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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건강 지킴이 부산시의사회 정근(49)회장처럼 많은 이력을 달고 다니는 의사가 또 있을까? 183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가끔 활짝 웃어 보이는 환한 미소만큼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64년 만에 부산시의사회 사상 첫 40대 회장인 정 원장은 현재 서면메디컬 정근안과 원장으로 개성공단에 남북협력병원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남북화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 재단 창립, 상임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 지역에 뛰어들어 구난활동을 벌이는 등 국제무대에도 한국의료진들의 위상을 떨치고 있고, 부산의료관광포럼 회장을 맡으면서 외국인 의료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정 회장은 진주고, 부산대를 졸업한 뒤 부산대 교수를 역임하다 지난 97년 부산 서면에 전국 첫 집단개원 형태인 ‘메디컬센터’를 설립했다. 부산시의사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 한국의정회 사무총장, 부산시의사회 총무부회장, 부산YMCA이사장, 학교법인 브니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백양의료봉사단장, 부산YMCA교육위원장, 국제와이즈멘 동부지구 부총재, 부산시민사회총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 만들 터예과 때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의사가 된 뒤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는 정 회장. 하지만 막상 현업에 종사하다 보면 바쁜 일상에 치여 의료 봉사는 젊은 시절 품었던 막연한 꿈으로 가슴 한편에 접어 둘 법도 한데 그는 달랐다. 재난지역과 소외계층의 의료봉사와 북한개성병원 진료활동 등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앞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좋은 의사는 실력 있고 환자를 사랑하며 봉사하는 의사”라며 “낮은 자세로 의사가 먼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잠시 쉬어 가도 뭐라 할 사람 없건만, 그의 머릿속은 항상 앞으로 해야 하는 일로 가득 찼다. 올바르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겁 없는 사람이다. “약사회, 보건의료와도 단합해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부산을 의료관광의 허브도시로 육성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지난 8일엔 ‘의사·약사·시민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열어 전국에서 최초로 의사회와 약사회가 화합하는 모습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편안한 의사 상을 보여줬다.또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아대와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을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육성해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근 회장은 “의료기술과 장비는 서울이나 부산이나 같은데도 KTX(2단계)가 개통되면 부산의 환자들이 서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동네 의원이 대학병원과 서로 힘을 합쳐서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병원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2006년에는 부도난 열악한 학교법인 브니엘학원을 인수,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1년 만에 명문으로 만들었다.정 회장은 “그린닥터스는 국제 의료구호를 위해 미얀마에 병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봉사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안과의사만으로도 바쁠텐데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다 완벽하게 소화해내는지 그의 능력과 부지런함이 놀랍기만 하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1-13
- 내일신문과의 특별한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더 끈끈한 인연으로 오래토록 함께할 수 있는 것. 울산경주내일신문과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경희·서경숙·허희정·박은심 공동취재 울산 교육의 파트너십으로 자리매김 =김민경코칭리더십 김민경 원장 내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리더십과 학습코칭에 대해 취재하러 와서 처음 내일신문 만난 지가 어언 3여년. 정보의 홍수 속에 발췌한 생활정보, 특히 교육에 관한 정보는 내 업과 맞물려 학부형들과 함께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나눔의 장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 특히 1:1학습코칭에 대한 광고는 꼭 필요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성적 향상 및 자신감과 함께 존재감을 더 높이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맙기까지 하다. 이제는 멋진 파트너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설레는 마음 또한 생긴다. 800호를 맞이한 내일신문의 여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신문에 소개된 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이어져”=살사댄스 아카데미 강사 이유미 씨 ‘살사댄스 아카데미’ 이유미 강사는 “내일신문과의 만남이 있은 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면서 환하게 웃는다. 