위한 그린부산(Green Busan) 구축의 대표적 실천 사례"라며 "부산신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재송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재송어린이도서관은 `바다와 만나요''라는 주제로 `2010년 겨울독서교실''을 내년 1월5일부터 4일간 마련한다. 과학, 역사, 책으로 만나는 바다를 중심으로 책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초등학교 3·4학년 30명 대상으로 열리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다 속 이야기 여행, 바다에서 얻는 에너지, 역사로 읽는 바다, 나만의 바다책 만들기, 독서퀴즈대회, 출발 도서관탐험대 등이 있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며, 수강료·교재비는 무료다. 홈페이지(www.jschildlib.go.kr) 참조.(749-76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시립무용단 "우리춤 배워봅시다" 부산시립무용단은 ''제33기 시민무용교실''과 ''제22기 어린이한국춤교실''을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마련한다. ''시민무용교실''에서는 검무(30명), 아리랑춤(30명) 2개 과목을 강습한다. 시립무용단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는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아빠 힘 내세요(30명), 엄마돼지 아기돼지(30명) 2개 과목에 대해 강습한다. `시민무용교실''과 `어린이한국춤교실''은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강좌. 해마다 상·하반기에 열리는 무용교실은 우리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31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국립노화연구원 유치 팔 걷어 부산이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령화시대 노화연구와 의료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화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병팔 교수(미국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가 ''고령시대를 대비한 노화연구 필요성과 연구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윤진 교수도 ''노화연구와 연계한 의료관광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부산대 신복기 대학원장의 사회로 인제대 의과대학 신재국 교수, 남서울대 장현숙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 물리공학연구부 김유석 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설립 근거 법률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도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부산 기장군에 내년 문을 열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최근 부산 설치가 확정된 중입자가속기 등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노화연구원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부산 ''으뜸 행정'' 전국에 빛났다 부산광역시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으뜸 행정''을 펼치며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선진행정도 많다. 특히 올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3연패를 차지했다. 일반행정, 지역경제,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전국 특별·광역시 중 최고에 오른 것이다. 부산시 민원콜센터 `120바로콜센터''는 `2009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받아 영예를 더했다. 다음은 올해 부산을 빛낸 일. ▷국정시책 합동평가 3년 연속, 7개 특별·광역시 중 최우수(행정안전부) ▷2009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행정안전부) ▷제1회 대한민국 컨택센터 대상 수상(한국컨택센터협회)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부문 최우수 수상(파이낸셜뉴스)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최우수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화 분야 최우수 수상(행정안전부 ▷2009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최우수 선정(국토해양부) ▷여성녹색생활실천 최우수 공공기관 선정(여성부) ▷2009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부문 우수상 수상(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정보분야 우수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제1회 국제 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 ▷기업민원 우수 처리기관 선정(감사원) ▷SSM 사업조정 우수기관 수상(중소기업청) ▷2009 창의조직문화 제도개선 우수기관 수상(행정안전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가족부)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여성부)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국토해양부) ▷노사상생협력 우수 자치단체 선정(노동부) ▷재정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희망근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공공미술마을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개발시범사업 당선(지식경제부) ▷도시경관 종합개선 시범가로사업 당선(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