이 강사는 “10년 전, 살사에 빠져 서울까지 강의를 들으러 다닌 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강산이 한 번 변한 세월이 흘렀다. 한 분야만을 고집한 만큼 내일신문에서도 취재를 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고 말한다. 동구 한마음회관에서의 강의는 외국인이 많아 영어로 수업하는 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강생들이 잘 적응해주고 있어 더욱더 감사하다고. 특히 이 강사는 “내일신문을 접하고 찾아온 한 수강생은 친구까지 데리고 온 데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시간이지만 매번 새롭고 기대된다며 매주 일찍 와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그녀는 요즘 일할 맛이 난다. 그녀가 좋아하는 춤을 더욱더 생동감 있게 출 수 있고, 또한 마음껏 가르칠 수 있어 행복하기에. 그녀는 “살사댄스의 기본은 배려이듯이 우리 사회 어디에서도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배려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다.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 처음에는 취재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도 잊지 않았다. 발로 뛰는 취재, 독자에게 다가가는 신문 =주부 손해숙 씨(무거동) 내일신문을 처음 접하면서 기존신문과는 다르게 깔끔한 편집에 놀라웠다. 그 이후에 교육, 건강에도 많은 정보를 얻었지만 특히 생활섹션의 멋맛 코너는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모임이 많다보니 울산지역에 숨어있는 맛집을 추천하는 것도 재미와 보람을 한꺼번에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내일신문을 애독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기사가 더욱 심층적이고 현장감이 넘친다는 점이다. 이는 주부 리포터들이 발로 뛰어 취재를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신문이 바로 내일신문이다. 내가 듣기로는 주부가 내일신문의 주독자층이라고 했지만, 실제 독자층의 폭은 아주 넓은 것 같다. 이는 바로 내일신문이 800호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 앞으로도 지역 리포터들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공개 모집 울산시에서는 주부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각종 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300명(제1기 91명 포함) 수준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정책제안 경험자나 모니터 활동 실적이 있는 자는 우선하되,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고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주요활동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제출하고, 국정에 참여하여 소통의 파트너 역할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 등이며, 활동기간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Oklife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5개 구·군별로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및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7일 Oklife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에게는 정부의 위촉장과 함께,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하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기포상 및 워크숍 참여기회 등이 부여된다. 문의 : (02)2100-3815, 3819 (행정안전부 생활공감기획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첨복단지 유치 실패’ 누가 책임지나 민주당 원창묵 원주지역위원장이 지난 11월 4일 첨복단지 유치 실패 관련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첨복단지 유치 실패와 관련하여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음을 질타하고 나섰다. 또한 “첨단복합단지 탈락에 따른 후속조치를 생색내기가 아닌 원주시 영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방안으로 재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원주를 방문해 오는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250억 원만 추가 지원하겠다는 것은 원주시민을 바보 취급하는 처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시민의 분노가 서린 현수막을 떼어내고 수용하는 이계진 국회의원과 김기열 시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이어서 “김진선 도지사와 강원도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하며 정부 뿐 아니라 강원도에서도 별도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내 놓아야 한다. 동계올림픽유치 열의의 1/100 만 노력했어도 오늘의 사태는 오지 않았다”면서 “첨복단지 유치 실패의 공동책임이 있는 강원도는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250억을 포함하여 적어도 당초 첨복단지 조성 지방비 부담금 3천억 원은 원주시에 지원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현재 1조 8천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분당~ 여주 복선전철을 원주까지 연장 시공해 원주의 기업도시화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첨복 단지 원주 무산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원주 첨복 특화단지 3년 안에 가시화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지난 9일 원주 의료기기업체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간담회에서 “원주 첨단의료기기 특화단지를 3년 내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원주 방문시 제시한 지원책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3년 내 60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 제시와 ‘발전비전 2020 계획’상의 특화단지 조성 추진 의지 등을 감안해 볼 때 일단 작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서“글로벌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면 첨복단지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주의료기기산업을 도 차원의 중심산업으로 확실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11명으로 한 T/F팀을 이미 구성했으며, ''원주 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2020'' 계획에 10년간 총 5785억 원을 투자하여, 기업도시 부지 안에 아파트형 첨단 다기능 생산 공장+마케팅지원센터 기능의 멀티콤플렉스타워를 건립하고 첨단의료기기 전용공단 조성을 비롯한 3개 부처 1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고객 신뢰 얻어 7번 판매왕 금배지 달았어요. LIG손해보험 대명대리점 박순업 대표가 보험 일에 뛰어든 것은 5년 전이다. 박순업 대표는 “처음 보험설계사로 시작할 때는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고객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덕분에 원주 지역에서 7번이나 판매 왕 금배지를 달았죠”라고 한다. 보험설계사에서 대리점 대표가 된 박순업 대표는 올해 우수인증 대리점이 됐다. 우수인증 대리점은 판매실적 상위 10% 이내여야 하며 고객 관리, 대리점 운영 등을 조사해 우수한 대리점에게 인증해주는 것이다. 박순업 대표가 우수인증 대리점을 받기까지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고객 관리가 있었다. 박순업 대표는 “얼마 전 입석사 입구에서 수로에 빠진 차를 보고 달려가 견인차를 부르고 뒤처리를 해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했습니다. 그럴 때 보람을 느끼죠. 내 고객이든 아니든 차로 인해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면 무조건 달려갑니다”라며 “고객이 사고 나면 늦은 밤이든 새벽이든 먼저 현장에 달려갑니다. 고객을 안심시키고 일을 처리하면 그것만으로도 서로 신뢰가 쌓이는 거죠”라고 한다. 박순업 대표는 “새롭게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매일 아침이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문의 : 010-7371-5541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평범한 주부에서 이젠 요리 전문가로 일요일 늦은 오후 중앙동 한 커피 전문점에서 만난 이현주(반곡동󕇪)씨.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던 그녀가 요리 전문가로 거듭나고 네이버에서 선정한 2009년 요리 부문 파워블로거로 뽑히기까지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즐기다 보니 어느새 요리 관련 자격증만 6개 1998년도에 결혼해 이듬해인 1999년 원주에 이사 온 이현주씨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요리와 요리 배우는 것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그녀에게는 한식, 양식, 중식, 제과, 제빵 그리고 바리스타까지 관련 자격증만 6개다. 게다가 이태리요리학교(ICIF)와 세계식문화연구소 전문가 과정도 수료했다. 남들은 결혼 10년 동안 한두 개 따기도 힘든 자격증을 6개나 가지고 있으니 도대체 결혼 10년 동안 쉬는 날이 언제였는지 궁금해 질 정도다.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그녀는 “초등학교 때 어깨 너머로 배운 술떡을 만들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았어요”라며 빙긋 웃는다. 지금도 그녀의 배움에 대한 목마름은 끝이 없어서 매주 토요일이면 이태리 요리 전문가 박주희 선생님에게 이태리 요리 수업을 들으러 서울로 간다. 현재 이현주씨는 원주 한살림 요리 소모임 수업을 하는가 하면 초대요리, 손님 상차림 요리 등 그녀의 집에서 일주일에 1~2번씩 요리수업을 한다. 더 배우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일본 요리인 일식을 더 배우고 싶어요”라며 말하는 그녀에게서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 느껴진다. 문의 : 010-3000-8336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재가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재원 및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한다. 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노인의 생활안정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일시: 2009년 11월 18일(수)~19일(목) 10:00~18:00 -행사장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 및 관내 -판매물품: 의류, 생활용품, 문구류, 잡화류 등 또한 당일 판매 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후원금 또는 바자회 진행 시 판매 가능한 물품과 사용하지 않은,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새 물품으로 후원하면 된다. -후원문의: (02) 2203-9400(내선 131) 후원담당 -모든 후원 물품은 소득세법에 의해 소득공제 가능 자녀의 사회성을 UP시켜주는 부모역할 -일 시 : 2009년 11월 30일(월) 10시 -장 소 : 가락복지관 프로그램6실(3층) -강 사 : 심혜원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 의 : (02)449-8055(여윤정 상담심리사) 길 찾기 에피소드 공모 -기 간 : ‘09. 10. 15 ~ ’09. 12. 29(행정안전부 주관) ※ 공모접수(‘09.11.10~’09.12.9)·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09.12월중) -공모내용 : 길 찾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사연) 길 찾기, 위치 문의설명, 택배, 약속, 외국사례 등의 다양한 경험 -공모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접수창구 : 도로명주소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 및 우편, e-mail 접수 -우수사례 시상(총417명 이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서울유스데이 기념 무료 영화상영 *제목: 니모를 찾아서 *일시 : 11월28일(토) 오후 4시~6시 *장소 : 광진 시끌 꿈나무 책놀이방 입학사정관제 따른 입시 설명회 및 학교 설명회 *일시 : 11월25일(목) 오후 7시 *장소 : 배명고등학교 강당 *대상 : 송파, 강동구 관내 중3학부모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공개강좌 *강좌명 : 폼아트로 시계만들기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3층 2관 *일시 : 11월25일 오후 2시 *재료비 : 7000원 *대상 : 성인 *문의 : (02)402-3291 감성체험통합놀이 무료공개강좌 *대상 및 일시 : 15~28개월 11월 25일(화) 오전 11시 28~48개월 11월 25일(수) 11시, 12시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1층 소체육관 광진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배움터 강좌 *일시 : 11월 28일 오전 10시~오후5시 *대상 : 초등 4~6학년 *참가비 : 무료 *정원: 테마별 각 30명(선착순) *접수 및 신청 : 방문접수(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작성 후 1층 꿈나무책놀이방 제출) *장소 : 역사테마- 서대문형무소 문화테마- 임실치즈마을 *문의 : (02)2204-3137 아삭 아삭 김치 속 과학이야기 체험강좌 *일시 : 11월28일(토) 오후2시~오후5시30분 *장소 : 수서청소년수련관 2층 조리실 *대상 : 9세~12세 청소년 선착순 20명 *참가비 : 7000원(재료비 별도) *신청기간 : 10월26일~11월27일 *문의 및 접수 : (02)2226-3611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11월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과정별 1개월~1년 -교육내용: 전문자격증, 외국어, IT, 교양, 무료특강 등 총 44강좌 -인기과정: 공인중개사, 한국어교원양성, 9급 공무원, 1O급 공무원 과정 -교육장소: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edu.sjcu.ac.kr) -모집기간: 매월 1~12일, 15~28일 (광진구민 수강료 10% 할인) -문 의: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02)2204-8073 11월 가족생태공예교실 "나무연필꽂이" 만들기 -참여대상: 초등 3학년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단체접수는 안되며 가족별로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일시: 11월 6일(금)~11월21(토)까지 -접수인원: 20명(4인 가족 기준 5가족) -신청방법: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 -> 프로그램 안내/신청 -> 11월프로그램 선택 -> 11/28 프로그램 클릭 후 신청 -문의: 아차산생태공원 사무실 (02)450-1192 찾아가는 배움터 참가자 모집 -일시: 11월28일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참가비: 무료 -정원: 테마별 각 선착순 30명 -접수: 신청서 접수 -일정: 오전 10시 출발, 역사이론교육 및 답사 -문의: (02)2204-3137 -일시: 11월28일 -일정: 오전 10시 출발, 치즈만들기 체험 -문의: (02)2204-3132 2009 녹색생활 한마음대회 개최 안내 -일 시: 11. 24(화) 14:00 ~ 18:00 -장 소: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참석대상: 네트워크참여단체회원, 시민단체, 학생, 일반인, 환경부 · 산하단체 및 지자체 등 3,000여명 -주요내용: 기후적응형 패션쇼, 그린스타트 추진실적보고 및 우수사례 소개, VIP축사, 유명가수 초청 음악회(SBS라디오 공개방송) 등 -문의: 45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김포한강신도시에 초·중·고 27개 개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주택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인 김포한강신도시에 총 2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이는 기존 김포시내에 있는 52개 초·중·고등학교의 반이 넘는 수치로,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가 6개교이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순수 인문계 고등학교가 4개교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하면, 김포의 교육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강신도시 내 문화교류지구에는 가칭 아트캠퍼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문화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명문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했으며, 이중 1개 대학과 절차를 거쳐 문화교류지구 아트빌리지 내에 아트캠퍼스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신도시건설과 031-980-5510 이남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 ‘클래식 음악산책’ 황장원 강사 늦가을 오후, 쇼팽의 ‘겨울바람’(Etudes Op.25 No.11)을 듣노라면 그 숨가쁜 피아노 연주가 세찬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의 음직임을 닮았다. 황장원 클래식 음악 해설가는 “나이가 들면 세상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 복잡한 세상살이가 클래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때 클래식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2007년 가을부터 아람 문예아카데미에서 ‘클래식 음악산책’을 강의하는 황장원 강사는 클래식 입문자 뿐 아니라 중급 이상의 클래식 마니아 사이에서도 ‘잘 가르치는 클래식 선생님’으로 통한다. 이 강좌는 첫 강의부터 인기를 끌면서 올해 봄학기에 증반을 했다. 그는 무지크바움(압구정동에 위치한 클래식 음악 감상실)의 동호인으로 인터넷 통신에 음악칼럼을 자주 썼던 클래식 애호가였다. 이 해박한 클래식 동호인은 2001년 무지크바움에서 열리던 클래식음악 강좌의 강사가 되었고, 그 때부터 ‘클래식 음악 해설가’란 직함을 갖게 되었다. 갓 대학을 졸업했을 때였다. 이후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및 해설가’로 강의 뿐 아니라, 서울 시향의 프로그램 소개와 , , , 등 음악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금요일 오후 2시 15분. 아람누리의 아람마슬로 수강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 어깨 위로 시폰 소재 스카프를 두른 여성들이 티테이블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클래식 음악산책’에 대해서 물어보니, 이훈상(70)씨는 “작년 가을부터 들었어요. 봄에는 일찍 마감되어서 못 들었고요. 그동안 클래식에 대해서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정리가 되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잔잔하게 말했고, 옆에 앉은 김연순(70)씨는 “집에서 라디오로 클래식을 듣다가 손자가 CD세트를 선물해서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초급 클래스는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파와 낭만파를 거쳐 근대음악까지 훑는다. 오늘 수업은 ‘교향시, 음시’로, 관현악에 의한 표제 음악을 배우는 시간. 준비된 자료로 강의를 듣고, DVD로 연주실황을 감상하는 것을 2시간(중간 쉬는 시간을 빼고)동안 빡빡하게 진행한다. 이 날은 작곡가 리스트, 베를리오츠, 드보르작, 무소르그스키, 시벨리우스가 소개되었고, 감상은 베토벤의 에그몬터 서곡(폰 카라얀 지휘)부터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산책’의 매력은 클래식의 감동을 콘서트 홀 현장과 같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곡이 끝나면 감탄의 한숨과 박수가 조용히 흘러나왔다. 하지만, 강의는 다시 빠르게 시작되었다. 클래식음악을 이제 막 좋아하게 된 입문자라면 어떤 공부가 필요할까? 황장원 강사는 빠른 속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클래식 음악은 일단 흥미유발이 중요한데, 같은 드라마가 흥미유발을 시켜줬으면 이제부터는 주위의 유명한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알고 싶다는 순간이 오는데 그 때 강좌에 와서 체계적인 수업 들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강좌부터 들으면 쉽게 정붙이기가 쉽지 않아요. 강좌를 통해 음악 작품, 음악가, 연주가, 세계적인 연주단체에 대해 알게 되면, 호감을 갖고 조금씩 가까이 간 다음 알아보는 단계로 가야죠. 지식을 담으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면 진짜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이제 평생 취미가 생기는 거죠.” 그 외에도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서 앞으로 남은 공연 중 놓치기 아까운 콘서트도 설명을 부탁하니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눈 그는 ‘풍월당’(클래식 음반 전문점) 종이 가방에 DVD, 음반 등을 차곡차곡 담고는 가벼운 C장조의 ‘모데라토’ 빠르기로 걸어 나갔다.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daum.net #황장원 음악평론가가 추천하는 클래식 공연 1. 하이든 필하모닉 내한공연 (11월 28일 아람음악당) 지휘자가 세계적이고 악단도 하이든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단체다. 100명보다는 작은 편성으로 좀 더 친밀하면서 조직적인 음악을 하는 악단. 올해가 하이든 기념의 해로 하이든 음악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고, 음악 감상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 2.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11월 20일 아람음악당) 최근 국내 지휘 활동이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첼로 실력이 세계적인 거장들과 나란히 설만한 젊은 연주가다. 본능적으로 음악을 파고들고, 음악 깊숙한 곳에 있는 의미나 감성을 끄집어내서 인상적으로 전달하는 연주가로 유명하다. 이번 레퍼토리가 브람스 첼로 소나타인데, 젊은 사람이 연주하기 어렵다는 곡을 장한나라는 젊은 첼리스트가 어느 정도까지 연주할 수 있을지가 감상 포인트. Tip 클래식 음악회를 즐기는 방법 음악회 가기 전, 해당 공연의 레퍼토리를 예습하는 게 좋다. 보편적으로 추천되는 음반을 구해서 대여섯 번은 듣고 가야 곡을 파악하기 쉽고,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서 연주하는지 알 수 있다. 팝이나 가요 콘서트처럼 그냥 가면 졸다 오기 쉽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